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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신이 죽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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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쪽 | | 152*225*19mm
ISBN-10 : 8952790448
ISBN-13 : 9788952790446
그리고 당신이 죽는다면 중고
저자 코디 캐시디 | 역자 조은영 | 출판사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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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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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좋은 책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4점 sig*** 2019.08.29
5 빠른배송 매우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dldu*** 2019.07.10
4 책 상태도 좋고 배송도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어요. 5점 만점에 5점 requiem*** 2019.06.27
3 주문 담날 도착했어요..포장 깨끗했고..상품도 새책이네요...수고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yhj0*** 201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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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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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가지 기상천외한 죽음의 순간! 우리가 맞닥뜨릴 수 있는 45가지 죽음 시나리오를 소개하는 『그리고 당신이 죽는다면』. 수영을 하다가 고래에게 잡아먹힌다면, 우주에서 맨몸으로 스카이다이빙을 한다면, 블랙홀에 뛰어든다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독약을 마신다면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궁금증을 참지 못한 과학자들이 똘똘 뭉쳐 아주 과학적인 시나리오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이 책은 인간의 모든 지식을 이용해, 죽음에 가장 가까이 가본 결과이다. 사람이 죽을 수 있는 방법은 셀 수도 없이 많지만, 그중 가장 흥미롭고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45가지의 가상 시나리오를 보여준다. 그저 쓸모없는 공상에만 그치지 않고, 엘리베이터에 갇혔을 때의 생존 지침에서부터 비행기 좌석을 고를 때 활용할 꿀팁까지, 여러분의 실생활과 밀착된 실전 과학 지식으로 가득하다.

저자소개

저자 : 코디 캐시디
저자 코디 캐시디Cody Cassidy
미국의 문화, 연예 정보지인 <짐바이오닷컴Zimbio.com>의 스포츠 분야 편집자입니다.
<스탠퍼드 애슬레틱스Stanford Athletics>의 스포츠 리포터와 잡지 <코치Coach>의 작가로도 일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시나리오 중 어느 것도 직접 체험한 적이 없음을 밝힙니다.

저자 : 폴 도허티
저자 폴 도허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과학관 ‘익스플로라토리움Exploratorium’의 공동 관장이자 수석 과학자입니다.
《익스플로라토리움 과학 스낵 북The Exploratorium Science Snackbook》, 《클러츠 자석 마법Klutz Book of Magnetic Magic》 등 수많은 책을 공동 집필했습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고체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역자 : 조은영
역자 조은영은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대학원과 미국 조지아대학교 식물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조지아대학교 식물학과와 충남대학교 생물과학과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거시생물학에서 미시생물학까지 두루 익힌 자칭 ‘척척석사’입니다. 어려운 과학책은 쉽게, 쉬운 과학책은 재미있게 번역하고자 고군분투 중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는 《10퍼센트 인간》, 《세렝게티 법칙》, 《랜들 먼로의 친절한 과학 그림책》, 《차라리 아이에게 흙을 먹여라》, 《침입종 인간》 등이 있습니다.

목차

들어가며

위험천만하지만 흥미진진한 죽음들
비행기 창문이 날아가 버린다면?
백상아리에게 물린다면?
바나나 껍질을 밟고 미끄러진다면?
산 채로 땅속에 묻힌다면?
벌 떼의 공격을 받는다면?
운석과 충돌한다면?
두뇌를 잃어버린다면?
세상에서 가장 큰 소리가 나오는 헤드폰을 낀다면?
달로 가는 우주선에 몰래 올라탄다면?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전기 충격 장치에 몸이 묶인다면?
엘리베이터 케이블이 끊어진다면?
나무통을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떨어진다면?
영원히 잠들 수 없게 된다면?
벼락을 맞는다면?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물이 담긴 욕조에 들어간다면?
우주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한다면?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을 한다면?
꼼짝도 못 할 만큼 수많은 인파에 갇힌다면?
블랙홀로 뛰어든다면?
침몰하는 타이태닉 호에서 구명보트에 타지 못한다면?
이 책이 당신을 죽일 수 있다면?
나이 들어 죽는다면?
어떤 곳에 갇힌다면?

