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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모으는 소녀(기담문학 고딕총서 4)(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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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5
ISBN-10 : 8984987026
ISBN-13 : 9788984987029
뼈 모으는 소녀(기담문학 고딕총서 4)(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믹 잭슨 | 역자 문은실 | 출판사 생각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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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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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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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 <언더그라운드 맨>으로 영국왕립협회의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영국 작가, 믹 잭슨의 소설집. 퇴직, 고독, 이별, 불우한 가족관계, 유년시절 트라우마 등 소외된 자들의 삶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그려내고 있다. 줄기차게 요상한 뼛조각을 모으는 소녀의 이야기인 표제작 <뼈 모으는 소녀>를 비롯해 홍수가 나면 지하실에 배를 띄우는 노인의 이야기인 <지하실의 보트>, 사내의 거죽을 벗겨 훈제하는 자매의 이야기인 <피어스 자매>, 10년 동안 죽은 듯이 잠만 잔 소년을 다룬 <잠에 빠진 소년> 등 열 편의 작품들은 단조로운 일상에서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엉뚱한 사건들이 낯설고 기이한 블랙유머를 유발시켜 낸다.

기담문학 고딕총서 시리즈는 전설과 민담, 환상과 신비, 초자연과 미스터리로 가득한 환상의 세계를 그린다. 애드거 앨런 포, 기 드 모파상, 니콜라이 고골, 찰스 디킨스 같은 세계 문학가들의 숨겨진 환상걸작과 라프카디오 헌, 이즈미 쿄카, 다프네 뒤 모리에 등 뼛속까지 파고드는 공포의 진수를 보여주는 고딕문학가들의 대표작을 엄선해 담았다.

저자소개

목차

지하실의 보트
레피닥터
피어스 자매
외계인 납치사건
강 건너기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뼈 모으는 소녀
은둔자 구함
잠에 빠진 소년
단추도둑

작가에 대하여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 박성호 님 2009.06.16

    인생에서 절대적으로 확신할 수 있는 일이란 누구에게도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회원리뷰

  •            &nbs...

                                    [뼈 모으는 소녀]
     
    이 책은 제목도 독특할 뿐 아니라 표지 또한 묘한 매력으로 보는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쾡한 눈에 멍한 표정 없는 주인공들의 인상착의를 보면 으시시한 것 같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왠지 우스꽝스럽다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주인공들의 캐릭터에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꿈꾸는 듯한 그들의 일상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책장을 펼치면 사소한 우리들의 일상을 보든 듯한 10가지의 안쓰러운 이야기들을 만나게 된다.  각각의 개성을 가진 주인공들은 비현실적이지만 마치 현실에 존재하는 괴짜들의 이야기 같기도 하다. 주인공들은 소외되고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또는 환상을 쫒는 사람들이라 더 정이 가고 조금은 우울하면서도 그들의 우직하고 바보스러운 행동에 아이러니하게도 입가에 스르륵 웃음을 짓게 한다
    퇴직 후 지하실에 만든 보트로 인해 상상했던 것 보다 더 멋진 여행을 할 수 있었던 자기만의 세계를 가진 할아버지, 나비를 사랑하는 어린 소년의 모습을 통해 따뜻한 마음과 순수한 동심을 느끼게 하는 레피 닥터 이야기, 이 얘기는 자유를 찾아 알록달록한 날개를 팔랑이며 푸른 하늘을 향해 날아올라가는 셀 수 없이 많은 나비들 속에  파묻힌 것 같은 환상에 빠지게 한다. 해변 위 낡아빠진 오두막에 단둘이 외롭게 살고 있는 못난이 피어스 자매의 안타까운 음산한 이야기와 요상한 취미를 가진 뼈 모으는 소녀의 깜찍한 이야기는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인다. 그리고 바보들의 행진을 연상케 하는 강 건너기는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한 관을 싣고 가는 우드러프 가족이 겪는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얘기인데 바보 같은 이 가족의 재치 있는 말에 웃음을 짓게 한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황당한 행동으로 사람들을 깜작 놀라게 하는 조금은 황당하지만 유쾌한 사람들은 아마 믹 잭슨의 책 속에 등장하는 멋진 주인공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 작가의  재미있는 상상이 가득한 책이다.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이야기의 전개와 풍자가 잘 표현된 단편집. 유쾌하...

    작가의  재미있는 상상이 가득한 책이다.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이야기의 전개와 풍자가 잘 표현된 단편집.

    유쾌하면서 조금은 마음이 아픈 그런 이야기들이 모아져있다.

