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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행33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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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쪽 | 규격外
ISBN-10 : 8947540161
ISBN-13 : 9788947540162
지행33훈 중고
저자 김용준 |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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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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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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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의 경영비기, ‘지행33훈’에 있었다! ‘지행33훈’은 이건희 회장이 한 발언을 33개의 카테고리로 집대성한 책자이다. 삼성의 임원이 되어야만 볼 수 있는 자료이다. 이 책의 저자는 삼성의 급성장 과정을 취재하며 삼성의 성장동력은 이건희이며, 그 경영철학의 요체는 ‘지행33훈’에 담겨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에 세기를 앞서간 이건희의 ‘지행33훈’을 통해 혼돈의 중심에서 우리를 구할 새로운 경영학을 배워본다.

지행은 지행용훈평(知行用訓評)의 줄임말로, 이건희가 경영자들이 갖춰야 할 자질로 꼽은 다섯 가지 능력을 말한다. 알고(知), 행하고(行), 사람을 쓰고(用), 가르치고(訓), 평가하는(評) 것이다. 이에 경영자 항목에서는 ‘위기의식을 온몸으로 느끼고, 남들보다 앞서 미래를 내다보고, 맨 앞에서 변화를 이끄는 것이 경영자다’라고 정의했다. 그리고 사업전략 항목에는 ‘전략의 삼성이라고 불리는 핵심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마지막 기업문화 항목에는‘삼성이 여전히 풀지 못한 숙제’가 가득하다.

저자소개

저자 : 김용준
저자 김용준은 스토리로 말하고 싶은 저널리스트.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한국경제신문에서 기자생활을 하고 있다. 삼성, 현대, LG, 대우, 금호 등 주요 대기업과 기획예산처, 금융위원회, 국세청, 보건복지부 등 경제부처를 주로 취재했다. 산업부, 경제부, 증권부, 정치부, 국제부 등을 거쳐 지금은 중소기업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산업담당 기자로 삼성자동차, 대우자동차 매각, 현대가 왕자의 난 등을 현장에서 지켜봤으며, 삼성전자가 급성장하는 과정을 취재했다. 르노 삼성자동차 인수, 두산 처음처럼 매각, 한화 대한생명 인수, 한국산 화학무기 원료 시안화나트륨 북한 반입, 삼성전자 성장 비사 등을 특종 보도했다. 한국경제신문에 기업문화를 다룬 CEO&매니지먼트 코너를 담당했으며, 현재 대학과 기업 등에서 기업문화와 미디어전략에 대한 강의를 10년째 해오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_ 위기 앞에 다시 꺼내 든 이건희 경영철학

1부 생각의 힘
뇌가 몸살에 걸릴 때까지 생각하라
샐러리맨은 황제를 이길 수 없다
전략적 직관과 통찰의 힘
경영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
역사를 모르면 전략은 없다
위기경영은 기업가의 본능
경영자라면 입체적 사고를 길러라

2부 업의 개념과 복합화
업의 개념을 알면 사업에 실패할 수 없다
사업의 본질을 끊임없이 파악하다
본질은 변한다
기업이 존재한다는 것은 앞서 간다는 의미다
기업문화를 꿰뚫어 일본을 뛰어넘다
타워팰리스에 담긴 복합화의 철학
한곳에 모으는 것이 경쟁력이다
모든 기록이 정보력이다

3부 인간과 역사에 대한 통찰
시대를 개척하는 인재가 필요하다
인재정책을 전략의 수준으로 격상시키다
인재 욕심은 경영자의 본능
인간에 대한 연구가 천재경영론을 낳다
파벌은 곧 죽음

4부 엔지니어 이건희
기술을 모르는 경영자는 필요 없다
인사를 통해 기술경영을 실천하다

애플 쇼크에 벤치마킹 전략으로 맞서다
질 경영으로 브랜드 파워를 키우다
마음을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
경영은 종합예술이다

5부 미래의 승부처를 장악하라
미래를 어떻게 준비했나
과거.현재.미래를 점하는 동시다발전략
디자인이 경쟁력
제도와 관행을 파괴하다
철학과 문화를 팔아라
뿌리기업론, 현지인들의 마음을 얻어라

6부 기업문화, 그리고 남겨진 숙제들
나는 다르다
다름을 존중하고, 창조하고 도전하라
시장을 선점한 자가 이익을 독식한다
미래 경쟁력을 갉아먹은 단기 실적
창조적 문화를 만들라
뒷다리론, 그리고 관행과 결별
시스템 안에서 위기를 관리하라