더 오싹하고 하드코어한 죽음들
대머리수리 둥지에서 자란다면?
화산에 제물로 바쳐진다면?
계속 누워서 생활한다면?
땅속에 지구 반대편으로 연결되는 터널을 파고 뛰어든다면?
프링글스 공장을 견학하다가 감자 통에 빠진다면?
엄청나게 큰 총으로 러시안룰렛을 한다면?
목성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가장 치명적인 독극물을 먹는다면?
핵겨울을 나야 한다면?
금성에서 휴가를 보낸다면?
모기떼의 공격을 받는다면?
인간 포탄이 된다면?
고층 빌딩 꼭대기에서 떨어진 동전에 맞는다면?
누군가와 진짜로 악수를 한다면?
돋보기 아래 놓인 개미가 된다면?
입자가속기에 손을 넣는다면?
독서 중에 갑자기 이 책이 블랙홀로 변한다면?
이마에 아주 강력한 자석을 붙인다면?
고래에게 먹혀 뱃속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심해에서 수영한다면?
태양에 발을 디딘다면?
쿠키몬스터만큼 쿠키를 먹는다면?

참고 자료
감사의 말

책 속으로

우리는 당신이 반소매에 반바지를 입고 우주에 뛰어든다면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가감 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왜 보잉Boeing 사가 비행기 안에서 승객이 창문을 열지 못하게 하는지 설명하겠습니다. 해저 깊은 곳에서 헤엄을 치다가는 어떤 일이 일...

[책 속으로 더 보기]

우리는 당신이 반소매에 반바지를 입고 우주에 뛰어든다면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가감 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왜 보잉Boeing 사가 비행기 안에서 승객이 창문을 열지 못하게 하는지 설명하겠습니다. 해저 깊은 곳에서 헤엄을 치다가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도 당신의 비위가 허락하는 선에서 최대한 과학적으로 낱낱이 파헤치고, 끔찍한 사실이라도 모두 밝히겠습니다. 그러니까 이 책은 공포 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Stephen King과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의 만남을 다루고 있다고나 할까요? ㆍ 들어가며 p.11

인간은 바다의 청설모나 다름없습니다. 뼈는 많고 지방이 별로 없지요. 그래도 상어는 호기심이 많은 존재라 사람을 공격합니다. 대개는 그리 위험하지 않은 작은 상어들이지만요. 하지만 늘 그런 건 아닙니다. 큰 상어가 공격할 때도 있지요. 길이가 6미터까지 자라는 백상아리라면 맛보기로 한 입 잘근거리기만 해도 큰 타격을 줍니다. 그런데 애초에 상어가 왜 인간에게 관심을 가지는 걸까요? 아마 먹기 위해서는 아닐 겁니다. 과학자들이 상어에게 물려 죽은 사람의 몸을 일일이 맞춰보니, 살점 1조각도 빠진 게 없었습니다. 사람을 무는 백상아리의 행동은 밥을 먹기 싫은 어린아이와 비슷합니다. 밥그릇 속의 콩을 잔뜩 헤집어놓지만 정작 입으로 들어가는 콩은 하나도 없는 것처럼 말이지요. 상어에게 사람이 얼마나 맛없는 먹잇감인지 알면 묘한 모욕감마저 들지도 모릅니다. ㆍ 백상아리에게 물린다면? p.24

잠깐, 여러분이 질문하기 전에 미리 말할게요. 스미스는 이미 벌에게 고환까지 쏘여본 사람입니다. 당연히 몸의 ‘어느 부위든’ 실험했을 테지요! 벌에 쏘였을 때 가장 덜 아픈 부위는 두개골, 가운뎃발가락, 팔뚝 위쪽이었습니다. 스미스의 통증 지수에 따르면 겨우 2.3을 기록했지요. 그다음 바짝 쫓아온 것이 엉덩이로, 3.7의 통증 지수를 나타냈습니다. 반대로 통증이 심한 부분은 얼굴과 음경, 콧속이었습니다. 스미스는 쾌락과 고통의 경계가 모호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은밀한 부위를 벌에 쏘여본 적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ㆍ 벌 떼의 공격을 받는다면? p.42

