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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쟁(Masterpiece)
268쪽 | A5
ISBN-10 : 8964809149
ISBN-13 : 9788964809143
날씨전쟁(Masterpiece) 중고
저자 토니 브래드먼 | 역자 김영선 | 출판사 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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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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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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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라는 재앙은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일까?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풍부한 감수성과 냉철한 지성을 안겨주는 「Masterpiece」 시리즈 『날씨전쟁』. 영국, 잠비아, 미국, 러시아, 캐나다, 필리핀, 스리랑카,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9편의 일화를 통해 '기후변화'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만나게 해준다. 다양한 나라의 작가가 모여 '기후변화'라는 주제로 팩트와 픽션을 합성한 팩션 방식으로 창작한 이야기를 모은 것이다. 흥미로운 전개, 공감을 자아내는 주인공, 사실적 묘사가 어우러져 읽는 재미를 북돋고 있다.

현실적 이야기를 통해 기후변화는 우리 현재 생활 방식은 물론, 목숨까지 위협하는 절박한 문제라는 것을 담당하고 신랄하게 그려낸다. 모든 사람은 기후변화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설득력을 가지고 보여주면서 그에 대한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행동으로 옮겨 기후변화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에 올바르게 대처하여 미래를 구하도록 이끈다. 독창적 작품 세계를 구축해 활발히 활동하는 화가 최석운의 그림을 함께 담았다. 우리가 잃어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강렬한 색감으로 그려내 기후변화의 문제를 실감나게 표현한다.

저자소개

저자 : 토니 브래드먼
저자 토니 브래드먼은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졸업한 후 잡지 기자로 일했습니다. 1984년부터 작가 겸 기고가로 활동하면서 여러 잡지에 어린이 책 서평을 썼으며, 어린이 책을 널리 알리는 ‘우수 유아 도서 운동’을 펴기도 했습니다. 또한 유능한 편집자로서 보호 시설을 찾는 어린이들에 관한 이야기 모음집《나에게 피난처를》, 인종주의에 관한 이야기 모음집《깊은 곳에 있는 피부》를 기획했으며, 큰 성공을 거둔 단편 소설 모음집과 시 선집을 편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200만 부 넘게 팔린 《아기 공룡 딜리》 시리즈, 《명작 그 뒷이야기》 시리즈가 있습니다.

역자 : 김영선
역자 김영선은 서울대학교와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과 언어학을 공부했습니다.《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으로 2010년 IBBY(국제아동도서위원회) 어너리스트(Hornor List)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비밀의 숲 테라비시아》,《사라진 명작》,《제로니모의 환상 모험》,《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물의 아이들》,《수요일의 전쟁》,《모차르트를 위한 질문》,《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등이 있습니다.

그림 : 최석운
그린이 최석운은 부산대학교 미술학과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회화를 공부했습니다. 멜버른 아트페어, LA 아트페어, 한국 국제 아트페어, 한중현대미술전 등 국내외 다수의 기획전에 참가하며 주목 받는 현대 작가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린 책으로는《비가 오면》,《시집간 깜장돼지 순둥이》,《강아지똥 할아버지》 등이 있습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

완벽한 모래성을 쌓는 법 _ 캔디 구얼레이
흰돌고래 _ 수잔 샌더콕
모토와 자전거 기차 _ 미리엄 할라미
벌 이야기 _ 프랜시스 맥크리커드
기후변화 _ 릴리 하이드
달빛 _ 캐런 볼
미래의 꿈 _ 조지 이바노프
할아버지의 귤나무 _ 김경우
낭비자 _ 린다 뉴베리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리 없는 전쟁, 기후변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는 단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지구 곳곳에서 이어지는 폭우와 극심한 가뭄, 빙하 해빙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이 가져온 엄청난 피해는 이제 뉴스나 다큐멘...

