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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즐거움(4판)(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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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5
ISBN-10 : 8934930667
ISBN-13 : 9788934930662
학문의 즐거움(4판)(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히로나카 헤이스케 | 역자 방승양 | 출판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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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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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0 새책 수준이네요. 배송도 빠르고~~~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yjg5*** 2020.03.27
2,069 하드커버 책을 포장할 때는 책보다 약간 큰, 두꺼운 종이를 책 양쪽에 대고 포장해야 배송 중에 책 네 귀퉁이가 찌그러지지 않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hy*** 202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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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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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학교 시험에도 떨어졌던 평범한 소년이 필드상을 받기까지 벽촌 장사꾼의 열다섯 남매의 일곱번째 아들, 유년학교 입시에서 보기좋게 물먹고, 한때는 피아니스트를 꿈 꾸었던 곡절 많던 소년. 대학입시 일주일 전까지 밭에서 거름통을 들고, 대학 삼학년이 돼서야 수학의 길을 택한 늦깍이 수학자. 끈기 하나를 유일한 밑천으로, 미국 하버드로 건너가 박사를 따내고 수학의 노벨상이라는 필즈상까지 받은 사람. 골치 아픈 수학에서 깨달음을 얻은, 즐겁게 공부하다 인생에도 도통한 평범하고 희한한 수학자.

이 책은 즐겁게 공부하다 인생에도 도통해버린 어느 늦깎이 수학자의 인생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년학교 시험에도 떨어진 소년이 어떻게 하버드에서 박사를 따내고 수학의 노벨상이라는 필드상까지 받았는지, 쟁쟁한 천재들을 제치고 학문의 기적을 이룩한, 이 평범한 사람의 비밀은 대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자소개

목차

학문하는 기쁨과 즐거움

1장 배움의 길
창조하려면 먼저 배워야 한다.
평범하고 친근한 나의 스승들
근면하고 독립적인 장사꾼, 아버지
어머니가 일깨워 준 생각하는 기쁨
깊이 생각하라
왜 배워야 하는가
끝까지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음악에의 열정을 수학으로 돌리고
마침내 수학의 길로

2장 창조의 여행
창조의 기쁨과 괴로움
격의 없이, 그러나 거리를 두고
"아저씨!" 한마디에 방황은 끝나고
시작이 반
체념도 필요하다
소박한 마음
사실과 억측을 구분하자
독자적인 목표, 패기에 찬 가설
나무와 숲을 함께 보려면
단순하고 명쾌하게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자

3장 도전하는 정신
역경을 반가워하자
호황도 좋고 불황도 좋다
하고 싶은 것을 하자
'특이점 해소'를 향하여
문제와 함께 잠자라
세 가지 교훈
나의 재산은 끈기

4장 자기발견
새로운 '나'의 발견
묻고, 듣고, 또 묻고
넓은 시야, 다양한 생각
수리 과학자 육성 사업
잠자는 가능성을 깨우자

히로나카, 배움으로 일관한 그의 삶 / 오자와 세이지
옮기고 나서 / 방승양
추천의 말 / 이정림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학문의 즐거움 | bb**k | 2016.01.2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공부를 왜 하지요? 질문을 받으면 그렇게 명쾌한 답변이 머리에 떠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가끔은 멍청이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의...
    공부를 왜 하지요? 질문을 받으면 그렇게 명쾌한 답변이 머리에 떠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가끔은 멍청이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께서도 유명한 수학자로서 자주 질문을 하면 학생들이 그렇게 쉽게 답변을 하지 못하고, 그냥 멍하니 쳐다보기만 한다고 하네요!  어느 누구나 다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공부는 다들 하고 있으니 그래도 나름의 무언가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의 작가님은 이렇게 답변을 주시고 계신다. '지혜'를 얻기 위서라고 언급을 합니다. 정말로 그렇게 무언가를 주는 것이 있으니 세상에 다들 열심히 공부를 하고 공부에 매달리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면서 알았던 것이 금방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늘 하는 공부가 머릿속에 남아 있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부에 대한 나름의 실망도 하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이렇게 소개를 하고 있다. 공부를 하게 되면 돌아서서 잊어버리지만 그래도 열심히 공부를 하면 머릿속에 열심히 잠재되어 있다가 우리의 지혜를 넓이고 깊이 있게 만들어 ​준다고 표현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니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금방은 잊어버리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을 이 책은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다. 역시 공부는 그냥 버리지는 것이 않임을 확실히 이 책은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우리는 수학을 골치 아프고, 학창시절에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 책의 작가께서는 다르게 표현을 하는 것을 이 책에서 읽을 수가 있다. " 수학은 진리뿐만 아니라 숭고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그 아름다움은 조각처럼 차갑고 엄숙하며 사람에게 호소하는 거도 아니고 그림이나 음악처럼 화려한 장식도 없다. 그러면서 장엄하리만큼 순수하며, 최상의 예술만이 제시할 수 있는 엄격한 완벽에 도달할 수 있다.-P104" 수학을 이렇게 표현한 글은 처음 만나는 것 같다. 그렇지만 자세히 읽어보면 이 지구 상에 수학을 배제하고 생각할 수 없음을 알 수가 있기에 이 책의 글귀는 무척이나 호감이 가는 것 같다.

