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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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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93635765
ISBN-13 : 9788993635768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중고
저자 니콜 슈타우딩거 | 역자 장혜경 | 출판사 갈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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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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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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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커뮤니케이션 전문 코치인 니콜 슈타우딩거는 수많은 여성들을 만나면서 여성들이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반격의 기술을 정비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리고 되도록 많은 여성들과 이 기술을 나누기 위해 워크숍을 열고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를 썼다. 바로 3초 안에 맞받아치는 ‘순발력’이라는 무기를 여성들에게 전파하기 위해서다. 핵심은 말문이 막히는 순간 뒤로 물러서고 움츠리는 것이 아니라, 순발력을 발휘해 당당하고 재치 있게 맞받아쳐야 비로소 자존감을 회복하는 길이 열린다는 것이다. 여유 있고 단호하게, 부드럽고 강하게 자기 의견을 전하는 순발력을 통해 독자들은 여성으로서, 한 사람으로서 나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니콜 슈타우딩거
저자 니콜 슈타우딩거 Nicole Staudinger는 현재 독일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문 코치이자 강사로 활동 중이다. 다양한 강연과 워크숍을 통해 갑작스런 언어 공격에도 상처받지 않고 자존감을 지키는 기술을 조언하고 있다. 32세에 유방암 선고를 받고 가슴 절제 수술을 받았지만 긍정적인 삶의 자세와 유머를 잃지 않았고, 자신의 투병 이야기를 담은 첫 책 《형편상 가슴을 포기하고Br?ste umst?ndehalber abzugeben》를 출간하였다.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는 저자가 그동안 여성들을 위해 교육해온 내용을 토대로 언어적 측면에서의 자기 방어 전략을 소개하고 있으며, 첫 책에 이어 독일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역자 : 장혜경
역자 장혜경은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독일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지금 그 느낌이 답이다》, 《지금 이 길이 내 길인지 묻는 그대에게》, 《행복한 나라의 조건》, 《결정적 순간, 나를 살리는 한마디 말》, 《강한 여자의 낭만적 딜레마》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프롤로그
우리에겐 유쾌하게 맞받아치는 기술이 필요하다

1부 준비운동 -당신은 왜 그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나요?

나는 지금 모습 그대로 ‘옳다’
당신이 비난을 받고도 화내지 못했던 이유
뭘 해도 결국은 여자가 잘못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한다, 당신이 바꿔라
여자는 왜 똑같은 일을 하고도 남자보다 적게 받는가
착한 여자는 천국에 가지만 나쁜 여자는 어디든 간다
나와 다른 여자에게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가

2부 순발력레슨-망설이지 않는다, 기죽지 않는다,
내 자존감은 내가 지킨다!

Warm-up 말문이 막히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온다
Lesson 01 상대가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이해하려 하지 마라
Lesson 02 자신을 의심하는 순간 게임은 끝난다
Lesson 03 도대체 내 말은 왜 먹히지 않는가
Lesson 04 나 자신을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연습문제 나를 사랑하는 연습
Lesson 05 우리는 완벽주의에 끌려다닐 시간이 없다
Lesson 06 지금의 모습, 지금의 무능에 당당하라
Lesson 07 정당한 비판을 받았을 때 해야 할 말
Lesson 08 싫은 건 싫다고 말해도 된다
Lesson 09 모욕에 대처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
Lesson 10 분노를 그대로 두면 엉뚱한 곳에서 폭발한다
Lesson 11 선을 긋기에 늦은 때란 없다
Lesson 12 피해자 역할을 박차고 나와라
Lesson 13 나는 왜 이런 사람들을 참으며 살았을까?

3부 실전 대화 기술-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Action 01 쉽게 상처받지 않는 단단한 마음이 필요하다
Action 02 상대가 날린 화살을 그대로 돌려주라
연습문제 역공을 날리는 기술
Action 03 교묘한 공격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Action 04 공격적이지 않고 우아하게 나를 지키는 대화 기술
연습문제 내 마음대로 해석하기
Action 05 공격인지 공격이 아닌지 헷갈릴 때 해야 할 말
Action 06 빙빙 돌려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Action 07 상대의 공격을 허공으로 날리는 기술
Action 08 천 마디 말보다 더 확실하게 감정을 전하는 것
Action 09 칭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
연습문제 칭찬 주고받기 연습
Action 10 칭찬으로 포장된 비난에 지지 않는 강력한 한 방
Action 11 이런 말을 하면 너무 뻔뻔하고 과격해 보이지 않을까?
