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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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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쪽 | B6
ISBN-10 : 8991819532
ISBN-13 : 9788991819535
왜 일하는가 [양장] 중고
저자 이나모리 가즈오 | 역자 신정길 | 출판사 서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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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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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중고 책이라 상태를 걱정 했는데 완전 새 책이네요 5점 만점에 5점 jc*** 2020.08.04
170 깨끗한 책으로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hiny***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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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좋은 책, 잘 보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kimchig*** 2020.06.04
167 만족합니다. 책 상태가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ph***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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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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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꿈꾸는 당신, 왜 일하는가?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3대 기업가 중 한 명이자 '살아 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27세 때 맨손으로 사업에 뛰어든 그는 세계적인 전자 부품 기업인 교세라와 일본 내 2위 통신회사인 KDDI를 창업했다. 특히 교세라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우면서 수많은 경영 신화를 남겼다.『왜 일하는가』는 그가 세계적인 CEO로 설 수 있었던 비결이자, 자기 분야에서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는 '일하는 의미'와 '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영세기업이었던 교세라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울 수 있었던 것은 왜 일하는가를 알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소개

저자 : 이나모리 가즈오
마쓰시타 고노스케(마쓰시타 전기그룹 창업자), 혼다 쇼이치로(혼다자동차 창업자)와 함께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3대 기업가’ 중 한 명이자 ‘살아 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고 있다. 1932년 일본 가고시마에서 태어나 가고시마대학 공학부를 졸업했으며, 1959년 자본금 300만 엔으로 교토세라믹(현 교세라)을 창업해 세계 100대 기업으로 키웠으며, 1984년 제2전전(현 KDDI)를 설립해 10여 년 만에 일본 굴지의 통신회사로 발전시켰다. 이후 1997년 교세라 명예회장, 2001년 KDDI 최고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 2월 일본항공(JAL) 회장으로 취임했다. 1984년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기술자·과학자·예술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교토상을 제정했는데, 1993년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이 아시아 사람으로는 최초로 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그는 ‘씨 없는 수박’으로 유명한 고 우장춘 박사의 사위이자, 박지성이 뛴 교토퍼플상가를 후원하는 등 우리나라와 뗄 수 없는 인연을 맺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주요 저서로는 '카르마 경영', '경영의 원점,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 '이나모리 가즈오에게 경영을 묻다', '아메바 경영' 등이 있다.

역자 : 신정길
경기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정보를 전공했으며, 현재 미래경력개발연구소 커리어컨설팅 센터장, 남서울대 겸임교수로서 커리어 컨설팅 및 코칭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감성경영 감성리더십', '경영정보시스템' 등이 있고, '나를 찾아 떠나는 자기분석여행' 등을 번역했다.

목차

프롤로그
1장__왜 일하는가
천년을 생각하며 집을 짓듯이 / 뉴브리튼 섬에서 배운 일의 의미 / 생각의 차이가 인생을 바꾼다 / 신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성공하려면 처음으로 돌아가라 / 일로 내 안의 화를 다스린다
2장__일을 사랑하는가
지금 하는 일을 사랑하는가 / 사랑받고 싶다면 먼저 사랑하라 / 작은 일에도 크게 감동하라 / 미치지 않으면 사랑할 수 없다 / 간절함이 세상을 바꾼다 / 리더가 되려면 자연성이 되어라
3장__어디로 가는가
뜻을 세우면 그 길을 가라 / 생각만큼 어렵지 않습니다 / 간절하지 않다면 꿈꾸지 마라 / 마음가짐이 위대함을 낳는다 /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게 노력하라 / 돌 틈에 자라는 저 꽃처럼
4장__무엇을 꿈꾸는가
천재로 만드는 지속의 힘 / 한 발만 더 앞으로 내디뎌라 / 교세라는 10년 앞을 보지 않는다 / 하지 않을 뿐 못할 일은 없다 / 시련은 가장 큰 축복이다 / 겨울을 없으면 봄도 없다 / 산이 가파르면 정상도 가깝다
5장__일에 만족하는가
완벽하게 해도 모자라다 / 유의주의로 일에 집중하라 / 애정이 완벽주의를 키운다 / 사소한 것일수록 더 신중하라 / 일을 하려면 손이 베일 만큼 하라 / 나는 베스트보다 퍼펙트를 꿈꾼다
6장__창조적인가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라 / 오늘은 어제와 같을 수 없다 / 자유로운 발상이 세상을 만든다 / 순수하고 강렬해야 뜻을 이룬다 / 생각은 밝게 계획은 꼼꼼하게 / 이노베이션으로 가는 길
에필로그

