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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폭포와 탐별(소원어린이책 7)
| | 152*215*19mm
ISBN-10 : 1170440169
ISBN-13 : 9791170440161
거울폭포와 탐별(소원어린이책 7) 중고
제조자 / 수입자 정설아 | 출판사 소원나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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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30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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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상태가 최상급이라고 해서 구매했는데.. 아쉽게도 종이 색도 누렇게 변했고... 최상급은 아니고 상급인듯합니다. 그래도 좋은 책 구할 수 있으니.. 그 점에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3점 kanghyu*** 2020.10.08
49 ^^************** 5점 만점에 4점 zoo*** 2020.09.17
48 거의 새책이나 다름 없습니다. 전부터 이용했지만 앞으로도 애용할 것 같아요. 5점 만점에 5점 Sat*** 2020.09.07
47 `````````````````````````` 5점 만점에 5점 asdr9*** 2020.09.05
46 감사합니다. 잘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aquas***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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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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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품질인증마크
제품안전인증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크기,중량
152mm X 215mm X 19mm, 405g
제조일자
2020/3/30
제조국
Korea
제조자 (수입자)
정설아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종이에 손을 베이거나 다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사람의 욕망과 탐욕을 다룬 동화로,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도깨비 나라로 떠난 ‘두나’의 이야기를 다룬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도깨비들과 겨루는 일도,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치는 일도 망설이지 않는 두나는 점차 탐욕에 사로잡힌 요물로 변하기 시작한다. 《거울폭포와 탐별》은 우리 안에 숨겨진 ‘욕심’이란 감정을 인정하고, 남의 것을 무조건 욕심내는 일보다 나를 돌아보고 가꾸었을 때 비로소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줄거리]
인기 아이돌이 되고 싶은 ‘두나’는 같은 반 친구인 ‘주미’가 유명 어린이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발탁되자 질투심에 휩싸인다. 엄마 아빠의 반대로 오디션을 보는 것조차 쉽지 않은 두나가 어떻게 하면 아이돌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거울 속에서 튀어나온 불 도깨비 ‘가비’를 만난다. 가비는 거울 뒤에 있는 거울폭포를 통해 도깨비 나라로 갈 수 있으며, 그곳에서 열리는 겨루기에서 우승하면 도깨비방망이가 열리는 도깨비사초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두나는 도깨비방망이를 사용해 한 방에 아이돌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가비를 설득해 거울폭포를 지나 도깨비 나라로 향한다. 도깨비와 벌인 겨루기에서 우승한 두나는 마침내 도깨비사초를 얻지만, 도깨비 나라 지킴이인 ‘길달’에게 들켜 사초를 빼앗기고 만다. 길달은 거울폭포 접근 금지령을 어긴 가비와 두나를 벌하지 않는 조건으로 인간 세상에서 ‘탐’을 가져오라 명령하고, 가비와 두나는 도깨비 나라와 인간 세상을 넘나들며 도깨비 나라에 숨겨진 비밀에 점점 가까워진다. 과연 도깨비 나라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가비와 두나는 무사히 탐을 모아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저자소개

저자 : 정설아
《황금 깃털》로 제8회 마해송문학상을 받으면서 동화 작가가 되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에 대해 상상하며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화를 쓰는 걸 무척 좋아한다. 세상에 나온 이야기로는 《게임의 법칙》, 《동해》 등이 있다.

그림 : 신은정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브랜딩, 패키지,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모든 것을 좋아한다.

목차

1 … 7p
2 … 16p
3 … 23p
4 … 29p
5 … 42p
6 … 59p
7 … 78p
8 … 97p
9 … 114p
10 … 126p
11 … 139p
12 … 150p
13 … 159p
14 … 170p
15 … 176p
16 … 189p
17 … 198p
18 … 206p
19 … 225p
ㆍ★ㆍ★작가의 말 … 236p

책 속으로

한참을 뱅글뱅글 돌던 불꽃이 갑자기 멈추었다. 그러더니 거울 밖으로 서서히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마치 폭포수 속에서 나오듯, 불꽃 주변으로 커튼 같은 물줄기가 나타났다가 서서히 사라졌다. - 44쪽에서 “도깨비사초 겨루기라고, 도깨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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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뱅글뱅글 돌던 불꽃이 갑자기 멈추었다.
그러더니 거울 밖으로 서서히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마치 폭포수 속에서 나오듯, 불꽃 주변으로 커튼 같은 물줄기가
나타났다가 서서히 사라졌다. - 44쪽에서

