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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되는 말, 독이 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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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쪽 | | 146*210*24mm
ISBN-10 : 1160576327
ISBN-13 : 9791160576320
힘이 되는 말, 독이 되는 말 중고
저자 조셉 텔루슈킨 | 역자 이주만 | 출판사 마일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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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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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만족스럽게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sabina0*** 2020.08.07
66 좋은 책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vikin*** 2020.08.03
65 잘받았습니다.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austjoh*** 2020.07.15
64 배송은 정말 빨랐어요! 근데 책이 생각한 내용이 아니네요.ㅠㅠ 5점 만점에 3점 fantas*** 2020.07.10
63 깨끗한 책 잘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yojo***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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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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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와 비판, 조소와 조롱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말로써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말고, 말로써 관계를 망치지 마라 우리가 내뱉는 말은 때로 누군가의 인생을 송두리째 파괴할 정도로 그 힘이 세며, 되돌리지 못할 고통을 초래하기도 한다. 세계적인 랍비이자 율법학자인 조셉 텔루슈킨은 이 책 『힘이 되는 말, 독이 되는 말(원제: Words That Hurt Words That Heal)』에서 상처 주지 않고 미움 받지 않는 언어 습관과 인간관계의 지혜를 전한다. 말은 곧 내 인격을 보여주는 도구다. 말 한마디로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말로 적을 만드는 일도, 말로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도 없어야 한다. 명심하라, 당사자 앞에서 하지 못할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마라. 이것이 바로 이 책이 말에 관해, 그리고 인간관계에 관해 우리에게 전하는 가장 큰 메시지다. 이 책을 통해 올바른 언어생활의 실천을 넘어 인간관계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자소개

저자 : 조셉 텔루슈킨
유대의 저명한 영적 지도자(랍비)이자 율법학자이며, 14권의 책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가 집필한 『유대의 교양』은 지난 20년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읽힌 유대 관련서로 이름이 나 있다. 이 책 『힘이 되는 말, 독이 되는 말』은 소문을 퍼뜨리고, 뒷전에서 남을 헐뜯고, 타인의 비밀을 폭로하는 일이 끼치는 해악을 통해 말의 중요성을 알리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지혜를 제공한다. 1996년 출간 당시 미국 상원의원 조셉 리버만과 코니 맥은 이 책의 취지를 살려 전 미국을 대상으로 ‘험담 금지의 날’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뉴욕에 거주하고 있으며, 미국 전역을 돌며 언어가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죽기 전에 한 번은 유대인을 만나라』 『승자의 율법』 『유대인의 윤리 규정』 등이 있다.

역자 : 이주만
서강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번역가들의 모임인 (주)바른번역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끌림』 『괴짜들의 비밀』 『탈출하라』 『다시, 그리스 신화 읽는 밤』 『처음으로 기독교인이라 불렸던 사람들』 『심플이 살린다』 『회색 코뿔소가 온다』 『사장의 질문』 『다시 집으로』 『경제학은 어떻게 내 삶을 움직이는가』 『나는 즐라탄이다』 『모방의 경제학』 『법은 왜 부조리한가』 『케인스를 위한 변명』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_말로써 상처를 남기지 마라

1부 상처를 주는 말의 위험성
1장_보이지 않는 말이 칼보다 깊은 상처를 입힌다

2부 남의 얘기를 제대로 하는 방법
2장_험담으로 입은 피해는 되돌릴 수 없다
3장_뒷담화가 재미있는 이유
4장_타인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이 온당할 때
5장_공인의 사생활

3부 사람들과 얘기할 때 지켜야 할 예절
6장_분노가 치밀고 화가 날 때
7장_공정하게 싸우는 법
8장_비판하는 법, 비판을 수용하는 법
9장_부모와 자녀 사이의 도리
10장_타인을 공개적으로 모욕한 대가
11장_거짓말은 언제나 잘못된 것인가?
12장_머릿속 생각을 전부 입 밖으로 꺼낼 필요는 없다