책 속으로

“왜 일하세요?” 대부분 당연한 것 아니냐는 듯 답한다. “먹고살기 위해.” 우리가 열심히 일하는 것은 그 때문일까? 나는 내면을 키우기 위해 일한다고 생각한다. 내면을 키우는 것은 오랜 시간 엄격한 수행에 전념해도 이루기 힘들지만, 일에는 그것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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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하세요?” 대부분 당연한 것 아니냐는 듯 답한다. “먹고살기 위해.” 우리가 열심히 일하는 것은 그 때문일까? 나는 내면을 키우기 위해 일한다고 생각한다. 내면을 키우는 것은 오랜 시간 엄격한 수행에 전념해도 이루기 힘들지만, 일에는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엄청난 힘이 숨어 있다. 매일 열심히 일하는 것은 내면을 단련하고 인격을 수양하는, 놀라운 작용을 한다. ―〈1장__왜 일하는가〉 중에서

그가 먹고살기 위해 일했다면 최고의 도편수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궁금하다면 이것만은 명심해주기 바란다. 지금 당신이 일하는 것은 스스로를 단련하고, 마음을 갈고닦으며, 삶의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행위임을. 그것이 어린 목수가 천년의 울림을 깨닫고, 이나모리 가즈오가 지금의 교세라를 세운 과정이었음을. ―〈1장__왜 일하는가〉 중에서

무리하면서까지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시작한 일이 열의로 바뀌고,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마침내 어느 순간부터는 그 일을 내가 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마음이 벅찼다. 내가 아니면 어느 누구도 할 수 없으리라는 긍지와 그 일을 누구보다 잘할 수 있고 잘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일었다. 그랬다. 천직이란 마음가짐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2장__일을 사랑하는가〉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고 있다며 스스로를 비하하고 불만스러워한다. 주어진 일에 불평불만을 갖고 원망만 한다면, 그 일을 마주하는 것 자체에 짜증 날 뿐 아니라 그 일을 해야 하는 자신이 너무나 초라하게 여겨진다. 그럴수록 자신을 더 무능력자로 몰아세운다. 왜 자신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한지 시험해보지도 않은 채 달아나려고만 하는가? ―〈2장__일을 사랑하는가〉 중에서

간절히 바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어떻게 해서라도 이렇게 되고 싶다’고 간절하게 바라면 그 생각이 반드시 그 사람의 행동으로 나타나고, 행동은 생각을 더욱 간절하게 한다. 하지만 그 간절함은 분명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막연한 간절함이 아닌 ‘반드시 이렇게 하고 싶다’, ‘이렇게 되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의지와 다짐이 분명한 간절함, 그런 꿈이 아니면 안 된다. ―〈3장__어디로 가는가〉 중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을 모두 쏟아부었다면 결과에 연연해하지 않는다. 신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고, 땀 흘린 사람의 땀 냄새를 배신하지 않는다. 신이 손을 내밀 정도로 자기 일에 무한한 집념과,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가는 의지를 가진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 위대함과 평범함의 차이는 결국 마음가짐과 노력이라는 1퍼센트에 달려 있다. ―〈3장__어디로 가는가〉 중에서

교세라는 지금까지 장기 경영계획을 한 번도 세우지 않고 있다. 교세라의 중장기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나는 “교세라에는 그런 계획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아니, 아무리 작은 회사도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 일하는데, 교세라 같은 대기업에 중장기 계획이 없다니요?” “교세라는 5년, 10년 앞을 내다보기보다는 오늘 하루를 5년, 10년처럼 경영합니다.” ―〈4장__무엇을 꿈꾸는가〉 중에서

한 연구원이 물었다. “교세라의 연구 개발 성공률은 어느 정도입니까?” “‘교세라에서는 착수한 연구 개발은 100퍼센트 성공시킵니다.” 이내 반론을 제기했다. “연구 개발 성공률이 100퍼센트라는, 말도 안 되는 얘기를 믿으란 말씀인가요?”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교세라에서는 개발이 성공할 때까지 연구를 계속하기 때문에 실패로 끝나는 일이 없습니다.” ―〈4장__무엇을 꿈꾸는가〉 중에서)

‘다시 하면 되지’라는 변명은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 아니, 그런 생각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 언제나 유의주의를 마음에 새겨두고, 사소한 실수도 그냥 넘어가지 말고, 완벽주의를 몸에 익히는 것이야말로 일을 잘하는 비결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인격도 성장하는 법이다. 자기 일에 애정이 없는 사람은 자기 일을 완벽하게 해내지 못한다. 그것은 인생도 마찬가지다. ―〈5장__일에 만족하는가〉 중에서

