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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설공주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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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쪽 | A5
ISBN-10 : 8958071400
ISBN-13 : 9788958071402
흑설공주 이야기 2 중고
저자 바바라 G. 워커 | 역자 박혜란 | 출판사 뜨인돌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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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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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책 모두 깨끗하고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chi*** 2019.11.08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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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여성학자 바바라 G. 워커가 재해석한 신화 이야기. 이 책은 1998년 새로운 동화읽기의 시초가 되었던 『흑설공주 이야기』의 후속작으로, 『흑설공주 이야기』속에 수록되었던 내용 중 신화부분만 따로 떼어 출간했던 『바다 마녀를 사랑한 남자』의 개정판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신들은 기존 신화에서 남성을 중심으로 짜여진 신들의 세계를 새롭게 바꾸어나간다. 선과 악, 생명과 죽음, 남성과 여성, 귀족과 평민, 신과 인간 등 세계를 이해하는 기존의 이분법적 틀을 해체하고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옛 이야기를 재해석하는 신선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저자소개

목차

베 짜는 여인
코레이 공주의 납치
괴물 가거일의 사랑 이야기
살로마의 하강과 일곱 문
황금요정
아마존의 여전사 고르가
기미 왕자의 청혼
시인 토머스 라이머의 사라진 칠 년
네 명의 순례자와 신탁의 비밀
바다 마녀를 사랑한 남자
가마솥의 전설을 찾아 떠난 기사
신들의 최후
아프리카 여신들의 긴급회의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흑설공주이야기2 | js**1713 | 2011.08.1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흑설공주1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동화를 변형시켜 긍정적인 여성의 자아를 발전시킨책이라면 흑설공주2는 신화에 나타난 여성...
    흑설공주1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동화를 변형시켜 긍정적인 여성의 자아를
    발전시킨책이라면 흑설공주2는 신화에 나타난 여성들의 부정적인 모습을 깨기
    위해서 낸 책이라고 한다. 그러나 동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신화를
    다루었기때문에 전편보다는 읽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에피소드를 소개하기이전에 그 글들이 담고 있던 원래의
    의미를 소개하는 페이지를 실어놓아 에피소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신의 미움을 받아 거미가 되었다는 전설을 가진 아라크네를 소개하는 방식이다.
     
    옛날 어느 시골에 로제트라는 처녀가 있었는데 베짜는 솜씨가 뛰어나 인근에 모르는
    이가 없었다. 로제트의 명성은 점점 더 유명해지고 요정의 솜시를 연상시키는 로제트덕에
    부족함이 없는 생활을 살면서 어린시절부터 잘알던 목동과 약혼을 하게된다.
    그러나 예전에는 남작의 손이 미치지않는곳이 없었고 로제트를 본 남작은 로제트를
    남작부인의 시녀가 되게해준다는 말로 로제트를 노리개로 삼으려고 한다.
    벗어날길이 없음을 알고 어머니와 슬퍼하다 잠이 든 로제트앞에 아라크네가 나타나고
    아라크네는 로제트에게 무늬를 넣은 그림을 베로 짜라고 알려준다.
    로제트가 짠 베에는 무늬가 들어있었는데 남작이 말에서 도랑으로 떨어져 다치는그림이다.
    다음번에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자 로제트는 마녀로 몰려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로제트가 죽기전 남작은 여전히 호색한의 버릇을 버리지못하고 로제트를 재앙에
    빠뜨리려하는데 거미의 날카로운 독이 남작의 살 깊숙이 박힌다.
    그길로 로제트와 목동램보는 고향을 떠나 새로운 마을에 안착하며 살고
    행복하게 살았는데 큰아이의 이름을 아라크네라고 지었다고 한다.
     
    자기의 솜씨를 교만하게 자랑하다가 신의 미움으로 거미가 되었다는 아라크네는
    어느곳에도 보이지않는다. 도움이 필요한 로제트에게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고 색을 탐하는 남작을 벌하는 아라크네의 모습에서는 단호한 정의가
    느껴지기까지한다. 신화나 동화에서 습관적으로 여자는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
    시기나 질투를 일삼는 존재라는 인식을 이제는 서서히 바꿔나가는 계기가 될것같다.
  • 흑설공주 이야기 2 | re**a0 | 2009.06.2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신화를 읽다 보면 많은 여성들이 등장한다. 여신으로도 그러하고 인간여성들도 많이 나온다. 각각의 특성이 있을텐데 왠만하면 미...