4부 치유하는 말의 강력한 힘
13장_사람을 살리는 말, 사람을 해치는 말

5부 올바른 언어생활의 중요성
14장_올바른 언어생활의 원칙
15장_험담 금지의 날

책 속으로

말이 지닌 위력을 모르지 않을 텐데도 많은 사람들이 말을 가벼이 쓴 다. 아닌 게 아니라, 우리는 말을 고를 때보다 옷을 고를 때 더 신중하다. 누군가의 면전에서든, 뒷전에서든 우리가 하는 말은 그 사람의 인생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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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지닌 위력을 모르지 않을 텐데도 많은 사람들이 말을 가벼이 쓴 다. 아닌 게 아니라, 우리는 말을 고를 때보다 옷을 고를 때 더 신중하다. 누군가의 면전에서든, 뒷전에서든 우리가 하는 말은 그 사람의 인생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길 수 있다. 이런 까닭에 말을 할 때 도리를 지키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말이 지닌 위력을 늘 염두에 둔다면 장전된 총을 쓰는 일 못지않게 말을 신중하게 쓸 것이다.
_1장 ‘보이지 않는 말이 칼보다 깊은 상처를 입힌다’ 중에서

험담꾼들은 타인의 사생활 자체가 워낙 흥미로운 주제이기 때문에 남의 얘기를 하는 것뿐이라고 남들이 믿어주길 바란다. 정말로 사생활 자체가 흥미로운 까닭에 입방아를 찧는 거라면 어째서 그 대상은 거의 언제나 자신과 사회적 지위가 비슷한 사람이거나 우월한 사람들일까? 청소부 아줌마나 정원사의 사생활에 관해 꼬치꼬치 열거하며 열을 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사회적 지위를 두고 경쟁하는 동료나 상관의 평판을 깎아내리며 험담하는 경우에만 우월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_3장 ‘뒷담화가 재미있는 이유’ 중에서

우리는 화가 나면 불합리하게 느끼고 생각할 때가 많다. 부모나 배우자, 자녀나 친구에 대해 화가 났을 때 머릿속에 떠올린 생각을 당사자가 알게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런 생각은 대부분 발설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 뒤틀린 생각을 밖으로 발설하면 사람들은 그냥 화가 나서 떠올린 생각이 아니라 평소의 ‘본심’을 드러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11세기 스페인의 유대인 철학자 겸 시인 솔로몬 이븐 가비롤의 교훈을 따라야 한다. “내가 하지 않은 말은 철회할 수 있지만 이미 내뱉은 말은 철회할 수 없다.”
_6장 ‘분노가 치밀고 화가 날 때’ 중에서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가족 간에 인연을 끊고 수많은 친구들이 절교를 선언한다. 공정하게 논쟁하는 법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누군가와 언쟁할 때 우리에게는 자신의 주장을 진술하고, 의견을 피력하고, 상대가 틀렸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설명할 권리가 있다. 당면한 문제에 대해 자신이 어떤 감정인지 분명히 밝힐 권리가 있다. 하지만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상대를 깎아내릴 권리는 없다. 상대의 과거를 들춰서 이를 이용해 상대를 공격하는 것은 도리에 어긋난다.
사람들은 말싸움이 붙으면 습관적으로 서로의 약점을 공격한다. 그래 놓고는 상대가 유사한 방식으로 대응하면 분노한다. 말에는 결과가 따른다. 말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면 피해를 입은 사람들도 앙갚음할 방법을 찾아낸다. 말로써 쓰라린 비극을 겪지 않으려면 싸우는 법, 그것도 공정하게 싸우는 법을 익혀야 한다.
_7장 ‘공정하게 싸우는 법’ 중에서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도 항상 다정하고 격려하는 말만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다. 부모는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고 옳고 그름을 가르칠 의무가 있다. 히브리어로 부모를 뜻하는 ‘호레(horeh)’와 선생을 의미하는 ‘모레(moreh)’는 단어와 어근이 동일하다. 어원만 보아도 가르치는 일이 부모의 주된 역할임을 알 수 있다. 자녀를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또 언제 야단치고 잘못을 교정해야 하는지 모르는 부모 밑에서 자란다면 부도덕한 아이는 실제로 부도덕한 어른이 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_9장 ‘부모와 자녀 사이의 도리’ 중에서

이 사실만 기억하면 된다.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라.’ 심한 장애를 안고 태어난 아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어머니에게 하나님께서 그런 아기를 주신 이유에 대해 설명하려 들지 말라. 누군가를 여의고 비통에 잠긴 사람에게 왜 그들이 비극을 겪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려 들지 말라. 사람들이 자주 무시하지만 ‘먼저 생각하고 말하라’는 경구는 언제나 유효하다. 상대에게 위로가 되거나 도움이 되는 말이 아니라면 섣불리 입을 열지 말라. 이 주제와 관련해 내가 기억하는 한 가장 현명한 조언은 종교 작가나 철학자가 아니라 미국의 코미디언 샘 레븐슨이 한 말이었다. “현명한 사람이 되기는 아주 쉽다. 멍청한 생각이 떠오르면 그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지 않으면 된다.”
_12장 ‘머릿속 생각을 모두 입 밖으로 꺼낼 필요는 없다’ 중에서

