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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옛 기록 방법은 새끼줄 악서
772쪽 | 규격外
ISBN-10 : 1195858809
ISBN-13 : 9791195858804
우리말의 옛 기록 방법은 새끼줄 악서 중고
저자 정성남 | 출판사 새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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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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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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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4년 전에 우리말이 기록됐다! 인류 최초의 기록이었다
네, 맞습니다. 우리말이 5,914년 전에 기록됐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와 다르게 앎은 무슨 까닭일까요? 이 책은, 우리 민족이 임진왜란 이후 400년 동안 우리말의 옛 기록 방법을 완전히 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지은이가 이 책의 발간 후에 결정적 원인을 알아냈습니다. 바로 영조의 어명이었습니다. 영조가 1762년 우리말 새끼줄 악서를 보관하거나 내보이는 자를 바다 가운데 섬으로 귀양보내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죽이라”는 지시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그 가혹한 처벌에 겁먹은 백성이 일제히 보관 중인 새끼줄 악서를 불태웠으리라고 봅니다. 그러면서 새끼줄 악서는 우리나라에서 전혀 볼 수 없는 물건이 됐습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말로 설명해 주는 옛 추억이 됐습니다. 그런 상태가 지속되다, 결국 250년만에 아무도 모르는 옛 일이 됐습니다.
하지만 영조의 “발본색원하라”는 명령 전까지 5,600년 동안 쓰였던 우리말의 옛 기록 방법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 기록 방법은 문자가 아니었습니다. 컴퓨터 코드처럼 자음이나 모음을 부르는 사운드 코드였습니다. 우리말의 옛 기록 방법이었던 새끼줄 악서가 컴퓨터 코드와 같은 원리입니다. ① 컴퓨터 코드처럼 자음이나 모음을 부르는 사운드 코드를 정한다. ② 컴퓨터 코드를 파일로 저장하듯이, 사운드 코드를 새끼줄에 매듭으로 기록한다. ③ 웹 브라우저가 컴퓨터 코드를 문자로 바꿔 모니터에 표시하듯이, 악사가 새끼줄의 사운드 코드를 말로 바꿔 발음한다.

아, 왜 사운드 코드인지를 설명하지 않았네요. 악기의 음 5개, 즉 궁, 상, 각, 치, 우로 코드를 만들었기에 사운드 코드라고 부릅니다. 새끼줄 두 가닥에서 25(=5 x 5)개의 사운드 코드가 나옵니다. 그런데 같은 사운드 코드가 초성과 종성에서 자음, 중성에서 모음을 불렀습니다. 그래서 사운드 코드가 25개였지만, 그 값은 38~45개였다고 봅니다. 그 38~45개의 사운드 코드의 값으로 우리말을 기록했던 방법이 새끼줄 악서였습니다.

고려 시대에는 사운드 코드를 종이 위에 한자로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를 횡서 또는 비서라 불렀습니다. 횡서 또는 비서를 읽으려면, 사운드 코드의 값 일람표가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 그것이 발견되고 이어 횡서 또는 비서를 해독하며, 우리말의 옛 기록 방법이 증명되리라고 봅니다.

우리 사서에 새끼줄 악서의 증거가 많이 나옵니다. 지은이가 현재 그런 증거들을 설명하는 책을 씁니다. 제목이 “사서 속의 우리말 새끼줄 악서”인데, 1년 안에 출간되리라고 봅니다. 그런 증거들 중 하나만 예로 듭니다. 신라 말기의 승려이자 풍수설의 대가인 도선을 아시죠? 그의 저서인 도선비기가 유명한데, 그 도선비기가 “듣는 책”이었다는 서술이 조선왕조실록 중 광해군일기(중초본) 43권, 광해 10년 2월 9일의 1번째 기사에 나옵니다. 그 기사에 “도선비기를 들었다(聞道詵?記, 문도선비기)”라는 문구가 있는데, 새끼줄 악서가 바로 듣는 책이었습니다. 사운드 코드의 값을 아는 악사가 초성+중성+종성을 합쳐 음절을 발음하고, 조상들이 그 발음을 들었습니다. 익히 들어 본 도선비기가 그런 듣는 책이었다는 증거입니다.