Action 12 끈질기게 자기 잘못부터 찾아내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Action 13 남 앞에 서는 것이 늘 불안한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

에필로그
실패를 끌어안고 전전긍긍할 것인가,
지금 그대로의 당신을 사랑할 것인가

불량 페미니스트의 순발력 레슨 Final Check!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세상의 편견에 맞서 내 목소리를 내는 방법을 배우는 순간, 변화는 시작될 것이다.” “왜 그때 아무 말도 못하고 바보처럼 있었을까?” “왜 자꾸 나만 참으라고 하는 거지?” “여자는 모름지기 다소곳하고 정숙해야 한다, 여자는 상사와 동료들 비위...

[출판사서평 더 보기]

“세상의 편견에 맞서 내 목소리를 내는 방법을 배우는 순간, 변화는 시작될 것이다.” “왜 그때 아무 말도 못하고 바보처럼 있었을까?” “왜 자꾸 나만 참으라고 하는 거지?” “여자는 모름지기 다소곳하고 정숙해야 한다, 여자는 상사와 동료들 비위를 잘 맞춰야 한다, 여자는 어느 곳에 가든 분위기 파악해서 눈치껏 처신해야 한다, 자고로 여자에게는 시부모 속마음을 정확히 알아맞히는 센스가 있어야 한다, 남편과 아이들의 출세는 여자의 책임이다, 여자는 조신하게 보여야 하지만 동시에 섹시하고 도발적인 면이 없으면 매력 꽝이다…….” 21세기가 시작된 지 한참 지난 오늘이지만, 특히나 2016년은 출판 트렌드에서 페미니즘이라는 네 글자를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여성주의에 폭발적인 관심이 모인 시간이었지만, 여자의 행동거지를 단속하는 시선과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말, 갈고 닦은 실력과 부단한 노력을 등한시하는 부당한 폄하와 차별은 여전하다. 남자가 여자에게 향하는 성차별적인 조롱도 문제지만 여자가 여자에게 가하는 폭력적인 언행은 또 어떤가. 문제는 아주 많은 여성들이 그런 억압에 짓눌려 스스로를 못 믿고, 그런 언어 공격에 기가 꺾이고 풀이 죽어, 그나마 남아 있던 자존감마저 자진해서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시킨다는 점이다. 이 책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의 저자이며 독일의 커뮤니케이션 전문 코치인 니콜 슈타우딩거는 수많은 여성들을 만나면서 여성들이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반격의 기술을 정비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리고 되도록 많은 여성들과 이 기술을 나누기 위해 워크숍을 열고 이 책을 썼다. 바로 3초 안에 맞받아치는 ‘순발력’이라는 무기를 여성들에게 전파하기 위해서다. 핵심은 말문이 막히는 순간 뒤로 물러서고 움츠리는 것이 아니라, 순발력을 발휘해 당당하고 재치 있게 맞받아쳐야 비로소 자존감을 회복하는 길이 열린다는 것이다. 여유 있고 단호하게, 부드럽고 강하게 자기 의견을 전하는 순발력을 통해 독자들은 여성으로서, 한 사람으로서 나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우리에겐 유쾌하게 맞받아치는 기술이 필요하다. 일상에서나 일터에서 여자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순발력 레슨 이 책은 여성들에게 세상이 왜 바뀌지 않느냐고 원망하며 주저앉는 대신 스스로 일어나 세상을 바꾸라고 말한다. 저자는 굳이 거창한 ‘투쟁’을 하지 않고도 지금 당장 우리가 먹고 자는 일상 곳곳에서 매순간 주고받는 말로 그 변화를 끌어올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 키우고 살림하는 가정, 챙겨야 할 것투성이인 집 안팎, 정신없이 돌아가는 일터, 삶의 활력과 의미를 던져주는 교우 관계 등 삶의 구석구석에서 마주하는 차별과 공격의 순간에 우아하고 단호하게 맞서는 방법은 분명히 있으며, 그것은 누구나 반드시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또한 여성들에게 날아오는 공격의 화살을 뽑아서 휙 던져버리라고, 애초부터 발에 맞지 않는 구두를 억지로 내미는 사회에 거절 사인을 보내라고 코치한다. 이와 함께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같은 길을 가는 여성 동지들을 믿고 서로를 떠받들고 격려하라고 조언한다.