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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한 알로 정승 사위가 된 총각(방방곡곡 구석구석 옛이야기 16)(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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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쪽 | 규격外
ISBN-10 : 8964800648
ISBN-13 : 9788964800645
좁쌀 한 알로 정승 사위가 된 총각(방방곡곡 구석구석 옛이야기 16)(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박영만 (원작) | 출판사 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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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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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20430, 판형 240x270, 쪽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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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좁쌀 한 알로 정승 사위가 된 총각-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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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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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박영만이 192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 우리나라 방방곡곡 구석구석에서 옛이야기를 채록하여 저술한 <조선전래동화집>을 현대적 감각으로 맛깔스럽게 담아낸 「방방곡곡 구석구석 옛이야기」 제16권 『좁쌀 한 알로 정승 사위가 된 총각』. 이 시리즈는 우리 민족 고유의 따뜻하고 낙천적이면서도 올곧은 정서가 묻어나는 옛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림을 함께 담아 생동감을 심어준다. 이 책은 총각이 좁쌀 한 알로 정승 딸과 혼인하기까지를 따라가고 있다. 아이들에게 작은 것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총각은 서울로 과거를 보러 떠났다가 날이 저물자 한 주막에 묵었다. 총각은 주인에게 좁쌀 한 알을 맡기면서 아주 귀한 것이니 잘 간직해 두었다가 돌려달라고 말했다. 그런데 다음 날 주인은 쥐가 좁쌀을 먹었다면서 미안해했다. 총각은 화를 내며 쥐라도 잡아달라고 말했는데…….

저자소개

저자 : 박영만 (원작)
저자 박영만 (원작)은 1940년에 임시정부의 광복군에서 활동을 한 독립운동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1920년부터 30년까지 산골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다양한 구연의 현장에서 귀중한 전래 동화를 하나하나 채록하여 《조선전래동화집》(1940)을 완성하였습니다. 《조선전래동화집》은 원 이야기를 살리면서도 문장과 표현을 독창적으로 다듬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작가가 작사한 ‘압록강 행진곡’은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저자 : 배서연 (엮음)
저자 배서연 (엮음)은 대학원에서 희곡을 전공하고, 아이들과 책을 읽다가 동화가 주는 재미에 빠져 동화를 쓰게 되었습니다. 2003년 MBC 창작동화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마스크맨 우리 아빠》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전갑배
그린이 전갑배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광고와 출판 등에서 향토적, 토속적 이미지의 다양한 작품을 발표해 왔습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을 연구하고 구현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천년학》《바리데기》《장군이 된 꼬마 병정》 《맑은 날》 등이 있습니다.

감수 : 권혁래
감수자 권혁래는 연세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 전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숭실대학교 베어드학부대학 교수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고전소설을 전공했고, 전래 동화 및 고전문학의 대중화 작업에 관심을 두고 저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조선총독부의 《조선동화집》 (1924)을 번역했고, 박영만의 《조선전래동화집》을 발굴하여 재 간행하였습니다. 그 밖에 《서진사전 연구》《조선후기 역사소설의 탐구》《최척전, 김영철전》《손에서 손으로 전하는 고전문학》 등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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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 작은 좁쌀의 소중함을 유쾌하게 그린 옛이야기 《좁쌀 한 알로 정승 사위가 된 총각》은 과거를 보러 서울로 올라가던 한 총각에게 반복적으로 일어난 사건들을 재미있게 풀어 낸 옛이야기입니다. 좁쌀 한 알 대신 쥐를 받고, 쥐 대신 고양이를 받고, ...

