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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폰 닛폰분카(이규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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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쪽 | A5
ISBN-10 : 8984570311
ISBN-13 : 9788984570313
닛폰 닛폰분카(이규형의) 중고
저자 이규형 | 출판사 동방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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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1월 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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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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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구성 목록

일본의 속모습을 특유의 감각과 시각으로 분석 여러 방송에 소개하면서 일본 대중문화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저자가 일본, 일본인, 일본문화에 대해 정치, 경제, 사회적인 시각에서 나름대로 쓴 칼럼들을 모아 엮은 책. 일본 대중문화 화제의 베스트 10을 비롯해 일본 영화 베스트 11, 일본 만화 베스트 18, 일본 연예 특종 등을 사진과 함께 흥미롭게 풀어냈다.

저자소개

목차

머리말. 일본에서 괜찮게 10년 산 사람이 들려 주는 일본 이야기 ...4
프롤로그. 일본 문화 개방이 두렵다고요? ...11
Section 1. 일본. 하루만 읽으면 유식해진다 ...21
Section 2. 일본 대중문화 화제의 '베스트 10' ...109
Section 3. 일본 영화 '베스트 11' ...159
Section 4. 만화 제국 일본에서 건진 일본 만화 '베스트 18' ...195
Section 5. 21세기 일본 문화 대예측-Japan Culture 2001 ...237
Section 6. 일본 연예 특종-Tokyo Digest ...261
부록. 인터넷으로 일본을 들여다본다-Japan Web 120 ...293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우리 나라 사람들이 일본 대중문화를 받아들이는 방식은 ‘막무가내식 배척’과 ‘무비판적 추종’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실을 직시하면서 이성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하는 자세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일본과 일본 문화에 대한 제대로 된 안내서가 부족했던 것도 한...

[출판사서평 더 보기]

우리 나라 사람들이 일본 대중문화를 받아들이는 방식은 ‘막무가내식 배척’과 ‘무비판적 추종’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실을 직시하면서 이성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하는 자세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일본과 일본 문화에 대한 제대로 된 안내서가 부족했던 것도 한 원인이다. 저자는 개방화 시대에 일본 문화와의 경쟁에서 이기는 길은 일본과 일본 문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한 주장에 대한 해답으로 내놓은 이 책은 일본 생활 10년째인 저자가 나름대로의 시각을 가지고 일본과 일본 문화에 대해 분석·정리한 책이다. 저자의 전문 분야인 대중문화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사회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 있다. 이러한 부문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일본을 제대로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보통의 한국인들이 일본에 대해 궁금해하는 문제들이 망라되어 있다. 예를 들면, 일본인들은 정말 한반도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가?, 일본 젊은이들의 한국에 대한 인식 수준은?, 일본이 잘 돌아가고 있는 이유, 천황과 수상에 대한 일본인의 생각, 한국인과 일본인의 성개방 차이 등과 같은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이렇게 저자 특유의 감각으로 풀어내는 일본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은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이다. 저자는 한국과 일본은 이웃 국가이지만 서로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다며, 두 나라의 거리를 한 치라도 좁히는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이 책을 집필했다고 집필 동기를 밝히고 있다.

현실적으로 일본 대중문화를 인위적으로 막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바야흐로 한·일 문화의 신시대가 열리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일본 문화에 대한 공존과 극복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제 공존과 극복의 대안을 모색하는 것은 독자들의 몫이다.

일본이 무섭게 잘 돌아가고 있는 이유
1부 ‘일본, 하루만 읽으면 유식해진다’는 일본의 정치·경제·사회에 대한 이규형 식 분석이다. 저자에게 일본 대중문화의 말초적 흥미를 상업화하고 있다는 비판을 하기도 하지만, 저자가 한국인들이 알아둘 만한 가치있는 일본의 단면을 예리하게 집어내는 감각이 있다는 점은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저자의 감각이 유감없이 발휘된 칼럼들이 분야를 넘나들며 이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일본이 무섭게 잘 돌아가고 있는 이유’라는 제목의 칼럼을 보자. 저자는 처음 일본에 가서 공산당까지 마음놓고 활동하게 하는 정치적 자유, 주택가까지 일상화된 파친코와 마작, 한국에서는 상상하기도 힘든 섹스 산업, 그리고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제멋대로이고 유약해진 젊은이들을 보면서 일본 사회가 기적적인 성장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고 한다. 그러나 10년을 살면서 실은 일본이 겉으로는 자유가 넘치고 있지만, 이면에는 엄격한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는 통제 사회라는 것을 깨닫는다.