치유의 말에 관해 우리가 딱 하나만 기억해야 한다면 이 사실을 기억하자. 상대의 아픔을 치유할 때는 유창한 말이 아니라 진심을 전하는 말이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고마워’라고 말하는 데 익숙해지려면 먼저 고마운 마음이 들어야 한다. 히브리어로 ‘하카랏 하토브(ha-karat ha-tov)’는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행한 선행을 알아보는 것을 의미한다. 택시 기사가 당신을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었을 때 고마워하는 것, 웨이트리스가 만족스럽게 시중을 들었을 때 그 노고를 인정하는 것, 기분 좋게 옷을 입을 때 그 옷을 고르도록 도와준 의류점 직원에게 감사하는 것, 은행 직원이 복잡한 거래를 깔끔하게 처리해줬을 때 고맙다고 인사하는 것, 이 모든 것들이 ‘하카랏 하토브’다. 당연히 우리는 낯선 사람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 삶을 의미 있게 하는 사람, 예를 들면 배우자나 부모, 자녀, 친구, 친척에게는 얼마나 더 많이 고마워해야 하겠는가?
_13장 ‘사람을 살리는 말, 사람을 해치는 말 ’ 중에서

올바른 언어생활을 실천함에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은 ‘한 번에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다. 가령, 매일 두 시간을 정해 그 시간만큼은 타인에 대해 나쁜 말을 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운다고 해보자. 시간대는 점심 또는 저녁 시간이 가장 좋다. 남 얘기를 하며 고약하게 이러쿵저러쿵 분석하는 일들은 대개 식사 시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남 얘기가 모두 악의적인 것은 아니다. 좋은 친구들은 그들이 함께 알고 지내는 사람들의 소식을 듣고 싶어 한다. 그러면 자신이 꺼낸 남 얘기가 악의적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좋은 방법이 하나 있다. 당신이 하는 얘기의 주인공이 당신 자신이라도 아무렇지 않을지 상상해보는 것이다
_14장 ‘올바른 언어생활의 원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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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상처 주지 않고 미움 받지 않는 인간관계의 지혜 “타인의 은밀한 미덕을 얘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_버트런드 러셀 누구나 한 번쯤은 말로 인한 상처를 받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내가 하는 말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출판사서평 더 보기]

상처 주지 않고 미움 받지 않는
인간관계의 지혜

“타인의 은밀한 미덕을 얘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_버트런드 러셀

누구나 한 번쯤은 말로 인한 상처를 받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내가 하는 말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말은 도구와 같아서 잘 쓰면 그 사람을 빛나게 하고 인격을 높여주는 좋은 무기가 되지만 잘못 쓰면 남을 아프게 하고 마음에 상처를 주는 나쁜 무기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혀는 종종 화살이나 깃털에 비유되곤 한다. 누구를 죽이려고 칼을 뽑았다가도 그가 용서를 구하면 도로 집어넣을 수 있지만 한번 쏜 화살은 절대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바람에 날아간 깃털을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듯이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 건져낼 수 없다. 한마디로 우리가 내뱉는 말은 때로 누군가의 인생을 송두리째 파괴할 정도로 그 힘이 세며, 되돌리지 못할 고통을 초래하기도 한다.
세계적인 랍비이자 율법학자인 조셉 텔루슈킨은 이 책 『힘이 되는 말, 독이 되는 말(원제: Words That Hurt Words That Heal)』에서 상처 주지 않고 미움 받지 않는 언어 습관과 인간관계의 지혜를 전한다. 우리가 하는 말이 나 스스로에게는 물론 타인에게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치는지 새삼 깨닫게 해주는 귀한 조언으로, 소문을 퍼뜨리고, 뒷전에서 남을 헐뜯고, 타인의 비밀을 폭로하는 일이 끼치는 해악을 살피고 지나친 분노와 부당한 비판, 조소와 조롱을 줄여나갈 수 있는 지혜를 함께 제시한다.
사람을 살리는 말,
사람을 해치는 말