“도깨비사초 겨루기라고, 도깨비 나라에서 보름마다 펼쳐지는 경기야.
춤이나 노래를 겨루기도 하고, 씨름이랑 둔갑술도 겨뤄.
우승을 하면 도깨비방망이가 열리는 도깨비사초를 받을 수 있거든.” - 5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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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거울폭포 앞으로, 뚝딱!” 거울폭포 너머에서 만나게 될 신비로운 세계! ‘두나’는 메밀묵 냄새를 맡고 인간 세상으로 넘어온 불 도깨비 ‘가비’를 만난다. 도깨비는 으레 부리부리한 눈과 우뚝 솟은 뿔,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무서운 괴물로 생각되지...

[출판사서평 더 보기]

“거울폭포 앞으로, 뚝딱!”
거울폭포 너머에서 만나게 될 신비로운 세계!
‘두나’는 메밀묵 냄새를 맡고 인간 세상으로 넘어온 불 도깨비 ‘가비’를 만난다. 도깨비는 으레 부리부리한 눈과 우뚝 솟은 뿔,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무서운 괴물로 생각되지만, 놀랍게도 가비는 작은 체구를 가진 만만한 도깨비였다. 가비를 통해 두나는 도깨비 나라에 어떤 소원이든 이뤄 주는 ‘도깨비방망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곳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거울 뒤에 숨겨진 도깨비 나라는 인간 세상과 달리 신비로운 모습을 하고 있다. 도깨비방망이가 열리는 도깨비사초, 지나가면 손바닥을 마주치는 박수 이파리, 누린내가 솔솔 풍기는 누린내꽃, 찔리면 숨이 멎는 바늘꽃 등 발길이 닿는 곳마다 처음 보는 것들로 가득하다. 다양하고 신기한 물건만큼 개성 넘치는 도깨비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약탕기를 뒤집어쓴 약당 도깨비, 사람과 똑같이 생긴 인도깨비 등 우리에게 생소한 도깨비가 가득하다. 어린이 독자는 요술이 넘치는 도깨비 나라를 두나와 함께 모험하며 새로운 세계를 마음껏 누빌 수 있다.

“나도 갖고 싶어!”
욕심 속에서 성장하는 두나의 이야기!
두나는 하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많은 아이다. 연예인이 되어서 인기와 돈을 많이 얻고 싶어 하고, 엄마 아빠에게서 인정받고 싶은 욕구도 크다. 그렇기에 연기자로 데뷔한 주미를 괜스레 미워하고, 부모님에게서 항상 예쁨받는 하나 언니를 은근히 질투한다. 하지만 두나는 주미와 하나 언니가 가진 것을 부러워하면서도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다. 다만, 도깨비방망이를 휘둘러 한 방에 모든 걸 가지려 할 뿐이다.
두나처럼 누구에게나 ‘욕심’은 있다. 무언가를 갖고 싶어 하는 욕구는 자연스러운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욕심을 채우려 누군가의 물건을 훔치거나 그저 탐욕만 부리다 보면 결국엔 요물로 변해 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두나 역시 주미의 트로피, 언니의 상장, 할아버지의 돈을 훔쳐 원하는 걸 손쉽게 이루지만 어느새 흉측한 요물이 되어 가는 자신을 마주한다.
사실 두나가 훔친 트로피와 상장은 방망이가 뚝딱 만들어 낸 결과가 아니라 엄청난 노력의 대가이다. 주미는 여러 대회에 수없이 많이 참가해 실력을 쌓았고, 하나 언니는 학교가 끝나고도 도서관에 다니며 공부했다. 욕심에 휘둘려 그들의 노력을 보지 못했던 두나는 스스로 욕심을 내려놓은 순간, 탐나는 결과 뒤에 감춰진 값진 노력을 보게 된다.