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 이 책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의 진가는 여성들이 눈부시고 당당한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전 대화 기술을 차근차근 장착해주는 순발력 레슨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은 또한 풍부하고 피부에 와 닿는 현장 사례를 아낌없이 제공하면서 우리의 평정심을 뒤흔드는 쓸데없는 언어공격에 맞서 여자로서의 자존감을 단단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일러주고, 느긋하고 여유 있는 대응을 가능하게 할 이론적, 심리적 근거까지 빠뜨리지 않는 실용 화술의 결정판이다.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는 말문 막힌 여성들의 입이 속 시원히 터지는 과정을 총 3부에 걸쳐 안내한다. ‘1부 준비운동 : 당신은 왜 그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나요?’는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저자가 지금 이 시대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듣고 사는 언어적 공격이 어디서 온 것인지, 왜 여성들이 비난과 억압에 잘 대처하지 못하는지 페미니스트의 시각으로 풀어놓는다. 그리고 세상과 남성의 시각이 아닌 자신의 기준으로 당당해질 것을, 또한 다른 여성들과 손 내밀고 연대할 것을 주문한다. ‘2부 순발력 레슨: 망설이지 않는다, 기죽지 않는다, 내 자존감은 내가 지킨다!’에서는 실제 여성들의 일상과 일터에서 벌어지는 언어적 공격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짚어보고 그것에 대처하는 실전 전략을 하나하나 제시하며 여자들의 머리와 가슴을 단단히 무장시킨다. 저자는 여성들이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많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순간 느긋하면서 단단한 마음가짐을 갖게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그 마음가짐을 기반으로 주관 있게 맞받아치는 기술을 하나씩 늘려가는 방법과 당당한 순발력의 여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마지막 ‘3부 실전대화기술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에서는 삶의 현장에서 순발력 화술이 진가를 발휘하는 장면이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1부를 통해 여성들이 언어공격을 맞닥뜨렸을 때 처하는 답답한 상황을 설명하고 공감해준 저자는 2부에서 그런 상황을 이겨내는 현장 밀착형 대응 기술을 알려주며, 마지막 3부에서는 단지 여성이라서 겪는 부당한 편견과 공격에 당당히 맞설 때 실제 삶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보여주며 마무리한다. ▷▷ 이 책의 특징 착한 여자는 천국에 가지만 나쁜 여자는 어디든 간다. :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실용 페미니즘 안내서 삼십대 초반의 당신. 혼자 묵묵히 일하고, 학위 따려고 시간 쪼개가며 공부에 매달렸다. 살얼음판 같은 직장에서 남자 동료들과 치열하게 경쟁하며 일하느라 네일아트나 명품 가방에 딱히 관심을 둘 여유도 없었다. 결혼은 못했거나 안했다. 연애 역시 그만큼 중요한 다른 일을 하느라 시간과 여력이 없었다. 그런데 세상은 이런 당신이 충분하지 못하다고, 아이와 남편이 없어서 문제라고, 일만 잘하지 나긋나긋하고 여자다운 구석이 없다며 멋대로 힐난한다. 때로는 직접적으로, 때로는 자기들끼리만 아는 은근한 눈짓과 웃음으로……. “뭐? 넌 뭘 믿고 아직도 결혼 안 했어? 옷은 그게 뭐니? 살은 또 왜 그렇게 쪘고?” 이렇듯 갑자기 날아온 한마디에 변변히 대응하지 못하고 혼자 분을 삭이면서 이를 갈거나, 바보 같았던 자신을 떠올리며 한밤중에 이불킥을 날려본 적이 있을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일이지만, 그 공격이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로 날아온 것이라면? 여자의 적은 남자도, 여자도 아니다. 스스로 자존감을 꺾고 자신을 의심하게 만드는 ‘고정관념’이다. 그러나 이로부터 비롯된 부당한 언어 공격이 너무나 뿌리 깊게 우리 일상을 점령한 나머지, 여성들은 스스로 저항할 용기를 내지 못할 때가 있다. 아니, 그것이 명백한 공격이므로 저항해도 된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왜 그래야 하는가? 