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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리즘 예술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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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쪽 | A5
ISBN-10 : 899543466X
ISBN-13 : 9788995434666
오리엔탈리즘 예술과 역사 중고
저자 존 맥켄지 | 역자 박홍규 외 | 출판사 문화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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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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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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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리즘의 예술과 역사를 살펴보는 책. 문학에만 얽매였던 기존의 관점에서 탈피함으로써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논의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했다. 광범위한 예술 분야를 다루면서, 제국주의를 연구하는 역사학자의 입장에서 제국주의의 실제 역사에 입각해 사이드와 그의 학파를 비판하고 있다.

이 책은 서구가 지난 200년간 동양을 타자화하면서 서구의 건축과 디자인, 연극, 음악과 미술을 발달시켜왔음을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특히 저자는 에드워드 사이드에만 치중된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논의를 지양하고, 서구 예술의 모든 분야로 확대시키고 있다.

저자소개

존 맥켄지
제국주의의 역사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는 『제국주의와 대중문화』(1986), 『자연의 제국』(1988) 『제국주의와 자연세계』(1990), 『자연의 제국, 제국의 자연』(1997), 『유럽의 충격과 태평양의 영향』(1997), 『새로운 영국의 발명』(2001) 등 제국주의의 다양한 차원에 대해 심도있는 학술 연구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영국의 랑카스터 대학의 명예교수로 있다.
옮긴이


박홍규
1997년 『법은 무엇인가』로 백상출판문화대상 저작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영남대 법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윌리엄 모리스의 생애와 사상』, 『내 친구 빈센트』, 『오노레 도미에』, 『삶을 사랑하고 죽음을 생각하라』, 『카뮈를 위한 변명』, 『걸리버, 세상을 비웃다』, 『빈센트가 사랑한 밀레』 등이 있다. 역서는 『인권론』, 『감시와 처벌』, 『오리엔탈리즘』, 『현대사상과 인권』, 『에코토피아 뉴스』 등이 있다.


우동선
서울대학교 대학원 건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에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공학계연구과 건축사연구실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건축과 조교수로 있다. 전공은 아시아 근대의 식민지 건축과 도시의 역사이다. 그가 쓴 논문으로는 「세끼노 타다시(關野貞)의 한국고건축 조사와 보존에 대한 연구」, 「가가(假家)에 관한 문헌 연구」, 「도시와 건축에 대한 박영효(朴泳孝)의 생각」, 『과학운동과의 관련으로 본 박길룡(朴吉龍)의 주택개량론」등이 있다.


최태만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같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동국대학교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국민대학교 미술학부 교수로 있다. 그동안 한국 현대미술에 대한 여러 편의 논문과 평론을 발표하였고, 국내외에서 많은 전시를 기획하는 한편 2004부산비엔날레 현대미술전 전시감독을 지냈다. 지은책으로 『소통으로서의 미술』,『한국조각의 오늘』, 『미술과 도시』, 『권진규』(공저), 『어둠속에서 빛나는 청춘』, 『미술과 혁명』 등이 있다.


야마우치 후미타카(山內文登)
일본 도쿄대학에서 물리학과 교육학을 각각 공부한 후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인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미국 하버드 대학 옌칭연구소에서 객원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도쿄대학 동양문화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있다. 그가 쓴 논문으로는 「일본대중문화 수용의 사회사: 일제강점기의 창가와 유행가를 중심으로」, 「일제시대 유성기음반 제작에서 일본인 참여에 관한 시론: 콜럼비아 음반의 작곡, 편곡 활동을 중심으로」, 「상이한 <필드>를 잇는 대화적 지식생산을 향하여: 식민지기 역사연구에서 한일 ‘교류’에 관한 체험적 시론」등이 있다.


김순주
중앙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에서 서유럽지역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인류학과에 진학하여 한국학과 인류학에 관해 공부하였다. 현재 인류학, 문화사, 포스트식민연구의 학제간적 접근을 통해 20세기 전반 한국에 설립된 극장에 관한 박사논문을 준비 중이다. 발표된 논문으로 「Representing Korea as the Other: Ernst J. Oppert’s Forbidden Land: Voyage to the Corea」등이 있다.

