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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자이언츠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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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1*211*32mm
ISBN-10 : 1196739404
ISBN-13 : 9791196739409
스몰 자이언츠가 온다 중고
저자 보 벌링엄 | 역자 김주리 | 출판사 넥스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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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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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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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으로 점철된 무한성장을 멈추고, 스몰 자이언츠들이 제시하는 새로운 해법에 주목하라! 성장에 집착하지 않고도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고,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회사를 운영하면서도 충분한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스몰 자이언츠가 온다』. 성공한 기업은 꼭 거대해져야만 할까? 비즈니스에서 흔히 회사의 규모와 성공을 같은 것으로 여기며, 성장하고 더 커지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그런 고정관념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입증해 보인다.

엄청난 외형적 성장을 이루고도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회사들은 너무나도 많다. 그러나 기업의 규모를 무리하게 키우지 않지만 건실한 재정을 유지하며 꾸준한 성장을 해나가는 회사들이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스몰 자이언츠들이 그렇다. 이 책에서는 14개의 회사들, 스몰 자이언츠의 이야기가 촘촘하게 엮이며 흥미롭게 펼쳐진다. 그들이 솔직하게 털어놓는 현실적인 고민과 어려움, 갈등 등 비즈니스 현실에서 마주친 이야기들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이들이 공감하고 또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보 벌링엄
미국의 유력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기자로, 최고의 비즈니스 통찰력과 필력을 겸비한 저널리스트이자 경영 사상가다. 1967년 프린스턴 대학에서 공공 및 국제문제를 공부했고, 졸업 후 저널리즘계에 뛰어들었다. 여러 매거진을 거치며 기자로 활동했으며, 《하퍼스》 《에스콰이어》 《보스턴글로브》 등 다수의 매체에 글을 기고했다. 1983년부터 33년간 경제전문지 《인크(Inc.)》에서 선임기자 및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혁신적인 기업들을 다룬 수많은 기사와 칼럼들을 썼다. 그가 집필했던 《인크》의 인기 칼럼 ‘스트리트 스마트’는 2008년에 미국 비즈니스학술지 편집인협회 선정 골드상을 수상했고,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의 최종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1992년에는 ‘오픈북 경영’에 관한 개념을 알린 『드림 컴퍼니』를 공동 집필했는데, 이 책은 ‘역대 최고의 비즈니스북 100’에 선정되며 수십만 부 이상 팔렸다. 그 외의 대표 저서로 『피니시 빅(Finish Big)』과 2006년에 파이낸셜타임스와 골드만삭스 선정 올해의 책으로 거론된 베스트셀러 『스몰 자이언츠』가 있다. 이 책 『스몰 자이언츠가 온다』는 『스몰 자이언츠』의 10주년 기념 개정판으로, 초판에서 다루지 못한 이슈와 그동안의 변화를 아우르며 보다 더 깊이 있는 통찰을 담아냈다. 이 책을 통해 성장강박증을 떨쳐내고 ‘탁월함’에 중점을 둔 ‘작지만 위대한’ 기업들을 집중 조명한 그는 매년 《포브스》와 함께 ‘스몰 자이언츠’를 선정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역자 : 김주리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영자신문사 및 교육기관에서 근무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위대한 비즈니스를 창조한 작은 거인들
비범한 비전과 경영 방식을 지닌 기업들 |주어진 기회를 가장 창의적으로 활용한 사람들 |
다른 기업들에는 존재하지 않는, 특별한 비즈니스의 비밀 |‘영혼’과 ‘마법’을 만들어낸 놀라운 비즈니스 스토리

1장 선택 그리고 자유 ∥ 남들이 가지 않는 ‘다른 길’을 간다는 것
우리가 사업을 하는 근본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성장이 아니면 길이 없다? |기로의 순간, 선택권은 당신에게 있다 |
성공은 ‘행복한 고민을 갖게 되는 것’이어야 한다 |위험한 모험과 혹독한 경험 끝에 얻은 가치 |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이끌어가는 길

2장 회사의 주인은 누구인가? ∥ 경영자라면 반드시 직면하게 되는 현실
위기의 회사,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성공 때문에 회사를 잃게 되는 아이러니 |
회사의 지분 구조와 통제권, 성장의 상관관계 |성장은 목표가 아니라 결과다 |새로운 기회를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
사회적 고정관념과 성장 강박증

3장 모나리자의 법칙 ∥ 어디에 뿌리 내리느냐가 기업의 정체성을 만든다
버펄로 시의 희망이 된 음반회사 |그 기업만의 특색과 색깔을 만드는 ‘테루아’ |지역사회와 기업이 맺은 밀접한 공생관계 |
지역의 문화를 반영하고 만들어가는 일 |기업의 활동은 어떻게 신뢰로 이어지는가? 140|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진정성

4장 가장 강력한 비즈니스 도구 ∥ 기업과 고객의 정서적 유대감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고객을 감동시키는 ‘깨어 있는 서비스’|마법의 핵심, 고객과의 친밀한 관계 |고객 관계의 열쇠는 직원들에게 있다 |
기업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최고의 해결책’이란? |고객과 공급업체를 연결하는 진실한 중개자 |
공동체 의식을 만드는 세 가지 기둥

5장 특별한 우선순위 ∥ 차별화를 만들어내는 작은 거인들의 중요한 비밀
어떤 상황에서도 회사를 신뢰하는 직원들 |친밀한 조직문화와 회사 규모의 관련성 |리더와 직원들의 이상적인 관계 |
올바른 가치를 지닌 회사를 만들고 싶다면 |탁월한 기업문화를 만드는 세 가지 원칙 |
회사도 하나의 ‘작은 사회’이자 ‘작은 세계’다

6장 그들이 보여주는 세계 ∥ 남다른 목표와 비전으로 창의적인 경영 방식을 꽃피우다
의사를 결정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그들의 방법 |독자적인 사업을 위해 숙고해야 할 경영의 근본 |
“우리가 만든 제품이 우리가 누구인지를 보여준다!” |경영자가 해야 할 일은 훌륭한 조직을 만드는 것 |
다채로운 조직 경영과 사업 방식, 정답은 없다 |창의적인 열정을 자유롭게 추구하는 곳 |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는 일의 가치를 믿는 것”

7장 실패의 원인과 교훈 ∥ 작은 거인으로 성공하기 위해 지켜야 할 세 가지 원칙
간과할 수 없는 기업의 재무 구조 |걷잡을 수 없이 불어닥친 경영난과 뼈아픈 해결책 |
위험 요소에 대한 무지와 잘못된 판단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라 |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고 되찾은 소중한 깨달음

8장 넥스트 제너레이션 ∥ 어떻게 기업의 ‘영혼’을 지키고 이어갈 것인가?
고정관념을 거부한 은행의 ‘언뱅크’ 전략과 성과|누가 회사의 ‘마법’을 이어갈 수 있을까? |
결국 직면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과제 |경영권과 소유권의 변화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 |
어떻게 변화에 적응하고 또 변화를 이끌 것인가? |“과거의 그들은 없고, 현재의 우리가 있다!”

