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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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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쪽 | A5
ISBN-10 : 8994210245
ISBN-13 : 9788994210247
청소년을 위한 사기 중고
저자 사마천 | 역자 김원중 | 출판사 민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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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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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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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세계의 고전 <사기>를 읽다! 중국 고전 번역의 권위자 김원중의 엮고 옮긴 『청소년을 위한 사기』. 중국 고대의 위대한 역사가이자 탁월한 문장가인 사마천이 치욕적인 궁형을 견뎌내고 혼을 담아 저술한 인물 중심의 중국 역사서 <사기>를,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게 새롭게 구성하고 해설한 것이다. 시대를 뛰어넘어 삶을 살아가는 지혜가 담긴 <사기> 중 '열전', '본기', '세기' 속에서 역사를 바꾼 인물들의 이야기 70편을 엄선하여 담아냈다. 치열한 삶을 살다간 인물들의 성공과 실패, 절망과 부활 등을 따라간다. 특히 승부와 결단, 믿음과 배려 등 사람들과 사귀면서 살아가는 데 꼭 가져야 할 몸가짐과 마음가짐에 대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사마천
저자 사마천은 기원전 145년경에 태어나 기원전 90년경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자(子)는 자장(子長)이며 섬서성 용문(龍門) 출신으로 아버지 사마담(司馬談)은 한 무제 때 태사령(太史令)이었다. 열 살 때 아버지를 따라 수도인 장안(長安)에 와서 동중서(董仲舒)와 공안국(孔安國)에게 학문을 배웠다. 스무 살 때 여행을 시작하여 중국 전역을 두루 돌아다녔으며 돌아온 후에는 낭중(郎中)에 올랐다.
기원전 110년 아버지 사마담이 그에게 반드시 역사서를 집필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기원전 108년 태사령이 되어 무제를 시종했으며 천제(天帝)에 제사 드리는 봉선(封禪)에 참여하고 역법을 개정했다. 부친의 유지를 받들고자 국가의 장서가 있는 석실 금궤(石室金櫃)에서 수많은 자료를 정리하고 수집했다. 기원전 104년 정식으로 『사기』 집필을 시작했다.
기원전 99년 이릉(李陵)이 군대를 이끌고 흉노와 싸우다가 중과부적으로 투항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이때 사마천은 홀로 무제 앞에 나아가 이릉을 변호하다가 무제의 노여움을 샀다. 옥에 갇힌 그에게 세 가지 형벌 중에 하나를 고를 권리가 주어졌다. 첫째 법에 따라 주살될 것, 둘째 돈 50만 전을 내고 죽음을 면할 것, 셋째 궁형을 감수할 것이었다. 사마천은 두 번째 방법을 취하고 싶어 했으나 귀족이 아니었던 그가 그런 거액을 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고 결국 마지막 것을 선택하게 되었다.
기원전 93년 사마천은 그의 친구 임안(任安)의 추천을 받아 무제의 곁에 있게 되었다. 이때는 『사기』의 집필이 대체적으로 마무리되는 시점이었다. 아버지의 유언을 받든 지 20년 만이었다.

역자 : 김원중
역자 김원중은 충북 보은에서 출생하여 충남대학교 중문과와 동 대학원을 거쳐 성균관대학교 중문과에서 중국 고전 문학 이론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만중앙연구원 중국문철연구소의 방문 학자와 대만사범대학 국문연구소의 방문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건양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중국문화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통찰력 사전』, 『2천 년의 강의, 사마천의 생각경영법』(공저), 『중국문화사』, 『중국문학이론의 세계』, 『중국문화의 이해』 등이 있고, 편저서로는 『고사성어
백과사전』, 『허사대사전』, 『허사소사전』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사기 열전』, 『사기 본기』, 『삼국유사』, 『정사 삼국지』, 『정관정요』, 『한비자』, 『당시』, 『송시』 등이 있다. 「위진현학가의 자연관의 사유체계와 문론가에 끼친 영향」을 비롯하여 3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2010년 제1회 건양대 학술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에 「중국 고전 인물 열전」을 연재 중이다. 『삼국유사』와 『사기열전』 등 삼십여 편의 번역서와 저서가 총 75만 부가량 팔렸다.

