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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B(Magazine B) No.53: 무인양품(MUJI)(한글판)   / 상현서림  ☞ 서고위치:Xi 5 *[구매하시면 품절로 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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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쪽 | 규격外
ISBN-10 : 116036009X
ISBN-13 : 9791160360097
매거진 B(Magazine B) No.53: 무인양품(MUJI)(한글판) / 상현서림 ☞ 서고위치:Xi 5 *[구매하시면 품절로 표기됩니다] 중고
저자 제이오에이치 편집부 | 출판사 제이오에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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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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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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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오에이치의 관점으로 찾아낸 전 세계의 균형 잡힌 브랜드를 매월 하나씩 소개하는 광고 없는 월간지 『매거진 B(Magazine B)』제53호 《무인양품(MUJI)(한글판)》. 생활에 필요한 잡화를 판매하는 브랜드 무인양품(영문명: 무지 Muji)에 대해 살펴본다. 칫솔부터 침대, 테이블 그리고 가전까지 삶에 쓰이는 거의 모든 제품을 선보있는 무인양품은 ‘이유가 있어 저렴하다’로 시작한 브랜드 메시지는 ‘이것으로 충분하다’로 시대를 이어가며 오늘에 이르렀다. 아울러 최초 4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인 무인양품은 현재 7000여 품목을 취급하고 있으며, 무지 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주택 비즈니스로 관심을 넓히는 중이다.

저자소개

저자 : 제이오에이치 편집부
저자 제이오에이치 편집부
2011년 4월 창립한 제이오에이치는 NHN에서 크리에이티브 마케팅·디자인(CMD) 본부장을 역임한 조수용 대표가 만든 크리에이티브 컴퍼니입니다. 조수용 대표는 한국의 구글로 불릴만큼 국내외로부터 큰 찬사와 관심을 받은 NHN 분당 사옥의 탄생을 총괄 디렉팅하고 이를 단행본 《그린팩토리》로 펴내 출판계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인 제이오에이치는 조수용 대표의 경험을 살려 건축 디자인부터 브랜드 컨설팅, 인테리어, 식음 서비스, 제품 디자인, 미디어를 아우르는 복합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거진 《B》는 제이오에이치가 세상에 선보인 첫번째 결과물입니다.

목차

[매거진 B(Magazine B) No.53: 무인양품(MUJI)(한글판) 목차]

02 Intro

12 Editor’s Letter

16 Store
무인양품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모습과 무인양품을 둘러싼 언론의 코멘트

22 Opinion
생활 잡화 브랜드 무인양품에 대한 다각적 해석, 교수 쿠스노키 켄

26 Inner Space
7000여 품목에 달하는 무인양품의 소비 제안

46 Partners
무인양품의 특정 프로젝트를 경험한 외부 전문가들의 기억과 영향
54 Opinion
무지 하우스에 대한 포괄적 해석, 어드바이저리 보드?디자이너 하라 켄야
60 Muji House
잡화를 담을 그릇을 생각한 현대인의 주거 형태 제안, 무지 하우스

74 Opinion
무지 스타일의 현상과 해석, 메소드 대표 야마다 유

78 Muji Style
브랜드가 말하는 ‘스타일’을 공유하는 다양한 도시의 사람들

94 Mujirer
무인양품의 제품을 사용하는 실제 모습들

98 Found Muji
‘무인양품다움’을 이끌어 내기 위한 프로젝트 파운드 무지

102 B’s Cut
주요 제품의 특징적 장면을 관찰

112 Brand Story
무인양품의 탄생과 성장 스토리

122 100 Good Things
지역사회와 환경에 이바지해온 무인양품의 실제 사례들

124 HQ
브랜드 철학을 녹인 무인양품 일본 본사

126 Advisory Board
5명의 외부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핵심 자문 위원회

134 Communication
메시지가 함축된 지면 광고로 본 무인양품의 역사

140 Abroad
해외세일즈확장전략과경험에대한담당임원 인터뷰

144 Masaaki Kanai
무지루시료힌 케이카쿠 총괄 회장 카나이 마사아키

148 Figures
무인양품과 관련한 각종 수치 자료

150 Outro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매거진 《B》는 제이오에이치의 관점으로 찾아낸 전 세계의 균형 잡힌 브랜드를 매월 하나씩 소개하는 광고 없는 월간지입니다.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브랜드 관계자부터 브랜드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싶어 하는 이들까지, 브랜드에 관심을 가진 모두를 위해...

[출판사서평 더 보기]

매거진 《B》는 제이오에이치의 관점으로 찾아낸 전 세계의 균형 잡힌 브랜드를 매월 하나씩 소개하는 광고 없는 월간지입니다.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브랜드 관계자부터 브랜드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싶어 하는 이들까지, 브랜드에 관심을 가진 모두를 위해 만드는 진지하지만 읽기 쉬운 잡지입니다.

이슈 소개
쉰세번째매거진《B》입니다.