9장 비즈니스도 예술이다 ∥ 아이디어 하나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조하는 일
“사업가도 예술가와 다를 게 없다!” |그들은 우리 삶의 중요한 가치에 더 집중한다 |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애착, 그리고 헌신 |작은 거인을 만드는 차이, ‘지속하는 힘’의 비결 |
그들은 ‘영혼’을 지닌 비즈니스를 ‘창조’한다 |목적과 수단 사이에서 올바른 균형을 유지한다는 것 |
‘탁월함’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10장 더 나은 길을 찾아서 ∥ 정체하지 않는 한 발전은 계속될 수 있다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것은 오직 ‘변화’ 그 자체뿐 |회사를 재창조를 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 |
사라지거나 변화하거나 새롭게 도전하거나 |10년이란 시간 동안 발전을 계속해온 거인들 |
문화를 위협하는 참 요인은 ‘정체’에서 비롯된다 |탁월한 기업을 향한 노력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

책 속으로

USHG의 대니 메이어는 ‘영혼을 지닌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기업이 지닌 ‘영혼’이 비즈니스를 탁월하고 가치 있게 만든다고 믿고 있었다. “회사의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직접적이고 의미 있는 소통을 지속하지 않으면 영혼은 결코 생겨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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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HG의 대니 메이어는 ‘영혼을 지닌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기업이 지닌 ‘영혼’이 비즈니스를 탁월하고 가치 있게 만든다고 믿고 있었다. “회사의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직접적이고 의미 있는 소통을 지속하지 않으면 영혼은 결코 생겨날 수 없습니다.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경영자라면, 가장 먼저 회사의 가치를 명확하게 정립해야 합니다. ‘내가 세운 가치는 무엇이며, 그 가치는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그 가치에 대한 내 관점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규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처음에는 경영자의 독백으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은 대화가 되고, 점차 의미 있는 진정한 대화로 변모합니다. … ” p.22~23

이 책에서 소개하는 회사들은 사업을 시작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다. 만약 당신이 세운 회사가 업계에서 살아남는다면, 머지않아 ‘얼마나 크게’ 그리고 ‘얼마나 빨리’ 성장할지를 선택해야 하는 시기가 오게 된다는 것이다. 그 상황에 대해 미리 경고를 해주거나 준비하라고 알려주는 이도 없고, 그 시기가 언제인지 말해주는 사람도 없다. p.45

우리 사회는 무조건 큰 것이 더 좋다는 인식이 만연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든 경영자들이 사업 기회를 활용해 최대한 빨리 회사를 성장시켜 제2의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기업을 만들려고 한다고 생각한다.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이러한 추측은 회사 입장에서는 성장에 대한 또 다른 압박으로 다가온다. 특히 사회적 지위와 명성이 연관되어 있다면 더욱 그렇다. 칼튼은 말한다. “성장에 관환 결정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경영자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니까요. 저는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자주 가집니다.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내가 사업을 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인생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세상은 언제나 더 큰 성장을 독려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을 따라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p.105

“성공한 사업가들에게는 반드시 스스로가 통제해야만 하는 괴로운 측면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제 경우를 예로 들면 저는 가능한 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다 해내야만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이 있었습니다. 어딘가에서 기회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실수로 손해를 보는 건 아닌지 항상 걱정에 휩싸여 있었지요. 이런 강박증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성공에 대한 열망이 강박으로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요? 이런 강박적인 마인드는 외부의 시선 때문에 더 극복하기 어려웠습니다. … ” p.109

회사가 아무리 훌륭하다고 하더라도 실수는 발생하기 마련이다. 대니 메이어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그는 《구오메이(Gourmet)》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만일 손님이 주문한 리조또에서 작은 나사가 발견된다면, 손님은 당연히 그 일을 주변 사람들에게 말할 겁니다. 이런 건 제가 어떻게 손쓸 수 있는 일이 아니지요. 그러나 사람들이 그 일을 말하고 나서 ‘그런데 그 식당이 어떻게 대처했는지 알아?’라며 대화를 이어가게 만들 수는 있습니다.” p.157

기업의 생존 단계를 넘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시기에 이르게 되면, 보편적으로 다음 두 가지 가운데 한 가지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너무 많은 문제와 기회들에 압도되어 미래의 청사진을 고려하지 못하거나, 전략과 전술에 과도하게 집중한 나머지 조직이나 기업문화에 대해 가져야만 하는 근본적인 질문들에 소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작은 거인의 창립자와 리더들은 그러한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탐구했기 때문에 남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물론 그들 모두가 같은 답을 생각해낸 것은 아니다. 그들은 제각기 다른 경영 철학과 기업문화와 운영 방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은 거인들은 비즈니스 세계의 테두리 안에서 비상장 개인기업이 형성할 수 있는 그들만의 다채로운 세상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p.239

“저는 사람들에게 모든 비즈니스에는 세 가지 단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시작 단계, 노력 단계, 성장 단계죠. 저는 회사 운영을 안정화하기까지 10년을 홀로 고군분투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회사를 경영한다는 것이 단순히 조직의 구성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법을 배우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의 동기를 꺾지 않는 법도 배워야 한다는 것을 느꼈지요.” p.256

“사업가는 예술가와 다를 게 없습니다. ‘비즈니스’를 통해 자신을 표현한다는 점만 제외하면요. 사업가들은 무(無)의 상태인 백지에서 새롭게 비즈니스를 만들어냅니다. 누군가 자신의 아이디어만 갖고 차고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거기에서 회사가 만들어지고, 살아 있는 역사가 시작되는 셈이지요. 저는 사업가들이 하는 역할이 정말 귀중하다고 생각합니다.” p.382