7부 지행33훈
지행용훈평(知行用訓評)
배우고, 행하고, 사람을 쓰고고, 가르치고, 평가하라

에필로그_ 이재용의 몫

책 속으로

이건희는 시대의 과제와 자신의 직감을 결합했다. 설명할 수 없지만 반도체 사업을 하지 않으면 미래에 패배자가 될 것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패배자의 길을 피해가기 위한 모험을 택했다. 또 어려워진 삼성의 전자사업을 제대로 일으킬 수 있는 핵심 사업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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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는 시대의 과제와 자신의 직감을 결합했다. 설명할 수 없지만 반도체 사업을 하지 않으면 미래에 패배자가 될 것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패배자의 길을 피해가기 위한 모험을 택했다. 또 어려워진 삼성의 전자사업을 제대로 일으킬 수 있는 핵심 사업 또한 반도체라는 것을 그는 간파했다. 핵심 경쟁력을 갖추면 다른 사업의 수준은 저절로 올라간다는‘역발상 경영’이었다. 이런 결정을 설명하는 용어가 직관이다. ‘감’이란 단어를 성공한 사업가들에게 적용할 때는 ‘직관’으로 바꿔 부른다. 이건희 스스로도 “나는 선친으로부터 경영은 이론이 아닌 실제이며 감이라는 것을 배웠다”고 말할 정도로 직관을 중시했다.
_‘전략적 직관과 통찰의 힘’ 중에서

이건희는 세계 제조업의 패권이 영국에서 미국으로, 미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가는 것을 목격했다. 이 과정에서 경쟁력의 핵심이 양에서 질로,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도 파악했다. 1993년부터 이건희가 질 경영과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경영을 주장한 이유다. 그는 패턴을 파악하고 미래를 준비했다. 이건희는 또 사람과 자본이 모여 있는 곳에서 경쟁력이 나온다는 패턴도 파악했다. 금융의 중심지 뉴욕에는 전 세계 금융회사와 인재들이 몰려 있고, 실리콘밸리에서는 벤처캐피털리스트와 IT 분야의 천재들이 각축을 벌이며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는 것도 알아차렸다. 그래서 “삼성을 천재들의 각축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_‘경영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 중에서

“작년 말부터 등에 땀이 흐를 정도의 위기감을 느껴왔으며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 모든 것을 빼앗아가 버리는 종말의 시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이대로 가면 앞으로 삼성의 생존마저 보장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글로벌 삼성의 출발점이었다. 이건희는 위기의식을 경영자가 갖춰야 할 첫 번째 덕목으로 꼽았다. 때문에 지행33훈의 첫 번째 장이‘위기의식’으로 시작되고, 많은 이들이 그를‘위기의 경영자’로 부른다.
_‘위기경영은 기업가의 본능’ 중에서

1, 2년 이익을 낼 수 있는가 없는가의 시각으로는 기회를 선점할 수 없다는 얘기다. 실제로 이렇게 한 발 앞선 선택과 집중의 전략에 따라 삼성전자는 2012년 이익이 나고 있던 프린터 사업을 HP에 매각해버리기도 했다. 기회선점을 위한 준비는 필수다. 이건희는 “5년, 10년을 내다보고 기술투자를 시작해 준비하지 않으면 삼성은 존재는 하지만 이익은 내지 못하는 기업으로 전락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건희에게 기업이 존재한다는 것은 곧 앞서 간다는 의미였다.
_‘기업이 존재한다는 것은 앞서 간다는 의미다’ 중에서

그는 모여 있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효율을 삼성에 어떤 방식으로 적용할지 고민했다. 그 결론이 주거와 업무공간을 한곳에 모으는 것이었다. 이건희는 이를 복합화라고 표현했다. ‘모든 것을 한곳에 모으는 것’이다. 사람, 자금, 공간, 심지어 시간까지 기업이 쓸 수 있는 자원을 한곳에 모두 모으라고 했다. 그의 표현을 그대로 옮기면 “복합화는 누워 있는 도시를 일으켜 세우는 것”이다. 좁은 땅덩어리에 초고층 건물을 세우면, 누워 있는 도시를 일으켜 세워 효율적으로 땅을 활용하고, 빠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업무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얘기였다. 또 “복합화는 어떻게 머리를 써서 시간을 합칠 것이냐의 문제다”라고도 했다. 시간도 모으라는 말이다.
_‘타워팰리스에 담긴 복합화의 철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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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삼성 임원들에게만 공개된 이건희 경영의 정수 “왜 지금 우리는‘지행33훈’을 주목하는가!”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 부사장 등 최고위급 경영자들이 2009년 어느 날 용인 연수원에 집결했다. 당시 상황은 좋지 않았다. 전 세계가 금융위기의 충격에...