도산 직전의 회사에서도 내 일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교세라를 세계 최고로 키운 것은 완벽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완벽함이 최선이라는 신념 때문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완벽주의는 ‘보다 좋은 것’이 아닌, ‘이 이상은 없는 것’이다. 베스트가 아니라 퍼펙트해야 하고, 퍼펙트하지 않으면 절대 세상에 내보이지 않는 것, 그것은 내가 지금껏 지켜온 신념이다. ―〈5장__일에 만족하는가〉 중에서

“우리 회사에는 유명 대학에서 공부한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나모리 씨는 지방 대학의, 그것도 이 분야에는 문외한이고, 교세라에는 박사 출신이 한 명도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교세라에서는 되고, 우리 회사에서는 안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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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일본인들을 들뜨게 한 이나모리 가즈오의 복귀 “그의 경영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 JAL이 정부에 대한 의존도를 벗어던지고 그의 정신을 이어받아야 할 것이다.” 일본 총리가 그를 찾아가 파산 위기에 몰린 일본항공(JAL)의 CEO를 맡아달라...

[출판사서평 더 보기]

■ 일본인들을 들뜨게 한 이나모리 가즈오의 복귀

“그의 경영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 JAL이 정부에 대한 의존도를 벗어던지고 그의 정신을 이어받아야 할 것이다.”
일본 총리가 그를 찾아가 파산 위기에 몰린 일본항공(JAL)의 CEO를 맡아달라고 요청한 후 한 말이다. 그가 ‘독이 든 성배’로 불리는 일본항공 CEO를 승낙했을 때 일본인들은 매우 놀랐다.
일본 CEO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그를 첫손에 꼽으며, 그가 설립한 경영자 모임 세이와주쿠에는 3천명이 넘는 벤처 기업가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더구나 교세라와 KDDI 회장직에서 물러나 불교에 귀의한 그가 78세의 나이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는 사실에 일본 재계와 국민들은 놀랐다. 그리고 교세라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웠듯이, 그가 파산에 몰린 일본항공을 일으켜 세울 적임자로 여기고 있다.

■ 《왜 일하는가》로 본 이나모리 가즈오의 성공 비결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3대 기업가’ 중 한 명이자 ‘살아 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그는 교세라를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으로 키우면서 수많은 경영 신화를 남겼다. 27세 때인 1959년에 맨손으로 사업에 뛰어들어 세계적인 전자부품 기업인 교세라와 일본 내 2위 통신회사인 KDDI를 창업했다. 창업 후 50년이 넘는 지금까지 매년 흑자를 내고, 여러 차례 인수합병을 했지만 한 번도 잡음을 낸 적이 없었다. 그러나 그가 존경받는 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경영 실적 덕분이 아니라, 일에 대한 그의 철학과 장인정신 때문이다.
《카르마 경영》으로 국내에 이나모리 가즈오 열풍을 몰고 온 도서출판 서돌에서 이나모리 가즈오의 신간 《왜 일하는가》를 출간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영세기업이었던 교세라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운 것은 왜 일하는가를 알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이나모리 가즈오가 ‘경영의 신’으로 불리며 세계적인 CEO로 우뚝 선 비결이자, 자기 분야에서 성공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일하는 의미’와 ‘일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 일하는 이유를 알면 일 잘하는 방법이 보인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젊은 날은 고난과 좌절의 연속이었다. 어릴 적 결핵을 앓았고, 중학교 입학시험에 떨어졌으며, 지방대 출신이었다. 극심한 불황에 취업도 힘들었는데, 간신히 들어간 곳은 도산 직전의 세라믹 생산 회사였다. 더구나 그는 세라믹 분야에는 문외한이었고, 연구에 필요한 회사의 지원도 전무했다. 그런 그가 어떻게 ‘세라믹 분야의 선구자’가 되었고, 세계적인 전자 부품 기업 교세라를 키웠을까?
이 책에서 그는 고난과 좌절을 성공으로 바꾼 비결을 ‘생각을 바꾸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지금 내가 일하는 것은 먹고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격을 수양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 것이다. ‘어떻게 해도 방법이 없다면, 지금 하는 일에 정성을 들이고 그 일을 누구보다 사랑하자’고 마음먹은 것이다. 왜 일해야 하는지, 일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깨닫고 일에 집중하자 일이 술술 풀리기 시작했고, 생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 유명 회사나 전문가들조차 개발을 포기한 파인세라믹 제품을 20대의 문외한인 그가 혼자 힘으로 개발한 것이다.

