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sam 7.8 출시
[톡소다] 100% 공짜!
매일 500원 복돋움 캐시
  • 교보손글쓰기대회 전시
  • 손글씨스타
  • 세이브더칠드런
  • 손글씨풍경
  • 북모닝 이벤트
리얼 라이즈
464쪽 | | 143*206*28mm
ISBN-10 : 8950976641
ISBN-13 : 9788950976644
리얼 라이즈 중고
저자 T. M. 로건 | 역자 이수영 | 출판사 아르테(arte)
정가
15,000원
판매가
10,000원 [33%↓, 5,0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3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제주도 추가배송비 : 3,000원
도서산간지역 추가배송비 : 5,500원
배송일정
지금 주문하면 4일 이내 출고 예정
1.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3. 제주 산간지역에는 추가배송비용이 부과됩니다
2018년 8월 31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5,000원 다른가격더보기
  • 5,000원 쟈스 우수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8,000원 최밍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8,000원 유찬아빠 새싹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8,600원 minahch...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8,890원 minahch...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9,000원 오디오네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9,000원 아나크로니즘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상급 내형 최상
  • 9,900원 세렌디피티1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1,500원 민경91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1,500원 의정부헌책창고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새 상품
13,500원 [10%↓, 1,5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시스템만을 제공하는 교보문고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단 제품상태와 하단 상품 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교보문고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교보문고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1.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3. 제주 산간지역에는 추가배송비용이 부과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840 뒷 페이지가 ?겨나갔는데 최상급이라니 다음부터는 확인후 등급을 결정하세요 불쾌했습니다 5점 만점에 1점 yubinh*** 2020.10.25
839 CD 깨지고 도서 상태도 좀 그렇고 허허 괜찮습니다. 5점 만점에 3점 ati*** 2020.10.24
838 .................... 5점 만점에 5점 naetm*** 2020.10.15
837 책도 깨끗하고 배송도 빨라서 좋아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번창 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ksoak8*** 2020.10.13
836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ggoodd*** 2020.10.13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진짜 거짓말이 시작된 그 순간은 대체 언제부터였을까? 영국 출판시장을 강타한 심리스릴러 『리얼 라이즈』. 자신만의 독특한 문체로 독자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정확하게 간파하며 심리스릴러의 신예로 급부상한 T. M. 로건이 아내의 지인이 페이스북에서 겪은 이야기를 전해 듣고 어두운 상상력과 통찰력으로 발전시켜 완성해낸 작품이다. 조셉 린치는 아들 윌리엄을 태우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퇴근 후 테니스를 치러 간다던 아내가 호텔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의아해하며 그녀의 뒤를 따라간다. 그리고 곧 아내가 친구의 남편 벤과 격한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을 맞닥뜨린다.

이런 장면을 아들에게 보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주차장으로 돌아가 아내에게 무슨 일이냐고 음성 메시지를 남기지만, 5분여를 기다려도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는다. 안절부절못하는 상황 속에서 아내가 드디어 주차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서둘러 그녀를 불러보지만 아내는 자신의 차를 타고 이미 주차장 출구를 빠져나간 후이다.

그때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나타난 벤. 조셉은 그를 불러 세워 대체 무슨 일이냐고 추궁하고, 몸싸움 끝에 벤이 콘크리트에 머리를 부딪히며 바닥에 쓰러진다. 의식을 잃은 듯 아무런 반응이 없는 벤을 살피다가, 그의 귀에서 핏방울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게다가 곁에서 지켜보던 아들이 놀라 천식발작을 일으키자 어쩔 수 없이 벤을 그대로 남겨두고 집으로 돌아간다. 조셉은 발작으로 패닉에 빠졌던 아들을 겨우 안정시킨 후 다시 호텔로 돌아오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벤은 물론이고 그의 차도, 피의 흔적도 사라졌다. 그리고 자신의 핸드폰까지도…….

