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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다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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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쪽 | 규격外
ISBN-10 : 8925554860
ISBN-13 : 9788925554860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중고
저자 설레다 |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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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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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좋은 책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oans*** 2019.11.11
21 사탕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 5점 만점에 5점 silver*** 2019.11.07
20 책이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네요. 배송도 빠르고..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actua*** 2019.10.28
19 귀여운 사탕 감사합니다 책등이 좀 눌린 거 빼고는 매우 깨끗하네요 ^^ 배송도 빨라서 굿~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windn*** 2019.10.01
18 책 상태 좋습니다. 빠른 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pjhs*** 2019.09.25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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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잇 한 장에 그려낸, 설레다 토끼의 감성 메모 이 책은 ‘다 잘 될 거야’ 식의 무책임한 위로, 거품 같은 희망, 막연한 환상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저 옆에서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등을 쓰다듬어 줄 뿐입니다.- 저자의 블로그에서

토끼 캐릭터 ‘설토(설레다 토끼)’를 주인공으로 하루 한 장씩 7년 동안 노란 포스트잇에 그림을 그려 온 저자가 있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기약 없는 설렘을 바라며 지은 ‘설레다’라는 닉네임으로 유일하게 마음을 토해내던 작고 노란 메모 안의 세상. 소통을 하고 싶어 혼자 시작한 일이었지만 언제부터인가 그녀의 블로그에 모여든 사람들은 설토를 통해 자신을 보며 공감하기 시작했다. 미술심리치료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는 그림 한 컷이 가진 치유의 힘을 설토를 통해 알게 되었고, 그녀의 메모는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은 사람, 남의 행복을 쉽게 질투하는 사람, 작은 것에 상처받고 오래 가슴에 두는 사람들의 마음에 가 닿았다.

이 책은 그 760여 장의 메모 중에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만한 가장 보편적인 감정을 담은 100장을 추려 짧은 글과 함께 엮은 것이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생겨나는 희노애락을 담아내어, 마냥 밝지만은 않은 ‘외로움, 슬픔, 원망, 미움, 배신, 불안, 질투’ 등의 마음의 그늘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저자소개

저자 : 설레다
저자 설레다(최민정)은
고통은 그림으로 전해질 때 조금씩 날아간다’고 믿는 미술심리치료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가장 우울했던 시기에 기약 없는 설렘을 바라며 지은 ‘설레다’라는 닉네임으로 일상을 그려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다.
노란 포스트잇 그림 한 컷이 가진 치유의 힘을 설토(설레다 토끼)를 통해 알게 되었고,
하루 세끼 밥을 먹듯 7년째 차곡차곡 그려온 ‘설레다의 감성 메모’는 어느덧 700장이 넘었다.
마음을 후벼 파는 특유의 한 컷 그림과 글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비슷한 주파수를 가진 이들과 소통하며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설레다의 감성 메모: http://blog.naver.com/dnwjdaks

목차

1장. 야트막하게 찰랑거리는 외로움
누구나 외롭다 - 잠들기 전, 누구나…
저 바다 밑 - 당신을 향한 그리움을 바다 밑에 숨겨둔 채…
뚝뚝뚝 - 전화기 끝에 그리움이 매달려 있다
허전-하다 - 채워지지 않는, 채울 수가 없는
내려와 - 혼자 외로워 말고
어긋남 - 누가 틀리거나 나쁜 게 아닌 거야
고립 - 난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떻게…
고집 - 죽어도 이게 좋다니까~
기다리고 있다 - 벽은 곧 무너질 거야
애정결핍 - 넌 충분히 사랑받고 있는 걸…
겹 - 나는 대체 몇 겹으로 된 걸까?
찰랑찰랑 콸콸콸 - 우울이 넘치네
유리병 세상 - 투명해서 갇힌 줄 몰랐던 나의 세상
부러움 - 자꾸만 엿보게 되는 그들의 행복
자각 - 이것이 아니라는, 여기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
고독 -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아!

