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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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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쪽 | 규격外
ISBN-10 : 8937834863
ISBN-13 : 9788937834868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중고
저자 헨리 뢰디거 | 역자 김아영 | 출판사 와이즈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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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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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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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능력이 100세까지 행복한 인생을 만든다! 학습과 기억의 원리에 대한 실증적 연구에 따르면, 정석으로 여겨지는 학습 방식은 대부분 ‘헛수고’라고 한다. 밑줄 긋기, 강조하기, 벼락치기, 반복 학습, 집중 연습은 안다는 착각을 일으킬 뿐 그렇게 익힌 지식은 금세 머릿속에서 사라진다. 심지어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공부할 때 가장 효과가 높다는 학습유형의 신화는 결코 증명된 적이 없다.

그렇다면 지식과 기술을 더 잘 배우고, 더 오래 기억하고, 필요할 때 즉각 떠올리게 하는 효과적인 학습법은 무엇이란 말인가?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는 연구와 실험, 과학적 검증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학습법을 망라한다. 독보적 실력의 신경외과의사, 미식축구 챔피언 팀 코치, 88세 피아니스트와 꼴찌에서 일등이 된 의대생 등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확인해보자.

저자소개

저자 : 헨리 뢰디거
저자 헨리 뢰디거 Henry J. Roediger는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로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제임스 S. 맥도널 석학교수다. 인간의 학습과 기억력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기억력을 주제로 17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 2003년 과학정보기구(Institute of Scientific Information)의 ‘가장 활발하게 인용된 과학자’(Highly Cited Scientist) 명단에 올랐다.

저자 : 마크 맥대니얼
저자 마크 맥대니얼 Mark A. McDaniel은 워싱턴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겸 인지·학습·교육 통합연구센터(CIRCLE) 책임자다. 특히 미래예측 기억(prospective memory) 분야의 선도자로서 미 국립보건원(NIH)과 항공우주국(NASA)에서 연구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저자 : 피터 브라운
저자 피터 브라운 Peter C. Brown은 영국 출신의 프리랜서 작가이자 인터넷 언론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1장 우리는 잘못된 방식으로 배우고 있다
2장 배우려면 먼저 인출하라
3장 뒤섞어서 연습하라
4장 어렵게 배워야 오래 남는다
5장 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라
6장 학습 유형이라는 신화
7장 꾸준한 노력은 뇌를 변화시킨다
8장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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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아인슈타인은 “창의력은 지식보다 중요하다.”라고 단언했다. 창의력 없이 어떻게 과학, 사회, 경제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이 가능하겠는가? 지식 축적이 따분하게 느껴지는 반면 창의력과 관련된 것은 더 재미있어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이분법은 옳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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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은 “창의력은 지식보다 중요하다.”라고 단언했다. 창의력 없이 어떻게 과학, 사회, 경제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이 가능하겠는가? 지식 축적이 따분하게 느껴지는 반면 창의력과 관련된 것은 더 재미있어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이분법은 옳지 않다. 외과 의사나 비행기 조종사가 “창의력은 지식보다 중요하다.”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고 있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지식과 창의력을 함께 계발해야 한다. 지식이 없으면 분석, 종합, 창조적 문제 해결과 같은 고차원적 기술을 위한 기초를 닦을 수 없다. _ 《1장 우리는 잘못된 방식으로 배우고 있다》

“어려운 수술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었는지, 예를 들면 봉합을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는지 생각해봅니다. 바늘땀을 좀 더 작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봉합을 더 촘촘히 해야 할까? 이렇게 바꿔보면 어떨까? 그 다음날에는 생각했던 것을 실행해보고 효과가 있는지 지켜봅니다.”반추, 즉 돌이켜보는 행위에 포함된 몇 가지 인지적 활동은 탄탄한 학습으로 이어진다. 에버솔드는 새로 배운 지식을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으려면 “그 상황에서 걱정해야 하는 사항들을 A, B, C, D단계로 나누어 암기하고” 연습해야 한다고 한다. 실제로 긴급한 상황이 닥치면 그때는 반사적으로 정확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위급한 상황에 놓인 자동차 경주 선수처럼, 생각하기 전에 행동해야죠.” _ 《2장 배우려면 먼저 인출하라》

무능한 사람은 능력을 향상시킬 기술이 부족하다. 무능과 유능을 구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현상은 더닝-크루거 효과라고 한다. 우리가 착각과 잘못된 판단에 약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학부모와 교육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자기주도학습’을 재검토해야 한다. 무엇을 공부할지, 일정은 어떻게 짤지, 어떤 방법으로 공부할지 가장 잘 판단하는 사람이 학생 본인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학생들이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구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더닝-크루거 효과에 따라 가장 효율이 떨어지는 학습 전략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자신을 가장 과대평가하고, 학습 습관을 바꾸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부족한 부분을 짚어주고 그 부분을 채우는 데 필요한 연습 계획을 짜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자의 지도를 받을 때 학업 성취도가 높아진다. _ 《5장 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라》

기억과 지식을 통합하는 해마는 평생에 걸쳐 새로운 뉴런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 현상은 뇌가 물리적 손상에서 회복하는 능력이나 인간의 평생 학습 능력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신경 발생과 학습 및 기억과의 관계는 계속 탐구해야 할 영역이지만 과학자들은 이미 연관 학습(associative learning, 즉 이름과 얼굴처럼 관련 없는 항목의 관계를 학습하는 것)이 해마에서 새로운 뉴런을 더욱 많이 생성하도록 자극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신경 발생의 증가가 새로운 학습에 착수하기 전에 시작된다는 사실은 학습하려는 의도 자체가 뇌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신경 발생 증가가 학습 활동이 끝난 후에도 한동안 지속된다는 사실은 시간 간격을 두고 노력을 들여 인출 연습을 할 경우 장기 기억에 기여한다는 점을 알려준다. _ 《7장 꾸준한 노력은 뇌를 변화시킨다》