우주와 마찬가지로, 달에는 공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주비행사들이 달을 탐험할 때 그 비싸고 귀찮은 우주복을 입는 것이지요. 좀 더 간편하게 입고 모험을 나선다면 당신은 죽고 말 겁니다. 하지만 바로 죽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아느냐고요? 1966년, 한 NASA 기술자가 증명했기 때문이지요. 그가 진공실에서 우주복을 시험하던 중, 연결 호스에 문제가 생겨 그의 우주복에서 압력이 빠져나갔습니다. 기술자는 방에 압력이 주입될 때까지 80초 동안 아무런 보호 장치도 없이 진공 상태에 방치되었습니다. 그는 10초 만에 의식을 잃기는 했지만, 다행히 압력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귀에 통증을 유발한 것 외에 달리 다친 곳은 없었습니다. ㆍ 달로 가는 우주선에 몰래 올라탄다면? p.68

추락하는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생존 가능성은 균형 있는 자세를 취할 때 가장 높아집니다. 떨어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절대 점프하지 마세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설사 땅에 충돌하기 직전에 마법처럼 점프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충돌 속도를 불과 2, 3킬로미터 줄여줄 뿐입니다. 그리고 충돌하는 순간 장기를 밧줄처럼 묶고 있던 동맥이 끊어져, 온몸의 장기가 모조리 아래쪽으로 쏠리게 됩니다. 천정의 조명에 매달려도 안 됩니다. 혹시 그럴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 말입니다. 충돌하는 순간 튕겨 나가, 꼭대기에서 뛰어내린 것처럼 세게 내동댕이쳐질 겁니다. 또한 옆 사람의 어깨 위로 기어오르는 행동 역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꽤 솔깃하긴 하지만요. 그 자체로도 위태로울 뿐 아니라, 어차피 충격을 받으면 기울어져 넘어질 테니까요. 그렇다면 최선의 자세는 무엇일까요? 등을 대고 눕는 겁니다. ㆍ 엘리베이터 케이블이 끊어진다면? p.81

그렇다면, 블랙홀로 뛰어 들어가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우선 말해두지만, 이 결정은 번복할 수 없습니다. 블랙홀에서 빠져나오려면 사건의 지평선event horizon(블랙홀의 바깥 경계를 부르는 말-옮긴이)을 건너야 하는데, 그러려면 빛의 속도보다 빨리 움직여야 합니다. 물론 당신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지요. (…) 그러나 블랙홀에 가까워지면서 극적으로 증가하는 중력의 힘 때문에 당신의 몸이 늘어납니다. 낙하 시 ‘새우 자세(등을 구부려 팔과 다리가 가까워지는 자세)’를 유지했다고 가정할 때, 블랙홀이 머리를 잡아당기는 힘이 머리가 발을 끌어당기는 힘보다 더 세서 머리와 발 사이가 아주 멀리 늘어날 겁니다. ㆍ 블랙홀로 뛰어든다면? pp.13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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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상상만 해봤던 오싹한 죽음들, 이 책이 대신 체험해드립니다!” 정말 궁금했지만 직접 해볼 수는 없었던 일들에 대한 과학적 해답 놀이터에서 흙 묻히고 놀던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지구 반대편까지 가는 터널을 파겠다고 나서본 적이 있었을 겁...

[출판사서평 더 보기]

“상상만 해봤던 오싹한 죽음들, 이 책이 대신 체험해드립니다!”
정말 궁금했지만 직접 해볼 수는 없었던 일들에 대한 과학적 해답


놀이터에서 흙 묻히고 놀던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지구 반대편까지 가는 터널을 파겠다고 나서본 적이 있었을 겁니다. 바다에서 수영을 하다가 거대한 고래나 상어에게 통째로 잡아먹히면 어떻게 될지 상상해본 적도 있을 테고요. 우주복 없이 맨몸으로 우주에 가면 안 된다는 건 알겠는데, 대체 어떻게 죽게 될지 궁금하지 않았나요? 하지만 이런 일을 실제로 체험한(그리고 살아남은) 사람이 없으니 아무도 그 궁금증에 시원한 답변을 내려줄 수 없었지요.
신간 《그리고 당신이 죽는다면And Then You’re Dead》의 저자 코디 캐시디Cody Cassidy와 폴 도허티Paul Doherty는 이런 허무맹랑한 질문들을 바탕으로, 아주 과학적인 시나리오를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이들은 다른 괴짜 과학자들의 연구와 논문을 참고했고, 무모한 도전자들의 경험담을 경청했습니다. 어떤 질문에는 인간이 지금까지 쌓아놓은 지식을 초월하는 답변이 필요하기도 했지만요. 이 책은 여러분의 밤잠을 방해하던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소해줄 겁니다. 단, 이 책에 나온 시나리오를 절대 따라하지는 마세요.

