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북캉스 선물주간(8월)
[고정]e캐시 더드림 이벤트
내가 만든 카드로 BOOK FLEX
  • 교보인문학석강 정혜신 작가
  • 손글씨스타
  • 교보아트스페이스 7-8월 전시
  • 손글쓰기캠페인 메인
  • 손글씨풍경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 규격外
ISBN-10 : 8915101901
ISBN-13 : 9788915101906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 중고
제조자 / 수입자 앤서니 브라운 | 역자 김향금 | 출판사 삼성출판사
정가
8,500원
판매가
20,000원 [135%↑]
배송비
3,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3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16년 7월 1일 제조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이 상품 최저가
20,000원 다른가격더보기
  • 20,000원 책들과함께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새 상품
7,650원 [10%↓, 85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1,394 빠른 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ji*** 2020.08.03
1,393 구하기 어려운 책을 사서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pru*** 2020.07.30
1,392 잘 받았습니다.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jhya*** 2020.07.26
1,391 좋아하는 앙드레 갸농의 곡들이 많아 연습하고 싶어지네요~ 5점 만점에 3점 y74ra3g*** 2020.07.25
1,390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odd*** 2020.07.12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 해당 상품의 상세구성정보를 준비중입니다.
 
상품상세정보
품질인증마크
제품안전인증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크기,중량
243mm X 306mm X 12mm, 512g
제조일자
2016/7/1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 참조
제조자 (수입자)
앤서니 브라운
재질
이미지 참조
A/S책임자&연락처
(주)삼성출판사 / 080-470-3000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3세 이하의 어린이는 사용할 수 없음

이 세상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이 사랑하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 도회적인 엄마와 외로운 남자 아이, 가난한 아빠와 발랄한 여자 아이. 이렇게 네 사람의 눈을 통해 공원에서 벌어지는 네 가지 삶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각 주인공이 이야기할 때마다 서로 다른 글씨체로 구성되어 있어, 마치 네 주인공이 실제로 말을 하듯 이야기의 생생함을 더해 줍니다.

저자소개

저자 : 앤서니 브라운
저자 앤서니 브라운은 영국 쉐필드에서 태어났고 리즈 칼리지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그는 많은 어린이 책을 냈고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로 커트 마쉴러 상을 수상했습니다. 초현실적 기법을 이용하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대표작으로 〈돼지책〉 〈고릴라〉 〈미술관에 간 윌리〉 〈우리 아빠가 최고야〉 등이 있습니다.

역자 : 김향금
역자 김향금은 서울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고전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어디 어디 숨었니?〉 〈아무도 모를 거야, 내가 누군지〉 등을 썼고, 〈말썽꾸러기를 위한 바른 생활 그림책〉 〈야옹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은?〉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찰스 엄마에게 일어난 이야기 우리 집 개 빅토리아와 아들 찰스를 데리고 공원에 산책하러 갈 시간이었어. 나는 공원에 도착해서 빅토리아의 끈을 풀어 주었지. 그러자 어떤 개가 나타나 빅토리아를 괴롭히는 거야. 내가 아무리 쫓아 버리려고 해도 그...

[책 속으로 더 보기]

찰스 엄마에게 일어난 이야기
우리 집 개 빅토리아와 아들 찰스를 데리고 공원에 산책하러 갈 시간이었어.
나는 공원에 도착해서 빅토리아의 끈을 풀어 주었지.
그러자 어떤 개가 나타나 빅토리아를 괴롭히는 거야.
내가 아무리 쫓아 버리려고 해도
그 끔찍한 개는 빅토리아를 졸졸 쫓아다녔어.
나는 저리 가라고 야단을 쳤지만 그 개는 들은 척도 안 했어.

스머지 아빠에게 일어난 이야기
바깥에 나갈 일이 생겨서
내 딸 스머지와 함께 개를 공원에 데려갔지.
개가 어찌나 좋아하며 날뛰던지,
개의 반만큼이라도
힘이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

찰스에게 일어난 이야기
나는 집에 혼자 있었어. 너무 심심했지.
그때 엄마가 산책하러 갈 시간이라고 했어.
우리 집 개, 빅토리아는 공원에서 만난 개와
아주아주 재미있게 놀았어. 그 개는 아주 다정해 보였어.
‘나도 친구가 있으면 좋겠는데.’하고 바랐지.

