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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 공부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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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쪽 | A5
ISBN-10 : 8959750387
ISBN-13 : 9788959750382
이범 공부에 반하다 중고
저자 이범 | 출판사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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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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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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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8억을 포기한 대한민국 최고 강사, 이범의 교육 희망 메시지를 담은 책. 우연히 발을 들여놓은 학원가의 신출내기 강사에서 연봉 18억의 대한민국 최고 강사로, 그리고 그 모든 명성과 부를 포기하고 무료강의를 통해 입시공화국 대한민국에 일대 혁명을 일으킨 강사, 이범의 삶과 고뇌, 교육에 대한 애정, 그리고 그가 말하는 진짜 공부법을 총13부로 나누어 담았다.

과학고와 서울대 졸업, 과학탐구과목 전국최다수강생 기록, 온라인교육 최강사 메가스터디 창립, 연봉 18억 등 자타가 인정하는 공부천재이자 강사인 저자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약육강식의 논리가 판치는 학원가의 세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대치동 신화로 대표되는 과열된 사교육 열풍과 허상을 극명하게 밝혀낸다. 이러한 사교육과 공부법에 대한 비판을 통해 교육의 정상화와 공교육의 시급한 개선을 주장하며, 현 입시제도에 대한 분석과 희망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_이범 경기과학고와 서울대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대학원에서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석사과정을 졸업했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메가스터디 창립멤버이자 기획이사 겸 강사로 활동했다. 수년간 과학탐구과목 최다수강생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로 이름을 날렸다. 2003년 10월 일체의 학원강의와 유료 인터넷강의 중단을 선포하면서 학원가를 은퇴한 뒤, 2004년 2월 무료강의를 선언하면서 학원계와 교육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그 후 EBS 및 강남구청 강사로 초빙받았으며, 현재 강남구청 인터넷강의 과학탐구 대표강사(edu.ingang.go.kr)이자 와이즈멘토(www.wisementor.net)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화학Ⅰ≫, ≪생물Ⅰ≫, ≪물리Ⅰ≫, ≪지구과학Ⅰ≫이 있고, 역서로는 ≪포스트모던 과학논쟁≫(문화관광부 추천도서 선정)이 있다.

목차

1_학원가의 서태지, 정상에서 은퇴하다
나는 왜 연봉 18억을 포기했나
무료강의리그를 꿈꾸며
경악! EBS와 강남구청의 무료강의 프로젝트
대한민국 헌법 31조

2_대치동 신화의 비밀
노량진에서 강남으로-학원 중심가의 이동
대치동 vs 압구정동-똑같은 강남이 아니다
대치동 전문학원의 역사와 현황
대치동 집값과 사교육의 함수관계
대치동식 교육에 대한 환상

3_파트타이머에서 스타강사로
한국경제의 블랙홀에서 아가리를 벌리다
단과강사로 첫걸음을
대치동 1등이 되다

4_스타강사의 세계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스타는 외로워
이전투구(泥田鬪狗)
스타강사는 족집게가 아니다
스타강사의 허실
고액과외-그들만의 리그

5_오! 메가스터디
초창기 온라인강의
메가스터디의 기원
이름값을 받지 못한 아내
자랑스러웠던 메가스터디 문화

6_제국의 탄생
온라인 헤게모니의 형성
조진만 선생의 죽음
구중궁궐
EBS 고사작전
공존의 모색

7_무료강의를 하는 사람들
티치미(깊은생각) 그룹
티치미의 현재와 미래
무료강의의 앞날
논술이라는 복병

8_反공부법-보편적 공부방법을 넘어서
왜 학습법 책은 도움이 되지 않는가
참을 수 없는 공부법의 다양함
왕도는 없다-보편적 방법의 함정
자신의 장점에서 출발하라
자기주도적으로 인터넷강의를 활용하라
어린 자녀의 독서습관부터 길러줘라

9_너 자신을 알라-현명한 수험생활을 위하여
자기비판능력이 왜 중요한가
잘못된 공부마인드 ①-양(量) 이데올로기
잘못된 공부마인드 ②-문제 이데올로기
잘못된 공부마인드 ③-실수 이데올로기
‘원리’를 찾아서-무중력의 진실

10_2008학년도, 사상 최악의 입시제도가 온다
내신 비중이 엄청나게 높아지지는 않는다
수능 비중은 생각보다 많이 줄지 않는다
논술의 영향은 문과·이과에 따라 크게 다르다
면접(구술)고사의 비중은 당분간 유지될 듯
외고생이 ‘논술로 뒤집기’를 할 수 있는가
외고생이 논술에 약한 이유
정권이 바뀌면 입시제도가 바뀐다?
‘정운찬 세대’가 도래할 것인가
법대는 없어지고, 의대·치의대도 뒤를 따른다

