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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강설(사서삼경강설 시리즈 5)(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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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쪽 | A5
ISBN-10 : 8979866879
ISBN-13 : 9788979866872
주역강설(사서삼경강설 시리즈 5)(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이기동 | 출판사 성균관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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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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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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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강설』은 <주역>을 쉽게 역해한 해설서다. <주역>은 동양의 한자문화권에서는 심오한 진리를 담고 있는 최고의 경전으로 알려져 왔으며, 노장사상이나 불교사상의 발달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고, 성리학이 형이상학적 체계를 구축하는 데 그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오늘날에는 서구의 과학기술문명이 초래한 병폐를 극복하고자 고뇌하는 사람들이 <주역>에 주목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주역>을 차근차근 되풀이하여 의미를 새기며 읽을 수 있도록 해설하였다.

저자소개

저자 : 이기동
성균관대학교 유학과와 동대학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쓰쿠바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유학 동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년 가까이 동양 철학 속에 담긴 삶의 지혜를 ‘강설’이라는 알기 쉬운 오늘날의 언어로 옮기던 그는 2007년 신년을 맞아 다시 끝이 아닌 시작의 마침표를 찍는다.
일본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했을 때 서점을 둘러보고 한국에서 출판된 사서삼경의 해설이 대부분 일본의 것을 번역한 것이거나 중국의 것을 참고한 것이어서 외국에 내놓을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았다. 서양인들이 동양철학을 논하게 되면 으레 중국과 일본을 중시하고 한국이 안중에 없는 까닭도 이러한 사실에 연유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이유들이 바탕이 되어 우선 사서삼경의 해설서를 한국인의 시각으로 집필하기라 마음먹었다. 처음 사서삼경을 집필하기 시작했을 때는 시간이 그리 많이 걸리지 않으리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집필을 끝낸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참으로 많은 시간이 흘렀다. 󰡔대학․중용강설󰡕을 집필하기 시작한 지가 벌써 20년이 넘었다. 그간 󰡔논어강설󰡕․󰡔맹자강설󰡕․󰡔주역강설󰡕․󰡔시경강설󰡕을 내놓았고 마지막으로 󰡔서경강설󰡕을 마무리했다. 처음 계획한 것보다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사서보다도 삼경에 더 많은 시간이 소비되었다. 󰡔주역강설󰡕을 집필할 때는 괘 하나를 이해하기 위해 몇 칠씩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너무나 난해한 󰡔주역󰡕을 어떻게 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나머지 ‘주역을 읽는 공식’을 만들어 내었다. 이 공식을 가지고 괘를 읽으면 어려운 수학의 방정식이 공식을 가지고 풀면 술술 풀리는 것처럼 풀린다. 이 ‘주역을 읽는 공식’을 만든 것은 자화자찬을 해도 부끄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 󰡔시경강설󰡕을 집필할 때도 어려움이 많았다. 󰡔시경󰡕을 번역한 문장이 시가 되지 않으면 잘된 번역이라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시인의 감각을 갖지 않고는 󰡔시경󰡕을 제대로 번역할 수 없다. 그래서 번역을 중단하고 시작연습에 들어갔고, 그 시들을 모아 시집을 내기도 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다 보니 󰡔시경강설󰡕이 세상에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서경강설󰡕을 집필할 때도 결코 쉽지가 않았다. 당나라의 대문호인 한유(韓愈)가 󰡔서경󰡕의 난해함을 말하여 이빨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했을 정도다. 그러나 이 어려운 한문을 읽어가면서 한편으로는 도도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배양되어온 정치의 큰 원리에 매료되기도 했고 요순시대부터 이어지는 역사가 상당 부분 중국의 역사가 아니라 빼앗긴 우리의 역사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의미에서도 󰡔서경󰡕은 매우 중요한 자료임을 알 수 있다. 20여년이 걸린 긴 작업이었지만 돌이켜보면 매우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이점은 두고두고 추억거리가 되리라 생각한다. 필자의 과문한 탓인지는 모르나 유사 이래로 사서삼경의 해설집을 한 사람의 손으로 내놓은 것은 처음이라 생각된다. 중국의 주자도 해내지 못한 것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뿌듯한 마음 금할 수 없다. 한국인의 우수성을 알리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목차