다산 정약용의 시에 “기록이 부실하게 지어지기 오천 년 (載籍荒疏五千歲, 재적황소오천세)”이라고 나옵니다. 현대인이 아는 바대로 우리말의 옛 기록 방법이 없었다면, 다산이 그처럼 썼을 리가 만무합니다. 새끼줄 악서라는 원시적 기록 방법이 있었는데, 온 민족이 250년만에 완전히 망각했을 뿐입니다.

저자소개

목차

여는 글

제1편 우리나라가 5,300년 동안 새끼줄 악서의 문명이었다
제1장 새끼줄 악서와 음자 시스템
제2장 우리 음자는 초성+중성+종성 방식이었다
제3장 중국의 상고 시대도 새끼줄 악서의 문명
제4장 악서는 옛말이 당대어로 번역되며 전승됐다
제5장 예기 중 악기가 새끼줄 악서의 증거
제6장 음보가 발견되면, 어떻게 해독하나?
제7장 가림토 문자가 실용 문자가 되지 못 했던 까닭

제2편 우리말 새끼줄 악서의 전통
제1장 5,914년 전에 우리말이 기록됐다
제2장 배달의 정사인 배달유기가 현존한다
제3장 단군세기는 단군 조선의 정사이다
제4장 앞 장의 내용에 대한 보충 설명 ①
제5장 삼국사기와 화랑세기에서 드러나는 악서의 전통
제6장 앞 장의 내용에 대한 보충 설명 ②
제7장 동국통감에서 추론하는 조상들의 우리 역사관
제8장 새끼줄 악서의 문명은 이런 점이 다르다
제9장 위서론은 새끼줄 악서의 전통을 잊어 생긴 오해
제10장 조상들의 새끼줄 기록을 더 이상 잃지 말자
제11장 조상들의 새끼줄 기록을 연구하는 배달학
제12장 단편적 내용의 추가

제3편 논어에서 드러나는 새끼줄 악서의 중국 전통
제3편의 소개글
제1장 논어 중 일월지언 장과 부지육미 장
제2장 공자가 말하는 문(文)은 결승의 매듭 무늬
제3장 새끼줄 악서의 시대와 어긋나는 어구의 해명
제4장 새끼줄 악서의 시대를 뒷받침하는 어구