“탐별을 무엇으로 만드느냐는 인간에게 달렸단다.”
인간의 욕심이 묻혀 바늘꽃으로 피어나는 도깨비 나라!
도깨비사초는 모든 도깨비가 갖고 싶어 하는 것인 반면, 바늘꽃은 모든 도깨비가 두려워하는 존재이다. 꽃의 뾰족한 바늘에 찔리면 금세 숨이 멈추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도깨비사초와 바늘꽃은 전혀 다른 듯 보이지만, 사실 그 둘은 ‘탐별’이라는 같은 씨앗에서 피어난다. 탐별은 인간이 자신의 욕심을 담은 ‘탐’을 버렸을 때 생기는 것으로, 고귀한 별이다. 탐별이 도깨비 나라의 땅속에 묻혀 있는 동안 인간이 다시 욕심을 부리면 탐별은 바늘꽃으로 자라나고, 완전히 욕심을 버리면 비로소 도깨비사초로 싹을 틔운다.
두나 역시 여러 물건을 훔쳐 탐으로 만들었지만, 이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스스로 욕심을 버린다. 두나는 자신의 탐별을 보며 탐별이 앞으로 도깨비사초로 자랄 수 있게끔 노력하리라 다짐한다. 언젠가는 도깨비사초에서 핀 도깨비방망이가 자신에게 진정한 복을 가져다주리라 믿기 때문이다. 《거울폭포와 탐별》은 탐별이 도깨비사초가 되고 또다시 도깨비방망이가 되어야 진정한 복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내가 원하는 것도 아주 느리게 많은 노력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깨비를 만나다!
《거울폭포와 탐별》은 우리가 흔히 봐 왔던 옛이야기 속 도깨비 세계를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전혀 색다른 관점으로 풀어낸다. 《거울폭포와 탐별》엔 도깨비방망이를 쥐고 인간을 쥐락펴락하는 도깨비는 없다. 작품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도깨비인 가비 역시 도깨비방망이가 없는데, 이는 가비가 도깨비사초 겨루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초 겨루기에서 우승해 도깨비사초를 가진 도깨비만이 방망이를 쥘 수 있다는 독특한 설정 덕분에, 뻔하게 느껴지는 ‘도깨비’라는 소재가 다시금 새롭게 다가온다.
더군다나 《거울폭포와 탐별》에서 인간들은 도깨비를 무서워하기는커녕 오히려 도깨비방망이를 빼앗으려 하거나 자신의 욕심을 이루고자 스스로 도깨비가 되길 망설이지 않는다. 결국 도깨비들은 인간을 피해 거울 뒤편으로 도망치고, 인간의 심장이 차가워져 다가가면 위험하다는 소문까지 퍼진다. 그동안 인간을 위협하던 도깨비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것이다. 어릴 적부터 귀가 닳도록 도깨비 이야기를 들은 두나처럼 도깨비에 익숙해져 더 이상 도깨비를 무서워하지 않는 지금 어린이들의 심리가 잘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다. 《거울폭포와 탐별》은 도깨비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뿐히 부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과 더욱 밀접한 연결 고리를 갖는다.

섬세한 일러스트와 함께하는 도깨비 이야기!
현대적으로 해석한 도깨비에 어울리는 독특한 그림 역시 작품에 읽는 재미를 더한다. 어린이책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 신은정 그림 작가는 섬세한 일러스트로 도깨비 나라를 새롭게 표현해 예스러운 도깨비가 아닌 세련되고도 감각적인 도깨비를 작품 속에 담아냈다. 다채로운 색감과 세밀한 연필 선으로 구현된 일러스트 덕분에 독자는 도깨비 나라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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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언제나 착한 사람에게는 금은보화를 주고,  나쁜 사람에게는 잘못을 깨달을 수 있도록 벌을 주는 도깨비 그런 도깨비...

    언제나 착한 사람에게는 금은보화를 주고, 

    나쁜 사람에게는 잘못을 깨달을 수 있도록 벌을 주는 도깨비

    그런 도깨비들이 오히려 사람을 피해 거울 뒤로 숨었다.

     

    도토리묵을 좋아하고 씨름과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 모습은 익히 아는 도깨비지만

    도깨비방망이가 인간들에게 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설정은 새롭다.

     

    도깨비 자체로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기 충분하고,

    아이돌이 되고 싶은 두나에게서 자신(독자)의 모습을 비춰볼 수도있지 않을까?

    간절함과 액션(?)으로 몰입감을 높이고

    우정과 교훈으로 마무리 ^^

     

    책을 읽으며 자신을 거울에 비춰볼 기회를 주는 책이 아닐까 싶다.