■ 일을 내 가족처럼 사랑해야 일이 즐겁다

《왜 일하는가》에서 이나모리 가즈오는 도산 직전의 회사를 일으켜 세우고, 영세기업이었던 교세라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운 데는 ‘하늘의 도움이 컸다’고 겸손하게 말한다. 간절하게 바라고 그 일에 몰두하다 보니 그 마음이 하늘에 닿아 선물을 받은 것뿐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의 성공은 자기가 맡은 일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집념과 일에 대한 애정의 결과였다.
교세라 직원들은 이나모리 가즈오를 ‘미스터 A.M.’이라고 부른다. 입사한 회사에서나 교세라를 창업한 후 20년 넘게 새벽 서너 시경에야 퇴근하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그는 아무리 힘겨운 일이라도 가족처럼 사랑한다면 의외로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말한다. 그 일을 사랑한다면 매일 똑같은 일을 해도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늘 고민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그는 ‘하루에 하나씩만 더 낫게, 더 잘하게 노력하면 1년만 지나면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일에 대한 강한 집념과 애정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환경에서 일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고 그는 이 책 곳곳에서 강조한다.

■ 《왜 일하는가》가 말하는 일 잘하는 사람, 잘되는 회사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건 가진 게 없고, 경기도 안 좋은 탓이야.”, “왜 우리 회사는 열심히 하는데 다른 회사들처럼 크지 못할까?” 불경기가 계속 되고 이에 따라 청년 실업 인구가 증가하고, 도산하는 중견기업들이 속출하면서 이런 원망들도 더 자주 들린다. 적성에 맞지 않지만 먹고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 일을 하고 있다고 자조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당신도 그런가? 그렇다면 도서출판 서돌에서 출간한 《왜 일하는가》를 먼저 읽어보기 바란다.
《왜 일하는가》는 우리가 잊고 있었던 일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을 알려준다. 이 책은 성공과 새로운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아무리 힘든 상황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 일 잘하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자들이라면 이 책에서 회사를 키우고 직원들의 능력을 높여주는 방법과 잘되는 회사의 비결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이 책을 통해 당신은 깨달을 것이다.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 ‘스스로를 단련하고, 마음을 갈고닦으며, 삶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얼마나 중요한 행위인지를.

■ 추천의 글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의 철학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과거 동양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언행일치는 최고의 덕목이 아닌 보편적인 가치관이었다. 그래서 인격의 최고 등급을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으로 정했다. 기업의 크고 작음과 무관하게 탈법, 불법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국내 기업계에서 언행일치를 넘어 ‘경영의 도(道)’를 추구하는 이나모리 가즈오를 환호하는 현상은 아이러니이자 다행한 일이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현존하는 ‘경영의 신’이라는 호칭 이전에 구도자이자 참인간이다. 그래서 이나모리 가즈오에게 경영 철학을 배우고 싶다면 그의 경영 성과에 기대지 말고, 그가 가는 인생 여정에 동행해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이나모리 가즈오와 함께 길을 걷다 보면 경영의 이치는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 이 책은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했을 ‘일’이라는 화두로 인생과 경영, 성공의 본질을 설파하고 있다. 이 책은 일을 언급하면서도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제시해준다. 그래서 이 한 권으로 ‘일’, ‘인생’, ‘경영’ 모두를 관통할 수 있다. ― 강경태(한국CEO연구소 소장)

“세상에 태어나 한 번뿐인 삶인데, 지금까지 정말 가치 있는 삶을 살아왔는가?”라고 되묻고 싶다.
나아가 내가 깨달은 ‘일하는 이유’와 ‘일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다. 왜 일해야 하는지,
일을 통해 무엇을 깨닫는지 알려주고, 열심히 일함으로써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려주고 싶다.
―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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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문해환 님 2010.07.16

    시련과 불행을 겪으면서 우리는 자신을 탓하고 원망한다. 그럴수록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몰두하라

회원리뷰

  • 한 발 한 발... | me**h123 | 2020.03.1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왜 일하는가? 오늘도 출근을 서두르는 나에게 던지는 질문...

    왜 일하는가?

    오늘도 출근을 서두르는 나에게 던지는 질문같아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책이에요.

    살아있는 '경영의 신'이라 일컬어지는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2010년 책입니다.

    일의 의미와 일하는 방법, 일을 통한 삶의 변화 방정식을 자신의 기업경험을 통해 역설하고 있어요.

    교토의 작은 공장에서 시작한 영세기업이 어떻게 세계적인 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생계를 유지하는 방편으로서의 일이 아니라,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성장을 유발하는 기폭제로서의 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기술도 인력도 부족하기만 한 영세기업이 수많은 난관을 이겨내고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기까지, 가능성을 끝까지 믿고 노력하는 긍정적인 태도가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지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매일 일하는 여덟시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일을 통해 자기를 단련하고, 마음을 갈고 닦으며, 삶의 가치들을 발견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모습..

    혹자는 그것을 근대적 철학이라 말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오늘의 세대에도 끝까지 지속하는 힘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성공비법이 아닌가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 날이 그 날같이 진부하기만 한 당신이라면...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https://hong30.tistory.com/196ϻ


     

    내가 가장 존경하는 경영자중 한명이 이나모리 가즈오다.