새로운 판을 내면서
머리말
해설

1. 주역을 읽어야 하는 이유
2. 주역의 성립
3. 주역의 점법
4. 괘를 읽는 방법
1 건 / 2 곤 / 3 둔 / 4 몽 / 5 수 / 6 송 / 7 사 / 8 비 / 9 소축 / 10 리 / 11 태 / 12 비 / 13 동인 / 14 대유 / 15 겸 / 16 예 / 17 수 / 18 고 / 19 림 / 20 관 / 21 서합 / 22 비 / 23 박 / 24 복 / 25 무망 / 26 대축 / 27 이 / 28 대과 / 29 감 / 30 리 / 31 함 / 32 항 / 33 둔 / 34 대장 / 35 진 / 36 명이 / 37 가인 / 38 규 / 39 건 / 40 해 / 41 손 / 42 익 / 43 쾌 / 44 구 / 45 췌 / 46 승 / 47 곤 / 48 정 / 49 혁 / 50 정 / 51 진 / 52 간 / 53 점 / 54 귀매 / 55 풍 / 56 여 / 57 손 / 58 태 / 59 환 / 60 절 / 61 중부 / 62 소과 / 63 기제 / 64 미제

계사전 상
계사전 하
설괘전
서괘전
잡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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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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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ppy Classic 제24회 고전아카데미(2015.4.1...

     

     


     


    주역강설.jpg


     

    Happy Classic 제24회 고전아카데미(2015.4.14(화), 19:00)에 초대합니다. 사서삼경중 하나인 <주역>을 만나보세요.

    '사단법인 행복한 고전읽기'가 고전 읽는 사회를 만들어 갑니다. 시민 여러분과 고전의 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난해한 주역 어떻게 쉽게 읽을 수 있을까요? 사서삼경을 완역한 성균관대 이기동 교수님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주역 읽는 공식"을 공개합니다.

    이기동 교수님의 말씀...

    "주역강설을 집필할 때는 괘 하나를 이해하기 위해 며칠씩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너무나 난해한 <주역>을 어떻게 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나머지 ‘주역을 읽는 공식’을 만들어 내었다.

    이 공식을 가지고 괘를 읽으면 어려운 수학의 방정식이 공식을 가지고 풀면 술술 풀리는 것처럼 풀린다. 이 ‘주역을 읽는 공식’을 만든 것은 자화자찬을 해도 부끄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시민 여러분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편안하게 고전에 담긴 지혜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특별한 준비를 안 하셔도 됩니다. 그냥 오셔서 들으시면 됩니다.

    고전은 혼자 읽기 힘듭니다. 먼저 듣고 생각하는 것도 효과적인 간접 독서입니다. 강의자료를 나누어 드립니다. 강의를 듣고 고전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보심은 어떨지요?

    0 일시 : 2015.4.14(화) 19:00~21:00
    0 장소 :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층 강당(서울 중구 정동)

    0 주제고전 : <주역>
    0 강사 : 성균관대 이기동 교수
    - 역서: <주역강설>, <논어강설>, <맹자강설>, <대학중용강설>, <시경강설>, <서경강설> 등 다수


    0 회비: 일반 시민 1만원,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5천원

    0 오시는 길: 서울 중구 정동 17번지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TEL : 02-6364-2200 (강북삼성병원 맞은 편 경향신문사 끼고 정동교회 가는 길)
    http://www.fec.or.kr/new/ location.html
    (서울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5번 출구, 경향신문사 방향로 나와 도보로 5분 거리)

    <참고사항>
    제17회 고전 아카데미 이모저모 :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http://classic200.blog.me/ 120207420616

     

     

  •   주역에 대한 접근법은 크게 상수역과 의리역으로 구분되고, 시대별로 한역, 위역, 송역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한역...
     