심지어는 자전거에까지 고유 번호가 매겨져 있어서 통제와 감시의 관리체제가 확립되어 있다고 한다. 평상시 국가는 국민에게 넘치는 자유를 주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분에 넘치는 자유만을 허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 허용치를 넘어 버리면 국가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가차없이 제재가 가해진다. 또한 국가를 위해서 필요한 일이 있으면 주저없이 이를 추진한다. 만약에 국가 이익을 위해서 나리타에 공항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누가 뭐라 하든 주민들을 헐값에 몰아버리고 공항을 세운다. 그리고 이러한 국가를 움직이는 프로그램 관리자들은 소수의 엘리트들이다.

일본 명문대의 학생들은 자신들이 신인류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신인류는 보통 젊은이들을 말하는 것이지, 자신들과 같은 엘리트는 격이 다르다고 하는 강한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다는 얘기다. 저자는 이 두가지를 일본이 무섭게 잘 돌아가고 있는 이유로 분석한다.

1부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은 그러한 연장선상에서 일본 대중 문화를 해석한다. 특히 영화나 만화 부문에서는 베스트 작품들을 저자가 직접 선정하여 작품 하나하나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고 평가하였다. 여기에는 국내에 소개된 작품들도 있지만, 아직 소개되지 않은 작품들도 많이 있어 흥미롭다.

그리고 일본 대중문화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들을 통해 화려함 뒤에 감춰져 있는 속사정까지 알게 해 준다. 여기에서는 연예 제국 쟈니스 사장의 비리, SPEED가 해산된 진짜 이유, 히로스에 료코와 와세다 대학 등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그 외에도 화려한 사진을 곁들인 최신 일본 대중문화 소식들은 볼거리와 함께 일본 문화에 관심이 있는 젊은 독자들의 관심을 끌만하다.

일본 대중문화는 저질?
일본 대중문화는 저질이라는 평가에 대한 저자의 의견을 들어보자.
“일본 대중문화는 저질”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맞는 말이다. 그러나 더 정확한 표현은 “우리보다 저질도 훨씬 많고 수준 높은 것도 훨씬 많다”라는 것이다. 가수, 배우들의 연예계를 보아도 그렇다. 가창력이나 연기 이전에 거액의 투자, 혹독한 훈련과 관리, 그리고 치열한 마케팅에서 가히 세계적이다. 편곡, 공연 스케일, 패션 등 뭔가 세련됨에서 오는 매력이 일본 가요, 특히 저패니즈 팝 부문을 괄목할 만큼 성장시켰다.

일본에서 10년 살며, 기분 나쁘지만 일본이 세계 톱이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장르는 한두 개가 아니었다. 특히 출판 분야는 막강하다. 픽션·논픽션·단행본·잡지… 그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이 나라는 최고의 수준을 이루고 있다. 멀리 갈 필요도 없다. 일본 전역 어떤 동네마다 있는 도서관 수준이 세계 톱이다. 학생이건 글씨도 모르는 코흘리개건 그들은 집앞에서 풍부한 정보와 사진자료와 그림자료를 매일 듬뿍 맛본다. 최소한 어떤 분야건 작가가 되겠다는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동네 도서관에서 마음껏 책을 빼 보고 빌려가고 복사하는 분위기가 이미 생활화 되어 있는 것이다. 세계의 만화강국 일본이 여기에서부터 가능해진다. 캐릭터와 스토리가 중시되는 것은 애니메이션과 게임 분야도 마찬가지다.