11_대치동 키드의 비극
사교육의 ‘일부’가 사회악이다
왜 선행학습을 하고도 그 모양인가
선행학습이 필요한 경우
캥거루족을 만드는 대치동 마마

12_내신과 논술, 환상과 실제
내신성적도 좋은 지표다
내신지옥, 탈출구가 필요하다
논술은 학교가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대학과 고교의 타협으로 ‘논술혁명’을!
독서이력철 도입계획을 철회하라
미적분 모르는 문과생, 공대에 가다

13_권위주의와 시장주의의 틈바구니에서
트라우마
탈권위주의 혁명, 교문에서 가로막히다
얼치기 시장주의자여, 제발

맺음말

책 속으로

2003년 7월 18일. 전날 밤늦게 시작된 메가스터디 강사회의가 새벽까지 이어지고 있었다. 회의가 진행되는 내내 나는 가슴이 짓눌리는 느낌에서 헤어날 수가 없었다. 이미 몇 달 전부터 시작된 분노와 울화가 이제 도저히 통제할 수 없는 수준에 달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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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7월 18일. 전날 밤늦게 시작된 메가스터디 강사회의가 새벽까지 이어지고 있었다. 회의가 진행되는 내내 나는 가슴이 짓눌리는 느낌에서 헤어날 수가 없었다. 이미 몇 달 전부터 시작된 분노와 울화가 이제 도저히 통제할 수 없는 수준에 달해 있었다. 이윽고 강사회의가 끝나고 집으로 향하는 차에 오르는 순간, 갑자기 ‘학원강사를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정말 느닷없는 생각이었다. 그 이전까지는 단 한 번도 학원계에서 은퇴하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학원강사를 그만둬야겠다’는 발상이 떠오르자마자, 입가에 미소가 피어오르며 지난 몇 달간 경험하지 못했던 평화로움과 행복감이 몰려들었다. ‘그래, 이제 떠날 때가 되었구나….’ 주변 사람들은 나의 고뇌를 짐작할 수 없었을 것이다. 나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성공가도의 정점에 있었기 때문이다. 연봉 18억, 이것이 내가 학원가 생활을 마감한 2003년의 소득이다. 오프라인 학원 강의료, 온라인 인터넷 강의료, 그리고 교재판매 소득을 합한 연봉이 타워팰리스 한 채 값이었다. 하지만 나의 ‘마음의 병’은 ‘돈’으로 고쳐질 성질의 것이 아니었다. 물론 나도 각오하고 있었다―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되건 간에,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자리에 오르거나 연봉 18억에 견줄 만한 수입을 올릴 기회는 아마도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임을 말이다. 하지만 그때 나는 스스로 정상에서 내려와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그때 은퇴를 결행한 것에 대해 지금까지 추호도 후회하지 않는다. 14~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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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연봉 18억도 치유하지 못한 마음의 병 대한민국 최고강사 이범. 그의 평면적인 이력을 보면 화려하다 못해 완벽하다는 느낌이 든다. 과학고와 서울대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학벌과 연봉 18억이라는 부는 한국인이 바라는 전형적인 성공모델이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연봉 18억도 치유하지 못한 마음의 병 대한민국 최고강사 이범. 그의 평면적인 이력을 보면 화려하다 못해 완벽하다는 느낌이 든다. 과학고와 서울대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학벌과 연봉 18억이라는 부는 한국인이 바라는 전형적인 성공모델이다. 하지만 책은 화려한 성공기를 그린 성공 에세이도 아니고, 공부 잘하는 비법으로 가득찬 학습법책은 더더욱 아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연봉 18억도 치유하지 못한 마음의 병, 즉 억대 스타강사라는 자신의 성공가도의 이면에 가려진 고독과 괴로움을 고백한다. 그리고 병의 발병처는 이전투구를 벌여야 하는 대한민국 학원가의 냉혹한 현실이었음을 밝힌다. 물론 그 진흙탕 속에서 빠져나오는 것만이 병을 치유하는 유일한 길이었음은 두말할 것도 없다. 