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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인간(Modern&Classic)(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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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쪽 | A5
ISBN-10 : 8934950536
ISBN-13 : 9788934950530
냉동 인간(Modern&Classic)(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로버트 에틴거 | 역자 문은실 | 출판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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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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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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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란 제대로 보존되지 못해 다시 태어날 수 없는 상태일 뿐이다! 『냉동 인간』은 심박과 호흡의 정지가 곧 죽음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인체 냉동 보존술을 통한 인간 불멸의 시대를 예견한 책으로, 냉동 인간의 실현 가능성이 과학적으로 논의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생명공학 분야의 한 획을 그은 역작이다.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냉동인간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며 그 실질적인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 극단적으로 낮은 온도에서는 화학적 움직임이 완전히 멈춘다는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인체를 액체질소 속에 냉동시킨 후 기술이 발달하여 냉동과정에서 생긴 손상을 치료하고 사망의 최초원인을 되돌릴 수 있을 때까지 보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소개

저자 : 로버트 에틴거
저자 로버트 에틴거(Robert Ettinger)는 인체 냉동보존을 이론적으로 최초로 제안한 물리학자. 50년 전 이미 컴퓨터, 생명공학, 신경공학 분야의 기술을 사용해 인간의 정신적, 신체적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불멸의 생을 얻을 수 있다는 놀라운 전망을 이론적으로 정립한 인체 냉동 보존술(cryonics)의 아버지이다. 1940년대에 개구리의 정자를 냉동시켜 가수면 상태로 유지한 뒤에 소생시키는 실험을 목격한 후 동일한 방법을 인체에 적용할 수 있음을 확신하고 인체 냉동보존의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냉동인간》(1962)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과학적으로 정리하여 발표했다. 곧이어 발표한 《인간에서 초인으로Man into Superman》(1972) 역시 트랜스휴머니즘의 대표적 저서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머지않은 미래에 냉동인간 중심의 사회가 반드시 실현될 것임을 확신하여 자신의 부인과 어머니 역시 냉동보존재단의 시설에 냉동 보존하고 있다.

역자 : 문은실
역자 문은실은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호모 사피엔스, 퀴즈를 풀다》《패러독스 논리학》《자연과학 상식 사전》《나 누주드, 열 살 이혼녀》《그 여자의 살인법》이 있으며, 직접 쓴 책으로 《미드 100배 즐기기》, 《위트 상식사전 프라임》 등이 있다.

해제 : 이인식
대한민국 과학칼럼니스트 1호. 《조선일보》《동아일보》《한겨레》《부산일보》 등 주요 일간지에 고정칼럼을 400편 이상, 《월간조선》《과학동아》《주간동아》《시사저널》 등 잡지에 기명칼럼을 150편 이상 연재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저술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인문학과 과학기술의 지식 융합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신 과학·공학 이론을 누구나 알기 쉽도록 독창적으로 집필, 국내 과학 출판의 토대를 마련했다. 1945년 광주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과학문화연구소 소장이자 KAIST 겸직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지식의 대융합》《신화와 과학이 만나다》《21세기 키워드》《미래신문》《나노 기술이 미래를 바꾼다》《미래 교양 사전》《유토피아 이야기》《짝짓기의 심리학》 등이 있다. 제1회 한국공학한림원 해동상, 제47회 한국출판문화상, 서울대 자랑스러운 전자동문상을 수상했으며,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과학칼럼 3편이 수록되었다.

목차

해제
추천의 글
서문

1. 냉동된 죽음
생명 정지와 죽음 정지 l 미래와 현재의 선택지 l 순간의 잠을 자고 난 후에 l 문제와 부작용

2. 냉동과 냉각
장기 보관 시설 l 동물과 인체 조직의 냉동 l 냉동 손상의 메커니즘 l 동상 l 보호 물질의 작용
기억의 지속성 l 냉동 손상의 범위 l 급속 냉동과 관류의 가능성 l 처치 지연의 한계 l 시간 지연의 한계점 l 최적의 보관 온도 l 방사선의 위험

3. 복구와 회복
임상사 후의 소생 l 기계의 도움과 인공 기관 l 이식 l 기관 배양과 재생 l 노화 치료하기

4. 현재의 선택
낙관주의의 한계 l 자신의 견본 보존하기 l 정보 보존하기 l 조직과 조직들 l 응급 냉동과 임시 냉동 l 의료적 협조로 냉동하기 l 죽어가는 아이들을 위한 결정 l 부모를 위한 선택