[출판사서평 더 보기]

◎ 작은 좁쌀의 소중함을 유쾌하게 그린 옛이야기
《좁쌀 한 알로 정승 사위가 된 총각》은 과거를 보러 서울로 올라가던 한 총각에게 반복적으로 일어난 사건들을 재미있게 풀어 낸 옛이야기입니다. 좁쌀 한 알 대신 쥐를 받고, 쥐 대신 고양이를 받고, 고양이 대신 개를 받고, 결국엔 정승의 딸을 받는 반복적이고도 엉뚱한 전개의 이야기를 읽으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지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몇 가지의 작은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선 작은 것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가난한 총각은 운 좋게 정승집 사위가 되었지만 모든 일이 우연히 잘 풀리게 된 것은 아니에요. 총각은 곡식을 수확하기 위해 땀 흘린 사람의 수고를 헤아리는 마음과 작은 것의 소중함을 알고 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 작디작은 좁쌀 한 톨을 귀하게 여겼기 때문에 정승의 사위가 되는 행운을 얻을 수 있었지요. 또한 작은 좁쌀을 잃는 대신 점점 더 크고 가치 있는 것을 얻게 되지만 그 무엇 하나 허투루 생각하지 않았어요. 어린이 독자들은 이 이야기를 통해 크건 작건 모든 물건의 소중함과 그 의미에 대해 자연스레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한 밥 먹을 때마다 아무렇지도 않게 남기거나 떨어뜨려 버렸던 밥알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을 거예요.

이 이야기에서 발견하게 되는 또 다른 의미는 소신 있는 행동이에요. 총각은 하찮게 보면 정말 하찮을 수 있는 좁쌀 한 알을 아주 귀한 것이라며 주인에게 맡겼어요. 그리고 좁쌀을 잃어버렸을 때 아주 당당하게 좁쌀 먹은 쥐를 잡아달라고 했지요. 만약 우리라면 어땠을까요? 아마 ‘겨우 좁쌀 한 알을?’ 하는 생각에 차마 귀하다고 말하며 주인에게 맡길 수조차 없었을 거예요. 또한 좁쌀이 없어졌다고 해도 좁쌀 한 알쯤은 괜찮다고 그냥 떠났을지도 모르지요. 총각은 연이어 쥐와 고양이와 개, 말, 소를 잃어버렸을 때도 한결 같이 행동했어요. 모두가 어려워하는 정승 앞에서도 자기 생각을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밝혔지요. 이러한 총각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상대방을 설득하는 적극성과 용기를 알려줍니다. 단, 소신 있는 주장과 무조건 자기가 옳다고 떼를 쓰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부모님이 자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습니다.
좁쌀 한 알은 우리 선조들의 가난 혹은 어려운 현실을 상징합니다. 작은 좁쌀로 정승의 사위가 된 것은 큰 행운이자 성공을 뜻하지요. 지금은 고되고 힘들더라도,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며 적극적으로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희망을 주는 작지만 소중한 우리 옛이야기입니다.

◎ 게임 대신 옛이야기를!
어린 시절 한 번쯤 할머니, 할아버지 또는 부모님으로부터 들은 옛날이야기는 아이의 무한한 상상력을 키우는 기름진 밑거름이 됩니다. 이러한 옛이야기 속에는 조상들의 삶의 방식, 지혜, 민족의식, 정서, 신앙 등 모든 것이 담겨 있어 아이들에게 한국인다운 삶의 방식과 한국적인 정서와 가치관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
컴퓨터 게임이나 스마트 기기에 빠져 있는 요즘 아이들을 옛이야기의 세계로 이끌어 주세요. 하늘나라, 용궁, 도깨비와 갖가지 요술이 나오는 상상 가득한 이야기와 시공을 넘나드는 환상의 세계를 여행하며 창의력 넘치는 어린이로 성장할 것입니다.

◎ 옛이야기, 왜 원전이 중요한가?
우리의 옛이야기는 일제강점기(1910∼1940)와 서양 문물의 유입으로 의도적으로 조작되고 변형, 왜곡되었습니다. 그리고 원형에 대한 고민 없이 마구잡이로 개작되어 지금까지 읽혀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 옛이야기의 원형을 찾아내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옛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작가 박영만은 가장 이른 시기에 전국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우리 옛이야기의 원형을 듣고 채록하는 데 힘썼습니다. 사파리는 우리 옛이야기의 원형에 가장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영만 선생님의 원전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옛이야기 그림책 시리즈 <방방곡곡 구석구석 옛이야기>를 기획하였습니다.