    ■■■ 한줄평

     

    일로 삶을 그리다.




    ■■■ 평점

     

    9.1 / 10





    ■■■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

     

    거의 1년만에 다시 읽는다.



    경영과 경제 관련 도서를 다양하게 읽던 중 살아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인물이 이나모리 가즈오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매우 성공하였지만, 차별점이 있다.

     

    그의 간절함, 인간성, 완벽함에 대한 추구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내가 매우 좋아하는 인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예전에 읽었지만 다시 읽는다.









    ■■■저자 소개

     

    늙었지만 노쇠한 모습이 아니다.

     

    일본 교세라 창립자이자 명예회장.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며 살아 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린다.

     

    1932년 일본 가고시마에서 태어나 가고시마대학교 공학부를 졸업했다. 

     

    졸업 직후 간신히 교토의 오래된 제조회사에 취직했다. 

     

    제날짜에 월급 받기도 힘겨울 정도로 회사의 재정 상태가 매우 나빴지만 그곳에서 파인세라믹스의 재료 개발에 참여했다. 

     

    그 일은 연구 경력이나 실력에 비해 감당하기 어려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개발에 매달렸고, 결국 성과를 냈다. 

     

    스물일곱 살 되던 1959년 자본금 300만 엔으로 교토 세라믹(현 교세라)을 설립하여 연간 1조 5,000억 엔, 6만 9,000명의 직원을 거느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984년에는 일본전신전화공사(NTT)의 독점에 대항해 질 좋고 저렴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이니덴덴(현 KDDI)을 설립하여 매출 5조 엔에 육박하는 거대 통신 기업으로 키워냈다. 

     

    2010년에는 80세를 눈앞에 두고 파산 직전의 일본항공(JAL)의 재건을 위해 회장으로 취임해 1년 만에 흑자 전환, 2년 8개월 만에 다시 주식을 상장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내는 항공회사로 만드는 등 극적인 V자 회복을 이뤄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 일을 통해 그는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다시금 깨달았다.

     

    저서로는 《바위를 들어올려라》,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사업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의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 《왜 일하는가》,《불타는 투혼》, 《일심일언》, 《아메바 경영》 등이 있다.






    ■■■■■■■■■■■■■■■■■■■■■■■■■■■■■■



    “왜 일하는가?”

     

    객관적인 정답이 없는 질문이다.





    이나모리 가즈오에게

    “일”이란

    “인간을 완성하는 도구”이다.




    일은 고통이자 즐거움이고 행복이자 무거운 책임이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말이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관점은 서양의 일반적인 “원죄를 속죄하는 과정으로서의 일” 관점과 다르다.




    누가 일을 인간 완성을 위한 도구라고 말한다면 현실을 모른다고 한소리 들을 것이다.



    하지만 이나모리 가즈오의 말은 무게가 다르다.



    그는 맨손으로 시작하여 세계적인 기업 교토세라믹을 키웠다.

     

    또 파산한 일본항공(JAL)을 다시 일으켜 재상장하고 구설수도 없다.

     

    실제로 보지 않으면 믿기 어려운 실적과 인품이다.




    정직함이 없다면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없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왜, 어떻게 성공했을까?





    그의 책을 읽다보면 사고방식, 인품, 태도, 심성 등이 강조된다.

     

    반면 체계적이거나 숫자나 논리 중심의 전개가 상당히 적다.

     

    예를 들어 이나모리 가즈오의 다른 책인 ‘아메바 경영’ 같은 경우에는 개념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가, 왜 그렇게 해야 하는가 등은 나오지만 실제로 어떻게 구성하는가 또는 수치적인 부분은 극히 제한적으로 나온다.




    마찬가지로 이 책 “왜 일하는가?” 또한 전체적인 그림에 집중한다.

     

    인간의 내면에 초점이 맞춰진 내용들은 두루뭉실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체계적이고, 실증적이고, 구조화된 내용을 기대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뜬구름 잡는 소리로 들리기 쉽다.

     

    그러다보면 이나모리 가즈오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책인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이상주의자이면서도 현실주의자. 이나모리 가즈오의 면면이다.



    하지만 그것은 큰 오해다.




    예를 들어 그는 비전공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소후 공업에 취직한 당시 미답의 영역을 개척하라는 허무맹랑한 목표를 결국 이루었다.

     

    그러나 그 방법은 대단히 행동적이어서, 일본내 모든 논문을 다 보고도 모자라 영어로 된 논문을 요청해서 찾아 번역하기에 이른다.

     

    이처럼 그는 단지 선한 의도와 완벽에 대한 추구를 지녔지만 동시에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는 한편 실행력도 지녔다.