목차

머리말
해제
일러두기

제1부 자신을 딛고 일어서서 승부하라
01. 가랑이 사이로 기어나가는 용기 - 회음후 열전
02. 내 혀를 보시오 - 장의 열전
03. 죽어서 오나라 멸망을 보겠다는 오자서 - 오자서 열전
04. 활쏘기의 귀재 - 이 장군 열전
05. 죽음과 용기의 비례 관계 - 염파ㆍ잉ㄴ상여 열전
06. 죽음도 피하지 않는데 잔술을 사양하겠는가 - 항우 본기
07. 적의 허를 찌르는 비책 - 전단 열전
08.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어 역사를 쓰다 - 태사공 자서

제2부 겸양과 처신 그리고 처세에 능하라
01. 조정의 예절은 엄격해야 한다 - 장 승상 열전
02. 생선을 좋아하기 때문에 받지 않는다 - 순리 열전
03. 잘못된 판결에 책임을 진 자 - 순리 열전
04. 지나치면 반드시 쇠하는 법 - 골계 열전
05. 따오기를 잃은 자의 재치 있는 변명 - 골계 열전
06. 하늘이 나를 망하게 하는 것이지 싸움을 잘못한 죄가 아니다 - 항우 본기
07. 은혜를 베푼 조순, 그에 보답한 시미명 - 조 세가
08. 가진 것 없는 진평이 청상과부에게 장가 들다 - 진 승상 세가
09. 죄인을 상객으로 삼고 마부를 대부로 삼은 안영 - 관ㆍ안 열전
10. 훌륭한 상인은 물건을 깊숙이 숨겨 둔다 - 노자ㆍ한비 열전
11. 밥 한 그릇과 물 한 바가지로 즐거워하는 안회 - 중니 제자 열전
12. 군주가 의심하면 잠시 떠나 때를 기다려야 하는 법 - 범저ㆍ채택 열전
13. 때로는 비밀을 간직하라 - 편작ㆍ창공 열전

제3부 자신을 믿고 결단하라
01. 새로 만든 법은 믿음 속에서 꽃필 수 있다. - 상군 열전
02. 관리가 되느니 더러운 시궁창에서 놀리라 - 노자ㆍ한비 열전
03. 군령은 생명 같다 - 사마 양저 열전
04. 왕이 총애하는 궁녀를 베어 군령의 위엄을 보인 손무 - 손자ㆍ오기 열전
05. 속임의 기술, 6리인가 600리인가 - 굴원ㆍ가생 열전
06. 자객은 한번 떠나면 돌아오지 않는다 - 자객 열전
07. 강직함과 바른말을 듣고 어쩌지 못하는 이유 - 장 승상 열전
08. 사느니 죽는 것이 낫다 - 계포ㆍ난포 열전
09. 아버지를 살린 효녀 - 편작ㆍ창공 열전
10. 시대의 변화에 따르라 - 진시황 본기

제4부 자신을 낮추고 주변을 둘러보라
01. 한번 주면 되찾아 오지 않는 법 - 월왕 구천 세가
02. 장량, 노인을 만나다 - 유후 세가
03. 스스로 이름을 더렵혀 자신을 보호하는 법 - 소 상국 세가
04. 끝이 좋기란 드문 일이다 - 춘신군 열전
05. 첩보다 빈객을 예우한 자 - 평원군ㆍ우경 열전
06. 숨어 사는 선비를 얻는 법 - 위공자 열전
07. 나라의 위급함을 먼저 생각한다 - 염파ㆍ인상여 열전
08. 미래를 위해 투자하라 - 여불위 열전
09. 자신을 알아주는 이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 - 자객 열전
10. 아녀자에게 속은 것도 운명이다 - 회음후 열전
11. 부잣집 아들은 마루 끝에 앉지 않는 법 - 원앙ㆍ조조 열전
12. 임금의 총애를 받고도 한푼도 갖지 못한 자 - 영행 열전
13. 희한한 관상 이야기 - 강후 주발 세가
14. 백이와 숙제는 원망의 마음이 없었을까 - 백이 열전
15. 사랑을 받을 때와 미움을 받을 때의 차이 - 노자ㆍ한비 열전
16. 부귀하면 우러러보고 가난하면 업신여기는 법 - 소진 열전
17. 닭 울음소리와 개 짖는 소리가 쓸모 있는 이유 - 맹상군 열전