저자소개

저자 : T. M. 로건
저자 T. M. 로건(T. M. Logan)
영국 버크셔에서 영국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데일리 메일》에서 과학 기자를 지냈고, 현재는 노팅엄 대학교의 대외 협력 부서에서 일하고 있다. 데뷔작 『리얼 라이즈』(원제 LIES)는 긴장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스릴러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간 직후 전자책 포함 20만 부 이상 판매되며 iBooks 1위, Kindle 2위에 올랐다. 최신작으로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29초』가 있으며 노팅엄셔에서 아내와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TMLoganAuthor

역자 : 이수영
역자 이수영
연세대 국문과와 같은 대학원 비교문학과를 졸업했다. 편집자, 기자, 전시기획자로 일하며 『밴디트: 의적의 역사』 등 인문서로 번역을 시작했다. 지금은 문학 번역에 전념하고 있으며 소설 『비하인드 도어』, 『브레이크 다운』, 『화이트 나이트』, 에세이 『국경 너머의 키스』, 『마이 코리안 델리』, 여행기 『헤밍웨이의 집에는 고양이가 산다』, 『너의 시베리아』 등을 옮겼다.

목차

목요일 … 12
금요일 … 56
토요일 … 61
일요일 … 115
월요일 … 158
화요일 … 204
수요일 … 288
목요일 … 345
금요일 … 395
3개월 후 … 453


감사의 말 … 457
옮긴이의 말 … 459

책 속으로

내가 뭘 본 거지? 정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벤은 화를 냈고 아내는 괴로워했다. 벤이 뭐라고 했기에? 벤이 주차장 바닥에 누워 있었다. 눈을 감은 채. 그리고 피. 아직도 거기 누워 있는 게 아닐까? 설마 그렇진 않겠지. 그럴지도 모른다....

[책 속으로 더 보기]

내가 뭘 본 거지? 정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벤은 화를 냈고 아내는 괴로워했다. 벤이 뭐라고 했기에?
벤이 주차장 바닥에 누워 있었다. 눈을 감은 채. 그리고 피.
아직도 거기 누워 있는 게 아닐까? 설마 그렇진 않겠지.
그럴지도 모른다. 그럼 어쩌지?
그러고 나서 새삼, 벤의 머리가 콘크리트에 부딪힐 때 났던 쩍 하는 소리가 생각났다.
머리가 깨졌을지도 모른다. 그것 때문에 죽을 수도 있나? 물론 그렇겠지. 그대로 아무 도움도 못 받게 되면 그럴 수도. _ 30~31쪽

사진들을 하나하나 훑어 내려가는 동안 몸에서 영혼이 빠져나가 누군가 다른 사람에게 벌어진 일을 내려다보는 기분이 들었다. 다른 사람의 삶에 벌어진 일을, 누군가가 당한 자동차 사고를 구경하는……. 하지만 나는 구경꾼이 아니었고, 이건 자동차 사고도 아니었다. 내 결혼이, 내 삶이 무너지고 있었다. 내 인생 34년 중 최악의 날. _ 126~127쪽

“그래서 대체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겁니까? 날 믿지 못하겠다고요?”
“나는 무슨 말을 하려는 게 아닙니다. 우린 그저 한 남자의 행방을 찾고 있을 뿐이에요. 실종된 것으로 보이는, 성공하고 저명한, 부유한 사업가요. 혹시 지금 어디 있을지 짐작 가는 데 없나요?”
“모릅니다. 하지만 실종된 건 아니에요.”
네일러가 인상을 쓰며 고개를 갸웃했다. “왜죠?”
“말씀드렸잖아요. 오늘 아침에 봤다니까요.”
“또 거짓말하는 거 아닙니까?”
“아니에요. 맹세합니다.”
“정말요?”
“물론이죠. 멀도 어젯밤에 벤과 통화했다고 하고. 나도 그에게서 문자들을 받았고요.” _ 180~181쪽

자신의 성장 배경에 대해 거짓말했다는 건 사실 놀랍지도 않았다. 이제까지 만난 중 가장 심각한 허풍쟁이라는 게 점점 분명해지고 있었으니까. 하나하나 마주칠 때마다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지난 주말부터 알게 된 사실들과 다 잘 맞아떨어졌다. 전투의 진실은 승리자가 결정한다는 말은 벤의 태도를 꽤 잘 요약해주고
있었다. 벤에게 진실은 바뀔 수도 있고 조작할 수도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도록. _ 252쪽