[출판사서평 더 보기]

삼성 임원들에게만 공개된 이건희 경영의 정수
“왜 지금 우리는‘지행33훈’을 주목하는가!”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 부사장 등 최고위급 경영자들이 2009년 어느 날 용인 연수원에 집결했다. 당시 상황은 좋지 않았다. 전 세계가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였고, 삼성전자도 10년 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할 정도였다. 이런 분위기에 조직의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최고위 경영진부터 교육장으로 불러들였다. 정신무장의 자리였다. 이들 앞에는 교육 자료가 하나씩 놓여 있었다. 그것이 바로 ‘지행33훈’으로, 삼성의 임원이 되어야만 볼 수 있는 자료이다.
이건희가 얼마나 대단하기에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그룹이, 경영학 구루가 아닌 그의 경영철학을 위기극복의 수단으로 삼는 것일까? 저자가 삼성의 급성장 과정을 취재하며 얻은 결론은 삼성의 성장동력은 이건희이며, 그 경영철학의 요체는 ‘지행33훈’에 담겨 있다는 것이다. ‘뇌가 몸살에 걸릴 때까지 생각하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통찰을 키우며, 시대의 과제와 자신의 직감을 결합하는 직관’ 등 세기를 앞서간 그의 경영비기를 통해 혼돈의 중심에서 우리를 구할 새로운 경영학을 배워본다.

‘지행33훈’은 이건희 회장이 한 발언을 33개의 카테고리로 집대성한 책자이다. 삼성 임원이 되어야 이 책을 받을 수 있다. 지행은 지행용훈평(知行用訓評)의 줄임말로, 이건희가 경영자들이 갖춰야 할 자질로 꼽은 다섯 가지 능력을 말한다. 알고(知), 행하고(行), 사람을 쓰고(用), 가르치고(訓), 평가하는(評) 것이다.

“세상은 그가 예상한 대로 움직였다!”
삼성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시킨 원동력 ‘지행33훈’


삼성을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킨 동력은 무엇일까? 과연 이건희가 삼성을 이렇게 만든 주인공일까, 전문경영인들의 탁월한 능력 덕분은 아닐까? 이건희는 2009년 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 있었다. 그의 공백기에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했고, 삼성은 위기극복의 무기로 이건희의 경영철학을 들고 나왔다. 1993년 신경영선언 당시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고 외치며 삼성을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킨 성공 경험을 재해석하고, 이를 새로운 시대에 맞게 적용하겠다는 얘기였다. 이는 곧 이건희 철학으로 재무장하라는 지침이었다. 시간이 흐르고 2009년 하반기 세계 전자 업계의 화제는 단연 삼성전자였다. 금융위기를 뚫고 2분기, 3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건희 그리고 삼성은 어떻게 세계 경제의 흐름을 바꿔놓은 것일까?
세상을 바꾼 이건희의 전략적 판단은 방대한 연구와 검토가 이뤄진 후 무언가 끌어당기는 듯한, 또는 갑자기 찾아오는 듯한 감에 의해 이뤄졌다. 그 판단은 실행으로 이어지고, 시간이 흐른 뒤 성과로 증명됐다.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 숫자로 증명할 수 없고, 어떤 경영학서에도 나오지 않는 모험에 가까운 결정, 이것이 ‘이건희의 직관’이었다.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한 삼성전자를 만들어낸 것은 누가 뭐래도 이건희며, 한국 기업들은 아직도 1993년의 이건희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지행33훈》은 삼성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킨 원동력이자, 이건희 회장의 경영 노하우가 모두 담긴 기업 경영의 새로운 바이블이다.

지행용훈평: 경영자가 갖춰야 할 5가지 능력
“알고, 행하고, 사람을 쓰고, 가르치고, 평가하라”