남을 헐뜯는 가십이 살인보다 무섭다.
_유대 격언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대의 말에 상처 입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는 곧 나 역시 상대에게 말로 상처를 준 경험이 있을 것이라는 말이 된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성격상 결함이나 은밀한 행위에 관해 뒤에서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을 즐긴다. 사실 우리가 남을 험담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남의 지위를 깎아내리고 자신의 지위를 높이려는 심리 때문이다. 저자 조셉 텔루슈킨은 이런 심리에 대해 “다른 사람의 사회적 지위가 추락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데서 얻는 만족감이 엄청나다”고 말한다. ‘부유하고 유명한 사람의 불행’을 미주알고주알 이야기하면서 내 삶도 살 만한 가치가 있다며 안도하고, 사회적 지위를 두고 경쟁하는 동료나 상관의 평판을 깎아내리며 험담하는 과정에서 우월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행동을 꼬집으면서 누군가의 평판을 떨어뜨리는 정보나 의견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때는 반드시 스스로에게 세 가지 질문을 먼저 할 것을 제안한다. ‘그 말이 사실인가?’, ‘사실이라면 그 내용을 옮기는 게 정당한가?’, ‘반드시 그 내용을 옮겨야 할 필요가 있는가?’ 이 세 가지 질문에 모두 당당하게 “예”라고 대답할 수 없다면 그 말을 해서도 안 되고, 전달해서도 안 된다. 누군가에 대해 뒷얘기를 할 때는 다른 누군가가 나에게 해주었으면 하는 만큼 예의를 갖추고 공정하게 얘기해야 한다.

말은 인격의 척도이자
인간관계의 정도

현명한 사람이 되기는 아주 쉽다.
멍청한 생각이 떠오르면 그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지 않으면 된다.
_샘 레븐슨

타인을 부당하고 무례하게 헐뜯는 행위는 비방을 당하는 사람에게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그 말을 하는 당사자에게도 해롭다. 말은 곧 내 인격을 보여주는 척도이자 인간관계의 정도이기 때문이다. 이 말을 명심한다면 말을 함부로 할 수 없을 것이다. 심지어 틀림이 없는 경우에도 이렇게 자문하라. ‘어째서 내가 이 얘기를 해야 하는가.
명심하라, 당사자 앞에서 하지 못할 말은 뒤에서는 더더욱 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이 말에 관해, 그리고 인간관계에 관해 우리에게 전하는 가장 큰 메시지다. 이 책을 통해 올바른 언어생활의 실천을 넘어 인간관계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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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말 잘하기 | vo**ehw | 2020.01.0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모든 사람이 아름다워질 수는 없지만  입 밖으로 내뱉는 말은 누구나 아름답게 할 수 있다. ...

    모든 사람이 아름다워질 수는 없지만 


    입 밖으로 내뱉는 말은 누구나 아름답게 할 수 있다. 



    - 힘이 되는 말, 독이 되는 말 -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이 있다. 


    이 말에 절로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건, 해를 거듭하며 사람 사이의 관계를 촘촘한 그물망처럼 조금 더 확장시켜 나가다 보면 결국 고운 말이 고운 사람 관계를 부르고, 나쁘고 비판하는 말이 씨앗처럼 번져서 고스란히 나에게 어떤 식으로든 돌아오게 됨을 느끼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그랬다. 결혼생활을 유지하면서 배우자에게 아무렇지 않게 내뱉었던 독한 말들. 제일 소중한 사람들에게 함부로 내뱉는 비판만 잔뜩인 말들. 그건 결국 화살촉 끝에 독이 묻어 있어서 서로의 심장을 파고드는 것만큼이나 아픈 고통이 아닐 수 없었음을. 시간이 흘러서 잊힌다 해도 그 잔흔은 남는 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니까.  



     

     

    힘이 되는 말, 독이 되는 말

    저자

    조셉 텔루슈킨

    출판

    마일스톤

    발매

    2019.10.30.


    보이지 않는 말이 칼보다 깊은 상처를 남긴다고 한다. 


    정말 맞는 말이다. 한번 입 밖으로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도 없는 노릇. 내가 나에게 하는 말이든, 남에게 하는 말이든 그 '말'이라는 것은 그래서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 때로 '침묵' 이 필요한 건 바로 '독이 되는 말' 들 때문이리라. 반대로 '칭찬'으로 상대를 온화하게 감싸거나 용기를 북돋아주는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말 습관은 누군가를 살려내기도 한다. '말'의 중요성은 이미 말 안 해도 우리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이지만, 그것은 언제나 '실천'에 있어서는 쉽지 않은 법... 