“그래서 게시물을 나중에 지운 겁니까?”
나는 아무 말 하지 않았다.
“당연히 그랬겠죠. 하지만 우리는 종종 사람들이 남겨둔 게시물보다 지웠다고 생각한 게시물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당신은 목요일에 올린 게시물 두 개를 지웠어요.”
“난 절대…….”
“내 고객은 대답할 말이 없습니다.” 라센이 끼어들었다.
“물론 아무것도 정말 지워지는 일은 없습니다. 언제나 흔적이 남게 마련이죠. 세상 어딘가에 있는 컴퓨터 서버에 기록이 남아 있으니까요.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보낸 메시지, 당신이 방문한 웹사이트, 당신이 SNS에 올린 사진, 모든 것을요. 오늘도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공유 부문에 올리고 있는 정보의 양을요……. 인
류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죠. 모든 정보가 다 나와 있습니다. 당신에 대한 데이터들이 모두 영원히 저장되죠. 어디서 찾아봐야 하는지만 알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 기술자들이 그걸 찾아내는 데 아주 유능하거든요. 경찰에게는 금광이나 마찬가지예요.” _ 328~329쪽

대체 얼마나 오래 있다가 돌아오려는 걸까? 이 게임은 결국 멀을 차지하기 위한 것이다. 멀과 나 사이를 벌리고 약점을 파고들어 우리 결혼을 끝장내려는 것이다. 내 평판을 망가뜨리는 것도 그래서다. 충분히 망
가뜨려서 다시 회복하기 어렵도록. 그래서 내가 늘 흙탕물을 묻히고 살아가도록. 결국은 자기가 원할 때 돌아올 것이다. 나는 확신했다. 그는 돌아올 것이다. 누가 이겼는지 보여주기 위해. 누가 최고인지를 알려주기 위해. 그리고 전리품은 승리자의 차지가 된다. _ 377쪽

내 아내가 나를 배신했다. 아내의 전 애인이 나를 살인죄로 엮으려 하고 있었다. 가장 친한 친구가 등을 돌렸다. 변호사는 벌써 나를 유죄 선고 받은 사람처럼 포기하려 하고 있었다. 이제부터 나는 완전히 혼자였다. _ 381쪽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팽팽하고 긴장을 놓지 못하게 하는 스릴러 소설.” _ B. A. 패리스(『비하인드 도어』 저자) 아마존 선정 ‘세상을 놀라게 할 심리스릴러’ 1위 진실은 어디에도 없었다, 거짓말의 끝을 향해 달리는 심리스릴러! “그녀가 나에게 거짓말을...

[출판사서평 더 보기]

“팽팽하고 긴장을 놓지 못하게 하는 스릴러 소설.”
_ B. A. 패리스(『비하인드 도어』 저자)

아마존 선정 ‘세상을 놀라게 할 심리스릴러’ 1위

진실은 어디에도 없었다, 거짓말의 끝을 향해 달리는 심리스릴러!
“그녀가 나에게 거짓말을 할 거라고 단 한 번도 상상해본 적이 없다.”

점점 누구를 믿어야 할지 확신하지 못하게 만드는 소설. _《코스모폴리탄》

오싹하고 소름 끼치는 이 책을 선택한 당신이 승자이다. _《우먼스웨이》

독자들이 끊임없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추측하게 만드는 재미난 소설. _ 《포 더 러브 오브 북스》

로건은 자신만의 독특한 문체로 독자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정확하게 간파했다. 최고의 데뷔작! _《블루밍 브릴리언트 북스》

“거짓말을 잘하려면 기억력이 좋아야 돼”

아마존 선정 ‘세상을 놀라게 할 심리스릴러’ 1위
30만 부 판매 * iBooks 1위 * Kindle 2위

진실은 없다, 진짜 거짓만 있을 뿐.

내 결혼이, 내 삶이 무너지고 있었다…… 진짜 거짓말이 시작된 그 순간은 대체 언제부터였을까? 영국 아마존 선정 ‘세상을 놀라게 할 심리스릴러’ 1위, iBooks 1위, Kindle 2위에 오르고, 출간 직후 3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영국 출판시장을 강타한 화제의 심리스릴러 『리얼 라이즈』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데뷔작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T. M. 로건은 이 작품으로 “긴장감 넘치며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스릴러”(『비하인드 도어』 저자 B. A. 패리스), “절대 예상하지 못할 마지막 반전과 함께, 최면에 걸린 듯 읽게 되는 흥미진진한 소설”(‘잭 리처’ 시리즈의 저자 리 차일드)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자신만의 독특한 문체로 독자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정확하게 간파하며 심리스릴러의 신예로 급부상한 T. M. 로건은 아내의 지인이 페이스북에서 겪은 이야기를 전해 듣고 어두운 상상력과 통찰력으로 발전시켜 『리얼 라이즈』를 완성해냈다. 범인과 결말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스릴러 팬들마저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반전이 담긴 이 단 한 권의 데뷔작으로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네덜란드 등 10개국에 판권이 계약될 정도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미국은 대형출판사 세인트마틴프레스와 계약이 진행됐으며 범죄소설 전문 편집자 찰리 스파이서의 편집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예측을 아주 잘하는 독자조차, 너무 늦게야 진실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_《타임》

진실은 어디에도 없었다, 거짓말의 끝을 향해 달리는 심리스릴러!
“그녀가 나에게 거짓말을 할 거라고 단 한 번도 상상해본 적이 없다.”