제5부 안목을 길러 미래에 대비하라
01. 세 치 혀가 군사 백만 명보다 강한 법 - 평원군ㆍ우경 열전
02. 받지 못할 돈을 받는 법 - 맹상군 열전
03. 말 타고 천하를 얻었다 하여 말 타고 다스릴 수는 없다 - 역생ㆍ육고 열전
04. 재앙의 싹을 미리 잘라야 하는 이유 - 원앙ㆍ조조 열전
05. 때를 놓치면 아무 소용없는 이유 - 편작ㆍ창공 열전
06. 두 딸을 준 요 임금 - 오제 본기
07. 황제는 어진 마음이 있어야 한다 - 오제 본기
08. 판에 박힌 것에 매달리지 말라 - 공자 세가
09. 사냥개와 사냥꾼의 차이 - 소 상국 세가
10. 반대파를 뜰어들이는 방법 - 우휴 세가
11. 낳아 준 이는 부모이지만 알아준 이는 포숙이다 - 관ㆍ안 열전
12. 쥐 두 마리를 보고 인생의 지혜를 얻다 - 이사 열전
13. 인물을 알아본 소하 - 회음후 열전
14. 패장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 회음후 열전
15. 효를 좇다 불충하다 - 순리 열전
16. 소신을 지킨 안영 - 제태공 세가

제6부 배려와 관용으로 아군을 만들어라
01. 부하의 종기를 빨아준 오기 - 손자ㆍ오기 열전
02. 거문고 연주로 여자를 사로잡다 - 사마상여 열전
03. 백성들에게 안식처를 준 자산 - 순리 열전
04. 부유하면 덕을 행하여 베풀어야 한다 - 화식 열전
05. 진 목공의 관용 - 진 본기
06. 자신보다 백성들을 먼저 헤어린 성군의 마음 - 효문 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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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을 좋아하기 때문에 받지 않았소. 지금 나는 재상의 벼슬에 있으니 나 스스로 생선을 살 수 있소. 그런데 지금 생선을 받고 벼슬에서 쫓겨난다면 누가 다시 나에게 생선을 보내 주겠소. 그래서 받지 않은 것이오.” - 본문 65쪽, 「순리 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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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을 좋아하기 때문에 받지 않았소. 지금 나는 재상의 벼슬에 있으니 나 스스로 생선을 살 수 있소. 그런데 지금 생선을 받고 벼슬에서 쫓겨난다면 누가 다시 나에게 생선을 보내 주겠소. 그래서 받지 않은 것이오.”
- 본문 65쪽, 「순리 열전」

“군대를 일으킨 이래 지금까지 여덟 해 동안 직접 칠십여 차례나 싸우면서 맞선 자는 쳐부수고 공격한 자는 굴복시켜 이제껏 패배한 적이 없었기에 드디어 천하의 패권을 차지했다. 그러나 지금 결국 이곳에서 곤경에 처했으니 이는 하늘이 나를 망하게 하려는 것이지 내가 싸움을 잘하지 못한 탓이 아니다.”
- 본문 75쪽, 「항우 본기」

“가장 큰 부끄러움은 낮은 자리에 있는 것이며, 가장 큰 슬픔은 경제적으로 궁핍한 것입니다. 오랜 세월 낮은 자리와 곤궁한 처지에 있으면서 세상의 부귀를 비난하고 영리를 미워하며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데 의탁하는 것은 선비의 마음이 아닐 듯합니다.”
- 본문 222쪽, 「이사 열전」