    또 이나모리 가즈오가 다른 사람과 같이 교토세라믹을 창업하면의 일화도 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온몸을 다해 연구하고 경영하는 한편, 없는 시간을 쪼개서 마쓰시타 전기산업의 창업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강연장에 늦게나마 도착했다. 

     

    고노스케가 댐경영, 즉 “경기가 좋을 때는 미리 힘을 비축하고, 상황이 좋지 않을 때를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다른 경영자들은 모두 “그것을 누가 모르느냐? 그게 현실적으로 안된다. 다른 비법을 알려달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고노스케는 잠시 생각한 끝에 “그건 생각만큼 어렵지 않습니다.”하고 나직히 말하고는 강연이 끝났다.



    여기에서 좌중은 고노스케의 대답에 실체가 없고 무책임하다고 했다.

     

    하지만 이나모리 가즈오는 확실히 깨달았다.

     

    고노스케의 한마디로부터, 좋을 때 어려울 때를 대비하는 것은 어려우나, 실행할 수 있고 실행해야만 하는 것이 진정한 경영이라는 것을 깨우친 것이다.

     

    그 많은 좌중가운데 오직 이나모리 가즈오만 그것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간단하다.

     

    그는 항상 경영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짧게 언급되어 지나간 사례를 보면, 그가 단지 ‘선한 의도’ 나 ‘인품’, ‘노력’으로 성공했다고 치부할 수 없다.

     

    그는 제대로 노력했으며, 현실을 알면서도 긍정할 줄 알았고, 모순을 다룰 줄 알았다.

     

    특히, 모순을 다룰 줄 아는 능력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특성이다.




    그는 세부적인 부분에도 약하지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그림을 강조한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결국 일하는 의미, 즉 “왜 일하는가”가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일을 하다 반드시 실패를 만난다.

     

    실패는 성공과 짝을 이루어 일을 구성한다.

     

    반드시 존재하는 일의 뒷면인 실패.

     

    이것을 견디고 이겨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의미를 모르는 사람은 금방 좌절하고 만다.

     

    그래서 이나모리 가즈오는 “왜 일하는가?” 하고 묻는다.






    정직하게 스스로 대답해보자.



    당신은 왜 일하는가?

     

    인생과 일 = 능력 x 열의 x 사고방식



    ■■■아쉬운 점

     

    없다.




    ■■■마무리

     

    이 책은 이나모리 가즈오의 책 중에 가장 먼저 봐야 하는 책이다.

     

    이것은 피터 드러커의 “우리의 사업은 무엇인가?” 와 같다.

     

    왜? 를 활용해 목적을 묻기 때문이다.

     

    목적이 명확하지 않으면 판단할 기준도 없고 성공도 실패도 없다.

     

    책에 체계적이거나 구조적인 면은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은 주로 내면, 태도, 패러다임, 큰 그림에 집중한다.

     

    따라서 실제적인 실행안이나 정보를 얻는 목적으로 보기보다, 자신에 대해서 더 생각해보는 의미로 좋은 책이다.

     

    다른 부분은 빼더라도, 이나모리 가즈오의 절절함만 보더라도 감동적인 책이다.

     

    좋은 책으로 추천할만 하다.



    by 홍트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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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일하는가 | jo**k7 | 2020.02.23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 책을 집어든 계기 : 문득 일하기가 싫고 재미도 없고 슬럼프에 빠져 있을 때, ...

    - 책을 집어든 계기 : 문득 일하기가 싫고 재미도 없고 슬럼프에 빠져 있을 때,

    우연한 형제들 김봉진 대표 추천 목록에 있던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읽기 시작

    하기 싫은 일이라도 일을 사랑하려 노력하면 성취가 따라오기 마련인데 요즘 세대는 자기가 좋아하고 편한 일만 하려는 경향이 심하다는 저자의 주장은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는 어떤 꼰대가 하는 잔소리에 불과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40대 초반인 나는 전자의 말이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대부분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할 수는 없다. 대신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일에 애정을 갖고 집중하면서 성취와 만족을 얻게 되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은가? 우리 주변 성공 사례를 들어봐도 어쩔 수 없이 하다가 열심히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다는 이야기들이 무척 많다.

    그리고, 필자가 제시한 인생방정식, "인생과 일 = 능력 × 열의 × 사고방식(p.201)"은 격하게 공감한다. 능력은 이미 태어나면서 정해진 것이지만 우리가는 성실과 긍정적 사고를 통하여 인생에서 어떤 성취를 이룰 수 있다. 부정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오히려 (-)인생을 살 수도 있다는 말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잡스의 스탠포드 졸업식 연설의 마지막 문장(Stay hungry, and stay foolish.)과 비슷한 말이 있는 점도 무척 흥미로웠다. "결코 현실에 만족하지 마라. 묵묵히, 우직하게 그 길을 가라.(p.198)

    이 책을 읽고나서 일의 의미를 깨닫고 슬럼프를 벗어났다고 할 수는 없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들이 그러했듯이

    읽으면서 자기위안을 삼는 정도가 아닐까 싶다. 저자가 이야기하는대로 자기 일을 사랑하고 열정을 바치면 모두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은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그게 어려우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기 싫은 일에 떠밀려 억지로 먹고살기 위해 일을 하고 있는 것 아닐까?

