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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고전으로 미래를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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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쪽 | A5
ISBN-10 : 8970556710
ISBN-13 : 9788970556710
에밀(고전으로 미래를002) 중고
저자 루소 | 역자 권 응호 | 출판사 홍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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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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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060530, 판형 152x223(A5신), 쪽수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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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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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자크 루소의 <에밀>을 살펴보는『고전으로 미래를 읽는다』제2권. 200년을 뛰어넘어 루소가 전하는 자녀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이다. 아이를 잘 키우는 최선의 방법인 무엇인지, 부모가 알아야 할 자녀 교육의 모든 것을 전해준다.

<에밀>은 루소의 근본이념인 동시에 사색의 출발점인 본연의 인간, 즉 자연인의 실현에 대한 방법을 모색한 작품으로, 새로운 인간에 대한 이념구축과 새로운 인간의 형성에 대한 이론적 탐구를 위한 책이다. 지식 중심의 교육보다는 인간교육론, 체육, 인격도야를 포함하는 폭넓은 교육을 중시하는 루소의 독특한 교육론이 담겨 있다.

저자소개

목차

머리말

제1편
제2편
제3편
제4편
제5편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삶과 이론의 모순 속에 가슴으로 눈물 흘려야 했던 저자, 루소!”그의 교육 지침서 [에밀]은 현실과 동...

    “삶과 이론의 모순 속에 가슴으로 눈물 흘려야 했던 저자, 루소!”그의 교육 지침서 [에밀]은 현실과 동떨어졌지만 그가 추구하고자 했던 또 다른 삶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다. 시계공의 아들로 태어나자마자 출산 9일 후 어머니를 여의고 10세 때 아버지마저 집을 나가 버리면서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내야 했던 루소에게 교육은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까?

     

    그의 저서 [에밀]에는 그가 주장했던 ‘자연인’과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외침이 묻어있다. 자연 속에서 스스로 통제하며 책을 부여잡고 모진 삶 속에서 색다른 사랑을 경험하며 파란의 삶을 살아낸 루소의 인생 경험이 책속에 그대로 녹아나 있다. 아버지로부터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신 또한 다섯 아이들을 고아원에 버려야 했던 죄책감은 이 책을 저술하게 된 주된 이유였다. [에밀]은 현실과 이상과의 괴리 속에 나타난 모순의 집약체이지만 거기에는 분명 200년을 뛰어넘어 루소가 전하고자 했던 자녀교육의 참된 의미가 숨겨져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찾아 헤매는 교육의 참모습이 살아서 꿈틀대고 있다.

     

    1편에서 5편까지의 방대한 내용 속에는 태어나서 5·6세까지, 12세까지, 15세까지, 20세까지 가상 인물 ‘에밀’을 위한 교육 방침이 낱낱이 드러나 있으며 마지막 5편에는 에밀의 반려자 소피를 위한 여성교육지침서가 드러나 있다. 한편 4편에 나타난 <사부아 보좌신부의 신앙고백>은 자연의 조화와 미를 바탕으로 하는 도덕과 종교론으로 이신론이 전개되어 카톨릭과 프로테스탄트 교리를 중시했던 당시의 시대 상황에 역행하게 된다. 이로 인해 [에밀]은 금서명령이 내려지고 루소는 평생 피해 다니면서 끝없이 방황하게 된다. 그의 힘들고 지친 인생은 “인간의 일반적 운명보다 더 비참한 것은 없다. 그런데도 그들은 행복해지고 싶은 강렬한 욕구를 그들 내부에서 느낀다. 그런 욕구 때문에 그들은 매 순간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하여 태어났다고 느낀다. 그런데 그들은 왜 행복하지 않은가?” 라는 질문을 통해 비참했던 그의 삶 속에서 그가 바라던 참된 교육과 행복을 위한 끝없는 여정을 느끼게 한다.

     

    “무엇인가 되기 위하여, 즉 자기 자신이자 한 사람의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

    “말하자면 우리는 두 번 태어나는 셈이다. 한 번은 존재하기 위해서, 또 한 번은 생활하기 위해서이다.”

    “사랑으로써 사랑을, 아름다움으로써 행복을, 가치 있는 일로써 순종을, 자존심으로서 명예를 얻는 것이 그렇게도 어려운 일일까?”

     

    이와 같은 물음은 그가 사색했던 철학적 사고와 깨달음을 엿보게 한다. 정치, 사회, 국민의 의무, 종교, 등에 관해서도 끝없는 질문과 사색은 교육의 대상 ‘에밀’을 그의 애정의 깊이를 느끼게 한다. 루소의 [에밀]은 고통 없이 행복한 인생을 살기위해 자발적으로 스스로의 삶을 이끌어 가길 바라는 이 시대 모든 부모들에게 참된 자녀교육의 의미를 낱낱이 말해줄 것이다.