2장. 상처 주는 법을 아는 사이
다가오지 마 - 내가 다친다고 그랬지!
말싸움 - 너의 급소는 내가 잘 알지. 우린 가까우니까…
매듭귀 - 좋은 말인데 듣기 싫은 말
배신감 - 널 정말 믿었는데…
반사작용 - 관계도 거울과 같아
그게 뭔데? - 아… 맞다! 넌 귀가 없지…
침묵 - 침묵이란 참 먹성도 좋지…
다수 논리 - 우리와 같지 않으면 다 ‘틀린’ 거야
심술 - 그냥, 나도 몰라!
긴 하루 - 그런 날도 있는 거지 뭐
툭 - 어느 날 갑자기 나도 모르게 마음이
치유 - 잘 참을 테니까 꼼꼼하게 약 발라다오
솔직하게 말해서 - 아무 때나 솔직하면 편하니?
출입금지 14호실 - 다시 잠가야 할 그때, 그 순간, 그들, 그 말들…
고마워요 - 날 강하게 만들어 준 말, 잊지 않을게요
마음 프린트 - 이럴 수만 있다면…

3장.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
Self Today - 작지만 단단하게 만들 거야
이별 후 - 차근차근 흩어진 나를 다시 잘 꿰매어 주는 거지
베이스캠프 - 일주일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곳으로 가야지
그래야 할 때 - 울어야 할 때는 울고, 웃어야 할 때는 웃는 거야
친구 - 세상 사람이 뭐라 하던 나는 너의 편
곁에 - 그 울음, 그칠 때까지 곁에 있을게
끈 - 우리 사이 인연의 끈, 잘 잡고 있습니까?
문이 있다 - 마지막 문을 열 때까지
용서 - 먼저 놓아버리면 되는 것
자기 위로 - 맞아, 맞아. 네가 옳아
널… 믿어 - ‘당신을 믿고 있어’라는 말…
악몽 청소 - 새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서 지워 버려다오
위안 - 네가 따뜻하게 안아주니 위안이 되었단다
내게 보이는 너의 날개 - “그러니까 넌 날 수 있을 거야”
간다 - ‘그냥’ 가지 않고 ‘믿고’ 간다
나눔 - 말 보다는 행동으로
번지다 - 서서히, 느리지만 확실히

4장. 마음에 가시가 돋았네
뽁-뽀복 - 이 많은 걸 다 뽑을 수도 없고…
재발 - 그저 지난 상처가 다시 벌어졌을 뿐이야
이별 - 갈기갈기 조각조각
이별 후 - 아플 거야. 하지만, 나아질 거야…
면회 - 네가 이렇게 될 때까지 몰랐어
이제야 - 관심도 없었으면서…
마음 거울 - 마주 보면 알 수 있는…
유년의 나 - 손이라도 잡아 줘…
사랑 후 - 이젠 내 마음 훔쳐가지 마
자학 - 이제… 그만해도… 된단다
질투 - 나보다 잘난 것도 없으면서…
가장 깊고 어두운 곳 - 그곳에는 숨겨 두었던 내가, 당신이…
신호 - 귀 기울여달라고 자신에게 보내는 신호
감춰지기 - 아무도 모르게 사라질 곳이 필요해

5장. 어른의 자격
언제, 언제쯤 - 말해줘! 그냥 기다리라고만 하지 말고…
어른의 자격 - 어른이 되고 싶다고 그랬잖아?
폭음 - ‘만약’에 취해 후회를 토하네
방향 - 이쪽이 맞긴 맞는 거야? 나침반이라도 달라고…
언제나 조금씩 더 - 나도 너처럼 자라는 중이야
성장 - 나를 찾아 담아가는 일
거긴 더 좋아? - 저 멀리 이민이나 갈까 보다
역지사지 - 그러면 서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을까?
흥신소 - 찾기 어렵…겠죠? 쉬울 것도 같은데…

6장. 척 보면 압니다
뒷담화의 맛 - 쫀득쫀득~ 입에 차악~붙는 맛!
개념 - 개념 좀 넉넉히 주세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 척 보면 압니다
분수 - 네 분수를 알라
lie to me - 얼굴에 쓰여 있는데 누가 모르겠어?
보라 당근 - 있는 그대로 봐 주세요
벽 - 하아… 갑갑하구만…
센 척 - 날 강한 사람으로 몰아세우지 마!
후우우우 - 그렇게 한숨만…
괜찮다 - 괜찮지 않을 때 하는 말, ‘괜찮아’