지행은 지행용훈평(知行用訓評)의 줄임말로, 이건희가 경영자들이 갖춰야 할 자질로 꼽은 다섯 가지 능력을 말한다. 알고(知), 행하고(行), 사람을 쓰고(用), 가르치고(訓), 평가하는(評) 것이다. 지행33훈은 9항목(경영자, 사업전략, 경영인프라, 인사조직, 연구개발, 제조생산, 마케팅, 글로벌, 기업문화) 3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9개 분야는 다시 2~3개, 많을 때는 7개의 소주제로 구분되어 있다.
경영자 항목에서 이건희는 ‘위기의식을 온몸으로 느끼고, 남들보다 앞서 미래를 내다보고, 맨 앞에서 변화를 이끄는 것이 경영자다’라고 정의했다. 사업전략 항목에는 ‘전략의 삼성이라고 불리는 핵심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고, 제조생산 항목에는 삼성이 ‘세계 최고의 제조능력을 갖춘 비결’이 담겨 있다. 글로벌 항목에는 ‘글로벌 강자로 성장한 삼성의 정책’을 엿볼 수 있고, 마지막 기업문화 항목에는‘삼성이 여전히 풀지 못한 숙제’가 가득하다.
삼성의 성장과 발전이 한국 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부분은 너무나 크다. 하지만 그러한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주지 못했고, 삼성만 이익을 보는 구조에 대한 불만은 삼성공화국 논란으로 나타났다. 이건희 회장이 지행33훈에서 마지막으로 꼽았던 기업문화의 숙제를 해결하려면 삼성은 존경받는 존재로 나아가야 한다. 세기를 앞선 이건희의 통찰력과 광기에 가까운 디테일에 관한 집착이 오늘의 삼성을 만들어냈다. 이제는 삼성이 사회와의 접점을 넓혀가야 할 시점이며 《지행33훈》이 그 인식의 간극을 좁혀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기록을 통해 이건희는 미래를 볼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는 “최신 데이터가 모이면 정보가 되고 상식이 된다. 상식이 유기적으로 또 복합적으로 연결되면 지식이 되고, 이것을 더 깊이 파고들어 가면 전문지식이 되고 지혜가 된다”고 말했다. 과거와 현재를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통찰력, 이것을 지혜라고 부른다. 이건희는 경영자를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런 직관과 통찰력을 갖기 위해 기록은 그 기초가 되는 셈이다. 그는 “지혜 차원까지 가야 회사를 경영한다는 말을 할 수 있다”고 했다.
_‘모든 기록이 정보력이다’ 중에서

“내가 볼 수 없는 미래를 볼 수 있는 사람을 준비하라.”이때부터 이건희에게 인재는 더 이상 추격자 전략의 핵심 플랫폼이 아니었다. 이건희 혼자서는 볼 수 없는 미래를 함께 보고, 세계적 경쟁에서 선두로 치고 나가는 ‘추월의 플랫폼’으로 전환됐다. 이건희가 내세운 새로운 인재경영은 앞이 보이지 않는 절박함의 소산이었다. 이건희에게 인재는 추격의 플랫폼이자, 미래를 보는 창이며, 경쟁전략이었다. 전략으로서의 인재정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순간이었다.
_‘인재정책을 전략의 수준으로 격상시키다’ 중에서

“나는 다르다.” 이 말은 이건희에게 중요한 또 하나의 철학을 표현해주는 문장이다. 그는 스스로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고 생각했다. 또 사람들도 모두 다르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개성대로 일하는 그런 회사를 꿈꿨다. 다름이 갖고 있는 힘을 이해하고, 스스로 다르게 생각하고자 했던 그는 이 다름을 억누르는 획일성을 경계했다.
_‘다름을 존중하고, 창조하고 도전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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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삼성의 출발은 미미했으나, 지금은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다. 1938년 대구에서 그의 특산품인 능금과 건어물을 외국에 수출하고,...
    삼성의 출발은 미미했으나, 지금은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다. 1938년 대구에서 그의 특산품인 능금과 건어물을 외국에 수출하고, 국내적으로는 농산물을 가공, 판매하던 삼성상회를 초석으로 지금에까지 온 것이다. 삼성이 이렇게 정상 위치에 오기까지는 이건희 회장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어떤 사람들은 2007년 이건희 회장이 회장직에서 사퇴한 2007년부터 복귀한 2011년까지, 그가 부재했던 시기에도 엄청난 성장을 했다며 이건희의 가치를 평가를 저하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저자 김용준은 이 책을 펴냈다.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한 삼성전자를 만들어낸 것은 누가 뭐래도 이건희다. 어쩌면 한국 기업들은 1993년 이건희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프롤로그 中)"


     김용준이 쓴 <지행33훈>은 이건희 회장의 경영철학을 요약해놓은 책이다. 여기에 회장 취임 후 그가 한 인터뷰, 1993년 신경영 자료, 자서전, 일본 언론의 평가, 취재 메모 등을 활용하였다고 한다. 삼성 임원들에게만 공개된 이건희의 경영철칙들을 모아 놓은 책이라고 하니 책을 대하는 태도가 더 엄숙해졌고, 이를 바탕으로 나또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어졌다.