5. 냉동 인간과 종교
죽은 이를 살려내는 것 l 신의 의도라는 질문 l 영혼이라는 난제 l 자살은 죄악이다 l 신의 모습과 종교적 적응력 l 성장과 구원을 위해 추가된 시간 l 계시록과의 갈등 l 물질주의의 위협 l 미래의 전망

6. 냉동 인간과 법
냉동 인간의 품위 l 냉동 인간의 권리와 의무 l 생명보험과 자살 l 안락사 l 살인 l 결혼의 문제 l 시민으로서의 시신 l 포터의 냉동고와 우산

7. 불멸의 경제학
순금의 컴퓨터 l 올림포스에서 바라본 전망: 경제적 문제 l 올림포스에서 바라본 전망: 인구 문제 l 상업 냉동의 비용 l 응급 저장의 비용 l 신탁 기금과 안정성 l 국제 관계

8. 정체성의 문제
냉동 인간의 정체성

9. 불멸의 유용성
새것보다 나은 당신 l 생의 목적

10. 내일의 도덕
베어울프를 넘어서 l 안정성과 황금률 l 정체와 퇴폐의 가능성 l 눈에는 눈 l 성 도덕과 가족 생활 l 비인간 지능적 존재에 관한 질문 l 발전의 가능성

11. 냉동 인간의 사회
냉동 보존 프로그램의 필연성 l 순교자를 위한 세대는 없다 l 난제 해결을 위한 장기적 관점 l 눈을 떠야 할 때 l 백치, 광인 그리고 영웅 l 오해와 편견들 l 냉동 인간 시대의 시작

냉동 보존술의 현재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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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중요한 점은 사람은 채찍질 한 번에 죽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눈에 보이지 않게 점진적으로 죽어간다는 점이며,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라도 죽음의 방향을 역행시키는 문제는 의술의 수준에 달려 있다는 점이다 임상사는 종종 거꾸로 뒤집을 수 있다. 생물학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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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점은 사람은 채찍질 한 번에 죽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눈에 보이지 않게 점진적으로 죽어간다는 점이며,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라도 죽음의 방향을 역행시키는 문제는 의술의 수준에 달려 있다는 점이다 임상사는 종종 거꾸로 뒤집을 수 있다. 생물학적 죽음에 대한 기준은 끊임없이 바뀌고 있다. 심지어는 세포의 죽음도 정도의 문제가 되는데, 개개의 세포는 작고 회복이 가능한 손상에 의해서도 기능이 멈출 수 있다. _36쪽

체세포의 그 어떤 측면이라도 생명을 드러내는 한 희망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예컨대 만약 피부가 여전히 살아 있다면, 설령 손상되었을지언정 뇌세포 역시 살아 있을 가능성이 어느 정도는 있다. 미래 과학의 발달된 기술에 힘입어, 과도한 유산을 제거하고 체액 균형을 조절하는 등의 작업을 시행하면 새 것처럼 건강한 세포가 되살아날 수도 있다. 몸의 모든 세포가 죽기 전까지의 시간은 적어도 몇 시간, 어쩌면 며칠이 간다. 릴레하이와 그 동료들에 따르면, 위장은 심지어 냉각도 시키지 않았는데도 살아 있고 몸의 바깥으로 적출해도 적어도 두 시간은 건강하게 남아 있다고 한다. 그레셤은 페리의 출간되지 않은 연구를 거론하면서 말한다. “사후 최고 48시간이 지나고 나서 시신에서 떼어낸 조직은 대부분의 경우에 조직 배양을 해보면 세포가 생장하는 것을 보여준다. 비록 이 사실로 세포의 변질 가능성이 제거되지는 않지만 죽음 후에도 많은 조직이 비교적 오랫동안 기능을 하며 사후의 조직도 만족스럽게 이식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점을 시사한다." _80쪽

‘자연에 반해서 가는 것’이야말로 정확히 인간의 본성이다. 짐승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간다. 하지만 인간은 자기 자신과 주위를 둘러싼 환경 둘 다를 향상시키기 위해 반드시 투쟁해야 한다. (…) 그럼에도 현대 대부분 종파의 성직자들은 이제는 더 이상 과학의 진보가 곧 신의 후퇴를 뜻하지는 않는다는 관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_1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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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인체 냉동 보존술의 비밀! "죽음이란 제대로 보존되지 못해 다시 태어날 수 없는 상태일 뿐이다!" 영하 196도, 신체 활동이 완전히 멈춘 극한의 온도에서 비로소 영원한 생명의 꿈이 실현된다! 심박과 호흡의 정지가 곧 죽음...