한여름의 불청객 모기에서부터 바나나 껍질, 블랙홀까지…
위험천만하지만 흥미진진한 죽음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맞닥뜨릴 수 있는 45가지 죽음 시나리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죽을 수 있는 방법은 셀 수도 없이 많지만, 그중 가장 흥미롭고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들만 추렸습니다. 사실 인간은 아주 사소한 일로도 죽을 수 있거든요. 종이에 베이거나 모기에 물리는 일뿐만 아니라 단순히 침대에 누워 있기만 해도 죽음을 맞닥뜨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여름이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초대받지 않은 손님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모기’들 말이지요. 모기들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심지어 북극과 알래스카에도요. 이들은 매우 귀찮게 굴기는 하지만, 우리를 죽일 만큼 위협적이지는 않습니다. 한 번 물 때마다 겨우 5마이크로리터(100만분의 1리터)의 피를 빼앗아갈 뿐입니다. 인간의 몸에는 피가 5리터나 흐르고 있으니 몇 방 물리는 것으로는 죽을 일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모기 몇 마리에게 물려야 위험해질까요?
저자들은 북극의 어느 용감한 연구원들 덕분에 해답에 가까이 갈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무모하다고 부를 수 있을 만한 용기를 가지고(보드카의 도움을 받아), 윗옷을 벗은 후 뿌연 모기 구름 속으로 들어가 딱 1분 동안 서 있었습니다.
재빨리 들어와 얼마나 물렸는지 확인해보니, 온몸에 무려 9,000방 이상을 물렸다고 합니다. 이런 모기 구름 속에서는 40분만 서 있어도 2리터의 피를 잃고 치명적인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정말 모기에 물려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겠지요.
물론 과학적으로 아직 일어난 적이 없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죽음도 있습니다. 블랙홀에 뛰어드는 것 같은 일들 말입니다. 천체물리학자 닐 더그래스 타이슨Neil DeGrasse Tyson은 블랙홀에 뛰어드는 것이야말로 우주에서 가장 멋지게 죽는 방법이라고 믿었습니다.
블랙홀은 아주 작지만 어마어마하게 큰 질량을 가지고 있어서, 대단한 힘으로 주변 물체를 끌어당깁니다. 빛의 속도보다 빨라야만 블랙홀의 중력권에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이긴 하지만 만약 당신이 블랙홀 속으로 몸을 던진다면, 국수 가닥처럼 길게 늘어나 죽게 될 겁니다.
전혀 우리가 상상했던 모습은 아니지요.

편의점에 갇히거나 벼락이 떨어질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기상천외하지만 유익한 실생활 속 과학 지식

이 책은 가상의 시나리오를 보여주지만, 그저 쓸모없는 공상에만 그치지는 않습니다. 엘리베이터에 갇혔을 때의 생존 지침에서부터 비행기 좌석을 고르는 요령까지, 우리의 실생활과 밀착된 실전 과학 지식으로 가득합니다. 물론 그 지식을 사용해야 할 상황을 맞닥뜨리지 않는 게 최선이겠지만요.
예를 들면, 사실 비행기 창문 쪽 좌석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만약 사고가 나서 당신 옆의 창문이 떨어져 나가게 된다면 바로 당신이 욕조의 마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비행기 외부 공기는 내부 공기보다 기압이 훨씬 낮으므로, 만약 이를 차단해주던 창문이 없어진다면 내부의 모든 사람과 물건이 열린 창문으로 빨려 나가게 되거든요. 그런데 비행기 창문의 너비가 당신의 어깨 너비보다 좁다는 게 문제입니다.
아마 당신이 창문에 끼어 머리를 비행기 밖으로 내민 채 강풍과 추위를 견디는 동안, 다른 승객들은 산소마스크를 쓸 시간을 아주 잠시나마 벌 수 있을 겁니다. 이 점을 감수하고도 창가 좌석에 앉을 것인지는 어디까지나 당신의 선택입니다.
저자들은 이런 최악의 상황을 다루면서도, 유쾌하고 낙관적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각종 죽음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소개할 뿐 아니라(마루 위의 바나나 껍질은 얼음보다 미끄럽다고 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던 사실들을 짚어주고(63빌딩 꼭대기에서 떨어진 동전에 맞는다고 해도 정수리에 구멍은 나지 않습니다), 위기가 닥쳤을 때 생존 확률을 가장 높일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줍니다(엘리베이터가 추락할 때 절대 당신의 균형 감각을 믿고 점프하지 마세요). 할리우드 영화에서 보여준 죽음들이 가짜라는 사실도요.