◎ 《좁쌀 한 알로 정승 사위가 된 총각》 줄거리
가난한 총각이 좁쌀 한 알을 소중히 품고 서울로 과거를 보러 떠났어요. 날이 저물자 총각은 한 주막에 들러 주인에게 좁쌀을 잘 보관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이튿날 아침, 총각이 좁쌀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주인은 밤사이 생쥐가 좁쌀을 먹어 버렸다고 사과하며 대신 쥐를 잡아다 줍니다. 다음 날 밤, 총각은 다른 주막에 들러 생쥐를 맡겼지만, 고양이가 생쥐를 잡아먹고 말았어요. 그래서 총각은 생쥐 대신 고양이를 얻게 되었지요. 다음 날에는 고양이 대신 개를, 그 다음 날에는 개 대신 말을, 또 그 다음 날에는 말 대신 소를 얻었어요.
그리고 그 다음 날 밤, 총각은 주막 주인에게 소를 맡겼어요. 그런데 주막 주인 아들이 총각의 소를 정승 집에 팔아 버렸지요. 총각은 정승을 찾아가 자기 소를 내놓으라고 당당히 호통을 쳤어요. 정승은 총각의 소신과 당당한 기세에 감탄해 자신의 딸과 총각을 혼인시켰답니다.

총각은 말을 타고 꺼불꺼불 서울로 향했어요.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르러 주막에 머물게 되었지요.
총각은 주인에게 말고삐를 건네며 간곡하게 부탁했어요. 이 말은 아주 귀한 것이니 잘 매어 두었다가 떠날 때
주시오.” 주인이 친절하게 대답했어요. “예,예! 여부가 있겠습니까?”

총각은 소를 ‘이러 이러’ 몰며 서울로 들어갔어요. 그리고 한 주막을 찾아 들어가 주인에게 신신당부했어요.
“이 소는 아주아주 귀한 것이니 외양간에 잘 매어 두었다가 주시오.”
“잘 매어 두다마다요. 여물도 먹이고 잘 보살피겠습니다.”

총각은 정승 앞에 가자마자 다짜고짜 호통을 쳤어요. “어서 내 소를 내놓으시요!” 그러자 정승이 큰 소리로
대꾸했지요. “없다! 잡아먹었다!” 총각은 그 말에 눈을 부릅뜨고 벼락처럼 고함을 쳤어요. “잡아먹었다니요?
그럼 잡아먹은 놈을 내놓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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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작은 것도 소중히 | sk**adoo | 2012.06.2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좁쌀 한 알로 정승 사위가 된 총각>은 재미난 우리 옛 이야기 입니다. 과거를 보기위해 서울로 올...
     