“내 정녕 큰아이가 동생을 죽게 할 줄 알았다. 그놈이 동생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돈을 아까워하여 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중략>… 이 전날 내가 막내 아이를 보내려 하였던 것은 그가 정녕 돈을 버릴 줄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큰아이는 그렇게 하지 못해서 결국 동생을 죽였으니 사물의 이치로 보아 슬퍼할 일이 못된다. 나는 밤낮으로 둘째 아이의 시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 본문 133쪽, 「월왕 구천 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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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최고의 번역과 해설로 만나는 청소년판 『사기史記』 시대를 뛰어넘는 영원한 고전 사마천의 『사기史記』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하고 해설한 『김원중 교수의 청소년을 위한 사기』가 (주)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역자이자 책을 엮은 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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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번역과 해설로 만나는 청소년판 『사기史記』
시대를 뛰어넘는 영원한 고전 사마천의 『사기史記』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하고 해설한 『김원중 교수의 청소년을 위한 사기』가 (주)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역자이자 책을 엮은 김원중은 수많은 사기 번역가 가운데서도 중국 고전 번역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17년간 『사기』 완역에 매진해 왔다. 특히 『사기 열전』은 ‘최고의 고전 번역’(2005년 《교수신문》)으로 선정되어 전문가들이 인정한 최고의 사기 번역서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의 저서와 번역서는 75만 부가량 판매되었다.(『삼국유사』, 『사기열전』 등) 학계와 일반 독자 모두에게 사기 번역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는 역자가 청소년을 위해 새롭게 선보인 『김원중 교수의 청소년을 위한 사기』는 사기의 방대한 양에 부담을 갖지 않으면서도 내용에서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의 역사서이자, 성공과 처세의 지혜를 담은 인간학의 교과서로 각 대학의 추천 도서 목록은 물론 명사들의 추천 필독서로 손꼽히는 사기는 실제로는 방대한 양과 특유의 인물 배치에 따른 서술로 읽기가 쉽지 않은 책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책은 입문자를 위해 「열전」, 「본기」, 「세가」의 내용 가운데 일반에 널리 알려진 것이면서 사마천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드러내고 있는 70편의 명장면을 골라내었다.
승부와 결단, 겸손과 처신, 믿음과 배려 등 사람들과 사귀며 살아가는 데 가져야 할 몸가짐과 처세를 사기 속 인물들의 삶과 관련하여 살피고 있다. 각 장면마다 역자의 짤막한 논평과 보충 설명을 곁들여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해당 장면을 생생하게 그려 볼 수 있도록 이미지를 함께 수록하였다.
원문에 충실한 직역을 주로 하고 일체의 사족을 더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역자는 한 글자도 어긋남 없이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청소년의 수준에 맞는 우리말처럼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사기』를 재탄생시켰다. 청소년 독자뿐만 아니라 『사기』를 처음 접하는 성인 독자들에게도 재미있고 유익한 역사서가 될 것이다.

▶ 역사를 바꾼 사기 속 명장면 명대사
역사서이면서도 시공을 초월한 고전으로 인정받는 『사기』의 매력은 수천 년 동안 인정받아 온 도덕과 처세의 기준이 왜 지금도 유용한지 알게 해 준다는 데 있다.
『사기』는 전편 130편 가운데에 112편이 인물의 전기로 이루어져 있을 만큼 인물 중심의 역사서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편명 중 하나이며, 문학사에서도 전기 문학의 수작으로 평가되는 것이 「항우 본기」이다. 귀족 출신으로 평민 출신 건달이었던 유방에게 패배하여 죽음을 맞는 항우는 팔 년 동안 칠십 번이 넘는 유비와의 싸움에서 계속해서 이겼으면서도 단 한 차례의 패배를 견디지 못하고 서른한 살의 나이로 자살하고 만다. 역사를 바꾼 마지막 해하 전투에서 나타난 항우의 심리적 갈등을 묘사한 장면은 인구에 회자되는 명장면이다.
『사기』가 인간학의 고전이자 처세의 교과서로 불리며 많은 명사들이 필독서로 꼽는 이유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일가를 이룬 영웅적 인물들의 이야기가 시공을 초월한 교훈을 주기 때문이다. 초나라의 하급 관리였던 이사는 변소의 쥐와 창고의 쥐 두 마리를 보고 “사람이 어질다거나 못났다고 하는 것은 비유하자면 쥐와 같아서 자신이 처해 있는 곳에 달렸을 뿐”이라는 깨달음을 얻고 진나라로 들어가 시황제와 함께 중국 통일의 기틀을 다지게 된다.
『사기』가 단순한 역사서가 아닌 인간학의 고전으로 불리는 이유는 역사 서술의 형식을 통해 인간사의 다양한 면모를 살피고 있기 때문이다. 큰 부자였던 범려가 뇌물을 써서 사람을 죽인 죄로 갇힌 둘째 아들을 구하려는 이야기를 통해 뇌물을 쓰는 데에도 마땅한 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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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청소년을 위한 사기  - 고전을 통해 삶의  지혜 배우기  -    &nb...