2천 곳 이상의 가맹점을 둔 자동차 정비 체인사업체 지피 루브(Jiffy Lube)는 지피 루브 대학이라는 이름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직원들은 e-러닝과 현장 훈련이 결부된 퀴즈, 피드백, 간격을 둔 연습, 교차 연습 등이 포함된 능동적인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회사 관계자와 인터뷰할 때, 그는‘매장 매니저의 하루’라는 컴퓨터 기반 시뮬레이션 게임을 마무리하는 중이었다. 이 게임에서 매니저는 다양한 문제와 마주치고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전략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지피 루브 대학은 트레이닝 분야에서 많은 상을 받았고 미국 교육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모든 직무에서 자격증을 받은 직원은 7학점을 인정받고 중등학교 이상의 교육기관에 등록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직원 이직률은 떨어졌고 소비자 만족도는 올랐다. _ 《8장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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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못된 방식으로 공부하고 있다!” 125년의 학습 연구, 40년의 인지심리학 연구 성과, 11인의 학자가 10년간 수행한 ‘교육현장 개선을 위한 인지심리학의 응용’ 연구를 집대성한 하버드대학교 출간 교육학 명저! 자기주도학습...

[출판사서평 더 보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못된 방식으로 공부하고 있다!”
125년의 학습 연구, 40년의 인지심리학 연구 성과, 11인의 학자가 10년간 수행한
‘교육현장 개선을 위한 인지심리학의 응용’ 연구를 집대성한 하버드대학교 출간 교육학 명저!

자기주도학습은 틀렸다. 최고의 선수는 훌륭한 코치의 도움을 받는다. 밑줄 긋기, 강조하기, 벼락치기, 반복 학습, 집중 연습은 안다는 착각을 일으킬 뿐 그렇게 익힌 지식은 금세 머릿속에서 사라진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공부할 때 가장 효과가 높다는 학습유형의 신화는 결코 증명된 적이 없다. 지식과 기술을 더 잘 배우고 더 오래 기억하고 필요할 때 즉각 떠올리게 하는 최고의 학습법은 무엇인가? 독보적 실력의 신경외과의사, 미식축구 챔피언 팀 코치, 꼴찌에서 일등이 된 의대생, 농업 기술을 독학으로 익힌 정원사, 88세의 피아니스트와 기억력 대회 우승자까지, 생생한 사례와 함께 과학적으로 검증된 학습법을 소개한다.


출판사 리뷰
학습 능력이 100세까지 행복한 인생을 만든다.
더 늦기 전에 공부 습관을 바꿔라!


125년의 학습 연구, 40년의 인지심리학 연구 성과, 11인의 학자가 10년간 수행한
‘교육현장 개선을 위한 인지심리학의 응용’ 연구를 집대성한 하버드대학교 출간 교육학 명저!

미래학자들은 누구나 평생 대여섯 번은 직업을 바꾸어야 하는 시대가 왔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식의 반감기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으며 산업의 질서가 순식간에 뒤바뀌어 사라지는 직업들이 속출하고 있다. 다가오는 3D 프린팅 기술과 사물인터넷의 상용화는 첨단산업이 아닌 일반 산업 분야에도 거대한 파괴적 혁신을 몰고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명문대나 서울 소재 대학을 보내기 위한 입시용 교육에 모든 학생이 내몰리며 첫 번째 직장을 얻는 데에도 확실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대학 간판을 따기 위한 공부에 대부분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다. 하지만 문과는 졸업 후 바로 치킨을 튀기고, 이과는 벤처 창업 후 부도, 이후 자살 아니면 치킨집 창업으로 이어져 문과가 이과보다 유리하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치킨맵》이라는 자조적 유머가 말해주듯, 원하는 대학에 입학해도 단지 하나의 관문을 통과한 것일 뿐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한편, 무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는 비영리 교육단체 칸 아카데미와 온라인 공개강좌(MOOC, Massive Open Online Course) 등 굳이 비싼 등록금을 내지 않아도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나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시대에 지식과 기술을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은 단연 인생을 살아가는 데 유리하다. 또한 뇌과학의 눈부신 발전에 따라 인간의 뇌는 불과 수십 년 전에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엄청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학습은 뇌를 변화시키며, 뇌를 변화시키면 더욱 효과적으로, 더 많은 지식을 축적할 수 있다. 학습이야말로 부익부 빈익빈이 극심한 분야다. 학습과 그 신경계적 기초에 대해서는 알아야 할 것이 아직 많이 남아 있지만, 즉시 적용해서 부작용 없이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는 실용적 전략과 원리들이 이미 나와 있다.

125년 전 시작되어 최근에 주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학습 연구를 통해 우리는 학습을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다. 40여 년 전부터 시작된 인지심리학의 연구 성과는 학습 연구를 ‘학습의 과학’으로 정립했다. 우리는 이에 힘입어 성공담과 개인적 경험에 근거한 잘못된 믿음을 대체하는 진짜 효과적인 학습법에 대해 점점 더 많이 알게 되었다.