    우리가 타인에게 한 말이든 남들이 우리에게 한 말이든, 사람을 치유하는 말은 삶의 용기를 북돋운다. 


    말싸움의 쟁점을 다른 영역으로 확장시키게 되면 비난을 듣는 상대는 자신의 모든 것이 공격당하는 기분이 든다. 


    회사, 가족, 친구, 연인... 


    이 모든 '사람' 관계 안에서는 결국 말이라는 것이 힘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말 한마디 잘못해서 관계가 끊어지기도 쉽고, 반대로 말 한마디로 그야말로 천 냥 빚을 갚을 수도 있는 것이 바로 말의 힘이 아닐까. 요즘은 그런 생각이 든다. 함부로 누군가를 내 기준에 맞춰서 '해석' 하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고 되도록 좋은 말을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 그것이 결국 나의 삶에서도 좋은 자양분이 되어 좋은 말이 좋은 사람을 그리고 좋은 '나'에게로 이르는 길이기도 하다는 것을... 



    우리는 편협하고 너그럽지 못한 발언을 일체 삼가고 타인을 나와 동등한 인격체로 바라보기 위해 힘써야 한다. 그리고 이런 노력은 민족 종교 인종 성별에 따라 개인을 구분하는 편견과 시각이 참으로 해롭고 부당하고 거짓된 것임을 자각하는 깨달음의 시간으로 이어질 것이다. 



    생각을 계속해 보게 만드는 책이다. 


    나는 과연 오늘 어떤 말을 주고받는 사람으로 살고 있나를 가만 돌이켜 생각해보게 만드니, 결국 오늘 나의 한 마디들이 누군가를 살리고 또 감동을 주고 용기나 희망을 불러일으켜 주는.. 아프지 않은 따뜻한 목소리로 기억되기를 잠시 바랐다... 



    한때 나를 살렸던 말이 있었던 것처럼. 

  • 말처럼 생명력이 긴게 있을까... 평생 내 마음에 남아 두고두고 나를 괴롭히는 말들이 있다. 이것 때문에 괴로운 사람 또는 말...

    말처럼 생명력이 긴게 있을까... 평생 내 마음에 남아 두고두고 나를 괴롭히는 말들이 있다. 이것 때문에 괴로운 사람 또는 말로써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보면 좋은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은 저명한 랍비이자 율법학자가 썼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존감이 충만한 사람이 더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 펴낸 책인것 같은 생각이 든다. 때문에 나를 많이 갈고 닦은 사람이라면 와닿을 것이고 지금 자존감 충만하지 않다면 실질적인 도움보다는 이상적으로 들리는 말이 많은 책일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얻은 문장은 

    "현명한 사람이 되기는 아주 쉽다. 멍청한 생각이 떠오르면 그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지 않으면 된다" - 샘 레븐슨


    멍청한 생각에는 상대가 원치않는 비판이나 훈계, 조롱 등등이 있겠다.. 그리고 '마음에도 없는 진부한 덕담'도 조심해야 한다는 일화가 와닿았다.


    <심각한 장애아를 출산한 여성에게 어떤이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아주 좋은 사람임에 틀림없어요. 감당하지 못할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그런 아이를 주시지 않을 거라고 믿어요." 이 여성은 매우 화가 났지만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리고 조언을 얻은 끝에 이렇게 말하기로 한다. "당신이 좋은 의도로 말한 줄은 알지만 그 말에 제가 상처받았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합니다. 우선 그 말은 제가 별로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장애가 없는 아이를 얻었으리라는 말도 되니까요. 이는 끔찍한 생각입니다.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당신은 아주 좋은 사람 같으니 그에 대한 보상으로 특별한 손길이 필요한 아이를 많이 낳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할게요'라고 말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지 생각해 보세요.">


    말주변이 없어도 타인을 위로하는데는 따뜻한 포옹과 그 자리에 함께 있어주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힘들어 하는 이에게 힘든 이유를 설명하는 것은 필요없다. 

  • 말로 인해 오해를 만드는 사람들 중에 한 사람, 바로 저 입니다. 힘 내라고 한 말인데 받아들이는 사람은 부담스러워 하거나 거...