[출판사서평 더 보기]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리 없는 전쟁, 기후변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는 단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지구 곳곳에서 이어지는 폭우와 극심한 가뭄, 빙하 해빙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이 가져온 엄청난 피해는 이제 뉴스나 다큐멘터리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가 되었다. 그렇다 보니 이젠 어린아이들도 북극곰이 살 곳이 없어지고 있다는 것쯤은 알고 있다. 그러나 지구온난화가 무분별하게 자원과 에너지를 소비한 우리의 행태에서 비롯된 무시무시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온종일 엄청난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실내 온도를 최적화 상태로 바꿔야 직성이 풀린다. 내가 겪지 않는 한, 기후변화로 인한 그 모든 재앙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날씨전쟁》은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는 9개의 일화로 구성되어 있다. 지구의 미래를 염려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귀 기울여야 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각각의 이야기를 통해 그 누구도 기후변화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보여 주고 있다. 동시에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작은 일부터 실천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과 우리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도 제시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막연하게 알고 있던 기후변화의 엄청난 파괴력을 제대로 인식하게 될 것이며,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머리를 맞대 기후변화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가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세계의 작가들이 한목소리로 들려주는 감동과 경고!
《날씨전쟁》은 작가 겸 편집자로 명성이 높은 토니 브래드먼의 진두지휘 아래, 세계 각국의 역량 있는 작가 9명이 기후변화에 대해 쓴 글이다. ‘기후변화’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여러 나라의 작가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는 점에서 매우 이색적이며 의미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기후변화’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현재 우리의 생활 방식은 물론 목숨까지 위협하는 절박한 문제라는 것을 담담하면서도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다. 목적이 분명하고 다소 딱딱한 주제 아래 쓰인 글들은 비교적 재미없다는 선입견이 있게 마련이지만,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와 공감 가는 주인공, 사실적인 묘사가 어우러져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완벽한 모래성을 쌓는 법》은 바닷속 산호초가 죽어 가고 해변의 모래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필리핀 보라카이 섬에 대한 이야기다. 그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벤의 가족과 섬사람들을 마주하게 되면 절로 응원의 박수를 치게 된다. 자원과 에너지를 마구 낭비한 현재의 우리 때문에 100년 뒤 우리의 후손이 파괴된 지구를 복구하느라 애쓰는 《낭비자》를 읽으면 등 뒤가 섬뜩해진다. 그리고 지구온난화로 인해 말라리아가 크게 유행하면서 어린 동생들을 두고 죽음을 맞는 스리랑카의 어느 소녀 이야기 《달빛》을 읽으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특히 우리나라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할아버지의 귤나무》는 귤보다 열대 과일이 많이 재배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귤 농사를 고수하는 석민이 가족의 이야기가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이 책은 기후 전문가나 환경 전문가에 의한 ‘조심하지 않으면 지구의 미래는 없다!’는 식의 일방적인 전달보다는 세계 곳곳에 사는 아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작지만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전달할 뿐 아니라 마음속에 큰 울림을 남긴다.

팩션과 해학적인 회화의 만남!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팩트(fact)와 픽션(fiction)을 합성한 팩션 방식의 글에,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닌 중견 화가의 그림을 담았다는 점이다. 최석운 작가는 해학적인 인물과 동물을 등장시키는 경쾌한 그림, 인물의 감정을 세심하게 포착해 낸 풍성한 그림으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견 작가이다. 앞서《강아지똥 할아버지》, 《비가 오면》, 《시집간 깜장돼지 순둥이》등의 어린이 책과 성석제 작가의《인간적이다》표지화를 그린 바 있지만 그의 주된 무대는 전시 활동이다. 《날씨전쟁》에서는 최석운 작가 특유의 재치나 유머, 능청스러움보다는 우리가 잃어 가고 있는 푸른 바다와 동물 등 자연물의 강렬한 색감을 통해 기후변화의 문제점을 더욱 더 실감나게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한편의 시화처럼 각각의 일화를 그림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여 더욱 극적인 재미를 주고자 했다. 최석운 작가는 바쁜 전시 활동 속에서도 기후변화의 문제를 알리는 데 일익을 하고자, 몇 번이고 텍스트를 읽으며 가장 공감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자 애썼다. 그러한 노력 덕분에 그림 하나하나가 기후변화의 재앙에 몸부림치는 사람들의 눈물과 회한을 미세하게 담아내는 한편, 그들의 삶에서 한 발 떨어져 이 모든 재앙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조용히 묻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면서도 객관적인 시선을 잃지 않는 그의 그림은 다큐멘터리적 요소가 다분한 이 글에 진한 여운과 상상력을 한껏 불어넣어 주고 있다. 문학과 미술이 만나 만들어 낸 시적인 메시지는 분명 독자들의 가슴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