죽음은 우리에게 영원한 미지의 세계입니다. 그 누구도 자신의 ‘죽음 체험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이 책은 도저히 궁금증을 참지 못한 과학자들이 인간의 모든 지식을 이용해, 죽음에 가장 가까이 가본 결과입니다. 그들의 호기심은 어떤 결과를 불러왔고, 우리는 그들 덕분에 무엇을 알게 되었을까요? 오싹한 죽음 실험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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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그리고 당신이 죽는다면 | kk**dol8 | 2018.04.1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나온 어떤 장면 하나 생각났다. 계속 위 다리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물고나무 서는 장면, 하지만 균형을 잡지...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나온 어떤 장면 하나 생각났다. 계속 위 다리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물고나무 서는 장면, 하지만 균형을 잡지 못하고 물구나무 서기 하다가 급류에 휩쓸리고 말았다. 물론 여성이 생존하였기 때문에 그 장면이 나간 거지, 세상을 떠났다면 그 동영상은 나오지 못했을 거다, 공교롭게도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그런 무모한 도전, 자신의 목숨을 거는 도전이 비일비재하며, 실제로 무모한 도전을 하다가 죽는 경우도 있다. 이 책에는 그런 무모한 도전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까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우연적으로 일어난 어떤 사건들을 책에 싣고 있다.




    우주선이 달을 벗어나 화성과 목성을 지나 태양계저 넘어까지 도달하고 있다. 명왕성을 지나 카이퍼벨트까지 무인우주선이 지나가고 있으며, 우리의 과학기술은 과거에 비해 인간의 상상을 뛰어 넘고 있다. 하지만 인간이나 동물을 태운 유인 우주선은 여전히 태양계의 또다른 행성 화성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으며, 인간이 가지고 있는 생명체로서 제한적인 조건들이 우리의 과학 기술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산소와 중력에 기반을 둔 인간의 생존력은 지구 밖 진공 상태에 노출되거나 , 인간이 생존할 수 있는 온도의 범위를 넘어설 경우 살 가능성보다 죽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 책에는 그런 한계를 뛰어 넘는 무모한 일을 소개하고 있으며, 1만 미터 성층권에서 비행기를 감싸고 있는 유리창이 깨질 때 어떤 현상이 벌어지는지,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대기권 밖에서 지구로 우주 다이빙 할 경우 인간이 가지고 있는 생명력은 어디까지 견딜 수 있는지, 실제로는 인간이 우주 다이빙하면 마하 25이상의 속도로 추락하게 되고, 인간의 몸은 그것을 견디지 못한다.