7장.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불안 - 머리 위의 먹구름 같은 존재
조울증 - 울다가 웃다가, 웃다가 울다가…
드글드글 - 내 속을 들여다보니 내가 드글드글
골치 아픔 - 그 문제는 정말… 으휴!
난처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말을 해요! - 그러다가 속 터집니다
걱정이야 - 걱정, 싹 지워버려
소멸 -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직면 - 오랜만이야, 우리 얘기 좀 해
무기력 - 갖고 오는 김에 희망도 같이 가져다주오
아무도 잡지 않는다 - 나를 붙잡고 있는 것
가면 얼굴 - 글쎄요. 뗄 수 있을까요?
마음 열쇠 - 당신에게 좀 더 가까이

8장. 안녕, 그리고 안녕
어쨌든 출발 - 등 떠밀어 주는 사람이 필요한 망설임의 시간
끝과 시작 - 첫발을 내딛고 날아야 할 때
섬과 섬 - 홀로 떠돌지만 함께 이어져 있는 섬들
사람 여행 - 사람을 만나고 그 마음을 여행하고
안녕, 그리고 안녕 - 만나고 헤어지고 그리고 다시 만나고

에필로그. 마음을 만나는 시간

책 속으로

앉은뱅이 의자가 점점 길어지더니 다른 사람들이 올라올 수 없는 높이에 나를 올려놓고는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가만히 내버려두면 어련히 알아서 한다구~’ 중간에 내려올 수도 있었지만 무슨 마음이었는지 혼자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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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뱅이 의자가 점점 길어지더니 다른 사람들이 올라올 수 없는 높이에 나를 올려놓고는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가만히 내버려두면 어련히 알아서 한다구~’
중간에 내려올 수도 있었지만 무슨 마음이었는지 혼자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했었지요.
망설이다가 시간은 흐르고 이제는 외로움이 싫어서 내려가 볼까 했는데
아뿔싸, 너무 높은 곳에 홀로 있었네요.
주저하는 사이 시간은 또 흐르고 이제는 외로움을 피해 내려가고 싶은 마음보다
내려가는 것 자체가 무서워져 버렸습니다.
나를 지켜보는 사람들 중 누구 하나 손을 내밀어 주는 이가 없으니까요.
누구든 좋으니 “내려와도 좋아”라는 말만 해 준다면 이젠 뛰어내릴 생각도 있는데 말이죠.
나를 이 의자에 앉게 한 사람이라도 괜찮으니 말입니다.
-pp.22~23 〈내려와 - 혼자 외로워 말고〉

날을 세우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픈 말만 쏙쏙 골라가며 공격해 오는 사람의 과거를
찬찬히 이해하고 더듬어 볼 마음이 들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의 지난날이 어쨌건 뱉어진 말에 당장 상처를 받는 것은 ‘나’이니까요.
그러나 한 번쯤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물론 포용하고 이해하라는 권유는 아닙니다. 인류를 이롭게 하는 성직자도 아닌데요.
다만, 멀찌감치 떨어져서 저렇게 아픈 말을, 뾰족한 말을 하는 이유가 무언지 헤아려 보자는 것이지요.
어쩌면 나 역시도 알게 모르게 누군가에게 이런 말들을 했거나 할지도 모르니까 말입니다.
-pp.50~51 〈다가오지 마! - 내가 다친다고 그랬지!〉

사람과 사람 사이, 수많은 끈이 이어져 있습니다.
인연의 끈은 내가 상대방에게 던져둔다고 해서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이 나에게 걸쳐 둔다고 해서 이어지지도 않습니다.
서로가 이어진 끈을 잘 붙잡고 있어야 비로소 인연이 시작되고 유지될 수 있습니다.
끈을 잡고만 있을 게 아니라 간간히 풀도 먹이고,
잘 잡고 있나 당겨보며 확인도 하고, 관리도 해줘야 튼튼하게 갈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pp.102~103 〈끈 - 우리 사이 인연의 끈, 잘 잡고 있습니까?〉

커피 한 잔 가득 내려서 탁 트인 풍경을 보며 가만히 숨을 들이쉬고, 다시 내쉬어 봅니다.
밥도 맛있게 먹었고, 주어진 일도 나름 잘 해나가고 있고, 세상이 무너질 만큼 큰 사건 사고도 없는데 어쩐지 마음 한가운데가 ‘꽉’ 막혀 있는 기분이 듭니다.
이럴 땐 내 마음에게 찾아가 묻고 싶습니다. 왜 그렇게 입을 ‘꾹’ 다물고 있는지…
무엇 때문에 그러는지… 한 번에 말해주지 않으면 말해줄 때까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pp.240~241 〈후우우우 - 그렇게 한숨만〉

