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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기부: 성공을 부르는 1%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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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쪽 | A5
ISBN-10 : 8974744260
ISBN-13 : 9788974744267
행복한 기부: 성공을 부르는 1%의 나눔 중고
저자 토마스 람게 | 역자 이구호 | 출판사 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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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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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첫 페이지에서 4면까지 필기 기록과 문제 풀이를 한 기록이 있지만 그러나 공부하는 데는 문제 없어보입니다. 포장을 4중으로 좀 과도하게 꼼꼼하게 포장하여 보내셨네요! 5점 만점에 4점 inami0*** 20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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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배송은 정말 빠릅니다 5점 만점에 3점 shilshi***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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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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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미덕과 성공 사이의 함수관계를 풀이!

『행복한 기부』는 정치·경제 전문기자로 2004년 '파이낸셜 타임스 독일'의 경제서적상을 수상한 토마스 람게의 최신작으로, 나눔과 성공 사이의 함수관계를 풀어 보는 신세대 경제학원론 교양서이다. 나눔의 문화를 창조하는 새로운 행복 키워드로 '기부'를 강조하며, '기부'가 행복한 삶, 성공한 인생으로 가는 길을 앞당겨 준다고 말한다.

저자는 다양한 통계, 연구자료, 최신의 이론을 바탕으로 나눔의 경제학, 생물학, 심리학을 풀이한다. 이를 통해 나눔의 당위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 다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여기에는 실제적인 행동과 함께 공동체 의식의 함양을 위한 교육에 관한 내용까지 수록되어 있다.

또한 과도한 복지, 즉 비대해진 복지국가(보모국가)가 도덕적 해이를 부채질했다고 비판하며 국가복지 규모를 필수적인 정도로 축소할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그 이상의 복지수요는 기업, 부자, 일반시민들이 기부 및 봉사로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창조적이고 효율적인 새로운 '나눔의 문화'를 통해 자본주의 공동체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기부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유도한다. 기부나 자원봉사를 단순히 어려운 사람을 돕는 자선행위가 아니라 기업이나 개인의 경제 활동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사실을 인식시켜준다. 냉소적이지만 때로는 유머러스한 문체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유산 마케팅 등 최근 비즈니스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사안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저자소개

지은이 토마스 람게(Thomas Ramge)

1971년 출생. 기센, 파리, 워싱턴에서 역사와 정치 그리고 문학을 공부했다. 슈투트가르트의 남서독방송의 편집기자 그리고 베를린의 도이체 벨레 TV의 정치특파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경제잡지《브랜드아인스 Brandeins》에서 일하며 《차이트 Zeit》지에 정기적으로 기고한다. 2003년 《거대한 정치 스캔들 Die großen Polit-Skandale》이 출간된 이후 꾸준한 저술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2004년에는 《플릭가. 돈, 권력, 그리고 정치에 관한 한 독일 가족사 Die Flicks. Eine deutsche Familiengeschichte um Geld, Macht und Politik》로 ‘파이낸셜 타임스 독일’의 경제서적상을 받았다.

옮긴이 이구호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졸업. 독일 본 대학교에서 철학과 경제학 등을 공부하였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목차

추천의 말1_아름다운재단 총괄상임이사 박원순
추천의 말2_한겨레경제연구소 소장 이원재
옮긴이의 말

01. 얌체족 패러독스 - 모두가 가져가기만 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가짜 영수증 | 롤프 세대 | 뷔페의 원리 | 2-1=3
보모국가 | 어리석은 이기주의자, 현명한 이기주의자

02. 선행의 생물학 - 온정은 우리 본성 안에 있다
착한 원숭이 | 이타주의 유전자 | ‘주고받는 자기희생’ | 합리적 바보와 이기적 유전자

03. 나누면 행복해진다 - 봉사하는 사람은 더 만족스럽게, 더 건강하게, 더 오래 산다
선행과 행복의 함수관계 | 쾌락주의적 답차 | 인색하면 불행해진다 | 이타주의 패러독스