       이 책의 제목처럼 학문은 즐거움 것이다. 그 줄거움을 우리는 처음부터 너무 어렵게 시작하고 그리고 잊어버리면 안 되는 것으로 출발하는 강박관념에서 시작하다 보니 문학이 어렵고, 접근을 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그런지 이 책에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소개를 하고 있다. " 독서도 고생스럽지 않게 된다. 귀로 듣고, 몸으로 느끼고, 눈으로 읽어서 생각한다. 생각한 후에는 들은 것이나 읽은 것은 잊어버려도 된다. 기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가 잊어버리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 학문을 하기도 전에 지쳐버리고 배우는 것 자체에 싫증을 느끼게 된다. 학문이란 본래 그다지 어려운 것이 아니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할 수가 있으며, 그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P144"  학문은 이런한 마음으로 시작한다면 늘 재미있고, 그리고 지혜도 얻을 수 있는 좋은 반려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독서, 학문을 하는 것은 재미있고, 유익한 것임을 이 책을 통해서 얻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 그리고 지혜가 얻어지는 대안도 얻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잘 읽은 것 같아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

  • ​학문의 즐거움, 히로나카 교수의 담담한 충고 ​ ​ ​ ​ &...
    학문의 즐거움, 히로나카 교수의 담담한 충고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를 다닌지도 어느새 1년이 지나갔다. 내가 어떤 일을 했는지도 잘 모르긴 하겠지만, 어찌 됐든 키보드를 괴롭혀서 상반기 고과표에 개인평가를 몇 줄 적어냈다. 그러고 나니 앞으로는 '신입'이라는 수식어를 내 이름 앞에 붙이는 짓도 마냥 떳떳하지는 않을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3,5년차? 흔히들 직장인에게는 홀수 차 징크스라는 게 있다고 한 선배가 말해준 적이 있었다. 홀수 해마다 스트레스와 정체감 등을 견디지 못하고 회사를 뛰쳐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이다. 그 얘기를 들었던 시점이 사무실에 책상을 배정받고 1주일째였나 그랬다. 그때는 그게 내 얘기는 아닐 줄 알았다. 의욕의 화신이었는데 말이다.
    하루하루의 패턴화, 왠지 이대로는 미래가 없을 것만 같은 느낌, 1년 전의 나와 비교해서 그다지 전문적으로 성장한 것 같지도 않고, 잡일만 늘어간다는 잡념. 이것은 결국 "나는 이 일을 사랑할 수 있을까?"에 대한 어린놈의 불신이었고, 반면 "나는 천재가 아니었구나!"에 대한 확신이었다.
    사실 이렇게 실컷 툴툴대고 외부요인들 탓하며 징징거림을 써놨지만, 결국 이 뻔한 문제에 있어서 답은 언제나 뻔할 따름이다. 정답은 내가 더 공부할 것. 내가 노력하지 않고 뭘 바라겠나 하는 것이다. 하아... 그걸 알면서도 몸이 쉬이 움직이지 않으니, 문제는 그것이 진짜로 문제. 결국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까 해서 이 책을 집어 들기로 했다.
    바로 <학문의 즐거움>...??? 그렇다. 제목만 봐서는 하나도 안 즐겁지만 <학문의 즐거움>이다.
    ​이 책, <학문의 즐거움>은 사실 꽤 유명하고, 오래된 책이다. 82년에 처음으로 발간됐고, 저자인 히로나카 헤이스케 씨는 무려 31년생으로 현재는 서울대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젊은 시절 '특이점 해소 이론'으로 수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드상을 수상한 경력이 인상적인, 천재 수학자 히로나카 헤이스케 교수. <학문의 즐거움>은 '천재 수학자'라는 타이틀을 얻기까지 부단히 노력했던 그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그 이야기들이 참으로 담담하다.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온 그의 삶(=배움에 대한 열정과 끈기)을 드러내는데 있어서, 휘황찬란한 수식이나 과장된 소재들은 전혀 필요치 않았다. 언제나 자기 주변 모든 것에서 배울 것을 찾아왔던 그의 자세처럼, 그의 문장이나 소재들 역시, 부모님이나 친구 혹은 지나가던 여학생 등, 그의 일상에 가장 밀접해 있던 것들로부터 찾아 쓰고 있다.