     

    지행용훈평1.jpg


     


     이 책의 제목인 '지행33훈'은 '지행용훈평'의 줄임말로 이건희가 경영자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 다섯가지를 말한다. 알고(知), 행하고(行), 사람을 쓰고(用), 가르치고(訓), 평가하라(評)는 것이다. 뇌가 몸살에 걸릴 때까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고 말했고(知), 기회가 있으면 적자가 나더라도 시작할 건 빨리 시작하라고 말했다(行). 또, 인재에 대한 중요성과 더불어 인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用). 그래서 그런지 구직자들에게는 삼성에 들어가는건 거의 고시에 가깝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리고 들어가서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자기 계발을 열심히 시킨다.(訓) 계속해서 위기는 다가오고 있고, 하나의 위기를 넘기면 또 다른 위기가 있기에 이를 대비하기 위함인 것 같다. 그리고 다름이 갖고 있는 힘(評)을 통해서 삼성에 남아있는 과제들을 정리해 주었다.

     


     

    지행33훈.jpg


     


     이건희의 지행33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잘 정리해 놓았다. 그리고 이를 9개 분야인 경영자, 사업전략, 경영인프라, 인사조직, 연구개발, 제조생산, 마케팅, 글로벌, 기업문화로 나눠 정리했다. 지행33훈을을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조금 놀라운 사실이 있었다. 위기의 순간에 쓴 정수들이지만, 줄이라는 말이 없다는 점이다. 오히려 인재를 확보해야 하고 최고 품질, 도전과 같은 다양한 공격적인 성향을 많이 띠었다. 전략의 삼성이라는 핵심 노하우를 배운 것 같아 꼭 기업이 아니더라도 나 자신에게 먼저 활용해 볼 생각이다. 끊임없이 위기를 생각하고, 돈이 없다고 모든지 줄이기 보다는 나에게 더 투자해서 나를 더 성장시키켜, 사회 공헌을 할 수 있는 하나의 인재가 되도록 해야 겠다. 조금 있으면 삼성 채용도 시작하는데 예비 삼성맨들은 꼭 읽었으면 하는 필독서인 것 같다.


     이렇게 노력하고, 대한민국의 경제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거대한 기업이지만, 사실 삼성에 이미지가 꼭 그리 좋지만은 않다. 작년 영화로도 나왔던 '또 하나의 약속'에서 보였던 직원들의 백혈병 사건부터 얼마 전 메르스 사건까지 거대 기업의 횡포의 모습이 다양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이건희의 노력과는 다르게 아직까지도 단기적인 실적에만 급급해 경영의 방향이 잘못 나갈 때도 있기 때문이다.

     이건희 회장을 뒤를 잇는 이재용 회장은 이를 어떻게 풀지 기대된다. 지행33훈을 본받아 '국민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국민기업'이 되기를 바란다.

  • 지행 33훈 | ys**5636 | 2015.07.3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삼성이 한국 기업계의 중추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2008년 미국 금융 위기 사태가 ...

     

     삼성이 한국 기업계의 중추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2008년 미국 금융 위기 사태가 경제,금융권을 1급 태풍 이상으로 강타했지만 그래도 성장하는 기업은 따로 있었다.삼성 기업도 경제,금융위기를 잘 돌파하여 높은 영업 순이익을 냈다.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자강불식(自强不息)하고자 이건희 전(前) 삼성 회장은 2009년 4월 사장 이하 상무에 이르기까지 계열사 임원들을 연수원으로 집결시켜 정신무장의 자리를 마련했다.그것은 위기극복방안으로 내걸은 이건희의 경영철학 33가지로 지행용훈평(知行用訓評)로 줄여서 지행 33훈으로 불린다.경영자들이 갖추어야 할 5가지 능역은 알고,행하고,사람을 쓰고,가르치고,평가하는 것이다.