혹자는 브로드스키가 하는 일이 예술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것을 찾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은 분명 일종의 예술성을 지닌다고 볼 수 있다. 결국 그것이 예술가들이 하는 일이다. 비즈니스도 예술과 마찬가지로 최종 결과물은 사람들의 경험으로 귀결되며, 그 경험의 질은 함께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사업가들은 예술적 영감보다는 외부적인 비전에 의존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사실상 두 개념 사이의 차이를 정확히 구별하기는 어렵다. 비즈니스와 예술은 모두 창의적 과정의 중요한 요소이며, 위대하고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창의적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오케스트라든 레스토랑이든 기록물 보관서비스 회사든 그것은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된다. p.399~340

어떤 사람들은 보편적인 기업이 제공하는 것을 넘어선 다른 무언가를 원하기도 한다. 단순히 수익만을 위해 존재하는 회사는 지루하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희생할 만한 가치가 없다고 여긴다. 그들에게는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으며, 이것을 그대로 흘러가게 내버려둔 채 인생을 살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열정을 추구하고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회사를 설립한다. 그들은 자신이 사업을 시작한 이유와 어떻게 현재 위치까지 오게 되었는지를 결코 잊어버리지 않는다. 사업이 성장하더라도 자신이 열정을 쏟는 대상을 추구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업을 활용하며, 세상에 훌륭하고 특별한 무언가를 기여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이들이 바로 작은 거인들의 창립자, 리더, 그리고 직원들이다. 당신이 그들 가운데 한 명이 아니라고 해도(사실 우리 대부분은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그들이 해온 일과 진정으로 일을 즐기며 보람을 느끼는 모습을 보면,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될지도 모른다. ‘과연 나는 일을 하면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고 있는가?’ 만일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아니오’라면, 작은 거인들은 당신에게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고 생각한다. p.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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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고정관념에 빠진 비즈니스에 던지는 압도적 통찰 “이제, ‘영혼’을 지닌 비즈니스가 새로운 강자를 만들 것이다!” 성공한 기업은 꼭 거대해져야만 하는가? 몸집을 불려가며 무한성장을 실현해야 성공한 기업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걸까? 비즈니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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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에 빠진 비즈니스에 던지는 압도적 통찰
“이제, ‘영혼’을 지닌 비즈니스가
새로운 강자를 만들 것이다!”

성공한 기업은 꼭 거대해져야만 하는가? 몸집을 불려가며 무한성장을 실현해야 성공한 기업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걸까? 비즈니스에서는 흔히 회사의 ‘규모’와 ‘성공’을 같은 것으로 여기며, 성장하고 더 커지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 『스몰 자이언츠가 온다』는 그런 고정관념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입증해 보이는 책이다.

저자 보 벌링엄은 ‘규모’ 대신 ‘탁월함’을 선택해 독자적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미국의 새로운 비즈니스 세력으로 떠오른 14개의 비범한 회사들을 저널리스트의 날카로운 시각으로 분석했다. 그들이 가진 남다른 경영 방식을 관찰하고, 면밀한 인터뷰와 방대한 조사, 취재를 통해 각각의 회사가 만들어낸 탁월한 성취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측면에서 이들의 사례들을 다각도로 살펴보면서 무한성장에 대한 강박을 떨쳐내고도 어떻게 훌륭한 회사를 꾸려나갈 수 있는지 깊이 있고 의미 있는 통찰력과 혜안을 제시한다.

★★★ 아마존, 파이낸셜타임스 베스트셀러! ★★★
★★★ 포브스 선정 최고의 책! ★★★
★★★ 골드만삭스 선정 최고의 책! ★★★
★★★ 팀 페리스, 세스 고딘 강력 추천! ★★★

성공 우선주의를 깨부수는 비즈니스의 새로운 화두,
당신은 ‘스몰 자이언츠’인가?

“어떤 회사를 만들 것인가?” “어떤 회사에 다니고 싶은가?” 이 질문은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주제다. 더욱이 기업도, 개인도 불안과 위기가 팽배한 지금의 시대에서는 더더욱 진정한 성공과 성장의 의미를 새롭게 찾을 필요가 있다. 이제 성공 우선주의로는 어떤 회사도 직원들과 고객들의 마음을 잡을 수 없고, 성장을 위한 성장만을 추구하는 방식으로는 사실상 자신이 원하는 성공도 잡을 수가 없는 세상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에 등장하는 ‘스몰 자이언츠’들의 스토리는 우리 시대에 매우 중요한 메시지와 통찰을 전한다. 성장에 집착하지 않고도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고,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회사를 운영하면서도 충분한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엄청난 외형적 성장을 이루고도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회사들은 너무나도 많다. 그러나 기업의 규모를 무리하게 키우지 않지만 건실한 재정을 유지하며 꾸준한 성장을 해나가는 회사들이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스몰 자이언츠’들이 그렇다.

외형적 성장에 대한 강박을 떨쳐내고
진정한 강자가 된 기업들의 이야기

책 속에서는 14개의 회사들(스몰 자이언츠)의 스토리가 촘촘하게 엮이며 흥미롭게 펼쳐진다. 그들이 어떻게 다른 회사들과는 확연히 다른 비전과 경영 방식을 선택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비범하고 탁월한’ 성취를 이뤄내며 새로운 강자로 우뚝 서게 되는지 책을 읽으며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스몰 자이언츠’가 되기까지, 각각의 회사들과 그 회사를 만든 경영자들이 걸어온 길은 모두 다르다. 사업 분야도 다르고, 성향과 기질도 천차만별이지만 그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었다.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왔다는 것, 그리고 빠르게 성장하는 것보다 더 가치 있게 여기는 다른 목표를 추구했다는 것이다. 가령 훌륭한 일터를 만드는 것, 탁월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자신이 하는 일에서 최고가 되는 것,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을 발견하는 것 등이다.
사실 대부분의 경영서들은 거대 기업이나 외형적인 성장을 빠르게 이룬 기업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런 기업들이 가진 원칙이나 아이디어를 비즈니스의 진리인 것처럼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기업이나 회사들의 경우, 대기업이 이야기하는 비즈니스의 성공 법칙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적용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이 책에 등장하는 ‘스몰 자이언츠’들의 이야기는 다르다. 그들이 솔직하게 털어놓는 현실적인 고민과 어려움, 갈등 등 비즈니스 현실에서 마주친 이야기들은 실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이들이 공감하고 또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

‘무엇이 진정 성공하는 비즈니스인가?’
이 질문에 대한 남다른 해답을 던져주는 책!