조셉 린치는 아들 윌리엄을 태우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퇴근 후 테니스를 치러 간다던 아내가 호텔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의아해하며 그녀의 뒤를 따라간다. 그리고 곧 아내가 친구의 남편 벤과 격한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을 맞닥뜨린다. 이런 장면을 아들에게 보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주차장으로 돌아가 아내에게 무슨 일이냐고 음성 메시지를 남기지만, 5분여를 기다려도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는다. 안절부절못하는 상황 속에서 아내가 드디어 주차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서둘러 그녀를 불러보지만 아내는 자신의 차를 타고 이미 주차장 출구를 빠져나간 후이다. 그때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나타난 벤. 조셉은 그를 불러 세워 대체 무슨 일이냐고 추궁하고, 몸싸움 끝에 벤이 콘크리트에 머리를 부딪히며 바닥에 쓰러진다. 의식을 잃은 듯 아무런 반응이 없는 벤을 살피다가, 그의 귀에서 핏방울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게다가 곁에서 지켜보던 아들이 놀라 천식발작을 일으키자 어쩔 수 없이 벤을 그대로 남겨두고 집으로 돌아간다. 조셉은 발작으로 패닉에 빠졌던 아들을 겨우 안정시킨 후 다시 호텔로 돌아오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벤은 물론이고 그의 차도, 피의 흔적도 사라졌다. 그리고 자신의 핸드폰까지도…….

“거짓말을 한번 시작하고 나니, 멈출 수가 없었어. 브레이크가 고장 난 것처럼.”

아내, 아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자신의 삶이 사실은 거짓말로 점철되었음을 깨달아가는 소설 『리얼 라이즈』. 이 작품은 제목 그대로 ‘거짓말’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주인공은 새롭게 드러나는 거짓말들 속에서 진정 진실만을 말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점점 알 수 없게 된다. 사람들과의 만남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이루어지고 그만큼 SNS도 활성화된다. SNS가 매일매일 쏟아내는 글 속에서 인간관계를 구축해나가는 사람들, SNS는 더욱더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고 당연히 역기능이 수반된다. 저자인 T. M. 로건은 현대인의 삶에 뿌리 깊이 침투해 있는 SNS와 그 역기능에 대해 공감하고 있을 사람들의 심리를 건드려 공포심을 극대화했다.
《데일리 메일》의 기자 출신인 저자는 그전에는 소설 집필에 전념했을 정도로 작가로서의 삶이 오래도록 간직해온 꿈이었다. 그리고 2017년 드디어 『리얼 라이즈』로 데뷔하게 되는데 이 작품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고, 1,400여 개의 리뷰를 달성할 정도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다. 단 하나의 작품으로 괴물 같은 신예 작가로 떠오른 T. M. 로건은 다음 작품으로 『29초』를 출간했다. 이 작품 또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충격과 동시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스릴러로 아르테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작가의 집필 환경은 독자에게도 좋은 독서 환경이 될 것이다. 느긋하게 맥주 한잔하면서 이 풍성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즐기고 나서, 여름휴가 때 겪어야 하는 길고 긴 길 위에서의 시간 동안, 내가 조셉이라면, 내가 멀이라면, 어땠을지 동행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혼자 상념에도 빠져보는 것 말이다.” _ 옮긴이의 말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영어 책 제목을 읽는 그대로 한글로 옮겼다. "리얼 라이즈" 처음에는 무슨 뜻이지? 궁금해하다 이내, 에이 책 제목이 참 촌스...
    영어 책 제목을 읽는 그대로 한글로 옮겼다.
    "리얼 라이즈" 처음에는 무슨 뜻이지? 궁금해하다 이내, 에이 책 제목이 참 촌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키 선수를 꿈꾸다 무릎을 다쳐 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생계를 유지하는 190cm의 거구 조셉이 주인공이다.
    그에게는 누구나 꿈꾸는 금발에 미모를 겸비한 아내 멀리사가 있다. 거기에 그녀는 잘 나가는 인사담당자로  조셉보다 연봉이 높다.
    그들에게는 결혼 10년 차를 넘기며 눈에 넣어도 안 아픈 5살 아들 윌리엄이 있다.
    윌리엄이 태어나면서부터 조셉은 아들을 양육하는 '라테 파파'를 자청한다.
    아들을 유치원에 픽업해 주고, 퇴근 후 아들과 놀아주는 삶이 즐겁다.
    이런 그들의 삶에 멀리사의 대학교 단짝 친구인 베스가 나타난다. 베스에게는 유능한 사업가인 남편 벤이 있다.
    그들은 넓은 저택에 머물며 바비큐 파티를 열어 조셉과 멀리사를 자주 초대했다.