    청소년을 위한 사기  - 고전을 통해 삶의  지혜 배우기  -

     


        '사마천'의 '사기열전'을 예전에 학창시절에 읽다가  그만둔 기억이 남아있다가 이 번에 청소년을 위한 사기가 나와서 읽게 되었다. 딸아이가 중학생이어서 방학에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겠다 싶은 마음으로 먼저 읽게 되었는데,  청소년 용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어렵지 않고 편안하게  이야기책을 읽듯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책들을 읽다가도 자주 사기에 대한 내용이 나오기도 하고, 여러  유명인들이  자주  거론하기도 하는 책이어서 언젠가는 읽어야지 벼르고만 있었는데,  정말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모든 처세나  삶의 지혜가  모두 담겨진 책이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답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도리는 변함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진리는 언제나 한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한 번쯤 읽고,  우리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볼 일이다.  최근 몇 년 간  자기 계발서의 홍수라고 할만큼  다양한  책들이 나오고 있고,  나도 유행에 따라  정말 많은 자기 계발서들을 읽었다.  이번에 '사마천'의 사기를 읽으면서  그 많은 자기 계발서들이 있기 전에  우리가 살아가야 할 지혜를  가장  일찍 알려준 책이 바로 이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동양뿐 아니라 세계적인  고전으로  다양하게 읽히고 있는  '사기' 70편을 통해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삶을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본다.   

     

     

       '생선을 좋아하기 때문에 받지 않는다' 는  '공의휴'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그가 노나라의 재상으로 있을 때,  손님 중 한 사람이 생선을  보내왔다.  그러나 그는 생선을 받지 않고 돌려보내며,  "생선을 좋아하기 때문에 받지 않았소. 지금 나는 재상의 벼슬에 있으니 나 스스로 생선을 살 수 있소. 그런데 지금 생선을 받고 벼슬에서 쫓겨난다면 누가 다시 나에게 생선을  보내 주겠소. 그러니 받지 않은 것이오." 라고 말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물건에 욕심이 나게 마련이다.  하지만 '공의휴'처럼  청렴결백하게  벼슬자리를 지키는 선비들이 많아야 나라가 바로 서고,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공유휴'의 생선 이야기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 모두가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도리를 알고,  과한 욕심을 삼가는 일은  함께 사는 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일인 것이다.    '사마천'은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기 위해  '사기'를 집필했다고 한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서  아들의 손을 잡고 반드시  역사서를 집필하기를 당부했는데,  아버지 '사마담'이 죽은 후  20년이 지나서야  집필이 마무리 되었다.   살아가면서 알아야 할  교훈들을  알차게 담고 있는 사기 중  흥미로운 이야기를 골라,  각 이야기마다  따로 '김원중' 교수님의  보충설명이  함께 나와있어서   이야기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부분마다 그림들이 함께 담겨져 있어  그 점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  

     

     

     


     
  •   학식이 풍부한 사람만이 훌륭한 사람은 아니다. 옛날보다 그 의미가 퇴색...