     

     

    "인간이 도깨비방망이를 탐내지 않다니"

     

    사실 우리는 도깨비방망이가 절실하지 않아. 도깨비방망이는 진심으로 탐을 버린 인간들을 위한거야.

    (중략)

    방망이를 휘두르면 그 사람에게 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말이야.

  • 거울폭포와 탐별 | ra**401 | 2020.04.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글 - 정설아

    그림 - 신은정

    소원나무

     

     

     

    거울폭포, 탐별, 도깨비, 인간???

    이 책의 제목과 도깨비와 인간의 관계가 어떤 의미를 나타내며

    어떤 관계를 그려 내는지 참 궁금했다.

    거울이라면 사물을 비치는 의미도 있지만

    내면을 비춰내는 도구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책에 나오는 거울은

    거울 뒤의 도깨비 나라, 거울 반대편의 인간 나라를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하기도 하고

    인간의 내면을 바라보는 도구가 된다.

    이 거울을 통해 인간인 두나, 도깨비 가비가 만나게 된다.

    두 세계를 오고가며 우정을 쌓고 내면의 탐을 버리고

    진정한 나를 찾아가게 되는 내용이다.

     

     

    할아버지는 항상 도깨비이야기를 끊임없이 하신다.

    동생 진우도 도깨비에 푹 빠져있다.

    하지만 나는 도깨비 이야기가 너무나 듣기 싫다.

    나는 인기 있는 아이돌이 되는게 꿈인데

    집에선 아빠만 빼고 식구들이 모두 나의 맘을 몰라주는 것 같다.

    더구나 TV 출연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한주미가 너무나 밉다.

    그러던 어느날 깜깜한 밤에 거울에서 푸르스름한 빛을 보게 된다.

    그 푸르스름한 빛의 정체는 뭘까?

     

     

    파란빛의 가비는 인간인 두나를

    도깨비 나라로 데리고 간다.

    도깨비 방망이가 열리는 도깨비사초를 얻을 수 있는 기회!

    두나는 인도깨비가 되어 씨름겨루기, 춤과 노래겨루기를 운좋게 이기게 되지만

    과연 둔갑술 겨루기는 어떻게 모면하게 될까?

     

    옛날 옛날 도깨비 이야기에

    도깨비와 사람의 씨름, 내기, 우정등의 이야기가 참 많이 있다.

    도깨비들의 어수룩함도 웃기고

    사람들의 지혜도 볼 수 있는 옛날예적 이야기를

    책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두나의 욕심과 거짓이 결국 도깨비 나라의 길달에게 들키고

    벌을 받는 대신 제안을 받게 된다.

    두나가 같고 싶은 것을 가져오라는 말에

    두나는 갖고 싶은 주미의 연기 대상트로피, 언니의 영어 상장, 그리고 돈을

    가비에게 주고 가비는 길달에게 전달해 주는데...

    어? 그런데 다음 날 이상한 일이 난다.

    두나에겐 좋은 일이 생기는데 그 물건의 주인들은

    힘들고 괴로운 일이 생기게 된다.

     

     

    두나는 거울을 통해 점점 더 이상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을 도와준 가비와 소식이 끊기게 되고....

    가비를 찾아 도깨비 나라로 가게 된 두나는

    목숨이 위태로운 가비를 보게 되고

    길달의 위험천만한 계획을 알게 되는데....

    두나가 인간임을 알게 된 도깨비들은

    어떻게 두나를 대하게 될까?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어휘에 있다.

    도깨비가 등장하지만 현세대에 맞는 판타지 이야기다.

    그렇다고 옛스러움을 버리지 않았다.

    중간중간 "풀들이 덤부렁듬쑥했다."

    "구접스러운 바지차림"  " 덤부렁듬쑥한 바늘꽃밭"

    "눌눌한 털"  이라는

    구수하면서도 무슨 말이지? 하는 우리말에 한 번 더

    눈길이 가고 읽게 했다.

     

    책을 읽는 동안 궁금했던 단어나 사건의 연계성을

    도깨비 비형어른을 통해 하나하나 알게 되면서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였다.

    정말 옛날 이야기와는 새로운

    도깨비 이야기를 읽게 되어 재미있었다.

    여전히 변함 없는 건 도깨비와 인간의 우정이 승리하고

    모두 차갑고 탐욕스런 인간만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은 선이 악을 물리치고 도깨비와 인간의 선을 긋지 않고

    한 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치는 부분에선 나도 응원을 했다.