요컨대, ‘스몰 자이언츠’들은 ‘영혼’을 지닌 비즈니스를 한다. 그리고 그것이 그들이 하는 비즈니스의 가치를 탁월하게 만드는 마법이 되었다. 그들은 끊임없이 고민한다. ‘내가 왜 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가? 사업을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사업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인생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 그들에게는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으며, 이것을 그대로 흘러가게 내버려둔 채 인생을 살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열정을 추구하고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간다. 자신이 사업을 시작한 이유와 어떻게 현재 위치까지 오게 되었는지를 잊어버리지 않는다. 또한 세상에 훌륭하고 특별한 무언가를 기여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이런 이들이 바로, 세상을 바꾸고 있는 이 시대의 ‘스몰 자이언츠’들이다.
사실 모든 기업은 자신만의 영혼을 잃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많은 회사들이 너무도 쉽게 자신만의 영혼을 잃어버리고 만다. 성장 과정에서 창의력을 잃어버린 회사, 고객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상실한 회사, 진정성과 제품의 품질을 잃어버린 회사, 지나치게 상업적인 측면만 추구하고 비용 절감에 과도하게 집중한 회사,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무시한 회사, 자사만의 문화를 보존하지 못한 회사……. 성공 때문에 오히려 회사를, 자신을 점차 잃게 되어버리는 일들이 비일비재한 것이다.
‘무엇이 진정 성공하는 비즈니스인가?’ 이제, 이 질문을 다시 던져야 할 때다. 비즈니스의 가치를 세상의 다양한 사람들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충족시켜주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본다면, ‘스몰 자이언츠’들이 시사하는 것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책을 읽다 보면, “이런 회사를 만들고 싶다” “이런 회사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떨쳐낼 수 없을 것이다. 욕망으로 점철된 무한성장을 멈추고, ‘스몰 자이언츠’들이 제시하는 새로운 해법에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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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스몰자이언츠가 온다 | kk**dol8 | 2019.09.0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내가 왜 이 회사를 운영하는가? 사업을 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그런 고민 끝에 네가 내린 결론은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

    내가 왜 이 회사를 운영하는가? 사업을 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그런 고민 끝에 네가 내린 결론은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수요로 꾸준한 수익을 내고 탄탄하고 내실있는 회사를 만들고, 이를 사람들에게 증명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50-)


    고객이 회사에 친밀감을 느끼게 되는 이유는 다양하다.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에 공감하거나, 회사의 진정성을 선망하고 신뢰하거나 ,가치 있는 기업이라고 믿거나, 회사가 무언가 가치 있는 일을 실현할 거라는 믿음이 있거나, 혹은 회사에 순수한 애정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클리프바는 그러한 고객들의 특성에 맞춰 새롭게 마케팅 전략을 개발했다. (-163-)


    조직의 내부 생테계와 그들만의 작은 사회를 구축하기 위함이 아니라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주주들을 위한 수익을 발생하거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존재한다. 그 과정에서 생겨난 작은 사회는 계획하에 생성된 것이 아니라 우연적으로 생겨난 결과물이라고 보는 것이다.우리는 그것을 단순히 기업 문화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228-)


    한가지 확실한 점은 둘 사이의 파트너십에는 엄청난 상호신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그들이 라이처스 베이브를 운영하던 첫 7년동안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서로 간의 신뢰는 확실히 특별했다.그 기간 동안 디프랑코는 끊임없이 순회공연을 다녔고, 이는 두 사람 모두에게 상당한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가져왔다.그녀와 피서는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로드매니저 겸 운전사 역할을 담당한 음향기사를 고용했다.누구도 애니와 음향기사인 앤드류 길크리스트가 사랑에 빠질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404-)


    이 책은 기업 경영과 스몰 자이언츠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기업 경영에 있어서 '스몰 자이언츠'는 '작은 거인'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기업의 입장으로 보면,'강소기업'에 해당된다.작지만 강한 기업, 수익성이 튼튼하고, 꾸준히 성장을 하는 기업, 기업을 운영하면서,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비결을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다.즉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무리하게 확장하지 않고, 기존의 기업 경영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내가 할 일들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 차별화된 기업 경영이 포함되고 있었다.즉 기업 경영에 있어서 생길 수 있는 무분별한 리스크를 제가하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만에 하나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미리 처리 할 수 잇게 된다.


    수많은 기업들이 성장 과정에서 잠재력을 찾고, 그 잠재력을 키워 나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경우가 있다.그 과정에서 기업 경영의 리더인 기업 ceo는 기업 경영의 초심을 잃어버리고 ,무리한 확장을 하게 된다.자기 자본으로 기업 확장을 하지 않고, 외부에서 대출이나 여러가지 루트로 자본을 끌어들이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문제점들을 짚어 나가고 있으며, 스몰자이언츠의 강점과 약점을 서로 보완하는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다.즉 기업 경영 방식을 바꾸고, 기업을 무리하게 확장을 함으로서 기업을 꾸려 나가는데 있어서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질 수 있다 자금 압박을 받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수익성 악화로 인해 발생하는 무리한 대출은 기업 스스로 위기에 대처하지 못하는 이유가 된다. 하지만 무리한 기업 확장보다 고객의 만족에 충실하면서,지역 사회에 기업 공헌도를 높여 나가면서, 사회적 일자리를 늘려나간다면,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이 가능해지며, 기업 경영에 있어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풀 수 있다.이 책을 읽는 이유가 무엇이며,외형적 성장이나 규모 경영보다는 탁월한 비전을 앞세워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꾀할 수 있고, 100년이 넘는 역사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또한 기업 스스로 시대의 변화에 따라가는 것보다 스스로 기업 생존의 루트를 찾아낼 수 있고, 시대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강소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다.