저자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약육강식의 논리가 판치는 학원가의 세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대치동 신화로 대표되는 과열된 사교육 열풍과 허상을 극명하게 밝혀낸다. 하지만 사교육에 대한 무조건적인 매도가 아니라, 날카로운 비판과 철저한 분석을 통해 사교육의 선(善)기능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적 대안까지 제시한다. 그리고 구호로 끝나는 대안 제시가 아닌, 저자 자신의 현재 진행중인 실천으로 그 가능성을 보여준다. 바로 무료강의다. 무료강의, 대치동 신화를 무너뜨리다 2003년 10월, 저자는 일체의 학원강의와 유료 인터넷강의 중단을 선포한다. 그리고 이듬해 2월, 전격 무료강의를 선언한다. 학원계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자본주의 논리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이 엽기(?)적인 행동은 언론을 비롯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해 18조원, 그 중 입시 관련 시장만 10조원이 넘는 우리나라 사교육 현장의 한복판에 있던 저자에게 무료강의는 사교육에 대한 우리 사회의 지나친 맹신을 벗겨내고, 왜곡된 시장질서를 바로잡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하는 방법이었다. 아울러 사교육 시장을 통해 자신이 받은 금전적 혜택을 사회에 긍정적으로 환원하는 길이기도 했다. 신출내기 강사에서 연봉 18억의 대강사로, 다시 무료강의의 개척자가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저자의 삶은 한 편의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또한 베일에 가려있던 스타강사의 생활, 학원가의 뒷얘기 등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특히 우리나라 사교육 시장의 탄생과 형성과정, 이를 테면 노량진 학원가의 탄생과 대치동 학원가로의 중심 이동, 현재 메가스터디로 대표되는 온라인 교육업체의 주도권 쟁탈 과정은 마치 박진감 넘치는 영화를 보는 듯하다. 저자 자신이 창립 멤버이자 학원가를 떠나게 된 결정적 원인을 제공한 메가스터디의 탄생과 성장 과정은 그 중에서도 압권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야기들은 단순한 흥미를 넘어 대한민국 학원가의 흐름을 꿰뚫을 수 있는 보기 드문 소중한 자료이자, 사교육의 지나친 신비화를 가라앉힐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 진정한 가치가 있다. 이범의 反공부법, 그리고 진짜 공부 사교육에 대한 저자의 비판은 자연히 입시제도와 최근 난무하는 갖가지 학습법으로 이어진다. 저자는 이른바 보편적인 공부법을 거부한다. 엉덩이로 공부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저자처럼 자주 변화를 주며 공부하는 사람이 있다. 즉 100명에 대한 100가지 공부법이 있을 뿐, 획일적으로 적용 가능한 공부법은 없다. 시중의 각광받는 학습법책들이 저마다 주장하는 공부법은 참고할 만한 개별 사례일 뿐 보편타당한 공부법은 없다. 말 그대로 절대적 공부법에 反하는 ‘反공부법’이다. 사교육과 공부법에 대한 비판을 통한 저자의 궁극적 의도는 교육의 정상화다. 특히 저자 역시 공교육의 시급한 개선을 주장한다. 이러한 바탕에서 펼쳐지는 현 입시제도에 대한 분석과 대안에서는 어느 입시전략서나 학습법보다 탁월한 통찰력을 엿볼 수 있다. 입시에 당면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나아갈 바를 간접적으로 시사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을 심는 것, 이것이야말로 이 책의 진정한 목적임은 말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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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이범 교육에 반하다 | ve**etin | 2010.04.2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1
    한때 대치동 엄마, 잠원동엄마, 압구정동엄마, 동부이촌동엄마를 비교한 유모어가 떠돌았던 적이 있습니다. 구전 유모어는 유기체라 같은 내용도 어느 누가 어떤 상황에서 전달하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이중 어떤 동네라도 폄하할 의도가 없음을 맹서하며 제가 들은 버전을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