왜 우리 여성들은 세상이 제멋대로 정해놓은 기준에 스스로를 끼워 맞춰야 하고, 항상 나보다 남을 이해하려 애써야 하고, 부당한 비난과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채 속수무책 눈물을 흘려야 하는가. 이 책은 역사상 참으로 견고하게 이어져온 성차별이 21세기에도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다고 역설한다. 그래서 매일 그런 발언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고 가해자와 피해자를 역전시키는 피해자 탓하기(Victim Blaming)가 발생하지 않는지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런 차별들이 여성의 자아상을, 여성의 자의식과 여성의 순발력을 망가뜨리기 때문이고, 결국은 스스로와 남을 사랑하는 힘도 앗아가기 때문이다. 개성과 주관을 뚜렷하게 지키며 살기 위해서는 비단 뛰어난 업무능력과 전문성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여자를 향한 터무니없는 언어공격에 위축되지 않으려면 불공정한 성역할 이분법과 성차별적 편견을 간파하는 안목, 그리고 그것을 튕겨내는 기술도 필요하다. 저자는 타인이 무심코 혹은 악의적으로 던진 말에 유독 여성들이 잘 상처받고 주눅 드는 이유가 성차별적 고정관념 때문인 경우가 많음을 지적하며, 무엇보다 여성 자신부터 그런 고정관념에 굴복하지 말고 우아하고 단호하게 방패를 치켜들라고 말한다. 요컨대 부당한 상대의 말을 듣고 3초 안에 맞받아치는 능력은 현란한 말재주가 아니라 의연한 삶의 자세, 내면의 자세에서 진정으로 솟아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원하고 꼼꼼한 글이다. 미처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해야 할 말을 못하고 돌아서며 후회해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격하게 공감하며 읽어내려 갈 수 있을 것이다. 실제적인 사례를 통한 연습 방법 또한 생생하게 제시하고 있다. 나는 여자를 위한 회사는 없지만, 여자를 위한 전략은 있다고 말하곤 한다. 이 책의 저자 니콜 슈타우딩거 역시 같은 말을 한다. 세상은, 타인은 쉽게 바뀌지 않겠지만 나를 바꾸는 순간 변화가 시작된다고. 결국은 타인이나 세상이 아닌 오로지 나와 경쟁하는 거라고. 그래서 해볼 만하고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여러분에게도 이렇게 조언하고 싶다. 세상의 편견에 맞서 내 목소리를 내는 방법을 배우는 순간, 변화는 시작될 것이다. 이 책이 제시하는 당차고도 유쾌한 전략을 따라 용기 있게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_최명화, 《PLAN Z: 여자를 위한 회사는 없다》 저자, 최명화&파트너스 대표, 전(前) 현대자동차 상무 망설이지 않는다, 기죽지 않는다, 지지 않는다. : 불량 페미니스트의 순발력 레슨 A to Z 살다 보면 머릿속이 하얘지는 순간이 종종 찾아온다. 본사 윗분들의 방문에 맞춰 몇 주간 공들여 준비한 프레젠테이션, 가족들과 진지하게 토론하고 고민하여 내린 어린 자녀의 어린이집 등원 결정, 트집 잡기 좋아하는 시어머니의 비위를 맞추느라 신경 써서 준비한 명절 상차림, 암 치료 후에 재활을 위해 이를 악물고 시작한 운동과 다이어트……. 그러나 이런 온갖 노력 앞에 찬물을 끼얹는 황당하거나 잔인한 한마디 말. 상대가 그런 말을 할 줄 상상도 못했기에, 상대의 입에서 나온 말이 하도 어이가 없기에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그러는 사이 그 한마디 말은 내 폐부를 찌르고 모든 의욕을 빼앗아가며 끝내는 분노와 절망감에 휩싸이게 만든다. 문제는 그럴 때마다 여성들이 기어코 그렇게 한 상대의 속사정을 이해하려고 애간장을 태운다는 사실이다. “그래, 오늘 일진이 안 좋았나 보지. 어린 시절에 엄마한테 사랑을 못 받아서 저래, 알고 보면 불쌍한 사람이야…….”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그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불쌍한 사람’이 지금 나를 공격 했고, 영원히 말문 막힌 채로 씩씩대고 물러날 것인지 3초 안에 후딱 대응해서 상처 입을 뻔한 자존감을 구출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 물론 저자는 ‘그 불쌍한 사람’운운하는 짓을 이제 그만 끝내라고 주문한다. 저자는 여성들에게 부디 상대방이 한 말의 행간을 읽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빨리 방패를 치켜들거나 깃발을 세워 올리라고 말한다. 