  • 작지만 위대한 기업들 | 5f**10 | 2019.08.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USHG의 대니 메이어는 '영혼을 지닌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기업이 지닌 '영혼'이 비즈니스를 탁...

    USHG의 대니 메이어'영혼을 지닌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기업이 지닌 '영혼'이 비즈니스를 탁월하고 가치 있게 만든다고 믿고 있었다. "회사의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직접적이고 의미 있는 소통을 지속하지 않으면 영혼은 결코 생겨날 수 없습니다.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경영자라면, 가장 먼저 회사의 가치를 명확하게 정립해야 합니다. '내가 세운 가치는 무엇이며, 그 가치는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그 가치에 대한 내 관점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규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처음에는 경영자의 독백으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은 대화가 되고, 점차 의미 있는 진정한 대화로 변모합니다. … " - '프롤로그' 중에서

     

     

    작지만 위대한 기업들 이야기

     

    책의 저자 보 벌링엄은 미국의 유력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기자로, 최고의 비즈니스 통찰력과 필력을 겸비한 저널리스트이자 경영 사상가다. 1967년 프린스턴 대학에서 공공 및 국제문제를 공부했고, 졸업 후 저널리즘계에 뛰어들었다. 여러 매거진을 거치며 기자로 활동했으며,  <하퍼스>, <에스콰이어>, <보스턴글로브> 등 다수의 매체에 글을 기고했다. 1983년부터 33년간 경제전문지 <인크(INC.)>에서 선임기자 및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혁신적인 기업들을 다룬 수많은 기사와 칼럼들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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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집필했던 <인크>의 인기 칼럼 '스트리트 스마트'는 2008년에 미국 비즈니스학술지 편집인협회 선정 골드상을 수상했고,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의 최종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1992년에는 '오픈북 경영'에 관한 개념을 알린 <드림 컴퍼니>를 공동 집필했는데, 이 책은 '역대 최고의 비즈니스북 100'에 선정되며 수십만 부 이상 팔렸다. 이 책은 <스몰 자이언츠>의 10주년 기념 개정판으로, 초판에서 다루지 못한 이슈와 그동안의 변화를 아우르며 보다 더 깊이 있는 통찰을 담아냈다.

     

    대마불사大馬不死라는 바둑용어가 있다. 한때 이 말은 기업의 성공을 담보하는 말이었다. 그렇다면 성공한 기업은 꼭 거대해져야만 할까? 비즈니스에서 흔히 회사의 규모와 성공을 같은 것으로 여기며, 성장하고 더 커지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그런 고정관념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입증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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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이 아니면 길이 없다?

     

    비즈니스에 관한 우리들의 전반적인 인식은 전체에서 그리 비중이 크지 않는, 오히려 대단히 낮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장기업이나 급성장하고 있는 기술벤처기업들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시중에 나와 있는 경영서적들(<초우량 기업의 조건>,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등)도 이런 회사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 기업에만 적용하는 원칙를 마치 '비즈니스의 진리'인 것처럼 받아들이고 있다.

     

    "성장하지 않는 기업은 사라질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이 책 <스몰자이언츠가 온다>에서 소개하는 14개 회사들은 이제 신규로 사업을 시작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다. 만약 당신이 세운 회사가 업계에서 살아남는다면, 머지않아 '얼마나 크게' 그리고 '얼마나 빨리' 성장할지를 선택해야 하는 시기가 오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 상황에 대해 미리 경고를 해주거나 준비하라고 알려주는 이도 없고, 그 시기가 언제인지 말해주는 사람도 없다.

     

    앵커 브루잉~ 전통 미국식 소형 맥주 양조장

    시티스토리지~ 미국 최고의 기록물 보관 서비스 회사

    클리프바~ 유기농 에너지바 및 영양식품 제조회사

    ECCO~ 차량용 후진 경고장치 및 황색 경고등 제조회사

    해머헤드 프로덕션~ 영화의 CG 및 특수효과 제작회사

    O.C. 태너~ 직원 보상 프로그램 및 상패 제작회사

    레엘 프리시전 매뉴팩처링~ 노트북 경첩과 같은 동작 제어 제품 디자인 및 제조회사

    리듬 앤 휴스~ CG 캐릭터 애니메이션 및 특수효과 제작회사

    라이처스 베이브 레코즈~ 음반회사

    셀리마 주식회사~ 패션 디자인 및 의류 제조회사

    골츠 그룹~ 맞춤형 액자 전문 기업인 아티스트 프레임 서비스를 비롯한 여러 회사

    유니언 스퀘어 호스피탤러티 그룹~ 레스토랑 기업

    W.L. 버틀러 컨스트럭션~ 종합건설회사

    징거맨스 커뮤니티 오브 비즈니시스~ 징거맨스 델리카트슨 및 기타 식품 관련 회사 운영

      

     

    성장에 대한 강박증 

    우리 사회는 무조건 큰 것이 더 좋다는 게 주류 인식이다. 그래서 모든 경영자들은 최대한 빨리 회사를 성장시켜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신화를 창조하려고 한다.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이런 인식은 경영자에게 성장 강박증으로 압박을 가한다. 특히 사회적 지위와 명성이 연관되어 있다면 더욱 그렇다. 징거맨스의 공동창립자 애리 바인츠바이크와 골츠 그룹의 창립자 제이 골츠는 이렇게 말한다.

     

    "모두가 당장 성장해야 한다고 강요하고, 성장의 과정을 당연하게 여기는 데서 오는 압박감을 떨쳐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단 성장을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그 앞에는 당신이 풀어야 할 현실적인 고민거리들이 잔뜩 기다리고 있을 거고요" - 애리 바인츠바이크

     

    "성공한 사업가들에게는 반드시 스스로가 통제해야만 하는 괴로운 측면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제 경우를 예로 들면 저는 가능한 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다 해내야만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이 있었습니다. 어딘가에서 기회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실수로 손해를 보는 건 아닌지 항상 걱정에 휩싸여 있었지요. 이런 강박증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성공에 대한 열망이 강박으로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요? 이런 강박적인 마인드는 외부의 시선 때문에 더 극복하기 어려웠습니다" - 제이 골츠

     

     

    깨어 있는 서비스

    회사가 아무리 훌륭하다고 하더라도 실수는 발생하기 마련이다. 일찍이 뉴욕 레스토랑 업계의 스타로 부상했던 세인트루이스 출신의 대니 메이어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그는 <구오메이Gourmet>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이 말은 훌륭한 고객 서비스가 늘 중시되어 온 이유와 관련된 것이기도 하다.