     

     지금도 막후에서 삼성 경영을 조종하는 이건희는 삼성 및 삼성맨들에게 불사조와 같은 존재일 것이다.만성 심장질환으로 장기간 입원 중인 이건희에게 삼성은 자신의 업보이고 자산이며 대대로 이어나가야 할 절체절명의 가보이기도 하다.그래서 영업 이익을 놓고 쉽게 샴페인을 터뜨리는 우(愚)와 후회를 범하지 않으려 삼성 임원진들을 연수원에 모이게 하여 삼성의 앞날에 대한 경영철학을 강도 높게 설파했을 것으로 보인다.가끔 언론에 비치는 삼성 이건희의 모습,언행은 짧고 간결하다.질적인 경영을 추구하기 위해 마누라와 자식 배고 모두 바꿔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소프트웨어와 디자인의 중요성,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농업혁명의 필요성,가족이 간호할 필요가 없는 간병인 병원,도시개발 자체를 수출하는 아이디어,사무실과 주거공간이 함께하는 복합공간에 대한 구상,암기 중심의 공부에서 탈출해야 하는 필연성,모든 업무의 디지털화,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기업문화와 사회공헌의 중요성 등을 말하고 있었다. -P8

     

     이 세상은 위기 의식을 갖고 선점(先占)하는 자가 승리하는 것이 보편적인 것 같다.삼성은 1936년 정미소부터 시작하여 근간 수십 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그 가운데 핵심은 단연 삼성전자이다.삼성물산이 모체기업이었지만 이건희가 삼성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한구 반도체를 인수하면서 반도체 사업에 적극적이었다.이것은 삼성 신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된다.이건희가 회장에 취임하기 전엔 전자 분야는 선진 일본 전자 업계에 눌려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어눌한 말씨에 독선적인 느낌이 강한 이건희는 불도저식으로 삼성 경영철학을 강행해 나갔던 장본인이다.흔히 일본은 투지도 전략도 없는 월급쟁이 CEO인 반면 삼성은 경영자의 전략능력과 의사결정의 차이로 일본 전자업계를 추월했다는 것이 정설이다.특히 이건희 경영철학 가운데 본받을 점은 인재(人材)로 삼을 만한 재목감은 바다를 건너가서라도 정중하고 끈질기게 교섭하여 모셔 온다는 것이다.삼성 전자에는 사장보다 연봉이 더 많은 기술진이 분포하고 있다.삼성 외의 타 대기업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겠지만 이건희 경영철학은 통찰력이 돋보인다.또한 생각을 많이 하는 이건희는 '생각중독자'로 평이 나 있다.특히 기회상실만큼은 죽어도 겪고 싶지 않아 굶주린 맹수와 같이 먹이감이 보이면 인정 사정없이 돌격하는 꼴이다.

     

     

     이건희는 어린 시절 부모와 떨어져 일본에서 공부했다고 한다.혼자가 되면서 고독 속에 갇혀 생각이 많아지게 되고 한때는 일본 야쿠자 조직원과 휩쓸리기도 했다.선진 기술을 비롯하여 일본 문화,철학이 몸에 배였던 이건희는 삼성 회장이 되기 전엔 삼성의 사활은 일본의 높은 기술력을 도입하고 배끼면서 극일하는 것이 최고라하고 여기며 전력투구했다고 한다.경영은 일종의 흐름을 타기에 미래에 대한 준비 대책에 매진한다.경영의 위기를 극복하고 삼성이 세계 1위의 기업이 되기 위해 이건희와 아들이면서 현 삼성 전자 부회장 인 이재용은 한국에서 월(月)  가장 많은 전기요금을 낸다고 한다.집이라는 공간이 경영을 일궈 나가기 위한 전초전인 것 같다.이건희는 미디어를 전공하여 언론계에 뼈를 묻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한국 반도체를 인수하면서 그의 경영 인생은 180도 바뀌었다.기술,경영 모두 1등을 고수하는 이건희 경영철학은 일면 강행군으로 비쳐지기도 하지만,경제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한 순간 고삐도 늦출 수 없다는 것이 현실로 다가온다.기업인,자영업자 누구든 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건희 지행 33훈(訓)은 타석지석이 될 수 있다.경영 구루가 전하는 내용을 읽으면서 남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고 선점하려는 다소의 리스크를 안고 가는 사람,기업이 성공할 확률이 크다는 것도 새삼 깨달았다.

  • 지행33훈 | px**1 | 2015.07.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 책은 삼성이 가진 힘을 말해주고 있다. 삼성의 힘은 생각의 힘이다. 생각의 힘을 통해 이건희 회장은 경영철학을 ...

     이 책은 삼성이 가진 힘을 말해주고 있다. 삼성의 힘은 생각의 힘이다. 생각의 힘을 통해 이건희 회장은 경영철학을 완성해 갔다. 삼성은 생각의 힘을 끌어내기 위한 인재를 발굴했다. 경영은 결국 생각의 힘을 끌어내는 사람에게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시대에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자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노력은 인재정책에 전략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했다.