  • 뼈 모으는 소녀 | h0**00 | 2010.02.2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믹 잭슨의 뼈 모으는 소녀   중고책 몇권 구입하려고 사이트 뒤지다 발견한 책. 전부터 독특하다는 얘기는 많이 들...

    믹 잭슨의 뼈 모으는 소녀

     

    중고책 몇권 구입하려고 사이트 뒤지다 발견한 책. 전부터 독특하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으나 무슨 내용인지 몰라 궁금한 맘에 질렀는데 예상외로 완전 깨끗한 책이 도착해서 흐뭇, 뿌듯~ 생각외로 얇아 금방 읽을 것 같단 느낌이 들긴 했지만 이렇게 빨리 읽게 될 줄은 예상 못했다.

    뼈 모으는 소녀라는 다소 엽기적인 제목이 주는 느낌에 비해 가볍게 읽기 좋은 그런 책인 듯 !!

     

    지하실의 보트, 레피닥터, 피어스 자매, 외계인 납치사건, 강 건너기,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뼈 모으는 소녀, 은둔자 구함, 잠에 빠진 소년, 단추도둑 등 10여편의 단편을 묶어 놓았는데 내 마음에 드는 이야기는 퇴직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모리스 씨가 배를 만들게 되고 그 배를 지하실에서 타게 된 사연을 재밌게 적은 지하실의 보트, 오래된 물건을 좋아하던 백스터가 골동품 가게에서 우연히 발견한 마호가니 상자. 레피닥터 수술도구로 박물관 수백마리의 나비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신비한 이야기를 담은 레피닥터, 엄청난 부자인 자일스와 버지니아 자비스 부부. 고택을 구입해 그에 맞게 화려한 생활을 하던 부부는 한번도 가본적 없는 숲으로 말을 타고 향하다 자그마한 동굴을 발견하게 된다. 그 동굴에 어울리는 은둔자 한명을 구해 숙식 제공(?) 야생에서 고독한 삶을 사는 모습을 지켜볼 맹랑한 계획을 세우는데 그 존재가 나중에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까맣게 모르고 진기한 경험이 될거라 좋아하는 철없는 부부를 재밌게 그린 은둔자 구함, 그리고 셀마가 무진장 아끼는 옷의 단추를 떼먹고선 약올리는 늙은 말과 소녀의 단추를 건 한판전쟁을 재밌게 그린 단추도둑 등등

    책 속 주인공들이 모두 너무너무 독특해서 맘에 들었던 단편들이다.

     

    자기 주장이 강한 엄마를 떠나 숲속 자신만의 삶을 살기 시작하는 핀튼 캐리(단편-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10년 동안 잠을 자고 일어나는 바람에 어른의 몸속에 갇힌 아이가 되버린 소년 . 밤이 되어 눈을 감을때마다 기이하고 깊이를 알 수 없는 잠의 세계로 빠지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존(단편-잠에 빠진 소년)등등 마음 한켠을 알싸하게 만드는 안타까운 주인공들도 많았다는 ~

     

    그의 데뷔작 '언더그라운드 맨'도 읽어봐야겠다.

     

    "저 질문 하나 해도 돼요?"

    약제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해보거라."

    백스터는 물어보고 싶은 것은 있는데 그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쩔쩔매고 있었다.

    "안 해봤다면 . . . 그러니까 그걸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 .  .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아닌지 어떻게 알죠?"

    약제사는 대답을 찾느라 잠시 생각에 잠겼다.

    "다른 모든 일과 마찬가지야." 그가 말문을 열었다.

    "하다 보면 다 알게 되는 거란다." <P.50 레피닥터 中에서>

     

     

     

  • 엽기적인 10가지 이야기 | ai**ok | 2009.12.2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어려서부터 집에서 "빼(뼈..의 사투리??) 빠지게 일해서 돈 벌어놨더니...."라는 소리를 자주 들어서 그런지 이 ...

    어려서부터 집에서 "빼(뼈..의 사투리??) 빠지게 일해서 돈 벌어놨더니...."라는 소리를 자주 들어서 그런지 이 책,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빼 모으는 소녀...  (난 굳이 "빼"라고 읽고 싶다.ㅋ)

     

     

    예전에 '본 꼴렉타'라는 영화를 본 기억이 있는데, 사실 이 영화랑 별 상관은 없다. 영화처럼 그닥 진지한 내용은 아니다..(사실 영화도 그닥 진지한 스토리는 아니었지만 ...)

     

    원래 제목이 TEN SORRY TALES라고 되어있는데, 진짜 쏘리~한 짧은 얘기 10편이 들어있다.

     

    몇 개만 짚어보자..