    퇴근 후 아들 윌리엄을 태우고 집으로 향하던 조셉, 그의 눈에 아내의 차가 호텔로 들어가는 게 보였다.
    퇴근 시간에 호텔? 아내에 대한 믿음이 잠시 흔들렸다.
    아들과 함께 호텔 로비를 지나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아내의 뒷모습이 보였다.
    그녀의 앞에는 베스의 남편인 벤이 목청을 높이며 화를 내고, 아내는 고개를 숙인 채 앉아 있다.
    조금은 이상한 상황이라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갔지만 한참을 기다려도 아내가 나오지 않았다. 설마?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데 아내는 조셉을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친다.
    뒤이어 나온 벤과 이야기를 하려는데 벤의 주먹이 먼저 날라왔다. 이 상황은 뭐지?
    잠깐의 실랑이 속에 벤을 밀쳤는데 뒤로 넘어지며 쩍하는 소리와 함께 귀에서 피가 흘렀다.
    차에서 기다리던 아들 윌리엄이 이 상황을 보고 갑작스레 천식 증상을 보인다.
    아들의 휴대용 네블라이저를 찾아봤지만, 입술이 파랗게 질려가는 아들을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었다.
    친구의 남편이냐? 내 아들이냐? 결국 아들 윌리엄을 살리기 위해 차를 몰아 집으로 향한다.
    저녁에 돌아온 아내는 끝까지 퇴근 후 테니스 클럽에만 다녀왔다는 거짓말을 한다.
    조셉은 점점 아내 멀리사를 의심하게 되는데.....
    이 정도에서 스포일러를 멈추며 이야기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남기며 포스팅을 끝낸다.
    다 읽고 나면 "우와! 이런 반전이?"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읽는 내내 긴장감과 재미로 460페이지를 단숨에 읽어 내려갈 것이다.
  • T. M. 로건 '리얼 라이즈' | nu**ngii89 | 2018.10.02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차 안에서 읽기 시작했는데, 차의 속도 탓인지 책에서 빨아들이는 흡입력 탓인지 첫 장부터 순식간에 빠...

    DSC00220.JPG

    DSC00221.JPG
     
    차 안에서 읽기 시작했는데, 차의 속도 탓인지 책에서 빨아들이는 흡입력 탓인지 첫 장부터 순식간에 빠져들었다.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에 내 머릿속에는 익명의 외국 배우들이 나와 열연을 펼쳤고
    영화의 흥행을 판가름하는 5분의 법칙은 성공적이었다.
    시작부터 상영했던 머릿속의 영화는 끝이 날줄 몰랐고, 실제로 이 책을 기반으로 영화가 제작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생겼다.

    조셉은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호텔로 들어가는 아내의 차를 보고 따라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친구의 남편 벤과 격한 말싸움을 하게 되는 아내, 멀리사를 보게 된다.
    아는 체하기도 전에 멀리사는 사라지고 주차장에서 벤과 만나게 된다.
    화가 난 듯한 벤의 태도에 조셉은 벤과 몸싸움을 하게 되고, 벤은 콘크리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며 쓰러지고 만다.
    그와 동시에 일어난 아들의 천식발작. 혼란스러움에 극심한 고민까지 몰고 간 상황.
    아들이 먼저란 생각에 벤을 두고 떠났지만 다시 돌아왔을 때는 벤도, 그의 차도 사라진 후였다.
    벤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그리고 벤과 아내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날부터 시작된 벤의 자극은 조셉을 혼란과 흥분의 도가니 속에 몰고 만다. 
    그리고 벤의 실종에 대해 조사하는 경찰은 조셉에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이 의심스럽기만 하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걸까?