    100년전 일어난 타이타닉호가 지금 다시 일어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배 안에 구명조끼가 없고, 추운 바다에 뛰어 내린다면 인체는 추운 바다에 어떻게 적응하게 되는지 최대 몇분에서 몇시간까지 생존할 수 있는지 과학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이 신기하다. 또한 인간이 자연상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영하 200도 이하의 차가운 액체가 담겨진 욕조에 몸이 노출된다면 사람은 죽음에 직면하게 된다. 책에는 실제 헬륨이 영하 200도 이상의 절대온도에 가까운 원소이며, 헬륨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부연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스위스에 있는 대형 강입자 충돌기 운행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났으며, 다행이 사고가 일어날 때 터널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책에는 이와 같은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때 사람이 죽음으로 가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수많은 인파들이 모인 곳에서 갇힌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분석한 이야기가 눈에 들어왔다. 실제로 과거 경북 상주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2005년 10월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상주 공설 운동장에서 지역 주민이 모이고 수맣은 인파들이 서로 깔리면서 큰 참사가 일어난 적이 있어서 책에 소개된 과학 이야기를 웃으면서 읽을 수 없었다. 그대 11명의 인명피해가 났고, 그로 인해 11월에 열리기로 했던 상주곶감 대회가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사람들은 때로는 무모하고, 때로는 자신의 목숨을 지키려 한다. 화성 탐사 프로젝트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그것이 자신의 목숨을 머릴 수 있다 하더라도 의미있고, 가치있는 행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호기심은 때론 자신의 목숨을 버릴 수 있는 위험한 도전과 함께 하고, 그로 인해 자신의 존재가치를 재확인하려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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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혹 엉뚱한 상상을 할 때가 있다.내가 탄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고장나서 떨어지면 어떡하지?불이 나면 어떻게 될까?블랙홀에 들어...
    간혹 엉뚱한 상상을 할 때가 있다.
    내가 탄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고장나서 떨어지면 어떡하지?
    불이 나면 어떻게 될까?
    블랙홀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
    하늘에서 뛰어내리면 어떤 식으로 죽게 될까?

    이런 공상을 자주 해 본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
    '그리고 당신이 죽는다면'을 읽어 보았다.

    '비행기 창문이 날아가 버린다면?'
    액션 영화를 보면 가끔 날아가는 비행기의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빨려 나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꽤 사실적인 장면이었나 보다, 하고 책을 읽고 나서 생각했다.
    기압 차이 때문에 산소가 부족해서 정신을 잃고 천천히 죽어가거나,
    그 문을 통해 빠져나가 낙하하거나 혹은 거센 바람과 찬 공기에 얼어죽거나...
    비행기를 타는 것은 그러고보면 낭만적인 것만은 아니다.
    실제로 바람이 많이 불던 날이나 지진, 그리고 폭설에도 비행기를 타본 나로서는
    처음 창 밖으로 두둥실 떠다니는 구름을 보며 느낀 감동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운송수단에 비해 안전한 것 또한 사실이니까....

    공포영화에서 나오는 '산 채로 땅속에 묻힌', '알고 보니 관 속에서 살아 있던'
    이라는 이야기도 실제로 있을 법한 것이라고 한다.
    뇌파 측정을 통해 사망진단을 내려도 아주 가끔 살아나는 사람이 있다는 걸 보면
    옛날옛적에는 정말이지 사람이 잠시 기절했는데 죽었다고 생각해서 묻기도 했나 보다.

    관 속에 파묻히거나 흙에 묻히거나 어차피 산소 부족으로 죽는다고 한다.
    흙이나 눈에 묻힐 때는 최대한 팔다리를 휘저어 공간확보를 하면
    그나~마 산소 확보를 조금 할 수 있다고 하니 도전해볼 만 하다(?).

    이 부분은 꼭 직접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마지막 끝 문장이 오싹한 것이 마치 한여름밤의 공포 영화 같으니까.

    내가 다니는 회사 건물 엘리베이터는 참 여러 대가 있지만 모두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첫째, 한 곳을 누르면 다른 엘리베이터도 같이 연동해서 가장 빨리 오는 것에 불을 켜주는데 출퇴근 시간처럼 붐빌 때는 세네 번은 엘리베이터가 바뀐다.
    둘째, 중간에 있는 엘리베이터에서 올라갈 때 '끼긱 끼긱' 소리가 나서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 쳐서 손잡이를 잡게 하는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엘리베이터를 연결하고 있는 케이블이 뚝 끊어지면 어쩌지?
    다행히도 최신식 엘리베이터는 케이블이 끊어져도 죽을 위험은 적다고는 하지만,
    만에 하나 이런 사고가 발생했을 때엔 몸을 최대한 낮추거나 누우라고 한다
    그럼 내장이 쏠리거나 뼈가 충격으로 부러지는 일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일상생활은 나름 규칙적이지만, 출장이나 여행을 다녀오면 생활습관이 금세 불규칙적으로 바뀌곤 한다.
    이런 경우 가장 힘든 점은 '수면'이다.
    나같은 경우 간혹 있는 출장을 위해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고 돌아와서는 피곤해서 낮잠을 자고 하다 보면 이미 낮밤이 뒤바뀌어 버려서 다시 되돌리는 데에 애를 먹곤 한다.