     

    탐욕은 탐욕을 부르고

    더 큰 탐욕은 나를 괴물로 만든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이 괴물로 변해가는 걸 깨닫지 못한다.

    나 역시 "이것만!"하고 작은 바램을 가졌다가

    점점 더 욕심이 커지는 경우가 있다.

    탐욕을 내려 놓는다는 것은 참 힘든 것 같다.

    왜냐하면 더 편하고 누릴 것과 관심 받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행복해 질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고통을 주는

    행복은 결국 나 역시 불행해 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다른 사람을 시기질투하고 탐하지 말고

    현재의 내 위치에서 행복을 찾고

    나만의 거울을 통해 내 안의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겠다.

     

  • 거울폭포와 탐별 | in**effy | 2020.04.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소원나무

    #소원어린이책_07_문학

    #글_정설아

    #그림_신은정

     

    거울폭포와 탐별

     

     


    <도깨비> 란 소재를

    정설아 작가님이 너무 잘 살린듯 합니다.

    전설 속에서나 만날 수 있는 이젠 시시하고 잊혀져갈 듯한 옛 도깨비의 이야기를

    요즘 시대에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흥미롭게 몰입할 수 있도록 실감나게

    구성한 것이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었어요.

    주인공 '두나'의 가족, 주변 친구, 두나의 꿈과 성격 설정도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주변 장치로서 탄탄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공부 잘 하는 언니와 귀염둥이 막내동생 사이에 끼인 두나의 천덕꾸러기 모양새는 주목받고 싶고 무엇이든 잘 해내고 싶은데 그런 두나의 생각과는 다른 결과로 이어져 여간 속상한게 아니예요.

    <두나>의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삼남매 중 둘째라는 설정이 너무 공감이 가요.

     

                                    


    인기 아이돌이 꿈인 동시에 인생 최대 목표물이기 때문에 어서 빨리 인정받아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내고 싶은데 말입니다. 게다가 학교에선 마치 경쟁상대처럼 나타나 먼저 데뷰한 드라마 주인공으로 출연중인 '주미'의 인기몰이 때문에 여간 비교당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두나의 상황이 ....

    욕심 부리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을 것만 같은 ...

    자신의 상황이 초조하고 초라해 보이기만 해요...

     

                                    

     

    그러던 중 메밀묵 냄새에 이끌려 인간 세상에 발을 디딘 도깨비 <가비>와의

    운명적인 만남은 두 세상 사이의 끈이 되어 미지의 세계에 대한 아련한 동경을

    심어주기도 한답니다.

    도깨비사초를 갖게 되면 두나가 금새 자기가 원하는 바를 다 이룰 수 있을 것만

    같아 시작한 도깨비 겨루기 대회에 여자인도깨비인척 자신을 숨기고 참가하지요.

    모두를 홀리는 일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짐작하지 못한채 희망에 부풀어 있어요.

     

                          

     

    결국...

    두나는...

    그리고 이끌려간 가비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모든 것을 탐하는 마음은 타인을 헤치기 쉽다는

    주제를 가지고 있어요.

    사실 모든 것의 인과 관계가 명확해서 정해진 답을 알고 가면 얼마나 쉬울까요.

    하지만 어제나 결과는 자신의 예상과 단단히 어긋나거나 아예 빗나가 버리기 일쑤인

    일들이 어쩌면 나의 잘잘못을 떠나 더불어 함께 연관되어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탐탐탐 원인과 결과들이 뒤섞여 만들어낸 상황들일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늘 예상밖의 놀라움과 즐거움, 때로는 좌절과 실망감을 안고

    성장하는가 봅니다.

    세계만 다를 뿐 도깨비인 <가비>의 거울 속 나라에서도 똑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지요.

    당찬 '두나'의 소중한 관계 성장을 지켜 보면서 자신의 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진실하고 솔직하게 다가가는 용기와 사랑의 마음은 분명 우리를 더욱 지혜롭고

    단단하게 단련시켜 주겠지요.


                         


    위험천만하고 아슬아슬한 '두나'의 행동을 말없이 지켜봐주고 탐욕이 불러

    일으킬 인간과 도깨비 나라의 사이를 잘 중재시키는 할아버지의 역할도 너무

    든든했어요.

    할아버지도 두나처럼 도깨비와 어릴적 나누었던 진실한 우정을 간직하고 있거든요.