    <좁쌀 한 알로 정승 사위가 된 총각>은 재미난 우리 옛 이야기 입니다.
    과거를 보기위해 서울로 올라가던 총각이 한 주막에 머무르게 되고 주인에게 주머니에 있던 좁쌀 한 알을 맡기면서 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좁쌀이 점점 커지면서 마지막에는 정승집의 사위가 되는 일련의 과정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서 아이는 이야기에흥미를 느낍니다.
    약간은 엉뚱하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하지만 다음에는 또 무엇을 받을까 하는 은근한 호기심이 생기네요.
    작은 좁쌀이 점점 크게 바뀌어 가는 것을 보면서 아이는 즐거움을 감추질 못합니다.
    "와~~ 이젠 소야? 좁쌀 한알이 자꾸 커지더니 소까지 커졌네?"
    이야기와 함께 보여지는 그림 또한 참 재미있습니다. 간단한 듯 하면서도 개성있는 일러스트가 참 마음에 듭니다. 가만히 보고 있으니 각 인물들의 표정이 참 재미있게 표현이 되어있네요.
    이 이야기를 읽으며 재미와 더불어 몇가지 생각할 것을 찾게 됩니다. 좁쌀 한 알을 맡기고 그것을 잃어버렸다고 다른 동물을 달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좁쌀 한 알을 맡기지도 않을 뿐더러 그것을 잃어버렸다고 해서 큰 소리를 내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청년은 그 작은 좁쌀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귀하게 생각했습니다. 요즘 처럼 모든 것을 쉽게 얻을 수 있는 때에 작은 것도 소중히 할 수 있는 마음을 갖는 다는 것도 좋은 교훈이 될 것 같습니다.
    또 하나... 이 청년 참 당당하고 논리적입니다.
    만약 이 청년이 논리적으로 말을 하지 않았다면 좁쌀 한 알을 잃어버리고 말았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청년은 자신의 것을 요구하고 받아냅니다. 그것이 누구인든 신분이 어떻듯 청년에게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청년은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이야기 하고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습니다.
    무조건 달라고 떼를 쓰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고 논리적인 태도 덕분에 청년은 정승의 사위가 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 옛 이야기가 교훈을 담고 있듯이 이 책또한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렵더라고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고 성실하게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좋은 일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것이 좋은 것이여 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우리의 옛이야기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의 정서를 담고있기에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아이가 읽고 느끼는 것이 참 많습니다.
    옛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한국인의 정서와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 좁쌀 한 알로 정승 사위가 된 총각 사파리   이 책은 '사파리'에서 나오는 '방방곡곡 구석구석 옛이야기'시...
    좁쌀 한 알로 정승 사위가 된 총각
    사파리
     

    이 책은 '사파리'에서 나오는 '방방곡곡 구석구석 옛이야기'시리즈 중 16번째 책입니다.
    아이가 6세 이상 정도 된다면 전래동화를 많이들 읽혀 주시는 것 같아요.
    옛 우리 조상들의 삶의 정취와 가치관, 문화 등을 전래동화를 통해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방방곡곡 구석구석 옛이야기' 시리즈는 다른 전래동화들과는 차별화 되는 점이 있다고 하네요.
    박영만 선생님이 시골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사람들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모은 75편의 우리 옛 이야기를
    1940년에 한 권의 책으로 펴 냈는데, 그것이 바로 '조선전래동화집'이며..
    이 책은 바로 그 '조선전래동화집'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요.
    우리의 대표적인 옛 이야기들의 초기 형태를 찾아볼 수 있고, 독특하고 다양한 옛이야기들을 읽어볼 수 있어요.

     

    옛날 한 총각이 서울로 과거를 보러 떠나게 되었고, 날이 저물어 한 주막에 머무르게 되었어요.
    총각은 좁쌀 한 알을 주인에게 맡기며 아침에 돌려달라고 일러 두었어요.
    하지만 다음 날 아침 총각이 맡긴 좁쌀을 쥐가 먹어 버렸는지..없어져 버렸네요.
    총각은 주막 주인에게서 좁쌀을 먹은 쥐를 받아서 길을 떠났어요.
    총각은 또 그 다음 주막에서 쥐를 맡기게 되었고, 희안하게도 그 쥐를 고양이가 잡아 먹어 버려요.
    그래서 총각은 쥐 대신 고양이를 받아서 서울로 떠났어요.
    그렇게 날들을 넘기던 중에 고양이는 개가 되고, 개는 말이 되고, 말은 소가 되고...
    결국 총각은 정승의 딸과 혼인을 하게 되는 결말을 맞이하게 된답니다.^^
     
    총각이 주막에 맡기는 것들이 다음 날 아침이면 어김없이 없어지는 일 자체가 어찌보면 황당하기도 하겠지만..
    작은 좁쌀이 점점 커지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총각에서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이 그저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우리의 옛 조상들은 좁쌀 한 알과 같은 보잘 것 없는 것일지라도 소중히 다루었으며..
    과거에 급제하고자 하는 염원을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에 녹여 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재미있는 옛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의 생각주머니가 자라게 되고,
    당당히 자신의 것을 요구하는 총각의 용기를 보며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아이로 자라날 수 있을 거예요~
    문장도 맛깔스럽게 쓰여져 있어서 아이들이 책읽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답니다.^^
     