    "나 역시, 책을 통해 천재나 위인의 인생을 들여다보고 많은 것을 배워 왔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과거 50녀 년 동안 일상생활 속에서 만난 여러 무명의 사람들에게서 살아가는 자세 같은 것을 보다 많이 배웠다고 생각한다. 가까이 지내던 많은 사람이 내 인생의 스승이었다." - 26p
    그 덕에 <학문의 즐거움>은 편안하게, 마치 누군가의 일기를 읽어가듯 술술 읽힌다.
    한 발 더 깊이 들어가 보면 <학문의 즐거움>은 "우리는 왜 배워야 하는가?" 즉, '배움'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본질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 '배움'에 있어서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들을, "제가 해보니까 그렇더라고요..."라며 선생(先生), 혹은 멘토로써 그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다.
    그 경험담 하나하나를 읽고 있자면, 애써 반박할 것도, 혹은 애써 무시할 것도 하나 없을 만큼, 피와 살이 되는 좋은 이야기들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시대는 흘러 흘러 히로나카 교수의 젊은 시절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배운다는 행위의 본질은 크게 다르지 않기에 두고두고 되새길만한 구절도 많다.
    특히 <학문의 즐거움>은 자신의 진로나 유학에 대한 고민이 많은 사람들이 읽었을 때, 뭔가 강력한 한 방의 방향타를 쳐줄 수 있는 그런 책이 아닐까 싶다. 동 서양에서 학문을 배우는 관점이라거나, 니즈(needs)와 원트(want)에 관한 이야기들 같은 꼭지들에서 잘 정리되어 있으니 관심 있다면 꼭 한 번 읽어보도록 하자. 독서도 시기가 중요하다.
    그렇게 마지막 페이지를 다 읽고 책장을 덮으면서 다시 되뇌게 된 제목.
    "1년차 징크스인 나에게도 공부가 즐거울 수 있을까?"라는 물음표에 대한 히로나카 교수의 답.
    "다른 사람이 한 시간에 해치우는 것을 두 시간이 걸리거나, 또 다른 사람이 1년에 하는 일을 2년이 걸리더라도 결국 하고야 만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 하는 것보다는 끝까지 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게 나의 신조이다. ... 잠자고 있는 세포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남보다 두세 배의 시간을 투자할 수밖에 없다." - 57p
    그렇다. 끈기 있게 견디고 이겨낸 노력의 천재들만이 누릴 수 있는 즐거움, 바로 그것이 <학문의 즐거움>이 아닐까?
    "그런데 왜 사람은 고생해서 배우고, 지식을 얻으려고 하는가? ... 잊어버린 것을 필요에 의해 다시 한 번 꺼내려고 할 때, 전혀 배워 본 적도 없고 들어 본 경험도 없는 사람과는 달리, 최소한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고, 어느 정도 시간을 들이면 별 고생 없이 그것을 이해하게 되기 때문이다." - 9p
    "보통 사람의 인생은 직선적이라기보다 우여곡절이 있게 마련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되풀이되는 시행착오는 절대로 낭비가 아니다. ... 배운 것 또는 배우려고 노력한 것은 반드시 나중에 도움이 되게 마련이다." - 69p
    ​"창조 또한 마찬가지다. 출발 시점의 모습이 설령 갓난아이와 같이 유치하고 보잘것없더라도 도중에서 포기하지 말고 인내를 가지고 키워 가야 한다." - 91p
    "단순 명쾌하게 자기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하기 위해서는 자기 생각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 136p
    "미국 학생은 'what'이라는 형태의 질문을 많이 한다. "그것은 도대체 무엇이냐?"라는 식으로 물어 본다. 이것은 '사실'을 묻는 것이다." - 207p
  • 안철수, 이소은 등의 몇몇 명사들의 추천사 때문에 큰 기대를 가지고 읽어 보았다. 그런대 기대했던 것이 미치지 못해 아쉬움이 ...
    안철수, 이소은 등의 몇몇 명사들의 추천사 때문에 큰 기대를 가지고 읽어 보았다. 그런대 기대했던 것이 미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분명 유익한 말들로 가득찬 좋은 책이다. 그리고 책 속의 여러 구절에 공감한다. 단지 그뿐이었다. 미처 알지 못했던 것에 깨달음을 얻거나 그러하지는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조만간 다시 한번 읽어봐야 겠다. 
     