찢어지고 아물기를 반복했다고 해서 고통이 익숙해지지 않는 것처럼,
만나고 헤어지는 순간들 모두 늘 처음인 듯 기쁘고 아프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감정에 익숙해지기보다 그 반복에 적응하는 편이 낫겠지요.
헤어짐은 아프지만, 다른 만남으로 지난 아픔을 기쁨으로 덮고, 그렇게 반복하고…
어찌 보면 우리네 삶이란 우연한 만남의 연속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헤어짐’이란 그 만남 사이 사이에 찍혀 있는 쉼표일지도요.
-pp.286~287 〈안녕, 그리고 안녕 - 만나고 헤어지고 그리고 다시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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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해 “노란 포스트잇 한 장으로 마음의 얼룩을 닦다!” 마음을 다독이는 설레다 토끼의 심리 치유 감성 에세이 토끼 캐릭터 ‘설토(설레다 토끼)’를 주인공으로 하루 한 장씩 7년 동안 노란 포스트잇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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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해
“노란 포스트잇 한 장으로 마음의 얼룩을 닦다!”
마음을 다독이는 설레다 토끼의 심리 치유 감성 에세이


토끼 캐릭터 ‘설토(설레다 토끼)’를 주인공으로 하루 한 장씩 7년 동안 노란 포스트잇에 그림을 그려 온 저자가 있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기약 없는 설렘을 바라며 지은 ‘설레다’라는 닉네임으로 유일하게 마음을 토해내던 작고 노란 메모 안의 세상. 소통을 하고 싶어 혼자 시작한 일이었지만 언제부터인가 그녀의 블로그에 모여든 사람들은 설토를 통해 자신을 보며 공감하기 시작했다. 미술심리치료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는 그림 한 컷이 가진 치유의 힘을 설토를 통해 알게 되었고, 그녀의 메모는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은 사람, 남의 행복을 쉽게 질투하는 사람, 작은 것에 상처받고 오래 가슴에 두는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게 되었다. 이 책은 그 760여 장의 메모 중에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만한 가장 보편적인 감정을 담은 100장을 추려 짧은 글과 함께 엮은 것이다.

소소하지만 진하다!
짤막한 글과 단순한 한 컷의 그림 사이에서 느껴지는 긴 생각들!
관계에 지쳐서 오늘도 울컥하는 당신에게 보내는 한 장의 감성 메모


설레다 토끼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데에는 누구보다 사람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가슴 따뜻한 미술심리치료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의 영향이 크다. 설레다의 블로그를 찾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설토가 내 아픈 마음을 나보다 더 잘 아는 것 같아 공감이 가고 위로가 된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대해 저자는 자신도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로 말을 잃어버렸던 시절이 있었음을 고백한다. 꼬여만 가는 관계 속에서 한없이 자책하며 한참을 엎드려 있다가 눈물로 범벅된 눈을 뜨니 보였던 노란 포스트잇…
그것에 답답한 마음을 쏟아내기를 7년. 하루에 한 장씩 차곡차곡 그렸던 메모들이 어느덧 760장이 되었다. 설토에 무한 공감을 해주는 것도 모자라서 댓글로 자신의 사연을 선뜻 털어놓으며 오히려 저자를 위로해 준 사람들 덕분에 저자는 비로소 아픈 마음을 치유하며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저자는 과거의 자신처럼 매사에 자신을 탓하고 참고 견디면서 상처를 묻어둔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꽤 많음을 알게 되었다. 자신이 아픈 줄도 모른 채 끊임없이 스스로를 다그쳐 온 이들이 설토를 통해 공감하고 위로받기를 바라며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저자는 어느 날 자신이 한없이 한심해 보일 때, 마음에 끝없는 공허함이 느껴질 때 이 책을 보며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기를 권한다. 그리고 잘나든 못나든 상처투성이든 아니든 세상에서 가장 아껴야 할 것은 바로 자신의 마음이며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자신을 소중히 보듬는 일은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방황하는 세상의 모든 어른 아이에게
날마다 조금씩 나를 위로하고 성장하는 법