    한때 대치동 엄마, 잠원동엄마, 압구정동엄마, 동부이촌동엄마를 비교한 유모어가 떠돌았던 적이 있습니다.

    구전 유모어는 유기체라 같은 내용도 어느 누가 어떤 상황에서 전달하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이중 어떤 동네라도 폄하할 의도가 없음을 맹서하며

    제가 들은 버전을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아이 : 엄마, 이 문제 못 풀겠어

     

    대치동엄마 : (아이를 학교에 보낸 후 한시간동안 학교운동장을 뛰면서 체력을 단련한 후) 공부하여 풀어준다

    압구정동엄마 : (유유히 골프를 치러 나가며) 니가 유학갈 때가 되었구나

    잠원동엄마 : 아빠 오시면 여쭤보자 (킴스클럽으로 장보러 나간다)

    동부이촌동 엄마 : 머 그런거에 신경을 쓰니 (자가 소유 빌딩을 한바퀴 둘러보러 간다)

     

    당시 이 유모어를 공유했던 주변사람들의 평은 이렇습니다.

     

    대치동에는 전문직 아빠들과 전문직엄마들이 많답니다. 자식 뒷바라지 때문에 전문직을 잠시 접은 엄마라도,

    공부라면 한가닥했던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자식공부에 두팔 걷어부칠 수 있는 내공이 있고,

    압구정동은 스스로 공부를 잘해서 전문직에 오른 사람보다는,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므로,

    자본이 가장 많이 드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고

    잠원동은 박사나 연구원 아빠들이 많답니다. 그래서 아빠들한테 물어보자는 거고,

    동부이촌동에는 부동산으로 큰 돈을 가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일찌감치 물질적 부와 공부는 별무상관이라는,

    그래서 딱이 공부를 열심히해야할 동인도 별로 없다는 거죠

     

    <이범, 공부에 反하다>라는 책고 본론과 상관없이 엉뚱하게 제가 얻은 수확은

    이 유모어에 뜻밖의 통찰이 들어있다는 겁니다.

    강남구는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압구정동과 청담동이 있는 강남북구와 대치동이 있는 강남남구로 나뉘는데

    강남북구와 남구는 확실히 사교육의 방식이 다르며, 그 다름은 위의 유모어에 등장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답니다.

    대치동엄마들이 학력자본에 목숨을 거는 이유는 그들 자신이 바로 학력자본으로 일어선 전문가 집단이며,

    그래서 학원도 과목별로 대단히 전문화된 전문학원이 성업중이라고 합니다.

     

    역시 웃음은 날카롭습니다.

     

    이범씨는 경기과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학부, 석사, 박사과정까지 마친 전직 학원강사입니다.

    메가스터디라는 우리나라 엄마라면 절대 모를 수 없는 학원의 창립멤버로 과학영역의 전국 랭킹 넘버원으로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에 이어 전국 연봉서열 2위였던, 어마어마하게 잘나가던 입시학원의 명강사였고,

    정점에 있던 어느날 은퇴하여 지금은 무료로 인터넷 강의를 해주면서

    과학교재 집필자로, 교육칼럼니스트로, 교육 컨설턴트로 살고 있습니다.

     

    <한겨레 신문에>에 그가 쓰는 칼럼을 보면 그는 매우 명료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한가지 사안에 대한 전망을 하고, 그 전망의 근거들을 조목조목 나열하는 방법이, 강의를 할때도 꼭 이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내용에 따라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그의 자서전적인 부분

    (이부분에 드러나는 잘난척은 실제로 그가 잘났음에도 좀 불편합니다.)

    두 번째는 학원계의 신화 ‘메가스터디’의 명과 암

    (이 부분은 전 별로 관심없고, 그의 잘났음이 계속 드러나서 좀 불편합니다)

    세 번째는 학습법에 관한 부분입니다.

    보편적으로 읽기는 이 부분이 좋습니다.

     

    ‘단점을 보완할 시간에 장점을 극대화하라’

     

    ‘책으로 어지를 땐 혼내지 마라 - 책을 싫어하는 학생이 공부를 잘하기는 어렵다, 책을 좋아하는 학생이 공부를 못하기는 더 어렵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자신이 뭘 모르는 지 아는 것이다’

     

    ‘사교육에 중독된 학생들의 특징은 게으른 지적태도가 몸에 배어 있다는 것이며,

    섣부른 선행학습은 학생들을 게으른 태도로 이끄는 관문 역할을 한다’

     

    무늬만 아는데도, 안다고 생각하여, 절대 호기심에 눈을 반짝이는 법이 없다는 거죠

    앞서 소개한 대치동마마, 대치동키드 이야기도 여기 실려 있고,

    서울대 인터뷰에 삼년연속 등장했다는 ‘무중력상태’에 대한 설명 역시 재미있습니다.

     

    읽으면서 내내 홍세화씨의 ‘생각의 좌표’와 비교가 많이 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책의 말미에서 이범씨는 이런 커밍아웃을 하네요

     

    ‘내가 대학평준화 같은 좌파 주장에 동조하지 않는 것은

    제 아무리 원칙적으로 올바르게 보이는 대안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실현시킬 역량과 수단이 존재하지 않는 한 공염불이며,

    역량과 수단은 단순히 많은 사람이 의지를 모은다고 해서 확보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홍세화씨의 ‘생각의 좌표’가 ‘이성으로 비관하고 의지로 낙관하라’ 중에 ‘의지로 낙관하는 부분이 강하다면

    이범씨의 책은 이성으로 비관하는 측면이 강합니다.

    그래서 그가 의지를 가지고 제시하는 대안은 굉장히 현실적입니다.

    이범씨의 현실적인 대안의 십분의 일만이라도 이뤄질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 교육혁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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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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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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