스머지에게 일어난 이야기
아빠는 하루 종일 기운이 없으셨어.
그래서 아빠가 알버트를 데리고 공원에 산책 가자고 했을 때
기분이 참 좋았어.
늘 그렇듯이 우리 개, 알버트는 끈을 풀어 주기가 무섭게 달려갔어.
알버트는 곧장 예쁘게 생긴 개한테 가더니
신 나게 달음질치는 거야. 우리 개는 늘 그래.
물론 그 개도 별로 싫어하는 것 같지 않았는데
개 주인은 화가 잔뜩 나서 붉으락푸르락 난리를 피웠어.
- 본문 중에서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전세계 사람들이 사랑하고 커트 마쉴러 상이 선택한 앤서니 브라운의 바로 그 책!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 이 세상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이 사랑하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명작 중의 명작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가 여러분 곁으로 돌아옵니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전세계 사람들이 사랑하고 커트 마쉴러 상이 선택한
앤서니 브라운의 바로 그 책!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


이 세상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이 사랑하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명작 중의 명작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가 여러분 곁으로 돌아옵니다! 놀라운 상상력으로 똘똘 뭉친 앤서니 브라운의 책을 만나 보세요.

도회적인 엄마와 외로운 남자 아이, 가난한 아빠와 발랄한 여자 아이. 이렇게 네 사람의 눈을 통해 공원에서 벌어지는 네 가지 삶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각 주인공이 이야기할 때마다 서로 다른 글씨체로 구성되어 있어, 마치 네 주인공이 실제로 말을 하듯 이야기의 생생함을 더해 줍니다.

장면마다 숨어 있는 뜻밖의 그림을 찾아보는 즐거움도 이 책이 주는 묘미입니다. 나무를 자세히 보면 얼굴 모양을 하고 있기도 하고 또 어떤 장면에서는 횃불처럼 타오르기도 하지요. 산타클로스가 담벼락 아래 앉아 있는가 하면 다른 장면에서는 춤을 추고 있습니다. 모자 모양을 한 구름이나 건물 위의 킹콩 등 볼 때마다 새로운 상징을 발견해 내는 기쁨이 이 책에는 있습니다. 독자는 수수께끼를 풀듯,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책 읽는 즐거움에 빠져들게 되지요.

처음부터 끝까지 한 방향으로만 흘러가는 그림책에 익숙했던 아이들에게, 네 가지의 시선으로 된 구성은 낯선 만큼 새로운 눈을 틔워 주기에 충분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더불어 네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림 속에서 재미를 찾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점차 능동적인 독서를 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앤서니 브라운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유명한 그림책 작가, 앤서...

    앤서니 브라운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유명한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도서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 서평을 남겨보겠습니다.


    저희 집에는 앤서니 브라운 책이 정말 많아요...이 책까지 포함해서 총 19권?ㄷㄷ

    맨 처음 사준 책이 '사냥꾼을 만난 꼬마곰'이었는데 의외로 별이가 좋아하고 계속 읽어달라하더라고요.

    그 다음으로 서국도에서 샀던 책은 '우리 아빠가 최고야'의 영어 책인 'My dad' 이것도 엄청 좋아합니다...


    아이의 눈으로 봤을 때 어떤 부분이 재미있는지 (아마도 그림 때문이겠죠?)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여츤 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책을 정말 좋아해요.

    그리고 이번에 만나본 책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


    이거는 지금까지 읽었던 앤서니 브라운의 책보다 내용도 길고, 글도 많고,

    음...아직 19개월 아기에게는 내용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어른이 보면 또 느끼는게 많을 법만한 책이었습니다.

    공원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네 사람의 다른 시각으로, 네 사람의 각기 다른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이번에는 앤서니 브라운 특유의 그림을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고요?

    등장인물에 따라, 혹은 그들의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배경도 인상깊었습니다.