‘학습의 과학’을 집대성하는 이 책의 집필 과정은 대규모의 공동 프로젝트였다. 학습과 기억 연구에 매진해온 저명한 인지과학자 헨리 뢰디거와 마크 맥대니얼, 그리고 작가인 피터 브라운이 한 팀이 되어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집필했고, 수많은 사람들과 단체의 도움을 받았다. 이 책은 2002년 제임스 S. 맥도널 재단이 자금을 지원한 ‘교육 현장 개선을 위한 인지심리학의 응용’ 연구 덕분에 탄생했다. 책임 연구원 헨리 뢰디거를 비롯한 마크 맥대니얼과 9명의 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10년에 걸쳐 인지과학을 교육학에 적용하는 합동 연구를 수행했다. 이 외에도 미국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컬럼비아 중학교와 컬럼비아 고등학교에서의 학습 연구, 다트 뉴로사이언스의 지원을 받은 기억력 선수들에 대한 연구도 이 책에 수록되었다. 또한 하버드대학교 출판부에서는 인지과학자 5명을 별도로 선임하여 출간 전 원고의 세부 사항을 철저하게 검증했다.

대학생, 의사, 교수, 조종사, 작가, 음악가, 운동선수, 군인, 경찰, 보험회사, 자동차 정비업체 등 각계각층에서 구체적인 사례들을 공유해준 덕택에 이 책은 연구 결과를 나열하는 대신 복잡한 지식과 기술에 통달하는 법을 깨달은 사람들의 살아숨쉬는 이야기를 가득 담게 되었다. 이 책은 학생과 교사를 비롯하여 비즈니스 현장과 정부, 군대 각 분야의 교육 담당자, 업무 연수를 제공하는 전문가 집단의 리더, 코치 등 효과적인 학습법이 시급한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한편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려는 직장인과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평생 학습자를 위한 책이기도 하다.
지식과 기술을 더 잘 배우고, 더 오래 기억하고,
필요할 때 즉각 떠올리게 하는 최고의 학습법은 무엇인가?

자기주도학습은 틀렸다. 최고의 선수는 훌륭한 코치의 도움을 받는다. 밑줄 긋기, 강조하기, 벼락치기, 반복 학습, 집중 연습은 안다는 착각을 일으킬 뿐 그렇게 익힌 지식은 금세 머릿속에서 사라진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공부할 때 가장 효과가 높다는 학습유형의 신화는 결코 증명된 적이 없다. 뛰어난 학생이나 천재들의 성공 스토리,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주관적인 학습법은 진실과 거리가 멀다. 이 책에서는 연구와 실험, 과학적 검증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학습법을 집대성, 독보적 실력의 신경외과의사, 미식축구 챔피언 팀 코치, 꼴찌에서 일등이 된 의대생, 농업 기술을 독학으로 익힌 정원사, 88세의 피아니스트와 기억력 대회 우승자 등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들려준다.

인지심리학이 경제학에 적용된 행동경제학에서 합리적 의사결정을 가로막는 인지적 오류들을 밝혀냈듯, 효과적인 학습 전략도 우리의 직관이나 느낌과 어긋날 때가 많다. 그런 점에서 요즘 각광받고 있는 자기주도학습은 특히 비효율적인 방식이 되기 쉽다.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판단하고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하는 상위인지(메타인지)는 우수한 학생들일수록 뛰어나고, 그렇지 못한 학생일수록 부족하다. 무능한 사람이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현상은 더닝-크루거 효과(160쪽)라 불리며 심리학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우수한 학생들조차 객관적 기준으로 평가받고 적절한 피드백을 받을 때 더욱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최고의 운동선수가 혼자 연습하지 않고, 훌륭한 코치의 도움을 받는 것과 같은 이유에서다.

우리는 바람직하게 학습하고 있을 때와 그렇지 못할 때를 잘 구분하지 못한다. 배우는 과정이 느리고 힘들다는 느낌이 들면 더 생산적으로 보이는 전략에 마음을 빼앗긴다. 그러나 쉽게 배운 지식은 모래 위에 쓴 글씨처럼 오늘 배우면 내일 사라진다. 가장 흔한 학습 전략은 ‘교재를 반복해서 읽기’, 그리고 기술이나 새로운 지식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기’라는 전략이다. 일반적으로 뭔가를 배우려면 이렇게 ‘연습하고,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복해서 읽고 몰아서 연습하면 실력이 늘었다는 느낌을 받지만, 이러한 방식에는 몇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익숙함을 아는 것으로 착각하는 자기기만에 빠지며 실력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

사실이나 개념을 머릿속에서 떠올리는 인출 연습(retrieval practice)은 반복해서 읽는 복습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다. 인출 연습에는 플래시 카드나 시험 같은 방법이 있다. 시험 자체가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 되는 현상은 ‘시험 효과’라 불린다. 한 중학교에서 연구자들은 교재의 일정 범위를 정해서 간단한 시험을 세 차례 실시하고 학생들에게 결과를 알려주었다. 또 다른 범위에서는 시험을 보는 대신 세 번씩 복습하게 했다. 한 달 후 치른 시험에서 학생들은 어느 범위의 내용을 더 잘 기억했을까? 간단한 시험을 보았던 범위의 평균 점수는 A-였고 시험을 보지 않고 복습만 시킨 범위의 평균 점수는 C+였다(55쪽).

답답하더라도 노력을 많이 들여 배운 지식일수록 더 깊이 남고 오래 간다. 하루이틀의 집중 훈련보다는 시간 간격을 둔 연습이 효과적이다. 외과 수련의 38명이 미세 혈관 수술에 대해 네 차례의 짧은 수업을 들었다. 절반은 하루에 모든 수업을 들었고, 나머지는 똑같이 네 번 수업을 받되 수업 사이에 일주일씩 간격을 두었다. 그 결과 일주일 간격을 두고 수업을 받은 집단이 모든 면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었다(71쪽). 새로운 지식을 장기 기억에 새겨넣으려면 통합 과정이 필요하다. 기억 흔적(memory trace, 새로운 지식에 대한 뇌의 표상)을 강화하고 의미를 부여하며 사전 지식과 연결하는 이 과정은 몇 시간에서 며칠에 걸쳐 일어난다. 약간의 망각 후에는 지식을 인출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므로 시간 간격을 두고 학습하면 기억을 강화하고 통합을 더욱 촉진한다.