줄거리
1. 《완벽한 모래성을 쌓는 법》 - 캔디 구얼레이

: 필리핀 보라카이 섬에 사는 소년 벤은 조각가인 피넛 아저씨로부터 섬 부근의 바닷속 산호초가 죽어 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바닷물 온도가 1도가 올라가는, 별 대수롭지 않은 일이 필리핀 해양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었던 것이다. 과연 벤과 섬사람들은 산호초를 다시 살려 내 보라카이 해변을 지킬 수 있을까?

2. 《흰돌고래》 - 수잔 샌더콕
: 캐나다 마니토바로 여행을 떠난 제스는 그곳에서 만난 흰돌고래에게 매료된다. 그런데 바닷속 환경을 오염시킨 인간의 어리석은 행동 때문에 흰돌고래가 멸종 위기에 처한 것을 알고 마음 아파 한다. 제스는 오랜 고민 끝에 해양 생물학자가 되어 바다 동물을 구하기로 마음먹는데…….

3. 《토모와 자전거 기차》 - 미리엄 할라미
: 영국 바닷가 마을에 사는 토모는 어느 날 마을에 무시무시한 물난리가 나자 너무 늙어서 도망칠 수도 없는 옆집 할머니를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토모는 이 일을 계기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 해수면 상승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홍수와 해일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토모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해야겠다고 결심한다. 토모의 계획은 과연 무엇일까?

4. 《벌 이야기》 - 프랜시스 맥크리커드
: 꿀을 모으러 숲으로 간 잠비아 소년 이매뉴얼이 거대한 홍수에 휩쓸려 실종되고 만다. 한편 미국에서 과수원을 하는 데이지 아빠는 벌이 사라져 아몬드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다. 도대체 지구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5. 《기후변화》 - 릴리 하이드
: 유럽의 과학자들이 기후변화 연구를 위해 시베리아 툰드라 지대의 한 마을을 방문한다. 기온 상승으로 얼어 있던 툰드라 지대가 녹으면서 유해한 메탄가스가 퍼지고 있는데도, 마을 사람들은 연구 보조금에만 관심을 가진다. 기후변화는 시베리아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바꿔 놓을까?

6. 《달빛》 - 캐런 볼
: 스리랑카 소녀 찬드리카는 두 동생 뒷바라지와 생계를 위해 학교도 그만두고 대농장에서 찻잎을 딴다. 그러던 어느 날 이상 고온 현상 때문에 급속도로 퍼진 말라리아에 찬드리카가 전염되고 만다. 기후변화가 자신의 삶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걸 찬드리카는 알고 있을까.

7. 《미래의 꿈》 - 조지 이바노프
: 제이드는 아주 어릴 때부터 악몽에 시달려 왔다. 폭풍우가 몰아치고 사방이 불길에 휩싸인 무시무시한 곳에서 한 소년이 도와 달라며 외치는 꿈을 계속 꾼 것이다. 과연 그 소년은 누구일까? 소년은 왜 제이드의 꿈속에 나타나 도움을 청하는 걸까?

8. 《할아버지의 귤나무》 - 김경우
: 제주도에서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사는 석민이는 몇 년 전, 너울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아버지를 잊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제주도의 날씨가 점점 더워져서 많은 농가들이 열대 과일로 작물을 바꾸는데도, 노지 귤 재배를 고집하는 할아버지를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석민이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문제가 힘겹기만 한데…….