04. 부에는 의무가 따른다 - 세금 회피를 위한 국외 이주 대신 기부를
진정한 관심 | 미지의 존재, 백만장자 | 자신을 위한 기부 | 공동체를 위한 즐거운 헌신
기부에 중독되다 | 사회기업가 | 투자 같은 기부 | 올바른 권유

05. 내 가족이냐 공동체냐 - 상속을 통한 나눔의 길
역피라미드 상속 | 예기치 않은 돈벼락과 상속우울증 | 여성들은 다르게 상속한다
좌파 상속인들 | 불로 소득 | 상속세를 옹호하는 수십억 달러 갑부들

06. 단순한 고용주를 넘어서 - 기업들, 책임을 다하다
이윤을 극대화하는 사람들 | 회사의 한 톱니바퀴 | 거세지는 압력 | 깨끗한 양심, 깨끗한 거래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 책임 마케팅

07. 시간과 창조력을 기부하다 - 명예봉사, 자원봉사 그리고 시민 참여
“우리는 창조적이고 싶습니다.” | 함께 볼링하기 | 유연한 인간 | 사회를 조금씩 변화시킨다
작은 생각에서 큰 운동으로 | 인정하는 문화 | ‘가능케 하는 국가’

08. 새로운 시민성의 탄생 - 시민재단들, 재정독립을 이루다
고층빌딩 전체 | 첫 백만이 가장 어렵다 | 단일경작은 쇠퇴한다
국고를 넘어서 | 돈이 돈을 부른다

09. 나눔을 배우다 - 공동체 의식을 만드는 새로운 교육을 위하여
아이들은 어른과 같다 | 까까! | 모범, 모범, 모범 | 책임교육
발도로프의 유약한 아이들, PISA 그리고 EQ

10. 새로운 온정의 문화 - 모두가 나누면, 모두가 이긴다
베를린, 라스베가스로 가다 | 호모 에코노미쿠스의 시대는 끝났다
‘Run-Away-World'-멈추지 않는 세계 | 누가 시작하는가? | 이기적인 사회 이후

<부록>
국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사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평가와 의미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사회재단-풀뿌리희망재단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 기부에 대한‘선량한’오해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기부 문화의 성격은 올바르며, 제대로 정착되어 있는가. 지금까지 기부는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들이나, 빠듯하게 살면서도 평생 동안 한푼 두푼 모은 것을 고스란히 고아원이나 학교에 내놓는 특별한 소...

[출판사서평 더 보기]