목차

1. 오리엔탈리즘 논의

2. 동양, 문화, 제국주의

3. 미술에서의 오리엔탈리즘

4. 건축에서의 오리엔탈리즘

5. 디자인에서의 오리엔탈리즘

6. 음악에서의 오리엔탈리즘

7. 연극에서의 오리엔탈리즘

결론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에는 역사가 빠져 있다. 맥켄지의 책은 정통 역사학자의 책답게 엄밀하다. 이는 흥미 위주의 영웅사관 류나 엄숙주의에 젖은 계급사관 류가 아직도 대중독서계는 물론 학계까지 지배하고 있는 우리의 천박한 역사학계나 학계 일...

[출판사서평 더 보기]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에는 역사가 빠져 있다.

맥켄지의 책은 정통 역사학자의 책답게 엄밀하다. 이는 흥미 위주의 영웅사관 류나 엄숙주의에 젖은 계급사관 류가 아직도 대중독서계는 물론 학계까지 지배하고 있는 우리의 천박한 역사학계나 학계 일반에 시사하는 바 크다. 영웅이나 천재를 찬양하기에 바쁜 시오노 나나미 류의 책들이 광범하게 읽기는 상황은 물론, 도식적인 마르크스주의적 계급사관 류 논문이 아직도 지리하게 쓰여지는 상황이기에 더욱 그렇다.


건축, 디자인, 음악, 연극 속의 오리엔탈리즘

건축에서도 오리엔탈리즘은 참신한 접합점 즉, 새로운 통합적 접근들, 형식과 기능의 결합, 그리고 급격하게 성장하는 여가 산업을 위해 디자인된 빌딩에 어울리는 완전히 새롭고 신선한 언어 등을 제공하였다.

디자인에서의 그것은 모든 범위의 공예품을 포함하여 장식을 향한 혁명적 접근, 공간, 색감, 구성, 표면 등을 다루는 것에 차별적인 시각을 만들어 주었고, 심지어 서양 예술에서의 과학적 접근인 투시원근법, 광학상의 조정과 시각적 정확성의 판도를 바꿔 놓았다.

음악에서도 작곡가는 악기로 표현할 수 있는 언어의 폭을 넓히려고 했으며, 색다른 공명법들, 새로운 선율의 가능성과 복잡한 리듬의 패턴들을 모색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국가적이면서 동시에 세계적인 스타일의 창출을 시도했던 것이다.

극장에서는 인물의 성격, 정경, 동작, 디자인 그리고 직물에 이르기까지 신선한 시각적 요소와 아울러 극적인 언어를 창출하거나 무대연출과 풍자, 종종 타자에 대한 묘사를 통해 자아를 패러디하는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21세기 오리엔탈리즘의 방향은…

현대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비평은 너무 억지로 획일화시키려는 경향이 있다. 과거에 대한 획일적이고 이분적인 관점을 가지게 됨에 따라, 그들은 너무나도 자주 그들이 미래에 보다 좋은 기반에 올려놓고 싶어 하는 상호 문화적인 관계를 오히려 훼손하고 있다. 실제로 오리엔탈리즘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어서, 존경과 경배를 받는 만큼 무시당하고 경시당하기도 한다. 이런 감정들이 오로지 서방 예술의 깊이를 더하는 데에만 이용되었다면, 오리엔탈리즘이 그 이후의 종합적인 창조활동이나 상품들을 무효화시키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의 최대 특징은 서구는 지난 200년간 동양을 他者化하면서 서구의 건축과 디자인, 연극, 음악과 미술을 발달시켜왔음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고 있다는데 있다. 유럽은 동양을 만나면서, 고급문화와 대중문화를 구분하기 시작했다. 기존의 오리엔탈리즘 논의는 고급문화에만 치중되었다.

이 책에서 광범위한 예술 분야를 다루는 의도는 문학에만 얽매이는 데에서 탈피함으로써 기존의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논의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서 이다. 특히, 저자는 에드워드 사이드에만 치중된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논의를 지양하고 서구 예술의 모든 분야로 확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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