일본 대중문화의 개방에 대한 논란이 많았지만, 이제 이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어 버렸다. 그런데 이러한 논란이 무의미했던 것은 일본 대중문화가 이미 한국인의 일상에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초등학생들은 일본 게임을 하기 위해 일본어를 배우고 있고, 여고생들은 일본 가수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계를 붓고 있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

또한 인터넷은 일본 문화가 한국 땅에 건너오는데 있어서 시차를 없애 버렸다. 일본 대중문화의 첨병인 만화나 애니메이션, 대중 음악, 게임 등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한국에 들어오고 있다. 조금이라도 이름이 있는 일본 연예인이라면 거의 대부분이라고 할 만큼 한글로 된 팬클럽 사이트가 만들어져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일본 대중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마인드이다. 일본 생활 10년을 통해 일본 대중문화 전문가로 자리잡은 저자는 이 책에서 일본 대중문화 개방에 대해 피해의식에서 벗어나 세계를 향해 발돋움할 좋은 기회로 삼자고 주장한다. 지금 당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일본 문화에 뒤질지 몰라도 계속해서 교류를 하다보면 우리도 그만한 실력을 키울 수 있다는 논리를 편다. 즉 일본과의 경쟁은 역설적으로 일본 문화 개방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언젠가는 경쟁력이 강화된 우리 대중문화가 일본에 진출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작가소개
1957년 서울 출생.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1991년 일본으로 건너간 이규형은 일본의 속모습을 특유의 감각과 시각으로 분석하여 여러 방송과 매체에 소개하면서 손꼽히는 일본 대중문화 전문가로 인정받는 한편, '일본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 '돈 버는 데는 비밀번호가 있다' 'J·J가 온다' 'J·J 베스트 1000'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책들을 집필하고 베스트셀러로 만들었다. 현재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언론·출판·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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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10여년간 일본에서 생활하며 일본통으로서 생활비 이상을 뽑고 있는 이규형의 일본 대중문화 탐색론. 그는 일본 연예정보의 전달뿐...
    10여년간 일본에서 생활하며 일본통으로서 생활비 이상을 뽑고 있는 이규형의 일본 대중문화 탐색론. 그는 일본 연예정보의 전달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체험을 통해 체득한 아이디어를 방송계 전반에 걸쳐 제공하는 일로 본인의 입지를 굳힌 바가 있는데 이 책은 작년 11월에 발간된 비교적 신간이다.
    그간 여러권 나왔던 그의 일본대중문화 관련책(JJ가 온다, JJ 베스트 1000 등)들과 대동소이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별다른 깊이를 기대하긴 어려운 책이지만 최신 일본 연예계의 흐름에 민감한 분들은 한 번 일독할만 하겠다.
    JJ시리즈와 약간 다른 점은 여기서 저자는 연예계 애기뿐만 아니라 사회, 정치 등 전반적인 일본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피력한단 점이 되겠다.
    하지만 대부분의 책 내용은 스포츠신문 수준을 벗어나지 못 한 거 같아 이젠 그도 돈벌이보다는 보다 깊이있는 일본 대중문화론을 써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001.5)
  • 일본 문화 엿보기. | we**y | 2004.02.2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이 책의 저자인 이규형은 우리가 알고 있듯이 영화감독이다.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영화감...
    이 책의 저자인 이규형은 우리가 알고 있듯이 영화감독이다.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영화감독을 거쳐 지난 1991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그 후 현재 10년 이상 머무르고 있으며, 일본 전문가로써 손색이 없을 정도록 일본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일본 관련 서적을 국내에 계속해서 출간하고 있다. 그의 책에는 일본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가 담겨져 있으며, 저자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듬뿍 들어있다. 'Section 1'∼'Section 6'의 본문에서는 일본의 대중문화 전반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언급했는데, 주로 영화, 만화, 연예특종, 문화 등을 중심에 놓고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다. 그리고 '부록'에서는 'Japan Web 120'이란 제목으로 일본의 주요 볼거리 도메인과 그에 따른 간단한 설명을 곁들여 주었다. 저자가 일본에서 지낸 10여년 동안 겪으면서 느낀 점이 이 책에서 솔직하게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의 음식, 서비스, 교육 등 여러분야에는 항상 '혼'이라는 정신이 깃들어 있음을 말해 주었는데, 이 '혼'이야 말로 현재 일본을 유지시켜 주는 힘이며, 일본의 발전 가능성이 풍부하다는 점을 대변해 주는 단어로 내게 다가 왔다. 일본인들만이 가지고 있는 혼네(本音)와 다테마에(建前)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편안한 마음으로 일본과 일본 문화에 대해서 느껴보기에는 적당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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