이 책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생겨나는 희노애락을 담고 있다. 저자는 외로움, 슬픔, 원망, 미움, 배신, 불안, 질투 등 마냥 밝지만은 않은 마음의 그늘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토끼는 어떻게 보면 매우 자주 볼 수 있는 흔한 캐릭터이지만 설토는 다르다. 마냥 예쁘고 귀엽기만 한 토끼 캐릭터가 아닌 매일을 살아내는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작은 실수에도 자신을 상처 내고, 늘 씩씩한 척하고, 혼자 있을 때조차 마음껏 울지 못하며, 화살 세례에 지쳐 동굴로 들어가서는 누군가 자신을 찾아와주길 바라는 우리의 모습이다. 설토의 아릿한 작은 눈이, 축 처진 어깨가, 눈물 흘리는 표정이, 하늘을 바라보며 한숨 쉬는 모습이 우리의 평소 모습과 다르지 않다.
저자는 이 책이 만병통치를 자신할 순 없지만 자신을 돌아보고 보듬어주는 계기를 만드는 심리 처방전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나의 결대로, 나의 호흡대로 살아가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러나 ‘설토’를 따라 찬찬히 깊게 나를 되돌아보고, 차분하고도 따뜻한 눈길로 마음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쩌면 해답을 찾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 책은 ‘다 잘 될 거야’ 식의 무책임한 위로, 거품 같은 희망, 막연한 환상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저 옆에서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등을 쓰다듬어 줄 뿐입니다. (…)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 ‘독자들이 울컥해서 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설토를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 ‘내가 저렇게 외로이 앉아 있었구나’, ‘쓸쓸히 걸어갔었구나’를 느끼면서 눈물도 흘리고, 두고두고 감정을 소진할 수 있다면 저자로서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 추신. 이 책은 낮에 말고 밤에 보시길. 따뜻한 이불 속에서 한 장 한 장 감상해 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질긴 고기를 씹듯 잘근잘근 아주 천천히 소화 해낼 때 이 책의 진심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_저자 블로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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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내 마음 다치지 않게 | gi**k2 | 2015.09.2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명절은 가족들이 모여 삶을 나누는 때다. 모두가 즐거워야 하는데, 명절이 끝나면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이 넘쳐난...

      명절은 가족들이 모여 삶을 나누는 때다. 모두가 즐거워야 하는데, 명절이 끝나면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이 넘쳐난다. 서로 보듬어 안아주어야 하는 사람들이 만났다 헤어졌는데, 왜 이런 상처들이 많이 남게되는 것일까? 마음이 움직이는 것을 일일이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의도하지 않게 발생하는 상처가 우리의 삶 속에는 많다.


      <내 마음 다치지 않게>는 거창한 의학상식을 들이대며, 상처의 원인과 증상을 분석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여러가지 솔루션을 제시하며 문제해결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저 지나가듯이 소소한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다.


      설토의 일상에서 우리의 일상의 상처들을 꺼낸다. 그리고 설토가 늘 들고다니는 커피잔(?)-내 눈에는 커피잔으로 보이는데, 아니어도 상관은 없다-의 향기가 날라가듯, 한 장 한 장 지나갈 때마다 소소한 이야기들이 날아간다. 그리고 마음에 차분한 위로가 내려 앉는다.


      일상에 지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옆에서 토닥여 줄 누군가이듯이, 이 책.... 지친 마음을 가볍게 토닥여준다.

  • 내 마음 다치지 않게 | se**n0801 | 2015.06.2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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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마음 다치지 않게 | zi**37 | 2015.05.1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고싶지않은 나를 위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역설적이지만 아마 누구나 한번쯤은 저런기분이나 상황을 겪은적...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고싶지않은 나를 위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역설적이지만 아마 누구나 한번쯤은 저런기분이나 상황을 겪은적이 있을것이다

    일부러 혼자만의 세계에 잠식하고싶어하지만 묘한 외로움을 느끼고

    누군가가 있어줬으면 하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고싶지않은

    정말 내마음이지만 왜이렇게 모순적인가에 대해 탄식한적도 있었다

    설토라는 애칭의 토끼그림과 짧은 단상이 함께하는 이 메모는

    하루한장씩 7년간 포스트잇에 꾸준히 그려온그림이라고 한다

    그 수많은 그림중에서 보편적인 공감할수있는 100장을 추려낸것이라고 한다

    외로움 상처 이별 인간관계 질투 ....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는 감정이고 자주 겪지만

    왜 매번 힘들어하는지...