    그래서 가끔 생각한다. '잠을 자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을까?'
    결론은 절대 못한다.
    나는 먹는 것보다 잠을 선택하는 사람 중 하나인데,
    실제로 사람은 수면부족이 영양부족보다 더 위험하다고 하니까 나름 현명한 선택 같다.

    나사에서 몇날며칠을 누워만 있는 실험을 위해 피실험자를 모집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아, 나 정말 잘할 텐데. 스마트폰이랑 가벼운 노트북 그리고 먹을것만 준다면야.
    그런데 사실 누워만 있는 것이 생명단축의 지름길이란다.
    근육이나 뼈가 퇴화하고 압력 때문에 욕창이 생겨 세균감염의 위험이 커진다는데,
    누워만 있는다는 것이 결코 좋은 일은 아닌가 보다.

    실제로 난 누워 있는 것을 꽤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4년 여 전부터는 열심히 활동하려고 노력해왔다.
    주2~3회 운동을 하는 것도 그 일환인데, 확실히 몸이 건강해진 것을 느꼈다.
    이전에는 일년에 2~3번 응급실에 갈 정도로 체하거나 아프곤 했으니까,
    누워있던 일상 탓도 조금은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 그리고 당신이 죽는다면  -Cody Cassidy, Paul Doherty


    그리고 당신이 죽는다면 ,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다양하게 죽을 수 있는지, 또 그 과정은 어떤지 과학적으로 쉽고 재밌게 설명해요.

    비행기 창문이 날아가 버린다면?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전기 충격 장치에 몸이 묶인다면?


    두뇌를 잃어버린다면?

     이런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구성되있어요

    그 중 가장 흥미로웠던 이야기는

    우리가 차가운 얼음 음료를 빨리먹을때

    왜 머리가 아픈지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차가운 음료를 빨리 먹으면

    입천장을 따라 신경이 약간 얼게 되는데

    뇌는 뇌 전체가 얼게 되었다고 생각해

    따뜻한 피를 빨리 돌게 한다고 해요.

    그래서 순간적으로 뇌가 부풀게 되는데

    두개골은 그대로 이므로 이때 머리게 아프게 된다는 사실이었어요. !

    몸에 안좋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뇌가 부어 두개골에 끼게 되 두통이 생겼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었습니다. ^^

    이처럼 흥미로운 내용들이 책 속에 있었는데요.


    그 다음으로 흥미로웠던 부분은 책 뒷부분에 이야기의 출처와 더 자세한 읽을 거리 였어요.


    '그리고 당신이 죽는다면 ' 즐거운 과학이야기로 가득한 책 입니다.

    이 책과 함께 즐거운 여가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 :)

  •     《그리고 당신이 죽는다면》   1. ...

    IMG_2718.jpg

     

     

    그리고 당신이 죽는다면

     

    1. 이책은?

    제목: 그리고 당신이 죽는다면

    저자: 코디 캐시디, 폴 도허티

    출판사: 시공사

    읽은 날짜: 2018.4.12

     

    2. 내용:

    주요내용: 45가지 참신한 죽음의 방법에 대한 연구

    과학과 의학에 대한 이야기를 참신한 소재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핵심문장 및 가슴에 와 닿았던 문장들:

     

    이 책은 가장 정확하고 자세한 부고에서조차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한, 바로 그 부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우리는 무모한 도전자들의 경험담 또는 불운한 사람들의 부검을 통해 사람이 나무통을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떨어지거나, 입자가속기에 손을 넣거나, 벌에게 고환을 쏘이면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 나온 대로 우주정거장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블랙홀이나 화산에 뛰어들었는데, 우리의 설명과는 다른 경험을 했거나 최악의 경우 죽지 않았다면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런 분들은 반드시 연락주세요, 2쇄를 출판할 때 해당 부분을 수정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상상만 해봤던 죽음들을 직접 체험하러 가볼까요?’