     
     
    p. 81
     
    지금까지의 인생을 돌이켜보면, 어떤 경우에도 마음이 맞는다든가, 의기투합할 수 있다든가 하는 것을 친구 선택의 기준으로 삼지 않았던 것 같다. 나에게 없는 것을 갖고 있는 친구,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는 친구를 의식적으로 선택하여 사귀어 왔다. 그 때문에 아주 친해지더라도 일정한 거리를 두고 내안에 있는 작은 세계에 친구가 들어오려고 할 때에는 단호히 배격하려고 노력해왔다. 
     
     
     
     
    p.87
     
    창조의 여행을 떠날 계기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임은 두말할 나위 없다. 그러나 그 계기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것을 잡느냐 놓치느냐는 그 사람이 창조라는 것에 대하여 얼마나 고민했는가 여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p.156
     
    창조의 과정에는 또 비약이라는 것이 필요하다. 창조하려고 하는 것이, 과거에는 없었던 새로운 것일수록 더한층 비약하는 일이 중요해진다. 그리고 비약하기 위해서는 속에 있는 욕망의 힘을 활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비약의 원동력은 필요가 아니고 욕망이기 때문이다. 
  • 학문을 진정 즐기는 방법 | ha**a524 | 2012.12.2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학문의 즐거움’은 수학에서의 노벨상과 같은 필드상을 수상할 정도로 학문적 깊이가 있고 저명한 수학자의 이야기이다. 자칫 뛰어...
    ‘학문의 즐거움’은 수학에서의 노벨상과 같은 필드상을 수상할 정도로 학문적 깊이가 있고 저명한 수학자의 이야기이다. 자칫 뛰어난 학자이므로 학문이 즐거울 것이다 라는 편견을 가질 수 있으나 작가 스스로는 본인의 가장 큰 장점은 ‘끈기’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천재 앞에서 위축이 되지 않고, 스스로 나는 ‘바보다’라는 체념을 하고, 대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남들의 두 배 이상의 노력을 함으로써 학문에 도통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 한다.
    흔히 위인전을 읽다 보면 그들의 천재적인 두뇌, 혹은 타고난 기질에 좌절하곤 하는데 작가는 그도 똑같이 그런 생각을 했음을 고백한다. 그럼에도 끝까지 노력하여 수학계에서는 풀 수 없었던 특이점의 해법을 풀어냈고, 그 이후 천재적인 교수마저도 이 이론을 통해 응용 연구를 내놓을 수 있는 선구자적 업적을 쌓을 수 있었다고 한다.
    학계에서 국제적인 업적과 명성을 가지고 있는 학자가 이렇게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놓기가 쉽지 않았을 터인데, 아마도 인생의, 학문의 경지에 올라 전체적인 것을 바라보고,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대국의 시야를 가질 수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누구나가 그와 같은 노력과 끈기를 가진다면 반드시 스스로 열망을 가진 일에 성공할 수 있음을 희망적으로 던져 준다. 그의 이러한 말은 뜬 구름 같은 얘기도 아니고, 성공한 사람의 우월한 성공담과는 다른 진실의 무게가 실려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는 것은 그의 이야기의 진정성이다. 성공한 후에 뒤돌아 보았을 때의 깨달음, 신기한 경험 등이 정말 진실하게 묻어나고 있다. 수학계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인생의 진리를 깨달았기에 그의 글은 담담하고, 또 겸손하다. 그리고 ‘소심’을 잃지 않으려는 소박한 태도가 묻어난다. 그럼에도 그가 큰 산을 넘으면서 깨달은 진리는 ‘어떤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고뇌를 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간단하지만 무게감있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담에 실려 있는 내용과 맥을 같이 하지만, 전달력은 훨씬 더 묵직하다.
    첫째, 무엇인가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유연성이라는 것이다. 벽에 부딪쳤을 때 한 발 거리를 두고 지켜보는 유연한 태도가 필요하다.
    둘째, 욕망이 창조에 필요한 것은 두말 할 필요도 없으며, 어디까지나 자기 내부에서 생긴 것이라야 한다.
    셋째, 창조는 실제 만들어 보아야 비로소 가치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는 ‘어떤 것이든 창조되고 나서야 비로소 의미가 생기고 스스로 걷기 시작한다’라고 프랭클린의 말을 빌어서 이를 설명한다.
    완벽하지 않아서, 실패가 두려워서 무엇인가 시작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 하고 있다. 일단 시작하면 성공이든, 실패든 결과가 나온다.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떤 식으로든 다음 걸음을 나아가게 힘이 된다는 것을 그는 경험을 통해서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가 전하는 ‘역경을 즐기라’는 관점 역시 흔한 자기 계발서에 나오는 말과는 차원이 다른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창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예로 든 버섯의 예는 ‘역경’이 주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고, 새롭게 받아들이게 한다.
     