     

    학식이 풍부한 사람만이 훌륭한 사람은 아니다. 옛날보다 그 의미가 퇴색되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지금도 중요하다. 다른 무엇보다도 효를 중시하던 우리 민족의 특성은 우리나라 주변의 거대한 나라였던 우리에게 끊임없는 존경심을 강요했던 나라로부터 받은 것이다. 그동안 사람이라면 이 정도로 많은 시련을 겪을 수 있을까를 진지하게 생각해 볼 정도로 어려운 순간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그렇지만 이제는 우리는 세계 속의 하나로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고 든든하게 자리를 잡았다. 과거의 영광을 실현하기라도 할 듯이 서로가 서로를 추격하고 보이지 않는 경쟁을 하는 와중에도 우리는 문화만은 거부하지 않았다. 똑똑하고 존경할 만한 사람들의 업적은 대부분 글로 남아서 후대의 사람들에게 엄청난 교훈이 되고 있다. 베스트셀러는 수명이 대체로 짧지만 고전은 영원한 고전이다. 이것은 그 시대의 현실만은 포함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베스트셀러와 비교가 된다. 어느 사람이 읽더라도 생각할 것이 많은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서점 어느 곳을 찾아보더라도 스테디셀러는 찾을 수 있다는 걸 염두하고 있길 바란다)


    사마천은 궁형이라는 치욕을 겪으면서도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서 살아왔던 효성이 지극한 아들이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역사만큼 복잡하고 나오는 인물도 셀 수조차 없을 정도로 많은 중국의 고대사를 아버지의 서술을 바탕으로 완성시킨 인물이다. 많은 사람들이 효성이 지극하다는 말을 하고 그 말을 듣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생각해보면 전적으로 아버지나 어머니를 위해서 한 것은 없는 것 같다. 다른 사람보다 부족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마음에 가장 든다는 현금을 봉투에 넣고 생신 축하드린다는 말과 함께 저녁 식사 한 끼를 먹는 것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이 다 끝났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가?

    “너희들이 잘 된다면 우리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라는 말을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람 속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어떻게 그것만을 바랄 수가 있겠는가? 자식으로 길러져 왔고 이제는 부모가 되어 그들의 부모의 마음을 경험하고 있는 그들에게도 자식을 위해서 포기한 꿈이 있고 버린 시간들이 있다. 그것들은 어떻게 보상될 것인가? 아무리 돈을 주려고 해도 과거는 되돌아오지 않는다. 생각하면 할수록 찾아오는 것은 눈물뿐이다. 만족스러운 삶을 살았다고 하면 그건 잘 된 일이다. 적어도 그들은 과거를 생각하면서 그 때의 기쁜 순간들을 추억 속에만 남겨놓지 못하고 그것이 현실 속에도 재현되길 바라면서 끊임없이 빛이 바란 꿈만을 꿀 테니까 말이다.


    청소년을 위한 사기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역사서를 토대로 사마천이 적었으며 김원중 교수가 엮고 옮긴 이 책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인물들에 대해 평해 놓았고 거기다가 사마천의 생각도 조금씩 곁들여서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과거의 사람들 중에서도 자신이 해야 할 도리를 다 하지 못한 채 욕망의 노예가 된 사람들이 있었다. 반면, 죽음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도 (우리가 보기엔 별 게 아닌 것 같고 생각해보면 미련한 것들을 위해서) 기꺼이 목숨을 바치는 사람도 있었다. 사람이 사는 것은 착하게 사는 게 좋은 것이 아니다. 착하게 산다면 다른 사람에게 이용되기가 너무 쉽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도 다른 사람들의 강요에 의해서 옳지 않은 것으로 바꾸어야만 하고 끝내는 다른 사람에게 끌려 다니기만 하게 될 것이다. 역사가 되지도 못한 채 역사의 그림자 속으로 사라져 버릴 것이다. 어떤 사람은 우리들에게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서 살아야한다고 말한다. 이것이 바로 정답이다. 때로는 손해를 보더라도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어야 하는 자신의 의지와 노력을 보여준다면 하늘은 결코 우리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사마천처럼 훌륭한 사람이 아니더라도(그도 어떻게 보면 그가 살았을 때는 하나의 인간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후대에 와서 새롭게 평가 받았을 것이다) 우리는 각자가 이미 역사다. 지구의 46억년의 역사를 모두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이  곳에 사람으로 태어났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역사가 되었다. 시간이 더 흐르고 난 뒤에 우리가 살았다는 사실이 역사가 되길 바라면서 오늘도 나는 살아간다. 조금만 더 목표에 다가기 위해서 그만두고 싶어 하는 내 마음을 부여잡은 채, 다독거리면서 이런 내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내가 할 말은 없다. 제발 누군가가 알아주길. 여기에 내가 있었다는 사실을.