■ 기부에 대한‘선량한’오해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기부 문화의 성격은 올바르며, 제대로 정착되어 있는가. 지금까지 기부는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들이나, 빠듯하게 살면서도 평생 동안 한푼 두푼 모은 것을 고스란히 고아원이나 학교에 내놓는 특별한 소수가 하는 일로 한정되어 있었다. 모두가 자신이 가진 범위에서 재산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자연스런 문화로 정착되지 못한 것이 오늘의 현실인데, 이러한 현상은 기부에 대한 세 가지 오해에서 비롯된다. 첫 번째 오해는 기부를 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자격이다. 돈이 ‘있는’ 사람들이거나, 돈이 넉넉지 못해도 타인에 대한 사랑과 동정심이 가득한 사람들이 바로 기부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오해다. 두 번째 오해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를 기부의 원칙이라고 보는 태도다. 안 하면 모를까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재산을 내놓을 경우 떠벌리지 말고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해야 그것이 진정한 기부라는 생각이 보편적인 우리의 시각이다. 세 번째 오해는 돈과 명예가 있는 사람 혹은 조직이라면, 가령 대기업의 CEO, 정치가, 연예인 등의 고소득층은 적어도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를 위해 내놓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기부에 대한 이러한 사고는 선한 행위이기 때문에 당연히 해야한다는 의무론적 관점에서 매우 단편적으로 접근했다는 한계가 있다. 실제로 나누고 봉사는 사람들은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의해서 기부를 하고, 그로 인해 즐거운 마음을 갖는 매우 단순한 논리에 의해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또 돈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몫을 다른 사람에게 꼭 베풀어야 한다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가 감히 말할 수 있겠는가. 주고받는 행위로만 한정짓는 기부에 대한 지금의 우리 시각은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는 양자에게 더 이상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지 못한다. 또한 기부를 마음이 아닌 실천으로 행할 수 있는 동기도 되지 못한다. 이제 우리는 올바르기 때문에 행해야 한다는 윤리적인 강압에서 벗어나 기부를 좀 더 현실적으로 바라볼 때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해마다 겨울이면 곳곳에서 구세군 냄비가 우리에게 따뜻함을 강요하지만 냄비 속 천 원들이 어디에 쓰이는지 우리들에게 설명해준 적이 있는지 생각해보자. 만약 우리의 천 원이 어떤 불행의 장소에 옮겨져 행복의 열매를 맺게 하는 씨앗의 역할을 하는지를 알게 된다면 우리는 천 원만을 내놓겠는가. 그리고 그 천 원이 내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된다면 천 원을 집어넣는 손이 지금처럼 게으름을 피우지는 않을 것이다.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기부가 선한 행위라는 단순한 외침이 아니라, 주는 사람에게 또한 받는 사람에게 어떤 이득을 주는지 그 실질적인 힘을 깨닫는 일일 것이다. 주고받는 행위가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더 큰 파장을 일으키는 강력한 파급력을 갖고 있다는 생각을 우리는 현실 속에서 알 권리가 있다. 《행복한 기부: 성공을 부르는 1%의 나눔》은 바로 그 현실적 해답을 주기 위해 쓰인 책이다.

■ 기부,‘나눔의 문화’를 창조하는 새로운 행복 키워드
《행복한 기부: 성공을 부르는 1%의 나눔》은 정치?경제 전문기자이자 2004년 ‘파이낸셜 타임스 독일’의 경제서적상을 수상한 토마스 람게의 최신 저작 《Nach der Ego-Gesellschaft》를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의 출발점은 저성장과 대량실업, 재정 위기에 처한 국가 및 사회보험 등으로 요약되는 이른바 ‘독일병(病)’이다. 저자는 비대해진 복지국가(‘보모국가’)가, 복지제도에 기여하는 일은 회피하고 그 혜택은 챙기려는 이기적인 인간들을 양산했다고 비판한다. 과도한 복지가 도덕적 해이를 부채질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가? 저자는 우선 거시경제에 부담을 주는 국가복지 규모를 ‘필수적’인 정도로만 축소할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그 이상의 복지수요에 대하여는 국가가 아니라 기업, 부자, 일반 시민들이 기부와 봉사 등을 통해 창조적이고 효율적인 새로운 ‘나눔의 문화’를 창조함으로써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모두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크게는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서론이라 볼 수 있는 1장부터 3장까지는 각각 나눔의 경제학, 생물학, 심리학을 다루고 있다 할 수 있는데, 저자는 여기서 최근의 통계, 연구자료 및 최신 이론들을 바탕으로 나눔의 당위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결어라 할 수 있는 마지막 장을 제외한 4장부터 9장까지의 본론은, 부자와 (피)상속인들의 기부, 기업과 시민의 사회참여, ‘시민재단’, 그리고 공동체의식의 함양을 위한 교육 등 나눔의 실천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람게는 여기서 특유의 냉소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문체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화두가 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유산 마케팅’과 같은 흥미로운 주제들과 연관된 감동적인 사례들을 매우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저자는 행복하고 명망 있는 고위직 관료들 및 긍지가 높은 기부자들과 얘기를 나누었으며, 사회적인 책임의식을 지니면서 시장에서 매우 성공한 기업가들을 찾았다. 이들은 사회 기여에 자유롭게 참여하면서, 주는 것이 행복한 일임을, 개인을 위해서든 사회를 위해서든 온정을 베푸는 것이 가치 있는 것임을 몸소 보여준다.