  • 이책의 내용은 총각은 모두가 하찮게 여기는 좁쌀 한 톨도 소중히 여겼답니다. 그 좁쌀 한톨을 만들기 위해 땀 흘린 사람의 ...
    이책의 내용은 총각은 모두가 하찮게 여기는 좁쌀 한 톨도 소중히 여겼답니다.
    그 좁쌀 한톨을 만들기 위해 땀 흘린 사람의 마음까지 헤아린 이야기가
    들어있답니다. 그런 마음이야 말로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남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 있답니다.
    정승이 총각을 사위로 들인것은 정승역시 세상을 살아가는 데 정말 중요한 것은 돈이나 물질이 아닌,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총각을 사위로삼았을거라는 겁니다.
    과거를 보러 서울로 올라간 총각이 시험을 보기도 전에 좁쌀 한 알로 정승의 사위가 된 건
    큰 행운이 아닐수 없었지요,
    좁쌀 한알로 정승의 사위가 된 총각의 뜻은 가난했던 옛 사람들이 출세하여 지위를 얻고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꿈을 유쾌하게 풀어낸 옛이야기 랍니다. 아이들이 읽기에는 정말 웃음을 주는 책이랍니다.
    가난했던 총각에게 엉뚱한 사건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나
    웃음을 주는 이야기랍니다.
    가난한 시골 총각이 서울에 과거를 보려가면서 자신의 물건이라고 주막에 소중하게 부탁을 하는데
    주막에서는 자꾸 사고가 나서 좁쌀을 쥐가 먹고 또 그 쥐을 고양이가 먹고, 그 고양이를 그만 개가 죽어서 개를 받고
    그 개를 소가 그만 뒷발로 차 죽게 만들고 그래서 소를 받았는데 그 소를 주막집 아들이 팔아 버리고
    총각은 주인에게 소중한 소를 사서 간 사람을 데리고 오라고 하는데 이런 그 사람이 바로 정승 이었는데
    총각은 정승에게 가서 소를 먹는 사람을 데리고 오라고 하지요. 정승은 총각을 유심히 보는데
    마음이 자신도 모르게 총각에게 관심이 가서 이 사람은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딸을 주게 된답니다. ^^
    어린이 독자들은 이 이야기를 통해 크건 작건 모든 물건의 소중함과 그 의미에 대해 자연스레 깨닫게 될 것이다.
  •     사파리 출판사는 국시꼬랭이 동네라는 전집을 들이면서 알게 된 출판사였답니다. 초등학교 1학...

     
     

    사파리 출판사는 국시꼬랭이 동네라는 전집을 들이면서 알게 된 출판사였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인 여동생이 가끔 제게 동화책들을 빌려가곤 하는데 (4~5세용 동화책들은 대부분 7~8세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두루 읽을 수 있는 책들이 많아서요.) 어느 날 "야광귀신"이라는 책이 있냐고 묻더라구요. 아직 없는 책이긴 했는데 찾아보니 평이 무척 좋았어요. 국시꼬랭이 동네 중 한 권이었는데 엄마들 사이에서 평판이 자자한 책이길래, 이번 기회에 아예 세트로 들여서 보여주자 하고 들여서 보여줬지요. 똥떡이나 야광귀신 같은건 다섯살 울 아들에게는 좀 무서울 것 같아서 (똥떡은 진짜 유명한데 귀신이 좀 무서워요.) 고무신 기차 등의 다른 책들부터 보여주니, 잊혀져가는 우리 것을 되새겨 주면서 (사실 엄마 어릴적도 아닌, 할머니 어릴 적 이야기였어요.) 전통의 소중함 등을 되새기게 해주는 고마운 시리즈였지요. 그런 사파리에서 나온 전래동화라고 하니 같은 전래동화라고 해도 보다 더 특별할 것 같았어요.
     
     
    전래동화는 수천년에 걸쳐 조상들이 말하고 듣고 생각한 흙의 철학이고, 흙의 시고, 거룩한 꽃이다. -박영만
     
    박영만님의 조선전래동화집은 박영만님이 1920~1930년대에 전국을 다니면서 직접 채록한 작품들 75편을 수록한 책입니다.
     