    조셉의 시선으로 사건을 보고 있었는데, 모든 상황이 조셉에게만 불리하게 보이는 상황에
    어느 순간 독자인 나를 의심하게 되었다.
    벤이 사라졌던 주차장에 대한 해답이 나오지 않은 만큼 조셉의 의식이 미치지 못한 또 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 아닐까?라며.
    그런데 지금이 끝일 거라고 생각했던 아내의 이야기에 또 다른 이야기가 더해지자 혼란스러움은 가중되었다.
    조셉의 달리기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같이 쫓았고 끝까지 마음 편히 읽을 수 없는 이야기의 흐름,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반전까지 더해서야 이야기는 끝났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보다 더 스릴 있었던 '리얼 라이즈'였다.

     

     

     

     

     


    img.png


  • 리얼 라이즈 | in**27 | 2018.09.2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어쩌면 범인을 알 듯...


    어쩌면 범인을 알 듯도 같았고, 헷갈리기도 한 것 같았고..... 하지만,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내 추리가 반은 맞았고, 반은 완전 예상도 못했었다는 걸 알았다.  요즘 스릴러, 추리소설들의 반전은 내 뒷통수를 치는것에 재미가 들린건지..ㅋㅋㅋ

    물론, 나도 추리소설을 제법(?) 읽다보니 이제는 패턴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보여서 어느정도는 범인에 대한 감을 잡을 때가 많은데, 그래도 역시 작가들이 한수위다.  내가 생각치 못한 반전이 늘 등장하니까.  그래서 추리나 스릴러가 재미난 게 아닌가 싶다.


    사실, 살다보면 거짓말을 할때가 많치만, 그게 하루아침에 자신이 알던 누군가가 아닌 전혀 색다른 사람으로 보인다면?  그것도 믿었던 사람에게서 한순간 뒤통수 가격당하는 거짓말, 혹은 거짓삶들이 드러난다면? 와, 상상만해도 인생 참 어이없게 느껴질 거 같긴 하다.  이 책의 주인공이 그렇다.  한순간, 잠깐 아이가 차번호판을 보지만 않았다면...... 혹은 자신이 또다른 뭔가를 발견하지 않았다면.....  하긴, 그렇더라도 이 책의 결말은 비슷하지 않았을까?  이러구저러구해도 범인들이 자처한 거고, 자신들이 선택한 삶이니까.  문제는 범인들의 엉뚱한 선택이 한사람의 인생 끝장내는 건 한순간이라는 거.  게다가 여기 나오는 형사들은 어째 하나같이 무능해 보이냐.  심지어 범인들이 아무리 촘촘하게 짜 놨다하더라도 선입견을 따라 모든 수사방향을 따라간다니....... 경험에서 우러난 느낌적인 느낌이라곤 하지만 변호사고 형사고 참 답답하게 보였더랬다.  주인공의 감정에 이입돼서 더 그런면이 많았던 것도 맞지만.



    문제는 주인공이 범죄자로 몰려가는 상황에서 진짜 몇십년지기 친구의 태도.  그렇다고 그 사람을 손가락질만 할 수 없는게 현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 친구 참 매몰차더라.  게다가 SNS에서 생산되는 모든 정보들이 모두 사실로 들이밀어 지는 상황에 살아가는 우리들.  그러고보면 나도 온갖 지라시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그런 소식들을 믿지 않는다고 할 수 없다.  심지어 내가 그 정보들을 유포하는 인물일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빠른 정보가 좋으면서도 무섭고, 거짓뉴스들이 난무하는 상황이 무섭다.  특히나, 이런저런 뉴스를 생산해 내고 그 진실여하는 막론하고 결국 결론이 아닌걸로 나더라도 그냥 아니면 말고 식이 돼 버리니, 이미 온갖 상처는 다 받은 상황에서 아닌것에 대한, 진실에 대한 뉴스는 그저 흐지부지 흘러버리기 일쑤다.  결국 그런소문이 났고, 그런일에 연류되었으며 그러인해 모든 상처는 감수해야 하지만 아무도 진실이 아닌 뉴스에 대한 상처를 보듬어 주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모두들 진실에 관심있기 보다는 가십에, 이야기 생산에 혈안이 돼 있으니 어떤것이든 덤벼들어 물어뜯고 상처내고 그리고 그후의 일은 본인이 감당하면 끝이라는 생각.  하지만, 생각해보면 빠른정보시대를 살아가고, 다 드러내놓고 사는 SNS시대를 살아가는 이 상황에서 어느누구라도 그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우리는 잊어선 안된다.  특히, 이 책에서 드러난 SNS의 폐해, 그리고 인터넷 정보에 대한 폐해.  그런이야기들이 뭣보다 아프게 와닿았다. 