■ 《행복한 기부》, 나눔과 성공 사이의 함수관계를 풀다
《행복한 기부: 성공을 부르는 1%의 나눔》의 독특한 가치는 돈과 시간, 그리고 온정의 나눔이 그것을 받는 사람은 물론, 행하는 사람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이득을 줄 수 있는지를 흥미롭게 밝혀냈다는 데에 있다. 봉사하는 사람이 더 즐겁게, 더 건강하게, 더 오래 산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들을 통해 익히 알려져 있다.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만족감, 좋은 일을 했다는 뿌듯함, 그리고 감사와 인정을 받을 때의 즐거움이라는 심리적 만족감이 나눔의 일차적인 효과이다. 그러나 나눔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더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은 증명한다. 최근에 기업들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와의 연대를 이루고 있다. 이때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더 이상 기업의 부정?부당행위를 만회하기 위한 수동적 기부 활동이 아닌, 사회와 통합된 기업의 핵심 경영전략이 되고 있다. 기업이 자발적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이를 기업의 대외적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지금의 추세가 이를 증명한다. 최근 기부나 나눔의 활동을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로 활용해서 구매력을 높이려는 광고들이 속속 늘어나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기부의 잠재력은 기업의 경우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갑자기 거대한 상속자가 된 ‘벼락부자’들이 상속받은 돈은 물론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는 길로서 기부를 선택하는 것에서도 확인된다. 어떤 의미도 찾지 못하고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그 돈은 빵과 교육의 혜택에 굶주린 세계의 아이들에게, 자식들에게 버림 받은 무의탁 노인들에게, 문화적 환경이 미비한 한 지역사회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실질적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그뿐인가. 한푼 두푼 모아진 시민들의 정성은 국가의 복지 혜택이 미치지 못한 곳에서 제 역할을 다하게 된다.
‘행복한 기부’의 행복은 바로 이러한 개인과 단체, 그리고 시민사회에 내재하는 독립적 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은 그것이 기대한 만큼 크지 않을 때, 그것을 주어야 하는 사람 혹은 기관의 능력을 평가절하한다. 그러나 더 나쁜 것은 스스로를 받는 자의 위치에만 머물게 해서 자신의 능력 또한 함께 무시해버리고 만다는 사실이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 능력 없는 자로 만드는 이러한 관계는 지금의 우리에게 결코 생산적이지 않다. 바로 이 관계를 부수고 새롭게 만들어내는 힘이 기부임을 저자 토마스 람게는 통찰하고 있다. 받는 자에서 주는 자로, 만들어진 것을 이용하는 자에서 무언가를 창조하는 자로, 불평하는 자에서 만족하는 자로 만드는 긍정적 연료가 기부라고 말이다.
남의 것을 빼앗아서 내가 가진 것을 불리는 산술 방식이 아니라 내 것 하나를 줌으로써 새로운 이윤을 창출한다는 나눔의 방식, 이것은 경쟁 위주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공의 개념을 재해석하는 열쇠다. 이것을 말하고 있는 《행복한 기부: 성공을 부르는 1%의 나눔》은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 기업, 사회라면 꼭 읽어볼 필요가 있다. 나눔이 단순한 자선행위가 아니라 기업이나 개인의 경제 활동에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점을 명쾌하게 밝힌 《행복한 기부:성공을 부르는 1%의 나눔》은 기부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미래의 행복을 약속하는 성공전략임을 거듭 확인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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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행복한 기부 | gj**02 | 2008.02.0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이 책을 대하자 대학 다닐 때 영아원을 친구들과 함께 주기적으...

    이 책을 대하자 대학 다닐 때 영아원을 친구들과 함께 주기적으로 갔던 기억이 난다.