    사파리에서 펴낸 방방곡곡 구석구석 옛이야기는 조선전래동화집을 원작으로 하여,
    축약이나 왜곡이 심한 것은 원형에 가까운 형태로 다시 소개하고,
    최상급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그려낸 개성강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풍부하게 해준 책이랍니다.
     
     
    흔히 들어온 전래동화라고 해도 직접 발품을 팔아 모은 전래동화들을 엮어, 그 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한 그림과 함께 아이들 눈높이에 잘 맞게 다듬은 책이라 특별할 수 밖에 없는 작품으로 완성이 된 것이지요.
     
    좁쌀 한 알로 정승사위가 된 총각.
    요즘 말로 하면 이런 심한 비약이 어디 있을까 싶어요.
    어떻게 좁쌀 한알이 정승사위의 지위를 얻어줄수 있었을까요?
    선녀와 나무꾼, 콩쥐 팥쥐 등 아주 대중화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분명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는 전래동화였지요.
     
     
    옛날에 한 총각이 서울로 과거를 보러 떠났어요.
    총각은 날이 저물자 한 주막에 묵었지요.
     
    그러곤 귀한 좁쌀이라며 잘 보관했다 돌려달라고 주막 주인에게 좁쌀 한알을맡깁니다.
    다음날 총각이 좁쌀을 찾자 주막 주인이 그만 생쥐가 먹어버려 어떡하냐고 합니다. 그러자 총각은 펄펄 뛰며 생쥐라도 잡아다 내놓으라고 했어요. 주막 주인은 하는 수 없이 총각에게 생쥐를 잡아주었지요.
    생쥐를 데리고 다음 길을 떠난 총각은 다음 주막에서 또 신신당부를 하며 맡겼다가 다음날 주막집 고양이가 잡아먹었다는 소식에 이번에는 고양이를 데려가게 됩니다.
    이렇게 좁쌀 한톨이 생쥐, 고양이, 개, 말, 소 등으로 하루가 지날수록 놀라운 둔갑을 하게 되네요.
    물론 실제라면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순순히 내어줄 주막 주인들이 없을텐데 총각이 워낙 쇠고집이었나봅니다. 어디에고 굽히지 않는 쇠고집 말이지요.
     
     
    다섯살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서 그랬어요.
    주막이 뭔지 모를 아이이기에, 우리가 묵는 호텔 같은 그런 곳이다. 옛날의 호텔같은 장소인데, 옛날에는 우리처럼 자동차가 없었기에 서울까지 걸어서 가려면 정말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 모른다. 그래서 가면서 하루하루 주막에 묵게 되는 곳이다. 라고 말이지요.
    가끔 우리 아이도 차 타고 좀 가야하는 거리에 걸어서 가면 언제 도착하냐고 물을 때가있어요. 그러면 오늘 밤새 걸어도 못 갈걸? 이렇게 대답해주곤 했는데 이 전래동화를 통해 그런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설명해줄 수 있었네요.
     
     
    작은 좁쌀 한톨이 이렇게 총각에 의해 엄청난 변신을 해가면서, 결국은 정승댁까지 가서 불호령을 내리는 배포가 대단한 총각을 보게 되었어요. 대부분의 책, 아니 요즘의 현실이라도 권세가들이 단지 호기 하나만 있다고 청년을 불쑥 사위로 맞이하는 일은 없겠건만 가난한 서민들의 욕구와 바램이 반영된 이야기다 보니 전래동화 속에서는 꿈이 이뤄집니다. 청년의 기개 하나만으로도 그는 정승 사위가 되는 드림을 이루게 되는 것이지요.
     