9. 《낭비자》 - 린다 뉴베리
: 2100년대를 사는 로원과 펀과 지구의 자원을 낭비하고 환경을 파괴한 21세기 사람들의 삶을 조사해 발표할 예정이다. 로원과 펀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환경오염이 기후를 변화시켰고, 그 결과 우리 삶이 얼마나 끔찍하게 망가졌는지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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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날씨전쟁 | dm**n58197 | 2013.02.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 곳곳에서 어떤 고통을 받고 많은 문제들이 발생되는지 우리나라의 제주도 뿐만아니라 영...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 곳곳에서 어떤 고통을 받고 많은 문제들이 발생되는지 우리나라의 제주도 뿐만아니라 영국, 시베리아, 캐나다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들을 통해 많은 생각들을 해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지구온난화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설곳을 잃어가는 동물들중 흰돌고래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꿈도 해양생물학자가되서 흰돌고래를 지켜주고 싶다는 제스의 이야기나 홍수로인해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스리랑카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말라리아가 퍼지면서 가족의 생계를 짊어진 어린소녀가 죽어가는 모습들이 안타깝게 그려졌어요. 이밖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나보면서 기후변화로 인해 사람들의 삶도 바뀌어가면서 그 심각성에 대해 느낄수가 있었어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생겨나게되면서 함께 노력하면서 해결해 나갈려고하는 모습에서 희망이 보이는것 같아요. 지구환경을 위해 모든사람들이 작은것에서부터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나간다면 보다 많은 것들을 누릴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00는 00다워야 한다'라는 말은 고정관념에 쌓여 생각을 제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날씨 이야기가 ...
     
    '00는 00다워야 한다'라는 말은 고정관념에 쌓여 생각을 제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날씨 이야기가 나오면 다르지 않을까요? 겨울은 겨울다워야하고 여름은 여름다워야합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계절들이 자신의 본분을 잃고 다른 계절 흉내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슨 여름이래!', '무슨 겨울이 이렇게 따뜻해!' 라고 남의 이야기하듯 말할 수 있을까요? 계절이 제역할(?)을 못하는 것을 봄에게, 여름에게 탓할수 있을까요? 제 계절이 아닐때 피는 꽃에게 우리가 나무랄수 있을까요? 언제부터인가 작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계절이 다른 모습을 하고 나무와 꽃들 뿐만 아니라 동물들이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경고를 듣지 못하고 이제서야 후회를 하며 서로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제와서 누구의 잘못인지 말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우리가 싸우고 있을때 책은 다시 한 번 경고를 합니다.
     
    <날씨전쟁>에는 대한민국, 영국, 잠비아, 미국, 시베리아, 캐나다, 필리핀, 호주, 스리랑카를 배경으로 한 9개 나라 9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9편의 이야기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사람들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자연환경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어떤 피해를 입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들은 책을 보며 그 심각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단지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며 내 문제가 아니라 말할수 없게 됩니다.
     
     
    "피넛, 자네 말이 맞아 그건 우리 모두의 비밀이지. 섬사람들은 산호초가 죽었다는 게 세상에 알려질까 봐 걱정하고 있어. 그렇게 되면 관광객들이 더 이상 우리 섬에 오지 않을 테니까."- 본문 32쪽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바다의 온도도 1도 높아지고 바닷 속은 전쟁터 같아졌습니다. 예전에 꽃밭과 같은 바닷속이 지금은 물고기 한 마리 조차 보이지 않는 으스스한 무덤가 같다고 말하는 벤. <완벽한 모래성을 쌓는 법>은 필리핀 보라카이섬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여졌다고 합니다. 벤의 섬 마을 사람들은 바다가 죽어가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관광객이 오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그 사실을 숨겼지만 언제까지 숨길수만은 없는 일이겠죠. 자신들부터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해결방법을 찾아갑니다. 그들의 걱정과 달리 그 사실을 알게 된 여러 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줍니다. 이제는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됩니다. 내문제, 네 문제가 아니라 지구라는 이름으로 함께 살아가고있는 우리 모두의 문제인것입니다.
     