     

     미래를 공약하지 않으면 기업의 미래는 없다. 수십년을 내다볼 수 있는 안목은 결국 사람들에게 달렸다.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인생이지만 과거, 현재, 미래를 연구하는 이들의 준비는 일반인들은 상상하기 어렵다. 이건희 회장은 휴대폰이 나오기전에 휴대폰에 대한 상상을 했다. 그는 그 상상이 현실화되도록 인재를 발굴하며 실행에 옮겨 오늘날 휴대폰의 시장을 확보하게 되었다.

     

     창조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업 문화는 인재정책과 무관하지 않다. 인사가 만사라는 이야기가 있다. 조직문화속에서 적절한 업무분담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조직은 건강하지 않다. 삼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있다. 노사문제에 대한 철두철미한 관리로 인해 노사가 없다는 것은 신기하기도 하다.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을 두각시키지만 삼성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왜 일까. 그들의 기업철학이 베일로 가려져 있다는 이들이 있다. 그런 이유에서 일까. 암튼 삼성은 무엇인가 다른 기업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삼성의 미래는 어디로 갈지 모르지만 그들의 준비는 지금도 계속되어진다. 세계는 변화한다. 변화하는 세계속에 삼성은 끊임없이 그들의 철학과 문화를 기업에 적용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삼성의 경영철학의 힘이 생각의 힘으로 시작됨과 인재정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삼성의 기반이기도 하다. 삼성의 기반위에 지행33훈을 통해 삼성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사회에서 삼성맨이라면 손꼽을 수 있는 엘리트집단으로 생각한다. 그들이 이런 높은 가치를 추구할 수 있음은 저자는 지행33훈에서 찾고 있다. 여기에는 다양한 문화를 창출해 내는 창조적 힘이 있다. 미래속에 경쟁력을 잃지 않고자 하는 그들만의 전략이다. 그 전략은 삼성의 오늘을 내일을 있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삶에서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찾아가게 될 것이다.


  • 마누라와 자식만 빼놓고 다 바꿔라...   네 이는 이건희회장님께서 1993년 독일 프랑크프르트 캠핀스키호텔에서 ...

    마누라와 자식만 빼놓고 다 바꿔라...

     

    네 이는 이건희회장님께서 1993년 독일 프랑크프르트 캠핀스키호텔에서 이야기하신

    유명하신 말씀으로서 이말씀에 그당시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에도 신선한 충격을

    몰고왔습니다.

     

    그래서 이말씀의 요지는 무엇인가 의견이 분분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넘 과격하신 말씀이 아니신가 가정의 중요성과 사회생활에서의 위치도

    중요한건데 하시며 반론을 펴시는 분들도 있으셨지만 어떤 분들은 변화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창의적으로 다가서는 사람만이 살 수 있다는 뜻에서 이해된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런데, 제생각에는 이회장님께서는 수십만의 삼성그룹직원들을 어떻게하면 다 먹고

    살게해줄까 노심초사하시는  분이시기에 파이를 키우고 먹거리를 자꾸 찾아야하는

    그룹의 실정에서 트렌드를 잘분석하고 소비자의 구매패턴도 수시로 조사해서 도도히

    흐르는 변화의 물결에 뒤쳐지지말고 동참해서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그런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하신 말씀이 아니신가 생각되었습니다.

     

    그럼 그후 삼성은 어떻게 변모했을까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만 하더라고 애플과 엎치락뒤치락 자웅을 겨루고 있고 최근

    분기에서는 세계시장에서 1위를 되찾았다는 소식도 들려오고잇습니다.

     

    그러나, 핀란드의 노키아는 몰락했고 필름시장에서 코닥도 사라진 현재를 볼때 이건희

    회장님이 선견지명이 있으셨구나 바로 그걸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삼성그룹 임직원에게만 공개된 이건희회장의 경영의 정수를 다룬 이책

    <지행 33훈>도 잘읽었습니다.

    이책은 김용준 한국경제신문 기자께서 저술하시고 <한국경제신문 한국BP>에서 출간한

    책으로서 이 <지행 33훈>은 이건희회장께서 말씀하신 발언들을 33개의 카테고리로

    정리한 책인데 너무나도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기업이 존재한다는 것은 앞서나간다>는 의미는 더욱더 제마음속으로

    확 다가왔습니다...

     

    시장을 선도하고 소비자들의 기호나 취향을 반영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신제품들을

    내놓은다면 실패할리 없다는 그분의 철학에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위기의식을 갖고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있는지 , 어디로 가는지 파악하라는 이야기...