체육 시간에 여덟 살짜리 아이들이 바구니에 콩 주머니 던져넣기 연습을 했다. 그중 반은 바구니에서 90센티미터 떨어진 곳에서 주머니를 던졌다. 나머지 반은 60센티미터와 120센티미터 떨어진 곳에서 번갈아 주머니를 던졌다. 나중에 모든 아이들을 대상으로 90센티미터 떨어진 곳에서 콩 주머니 던져넣기 시험을 보았을 때, 월등히 뛰어난 성적을 거둔 아이들은 60센티미터와 120센티미터를 오가며 연습하고 90센티미터 떨어진 곳에서는 한 번도 연습하지 않은 아이들이었다(68쪽). 시간 간격을 둔 연습처럼 다양한 형태를 뒤섞어서 연습하는 것이 실력을 높이는 데 훨씬 효과적이다. 이러한 학습 방식은 우리의 현실과 닮아 있어 실제로 지식과 기술이 필요할 때 그것을 끄집어내는 데에도 더 유리하다. 가령 수학 교과서는 단원별 내용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그 단원에 해당하는 연습문제들을 풀어본 후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게 구성되어 있지만, 기말고사에서는 모두 뒤섞여 출제된다. 단원별로 공부한 학생은 기말고사 문제가 어느 단원에 나오는 유형의 문제인지, 어떤 공식을 적용해야 할지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수학의 도형 문제에서 여러 유형을 뒤섞어 공부한 학생이 배울 때에는 애를 먹지만, 이후 테스트에서는 훨씬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다는 것이 밝혀졌다(72쪽).

뇌과학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뇌는 인생 경험과 의도적 학습에 의해 변화하고 재조직된다는 것이 밝혀졌다(신경가소성).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시각 정보를 감지하는 센서를 눈이 아닌 혀로 바꾸는 실험을 실시한 결과 피험자는 출입구를 찾고 자신에게 굴러오는 공을 잡았으며 20년 만에 처음으로 딸과 가위바위보를 했다. 뇌가 “스스로 배선을 바꾸어” 혀로 감지하는 정보를 시각 정보로 인식하게 되었던 것이다(220쪽). 노력을 들여 기억해 내고 이것저것 섞어서 연습하다 보면, 뇌의 여러 부위가 활성화되어 더욱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다. 브라질 거리에서 장사를 하는 소년들을 연구한 결과, 장사에 필요한 셈을 잘하는 아이들이 똑같은 문제가 학교 시험처럼 추상적인 형태로 제시되면 풀지 못했다. 한편, 매우 복잡한 변수들을 계산하여 우승마를 추론하는 경마전문가들의 IQ는 보통 수준에 불과했다(197쪽). 산업 국가에서 IQ 평균이 계속 상승해 왔음은 잘 알려져 있다. 이처럼 인간의 잠재력을 고정된 잣대로 측정할 수 없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능이 자신의 노력에 의해 향상될 수 있다는 성장 사고방식 자체가 학습 성과를 높인다는 점이 밝혀졌다(231쪽). 이 책에서는 뇌의 놀라운 능력을 활용한 기억술의 원리도 소개한다. 그중 말리스라는 학생이 영국 대학입학시험에 응용한 ‘기억의 궁전’ 기법은 수험생이나 의대생처럼 방대한 지식을 단기간에 암기해야 하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246쪽).

열심히 노력하고 새로운 것을 배울 때 뇌는 새로운 연결을 형성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새로운 연결 덕분에 우리는 더욱 똑똑해져 더 많은 것들을 더 빨리 습득할 수 있다. 전문가들이 독점하던 지식과 정보가 자유롭게 공유되는 한편 삶의 안정성이 뿌리째 위협당하는 변화의 시대에 인지심리학의 연구 성과는 우리 손에 효과적인 학습 도구들을 쥐어 주었다. 쉼 없는 학습을 통해 오늘보다 내일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이야말로 일상화된 불안과 위기 속에서 우리를 끝까지 버티게 해줄 힘이 될 것이다.

추천사

실로 놀라운 책. 이 책은 일반인들의 직관과 반대되는 실험과 연구 결과를 현실 세계로 끌어내어 모든 사람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배우고, 가르치고,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로버트 비욕,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할 수 있다면, 모든 대학생이 이 책을 읽도록 과제로 내주고 싶다. 모든 교육자와 부모, 학생, 직장인들은 이 책의 내용을 자신의 학습과정에 포함시켜야 할 것이다. 애니 머피 폴, The Brilliant blog

학습의 과학에 대한 생생하고 흡인력 있는 필독서. 복잡한 지식과 기술을 성공적으로 마스터한 의사, 조종사, 정원사, 학생들의 사례가 특히 인상적이다.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습득하려는 누구에게나 즐겁고 유익한 독서가 될 것이다. 헤이즐 크리스티, Times Higher Education

수많은 교육자들이 뇌과학과 학습의 원리에 대한 최신 성과들에 주목한다. 이 책은 이 분야에서 내가 접했던 책 중 최고의 책이다. 교수법과 학습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 책의 혜택을 볼 것이다. 방대한 연구 성과를 집대성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사례들로 가득하다. 제임스 랭, Chronicle of Higher Education

학생, 부모, 교사는 물론, 인생의 어느 단계에 있든 나이에 상관없이 공부하는 평생 학습자를 위한 실용적인 조언들도 풍부하다. 명백하게 지속적인 효과를 낳는 배움의 길로 우리를 안내한다. 글렌 C. 얼츨러, Psychology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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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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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 방법을 정복함으로써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 한줄평


     


    학습을 현재까지의 인지과학으로 풀어내다.