    옛일과 지금의 일들을 먼 곳이 아닌 바로 나의 곁인 할아버지, 할머니와 도란도란

    나눌 수 있다는 것도 인상적이지요.


    탄탄한 스토리와 흥미진진한 인물들의 갈등과 화해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어 거울폭포수를 오고갔던 즐거운 탐독이었습니다.

     

  • 거울폭포와 탐별.지은이 : 정설아(글) 신은정(그림)출판: 소원나무
    거울폭포와 탐별.
    지은이 : 정설아(글) 신은정(그림)
    출판: 소원나무

     


    도깨비~
    들으면 도깨비 방망이가 먼저 떠오르죠.
    그리고 뿔, 누더기 같은 옷등이 생각나요.
    이야기 중에서는 '혹부리영감'이 먼저 떠오르죠.
    그러나 이제 우리 아이들은 혹부리 영감이 아닌
    우리 나라의 전통 도깨비를 만나야해요.
    혹부리영감은 일본에서 들어온 일본 설화라는것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출처: 한국민속 문학사전(설화편)


    거울폭포에 나오는 도깨비들은 제가 어릴적 티비를
    통해서 보던 만화에 등장하는 도깨비들과 유사해요.
    사람들의 손때가 묻은 오래된 물건에  깃들어서
    낮에는 자고 밤에는 깨어 활동하는 도깨비~
    <거울폭포와 탐별>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지금은 신비아파트에 나오는 신비도깨비를
    떠올리지만 엄마는 책 속에 등장하는 도깨비를
    봐왔단다"라는 말을 하게 되더네요~

     

    빗자루, 주전자,깨진 접시, 붓등등 생활속 물건과
    비슷한 도깨비들~
    아이들에게 도깨비는 무서운 대상이 아닌
    장난 많고 사람들 곁에 있는 것임을 알려주는
    계기도 되네요~^^
    저희집 막둥이에게 도깨비는 무서운 존재거든요.
    어둠속에서 있고, 두려움의 대상 그리고 도깨비가
    무서워 밤에는 자야된다는 아이죠.

     


    책 속의 도깨비들은 인간을 두려워하고,
    심장은  얼음처럼 차갑다고 알고있어요.
    그래서 절대로 인간세상에 가서는 안되는거죠.
    그런데 주인공 두나도 도깨비를 싫어하는 소녀였어요.
    할아버지와 남동생 때문(?)
    아이돌의 노래도 듣고 보고싶은데
    할아버지와 동생 진우때문에 자유롭게 TV를
    볼 수 없었어요.
    진우의 도깨비 사랑때문이였어요.
    할아버지와 도깨비에 관한 책을 읽고,
    할아버지에게 도깨비 이야기도 듣고 도깨비 장난감에
    도깨비 그림에...

     

    그래서 더욱 싫었을 수도 있었겠죠.

    도깨비가 좋아하는 음식이 뭘까요?
    그건 바로 메.밀.묵!!!
    메밀묵을 좋아하는 도깨비때문에
    두나가 도깨비 세계를 다녀올 수 있었어요.
    엄마가 직접 할아버지를 위해 메밀묵을 만드셨는데
    그 냄새를 맡은 도깨비가 절대 넘어서는 안되는
    거울폭포를 넘어 인간 세상에 왔어요.
    그러다가 두나를 만나게 되었죠.