    아이들만을 위한 그림책이 아닌, 엄마아빠도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은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 서평입니다 :)






    앤서니 브라운의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


    앤서니 브라운은 아이 그림책을 고르다가 알게 된 작가인데요...

    어른인 제가 보기에 내용이나 그림이 다른 그림책과는 좀 다른 면이 많더라고요.

    글이 그림을 모두 설명해주지 않고, 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랄까?

    그래서 아직 한글을 익히기 전의 아이들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항상 들더군요.

    과연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게 될지 읽기도 전에 너무나도 궁금해지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는 총 네 명의 등장인물이 나와요. 인물, 명...이런건 사람을 세는 단위이기는 하지만

    그림에는 사람이 아닌 동물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용은 우리 현대인의 삶과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어요.


    가장 처음 나오는 인물은 '찰스 엄마'입니다. 아주 큰 집과 세련된 옷차림을 보면

    꽤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는 인물이라는 걸 대충은 알 수 있지요.


    찰스 엄마는 개 빅토리아와 아들 찰스를 데리고 공원에서 산책을 하러 갑니다.

     

     



    공원에 도착해서 빅토리아를 풀어주었는데 어떤 개가 나타나 빅토리아를 괴롭힙니다.


    사실 이건 어디까지나 찰스 엄마의 시각일 뿐입니다.

    이 두 마리 개는 그림책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데 둘이 엄청 즐거워보이거든요.

    낯선 개에 대한 찰스 엄마의 태도를 보며 잘 모르는 사람에 대해 적대적인 현대인의 모습이 생각났어요.

    비슷한 크기의 개 두 마리가 반가워 서로 노는 모습을 보고

    우리 집 개를 괴롭힌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좀 이기적인 것 같기도 하고요.


    공원에 산책 온 모자는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며 벤치에 앉아있습니다.

    같은 공간, 다른 생각을 하는 느낌이죠? 부모와 자식간이라고는 하지만 어딘가 단절된듯한 느낌이 드네요.

     

     



    아들 쪽에는 고개도 두지 않은 채 저녁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뒤늦게 찰스가 사라진걸 알게된 엄마...

    겁이 난 찰스 엄마는 애타게 찰스를 부릅니다. 그나저나 그 사이 옆에 다른 사람이 온 것도 눈치 채지 못 한 것 같네요. 


     



    찰스를 발견 한 찰스 엄마. 찰스가 누군가와 놀고 있는데 그 아이를 '아주 험하게 생긴 여자 아이'라고 표현합니다.


    우리 집 개를 괴롭히는 끔찍한 개...

    우리 아들과 놀고 있는 아주 험하게 생긴 여자 아이...


    찰스 엄마는 아들과 공원까지 산책을 가서 아이를 바라보기는커녕 화도 없이 딴 생각을하고,

    그러다가 아이가 사라진지도 모르고, 집에 돌아올 때도 아무 말 없이 돌아옵니다.

    저는 찰스 엄마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런 가족이 꽤나 많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화가 단절된 가족, 타인을 배척하는 듯한 태도 등...

    남부러울 것 없는 모습을 한 것처럼 보이지만 찰스도 찰스엄마도 그리 행복해보이지는 않더라고요.

     

     



    다음은 스머지 아빠에게 일어난 이야기가 나와요.

    스머지 아빠는 딸 스머지와 개를 데리고 공원에 가게 됩니다.

     

     



    날뛰며 좋아하는 개를 보고 개의 반만큼이라도 힘이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스머지의 아빠...


    스머지 아빠는 그림책에 나오는 얼굴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지만 굉장히 힘이 없어 보이고 지쳐보이는 인물이예요.

    그림 배경도 찰스 엄마가 나왔을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지요? 분명 같은 공원에서 같은 시간에 일어난 일인데 배경이

    쓸쓸하다 못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까지 납니다. 이 책의 포인트는 등장인물에 따라 달라지는 공원의 배경이기도해요.

    등장인물의 기분과 그림을 같이 연결지어 보는 재미가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지요^^

     

     



    스머지 아빠는 실직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찰스 엄마처럼 아이와 공원에 갔지만 아이는 신경쓰지 않고 신문을 보며 일자리를 찾습니다.