    그곳에 가서 아이들을 안으면 몸 전체로 나에게 안기려고 하고,

    서로 안아달라고 손을 내밀던 아이들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

     

    지금쯤은 아마 그 아이들이 20살이 넘었을 것 같다.

    서로 자신의 아이들을 정해 엄마라고 부르게 하고

    우유도 먹여주고 자신들의 아이를 안고 사진도 찍곤 했는데....

    그러던 어느 날 그곳에 갔는데 내 아이가 입양을 가서 볼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

    한 번만이라도 보고 싶다고 하니 이미 가서 잘 살고 있는 아이에게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하는 말을 듣고는 실망했던 기억도 난다.

    지금도 그 사진을 보면 그 아이가 보고 싶고, 그 아이들이 생각난다.

     

    시간이 흐르고 대학 졸업후에도 계속해서 영아원 아이들을 만나고 싶었지만

    그 영아원은 이사를 갖고 여기저기 수소문도하고

    찾아가 보았지만 찾을 수가 없어서 실망했던 기억도 난다.

     

    지금도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싶지만

    쉽지가 않음을 느끼곤 한다.

    물론 내 마음도 문제겠지만 그만큼 기부의 문화가

    정착되어 있지 않기 때문인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빨리 기부 문화에 동참하고 그것이 내가 행복해지는 길임을 알기에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서 나누면서 행복을 누리고 싶다.     

     

    책에서 저자는 독일 사회가 복지국가로서 실패하고 있고,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사회를 책임져야 하는데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기부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행복한 기부, 성공을 부르는 1%의 나눔은

    사회 기여에 자유롭게 참여하면서, 주는 것이 행복한 일이며,

    마음을 나누고 온정을 나누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기부 문화가 쉬우면서도 어려운 이유는

    기부 문화가 제도적으로 정착되지 않음도 있는 것 같다.

     

    혼자만의 힘으로 하는 것보다는 함께 서로 돕고 노력할 때 더 행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와 국가가 더욱 발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몇년전 친정어머니께서 회사를 그만 두신 후 한동안 남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모르겠다  하시다가  어느 ...

    몇년전 친정어머니께서 회사를 그만 두신 후 한동안 남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모르겠다  하시다가  어느 봉사 단체에 가입하셨다. 이후 거의 매주 1회씩 목욕 봉사며 장애인 봉사를 다니시는데 만날 때마다 목욕 봉사 다녀오면 얼마나 마음이 개운한 지 모른다고 말씀하셨다.
    난 내 딸 목욕 시키는 것도 힘든데... 울 엄마 등 밀어 드리는 것도 힘든데... 어르신 목욕 시켜드리는 게 뭐가 그리 좋다고 개운하냐 싶었지만 이런 말씀 드리면 항상 '그래도 나는 행복한거다..'하셨었다.
    또, 나는 3년쯤 전에 놀이공원에 갔다가 아이가 걷는 것을 좋아하지만 미아방지 목걸이며 팔찌를 하고 다니지 않아서 급한 마음에 놀이공원 입구에서 무료로 해준다는 목걸이 신청을 하게 되었다. 조건은 단 하나 한달에 단 얼마라도 기부를 하면 되는 것이었는데 삼천원부터 시작하는 것이었다. 한달에 삼천원이면 일년이면 삼만 육천원. '이 정도야 뭐...' 싶어서 신청을 하고 다음 달부터 바로 자동이체를 시작했다. 일년에 한 번 날아오는 적십자 회비는 되도록 꼭꼭 내는 편이고 12월 한 달동안 외출할 때 구세군 냄비가 보이면 천원씩 보이는 곳마다 내는 편이다. 자동이체는 내가 확인을 잘 안 해봐서 한번씩 확인할 때만 즐거운 반면, 구세군 냄비는 12월 내내 내 마음을 이유없이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엄마 말씀의 뜻과 내가 왜 이유없이 12월이 따뜻해졌는가에 대한 이유를 이 책을 보면서 대략 알게 되었다. 기부 혹은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스스로가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말이다.