    다시 읽어도 재미난 책이었어요. 어려서 옛날 이야기 읽는 심정으로 전래동화집 참 재미나게 읽곤 했는데 어느새 우리 아이가 전래동화를 읽을 연령으로 자라났네요. 아이들에게 전래동화 읽어주는게 참 좋다고 해요. 요즘 창작동화들이 워낙 잘 나와서 그런 책들 많이 읽어주고 있지만 저도 어릴 적에 읽은 그림책이라곤 전래동화, 세계 명작등을 빼놓을 수가 없거든요. 아이들에게 꼭 괜찮은 전래동화는 잊지않고 꾸준히 읽어줄 필요성이 있는 것 같아요. 아이와 좋은 내용으로 잘 만들어진 그런 전래동화들을 소중히 읽어나갈 생각이랍니다.
  •  방방곡곡 구석구석 옛이야기-16 좁쌀 한 알로 정승 사위가 된 총각     개인...
     방방곡곡 구석구석 옛이야기-16
    좁쌀 한 알로 정승 사위가 된 총각
     

     
    개인적으로 전래동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 방방곡곡구석구석이야기이래 그림이 먼저 들어온 좁쌀 한 알로 정승 사위가 된 총각~
    알고 봤더니 그림 그리신 분이 향토적, 토속적 이미지의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셨던 분이어서
    따뜻하고 해학적인 표현의 그림동화로 먼저 눈을 사로잡은 거 같아요. ^^
     
    평소 우리 씩씩이에게 책을 읽어주기 전에 씩씩이가 읽고 싶다고 가져오는 책을 읽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엄마가 읽어 주고 싶은 책을 골라 읽어 줄 때도 가끔은 있는데 그럴 땐 그림에도 따뜻함이 묻어나 있는 책을 고르게 되는 편이에요
    그런면에서 "좁쌀 한 알로 정승 사위가 된 총각"에는 따뜻함과 숨은 뜻이 알차게 담겨있어요~
     
     
     
    그림을 보면 해학적인 표현이 묻어나 보이지 않나요?
    개인적인 엄마의 취향이 그대로 묻어나 있는 전래동화~ "좁쌀 한 알로 정승 사위가 된 총각"
     
    작은 것 하나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난한 총각이 정승집 사위가 될 수 있었던 사례를 차례로 읽어주면서
    우리 씩씩이에게도 개인 물건이 아무리 작아도 잘 간직하고 소중히 생각해야 한다는 것도 알려주고~
     
    보통 책을 읽어 줄 때 엄마가 선택해서 읽게 될 때에는 씩씩이에게 읽어주기 전
    꼭 한 번은 먼저 읽어 본 후에 읽어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처음에는 그냥 그림과 내용을
    매치하면서 가볍게 읽어주고 두 번째부터는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이 어떤 내용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생각하면서  읽어주게 되다 보니 씩씩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엄마의 목소리로만 전달하려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듣는 귀와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함께해줌으로써 생각하는 힘도 키워 줄 수 있고 그런 의미에서
    전래동화에 담긴 숨은 뜻이 많이 담겨 있어서 자연스럽게 더 선호하게 되는 거 같아요. ^^ 
     
    권선징악, 인과응보가 담겨 있는 전래동화가
    자라나는 아이들의 생각 속에 다양함을 심어주기에 더없이 좋은 인생 교과서적인 내용과
    거기에 유머와 위트까지 담고 있어 개인적으로 씩씩이에게 담아주고 싶은 부분이 많기도 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흥미를 북돋아 주고 시선도 집중시켜 주는 효과적인 책으로 "좁쌀 한 알로 정승 사위가 된 총각"
    정서적 안정감과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에 딱!!
    따알~ 무한한 상상력을 아낌없이 그리고 마음껏 펴 나가기길 바라는 마음 크게 담아 
    앞으로도 열심히 책 읽어주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
     

    그래도 우리 씩씩이 엄마가 열심히 책 읽어주는 보람이 있게
    책을 읽어 주고 난 다음엔 꼬~옥 의자를 가지고 와 중앙에 앉아
    엄마에게 다시 한 번 읽어주고 설명해 주는 걸 좋아하는 귀여운 따~알
    이다음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재미있고 생생한 스토리텔링을 잘할 수 있는 씩씩한 딸이 되어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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