[출판사서평 더 보기]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인체 냉동 보존술의 비밀!

"죽음이란 제대로 보존되지 못해 다시 태어날 수 없는 상태일 뿐이다!"
영하 196도, 신체 활동이 완전히 멈춘 극한의 온도에서 비로소 영원한 생명의 꿈이 실현된다! 심박과 호흡의 정지가 곧 죽음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인체 냉동 보존술을 통한 인간 불멸의 시대를 예견한 기념비적 저서! 상상 속에서만 가능하던 냉동 인간의 실현 가능성이 과학적으로 논의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생명공학 분야의 한 획을 그은 이 책은 치밀한 철학적 논리로 냉동인간의 과학적 가능성을 넘어 냉동인간의 부활이 가져올 윤리적, 종교적 문제까지도 심도 깊게 파헤치고 있다!
영원한 생명을 꿈꾸며 스스로 깊은 잠에 빠져 영하 196도의 온도 속에서 부활을 기다리고 있는 백여 명의 냉동 인간들! 그들은 어떻게 냉동된 채 생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시 부활하여 불멸의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인가? 인체 냉동 보존술이 발전 과정은 물론 그 과학적 의미와 전망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인체 냉동 보존술의 바이블!

삶과 죽음의 의미를 송두리째 뒤바꾼 생명과학의 역작!

뇌 기능이 정지하고 혈액이 순환하지 않으며 인간의 모든 생명활동이 정지되어 부패가 진행되는 죽음의 순간에 인체를 급속도로 냉동을 시킨 다음 시간이 지난 후에 냉동했던 인체를 다시 되살린다는 인체 냉동보존술.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냉동인간의 과학적 근거를 최초로 제시하며 그 실질적인 가능성을 제시한 책이 바로 로버트 에틴거의 《냉동 인간》이다.
에틴거는 이 책에서 극단적으로 낮은 온도에서는 화학적 움직임이 완전히 멈춘다는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인체를 액체질소 속에 냉동시킨 후 기술이 발달하여 냉동과정에서 생긴 손상을 치료하고 사망의 최초원인을 되돌릴 수 있을 때까지 보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쥐의 체온인 18도보다 한참 낮은 온도로 1시간 넘게 쥐를 냉각시킨 실험에서, 소생된 쥐들은 기억이 지속됨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몇 분 동안 임상사한 사람들이 생명을 되찾는 일이 많이 있었다. 심지어 오늘날 우리의 서투른 기술을 사용하고서도, 몇 분, 몇 십 분 동안 임상적으로 사망했다가 되살아난 사람들이 있다. 이외에도 냉동 후 해동한 장기(臟器)나 동물의 세포 중 많은 개체가 보통 냉동과 해동에도 살아남는다. 오늘날의 기술로는 해동 시에 건강한 총체로서 장기나 세포의 기능을 재건해낼 수 없을지 모르지만, 소생, 이식, 냉동, 해동, 복구와 관련한 생물의학 과학과 기술은 가까운 장래에는 비약적으로 발전하리라는 기대하며 에틴거는 냉동 인간의 부활을 확신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과학적 가능성의 문제를 넘어 그는 또한 종교적, 철학적, 제도적 문제까지 자신의 주장을 확장한다. 그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삶과 죽음에 대한 고정관념에 문제를 제기하며 동면중인 사람들도 살아있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법적, 제도적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종교적 관점에서도 종교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임상사 후에 수 분, 수십 분이 지난 후에 소생했다는 과학적 진술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인다는 점을 들면서, 최근의 과학적, 기술적 진보의 속도를 감안할 때 수분이 수년이 되고, 두 시간이 2천년이 되는 것이 종교적 혹은 철학적인 면에서 결단코 안 될 일이라는 법은 없다고 주장한다.

모든 인간이 꿈꾸는 궁극의 목표, 영원한 생명을 가능하게 할 인체 냉동 보존술의 과학적 의미와 전망!