    예전에는 마음이나 금전적 여유있는 사람이 그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었다. 어찌보면 그것도 맞는 말인 것같다. 여유가 없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 사람을 둘러볼 수 있을가... 하지만, 조금만 옆을 돌아보면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을 찾는 일은 어렵지 않다.(왜 세상이 이렇게 되었을까...)
    사회적 양극화니 뭐니 하는 얘기를 듣고 빌 게이츠 등이 자신의 거의 모든 재산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쓰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서 왜 우리나라는 그런 문화가 형성되지 못하는 것일까 생각해본 적이 있다. '조금이라도 버는 사람들이 자신의 월급 1%만 기부해도 우리 나라에서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이 적어질텐데...' 라는 생각.

     

    책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가 앞섰다. 이 책은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왜 행복한 지에 대해 과학적, 사회적으로 접근한 뒤 기업적으로 할 수 있는 일,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일 등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작년에 이타적 유전자니 이기적 유전자니 하는 것들에 대한 책을 읽어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넘겨보지 못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올해는 꼭 한 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기부를 하고 직접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고 있다. 하지만 기업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준다면, 특히 우리 나라 10대 기업에 든다는 기업들이 자신들의 총 수입액의 단 0.1%만이라도 적극적으로 이렇게 돕는데 쓰고 있다면 다른 나라 부럽지 않는 '우리나라'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부터도 당장 일정한 수입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1%의 작은 돈이라도 다른 사람을 위해 쓸 수 있도록 방법을 생각해놓아야겠다. 1%는 얼마 안 되는 비율이지만 그들이 모여 100%를 만들 수 있고, 이것이 성공을 부르는 길이라는 것을 항상 가슴에 새기며 살아야겠다. 또, 친정 어머니가 봉사 후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는 기쁘다~ 행복하다~를 들으면 정말 잘 하셨다고 응원의 말을 꼭 해드려야겠다. 자랑스러운 일이니까...

     

     

    [책 속에서]
    "매일 3천 달러의 항구 정박료가 들고 선원이 19명이나 필요한 90미터짜리 호화 요트를 갖고 싶은 사람은, 그걸 가지면 돼요. 단지 그러면서 어려운 사람을 돕는 데 너무 인색하지는 말라는 거죠" -엘렌 링기어

  • 사회를 만들어 가는 힘 | 11**221 | 2008.01.2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부쩍 '나눔'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늘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성공을 부르는 나눔이라.....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부쩍 '나눔'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늘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성공을 부르는 나눔이라... 부제목에 끌려 읽게 된 이 책은 '나눔'이라는 것을 단지 감동으로만 엮어가는 것이 아닌 경제학적으로, 생물학적으로, 심리학적으로 분석해가면서 기부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가고 있다.

     

    생물학적 유전자가 이타적인가 이기적인가를 이야기 하고, 헌신에서 느끼는 자기 만족과 기쁨의 함수관계를 따지고, 노블리스 오블리쥬처럼 사회적 의무를 주장하는 등의 이야기는 전혀 팍팍하지 않고 많은 여운을 남기며 머리 속에 들어간다. 입력이 잘 되게끔 꼭꼭 씹혀서 들어가는 여러 가지 사례들 또한 이 책의 신빙성을 더해주고, 어느새 설득당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이는 한 사회를 위한 것 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나아가 세계 인류 차원에서도 얼마나 기부라는 것의 역할이 큰지를 일깨워주고 있다. 한 개인과 가정에 국한하지 않고, 기업의 의무와 시민단체 결성등의 사례를 들며 나눔이라는 것이 사회를 이끌어 가고 단합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분석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조금 딱딱해보일 수도 있지만, 이 속에는 인류가 진보해온 과정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게끔 해주는 것 같다.