    하지만, 뻔한 말이면서도 진실인 자신의 일을 사랑하라는 말, 직업을 통해 인격을 수양할 수 있다는 말을 속는 셈 치고 믿고 다시 내일 일터로 나가보려 한다.

    별 점 : ★★★

  • 사회문화적 배경도 역할을 하였겠지만 동양의 삶에서는 나의 일이 곧 삶이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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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문화적 배경도 역할을 하였겠지만 동양의 삶에서는 나의 일이 곧 삶이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것이 자신의 삶을 세우는 일이었고, 그 일 속에서 의미와 행복을 찾아갔었다. 하지만 서구근대문명이 들어오고 자본주의가 도입되면서 일이라는 것이 내 삶과 분리 된, 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되어버린 사고가 팽배해지기 시작했다. 그렇다보니 많은 직장인들은 자신의 일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고, Work Life Balance라는 아주 우스운 이야기가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여지기 시작하였다. 그런 부분에서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삶에 대한 태도와 일에 대한 태도의 일치라는 부분은 우리에게 새로운 인식의 전환을 가져온다. 동양적인, 참으로 동양적인 사고인 것이고, 그런 사고가 개인의 집합으로서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공동체의 일환으로서의 개인으로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원동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자기계발서라는 부분에서 2,3년 전 읽었을 때의 느낌과 지금의 느낌은 참으로 다르게 다가온다. 그 당시에는 내가 앞으로 해야 할 것, 해보아야 할 것들로 가득 찬 실천서로서 존재했다면, 지금이라는 시점에서 읽는 자기계발서는 그동안의 경험을 통하여 많은 부분들이 나의 경험과 오버랩 되어서 재해석되기 시작하며, 그 부분들에 큰 공감을 하면서 읽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즉, 자기계발서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 삶을 살아가다보면 느끼는 것이 있다. 이나모리 가즈오도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강연을 들으러 갔었고, 그 당시 들었던 한마디 ‘그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른 사장들은 웅성웅성 거렸지만, 그것을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고 적용했던 이나모리 가즈오. 즉, 수려한 문장력을 가진 말이 아니더라도, 짧고 간결하게 한 문장이 가지고 있는 깊은 속뜻을 이해할 수 있는 힘이 키워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깊은 자기성찰의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서는 할 수 없는 경지다. 왜냐? 바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가지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기 위한 과정은 여러 가지일 수 있지만, 그 끝에 달하여 얻는 메시지는 거의 동일하기 때문이다. 진리는 하나가 아니지만, 진리라는 그 어떤 것들 안에서는 일치하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던 삶. 이 책속의 이야기만 본다면, 직원들과 동료들과 합의되지 않은 많은 결정들을 스스로 하고, 그 결정을 동료들에게 납득시키고 한가지의 신념으로 만들어 해내는 능력은 정말 존경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안에서 희생되고 착취당한 개인은 분명히 존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을 하는 입장에서 희생되는 개인의 존재는 필연적으로 따라올 수밖에 없는 부산물 같은 것이라면 우린 이 부분을 철저히 고민해야 하는 것이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런 부분에서 이나모리 가즈오의 선택과 행동은 무엇이었을지 책을 읽으면서 많은 궁금증이 들었다. 나도 비슷한 상황을 겪어 본 적이 있고, 그 일을 헤쳐나감에 있어 과정에서의 이해보다는 결과를 통한 납득을 시켰던 경우이다. 이 부분에 대한 이나모리 가즈오의 생각을 알고 싶다. 이 부분은 정말 딜레마인 것 같다.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그 것에 사활이 걸린 것이라면 과정 모두가 무의미해져버린다. 아직도 끊임없는 물음과 경험을 통해서 답을 찾아가야 할 물음이다. 지금까지는 결과를 통한 납득에 더욱 비중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경영자라기보다는 참 인간의 삶을 살았던 이나모리 가즈오의 삶. 처음엔 뭐 그저 그런 자기계발서라는 입장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읽기 시작했지만, 역시 구루라 불리는 이들의 글 속에서는 화려한 문체가 아닌 담백한 표현으로 녹여내는 삶의 내공은 자기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이들에게는 정말 질 좋은 영양소가 됨이 틀림없다.