    그래도 찰스 엄마와는 다르게 집에 갈 때는 딸을 바라보며, 딸의 이야기를 들으며 돌아가네요...


    찰스 엄마와 스머지 아빠 중 누가 더 낫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찰스 아빠는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쳐 아이와 조금 멀어져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아이들은 상황이 어떻든 항상 엄마아빠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라야한다는 것을 두 사람은 과연 알고 있을까요?

     

     



    세 번째로는 찰스에게 일어난 이야기가 나옵니다.

    집에 혼자 있어 너무 심심하던 찰나에 엄마가 산책을 하러 나가자고 합니다.

     

     



    빅토리아가 공원에서 만난 개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아주아주 재미있게 놀았어'라고 이야기 하지요.

    찰스 엄마는 끔찍한 개가 빅토리아를 괴롭혔다고 표현했는데 말이지요. 이렇게나 아이와 어른의 시각이 다를 수 있군요.


    개 두 마리가 노는 모습이 아주 다정해 보이는 찰스...바로 밑에 '나도 친구가 있으면 좋겠는데' 하고 바라는

    찰스의 마음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찰스는 친구를 사귀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찰스의 그림자를 보면 웬 쓸쓸한 나그네가 모자를 쓰고 걸어가고 있는 것 같죠.

    엄마와 함께 공원에 왔지만 대화도 없이, 꼭 혼자 온 사람처럼 걸어가는 모습이 너무 쓸쓸해 보이네요.

     

     



    벤치에 앉아있는데 누군가 미끄럼을 타자며 말을 겁니다.

    여자아이라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따라가서 즐겁게 미끄럼을 타고 노는 두 아이들...


    두 아이가 앉아있는 벤치 앞, 잔디밭을 보면 두 아이의 마음?이라고 해야하나? 기분 같은 것을 알 수 있어요.

    찰스가 앉아있는 곳 앞 잔디밭은 어딘가 시들시들해보이고, 나무에도 잎 하나 안 달려있는데

    여자아이가 앉아있는 곳 앞의 잔디는 꽃도 피어있는 것 같고, 나무에도 잎이 아주 풍성하게 달려있지요^^


    과연 찰스가 친구를 만나 함께 놀게 되면 찰스의 나무에도 잎이 많이 피게 될까요?

     

     



    찰스는 스머지라는 이름의 여자 아이에게 나무 타는 방법을 가르쳐주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찰스의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이죠. 이렇게 두 사람은 친구가 됩니다. '미끄럼 안 탈래?'이 한 마디로요.


    어른들은 낯선 사람과 이야기하려면 (물론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게 참 어렵잖아요. 저만 해도 그렇거든요.

    나이가 들수록 처음 본 사람과의 대화도 친구가 된다는 것도 어려운데 아이들은 처음 봐도 금방 친구가 되고는 하지요.

    같은 벤치에 앉아 있으면서도 신문을 보며 일자리를 찾는 스머지 아빠와

    저녁에 뭘 먹어야하나 고민하는 찰스 엄마와는 아주 대조되는 모습이 아닐 수 없네요.

     

     



    하지만 두 사람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엄마가 혼내는 바람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찰스...


    다시 배경이 좀 우울해졌어요ㅜㅜ찰스의 발자국이 꽃잎으로 그려져 있는데 스머지와의 즐거운 한 때는

    공원에 남겨두고 돌아가는 것 같네요. 뒤를 바라보는 찰스의 얼굴에 아쉬움도 묻어나고 어딘가 슬퍼보이더군요. 

     

     



    마지막 이야기의 주인공은 스머지입니다 :)


    하루종일 기운이 없던 아빠와 개 알버트와 함께 공원에 산책을 갑니다.

    공원에 도착해서 알버트 끈을 풀어주자 예쁘게 생긴 개한테 달려가는 알버트...

    그렇지만 개 주인인 찰스 엄마가 화가 잔뜩 나서 난리를 피우지요.