    점점 사회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류는 어느새 '공존'이라는 목표를 위해 서로가 힘을 합쳐야만 하게 되었다. 총을 겨누며 서로를 견제하는 시대가 아닌 서로를 격려하며 아우르는 협력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만큼 인류는 진보했고, 앞으로도 진보해갈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조그만 꿈이 생겼다. 아직은 사회인이 아니지만, 조금씩 저축을 해 기부를 하고 싶다는 것이다.

    물론 꼭 돈을 기부하지 않아도 좋다. 이 책에서 말한 것처럼 시간 또는 창의력을 기부해도 좋겠다. 우리가 이 사회 속하고 있다는 소속감과 함께 나 자신의 가치를 다시금 평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구세군 냄비의 목표액이 채워지지 않아 하루 연장했던 지난 해를 떠올리며, 이 책을 통해 좀더 따뜻한 사회가 되길 소망하는 바이다.

  • 『행복한 기부』 | wo**tory | 2008.01.2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행복한 기부』 기부를 하면 과연 행복할까. 아니면 돈이 많아야 행복할까. 그렇다면 돈이 많아야만 기부를...
     

    행복한 기부


    기부를 하면 과연 행복할까. 아니면 돈이 많아야 행복할까. 그렇다면 돈이 많아야만 기부를 할 수 있는가. 최근 들어 기부에 관한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되지만, 아직 기부가 낯설다. 그건 아마도 기부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이 부족하고 관심이 부족해서일 것이다. 그리고 기부 경험이 없거나 아주 미약하기 때문일 것이다.


    왠지 기부는 많이 가질수록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 방송을 보면 가끔 그런 사례를 접할 수 있다. 아주 빠듯한 살림살이에서 일부를 떼어내 자기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계속적으로 돕기도 하고, 형편이 넉넉하지 않음에도 버려졌거나 불쌍한 아이들을 자식처럼 돌보는 경우도 있다. 반면 90을 가졌는데, 남을 돕기는커녕, 나머지 10마저 가지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해 그것을 취하려는 경우도 있다. 즉 돈이 많으면 더 많이 기부할 수는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꼭 그런 건 아니고, 반대로 어려운 형편임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성공의 의미를 협소하게 본다면 돈, 명예 등을 많이 가진 것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돈이 많은 성공자(?)는 가진 돈에 비례해서 행복도 커지는가? 많이 가졌다고 여겨지는 많은 사람들의 대답을 들어보면 꼭 그런 건 아닌 것 같다. 많이 가졌음에도 스스로 행복하다고 여기지 않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이왕이면 돈이 많다면 좋겠지만, 돈이 많다고 꼭 행복하다고는 할 수 없고, 이미 가진 것에 대한 내면적인 만족감이나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세에 따라 행복지수도 달라질 것이다.


    이 책은 모두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서론이라 할 수 있는 1장부터 3장까지는 각각 나눔의 경제학, 생물학, 심리학을 다루면서 여기에 최근의 통계, 연구자료 및 최근 이론들을 바탕으로 나눔의 당위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그리고 본론이라 할 수 있는 4장부터 9장까지는 나눔의 실천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고 있고, 결론이라 할 수 있는 10장에서는 모두가 나누면 모두 이기는 새로운 온정의 문화를 이야기 한다.


    저성장, 대량실업, 양극화 등으로 복지 수요는 늘어만 가고 있는데, 이것을 비대한 복지제도를 통해서 해결하려 했던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몇몇 나라들을 복지제도에 기여하는 일은 회피하고, 그 혜택은 챙기려는 이기적인 인간들을 양산했다. 이러한 도덕적 해이는 그것으로 인한 국가 재정의 부담을 가중시켰다. 이에 저자는 거시경제에 부담을 주는 국가복지 규모를 ‘필수적인’정도로만 축소하고, 나머지는 국가가 아닌 기업, 부자, 일반 시민들의 ‘나눔의 문화’를 통해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의 이러한 주장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인간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무조건 나눠준다고 해결 될 것이 아니다. 물론 자립할 수 없고 무조건적인 보호를 받아야 할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그들에게 복지 제도가 비대하다고 해서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배분할 수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분명 국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만큼 어려움에도 서류상의 판단만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고, 반대로 국가의 도움이 전혀 필요하지 않을 만큼 넉넉한데도 어찌된 영문인지 ‘생활보호대상자’로 선정되어 혜택을 보는 경우도 많다.