    말로 인해 오해를 만드는 사람들 중에 한 사람, 바로 저 입니다. 힘 내라고 한 말인데 받아들이는 사람은 부담스러워 하거나 거부감을 느낍니다. 이런 일들이 많아지면 입을 다물면 되는데 사실...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힘이 되는 말, 독이 되는 말》 초판은 1996년에 나왔고 올 해 개정이 되어 다시 출간 되었습니다. 부제목 '보이지 않는 말이 칼보다 깊은 상처를 남긴다.'를 보며 내가 무심코 남긴 깊은 상처들은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에 빠졌습니다.

    남의 사생활 이야기는 어떠한 여과나 검증 없이 재미로 떠드는 안주거리입니다. 특히 남들은 모르는 특정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어깨가 올라가며 정보를 공개하여 자신의 '정보력' 또는 '친화력'이 상대방보다 높다는걸 표현하고 싶어합니다. 남 험담을 하며 친해지는 사이라면 본인이 자리를 뜨면 결국 자신의 험담이 오고갈 것을 알아야합니다. 믿음은 땅에 떨어지고 잠깐의 유희는 끝나고 서로 찜찜함만 남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저자는 버트런드 러셀이 한 말을 인용합니다.

    누군가의 평판을 떨어뜨리는 정보나 의견이라면 남들에게 전달하기 전에 반드시 다음 세 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말이 사실인가?

    사실이라면 그 내용을 옮기는 게 정당한가?

    반드시 그 내용을 옮겨야 할 필요가 있는가?

     

    p.63

    탈무드의 여러 일화들, 랍비들의 행동과 말들을 통해 스스로 힘이 되는 말을 깨닫고 독이 되는 말은 상처만 남기므로 침묵 할 것을 읽으며 많은 반성을 합니다. 특히 부모와 아이의 관계속 상처 되는 말들을 보며 무엇이 문제인지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싸우면 화해하라고 말하며 원인을 물어보지만 가족간에 잘못한 일이 있어도 사과를 안하는 부모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자기보다 강자에게만 사과하면 된다는 인식을 심어 준다는 글(p.237)를 읽으며 뜨끔한 일침에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부모를 거울 삼아 자라나는 아이에게 나 자신은 어떤 모습으로 남을지 궁금하면서도 두렵습니다.

    '진심은 통한다'는 말처럼 진정한 마음으로 하는 위로는 존재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의 상황이 되어보지 못하는 이상 이해하는 것도, 위로 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말로 때우듯 할 것이 아닌 침묵으로도 진심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단지 곁에 있어 주는 행위만으로도 충분 합니다.

    12월...올 한해의 마지막 달에 행복한 시간 속에 이 책이 함께 하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개인적으로 서평을 작성합니다.

     

     

     

  •     최근에 인간 관계의 광풍을 맞는 상황에서 책을 읽으며 나와 관계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

     

     

    최근에 인간 관계의 광풍을 맞는 상황에서 책을 읽으며 나와 관계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고 싶었어요. [힘이 되는 말, 독이 되는 말]을 통해서요. 저는 앗싸 기질이 다분하고 그것을 즐겨요. 저는 다수의 이들과 어울리기 보다 뜸 들여서 관찰하기를 즐기고 저와 맞는 이들이 있다 싶으면 개별 만남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개별적으로 만나도 제 이야기보다는 들어주는 입장에 서는 경우가 잦아서 말 실수에 대해서는 조금 자유로운 편이라고 생각했어요. 단 예외는 있더라구요. 저랑 같이 사는 이들을 독려, 교정하려는 명분으로 말 실수를 하죠.


    이 책의 저자는 랍비! 솔직히 도덕 교사 논조일까 봐 읽을까 말까를 고민했어요. 며칠간 책 표지만 째려 보기만 했어요. 최근에 절연한 이들이 기독교 이름으로 포장만 그럴싸하거나 결국은 사심을 드러내는 언변에 휘둘렀던 터라 유대교이긴 하지만 그 분의 이름을 갖고 이 저자는 또 어떤 도덕 훈계를 할까 싶어서 살짝 겁이 났지요. 책 보고 겁 나긴 오랜만인 듯 싶어요.