    주역에 대한 접근법은 크게 상수역과 의리역으로 구분되고, 시대별로 한역, 위역, 송역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한역이란 맹희·경방에서 비롯된 상수역을 말하는데, 후한의 정현·순상·우번 등이 계승했고, 송대 소강절이 상수역의 대표자다. 위역과 송역의 주류는 의리역으로, 위의 왕필이 <역주易注>를 저술하여 '뜻을 얻고 상을 잊는다'는 의리역의 노선을 밝히며 한역과 대결했고, 송대 정이천은 <역전易傳>에서 유가의 윤리도덕설을 바탕으로 하여 의리역을 발전시켰다. 주자는 <주역본의>에서 소강절의 상수와 정이천의 의리 두 방면을 융합시켰다. 결국 주역을 제대로 공부하려면 상수와 의리 모두 중시해야 한다. 비록 순자는 "역에 능통한 이는 점을 치지 않는다"고 했지만, 공자도 일상생활에서 점을 쳤다. 따라서 우리는 역의 네 가지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상(象)·수(數)·리(理)·점복(占卜) 모두 알아야 한다.
     
    주역은 육십사괘로 이루어진 역경과 그것을 해석한 역전(易傳)으로 구성된다. 역경은 상경(上經)과 하경(下經)으로 나뉘는데 상경은 건괘에서 리괘까지의 30괘를, 하경은 함괘에서 미제괘까지의 34괘를 싣고, 괘마다 괘상을 설명한 괘사와 효를 풀이한 효사가 있다. 효는 양효와 음효가 있는데 양효의 이름은 구(九)가 붙고 음효의 이름은 육(六)이 붙는다. 각 괘의 여섯 효는 아래에서 위로 셈하여, 양효일 경우는 초구, 구이, 구삼, 구사, 구오, 상구로 부르고, 음효일 경우는 초육, 육이, 육삼, 육사, 육오, 상육으로 부른다. 일반적으로 각 괘의 중심은 오효이고 오효의 보좌역을 하는 것이 사효와 이효다. 괘와 괘의 관계는 크게 착·종·복잡 세 가지로 구분된다. 착괘(錯卦)는 건괘와 곤괘, 몽괘와 혁괘처럼 각 효의 음양을 반대로 했을 때 만들어지는 관계이고, 종괘(綜卦)는 익괘와 손괘처럼 괘를 위아래로 뒤집어 놓은 관계다.
     
    역전은 문언전, 단전 상·하, 상전 상·하, 계사전 상·하, 설괘전, 서괘전, 잡괘전의 7종 10편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십익(十翼)이라고 부른다. 그동안 십익은 공자가 지었다고 알려져 왔다. 오늘날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대략 전국시대 중기부터 한나라 초기에 걸쳐 완성된 것으로 본다. 십익 중 단전, 상전, 문언전을 경문 속에 삽입해 넣은 사람은, 전한의 비직이라는 설과 후한의 정현이라는 설, 그리고 위의 왕필이라는 세 가지 설이 있다.
     
    <문언전>은 건괘와 곤괘 두 괘만을 연구하여 깨달은 바를 기록한 것이다. 진나라 이전에는 <계사전>에 속해 있었다. 건괘의 괘사 '원형리정'(元亨利貞)의 네 글자에 포함된 의미를 인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해석한다. 원·형·리·정은 계절의 측면에서 본다면 봄·여름·가을·겨울을, 수신의 측면에서 본다면 군자의 네 가지 덕인 인· 예·의·지를 대표한다.
     