    도깨비 가비와 두나의 만남.
    가비는 도깨비 세상에서 있으나마나한 존재인
    허깨비에서 비롯한 '허까비'로 불렸죠.
    두나도 자신을 허깨비라 생각했어요.
    어디서도 존재감을 느끼지 못 했거든요.
    하지만 두나는 가비와는 달랐어요.
    춤도 잘춘다 생각했고 오디션을 봐도 한번에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는데 주변에서
    알아주지 못해서 허깨비라 생각했죠.
    그러다 도깨비방망이로 자신의 소원을 이루고
    이루고 싶었던 두나.
    가비에게 도깨비방망이로 소원을 들어달라고 하는데
    도깨비에게 도깨비방망이가 없네요.
    도깨비방망이를 얻기위해서는 '도깨비사초 겨루기'
    대회에서 이겨야 방망이가 달리는 나무를 얻을 수
    있다는 다소 황당한 말을 하네요.
    도깨비방망이가 꼭 필요한 두나. 도깨비 가비를 꾀어
    자신을 도깨비 세상으로 데려가게 했어요.
    두나가 만난 도깨비세상.
    그 곳에서는 무슨 일들이 일어날까요?
    두나의 바램대로 가비는 도깨비 방망이를 얻을 수
    있을까요?
    반전의 반전이 있고, 우정이 담겨있으며,
    탐심(탐욕)의 결과가 어떠한지를 전해주는 책.
    234쪽으로 되어있는 <거울폭포와 탐별>은
    저학년 보다는 4학년 이상 친구들에게 권해주고 싶어요.
    글자의 크기가 크고 어휘들도 어렵지 않아 3학년
    친구들도 읽을 수 있겠지만 책 두께감에 아이가
    싫어 할 수 있어요.
    책을 통해 아이는 나보다 잘하는 친구의 능력을
    탐하거나 자신의 노력으로 일궈낸것이 아닌것은
    내것이 될 수 없음을 알게되고, 탐심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책을 읽는것만으로도 깨닫게 되네요.
    말하고자 하는것이 그대로 이야기를통해
    아이에게 쉽게 전하고 있어요.
    겉으로는 보여지지 않는 마음.
    그 마음을 다른 사람을 알지 못하지만 내 자신은
    알 수 있죠.
    세상에는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의 손길이 혹은
    누군가가 나로 인해 고통받을 수 있음을 기억해요.

     

     



    #소원나무#추천도서#거울폭포와탐별#청소년도서#허니에듀서평단#허니에듀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zoom: 1; opacity: 1;"> </div>
  • 거울폭포와 탐별 | ji**7304 | 2020.04.0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두나'는 언니와 남동생 사이에 끼인 둘째이다. 엄마 아빠가 기특해하는 공부 잘하는 언니와 할아버지와 찰떡궁합인 남동...

    '두나'는 언니와 남동생 사이에 끼인 둘째이다. 엄마 아빠가 기특해하는 공부 잘하는 언니와 할아버지와 찰떡궁합인 남동생 사이에서 자라면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지만 쉽지 않아 불만이 많다. 작년에 있었던 학예회에서 걸그룹 춤을 춘 뒤 반 친구들에게 인기를 얻은 두나는 인기 아이돌이 되고 싶다. 올 해도 학예회에서 스타가 되기를 꿈꾸는 ‘두나’는 같은 반 친구인 ‘주미’가 유명 어린이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발탁되고 학예회에서도 두각을 보이자 질투심에 휩싸인다. 반짝임 뒤에 있는 노력을 모른채 집에서는 언니, 학교에서는 주미에 대한 질투로 속상해하던 두나는 엄마 아빠의 반대로 오디션을 보는 것조차 쉽지 않은 두나가 어떻게 하면 아이돌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거울 속에서 튀어나온 불 도깨비 ‘가비’를 만난다. 가비는 거울 뒤에 있는 거울폭포를 통해 도깨비 나라로 갈 수 있으며, 그곳에서 열리는 겨루기에서 우승하면 도깨비방망이가 열리는 도깨비사초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도깨비와 벌인 겨루기에서 우승한 두나는 마침내 도깨비사초를 얻지만, 도깨비 나라 지킴이인 ‘길달’에게 들켜 사초를 빼앗기고 만다. 길달은 거울폭포 접근 금지령을 어긴 가비와 두나를 벌하지 않는 조건으로 인간 세상에서 ‘탐’을 가져오라 명령하고, 가비와 두나는 도깨비 나라와 인간 세상을 넘나들며 도깨비 나라에 숨겨진 비밀에 점점 가까워진다. 두나 역시 여러 물건을 훔쳐 탐으로 만들었지만, 이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스스로 욕심을 버린다. 두나는 자신의 탐별을 보며 탐별이 앞으로 도깨비사초로 자랄 수 있게끔 노력하리라 다짐하고 현실로 돌아와 가족들과도 화해하며 거울속에 반짝이는 자신을 발견하며 이야기는 끝을 맺는데, 요즘 노력없이 쉽게 무언가는 얻고자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옛날 이야기 속의 도깨비 나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흥미로는 이야기 속에서 성장하는 두나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준다. 책 중간중간에 삽입된 삽화에서는 무서운 도깨비가 아니라 우리와 친근한 모습의 도깨비가 그려져 있어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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