    이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들 가장 아이답고, 밝고, 순수한 캐릭터가 바로 스머지 아닐까 싶어요.

    다른 등장인물들이 나올 때는 색감 자체도 어둡고 우울한 배경이 많이 그려지는데

    스머지 이야기가 나올 때는 화사함 그 자체!


    표현 방식도 눈여겨 볼만 할 것 같아요.

    찰스는 남의 집 개를 끔찍하다고 표현했지만, 스머지는 남의 집개를 예쁘게 생긴 개라고 표현했지요.

    스머지는 분명 두 마리 개가 서로 놀고싶어하고, 좋아한다고 느꼈을거예요. 그래서 화가 난 주인이 이해가 안 갔겠지요.


     



    옆 벤치에 앉아있던 처음 본 남자아이에게 말을 거는 스머지.


    스머지도 하루종일 우울하던 아빠가 공원에 가자고 했을 때 기분이 좋았겠지만

    막상 도착해서는 아빠가 함께 놀아주거나 얘기도 하지 않아 얼마나 심심했을까요ㅜㅜ

     

     



    두 아이는 미끄럼틀도 타고, 구름 사다리에도 매달려보고, 시소도 타고,

    야외무대에도 올라가 신나게 놉니다. 찰스도, 스머지도 굉장히 즐거워 보이네요.


    찰스 엄마와 스머지 아빠의 입장에서의 공원은 굉장히 우울하고 심심한 장소이지만

    두 아이가 뛰어노는 공원은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네요^^

     

     



    찰스의 엄마가 집에 가자고 부르는 바람에 헤어지게 된 아이들...

    여기서도 찰스의 표정은 굉장히 시무룩해보여요. 스머지도, 찰스도 얼마나 아쉬웠을까요?


     



    찰스가 꺽어준 꽃을 가져와 컵에 물을 붓고 꽂아둔 스머지.

    그 꽃을 또 아빠에게 선물로 줍니다. 아빠가 부디 기운을 차렸음 하는 마음에서 선물로 드린거겠죠...


    만약 찰스네 집이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찰스가 스머지가 준 꽃을 집에 가져왔다면?

    아마 찰스 엄마는 갖다버리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집에 가져오기는커녕 오는 길에 버려야했을 것 같아요.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읽으며 참 재미있었던게 시시각각 변하는 공원의 모습 때문이었어요.

    분명,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장소의 모습인데 꼭 각기 다른 그림책을 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랄까?


    얼굴이 그려진 나무, 모자 모양 나뭇가지, 우산을 쓰고 날아가는 사람, 과일 나무 등...

    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을 것 같아요 :)





    19개월 아들과 함께 책 읽는 시간 :)


    앤서니 브라운 책...지금까지 모두 성공적이어서 이번에도 기대하고 읽어줘 보았지요.

    지금까지 읽어줬던 책은 그림이 페이지의 반 이상이고 문장도 한 줄 정도라 끝까지 잘 듣고 있는데

    이 책은 글이 좀 많은 편이거든요. 그래서인지 자꾸 넘기려고해서 그림 위주로 슉슉 보여줬네요^^





    처음 보는 책은 항상 그림에 관심이 더 많아요. 하긴 글에 관심을 가지기엔 너무 어린 나이...


    나무 그림 가리키며 '이거 뭐야?'라고 묻고, 등장인물들 얼굴 가리키며 '이거 뭐야?'라고 묻고ㅋㅋㅋ

    이거 뭐야라는 질문에 답해주며 나름 즐거운 독서 시간을 가졌습니다 :)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는요...


    어른이 읽어도 참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주는 그림책이예요.

    그리고 찰스 엄마나 스머지 아빠를 보며 '나는 아이에게 이러지 말아야지'라는 생각도 들었던 책이고요.

    물질적으로 풍족한 사람도 있고,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힘든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지금 내 현실이 어떻든 아이를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봐주고,

    함께 이야기하고,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와 읽다보면 대화할거리도 많을 것 같은 그림책이었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그림도 꼭 눈여겨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들

이 책이 속한 분야 베스트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책들과함께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사업자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3%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