    별거 아닌것처럼 슥슥 그려내려간 그림일지라도

    그냥 지나치기 힘든 글과 그림이다

    한번쯤 골방에서 땅을 파본적있구나 싶을정도로 나만 그런건 아니었구나 왠지 안심이 된달까

    내마음에서 가시가 돋아날때도있고

    다른사람에 의해 상처받을때도 있고

    모든것이 나때문도 다른사람때문도 아니지만

    남탓하는것도 나쁘지만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고 가혹하게 대할때가 많은것같다

    그러다보면 자학의 루프에 빠지게 되는데...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하고

    결국 난 안돼로 결론이 나버리는..

    그러다보면 자신도 모르는새 자신에 대한 혐오에 빠질수도 있으니말이다

    한번쯤은 내자신 내마음도 어루만져주어야하지않을까

    나도 모르는새 갈기갈기 찢어졌을지도 모른다

  • 사람과 사람.. 인간관계는 왜 이렇게 어려운 건지..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고..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는데.. 가끔은 그...

    사람과 사람.. 인간관계는 왜 이렇게 어려운 건지..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고..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는데..

    가끔은 그냥 혼자이고 싶을 때가 있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내 마음과 너무나도 다른 사람들...

    좋은 게 좋은 거다.. 생각하고 웃고..

    싸우기 싫어 참으면 우습게 보거나 호구로 여기기까지 하는 사람들...

    참다 참다 한마디 하면 너답지 않게 왜 그러냐며..

    오히려 나를 더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고...

    기타 등등의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오해와 갈등...

    지친다.. 이 모든 것들에... 너무나도 지칠 때는.. 그냥 혼자 있고 싶다.

    몸과 마음에 보이지 않는 상처들이 쌓이고 쌓여..

    텅 빈 것처럼 느껴질 때... 누구나 이런 순간이 한 번쯤은 있지 않을까?!

    나 역시 한동안은 사람 때문에 힘들었고.. 지쳤는데..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이 책을 읽으며 위로를 받았다.


    "노란 포스트잇 한 장으로 마음의 얼룩을 닦다!"

    '관계'에 지쳐서 오늘도 울컥하는 당신에게 선물하는 한 장의 감성 메모.

    1장. 야트막하게 찰랑거리는 외로움  

    2장. 상처 주는 법을 아는 사이
    3장.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
    4장. 마음에 가시가 돋았네

    5장. 어른의 자격

    6장. 척 보면 압니다
    7장.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8장. 안녕, 그리고 안녕
    에필로그. 마음을 만나는 시간


    이 책 표지에 적힌 문구를 보면서.. 위로받고 싶은 마음에 구입을 했는데..

    내용이 참 좋았다. 노란색이 주는 따스함도 마음에 들었고...

    작가 설레다 씨는 미술심리치료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위로를 받은 것 같다.

    귀여운 토끼와 당근 캐릭터를 보면서.. 나도 저런 순간이 있었지..라며 감정이입도 하고..

    그림만큼이나 글도 좋아서..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곰곰이 따지고 보니..... 다른 사람의 마음..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하느라..

    내 마음의 상처는 쳐다볼 여유도 없었고... 생각조차하지 못 했던 것 같다.

    내가 그렇게 마음을 썼지만.. 결국 상처 입은 건 나였고..

    또다시 사람에게 실망하고 아파하는 일이... 반복되었다..

    남 탓을 할 문제가 아니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상처를 받더라도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는 정신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힘든 순간을 끌어안고.. 아파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게 없으니깐....

    그리고 조금 더 따뜻한 사람이 돼야겠다고 다짐도 했다.

    상처받았다고.. 남에게 똑같은 상처를 주는.. 어리석은 사람은 되지 말아야겠다!!

    외유내강..이라는 말처럼.. 내 마음을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고..

    상처받은 이를 위로할 줄 아는 따스한 마음과 진심 어린 배려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어른이 되어가는 건가...

    어릴 때만 성장통이 있는 게 아니었나 보다...

    앞으로도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아파하고.. 홀로 견뎌내야만 하는 시간들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

    힘들고 지칠 때.. 누군가의 위로에도 마음이 풀리지 않을 때... 나조차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를 때...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이 책을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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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 때나 솔직하면 편하니?


    솔직하게 말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 많이 있을까요?

    생각 외로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가까운 사이에는 서로 상처를 줄까 염려되어서, 업무 관계나 불특정 다수와는 그럴 수 있는 관계가 아니니 '솔직한 대화'를 나눈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죠.