    <5년, 10년후를 내다보는 미래통찰력을 가져라>라는 말씀은 더욱 폐부깊숙이 와닿은

    이야기였습니다.

     

    글고 여기서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야심차게 아이폰을 출시해 한국에서 3개월만에 50만대가

    팔려나가자 위기의식을 느낀 삼성 이건희회장은 벤치마킹전략으로 불과 몇개월뒤 <갤럭시>

    를 출시했고 <갤럭시>출시와 동시에 <갤럭시2> 개발에 착수, 여기서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을 세웠는데 이것이 빅히트를 기록했던 이야기는 같은 한국인으로서 박수를 쳐주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갤럭시>시리즈와 <노트>시리즈로 세계시장을 석권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지금도  지구상 어딘가에서 벨소리가 울려퍼지고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삼성그룹 이건희회장의 경영철학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한번 읽어보실만한 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이시대에 삼성 이건희회장님의 <지행 33훈>은 그런 의미에서

    삼성의 경영철학을 나타낸 이야기이지만, 이는 개인이건 기업이건간에 음미할만한

    훌륭한 경영지침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아무튼 한국경제도 세월호의 아픔과 메르스사태를 딛고서 계속 뻗어나가게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지행 33훈 | ba**bashon | 2015.07.0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지금은 그의 모습을 보기 힘들지만 옛날 가끔 텔레비전을 통해서 보면 빠르지 않은 말속에 여러 가지 생각들이 전해지곤 했다....

    지금은 그의 모습을 보기 힘들지만 옛날 가끔 텔레비전을 통해서 보면 빠르지 않은 말속에 여러 가지 생각들이 전해지곤 했다. 나는 그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른다. 그러나 삼성이라는 기업을 이끈 사람이다. 선친에게 물려받은 기업이긴 하지만 오늘날의 삼성그룹을 이룬 건 이건희라는 생각이 든다. 그의 경영철학을 한 기자를 통해 들어보자. 그가 삼성맨이라는 것이 걸리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삼성맨을 통해서만 그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993년에 우리는 그를 주목했었다. 언론 보도를 통해서 우리는 그가 말했다고 하는 ‘마누라와 자기 빼고 다 바꾸라.’를 들은 적이 있다. 저자는 당시 프랑크푸르트 캠핀스키 호텔에서 있었던 회의 장면을 담은 cd를 통해 이건희를 보여준다. 그에 심취해서 저자에게 그의 경상도 억양과 이상한 말투 그리고 담배로 인해 거칠어진 목소리까지 뇌에 각인되었던 같다. 저자는 이건희가 2007년 회장직에서 물러났지만 실질적으로 그가 쓰러지기 전까지 삼성의 실질적인 회장이었음을 말한다. 저자는 진보 진영의 한 교수가 말한 ‘이건희가 없어도 삼성은 문제가 없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라고 말한 말에 발끈하여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가 본 2011년까지의 괄목한 성장은 이건희가 주도한 것이었다고 생각되었기에.

    지행 33훈은 지행용훈평(알고, 행하고, 사람을 쓰고, 가르치고, 평가하라)의 약자라고 한다. 이것은 크게 9개 분야로 나뉘고 각각은 다시 2~3개, 많게는 7개의 소주제로 나뉘어 설명한다. 이건희가 말한 것을 저자가 나름대로 정리한 것이다.

    또한 저자가 신경을 쓴 것은 삼성에 대한 국민들의 거부감이다. 삼성이 지나치게 이기적인 기업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대비되는 것이 현대의 정주영이다. 그는 말년에 사회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많이 노력하였다. 고향의 발전에 노력하였고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여 그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앴는데 삼성은 아직 이런 것에 눈을 뜨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건희의 선친인 이병철 회장부터 이런 마인드가 없었기 때문에 이런 것을 이건희에게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아닌가 싶다. 물론 그의 아들인 이재용은 어떨지 모르지만. 삼성이 글로벌 기업이라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지만 국민기업이라는 이미지는 없다. 저자는 우리가 권력에 대한 피해의식을 갖고 있어서 그렇다고 이야기하지만 조금은 편협한 시각이 아닐까 싶다. 왜 많은 노력을 해도 많은 국민들은 삼성에 대한 이미지가 이기적이라고 생각할까. 우리는 하나의 완벽한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삼성을 본다. 그들은 항상 이긴다. 심지어 특정한 종목의 스포츠에서도. 그들의 기술은 뛰어나다. 그러나 사람은 없다. 저자의 기대처럼 승자 삼성이 어떻게 변할 지 바라보며 우리는 오늘도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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