    국가 재정도 재정이지만, 그것을 제대로 나눠줄 능력이 안 되는 국가복지 시스템은 차라리 저자의 주장되고 작고 효율적으로 만들고, 전국민적인 창조적인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해결하는 편이 나아 보인다. 물론 그런 문화가 정착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사회복지를 무능한 국가에만 맡겨둘 수만 없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작년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워렌 버핏이 ‘33조(?]라는 어마어마한 재산을 빌게이츠가 운영하는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서 존경받는 부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최근에 있었던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건으로 인한 재앙을 100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의 행렬로 어느 정도 재앙을 진정시키는 모습은 그야말로 감동적이었다. 이렇듯 나눔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듣고는 있지만, 그것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나 인식은 부족하다. 그렇기에 이 책은 의미 있게 다가온다. 다양한 사례와 자료들을 통해 나눔의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관심을 갖게 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온정의 문화는 모든 사람을 보듬는다. 가져가는 자 누구나 주는 자가 될 수 있다. 돈, 시간 혹은 아이디어 등 기부는 꼭 돈 만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반드시 돈이 많아야 할 필요는 없다.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없어도 좋다. 각자가 주변에 있는 한 사람씩만 조금씩이라도 도울 수 있어도 나눔의 문화를 충분히 확산시키고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나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능하게 하고, 지혜로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행복한 기부 | ec**sound | 2008.01.2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어렸을 적 크리스마스씰을 꼭 사던 기억이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것도 기부의 한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어렸을 적 크리스마스씰을 꼭 사던 기억이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것도 기부의 한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나 나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부에 인색해 졌다. 돈 벌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그러나 제 작년 자원봉사 활동을 할 기회가 있었다. 힘든 사람들을 돕는 일은 아니였지만 무언가 내가 한 몫을 했다는 것이 기뻤고 그곳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도 돈으로 받은 답례보다 훨씬 더 값지고 중요했다.

     

    이 책에서는 나눔으로 인해 배가 되는 현상에 대해 그리고 독일의 사례를 들어 놓았다. 사실 독일이 너그러운 복지제도로 힘들어졌다는 것은 이 책으로 접하게 된 내용이다. 그리고 국민들은 오히려 불법적인 사회복지기금 받아 먹는 것을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못하고 한다니 정말 대담하고도 놀라웠다.

     

    며칠 전 헌혈 차량에 형광색 종이에 "O형,A형 급구" 이렇게 적힌 글을 보고 한참 생각을 했다. 미국에서는 911사건이 터졌을 때 그 많은 기부와 헌혈로 눈코틀새 없이 바빴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문구를 본 난 부끄럽기도 했고 어쩜 나부터 그렇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주사에 약간 울렁증이 있는 나로서는 헌혈말고 다른 방법으로 봉사 방법을 생각 해 본다. 자원 봉사 활동이라든가 하는 분야로 말이다.

     

    그리고 꼭 물질적인 것이 아니더라도 많은 의미에서는 기부가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조금은 인색하게 굴었던 나 자신을 반성하며 내년 자선냄비에는 뿌듯한 마음으로 듬뿍 넣어보아야 겠다.  나눔으로 인해 더 보람을 느끼고 따듯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 점에서 고맙기도 했고 신선한 주제에 배우기도 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약간의 아쉬운 것은 우리나라의 복지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연구하는 나타내는 책이있었으면 한다. 그러면 더욱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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