또한 그런 말을 들은 자신에게 뭔가 정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스스로를 의심하지 말고, 상대의 공격을 돌려주거나 튕겨내 버리라고 권고한다. 또 말의 내용이 아무리 당당해도 목소리가 기어들어가거나 시선이 바닥으로 향한다든지 몸을 웅크리면 소용이 없다고 조언한다. 신체언어가 당당하면 남들에게 보이는 이미지도 달라지는 것은 물론 스스로도 더 확신을 갖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여성들이 흔히 사로잡힌 외모 콤플렉스나 청결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집이 좀 지저분하거나 머리 손질이 잘 안 되어 있으면 어떤가. 남의 손가락질을 받을 이유는 없다. 중요한 건 지금 이 순간 얼마나 진정성을 갖고 자신의 능력과 무능 모두를 담담하게 인정하는가이다. 갑작스런 언어 공격에도 상처받지 않고 자존감을 지키는 기술을 총망라한 이 책은 이외에도 사과하기와 거절하기, 분노 표현하기 등 불편한 상황에서 순발력 있게 자신을 표현하는 대화 기술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명백하게 잘못이나 실수를 저질렀을 때는 질질 끌지 말고 담백하게 사과할 것, 싫은 제의에는 유머를 활용하든 정색을 하든 단호히 거절할 것, 창피한 순간에는 스스로를 웃음의 대상으로 삼을 것, 분노가 쌓였다가 한꺼번에 폭발하지 않도록 그때그때 표출할 것, 지나간 일일지라도 아닌 건 아니라고 선을 그을 것 등이다. 오랫동안 현장에서 여성들을 위해 언어적 측면에서의 자기방어 전략을 교육해온 저자의 전문성이 돋보이는 책 속의 순발력 레슨 A to Z은 일상에서 난감한 순간이 닥쳐왔을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제공할 것이다. 저자는 반복과 연습만이 순발력이라는 신무기를 우리 안에 단단히 장착하게 도울 것이라고 역설하며, 여성들에게 간절히 당부한다. 이제 더 이상 “다른 사람의 마음에 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고 묻지 말고, “내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고 물어야 한다고. 다른 사람 마음에 들려고 애쓰는 대신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집중하라고 말이다. 돌이 되기 전부터 우리는 말을 배우기 시작한다. 초등학생만 되도 못하는 말이 없다(우리 아들딸들이 엄마한테 요구하지 못하는 일들이 있던가?). 그런데 정작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말이 안 통해 미치고 팔짝 뛰는 일 천지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여자이기 때문에 겪었고 어떻게 맞받아쳐야 할지 몰라서 가슴을 쳐야 했던 순간 필요한 대응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는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결정짓는 일이다. 그렇기에 필요한 순간 할 말을 못하고 집에 돌아와 잔뜩 후회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유쾌하게 받아치는 법’은 너무나 절실하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그 방법들이 어찌나 속 시원하던지……. 그야말로 ‘사이다’ 같은 소통 방식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_이언경, 《남자를 이긴 여자들》 저자, 전직 MBN, 채널A 아나운서 실패를 끌어안고 전전긍긍할 것인가, 지금 그대로의 당신을 사랑할 것인가. : 여자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유쾌한 파수꾼 같은 책 걸핏하면 당신을 괴롭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는가? 그런 일을 당하면 어떤 기분이 드는가? 우리 모두는 아무 말도 못하고 어이없이 당했던 순간이 있을 것이다. 그로 인해 며칠이나 가슴앓이를 했던가? 며칠? 몇 주? 몇 년도 가능하다, 얼마든지……. 그런 상황에서 재치 있는 대답이 딱 떠오른다면 어떨까? 재치가 없어도 좋다. 무슨 말이라도 해서 받아쳤다면 어떨까? 어떤 기분이 드는가? 여유 있는 표정으로 순발력 있게 대답하는 자신을 상상하기만 해도 용기가 불끈 솟아오르지 않는가. 이제 부드럽지만 단호한 저항이 얼마나 유익한지 직접 경험해볼 시간이다. 