     

    "만일 손님이 주문한 리조또에서 작은 나사가 발견된다면, 손님은 당연히 그 일을 주변 사람들에게 말할 겁니다. 이런 건 제가 어떻게 손쓸 수 있는 일이 아니지요. 그러나 사람들이 그 일을 말하고 나서 '그런데 그 식당이 어떻게 대처했는지 알아?'라며 대화를 이어가게 만들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은 입소문에 의해 이루어진다. 놀랄 만큼 탁월한 고객 서비스는 업계의 전설이 되고, 언론의 격찬을 받게 된다. 서비스 역시 일종의 기술이다. 단순히 신속하게 주문을 받고, 식지 않은 음식을 서빙하며, 물잔이 엎질러지면 빠르게 치우는 정도의 보편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깨어 있는 서비스'는 손님들이 느끼는 감정적 측면의 기술이다. 즉 '손님들이 우리가 그들 편이라고 느낄 수 있게 만들어라'는 것이다.

     

     

    독자적 사업을 위한 근본적인 성찰

     

    흔히 새로운 사업세상을 바꾸고 혁신하려는 시도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치열한 고민 없이 사업을 시작하며, 실제로 극소수의 창립자들만이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자기 자신이 세상을 바꾸는 데 기여할 수 있는지를 심각하게 고민한다. 조직 내부의 현금 흐름만으로도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지를 먼저 판단해야 한다. 자본이 없다면 기업의 생존력은 논할 가치도 없기 때문이다. 

     

    기업의 생존 단계를 넘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시기에 이르게 되면, 보편적으로 다음 두 가지 가운데 한 가지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너무 많은 문제와 기회들에 압도되어 미래의 청사진을 고려하지 못하거나, 전략과 전술에 과도하게 집중한 나머지 조직이나 기업문화에 대해 가져야만 하는 근본적인 질문들에 소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스몰 자이언트의 창립자와 리더들은 그러한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탐구했기 때문에 남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물론 그들 모두가 같은 답을 생각해낸 것은 아니다. 그들은 제각기 다른 경영 철학과 기업문화와 운영 방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은 거인들은 비즈니스 세계의 테두리 안에서 비상장 개인기업이 형성할 수 있는 그들만의 다채로운 세상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훌륭한 조직을 만들어라

    "저는 사람들에게 모든 비즈니스에는 세 가지 단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시작 단계, 노력 단계, 성장 단계죠. 저는 회사 운영을 안정화하기까지 10년을 홀로 고군분투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회사를 경영한다는 것이 단순히 조직의 구성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법을 배우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의 동기를 꺾지 않는 법도 배워야 한다는 것을 느꼈지요"

     

    이는 골츠 그룹의 창립자 제이 골츠가 회사를 경영하는 동안 스스로 어떤 배움을 얻었는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 얼마나 혹독한 시간을 견뎠는지를 술회하는 말이다. 한때 누군가 회사의 오른팔 역할을 할 만한 인재를 찾아서 고액 연봉을 주라는 제의에 따라, 회사에 경영 부사장을 고용한 적이 있었다. 갈수록 조직의 상황이 악화되어가는 조짐이 보이는데도 부사장은 회사에서 7년 동안 근무를 계속했다.

     

    그런데, 이 부사장은 골츠가 원칙으로 삼고 있는 조직 경영과는 거리감이 있었기에 직원이 액자 매장 전시실에 커피 컵을 그냥 둘 정도로 '나태함'만 심어주었다. 골츠는 그 현장을 목격하고 매우 화가 났다. 왜냐하면, 입사 첫날에 '전시장 내 커피 컵 반입 금지'라는 규칙을 철저하게 교육했기 때문이다. 이미 이런 광경을 두 달 전에도 목격한 바 있었다. 결국 그는 부사장을 해고하고 자신이 직접 경영에 나섰다. 이후 관리자들의 실적이 크게 향상되었던 것이다. 결론은 훌륭한 조직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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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거인들에게 탁월한 기업을 향한 목표는

    최종 목적지가 아닌 긴 항해의 한 과정에 속하며,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

    바로 이것이 우리들이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이다" 

  • 스몰 자이언츠가 온다 : 라리루 책의 표지는 제목 위에 ‘세상을 바꾸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이란 내용을 소...

    스몰 자이언츠가 온다 : 라리루


    책의 표지는 제목 위에 ‘세상을 바꾸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이란 내용을 소개한다. 표지 아래에는 “성공 우선주의를 깨부수는 비즈니스의 새로운 화두, 당신은 ‘스몰 자이언츠’인가?”라는 내용와 질문을 던진다. 띠지 뒷면에는 “이제, ‘영혼’을 지닌 비즈니스가 새로운 강자를 만들 것이다!”라는 저자의 강력한 외침을 전한다.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패러다임을 고수하고 있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옳다고 생각한 관념을 바꾸는 것은 언제나 강력한 저항과 마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도전자들이 그 저항 앞에서 포기하였고 주저앉았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기존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강력한 저항에 더 강력하게 응수한다. 바로 ‘스몰 자이언츠’로 말이다. 



    이 책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무한 경쟁 그리고 무한 욕망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는 것에 매우 큰 의미와 유익이 있다. 기업들과 조직이 성장과 이윤을 추구한다면 반드시 이 사회는 고갈되고 말 것이다. 왜냐하면 재화는 한정됨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더 많은 것을 가지려 하기 때문이다. 진창 싸움에서 살아남는 소수만이 행복한 사회가 될 것이다. 지금의 대한민국의 사회도 소수만이 행복하고 소수만이 기뻐하는 약육강식의 세계임을 보게 된다. 



    저자는 그런 무한 경쟁과 욕망의 세태 속에 하나의 질문을 던진다. 그것은 “성공한 기업은 꼭 거대해져야만 하는 것인가?”하는 질문이다. 이 책을 보며 개인적으로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나는 자연인이다’가 생각났다. 왜냐하면 깊은 산 속을 찾아 홀로 사는 사람들 가운데 많은 경우가 더 큰 이윤을 추구하고 더 많은 돈을 벌려다가 한 방에 저 밑바닥으로 추락하여 가정을 잃고 돈도 잃고 건강도 잃어버린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런 인간 욕망을 경고한다. 