    우리 앞에 어렵고 힘든 길이 펼쳐졌거나 우리가 잘못된 선택을 하기 전, 타인이 해준 '애정을 담은' 솔직한 조언은 깊고 묵직하게 다가올뿐더러 따뜻하게 느껴지기까지 하지요.

    그러나 솔직함이 따뜻하게 느껴지기 위해서는 '배려'가 기반이 되어야 하고 전달할 시기를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솔직함'을 모든 대화의 천하무적 용병쯤으로 여기곤 하지요.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내뱉어진 솔직함은 독설로 변질하기 쉽답니다.

    그래서 호의적인 상대를 방어적으로 만들고, 결국 상처를 남기고 말지요.

    대화를 시작할 때의 마음은 따뜻했을지 모르지만 서투른 솔직함은 차가운 얼음조각이 되어 상대를 공격하는 무기가 되곤 합니다.

    솔직한 조언, 솔직한 대화.

    이것이 제대로 전달되려면 그 이야기를 들을 상대방의 마음을 먼저 살피고 배려해 주세요.

     -  P. 76 ~ 77-

     


    20150321_204700.jpg


    마음이 무겁다고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통째로 떨어져 나갈 줄은 몰랐습니다.

    상처받으면 받는 만큼 바스러질 때는 있었지만 이렇게 몸이 휘청일 만큼 크게 떨어져 나가 버리다니요.

    평소와 다름없이 하루를  채우다 별일 없이 몸을 트는 순간, 몸통의 가운데가 '뻥'하고 뚫려 버리는 경험...

    아픔을 느낄 새도 없이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지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 암담한 순간.

    내 마음은 언제부터 무거워지기 시작했는지, 어디에 금이 가고 있었는지, 어쩌다 이렇게 떨어져 나갔는지 궁금하지만 일단 얼마나 떨어져 나갔는지부터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다시 끼워 넣을 수 있을지, 이대로 버려둬야 할지 알아야 하니까요.

      - P. 72 ~ 73 -

  •         책 제목이 끌려 너무 읽고싶던 책이다. 그뜻은 이미 내 마음이 지쳐...

     

     

     

     

    책 제목이 끌려 너무 읽고싶던 책이다.

    그뜻은 이미 내 마음이 지쳐서, 다쳐서 상처를 받았다는 의미가 아닐까?

     

    난 항상 외로움을 탄다.

    고독이 아니라 외로움이다.

    고독은 자의적인 면도 있지만 외로움은 자신이 원하는 경우가 아닌데도 그 상황에 처해지는것이다.

     

    직장을 다닐 때 하루 일과가 길어서 혼자 있는 시간이 길고,

    할일을 하고 나면 으례 무엇을 해야하는지 몰라 외로움을 탔다.

    그때 느꼈던 외로움은 목표가 없는데서 오는 외로움이었던거 같다.

    그래서 누군가를 그리워 하고 섣불리 다가가 상처를 받고...

    그런데 그런 아픔과 상처를 받고 시간과 세월을 지내오면서, 혹은 버텨오면서 지금의 나가 되지 않았을까?

    그런다고 아픔과 상처가 익숙해지는건 아니다.

    항상 새롭다.

    그래서 그 마음을 위로해줄, 다독여줄 무엇이(사람이든 책이든) 필요하다고 본다.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은 누군가가 자기의 마음과 생각을 알아주길 바랐을것이다.

    말을 안해도 곁에 있어주기만 해도 그런 생각은 들지 않을 것이다.

     

    내가 너무 힘들어 내 자신을 생각하지 못하고 울고만 있을 때,

    아는 언니가 어떻게 해줄까? 당장 와! 라는 그 말이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모른다.

    그래서 아직까지 잊지못하고 있다.

     

    이렇듯 우리는 자신만이 살아가는게 아니라 누군가와의 관계를 이루며,

    그 속에서 여러감정들을 겪으며 살아간다.

    기쁘고 즐거운 감정을 느낄때는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아프고 상처를 입었을 땐 누군가가 아님 무언가로 부터 위로가 필요하다.

    자신이 힘들고 먼가 목표를 잃고 이정표가 없이 방황하는 자신을 발견했을 때 읽으면 참 좋은 책이다.

    아니 친구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가만 가만 나를 보듬을 수 있는 시간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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