닫는 글

책 속으로

 읽는이는 매우 중요한 사실을 하나 모릅니다. 읽는이의 잘못이 아닙니다. 임진왜란 탓입니다. 그때 조상들이 정신이 없었던 듯, 그 중요한 사실을 후손들에게 제대로 일러 주지 못 했습니다. 그 탓에 대다수 백성들이 한꺼번에 그 사실을 잊었던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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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는이는 매우 중요한 사실을 하나 모릅니다. 읽는이의 잘못이 아닙니다. 임진왜란 탓입니다. 그때 조상들이 정신이 없었던 듯, 그 중요한 사실을 후손들에게 제대로 일러 주지 못 했습니다. 그 탓에 대다수 백성들이 한꺼번에 그 사실을 잊었던 듯합니다. 나머지 백성들이나 기억했던 그 사실이 세월의 경과로 더욱 잊혔습니다. 1920년 그 사실을 알았던 마지막 인물(=환단고기의 발행인 계연수)의 사망으로, 그 사실이 우리나라에서 완전히 잊혔습니다. 우리가 우리 역사를 오해하는 가장 큰 원인이 그 사실의 망각--잊어버림--입니다. 우리가 우리말의 옛 기록 방법을 망각해서, 우리 역사를 옳게 이해하지 못 합니다.  우리말의 옛 기록 방법이 5,914년 전에 쓰였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말의 옛 기록 방법이 인류 최초로 말을 완전하게 기록했습니다. 인류 최초의 문자가 5,100년 전에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출현했다고 합니다. 우리 민족은 그보다 약 800년 일찍 기록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우리 민족의 나라였던 배달이 그 기록 방법으로 사서를 지었습니다. 그 사서를 바탕으로 단군 조선의 초기에 배달의 정사--보통 한 나라의 공식적 사서를 의미함--를 편찬했습니다. 이름이 배달유기입니다. 배달유기가 그 후 계속 전승되다, 세종 재위 시에 발견되어 한역됐습니다. 배달유기의 한역본(=한문으로 번역한 판본)이 현존합니다. 그런데 일제가 근대 조선의 조정 내 문헌을 모두 훔쳐 가서, 배달유기를 당장 읽지는 못 합니다. 만약 근대 조선의 조정 내 문헌이 돌아오면, 우리말의 옛 기록 방법이 5,914년 전에 쓰였음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또 배달유기가 국내에 현존--현재 있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환단고기 중 태백일사의 지은이가 이맥인데, 그의 일십당(一十堂, 이맥의 호) 문고에 배달유기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일십당 문고를 현재 이맥의 직계 후손이 보관하겠지요. 어느 거부--큰 부자--나 기업 또는 정부가 그 일십당 문고를 사서 국민에게 공개하면, 배달유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기대하십시오. 현존하는 인류 최고의 사서가 우리 민족의 배달유기이며, 읽는이가 1년 안에 읽을 듯합니다.  우리말의 옛 기록 방법이 훈민정음의 창제 때까지 5,300년 동안 사용됐습니다. 세종 당시의 조상들은 모두 알았던 사실입니다. 그 전의 조상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 민족이라면, 누구나 알았던 사실입니다. 일상생활에서 그 방법으로 말을 기록했으니까요. 그런데 우리 민족이 임진왜란 이후 그 기록 방법을 완전히 망각했습니다. 그래서 혼란이 빚어집니다. 먼 조상들은 거의 6,000년 전부터 우리말로 기록을 남겼는데, 현대인들이 그 기록 방법을 모릅니다. 그래서 위서 논란이 벌어집니다. 민족의 옛 기록 방법을 망각한 자신의 잘못을 놓고, 조상들의 기록을 위서로 의심합니다.  환단고기라는 책 이름을 들어 봤겠지요. 그 이름 중 고기(옛 고+기록할 기)가 조상들이 썼던 명칭입니다. 다시 말해, 조상들 중 한문 사용자들이 우리말의 옛 기록 방법을 고기라고 불렀습니다. 비서라는 명칭도 있는데, 본문에서 설명합니다. 순우리말 이름도 있었다고 보지만, 짓는이가 훈민정음 기록을 잘 몰라서, 찾지 않았습니다. 고기라는 이름이 대상의 정체를 드러내지 못 하는 단점이 있으므로, 짓는이는 대신 악서(음악 악+책 서)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아, 정작 우리말의 옛 기록 방법인 새끼줄 악서를 설명하지 않았네요. 새끼줄 악서는 말의 발음을, 악기의 음을 조합한 음자로 바꿔 새끼줄에 매듭으로 기록하는 방법입니다. 그 악기의 음이 궁, 상, 각, 치, 우 등 5개 음입니다. 궁상각치우는 음악의 음계(소리 음+사다리 계, 일정한 순서로 음을 차례로 늘어놓은 것)만이 아니고, 음자를 구성하는 음높이의 음계이기도 합니다. 애초에 음자의 음계였던 궁상각치우가 음악의 음계로 오해됐을 가능성마저 있다고 봅니다. 음높이가 새끼줄에서는 매듭의 높이로 기록됩니다. 그래서 궁상각치우 중 각 음은 언제나 새끼줄의 가운데 높이에 기록됩니다. 각 음 아래에 궁 음과 상 음의 2개 매듭 자리가 있고, 각 음 위에 치 음과 우 음의 2개 매듭 자리가 있습니다.  음자가 몇 개의 음으로 구성되는지는 확실하지 않은데--중국에서 출토(=땅속에 묻혀 있던 물건이 밖으로 나옴. 또는 그것을 파냄)되는 결승을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음--짓는이의 추측은 6개 음입니다. 중국 유가의 경전인 예기 중 악기에 육률(六律)이란 표현이 나오는데, 초성 2개 음+중성 2개 음+종성 2개 음=6개 음=1음자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러니 먼 조상들이 한글처럼 자음과 모음만 익혀, 음절을 조합했던 듯합니다. 물론 우리 조상들이 무지막지하게 3,000개 정도의 음자를 외웠을 가능성이 부정되지 않지만, 초성+중성+종성으로 음자를 구성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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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배달과 단군 조선의 정사의 한역본인 배달유기와 단군세기가 현존한다 배달의 건국연도가 기원전 3897년이다. 올해가 2017년이니, 두 수치를 합하면 5,914년 전이다. 환단고기 중 태백일사가 배달의 첫 임금이었던 환웅에 관한 기사를 실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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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과 단군 조선의 정사의 한역본인 배달유기와 단군세기가 현존한다