  • 청소년을 위한 사기 | sc**p | 2010.06.2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史記.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중국의 고전입니다. 그저 좋은 책, 읽으면 도움되는 책,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책으로 ...

    史記.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중국의 고전입니다.

    그저 좋은 책, 읽으면 도움되는 책,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책으로 알고 있지만

    실상 읽어보긴 어려운 책 중 하나입니다.

    솔직히 제목만으로도 고개를 돌리게 만드는 중압감을 주는 책이잖아요? ^^;;

     

    소개드리는 책은 접하기 어려워 보이는 사기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 쓴 책입니다.

    물론 사기 전편을 모두 수록한 책은 아니구여~

    사기중에서 많이 알려진 70편의 이야기를 수록했습니다.

    어렴풋이 알고 있던 이야기가 참 많이 나옵니다.

     

    자신을 알아준 친구 관중을 윗전으로 모시며

    헌신했던 포숙의 이야기.

     

    가랑이 사이를 기어가는 치욕을 건뎌내며 후일을 기약했던

    한신의 이야기.

     

    자신의 잘못된 판결로 사람이 죽자

    죽음으로 책임을 지고 국법을 고친 문공의 이야기.

     

    일일히 열거하기도 힘들만큼 아이들에게

    한번쯤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친구들에게 친절해야 할 이유.

    어른들께 겸손해야 할 이유.

    주위 사람들을 배려해야 하는 이유.

    가끔은 억울해도 참아야 하는 이유를

    구구절절히 아이들에게 설명하지 않아도

    책을 읽다보면 조금씩 느낄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하는 책입니다.

     

    '고전'이라는 의미가 단순히 오래된 책이 아니라는 사실을

    읽으며 절실히 느낀 책입니다.

     

    25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지만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라면

    충분히 읽어볼 수 있을듯 합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손에 쥐어주셔도 좋을듯 합니다.

    어쩌면 방학내내 읽어야 할지도 모르지만

    아이들에겐 아주 좋은 양식이 될 듯 합니다..^^


  • 청소년을 위한 사기 | ke**425 | 2010.06.2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어떠한 장르를 막론하고 책 읽기에 있어서는 나름 나를 그 어떠한 것에서의 잠금장치를 해제해 주는 유일한 탈출구 같은 기분을 맛...

    어떠한 장르를 막론하고 책 읽기에 있어서는 나름 나를 그 어떠한 것에서의 잠금장치를 해제해 주는 유일한 탈출구 같은 기분을 맛 보게 한다.그 중에서 중국 역사서를 가장 즐겨 읽고 손꼽아라 하는 이유는 단지 역사를 알기 위함은 아닌 그 시대적흐름과 함께 꼽히는 인물에서 알게모르게 접할 수 있는 전략과 전술 그리고 지식들에서 오는 새로운 '앎'의 장을 마련해 주고 내게 또 다른 큰 전환점 내지 반환점을 제시해 주기도 하기 때문이다.이처럼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구루와 많은 멘토를 만날 수 있을까 하고 의구심을 갖곤 했다.종교를 갖고 있으나 그 속에서 적잖이 많은 혼동을 겪었고 내가 멘토를 삼고 기대하던 그것에서 오는 회의도 때때로 있었기에 앞으로의 접하고 만날 수 있는 그것에서의 새로운 모색이 나에겐 절실한 때이기도 하다.