    ■■■ 평점


     


    8.7 / 10







    ■■■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


     


    내가 관심이 있는 학습법에 대해 책을 몇권 구매해뒀는데, 마음이 동해서 읽게 되었다.








    ■■■저자 소개









    저자 : 헨리 뢰디거henry J. roediger 


    출처 : 구글





    헨리 뢰디거 Henry J. Roediger는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로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제임스 S. 맥도널 석학교수다. 


     


    인간의 학습과 기억력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기억력을 주제로 17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


     


    2003년 과학정보기구(Institute of Scientific Information)의 ‘가장 활발하게 인용된 과학자’(Highly Cited Scientist) 명단에 올랐다.






    저자 : 마크 맥대니얼 Mark A. McDaniel


     


    마크 맥대니얼 Mark A. McDaniel은 워싱턴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겸 인지·학습·교육 통합연구센터(CIRCLE) 책임자다. 특히 미래예측 기억(prospective memory) 분야의 선도자로서 미 국립보건원(NIH)과 항공우주국(NASA)에서 연구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저자 : 피터 브라운 Peter C. Brown


    영국 출신의 프리랜서 작가이자 인터넷 언론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 저자에 대한 생각


     




    저자 헨리 뢰디거는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로서 학계에서 매우 저명한 인물이었다.


     




    특히 170여편이나 되는 논문을 쓰고 가장 활발히 인용된다는 점은 그의 실력을 알려주는 증거이다.









    반복 읽기는 정말 안좋은 학습법이다. 명심!





    ■■■■■■ 본문 1





    반복 읽기에는 세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배운 내용이 기억에 오래 남지 않으며, 내용에 익숙해짐에 따라 완전히 통달했다는 느낌이 들면서 자기도 모르게 일종의 자기기만에 빠지게 된다는 점이다.


     


    반복 읽기에 몰두하는 동안은 상당히 집중한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학습에 소요된 기간은 숙달의 정도와 관계가 없다.





    반복 읽기는 근본적인 생각을 완전히 소화했다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


     


    완벽하게 배웠다는 착각은 상위 인지(metacognition), 즉 자신이 무엇을 아는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사례로 볼 수 있다.


     


    능숙해졌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의 노트나 교재를 읽고 나면 배워야 할 근본적인 내용, 원칙, 함축적 의미를 파악했다거나 언제든 다시 떠올릴 수 있다는 거짓 감각(false sense)을 느끼게 된다.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홍트리버 생각







    직관적으로 해오던 방법들이 사실 최악에 가깝다.





    이 점을 언급하지 않고 시작할 수 없었다.










    거의 누구나 하는 ‘반복 읽기’는 오히려 학습에 악영향을 미친다.





    가장 직관적이지만 가장 비효율적인 전략이다.







    직관적이고 비효율적인 학습방법의 대표는 반복 읽기이다.










    저자 헨리 뢰디거는 반복읽기에 대해 3가지 단점을 지적한다.


     


    시간이 많이 듬.


    기억에서 금방 사라짐.


    잘 알고 있다는 착각에 빠짐.









    아래는 책의 가장 첫장에 있는 명언이다.







    기억은 모든 지혜의 어머니다. - 아이스킬로스 <사슬에 묶인 프로메테우스>


     






    자연스럽게 다시 사용할 수 없는 학습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직관적인 방법이 대개 비효율적이며, 엄밀한 연구와 실제 사례를 통해 검증된 방법으로 학습하기를 바란다.


     


    이것이 저자가 이 책을 쓴 의도이다.












    ■■■일의 관점


     






    업무에 있어서도 단순 읽기만 해서는 실력이 늘지 않는다.





    읽고 생각하고, 실제로 해보아야 한다.


     


    즉 시험이나 테스트, 실전을 해보아야 한다.





    하다보면 완전히 익혔다고 생각한 기술이나 요소들을 제대로 하지 못함이 드러난다.









    즉 실전 자체가 테스트의 성격을 띄게 되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준다.


     


    발전하고 싶다면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알고, 겸손해지고, 학습해야 한다.


     






    다만, 스스로 피드백을 하는 과정에서 솔직해야 하고, 다른 사람이 피드백을 해 줄 때도 솔직하길 요청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피드백을 요청했을 경우에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열어보일 용기가 필요하고 상대의 솔직한 피드백을 요청하는 한편, 그것에 대해 감사를 표할 수 있어야 한다.


     


    보이는 결점을 솔직하고 배려있게 말하는 것은 어려운 일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한발 더 나아간다면, 테스트, 연습, 실전을 실행하기 전에 무엇으로 평가할지 기준을 정해놓고 측정해보는 것이다.


     






    측정할 수 없다면 관리할 수 없다. - 피터 드러커


     






    현재 경영의 아버지이자 위대한 인물인 피터 드러커는 기대값과 실제 값을 비교하고 성과가 나오는 곳에 집중함으로써 자신의 위업을 달성하였다.


     


    실제, 평가기준을 심사숙고 한다면 평가기준을 정하는 것은 가치관 반영하고 위험을 내포하는 판단이라는 사실에 직면하게 된다.


     


    제대로 된 평가기준을 정하는 것은 목표 달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저자는 학습 유형이 있음을 인정하긴 하지만, 과목의 특성에 맞는 교육 방법을 강조한다.






    누구나 착각을 한다. 그래서 '계기판'이 필요하다.