에틴거가 이 책을 집필할 당시 그가 인간 불멸의 시대를 전망하며 열거한 컴퓨터 기술, 생명공학, 신경공학은 로버트 에팅거는 걸음마 단계였다. 그 후 50년이 흐르고 과학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인체 냉동 보존술은 아직 미완의 기술로 남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대의 인체 냉동보존 서비스 조직인 미국의 알코어 생명연장 재단에 따르면, 현재 야구스타 테드 윌리엄스를 포함한 100여 구의 시체가 냉동된 채 부활을 꿈꾸고 있다. 인체 냉동보존술이 실현되려면 뇌를 냉동상태에서 제대로 보존하는 기술과 해동상태가 된 뒤 뇌세포를 복구하는 기술이 필요하며, 이는 저온생물학과 나노기술이 결합될 때 비로소 실현 가능하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2030년쯤 세포를 수리하는 나노로봇이 개발될 경우 2040년경에나 냉동보존에 의해 소생한 최초의 인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인체 냉동보존술은 아직은 미완의 기술일지 모르지만, 이 미지의 의료기술이 모습을 드러내게 된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냉동 인간의 과학적 가능성을 넘어 냉동인간의 부활이 가져올 윤리적, 철학적, 종교적 문제까지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많은 독자들에게 큰 의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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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역사를 보면 영원히 죽지 않는 생명을 원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진시황이 찾았던 ...
     역사를 보면 영원히 죽지 않는 생명을 원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진시황이 찾았던 불로초’, 드라큘라 이야기, 영생의 전설 등등.
    이 책은 1963년도에 출판되었지만 내용이 워낙 좋아서 이번에 번역되었다고 생각한다.  내용은 인간이 그토록 원하던 영생과 관련이 있다.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니라 기술의 도움을 받아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영생이다. 질병이 있는 사람을 냉동한 다음 잘 보관했다가 그 질병을 고칠 수 있을 미래의 어느 시점에 해동해서 다시 깨어나게 한다는 내용이다. 한마디로 영생이다.
     
    내용은 크게 기술적인 부분과 기술 외적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기술적인 부분은 주로 냉동과정, 보존과정, 해동과정에서 인체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실험 결과들과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후 급속 냉동을 위해 가능한 응급처치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냉동으로 인해 물의 부피 팽창과 염의 농도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리세롤로 관류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냉동 중에도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절대 0도에 가깝게 보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액체 헬륨과 액체 질소를 이용한 이중 보관 장치를 이용한다.
    기술 외적인 부분은 다시 해동된 인간이 겪을 사회적, 문화적, 도덕적 문제들과 냉동 인간이라는 것을 바라보는 사회적, 종교적 시각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의 대부분은 기술 외적인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 저자가 책에서 밝힌 것처럼 현재 약 100 구에 가까운 사체를 냉동 보존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기술 외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다.
     
    기술 외적인 부분은 이 책이 출판되었던 시대가 냉전 시대였기 때문에 현재의 시각으로 보면 이상한 부분도 있다. 그럼에도 기술이 가져올 미래의 변화를 깊이 있게 다루었기 때문에 기억에 남은 내용들도 많았다. 모든 사람들이 법으로 냉동 인간이 되어 나중에 자신의 질병이나 노화(저자는 노화도 질병으로 보았다.)를 치료할 수 있게 된 후세에 깨어나 치료를 받는 세상이 온다면 즉, 새로운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는 세상이 법으로 보장 받는다면 출생, 가족관계, 교육기관, 우생학 등은 사라진다는 것이다.
    정말 그렇게 된다면 아마 국가도, 민족도, 열정도 사라지리라 본다. 언제고 다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데 국가, 민족이 어떤 의미가 있으며 열심이 세상을 살 필요도 없지 않을까?
     
    최상의 경우 평화가 정착이 될 것이고 최악은 인류가 종말을 맞이할 것이다.
    여기서 간단하게 썼지만 냉동 인간의 기술은 그 파급 효과를 간단하게 생각해서 예측할 수 없다.
     
    책의 내용은 좋았으나 번역(의역과 직역 중에 이 책은 직역을 선택했다.)이 너무 어렵게 되어있어
    보는 내내 내용에 집중하기 힘들었다. 과학분야의 학술서도 아닌데 의역을 해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해도 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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