     

    이때에 시기적절하게  김 원중 교수의 청소년을 위한 '사기(史記)'를 만났다.중국 최고의 역사가로 칭송받는 사마천이 아버지 사마담의 유언을 따라 완성하기까지 사라지는 위기에 놓인 사료들을 살려내려고 했던 노력들의 흔적을 볼 수 있을게다.흔히 아는만큼 보인다란 말은 곰곰이 생각해 보노라면 아는만큼 보는 것은 올곧이 내 것이 아닌 그 아는만큼 실천했을때 비로소 내 것이 된다는 진리를 깨닫게 된다.하여 책을 읽을 시 손에서 놓지 아니하고 한 번에 읽어내려갔다.그 맥을 끊고 싶지 않아서이다.현 시대의 우리네는 수많은 지식에 이끌려 다니느라 정작 담고 살아야 할 지혜를 잃어버리고 살고 있진 않은지 되묻고파진다.저자는 시대를 넘어선 역사서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사기를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반면 청소년과 처음 사기를 접하는 독자들을 위한 배려가 묻어나 있다.게다가 사마천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드러내고 있는 70편의 명장면을 가려 시기적으로 요임금부터 한 무제에 이르는 2600여년의 시대를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는데다 원전의 내용과 의미를 고스란히 전달하고자 한 저자의 노력이 돋보인다.물론 모든 것의 시각은 사마천으로 시작되어 끝이 마무리 된다.한 권의 책으로 담기엔 방대한 양이지만 현 분류상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살다 간 인물들의 실패와 성공 그리고 좌절,재기등을 이야기하며 그 속에서 진리를 찾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우리가 사는 방식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갖게 하는 동시에 어떤 방식의 삶을 살아가든간에 그 나름의 존재이유를 발견하게 해 주고 있다.물론 이야기 잔여어귀를 따라 저자가 내용에 대해 논하고 비평하는 부분때문에 다소 고전의 이해와 활용이 수월하지 않았나 싶다.

     

     

    이따금 편식을 하는 남편으로 인해 혹은 역사를 좋아라하는 큰 아이를 위해 자칫 어려워서도 아니되고 고리타분하고 지루함이 아닌 이미 알고 있는 지식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앎'의 깨달음과 진리를 얻는데 이만한 책은 없을 듯 싶다.실상 고전의 세계를 들춰 보노라면 우리네 앞으로 살아가면서 부딪히게 될 삶의 어려움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보람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유익한 지침이 되어주기도 하는 만전지책을 선사해 주곤 한다.결국 인생은 자기 자신의 몫이기에 마음의 논밭만 잘 개간한다면야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그 어떠한 장애물도 두렵지 않으리라 본다.정작 밖에 있는 것을 찾는 것이 아니고 안에서 만들어 내어 찾아 만족하며 살 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행복인지도 모른다.물론 책의 의미는 읽는 사람 제각기마다 그 의미가 달라지겠지만은 우리네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그 안에 필시 현명한 답은 존재하리라 본다.사기를 읽은 후 내게 일어나는 변화를 그저 낯설다는 이유로 변화 자체를 거부했다면 지금 이 시간 이후 나는 작은 변화든 큰 변화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적어도 후회가 남지 않도록 확실하게 내 자신을 소진시켜보리란 다짐이 이는 시간이었다.
     

  • 우리 모두를 위한! | ji**ngi | 2010.06.1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평소에 한번쯤 읽어봐야지 하면서도 어렵게 생각되고 손이 잘 안가게 되는것이 사기,손자병법등과 같은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

    평소에 한번쯤 읽어봐야지 하면서도 어렵게 생각되고 손이 잘 안가게 되는것이 사기,손자병법등과 같은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 뿐 아니라 그런 생각에 선뜻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은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내용만 알차게 쏙쏙 뽑아서 만든 느낌입니다.

    알찬 내용도 물론이지만 그 내용들이 보다 쉽고 명료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구성과 디자인도 참 잘 되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사기 이지만 청소년 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 쉽게 볼 수 있고 또한 봐야하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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