    학습 유형보다, 과목에 맞는 교육 유형이 더 중요하다.






    ■■■■■■ 본문 2







    이 책에서는 누구나 선호하는 학습 유형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만 교육 방식이 선호하는 학습 유형에 맞으면 더 잘 배울 수 있다는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는다.


     




    학습 유형에 대한 모형은 많지만,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모형으로 범위를 좁혀보아도 일관성 있는 이론적 패턴을 발견할 수는 없다.


     




    교육 분야에서 학습 유형 이론의 타당성을 검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연구는 아주 드물었다.


     




    연구팀의 발견에 따르면 사실상 학습유형 이론의 타당성을 입증한 연구는 없었으며 몇몇 연구는 학습 유형 이론과 정면으로 반대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연구팀의 검토 결과 교육 유형이 과목의 특성과 맞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예컨데 기하학과 지리학을 가르칠 때는 시각적 방식을 사용하고, 시를 가르칠 때는 언어적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말이었다.


     




    교육유형이 내용의 특성과 잘 맞을 경우 자료를 어떻게 배우느냐에 대한 개인적인 선호도와 상관없이 모든 학습자가 더욱 잘 배울 수 있었다.










    ■■■홍트리버 생각


     




    저자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학습자가 선호하는 학습 유형은 근거가 미약하다.


    과목의 특성에 맞는 교육 유형이 훨씬 더 중요하다.





    “나는 시각적으로 잘 배우는 유형이야.” 라는 말은 시각을 제외한 다른 감각을 이용한 학습의 잠재력을 낮게 평가할 수 있다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 헨리 뢰디거는 오히려 과목의 특성에 따라 다른 교육 방법을 써야할 것을 제시한다.


     






    언어적 학습 능력이 특히 뛰어난 사람이라도, 지리과목을 배울 때는 시각적 방법이 더 효과적이라는 말이다.





    내가 가장 잘는 유형의 학습이 아니라, 배워야 것의 특성에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유익하겠다.





    아무도 운동을 글로만 배우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일의 관점





    조직에서는 왜 근로자에게 학습을 바랄까?





    조직은 근로자가 높은 성과를 달성하길 바라며, 그 방법으로 학습을 생각한다.


     




    그렇다면 핵심은 방법이 아니라 성과이다.


    (물론, 방법이 비윤리적이거나 불법이거나 반사회적이어서는 안된다.)


     




    성과가 핵심이라면, 방법은 배울 대상, 시대, 기술, 상황, 자원에 따라 변화해야만 한다.


     




    기존 방식은 언제든지 변형, 폐기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10년 유지해온 워크샵보다, 아직 시행하지 않은 교육비 지원이 효과적이라면 워크샵은 폐지되거나 대폭 개편 되어야 한다.





    짐 콜린스에 따르면, 가장 변화에 잘 적응하는 조직들은 역설적으로 절대 바뀌어서는 안되는 부분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조직이라고 했다.





    마찬가지다.


     


    어떤 교육과 학습의 목적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면 1990년대와 2000년, 2010년 그리고 2020년에는 각기 다른 방법을 통해 바뀐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켜야만 할 것이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전세계의 소비자가 모바일로 구매하고 있는 지금, 직접 모든 손님을 만나려고 한다면 효과적이지 않을 것이다.










     



    뇌는 계속 변한다. 죽을 때 까지.






    ■■■■■■ 본문 3





    뇌는 평생에 걸쳐 변화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뇌의 능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며 지적 잠재력도 태어날 때부터 어느정도 정해진다고 생각하도록 교육받았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안다.


     




    영국의 심리학 및 사회학 분야의 학술 연구팀은 2011년 보고서에서 신경과학적인 증거를 설명하며 뇌의 대체적인 구조는 유전자에 상당히 많이 좌우되는 듯하지만 신경망의 미세한 구조는 경험에 따라 형성되며 상당히 많이 변화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결론을 내렸다.





    UCLA에서 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의 시냅스 구조를 비교했다.


     


    그 결과 지식의 처리 속도가 뉴런 연결의 탄탄함에 따라 결정된다는 결과를 얻었다.


     


    생애 초기에는 뉴런 연결의 탄탄함을 주로 유전자가 결정하지만 대개 신경 회로는 신체가 성숙하는 속도만큼 일찍 발달하지 못하고 40대, 50대, 60대가 될 때까지도 계속 변화하고 성장한다.










    ■■■홍트리버 생각





    뇌는 평생에 걸쳐 변화한다.





    무서우면서도 위로가 되는 말이다.








    먼저, 노력하지 않고 포기하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서운 말이다.


     


    만족스럽지 못한 현재 자신의 능력이, 결국 자신이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뇌가소성, 신경가소성, 뇌의 늦은 성숙에 대한 증거와 연구들은, 타고난 것으로 자신의 노력하지 않음을 포장하고 한탄만 하는 사람들에게 피할 수 없는 철퇴를 가한다.






    이 말은 한편으로 위로가 된다.


     


    정보가 완전히 통제되어있던 과거와 달리, 현대에는 배울 수 있는 것이 지천으로 널려있다.


     


    (물론 그만큼 유혹도 많아졌다.)







    하지만 정말 배우고자 한다면, 어떤 식으로든 배울 수 있다.


     


    따라서 나의 능력은 내가 하기에 따라 죽을 때 까지도 성장할 수 있다는 말이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선택할 수 있다.





    현실을 외면하고 한탄하며, 타고남이라는 무인도로 도망치느냐.


     


    현실을 직면하고 다짐하며, 평생학습이라는 대륙에 첫발을 내딛느냐.