무인양품(영문명: 무지 Muji)은 생활에 필요한 잡화를 판매하는 브랜드입니다. 칫솔부터 침대, 테이블 그리고 가전까지 삶에 쓰이는 거의 모든 제품을 선보이고 있죠. 개인적으로는 주로 집 안에서 가볍게 쓸 도구가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브랜드입니다. 부담 없는 가격과 취향을 꼭 따르지는 않더라도 해치지도 않을 ‘적당함’ 때문입니다. 무인양품과 비슷한 콘셉트와 스타일을 차용한 브랜드가 시중에 여럿 나와 있어 혼동하는 이도 적지 않을 듯합니다.

무인양품이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1970년대 후반에 일본은 소비성이 극대화되며 이른바 ‘브랜드 값’에 대한 기준이 모호했습니다. 이를 공략해 대형 유통 회사들은 저가의 생활용품을 자체 제작해 빠르게 유통시켰죠. 세종그룹의 할인 전문 유통업체 세이유 역시 1980년 해당 시장에 뛰어들었는데, 콘셉트가 달랐습니다. 가격만 싼 것이 아닌, 높은 품질과 올바른 사상을 담은 것입니다.

당시 세이유를 포함한 세종그룹을 이끌던 츠츠미 세이지 회장은 무인양품을 기획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았습니다. 일본 그래픽디자인계의 대부 다나카 잇코도 그중 하나였는데, 그는 무인양품의 흔들리지 않는 방향을 명쾌히 정리하게 됩니다. ‘무인(無印: 도장이 찍혀 있지 않은)’과 ‘양품(良品: 좋은 품질)’이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 그대로였습니다. 이후 ‘이유가 있어 저렴하다’로 시작한 브랜드 메시지는 ‘이것으로 충분하다’로 시대를 이어가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울러 최초 4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인 무인양품은 현재 7000여 품목을 취급하고 있으며, 무지 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주택 비즈니스로 관심을 넓히는 중입니다.
무인양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주로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에서 기인합니다. 무인양품은 사상을 정립하고 홍보하는 방식이 워낙 독보적이다 보니 이를 추종하는 팬도 많죠. 그러나 취재 과정에서 무인양품에는 ‘멋진 이야기’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단단한 팀워크 같은 것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인양품은 2000년대 들어 매출 하락으로 경영난을 겪는데, 이를 극복한 당시 사장 마쓰이 다다미쓰는 “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기업 정상화를 위해 ‘현장 운영’과 ‘근무 태도’에 관한 모든 것을 정리해 직원들을 재무장시킨 것으로 알려졌죠. 일본 최고의 크리에이터 5인으로 이뤄진 어드바이저리 보드가 주도하는 브랜드 전략과 크리에이티브 컨트롤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외부인인 이들의 의견을 오랫동안 기업의 핵심 메시지로 받아들이고, 직원들을 독려해 실제 제품화하는 데는 카나이 마사아키 현 회장의 역할이 결정적이었고요.

뛰어난 브랜드 콘셉트와 잘 정돈된 프레젠테이션도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람을 모으고, 일관성을 유지한다는 것은 훨씬 더 어렵고 중요한 문제입니다. 콘셉트를 이해하고 실행할 사람이 없다면, 조직은 오래가지 못하는 법이니까요. ‘브랜드’는 만드는 게 아니라, 애정과 끊임없는 관심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누군가의 ‘멋진 화술’이 많은 이들을 잠시 현혹할 수는 있어도, 말과 행동이 다르다면 소비자는 결국 이를 알아차릴 것입니다. 무인양품의 진정한 가치가 사상과 행동을 일치시킬 ‘사람’에 있음을 알아야 하는 것이죠.

카나이 마사아키 회장의 “조금 더 정성스럽게 생활합시다”라는 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봅니다. 좋은 브랜드란, 그리고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 하는 물음에 조금 더 정성을 들이고, 조금 더 신경 씀으로써 해답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편집장 최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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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매거진 B 무인양품 | pe**y0220 | 2017.04.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제일 첫번째 브랜드였던 프라이탁을 시작으로 매거진B가 출간된 뒤 여러 권의 매거진B를 구매해왔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첫 장...

    제일 첫번째 브랜드였던 프라이탁을 시작으로 매거진B가 출간된 뒤 여러 권의 매거진B를 구매해왔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첫 장부터 마지막장까지 열심히 읽어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상과 철학이 담긴 브랜드, 노 브랜드를 지향하지만 어느새 가장 강력한 브랜드가 되어버린

    '이것으로 충분해' 라는 개념의 선구자 역할을 자처하고 그 개념을 너무나 명확히 보여주는 제품들을 선보이는 브랜드.

    엇비슷한 콘셉트로 무인양품을 이겨보겠다고 시작하는 브랜드를 향한 자신감, 가능하다면 해보라는 말은 결코 쉽게 나오지 않는 것 이기에 더욱 신뢰가 가는,

    사람과 사상이 자신들이 가진 전부라는 말로 그 오랜 존재의 역사를 증언하는 브랜드.