    며칠간 책과 거리 두기를 하다 서평 마감이 다가와서 용기 내어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잘 읽혀서 놀랐어요. 검찰 개혁과 함께 언론 개혁에 공감하게 되는 우리나라 현 시국에 저자가 미국 정치와 언론 사례 등도 언급하며 말의 무게와 책임에 대한 랍비로서의 견해도 밝히기에 흡사 대학 전공때 언론 윤리 사례를 공부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랍비 유대인으로서 딱딱한 성경을 유려하게 풀어내는 이야기꾼의 재능을 출중하게 책에서 펼칩니다. 성경과 공적, 사적 현장 등 다양한 사례로 말의 가치를 다루는 저자의 식견과 지혜에 놀라며 읽게 됩니다. 괜히 랍비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우리가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우리 자신들의 인간 관계 개선을 위한 치유서로도 이용될 수 있을 거에요. 목차를 보면 왜 그런지 이해되시죠?

     



    저자는 말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수업 현장을 넘어서 미국 전역에 험담금지의 날 National Speak No Evil Day’을 제정하게 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면대면의 언어 생활보다 요즘은 온라인의 언어 생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터라 우리 사회도 무언가 공동의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말하기는 양날의 검이다. | op**ark | 2019.11.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한줄평] 말은 양날의 검이라서 잘못 사용하다가는 자신도 다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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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말은 양날의 검이라서 잘못 사용하다가는 자신도 다칠 수 있다.


    [이런 분께 권함]

    말의 힘을 알고 싶은 분, 상처주지 않는 말을 배우고 싶은 분, 위로와 힘이 되는 말을 하고 싶은 분, .........


    [느낀 점]

    이 책을 읽고 나서 딱 떠오른 생각은 '말을 잘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어떤 말을 하면 안 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구나'이다.


    이 책은 시중에 나와 있는 대화법처럼 어떤 상황에서 적절한 말하기 방법을 알려주기보다 뒷담화, 험담, 비난의 말, 분노의 말, 모욕의 말처럼 하지 말아야 하는 말이 무엇인지를 설명해 주고 있다.


    '1부 상처를 주는 말의 위험성'에서는 보이지 않는 말이 칼보다 더 깊은 상처를 입힌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말은 실체가 없지만 그 어떤 도구보다 사람을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


    이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지금 나의 말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하며 조심할 수 있을 것이다.


    '2부 남의 얘기를 제대로 하는 방법'에서는 험담, 뒷담화 등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이런 말들은 불필요하다는 것을 환기시킨다. 험담, 뒷담화는 결과적으로 자신을 공격하는 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누군가의 치부를 드러내야 할 경우는 상대를 비난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누군가를 잠재적 위험으로부터 건져내야 할 상황이라고 한정한다.


    더불어 이때 말해야 하는 내용도 자신의 해석이 포함된 말이 아니라 객관성을 유지한 정보 전달에 국한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3부 사람들과 얘기할 때 지켜야 할 예절'에서는 분노가 치밀 때 말하기, 공정하게 논쟁하며 말하기, 비판하고 비판 수용하는 말하기, 부모와 자녀 사이의 도리, 공개적인 모욕의 대가 등을 주제로 세밀한 말하기 방법을 이야기한다.


    '4부 치유하는 말의 강력한 힘'에서는 사람을 살리는 말은 유창한 말이 아니라 진심이 담긴 말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진심이 담긴 말이 절망 속에 빠진 사람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한다.


    더 나아가 이런 말은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선으로 주어진 환경을 바라볼 수 있는 힘도 준다는 것이다.


    '5부 올바른 언어생활의 중요성'에서는 앞서 말한 다양한 주제의 말들을 요약하며 올바른 언어생활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때로는 말을 하는 것보다 침묵하는 것이 관계에 더 도움이 되기도 한다. 불필요한 말은 하지 않는 것이 더 유익하기 때문이다. 확실하지 않고, 말을 했을 경우 누군가에게 손해를 끼치는 말이라면 하지 않는 것이 지혜로운 행동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랍비다. 그렇다보니 다양한 성경의 말씀들이 인용되었고, 예화도 성경 속의 이야기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성경을 중심으로 말하는 법을 전하고 싶다면 유익한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렇다고 성경의 이야기만 있다고 생각하면 곤란한다. 저자는 유대교 랍비일 뿐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대중적인 존경과 지지를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니 말이다.


    유대교 신앙을 가지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읽으면 도움이 될 책이다. 지혜로운 말하기를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 보시길...

     

    ** 이 리뷰는 출판사가 제공한 책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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