    "문언에서 말했다. 원元이란 선善한 작용을 지속시키는 것이고, 형亨이란 (여름에 녹음이 우거져) 모든 아름다움이 모이는 것과 같은 작용이며, 리利란 의로움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고, 정貞이란 일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군자는 인을 체득함으로써 사람을 기를 수 있고, 아름다움을 모으는 작용을 함으로써 예에 합당하게 실천할 수 있으며, 남을 이롭게 함으로써 의로움과 조화를 이룰 수 있고, 꿋꿋하게 참고 견딤으로써 일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군자는 이 네 가지 덕을 행하기 때문에 건괘에서 원형리정이라 했다."(75쪽)
     
    "文言曰元者는 善之長也오 亨者는 嘉之會也오 利者는 義之和也오 貞者는 事之幹也니 君子는 體仁하여 足以長人하며 嘉會하여 足以合禮하며 利物하여 足以和義하며 貞固하여 足以幹事니라 君子는 行此四德者라 故曰乾元亨利貞이라"

    일반적으로 원은 시작, 봄, 새벽, 인(仁)을 뜻하고, 형은 형통, 여름, 정오, 예(禮)를 뜻하고, 리는 이익, 가을, 오후, 의(義)를 뜻하고, 정은 정당(正當), 겨울, 밤(夜), 지(智)를 뜻한다. 저자 이기동은 '상용문구 풀이'에서 원형리정을 이렇게 풀이한다.
     
    원: 봄에 만물이 시작되듯 일을 시작하는 경우이다.
    형: 여름에 만물이 무성해지듯 적극적으로 나서서 일을 처리하고 확장하는 경우이다. 소극적으로 대처하지 말고, 사태의 수습을 위해 적극적으로 떨쳐 일어나야 한다.
    리: 가을에 결실을 하듯 거두어들이는 일, 수확을 하는 일, 성과를 이루는 일, 정리하는 일을 말한다.
    정: 겨울처럼 참고 견뎌야 하는 경우이다. 일반적으로는 가만히 참고 있는 것을 말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옳고 그름을 잘 판별하여 대처한다는 뜻과 봄을 맞을 준비를 한다는 뜻을 가지기도 한다.
     
    <계사전>은 역의 철학을 제시한 텍스트로다. 공영달은 상편을 12장, 하편을 9장으로 나누었지만 주자는 상하편을 모두 12장으로 분류했다. 이 책은 주자의 분류에 따랐다. <설괘전>은 팔괘의 성질과 상징하는 내용들을 설명한 글이다. <서괘전>은 육십사괘의 배열순서의 원인에 대한 설명이다. <잡괘전>은 주로 육십사괘의 착종관계를 설명한다.
     
    인생길을 예순 네 가지 유형으로 정리한 것이 주역이다. 주역의 기본은 팔괘와 오행을 숙지하는 일이다. 팔괘는 하늘 건(乾)·못 태(兌)·불 리(離)·우레 진(震)·바람 손(巽)· 물 감(坎)·산 간(艮)·땅 곤(坤)을 말한다. 기억할 때 일건천, 이태택, 삼이화, 사진뢰, 오손풍, 육감수, 칠간산, 팔곤지로 외우면 좋다. 이것이 복희의 선천팔괘다. 팔괘에는 복희의 선천팔괘와 문왕의 후천팔괘가 있는데, 복희팔괘는 <복희팔괘차서도>와 <복희팔괘방위도>가 있고, 문왕팔괘는 <문왕팔괘차서도>와 <문왕팔괘방위도>가 있다. 복희팔괘의 방위는 건남, 곤북, 리동, 감서, 태동남, 진동북, 손서남, 간서북이다. 문왕팔괘는 1감·2곤·3진·4손· (5중앙)·6건·7태·8간·9리의 순이고, 방위는 리남, 감북, 진동, 태서, 손동남, 곤서남, 간동북, 건서북이다.
     
    육십사괘의 괘명은 일단 세로로 외우면 쉽다. 그러나 억지로 외우려 들지 말고 자주 가지고 놀다보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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