    이 책을 통해 작지만 무리하지 않고 날마다 조금씩 꾸준히 건강한 성장을 이루는 회사들이 소개 된다. 이 책을 보며 과연 기업은 이윤추구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가에 다시금 질문을 던지고 있다. 기업이 사원들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일까? 서로 행복하게 일하며 돈을 버는 기업은 현실 세계에서 이룰 수 없는 것일까? 이 책을 통해 이 두 가지 질문에 그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희망을 보게 된다. 그것은 바로 기업의 가치와 경영의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사람에 대한 가치의 재발견을 느끼게 된다. 그것은 서로가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분위기와 그것을 핵심의 가치로 제시하는 것에서 찾을 수 있게 된다. 모든 조직이 질서는 있겠지만 그것이 계급 또는 넘사벽이 되지 못하도록 날마다 끊임없이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매우 귀한 책이다. 

  • 이 세상이 이토록 ...

    이 세상이 이토록 빨리 변하기 시작한 것이 언제부터였을까. 지금의 우리 사회는 그야말로 초시대다. 너무 빠른 변화에 자칫 한눈이라도 팔게 되면 금세 변화의 흐름을 놓쳐버린다. 놓쳐버린 흐름을 다시 따라잡으려면 억겁의 시간이 필요하다. 아니, 한번 놓쳐버린 시간과 기회는 따라잡을 수 없다. 그대로 도태되고 만다. 그래서일까. 21세기 미래 사회를 선도하려는 기업들은 늘 변화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도전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혁신이란 단어가 어느 순간부터 혁신으로 느껴지지 않고 당연하게 여겨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그들만의 성공 방식에 도취되어 있는 듯하다. 흔히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회사의 규모와 성공을 동일시하는 경향 짙다. 마치 기업의 거대 화가 정답인 마냥 어느 순간 그것은 기업의 최대 목표가 되어 있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과연 그 방식이 통할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이 책 속에 소개된 14개의 '스몰 자이언츠'는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기업의 규모 대신 탁월함을 선택했다. 여기서 탁월함이란 단순히 기업의 규모를 키워야 한다는 압박이나 성공에 대한 강박에서 자유로워짐에 따라 영혼이 깃든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되었음을 뜻한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기업의 성장이 목표가 아니라 자신들만의 비전을 갖고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스몰 자이언츠가 추구하는 비전은 기업에 대한 우리의 바람과 다르지 않아 보인다. 기업의 이윤만을 추구하기 보다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들 간의 경쟁 구도 대신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때 비로소 진정성 있는 기업의 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들 또한 처음부터 비전을 갖춘 회사는 아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다른 기업들과 차별화를 만들어 낼 수 있었을까. 그 비밀은 스몰 자이언츠 회사 내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회사와 직원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서로를 믿는 신뢰를 바탕으로 리더와 직원들 간의 이상적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고 이는 그간 우리가 보아왔던 명령 하달식의 조직문화와 다른 수평적인 친밀한 조직문화를 형성한다.


    기업 성공에 대한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아니, 이미 달라졌다. 기업의 규모와 성장만이 다가 아닌 세상이다. 작은 기업일지라도 자신들만의 비전과 영혼이 담긴 비즈니스를 추구하고 있다면 그들이 어쩌면 진정한 의미에서 거인이 아닐까. 남극 바다에 떠 있는 빙산의 일각처럼 말이다. 미래 사회에서 살아남는 기업이란 바로 이런 스몰 자이언츠들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스몰 자이언츠가 온다 | lh**822 | 2019.08.2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1
    기업이라면 당연히 '성장'이 최대의 목표가 아닐까? 그런데 이 '성장'이라는 당연하고 보편적인 목표를 포기하고 자기만...

    기업이라면 당연히 '성장'이 최대의 목표가 아닐까? 그런데 이 '성장'이라는 당연하고 보편적인 목표를 포기하고 자기만의 길을 걷겠다는 회사들이 있다. 그러면서도 그 회사들은 그들만의 '탁월함'을 유지하며, 지역사회에서 인정 받고 매출도 줄어들지 않았다. 그리고 직원들도 대부분 회사를 좋아하고 만족하며 다닌다.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 된 기업들이다.

    포브스지의 기자인 저자는 이러한 특별한 가치관을 가지고도 '탁월함'을 유지하는 기업들을 조사하고 그들이 그러한 길을 선택한 이유, 그들만의 특별함이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그들을 "small giants"라고 지칭했다. 이 책은 작은 거인 14개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은 2006년에 출판된 <스몰 자이언츠>라는 기업의 10주년 기념 개정판이다. 해당 기업들의 그 동안의 변화들을 추적하고 업데이트를 반영한 책이다. 2006년 당시 이 책에서 거론된 기업들이 10년도 지난 지금까지 생존해있을까? 답은 그런 곳도 있고 그렇지 못한 곳도 있다는 것이다. 그 당시 성장을 추구하며 규모를 자랑한 거대 기업들 중에도 생존한 곳도 있고 그렇지 못한 곳도 있으니까.

    저자가 '작은 거인'을 선정한 기준

    첫째, 회사를 설립하거나 소유한 당사자들이 '중대한 결정'을 내렸고(즉, 훨씬 더 빨리 성장하거나, 상장하거나, 거대 기업의 일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의식적으로 택하지 않은 회사들), 둘째, 해당 업계에서 존경을 받으며 다른 회사들이 모범으로 삼고 싶어하는 기업들이고, 셋째, 뛰어난 성과와 탁월함으로 다른 업계에서도 인정받는 회사들이다. 그 이외에 규모의 측면에서 '연 매출' 대신 '직원 수'의 측면에서 '인간적인 규모'로 운영되는 조직이다. 즉, 모든 직원들이 서로 친밀하게 느끼고 회사 경영자가 언제든 직원들과 만날 수 있는 직접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맺는 조직이다. (13쪽 참고)

    선택, 신념 그리고 영혼을 지닌 비즈니스

    창립자는 처음 회사를 설립했을 때의 신념을 잃지 않기로 다짐한다. 그 신념이란 지역사회와의 밀접한 교류, 고객과의 친밀감, 직원들 간의 팀워크,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 유지를 의미했다. 향후 15년 동안 회사가 계속 성장하더라도, 회사는 그 지역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그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소규모 사업들의 집합체로 남기로 결정한다. (55쪽 참고)

    환경과 배경, 업종은 각양각색이지만 매출이나 물리적 성장보다 다른 목표를 우선시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른 회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그것'이 무엇일까? 저자는 이를 "영혼" 혹은 "마법"이라고 지칭한다.