    신화를 읽다 보면 많은 여성들이 등장한다.

    여신으로도 그러하고 인간여성들도 많이 나온다. 각각의 특성이 있을텐데 왠만하면 미녀요, 질투의 화신들이요 사랑에 어리석음을 드러내는 이용당하기 뻔한 캐릭터들이다. 정말 그럴까? 신화는 누가 만든 것이지?

    기록한 사람들의 주체가 남성들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우리의 신화속 여성들은 본디 현명하고, 곧고, 앞을 쭉 내다보는 그런 여성의 모습은 아니었을까?

    나는 읽을 때마다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해 봤다. 재미있게 읽으면서 말이다. 이 책은 나의 이러한 생각들을 조금은 채워준다.

    뱃살공주니, 백살공주니 여러가지 패러디 버젼이 있지만 흑설공주는 이 책에서 이렇게나 드러내 놓고 처음 사용하나보다. 재미있다. 그래서 1편을 선택해 읽었겠지만.. ^^

    자신의 생각과 의지로 삶을 도전적으로 살아갔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신화 속에서 만났던 그녀들과 조금 다른 시각에서 맛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 책의 소제목이 이 세상 모든 딸들을 위한 신화 이다. 13편의 신화 이야기를 먼저 읽었던 기억은 한쪽으로 치워두고 그녀들을 만나보자. 조금은 과장된 면이 없지 않지만 통쾌하고 유쾌한 시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흑설공주 이야기 2 | pe**kw | 2008.04.26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베 짜는 여인코레이 공주의 납치괴물 가거일의 사랑 이야기살로마의 하강과 일곱 문황금요정아마존의 여전사 고르가기미 왕자의 청혼시...

    베 짜는 여인
    코레이 공주의 납치
    괴물 가거일의 사랑 이야기
    살로마의 하강과 일곱 문
    황금요정
    아마존의 여전사 고르가
    기미 왕자의 청혼
    시인 토머스 라이머의 사라진 칠 년
    네 명의 순례자와 신탁의 비밀
    바다 마녀를 사랑한 남자
    사마솥의 전설을 찾아 떠난 기사
    신들의 최후
    아프리카 여신들의 긴급회의

     

    2권은 13편의 신화이야기이다.
    (소제목 : 이 세상의 모든 딸들을 위한 신화)
    신화속에서 부정적이고 죄악으로 그려진 여성을
    세상을 이롭게 하는 여성의 이미지로 고친 글이다.
    과장스러운 면도 있었으나 통쾌함이 있다.

     

    어느 왕국의 버릇없고 이기적인 왕자인 기미왕자(오랜 기다림 끝의 아들이라 왕 부부가 뭐든지 아들이 'give me' 달라는 대로 해줬다고 해서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를 훈련시켜 겸손하고 현명한 기버왕자(Giver:주는 자) 로 제대로 된 남자로 만드는 숲의 요정이야기가 재밌었다.

     

     

    [발췌]

    이제야 좀 정신을 차리는군.
    하지만 너의 요구를 들어줄 수 없어. 겸손해지기 위해 네가 지금부터 배워야 할 교훈은 책임에 관한 것이지. 넌 네가 선택한 결과가 어떤 것인지 지켜보고 받아들여야 해. 너의 탐욕이 널 여기까지 데려온 거야. 이제 너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왔어. 그건 통치자의 필수적인 자질이지. 이제 와서 뒷걸음치는 것은 왕자답지 못한 일이라구. 왕자는 용감해야 해.

     

    넌 평생 너 자신을 위해서만 살았지.
    왕이 되기 전에 넌 책임감이 무엇인지 배우고 다른 사람들의 말에 주의를 기울이는 법을 배워야 해. 철부지 왕자님. 이제 내가 하는 말을 좀 들으시지. 지금 당장 저 가마솥 속으로 들어가지 않는다면, 내 야옹이가 순식간에 날카로운 발톱을 세우고 너한테 달려 들 거야. 내 야옹이는 좀 거칠다구. 인정사정 안 봐주지. 자, 이제 선택하시지.

     

    전부는 아니에요. 마법의 약만으로 환상이 생기지는 않아요. 자기 자신에게서 생겨나기도 하죠. 이제 당신의 삶은 훨씬 풍성하게 채워졌어요. 나도 잘난 척만 하는 어린아이와 결혼할 수는 없었거든요.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일수록 겸손의 미덕을 배워야 해요. 그리고 죽음을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삶에 대해 가장 경건한 자세를 갖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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