    문제는 작가의 필력인데 다른부분은 어찌보면 흠잡을 때 없을정도로 이야기가 재밌고, 속도도 진짜 잘 나간다.  아쉬운건 주인공이 너무 바보처럼 아닌것에 너무 매달리고, 눈에 뻔히 보이는 사실들에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는 답답함이 몰려와서 고구마 오십개정도는 먹는 기분이 사알짝 들뻔 했다.  주인공이 순진한건지, 아니면 바보인건지.......  모든 사실이 자신을 범인으로 지목하니 답답해 그러는 건 알겠는데, 너무 순진함으로 무장돼 있는 느낌이 그냥 좀 그랬달까.  뭐, 직접 본인이 겪으면 이 주인공보다 더 멘붕오겠지만 그래도 이야기 속 주인공이니까 끊임없이 벤벤 거리지는 말았어야지... ㅋㅋ 딱봐도 답나오는 상황이었는데 독자들에게 일부러 혼란주려 하는거 같긴 하지만 추리소설 좀 읽는 사람으로서는 너무 뻔했다는 거.  그런부분만 아니었다면 이 책은 엄지척척...

    술술 읽힌다.  반전도 나름 대박이긴 했으니까.


    완전범죄를 꿈꾼다면(?) 범인은 거짓말을 해도 그걸 전부 기억하는 기억력이 좋아한다는 거.  하지만, 결국 거짓말에 거짓말을 덧입히다보면 진실은 탄로난다는 게 진리.  우리 죄 짓지 말고 삽시다. ^^

  • 진짜 거짓말은 누가 하고 있을까?   최근 바쁘다는 핑계로 전보다 책을 많이 읽지 못했다. 읽더라도 실용서 ...

    진짜 거짓말은 누가 하고 있을까?

     

    최근 바쁘다는 핑계로 전보다 책을 많이 읽지 못했다. 읽더라도 실용서 위주로 읽었기에 소설 등 문학과는 좀 멀어진 감이 없지 않았다. 연휴의 막바지,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에 머리도 식히고 다시 불거지려 하는 독서 편식도 탈출해보고자 소설책 한 권을 펼쳤다.

     

    딱 보면 알겠지만 스릴러 소설이다. 북스타그램을 시작하고서 이전에는 거들떠보지도 않던(편식편식) 스릴러나 추리 소설을 접할 기회가 꽤 많아졌다. 이런 부류의 책이 다른 장르에 비해서 얻는 게 많다고는 못 하겠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나면 보통 와... 하는 탄식, 얼마간의 여운과 함께 끝나고 마니까.

     

    지식 습득으로서의 독서를 중요시한다면 물론 그렇겠지만 유희로서의 독서라면 어떨까. 재미와 흥미만 놓고 보면 양질의 스릴러만큼 효율적인 장르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빠른 호흡과 계속해서 독자를 압박해오는 구성 그리고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뒷장에 대한 호기심까지, 개인적으로도 책을 읽을 때 가장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는 순간이 스릴러 소설의 하이라이트 부분이다. 말 그대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페이지를 넘긴다.

     

    사설이 길었다.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누군가의 거짓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주인공 조셉은 아내와 그녀의 친구 벤이 호텔에 함께 있는 것을 우연히 목격한다. 조셉은 주차장에서 둘을 기다리지만, 아내는 차를 타고 떠나버리고 벤과 조셉은 시비가 붙는다. 그러다 벤이 쓰러지면서 의식을 잃게 되고 그 모습을 본 아들은 발작을 일으킨다. 아들의 응급처치가 우선이었기에 조셉은 급하게 자리를 뜨고 이후 벤이 쓰러진 장소에 다시 돌아온다. 하지만 벤은 물론 핏자국마저 흔적도 없이 모두 사라져 있었고 여기서부터 조셉의 삶에 알 수 없는 이상한 일들이 반복해서 벌어진다.

     

    아내는 그 장소에 간 적이 없다 주장하며 가짓말을 쌓아가고 사라진 벤으로부터는 협박성의 메시지가 온다. 심지어 경찰은 조셉을 살인 및 시체유기로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조셉은 쫓기는 신세로 전락하게 된다. 소설의 전반부에서는 조셉의 입장에서만 이야기를 바라보기에 다른 사람들의 거짓말로 인해 주인공이 위험에 처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러 상황이나 밝혀지는 증거들을 통해 독자들은 용의 선상에 조셉 또한 올려둘 수밖에 없다.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진짜 거짓말은 무엇인지 전혀 감도 못 잡고 그저 결말을 향해 나아갈 뿐이다.