     

     

     

  • 루소의 교육법 | ok**kim | 2010.02.0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옛날 금서 리스트에 올라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불온서적을 오늘날 다시 읽어 보면 저자가 왜 유죄판...

    옛날 금서 리스트에 올라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불온서적을 오늘날 다시 읽어 보면 저자가 왜 유죄판결을 당하고 그 책이 왜 분서를 당했는지에 대해 공감하기 쉽지 않다. 프랑스의 대표적 인문사상가 루소의 《에밀》도 그런 금서에 해당한다.  20여년전 이 책에 연필을 그어가며 읽던 기억이 난다. 배재서관의 책이었는데 당시 중학생이던 내가 철학적 교육소설 《에밀》을 읽게 된 이유는 TV로 재밌게 본 외화드라마 주인공 이름이 에밀이었기 때문이었고 그 외화의 원작이 루소의 에밀을 바탕으로 씌여졌다고 소개되었기 때문이다. 그 때 거금을 들여 산 그책과 더불어 사고 싶었던 것이 하나 더 있었는데 다름아닌 외화의 에밀이 쓰고 다니던 챙 짧은 모자였다. 그 책을 다 읽지는 못했지만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어렴풋이 어떤 느낌이 왔던 것 같다. 내 나이 또래의 주인공이 등장하지만  그 두터운 내용을 소화하기엔 철학적 전개방식이 어려웠고 소설이라기 보다는 논문의 성격이 강했다. 역자의 말대로 《에밀》은 「교유개혁론이며, 동시에 문명비평론이다. 인간은 교육을 통해 완성되기에 아동교육은 언제나 뜨거운 이슈다. 우리는 루소가 자연인과 사회인과의 관계에 대해 어느 쪽에 더 비중을 두는지 잘 알고 있다.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그의 인간성 회복의 주장대로 이 책에서도 지식중심의 주입식 교육보다는 덕체를 아울러 자연성을 회복하는 인성교육을 지향한다.

      

    이 책은 모두 5편으로 나뉘는데 이는 유아기, 아동기, 소년기, 청년기, 결혼적령기라는 5단계의 성장기와 맞물린다. 유아기에서 가장 중요한 육아교사는 바로 부모다. 루소의 말대로 「가장 훌륭한 유모가 어머니인 것처럼, 참된 교사는 아버지이다」. 참고로 아이들을 직접 돌볼 여유가 없는 맞벌이 부부나 직장에 다니는 어머니는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하는  루소의 이런 논점에 대해 다소간 불쾌함을 느낄 수도 있겠다. 특히 루소는 어머니로서의 의무를 강조한다. 그리고 제자를 고르는 루소의 논점이 보수적이고 우생학적이고 차별적이라는 점도 별기하고 싶다. 루소의 가상 제자 에밀은 신중하게 선택된 학생인 셈이다. 아동기에서는 직접적인 체험과 교사의 솔선수범에 의한 모방학습을 통한 도덕과 미덕의 체득을 강조한다. 사실 이는 루소 자신의 반사회제도적, 반문명적인 사상에 기인한다. 특히 정신적 고통과 고통을 견디는 능력 그리고 의사에 대한 시각이 인상적이다. 가령 「자연에 따라 살아라, 고통을 견뎌라! 그리고 의사를 멀리하라!」란 구절이 그렇다. 소년기에서는 무엇보다도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 것일까?라는 유용성이란 가치척도에 대해 배우게 되고, 실질적인 직공이 되기 위한 전문기술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에밀의 생애에 있어서 최초의 책이자 루소의 극찬을 받는 《로빈슨 크루소를 접하게 된다. 청년기는 이 책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시기로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이 있는 부모가 있다면 이 제4편을 주목하기 바란다. 정욕의 문제와 관련해서 성교육에 대한 루소의 보수적인 견해가 드러난다. 아울러 에밀은 간데 없이 종교와 영혼, 정의와 미덕에 대한 루소의 사상적 내용들이 쏟아져 나온다. 마지막 결혼생활기에서는 배우자인 소피를 만나 결혼생활을 영위하는 에밀을 통해 이상적인 부부관계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의 느낌은 조기종영한 미니시리즈를 보게 된 느낌과 비슷하다. 장년과 노년의 에밀에 대한 언급이 누락되어 있고, 교육에 대한 뚜렷한 마무리가 내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루소의 교육관을 축으로 자연친화적이면서 반문명적인 성향이 잘 드러난 문학적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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