     

    (주의!! 스포일러)

     

     

     

    지하실의 보트

     

    이거 좀 코메디다. 상이용사 출신의 철물점 아자씨가 시간 떼우려고 지하실에서 배를 만들었는데, 막상 완성하고 나니까 배가 지하실 입구보다 커서 밖으로 빼낼 수 없었단다. 그러다 홍수가 나서 지하실에 물이 차니까 지하실에서 배를 띄우고는 혼자서 놀았는데, 다음해 강둑 보수공사를 해서 홍수가 나지 않자 일부러 둑을 무너뜨려 지하실에 물을 채우는 엽기적 행각을 벌인다.

     

    나도 회사 그만두고 한 일주일 되니까 남아도는 시간에 몸둘바를 모르겠다. 하루는 딩굴딩굴 하면서 TV나 보고 그랬는데, 하도 누워 있었더니 허리가 아파서 오래는 못하겠고... 친구들이야 다들 직장이 있으니깐 볼 일이 없고... 학교 다니는 후배한테 전화해서 수다 떨거나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거나.... 케이블 티비로 재방송이나 보다가....뭐 이런식이다. 백수로 오래 있으면 나도 옥상에서 배나 만들지도 모르겠다.

     

     

     

    레피닥터

     

    미술품의 소재로 사용한 나비를 어린 아이가 우연히 발견한 나비 살려내는 수술 도구로 살려내는 이야기다. 요즘 유행하는 친환경 생태 소설이랄까??ㅋ

     

    나비... 무서운 곤충이다. 양들의 침묵에서도 무섭더만.... 아, 그렇지!  날아라 슈퍼보드에서도 초강력울트라파워 무기로 나오지 않던가!!! 그래서 날슈(?) 2탄에서는 사오정이 왕이 되었지....

     

     

     

    피어스 자매

     

    자매 둘 만 사는 집에서 남자들 데려다가 훈제해서 외로움을 달래는.... 살짝 미저리풍의 소설이다.

     

    뭐, 남 일 같지 않다. 유학 시절에 나 좋다고 따라다니던 여자애한테 강제로 사귈 뻔한 적이 있었는데..(실제로 한 이틀 사귄 것 같기도 하다--;) 무서워서 결국 귀국했다. 여자든 남자든... 솔로로 오랫동안 있으면 안된다. 사람이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경험상 하는 말이다.

     

     

     

    강 건너기

     

    장의사 가족이 관을 물에 빠뜨리자 세례를 시켜줬다고 뻥치는 이야기다.

     

    소비자고발...불만제로.. 뭐 이런데다 신고할 감이다. 장례 서비스에 대한 심심한 경종을 울리는 소설이랄까...ㅋ

     

     

     

     

    잠에 빠진 소년

     

    평소에 꾸벅꾸벅 졸던 소년이 한 10년간 잠에 빠진 이야기다.

     

    아마도 모든 직장인의 로망이 아닐까....

     

     

     

    아무튼, 이 책 껍딱이 바뀐 것 같은데, 껍딱을 벗겨도 꽤 예쁘다.

     


     

    초콜릿색 표지를 보면 왠지 마음이 따뜻해 진다..

    이제 초콜릿 복근만 생기면 되는데.....

     

     

     

  • 뼈 모으는 소녀 | hm**i | 2009.11.1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1
    이 책을 읽으면서 유쾌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기이하기도 한 다양한 경험들을 체험하면서 시원한 피서를 다녀온 기분이다. ...

    이 책을 읽으면서 유쾌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기이하기도 한 다양한 경험들을 체험하면서

    시원한 피서를 다녀온 기분이다.

    은퇴한 노인의 기이한 취미이자 여가활동을 그린 지하실의 보트, 아름다운 나비의 박제를 보며 그들을 살리고자 하는 소년의 모험담, 손님을 박제를 해서라도 남자들과 친구가 되고 싶어한 피어스 자매 이야기, 아이들의 단순하지만 무서운 군중심리를 유쾌발랄하게 그린 외계인 납치사건, 우여곡절끝에 관을 무사히 교회까지 가져가는 재치만점 장의사가족의 이야기, 자연과 함께하는 고요속에서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알아가 인간의 삶을 포기하는 소년의 이야기, 갖가지 뼈들을 통해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소녀이야기, 인간을 경시했다 소중한 아들을 잃어버린 부부의 이야기 등등....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평범한 듯 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독특하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의 소유자들이다. 그렇기에 그들 나름대로 각자가 처한 상황에 대해 생각하고 대처하고 해결해 나가며 그렇게 나온 결론은 기상천외하기도 웃음을 자아내기도 사색하게도 만든다. 어쩌면 그 중 여러 결론은 내가 꿈꾸는 결론이기도 하기에 더욱 빠져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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