     
    다른 나라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에도 날씨 변화로 인해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4계절이 뚜렷한 우리 나라가 봄, 가을의 모습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과 겨울만 있는건 아닐까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할아버지의 귤나무>는 제주도에 살고 있는 석민이의 눈으로 바라본 날씨 변화에 의해 변해가는 제주도의 모습입니다. 날씨변화로 귤농사가 이제는 점점 위쪽 지방으로 올라가고 밀물이 되면 산책로가 잠깁니다.  하루의 반이상이 잠기는 경우가 많으니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아빠는 산책로에서 안전지도를 하다가 다른 사람을 구하고 목숨까지 잃게 됩니다. 날씨 변화가 석민이의 가족에게는 직접적인 피해를 가져다 준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날씨변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석민이. 힘들게 일하시는 할아버지뿐만 아니라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을 위해 아직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 크게 보이지 않지만 이런 문제점들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책에서는 우리들에게 경고를 하고 있지만 우리가 지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더이상의 피해는 없을거라 희망을 말합니다. 이런 작은 일이 무슨 도움이 되겠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작은 힘들이 모여 결국 큰 힘이 되는 것입니다. 날씨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전쟁의 승리자가 누가 되느냐는 결국 우리 손에 달린 것입니다. 
  • 날씨전쟁 | py**972 | 2013.01.2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기후변화로 고통 받는 지구 이야기가 적힌 이 책은 정말 슬픈 이야기이다. 현재 우리 지...
    기후변화로 고통 받는 지구 이야기가 적힌 이 책은 정말 슬픈 이야기이다. 현재 우리 지구는 지구 온난화 때문에 북극과 남극에 있는 얼음이 녹고 있다. 얼음이 녹으면 바닷물이 더 많아지면서 바닷가에서 지진이라도 발생했다면 섬 하나가 가라앉고 만다. 그리고 기온이 상승해서 더위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또, 어딘가에서 말라리아 병 때문에 죽은 사람들도 있다. 이 책에는 많은 내용이 실려 있다. 완벽한 모래성을 쌓는 법, 흰돌고래, 벌 이야기, 기후변화, 달빛 등 여러 내용이 실려 있어서 좋았다.
    기후변화 이야기에서는 메탄에 대해 나온다. 기후변화 때문에 시베리아의 툰드라가 호수로 변하고 있으며, 호수마저 말라서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너무 심각한 일이다. 헬프만 교수가 기후변화 문제와 과학자들이 마을에 온 이유를 설명했지만 알아 듣지 못했다. 그 이유는 통역이 과학 기술 용어를 몰라서 러시아어로 이야기했지만 너무 서툴렀기 때문이다. 통역이 메탄이 비닐하우스나 온실에서 생기는 지구온난화의 주된 원인이라 했지만 헬프만 교수는 메탄은 온실가스이라고 했다. 벤이 설명했다. 기후변화 때문에 호수가 많이 생겼다고 했다. 땅이 녹으면서 호수가 생기는데 호수가 커지다가 땅이 녹으면 물이 다 빠져나간다고 사라진다고 했다. 사람들은 이제야 심각성을 느낀다.
    나도 맨 처음 이렇게 생각했다. ‘왜 호수가 많이 생기면 좋지 않지?, 호수가 생기면 좋잖아!’라고 말이다. 하지만 벤이 설명하는 것을 읽으니 이해가 되었다. 정말 심각하다. 기후변화로 지구가 위험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호수에 관한 건 몰랐다. 이 책을 읽고 ‘아! 내가 지구에 대해 이렇게나 관심이 없었구나’ 라고 말이다.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서 태평하게 있지 않고 좀 더 환경을 복원하는 일에 열중했으면 좋겠다. 빨리 복원해서 위험에 쳐 해 있는 섬들이 다시 가라앉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
  •   지난 여름에는 엄청 덥더니, 이번 겨울에는 예전에 느끼던 겨울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춥다. 눈도 많이 ...
     