     

    상어가 앞에서 머리를 공격하는 일은 드물지만 만약 그런 경우라면 상황은 더 좋지 않습니다. 머리에는 뇌가 들어 있고, 다리보다 목을 지혈하는 것이 훨씬 어려우므로 머리를 잃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지요(자세한 내용은 위키피디아의 교수형 항목을 참고해보세요).

     

    좋은 소식은, 당신의 마지막 순간이 아주 멋지게 마무리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지구에서 보면 당신은 하늘을 가로지르는 한 줄기 빛으로, 어떤 별똥별보다 밝게 빛날 것이며 낮에도 보일 겁니다. 그리고 별똥별처럼, 적어도 처음에는 당신 몸의 그 어느 한 조각도 지구까지 내려오지는 못합니다. 대신 이온화된 플라즈마가 공중에 퍼지겠지요.‘

     

    3. 책의 견해:

    이 책에서 말하는 작가의 주장과 의견은?

    운석과 충돌하거나, 블랙홀로 뛰어들거나 우주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입자가속기에 손을 넣는 상황을 가정하고 가능한 과학적 추론과 가설로 설명하고 있다.

    총이 뇌를 관통하거나 번개를 맞거나 고층빌딩에서 떨어진 동전에 맞거나, 산 채로 땅에 묻히거나, 백상아리의 공격을 받을 때와 같은 경우의 죽음에 대해서도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다.

    비행기의 창문이 열리면 어떻게 죽는가에 대한 설명에서는 공기의 구성이나 인간의 신체가 견디는 조건 등에 대한 의학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4. 무엇을 생각했는가?

     

    느끼고 깨달은 점:

     

    직접 해볼 수 없어서 궁금했던 죽음의 순간을 과학과 의학 그리고 연구결과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들 특유의 위트가 심각한 문제를 흥미롭게 접근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는 게 숙명이지만 죽음을 생각하고 과학적 방법으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유쾌하다.

     

    5.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죽음을 받아들이면 삶은 흥미로운 실험실이 된다.”


     

  • 죽음을 놓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 조차 아이러니 하지만 이렇게 죽음에관련된 소재들을 통해 이러한 죽음도 존재했고 그런...

    죽음을 놓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 조차 아이러니 하지만 이렇게 죽음에
    관련된 소재들을 통해 이러한 죽음도 존재했고 그런 죽음의 기반위에 우리의 삶이
    놓여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시간이 될 수 있음이 어쩌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무엇인가를 연구하는 과학자들, 또한 생각지도 못한 것들을 연구하던 과학자들의
    연구와 죽음에 얽힌 이야기들은 어쩌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생각할 때 그저 우스개
    소리로 흘려 넘길 수 있는 개그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해 보았을
    법한 이야기들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책 " 그리고 당신이 죽는다면"은 누구나 자신의 죽음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을 주관적 관점이 아닌 객관점 관점의 시선으로 또한 특정 목적의
    결과론적 근거로 인정함으로써 죽음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잠재우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죽음 체험이라는 것도 있지만 자신이 죽는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는것은 삶을
    더욱 강렬하게 채색하게 하고 의식하게 하는 동력이 된다.
    이 책 역시 그런 관점을 무시하지 못한다.
    만약 이라는 사태가 타인이 아닌 나에게 벌어졌다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을 수도 있지만 죽음을 놓고 선택해야 하는 일에서 만약 내가 죽음을
    맞게 된다면이라고 가정해 본다면 어떨까 하는 의미심장함을 던저준다.


    흔히 우리는 영화를 통해 죽음에 있어서의 만약을 시청각적으로 이해한다.
    그러한 측면에 좀더 다가가 만약 자신이 그 현장을 맞닥트리고 있다면 하고 생각해
    보는것은 정말 다른 무엇도 생각나지 않게 하는 절체절명의 급박스러움을 선사하는
    가슴떨리고 혼비백산 할 일이 아닐까 싶다.
    그 결과를 눈으로 보았고, 그 결과가 끔찍하면 끔찍할수록 우리는 삶에 대한 강렬한
    욕구를 품어 낼것이며 그런 자신을 돌아보는 것으로도 지금까지의 삶을 반성하고
    올바른 삶으로 회귀하는 가르침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한껏 부풀려
    주는 책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권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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