     

    정신없이 읽었다. 다 읽고 나면 의심병도 도지고 SNS가 약간은 무서워질 것이다.

  • 리얼 라이즈 - T.M.로건 | ut**ia1030 | 2018.09.1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거짓말이다. 멍하고 혼란스러웠다.  내려가는 에스컬...

     


     

    fl1.jpg


     

     거짓말이다. 멍하고 혼란스러웠다.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거꾸로 올라가고 있는 기분이었다. 
    거짓말이다. 왜 거짓말을? 왜 다들 거짓말을 하는 거지? (p.38)



    조셉은 아들 윌리엄을 태우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아내 멀의 차를 발견하고 아들과 함께 그녀를 놀래켜 주고자 핸들을 돌려 그녀를 ̫아간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퇴근 후 테니스를 치러 간다던 아내는 호텔의 정문을 지나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버리고 의아해하며 따라 들어간 호텔의 휴게 공간에서 그녀의 가장 가까운 친구의 남편인 벤과 다투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벤은 화를 냈고 아내는 괴로워했다. 둘 사이에 뭔가 문제가 있어 보여 가서 도와주고 싶지만 아직 어린 윌리엄에게 이런 장면을 보여 줄 수 없었던 조셉은 결국 아들을 달래 주차장으로 돌아가 차 안에서 아내를 기다리기로 하고 걱정이 되어 아내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곧장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가버린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음성메시지를 남기지만 연락은 오지 않고 잠시 후 주차장으로 내려온 아내는 그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출구를 빠져 나간다. 그리고 뒤이어 나타난 벤. 조셉은 그를 불러 세워 무슨 일인지 물어보지만 그는 말을 하지 않고 결국 몸싸움을 벌이다 벤이 자기 서류 가방에 걸려 넘어지면서 콘크리트에 머리를 부딪히고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진다. 그 순간 이를 곁에서 지켜보던 아들이 놀라 천식 발작을 일으키고 흡입기가 없었던 조셉은 벤을 그대로 남겨두고 집으로 돌아가 아들을 안정시킨 뒤 다시 돌아오지만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벤도, 그의 차도 자신이 잃어버린 핸드폰까지 모든 게 사라졌다. 그리고 그때부터 그가 알던 세계가 산산이 흩어지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되었을까? 거실 러그 아래 숨겨져 있던, 지하로 통하는 문을 발견한 듯했다. 그 문을 들어올리자 바로 발 밑에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 알 수 없는 거대한 톱니바퀴들과 기계 장치들이 돌아가는 숨겨진 세상.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삶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는. 나는 한참 동안 말없이 현기증을 가라앉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심호흡을 했다. 자금은 약한 모습을 보일 때가 아니었다. 강해져야 했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집중할 때였다. (p.131)

     


    이 책은 T.M.로건이 아내의 지인이 페이스북에서 겪은 이야기를 전해 듣고 자신만의 어두운 상상력과 통찰력을 더해 완성해낸 작품으로 첫 페이지부터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에 속절없이 빠져든다. 호기심 유발 아주 제대로!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처음부터 이리 밀당을 하시나?! 팽팽한 긴장감에 책을 덮을 수가 없다. 진짜 거짓말이 시작된 그 순간은 대체 언제부터였을까? 궁금해, 너무 궁금해! 진실과 거짓 사이에 경계가 무너지고 수많은 거짓말 속에서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짐작 조차 할 수 없으니 숨어 있는 범인을 찾기란 여간해서 쉽지 않다. 대충 어느 정도 읽고 나면 윤곽이 잡힐 만도 한데 당체 누굴 믿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믿음이 가는 사람이 없으니 모두가 의심스러운 상황. 이러니 결말을 예상하기는 커녕 끝까지 작가의 뒷꽁무늬를 ̫아가기에 바쁘다. 거짓 속에 숨겨진 진실, 진실 같은 거짓말. 심장이 두근두근 쫄깃쫄깃 왜 심리 스릴러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 흡입력이 장난 아님! 스토리 자체가 너무 탄탄해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다! 이게 데뷔작이라니 T.M.로건 작가의 다음 작품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청계천헌책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사업자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9%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