    지난 여름에는 엄청 덥더니, 이번 겨울에는 예전에 느끼던 겨울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춥다.
    눈도 많이 내리고, 날씨가 추워서 내린 눈이 한참동안 녹지 않았서 불편했었다.
    다른 해보다 많이 추운 겨울을 보내면서 정말 빙하기가 오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이상 기온이 발생하는 이유가 바로 지구온난화 때문인데, 사람들은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 안타깝다.
    우리 어른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아 각성해야 하는데 책을 읽지 않는 어른들 때문인지, 환경 도서들이 주로 아이들 도서로 출간되고 있다.
    환경의 중요성을 알지만 편리함에 익숙해져 실천이 쉽지 않은데, 아이들의 도서를 통해서 다시 한번 각성할 시간이 된다는게 다행이기도 하다.
     
    <날씨 전쟁>이란 제목으로 나온 이 책은 260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초등학생들이 보기에는 분량이 많은 편이다.
    9개의 환경 이야기를 한권의 책에 담으려다 보니 책이 분량이 많아진 듯한 느낌이 든다.
    책 분량과는 다르게 초등 5~6학년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고, 짧은 동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환경과 연결시켜 준다.
    9개의 동화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동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모래가 설탕처럼 하얗고 반짝여서 붙여진 설탕 해수욕장에는 모래성을 쌓는 소년이 있다. 이 아이는 모래성을 쌓은걸 좋아하고 모래성을 잘쌓아 관광객들에게 돈을 받기도 한다. 모래성을 쌓는 걸 좋아하는 소년은 피넛 아저씨 같은 조각가가 되는 것이 꿈이다.
    이곳은 산호초가 유명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오곤 하는데, 지구가 더웠던 2년 전에 바닷물 온도가 1도 올라가면서 산호초들이 많이 죽었다. 하지만, 어른들은 산호초가 죽어가는걸 알면서도 관광객들이 오지 않을까봐 그 사실을 쉬쉬한다. 피넛 아저씨는 어린 산호초들이 단지 안에서 자랄 수 있도록 바다에 단지를 넣어두곤 했는데 폭풍 때문에 단지들이 모두 부서지는 일이 발생한다. 혼자서만 산호초를 지키려는 아저씨는 힘이 빠지게 되자 낙심하게 되고, 섬을 지키기 위해 사람들이 하나둘씩 도와주기로 하지만, 산호초를 지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소년은 모래사장에 커다란 모래성을 쌓게 되고, 많은 관광객들에게 돈을 받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큰 모래성을 보려고 전 세계의 신문사와 방송국에서 섬으로 몰려오게 된다. 죽어가는 산호초 소식이 세상에 알려지고 세계 곳곳에서 섬을 돕기 위해 돈을 보내오고, 과학자와 전문가들이 산호초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하는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필리핀의 아름다운 섬 보라카이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쓴 이야기인데, 산호초가 사라지면서 모래가 조금씩 바다로 쓸려가 결국엔 모래가 전부 없어진다는 내용이다. 소년의 도움으로 섬을 지킬 수 있게 된 아름다운 이야기로 환경이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느끼게 해주는 동화였다.
     
     
    제스는 휴가차 캐나다 밴쿠버를 찾게 된다. 휴가를 떠나기 전에 흰돌고래에 대한 자료를 찾아본 제스는 지구온난화로 흰돌고래들이 굶주린 채 먹이를 찾아 드넓은 바다를 헤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육지에서 나무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듯이 바다에서는 플랑크톤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데 사실 나무보다 플랑크톤이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흡수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바다에 계속 쓰레기를 버리면 바다는 늘어난 이산화탄소를 감당하지 못하고 산성화되고, 산호나 물고기에게 필요한 산소가 부족해진다. 만약에 바다가 인간들이 만들어 내는 이산화탄소를 모두 처리하지 못하면 우리가 사용하는 산소 가운데 무려 50퍼센트가 사리지게 되고, 그러면 고래뿐만 아니라 우리도 함께 멸종하게 된다. 제스의 엄마는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인 변호사를 대신해 주었으면 하지만 제스는 해양 생물학자가 되고 싶어한다. 엄마의 반대가 심하지만, 흰돌고래와의 만남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 엄마는 제스의 꿈을 키워나가길 응원해준다.
     