    무인도의 삶이 더 안락할지는 모르지만


    대륙의 삶이 어렵더라도 훨씬 더 충만하리라는 것은 확실하다.










    ■■■일의 관점





    뇌가 평생에 걸쳐 변한다고 해도, 개개인은 특성이 매우 다르다.









    예를들면 어떤 사람은 유전자와 어릴적의 경험과 수많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분석적인 부분이 크게 발달했을 수 있다.







    이 사람은 상당한 수준의 분석적 사고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다.


     


    그것이 너무 자연스럽고 쉽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피드백 분석이나 강점 파악 툴이 필요하다.)






    자신이 너무 쉽게 잘 하기 때문에 누구나 그럴것이라는 착각이 자신의 진정한 강점을 발견하기 어렵게 만들기 쉽다.







    강점과 약점에 대해 크게 2가지 정도의 관점이 있는데 그 둘 사이에 균형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피터 드러커, 레이 달리오, 도널트 클림프턴은 강점에 기반하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고 한다.


     


    반대로 이 책의 저자 헨리 뢰디거는 약점을 보완하는 식으로 다양한 재능을 꽃피울 수 있다고 한다.







    나의 생각은, 강점 중심으로 생각하고 업무하되, 강점을 더 강화하지 못하게 하는 약점은 회피하거나 개선하거나 위임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즉 자신이 분석적인 사고가 강하다면, 가능한 분석적인 사고 중심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업무를 해야 한다.


     


    어떤 업무는 근본적으로 분석에 관한 업무이며, 어떤 업무는 아예 분석 자체가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성과를 위해 분석적 사고를 더 강화하기 위해 툴, 방법, 사고방식, 프레임, 노하우를 배워야 한다.


     






    그 과정에서 몇몇 요소가 높은 분석 능력에도 불구하고 전체 성과를 낮은 레벨에 머물도록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즉 높은 능력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성과를 성취하지 못하게 만드는 제한 요인이 있다는 말이다.


     




    더골1, 더골2의 엘리 골드렛의 말을 빌리자면, 병목 자원이 있는 셈이다.






    예를 들면 커뮤니케이션 방식, 대인관계, 도덕성, 성실성 등이다.






    만약 최고의 분석능력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이 사람의 의도를 믿을 수 없다면 같이 일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최고의 분석능력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이 사람이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오만하다면 그 사람과 일하려는 사람이 드물고, 같이 일하더라도 오래 지속되지도 못할 것이다.


     


    또한 최고의 전문가라 하더라도, 그가 만족시켜야 하는 사람에게 쉽게 설명할 수 없다면 그는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다.






    나의 입장을 결론적으로 요약하자면 이렇다.





    1. 자신에게 ‘주어진’ 강점을 파악하라.


       1) 이것은 주로 유전자, 환경, 어린시절의 경험 등에 의해 형성된다.


       2) 자기 피드백이나(드러커의 방식), 각종 테스트(도널드 클림프턴의 스트렝스 파인더, MBTI 등)를 활용하라.


     


    2. 강점 중심으로 일하고 강화하라.


       1) 자신의 강점을 통해 동기요인과 위생요인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프레더릭 허츠버그의 2팩터 이론 참조)


     


    3. 동시에 최종 성과를 제한하는 약점들을 개선하거나 회피하거나 위임하라.


       1) 도덕성, 성실성, 커뮤니케이션 방식, 대인관계 등 나의 강점을 발휘하는데 큰 제약이 되는 요소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삶의 적용점


     


    나는 학습자이자 교육자이고 싶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잘 정리하여 스스로에게 또 나중엔 다른 사람에게 적용하려고 한다.


     


    그 내용은 따로 정리하여 포스팅할 것이다.













    ■■■아쉬운 점





    구조적으로 정리된 느낌이 덜하다.


    간혹 사진이 들어가기는 하나 그래프 등 시각적 요소가 부족하다.


    중반이 넘어가게 되면 지루해할만한 나열식 내용이 상당수 등장하는 점이 집중력을 흐린다.









    ■■■마무리








    이 책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노력을 기울여 학습에 관한 연구나 논문을 검토하고 집필한 책으로 생각된다.


     




    책에서 언급한 내용에 대한 검증을 할 수 있도록 책 뒷부분에는 상세한 출처와 설명이 나와 있어 인상적이고 유익하다.


     




    저자의 커리어와 주장하는 바에 대한 내용이 이전에 읽었던 관련분야의 다른 책들과 비교하여 볼때 신뢰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한편 책 전체를 읽는데 아주 매끄럽지는 않았다.(저자의 주장에 의하면 읽기 어렵게 만든 것이 의도적일 수도 있다.)


     


    시청각 자료가 다소 부족한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학습과 교육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시간을 들여 읽을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다만 자신의 독서 내공이 초보자 수준이라면 어려움, 지루함, 시청각 자료가 부족한 점 등 때문에 끝까지 다 읽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구자료를 깊게 살펴본 점 때문에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해 보인다.






    따라서 이 책은 자신의 성향과 수준에 따라 선택적으로 읽으면 될 것이다.






    by 홍트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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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고 난 뒤 모든 복습에 자가시험을 위한 테스트 노트를 준비하게 되었다. 5회독 6회독도 어찌보면 깨진 항아리에 물을 붓고 있었던 것이다. 거기엔 역시 게으름도 엄청나게 중요한 요인이었던것 같다. 책을 읽고 나니 복습 준비와 1치 복습이 끝나고 또 거리두고 재복습 시기같은 등등을 세울 수 있어서 실행하게 해주어서 읽은 보람이 있었다. 그리고 잊을 수 없는 말 고군분투. 역시 머리를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다라는 것을 실험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다. 