    말은 쉽지만 그것을 실천하기엔 사공도, 잡념도, 욕심도 너무 많은 이 세상의 브랜드들. 내가 속한 브랜드도 마찬가지. 사상을 가지고 그 사상을 오랜 시간 지켜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독특하게도 브랜드에 소속되지 않은 - 각 분야에서 오랜 시간 인정 받아온 저명한 인사들 - 사람들로 꾸린 어드바이저리 보드라는 것이 존재하고, 그들로 하여금 자칫 삼천포에 빠질 수 있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지켜가는 무인양품.

    (우리나라에도 '고문'이라는 말로 자리만 지키고 있는 분들이 많지만 진짜 고문 역할을 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저렇게 하얀 백발의 여성이 여전히 어느 브랜드의 방향성을 지키는 중대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사실에 다시금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게다가 저 분은 사상과 언어를 담당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카피라이터란다.

    다시 한 번 되뇌인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무인양품 또는 #MUJI 를 무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처럼 빠져들어 읽게 될 매거진B 무인양품 편.

    그동안 낯선 브랜드들을 많이 다뤄왔던 매거진B가 품절대란을 겪게한 장본인이기도 한 무인양품 편, 꼭 읽어보시라고 권합니다.

  • 무인양품 | so**486 | 2017.02.1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도장이 없는 양질의 제품을 만드는 無印良品(무인양품) 브랜드의 가치는 일상 생활을 위한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라이...
    도장이 없는 양질의 제품을 만드는 無印良品(무인양품) 브랜드의 가치는 일상 생활을 위한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라이프 스타일의 이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에 무인양품의 제품과 가치를 모방한 다양한 브랜드가 생겨 나고 우리의 생활 깊숙이 침투하고 있습니다. 강사로서 매년 학생들을 위해 입시를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한 학생마다 특기와 적성을 살려 본인의 꿈에 다가갈 수 있는지 고민하는 모습은 무인양품의 본질을 추구하는 가치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책을 읽으며 새삼 느꼈습니다. 제품의 대한 만족도를 책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정말 좋았고, MUJI House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나무의 집, 창의 집, 세로의 집은 그 이름 만큼 독특하지만 MUJI만의 색과 철학이 담겨 있어서 지금 당장 구입하고 싶은 충동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직 MUJI를 잘 모르신다면 이 책을 통해 MUJI를 공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무인양품 無印良品 MUJI | wo**ys | 2017.02.0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무인양품 無印良品 MUJI '무인양품'이라는 브랜드를 접한 것은 몇 년이 되었지만, 국내 매장을 처음 방문했을 때는 가격이 ...
    무인양품 無印良品 MUJI
    '무인양품'이라는 브랜드를 접한 것은 몇 년이 되었지만, 국내 매장을 처음 방문했을 때는 가격이 좀 비싸다고 생각했다. 기능적인 면은 마음에 쏙 드는데, 수입되면서 가격이 좀 높게 책정되었다는 인상을 받아서... 그래도 무인양품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모양새를 좋아하기 때문에 종종 매장에 들러 이것저것 구경하곤 하다가, 일본 여행을 몇 번 다녀오면서, 무인양품 쇼핑의 참맛을 알게 되었다. 현지 기준이라면 기능도, 디자인도, 가격도 나무랄 데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매거진B에서는 무인양품을 둘러싼 소비자, 전문가, 임직원들의 의견과, 브랜드의 탄생 및 성장 과정을 소개한다. 그리고 단순한 생활용품을 넘어서 의복·식품·주택까지, 삶 속에 깊숙이 파고든 무인양품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호를 읽으면서, 내 의견과 일치하는 내용이 곳곳에서 눈에 띄어 왠지 기분이 좋아졌다. 익숙한 브랜드가 주제여서 그런가 싶기도 했고

    깨끗한 백지의 미학 : 채우는 것은 고객의 몫으로

    무인양품 제품을 쓸 때마다, 군더더기 없는 것이 꼭 하얀 쌀밥 같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이번 호에 실린 쿠스노키 켄 교수의 의견에 똑같은 내용이 있어서 흠칫했다. 역시 사람들 생각은 다 똑같은가. ㅋㅋㅋㅋㅋ 어떤 공간에 가져다놓아도, 어떤 요소와 함께 배치해도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무인양품의 상품들은, 밥상의 중심을 항상 묵묵히 지키고 있는 쌀밥 같다는 생각을 했다.

    무인양품의 집은 '살기 편한 집'이 아니라 '삶을 자주적으로 만드는 것에 대한 용기를 부여하는 집'입니다. …(중략)… 무인양품의 집을 구입한 사람은 자신의 생활에 주체성을 가지고 삶의 공간을 설비해가는 능력이 놀라울 정도로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p.59 하라 켄야의 의견 中

    내가 좋아하는 무지 라인은 작은 생활용품들. 가령 무인양품이 만들어내는 스프레이는, 누구나 '스프레이'하면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를 갖춘 제품으로 만들어진다. 불필요한 사족을 덧붙일 것도 없이, 꼭 필요한 기능을 뺄 것도 없이, '스프레이'의 사전적 정의를 그대로 옮겨놓은 꼴. 종국에는 영점으로 수렴하는 디자인, 그 위에 무언가를 더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고객의 몫으로 남는다. 顧客을 主人으로 변모시키는 良品의 힘, 그래서 무인양품의 제품들은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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