    “이런 말이 있다. 프랑스의 유명한 수학자 푸앵카레(J.H.Poincar)는 이렇게 말했다. “창조란 머시룸(mushroom)과 같은 것이다.” 머시룸이란 버섯의 일종이다. 버섯 하면 일본 사람인 나는 우선 송이버섯을 연상하게 되므로 푸앵카레의 말은 ‘송이 버섯과 같은 것이 창조다.”라고도 할 수 있다.
    송이버섯은 잘 알다시피 땅밑에 균근(菌根)이라고 하는 뿌리를 갖고 있다. 이 뿌리는 조건이 좋아지면 점차 원형으로 퍼지면서 자란다. 그런데 이런 좋은 조건이 한없이 계속되면 뿌리만 발달하게 되어 버섯을 만들지 못하고 결국 노화해서 죽어 버린다. 놀랍게도 5백 년에 걸쳐서 뿌리만 발달하고 고사(枯死)한 송이버섯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버섯은 어떻게 해야 생기는가? 어떤 시점에서 뿌리의 성장을 방해하는 조건이 주어지면 된다. 예를 들면 계절 변화에 의한 온도의 상승 또는 하강과 같은 외부적 조건이나, 송진이나 산성물질 등의 물리적 조건이다. 이런 방해에 부딪히면 뿌리는 포자(胞子)라는 형태로 종자를 만들어 계속 발전해 나가려고 하며 그래서 송이버섯이 만들어지게 된다.”
  • 학문의 즐거움 | jh**ng201 | 2012.11.2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지식 = 학습을 통해 사실 인식 지혜 = 사유를 통해 지식 통합 창조 = 몰입을 통해&...
    지식 = 학습을 통해 사실 인식
    지혜 = 사유를 통해 지식 통합
    창조 = 몰입을 통해 지혜 실천 
     
    개별 사실에 대한 인식을 지식이라하고, 사실 전반에 대한 공통된 속성인식을 지혜라고 정의해보고 생각해본다.
     
    인간의 두뇌는 생존을 위해 망각의 기능을 갖는다. 즉, 개별적 사실들에 대한 뇌인식은 곧 망각의 대상이 될 소지가 있다. 
    우리의 뇌는 다층적 정보 연관회로에 의해 망각의 틈을 메울 수 있도록 또한 기능한다. 우리는 지식을 지혜로 압축하여 망각의 늪에서 빠져 나올 준비가 필요하다.
     
    지식을 지혜로 압축 전환하는 과정에 꼭 필요한 장치가 사유이다.
    사유를 통해 개별 사실을 파고들어 그 이면을 응시하고,
    사유를 통해 개별 사실을 벗어나서 전체를 관조해야 한다.
     
    개별 사실을 파악하는 지식 습득의 학습과정과,
    학습된 사실들을 통찰하여 전체를 아우르는 지혜습득의 과정을 거친 후,
    창조적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몰입의 과정이 요구된다.
     
    몰입은 삶의 순간순간을 무감각하게 허비하지않는 진지함속에서 시작된다.
    나의 삶 순간순간을 진지함으로 나의 모든 인식기관을 활용하여 창조의 지점을 찾아야 한다.
    창조적 삶이 요구되는 지점이 발견되면 그 특이점에 대한 실체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는데 나의 끈기가 작동되어야 한다. 바로 몰입이 요구되는 것이다.
    몰입은 지속적인 도전을 의미하는 끈기와 더불어 도전의 에너지를 제공하는 열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추진력을 제공하는 열정을 키우기 위해 목표를 계획하는 기획력이 요구됨도 이해해야 할 것이다.
     
    진지함의 삶의 자세는 자기발견의 기회이기도하다. 숨겨진 나의 재능과 자질을 놓치지 않고 발견하여 "나에게 이런 면도 있었구나!"라고 자기자신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기쁨을 얻을 수 있다.
    행위 하나하나에 진지함을 곁들이고 성찰의 사유를 실천한다면, 비로소 나는 나의 본래적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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