     이 책도 시간을 두고 다시 또 최소 3회독은 더 할 생각이다. 다른 공부법책 이것저것 보지말고 이 책으로 끝내고 계속 실천으로 행동하면서 공부계획을 세워야겠다. 어려운 과목에 쫄지말고 고군분투 하며 도전해야겠다는 마음도 생겼다. 결과는 모르겠지만 ㅋ

    시험을 앞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시험뿐만이 아닌 두려움을 이겨내고 도전하려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같다. 많이들 읽으시라 ㅋ

  • 평생교육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일평생 공부를 떠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그 질문에 대한 ...

    평생교육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일평생 공부를 떠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이 책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출판사 서평을 보고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은 틀렸다. 최고의 선수는 훌륭한 코치의 도움을 받는다. 밑줄 긋기, 강조하기, 벼락치기, 반복 학습, 집중 연습은 안다는 착각을 일으킬 뿐 그렇게 익힌 지식은 금세 머릿속에서 사라진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공부할 때 가장 효과가 높다는 학습유형의 신화는 결코 증명된 적이 없다. 지식과 기술을 더 잘 배우고 더 오래 기억하고 필요할 때 즉각 떠올리게 하는 최고의 학습법은 무엇인가? 독보적 실력의 신경외과의사, 미식축구 챔피언 팀 코치, 꼴찌에서 일등이 된 의대생, 농업 기술을 독학으로 익힌 정원사, 88세의 피아니스트와 기억력 대회 우승자까지, 생생한 사례와 함께 과학적으로 검증된 학습법을 소개한다] 참으로 솔깃한 평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기대됩니다!

  • 인간적으로 이런 책을 내면 상을 줘야한다. 개인적인 의사로 10만원 정도 저자분들께 드릴 양심이 있다. 전재산의 17분의 1이...
    인간적으로 이런 책을 내면 상을 줘야한다. 개인적인 의사로 10만원 정도 저자분들께 드릴 양심이 있다. 전재산의 17분의 1이다. 어마어마한것이다!

    다양한 공부법에 대해서는 질리도록 들었고 쓸모없다는것도 안다.
    무슨 초단기 암기법같은 ONLY 빽트는 필자로서는 신용이 가지 않는다. 난 그 원리가 궁금할 뿐. 

    으엄마~ 공부 어떠캐 해?
    달달 외워!
    시팔...

    하나도 도움 안됐다. 이 책은? 도움 됐다. 와 개꿀!

    인지과학적으로 여러 실험을 걸친 끝에 알아낸 결과들을 모아놨고, 마지막 부분은 저자의 개인 생각에 대해 써놨다. 읽을 필요 없다. 사실 저자도 그걸 알긴 하는데, 주변에서 예의상 한 번 써넣으라고 꼬드겼는갑다.


    1. 인출이 중요하다.

    매우 중요하다. 2번강조.

    2. 피드백 받자.

    안다는 착각은 무서운 것. 얼마나 아는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3. 교차 연습하라.

    집중적으로 하나만 파지 말구 두루두루 파라는 이야기.

    4. 객관식 말고 서술 주관식으로 해라.

    어려울수록 기억에 오래 남는다.

    5. 나이에 상관 없다.

    뇌가 20살 이전만 얄리얄리하다는 건 이제 개소리에 불과하다.


    학습법에도 옳은 길이 있다는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인지 과학을 처음으로 접하게 해준 책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책 제목이 본분에 충실해서 검색하기도 편했다!
    그러니 트루 뭐시기마냥 잘 모르게 쓰지 말고 이렇게 하라고!

    사이언스 온- 인지과학으로 푸는 공부의 비밀 시리즈를 읽어보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요 필자가 느끼는 것이지만, 같은 분야의 같은 주장을 하는 책을 읽는건 여러모로 상당한 도움이 된다.


    굳이 말하자면 생존과 관련되어 있고. (쓰지 않는게 왜 필요하겠냐? 그러니 선생님! 왜 2차방정식이 필요하냐고요 예?)

    암튼 읽어봄직한 책. 즉, 읽어서 나쁠건 없다.
  • 학생뿐 아니라 살아가면서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시험을 통한 반복적인 인출연습, 뒤섞어...


    학생뿐 아니라 살아가면서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시험을 통한 반복적인 인출연습, 뒤섞어서 연습하기, 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기 등 인지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사례들로부터 지식의 습득을 위한 학습방법을 배울 수 있다. 지금까지는 사람마다 공부방법이 각각 다르다고 알고 있었다. 1등이 하는 공부법이라고 해서 나에게 반드시 맞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통할 수 있는 최적의 공부방법이 있으며 인지심리학의 다양한 사례와 실험을 통하여 그 기술들을 소개하고 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어렵게 배워야 오래 남는다'라고 할 수 있겠다. 단순히 책을 반복헤서 읽는 공부법은 편하다. 안다는 착각에도 빠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어렵더라도 반복적으로 떠올리는 연습(인출연습)을 통해서 기억이 더 공고해진다고 말하고 있다. 시험이 좋은 예이다. 지금까지 시험을 평가수단으로만 인식해 부정적인 견해가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이서는 기억과 지식의 축적을 더욱 단단히 할 수 있는 학습수단으로서 시험의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다. 뒤섞어 연습하기도 마찬가지다. 타자가 한 가지 구종에 대해서만 연습하면 그 공에 잘 대비한 것 같다는 착각이 있을 수 있지만, 여러구종의 공을 뒤섞어가며 연습해야 기억에도 오래 남고 실전에 강한 학습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뒤섞어가며 연습하는 것은 어렵다. 이 책에서는 꾸준히 어렵게 배워 습득한 지식이 장기적으로 오래 간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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