    작은 거인 중 하나인 레스토랑 체인 USHG의 대니 메이어는 "그것"은 "영혼을 지닌 비즈니스"라고도 부른다. 기업이 지닌 '영혼'이 비즈니스를 탁월하고 가치있게 만든다. '내가 세운 가치는 무엇이며, 그 가치는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그 가치에 대한 내 관점은 무엇인지'를 정확히 규정할 수 있어야 한다. 대부분 처음에는 경영자의 독백으로 시작되지만 점차 대화가 되고, 또 의미있는 진정한 대화로 변모한다. 계속 사용해서 익숙해져야 한다. 영혼이 생기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해 반드시 지속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23쪽 참고)

    작은 거인이라 불리우는 회사들의 공통점

    첫째, 창립자들과 리더들은 보편적으로 기업들에게 주어진 선택을 거부했다. 사업 성공에 대한 일반적 정의에 의문을 제기하고, 모두에게 익숙한 것이 아닌 다른 가능성을 상상하고 추구했다.

    둘째, 리더들은 성장에 대한 주변의 엄청난 압박을 극복해냈다.

    셋째, 자신의 사업이 뿌리 내린 지역사회와 대단히 밀접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넷째, 고객과 공급업체들과의 직접적인 접촉, 일대일 상호 교류, 서로 약속을 이행하는 데 충실한 태도 등을 토대로 이례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구축했다. 리더들이 가장 먼저 모범을 보였다.

    다섯째, 사회의 한 개체로서 직원들이 필요로하는 광범위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작은 사회와 같은 기능을 했다.

    여섯째, 회사들은 자체적으로 고안해낸 다채로운 기업 구조와 경영방식을 지니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회사 리더들은 회사가 하는 일에 대단한 열정을 지니고 있었다. 자신의 분야를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고 사랑했다. 모두 훌륭한 사업가지만, 전문 경영인은 아니다. (25~28쪽)

    깨어있는 서비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으 고객에게 "깨어있는 서비스(enlightened hospitality)"제공하는 레스토랑 USHG의 창립자 대니 메이어에 대한 이야기이다.

    <초유량 기업의 조건 / 톰 피터스>는 "위대한 기업을 만든 사람들은 반드시 어리석다고는 볼 수 없는, 일종의 강박관념을 지니고 있는 경향이 강하다"고 언급했다. 이것이 바로 메이어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깨어있는 서비스'다. 이 깨어있는 서비스'는 손님들이 느끼는 감정적 측면의 기술이다. 바로 '손님들이 우리가 그들 편이라고 느낄 수 있게 만들어라'는 catchphrase를 가지고 손님들을 대한다.

    그의 레스토랑에서는 두 가지 디저트 중 어느 것을 골라야 할지 고심하는 고객이 있다면 두 번째 디저트는 무료로 제공한다던지, 고객이 식당에 가방을 놓고 갔을 ˖ 다시 가지러 올 ˖까지 기다리는 대신 택배사를 통해 돌려주는 경우,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27번 테이블에서 아내에게 이벤트를 하는 고객을 위해 테이블에 장미꽃을 꽂아두는 세심한 직원이 되라고 교육하기도 한다. (158-159쪽 참고)

    살면서 이런 레스토랑, 이런 기업을 만난다면 당장 충성고객이 되지 않겠는가. 한시가 급하게 입소문을 내고 이 회사 제품이나 서비스의 전도사가 될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 이런 고객 감동 경험을 해 보았던 일을 생각해보자니 애석하게도 얼른 떠오르지 않는다.

    기업이 아닌, 내가 다녔던 학교의 교수님들에게서 이런 대우를 받았던 적이 있다.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고 진심으로 사랑해 주셨던 교수님들의 마음은 졸업한 지 10년이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전해진다. 아마 내가 그 분들로부터 느꼈던 그 감동이 고객들이 작은 거인들에게서 느낀 감동과 비슷한 감정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 감정에 대한 경험이 있다는 것 자체가 인생의 큰 축복이다)

    만약 사업을 한다면 이들처럼 하고싶다. 작지만 힘이 있는 회사, 철학과 신념이 있는 회사말이다. 바라만 보아도 이야기만 들어도 훈훈하게 만들고 이 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경영자가 철학이 확고한 기업은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저자가 짚어준 이 작은 거인들의 특징 중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성장의 길, 대세를 따르지 않은 것이다. 성장이라는 것은 기업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고 배워왔고, 당연한 부분이다. 하지만 성장을 택하게 되면 외부 자본이 필요하고, 그렇게 되면 주주들의 눈치를 보며, 그들의 수익 극대화가 우선순위가 되며, 의사결정 권한이 분산되면서 회사는 창립 초기의 철학과 신념을 지키기가 어렵다. 이로 인해 성장 대신 작은 규모를 유지하기로 선택한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작은 거인들이 택한 가치는 기업 뿐 아니라 우리 개인에게도 적용이 가능할 것이다. 우리도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선택해야 할 기로에 놓일 때가 있다. 이때 작은 거인들이 했던 선택과 같이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것, 소중한 것을 선택하고 집중할 줄 안다면 분명 이는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나 자신에게도 충족감을 줄 가능성이 크다.

    이 책은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회사에게도, 사람에게도 중요한 것을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의 힘, 철학이 담긴 회사, 그리고 인생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회사든, 사람이든 그 안에 어떠한 철학이 있을 때 '깨어 있는 서비스'가 가능하고, 그 분야에서 탁월하게 되며, 주변 사람들 (회사에서는 직원들, 개인에게는 가족과 지인들)을 소중히 여기는 삶이 된다. 그리고 그런 삶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다. 만약 나중에 회사를 운영하게 된다면 반드시 이 책을 다시 꺼내볼 것이다. 이 책에 나온 회사들의 신념을 기억하며 꼭 이러한 회사를 운영하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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