배달의 건국연도가 기원전 3897년이다. 올해가 2017년이니, 두 수치를 합하면 5,914년 전이다. 환단고기 중 태백일사가 배달의 첫 임금이었던 환웅에 관한 기사를 실었는데, 출처가 배달의 정사인 배달유기인 듯하다. 그러므로 배달유기가 배달의 1,565년 역사 전체를 담았다고 추측한다. 또 세종이 천문류초라는 천문 서적의 편찬을 지시했는데, 배달의 말기였던 기원전 2470년의 오성결집(=화성, 수성, 토성, 목성, 금성 등이 가깝게 모이는 현상)이 나온다. 그러므로 그 오성결집을 배달유기에서 인용했음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세종이 적극적으로 배달유기를 찾았고, 발견했고, 한역했음을 알 수 있다. 배달유기의 한역본이 현존한다. 일제가 훔쳐 갔으니, 현재 일본에 있다. 또 태백일사의 지은이 이맥의 일십당 문고에도 있을 가능성이 높다.

단군 조선이 배달처럼 우리말 새끼줄 악서로 사서를 작성했다. 그 사서를 전승했던 악사들이 강화도에서 살았다. 1363년 이암이 강화도에 가, 악사의 발음으로 단군 조선의 정사를 듣고 한역했던 문서가 단군세기이다. 그런데 우리가 그걸 모른다. 단군세기가 한역 후에 우여곡절을 겪었기 때문이었다. 단군세기가 한역 후에 폭넓게 읽혔다. 근대 조선의 태조, 태종, 세종 연간에 식자층이 모두 단군세기를 읽었다고 본다. 한마디로 말해, 단군 열풍이 휘몰아쳤고, 고려 시대 내내 잊힌 존재였던 단군이 확고부동하게 우리 민족의 상징이 됐다. 그런데 명나라가 그 단군 열풍을 문제 삼으며 일이 심하게 꼬였거나, 그런 사태를 우려했던 근대 조선의 조정이 선제적 조치를 취했던 듯하다.

당시 임금이 민가가 보유했던 단군세기의 사본들을 모두 수거하여 불태웠다고 추측한다. 그런 고육지책으로 명나라와의 전쟁을 피했다. 그 후 단군세기는 근대 조선의 종료 시까지 금서였다. 그런 사연을 모르는 현대인이 단군세기를 위서로 의심한다. 하지만 위서가 아니다. 단군 조선의 정사(=우리말 새끼줄 악서)의 한역본이 맞다.

고구려, 백제, 신라의 기본 사서가 우리말 새끼줄 악서였다. 삼국사기에 “백제는 개국 이후 문자로 일을 기록했던 적이 없었다. 이때(근초고왕 30년)에 이르러 박사 고흥을 얻었고, (비로소) 문자 기록이 시작됐다”는 서술이 나온다. 개국부터 근초고왕 30년까지 백제가 오로지 우리말 새끼줄 악서로만 사서를 작성했기에, 김부식이 이처럼 서술했으리라. 고구려와 신라도 사정이 비슷했다고 본다. 당시 우리말을 기록하는 유일한 방법이 새끼줄 악서였기에, 사정이 다를 수가 없었다.

이처럼 훈민정음의 창제 이전 우리말을 기록하는 유일한 방법이 새끼줄 악서였다. 자연히 우리 민족의 모든 기록이 새끼줄 악서였다. 그런데 우리 민족이 영조의 발본색원 명령 이후 250년만에 새끼줄 악서를 완전히 망각하며, 큰 혼란이 빚어졌다. 이 책이 그런 혼란을 일소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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