     

    즉, 책은 편식하면 안 된다는 것이고, 아직까지 나의 수준에서는 책의 수준을 평가할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조금 더 참아내고, 조금 더 녹여내고, 조금 더 숙성시킬 때라는 것이다.

  • 인간의 운명이란 게 참 묘한 것 같습니다. 어떤 이는 정말 타고 났다고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운이 좋기도 한 반면, 어떤 이는 정 반대의 삶을 살아갑니다. 정말 저렇게 운이 없을 수 있을까 생각될 정도로 일이 안 풀리곤 합니다.   ...
    인간의 운명이란 게 참 묘한 것 같습니다. 어떤 이는 정말 타고 났다고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운이 좋기도 한 반면, 어떤 이는 정 반대의 삶을 살아갑니다. 정말 저렇게 운이 없을 수 있을까 생각될 정도로 일이 안 풀리곤 합니다.
     
    이번 총선을 보면서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오랫동안 정치인으로서 차근차근 길을 걸어오며 실력과 경험을 쌓아온 이는 맥없이 낙선하고, 혜성처럼 등장한 정치 신인이 보란 듯 당선되는 모습들.
     
    물론 정치 신인들이 하나같이 다 문제가 있다거나, 자격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모두 국회의원이라는 직책을 가질 만하니까 그렇게 된 것이겠죠. 물론 자신 있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만….
     
    어느 포털 사이트에서 누군가 올린 사진을 보고 씁쓸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의 제목이 ‘자본주의의 속살’이었는지, 아무튼 그 사진은 어떤 복권 판매업소 유리창을 찍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엔 이런 문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로또 밖에 답이 없다!”
     
    이것이 정말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모습인가, 조금은 허탈했습니다. 정당한 노력이 인정받기 보다는 오직 한탕의 눈이 먼 사회. 하지만 그 원인을 찾아 들어가 보면 사람들을 그렇게 만든 것 또한 이 세상입니다.
     
    부당한 방법으로, 불의로 부와 명예를 빼앗는 사람들이 득세하는 세상. 그들에게 그 어떠한 항의나 댓거리도 못 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허탈해하고 결국 자신마저도 요행을 바라게 됩니다.
     
    책 이야기를 해야겠습니다. 이 책은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교세라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들어낸 이나모리 가즈오 현 일본항공(JAL) 회장의 이야기입니다. 입지전적인 인물들이 대개 그렇듯, 별 다른 배경이나 재력 없이 온전히 스스로의 힘으로 성공한 인물입니다. 일본의 가장 존경받는 기업가 3인 중 한 명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입니다. 때문에 그 한계를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 저자의 가치관, 철학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가 ‘일’을 바라보는 자세, 삶을 바라보는 자세가 무척 단호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일을 고역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을 키우는 최고의 가치라 말합니다. 무아지경으로 일에 빠져들면 나머지는 모두 알아서 이뤄진다는 그의 주장을 100% 공감할 수는 없지만, 과연 내가 무언가 꾸준히 이루려 노력한 적이 있었는지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는 자신이 특별한 재주 없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아주 단순히 말합니다. 그냥 열심히 일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남들이 하는 만큼 ‘열심히’가 아닙니다. 잠자는 것도, 밥 먹는 것도 잊은 채 일에 빠져 살아야, 비로소 열심히 일했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최선을 다한다는 진부한 말이 그에겐 생명과도 같은 절대 명제였습니다.
     
    솔직히 제가 그렇게 살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 그의 삶을 보면서 느낀 점은 있습니다. 당장의 성공을 위해 꼼수를 부리는 것보다 꾸준히 그리고 천천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이들의 진중함, 그리고 그 치열한 열정과 범접할 수 없는 끈기. 이는 분명 엄청난 것입니다.
     
    일에 대한, 삶에 대한 그의 자세는 분명, 평범한 이들은 좀처럼 흉내 내기 힘든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사소한 그 무엇이라도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용기는 우리 모두에게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 한 번에, 한 방에 무언가를 이루려는 생각이 너무나 만연해 있는 세상입니다. 로또 1등 같은 삶이 분명 누구에겐 현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전부 다는 아닙니다.
     
    ‘왜 일하는가’, 쉬운 질문이지만 답변은 어렵습니다. 단지 먹고 살기 위해서라고 하면 정말 구차해지고, 그렇다고 무언가 거창한 변명을 늘어놓자니, 양심에 찔리는 모양새입니다.
     
    책을 덮고 한동안 생각해 봤습니다. 난 왜 일하는 것일까. 아직까지는 스스로의 답이 마음에 들지만, 행여라도 변하지 않게, 항상 마음을 다잡아야 하겠습니다.
     
    자기계발서라기 보다,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로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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