     
    제주도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귤농사를 짓고 있는 석민이는 3년전에 아빠를 잃었다.
    더듬 할아버지는 석민이 할아버지도 함께 애플망고 농사를 짓자고 하지만, 할아버지는 귤 농사를 고집하신다. 할아버지가 귤 농사를 고집하시는 이유는 제주도를 예전 그대로 지키고, 아빠와 함께 일군 귤 밭을 갈아엎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전문가들은 제주도가 우리나라의 가장 남쪽에 있어서 지구온난화 현상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 제주도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이 곧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거라고 한다. 석민이는 제주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후 변화들을 알리기 위해 블로그를 만들게 된다. 기후 변화 때문에 용머리 해안의 산책로가 낮에도 여섯 시간이나 잠겨있다는 사실과 제주도의 특산물인 귤과 함께 점점 더 많이 재배되는 열대 과일들의 모습도 담는다. 석민이가 이렇게 제주도를 블로그에 올리는 이유는 당장 기후변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블로그를 본 사람들이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친구들이 커서 기후학자가 되어 전 세계의 기후변화를 해결해 줄지도 모르는 희망 때문이다.
     
    "어디 위만 변한 줄 알아? 아래도 엄청나게 변했어. 분홍멍겐가 뭔가 하는 놈이 바닥을 전부 덮어 버려서 원래 있떤 감태며 미역은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가 없다니까! 그리고 백화라나 뭐라나 그 거시기 현상 때문에 바위들이 온통 허얘. 그러니까 이 양반들아, 바다에 얼어 죽을 쓰레기 좀 버리지 마!" <본문 p. 224 일부 발췌>
     
     
    예전에는 기후변화가 천재지변처럼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여겼다. 그런데 이제는 그 모든 것이 우리 사람들이 저지른 잘못 때문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바닷물 온도가 1도만 올라가도 바다 생물들은 살기가 어렵다. 그러면 그런 후폭풍을 바로 우리 사람들이 감당해야 한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안일한 생각보다 '나부터'라는 생각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 날씨전쟁 | jk**86 | 2013.01.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아이가 환경에 관심이 참 많아요. 그래서 기특하게 보일때가 많지요. 그런데 환경이라고 하면 아주 범위가 폭넓은데 그중에서 요즘...
    아이가 환경에 관심이 참 많아요. 그래서 기특하게 보일때가 많지요. 그런데 환경이라고 하면 아주 범위가 폭넓은데 그중에서 요즘 이상기후와 관련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아이가 읽기에 어렵지 않은 책을 알게 되서 좋았네요. 표지는 왠지 딱딱하게 보이고 어른들이 읽는 책 같이 보이지만, 사실 안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네요. 반전이라고 할까요. ㅎㅎ 세계 여러나라에서 직접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아이 또래의 친구들이 들려주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요. 세계 여러나라 중에서도 우리나라 제주도와 관련된 이야기도 나오는데 아이가 처음에는 제주도라고 반가워했었지만 이야기를 읽고나서 금새 시무룩해졌네요. 아직 제주도에 한번도 못가봤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제주도가 지구온난화로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니 미처 몰랐다면서 너무 안타까워 했었어요. 물론 다른 나라들의 이야기에서도 아이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우리아이가 특히 동식물에 관심도 많도 사랑도 넘치는 아이인데 최근에는 멸종위기의 동식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자주 했었어요. 이 책에서도 너무나 귀엽고 이쁜 흰돌고래에 대해서 아이가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지금 당장은 자연만 파괴되는 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 더 나아가 사람들도 살수 없는 환경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모두가 관심가지고 노력해야지만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들 알고 실천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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