이 책《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의 가장 큰 미덕은 여성 대상 전문 코치이자 유쾌한 페미니스트인 저자가, 이미 널리 검증된 순발력 대화법의 핵심 스킬들을 여성주의적인 시각으로 잘 버무려 맛깔스럽게 전한다는 데 있다. 허풍 치기, 과장하기, 되돌려주기, 정색하기, 거리두기, 속담 명언 인용하기, 꼬치꼬치 캐묻기, 아이러니로 폭로하기, 영혼 없는 감탄사 날리기 등 상대의 터무니없는 언어공격에 맞서는 유명한 방식들을 이 책에서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 기술을 사용하는 여성들의 일상적인 상황에 맞는 맞춤 대처 방식을 현실적이고도 꼼꼼하게 담았다는 점, 또 그것을 여자의 자존감 지키기와 접목했다는 점은 이 책만의 차별성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지점이다. 남자들과 달리 상대의 속뜻을 헤아리느라 에너지를 낭비하고 그로 인해 굳이 없는 상처까지 만들어 받는다든지, 진심 어린 칭찬에 익숙하지 않아 당황하고 마는 것이 여자들의 습관이다. 저자는 이런 여성들에게 제안한다. 때론 쿨하게 상황을 해석해서 홀가분하게 소통할 것, 그리고 때론 특유의 감수성과 솔직함으로 타인과의 만남을 기적으로 만들 것을 말이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여자들이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할 것을 주문한다. 당신은 이미 슈퍼우먼이고, 좋은 대접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도 믿어 의심치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 상대의 공격에 응대하다가 말이 꼬일까 봐, 괜히 맞받아치다 상대가 더 날뛰어서 오히려 창피를 당할까 봐 무서워 시도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그냥 신나게 실패해보라고 권한다. 때론 자화자찬과 자기애가 최고의 자원이 되기도 한다. 중요한 건 마음의 자세다. 뻔뻔해 보이면 어떤가? 잘 모르는 얘기를 좀 하면 어떤가? 처음 용기를 내기가 어려울 뿐 용기를 끌어내기만 한다면, 그 다음에는 자신을 믿고 일단 해볼 수가 있다. 파티 좋아하고 스타일리시하고 유머러스한 그녀, 이 매력적이고 미워할 수 없는 불량 페미니스트인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여성 독자들에게 멈추지 말고 앞으로 나가자고 독려한다. 순발력은 삶의 자세, 내면의 자세가 달라졌을 때 겉모습을 통해 드러나는 법이며, 지금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기만 하면 변화가 시작된다고. 내 잘못부터 찾아내는 습관을 버리고 상대의 공격을 그대로 되돌려주자고. 마음의 태도가 바뀌는 순간 저절로 신체 언어와 말투도 달라진다고. 그렇게 마음과 몸, 언어가 바뀐 여자는 그 누구에게도 함부로 상처 입지 않는다고. 여성을 향하는 공격은 그야말로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곤 한다. 예상치 못한 공격, 우물쭈물하는 사이 지나가는 ‘3초’, 그리고 그날 밤 어김없는 ‘이불킥’…….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는 이불 속에서 발길질하며 후회한 경험이 있는 모든 여성들에게, 왜 나의 ‘3초’가 그렇게 어영부영 흘러가버렸는지를 경쾌하고 깔끔하게 설명해준다. 이 책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결국 나만의 ‘성공킥’을 찾아낼 수 있으리라. 우리에겐 반격에 성공한 경험이 더 많이 필요하다. 이것이 그저 말싸움에서 한번 이긴 정도로 그치겠는가. -문미정,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 강사 ▷▷ 주요 내용 나는 지금 모습 그대로 ‘옳다’ 아니카는 지금의 현실에 완벽하게 만족한다. 원하던 직업을 얻었고 그 곳에서 누구도 부럽지 않을 만큼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학위를 땄고 지금은 유명한 물리학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니 바로 그런 이유로 우리 사회는 그녀를 완벽한 여성으로 보지 않는다. 그녀에게 이런 기준을 들이대기 때문이다. 남편은? 집은? 아니카 같은 여자들은 우리 사회가 원하는 모델이 아니다. 직장에서는 인정받더라도 미디어나 사회로부터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그녀의 자아상은 이상하게 왜곡된다. 아니카는 온 세상이 박수갈채를 보내는 슈퍼모델이 아니다. 혼자 묵묵히 일하고, 남자 동료들을 상대로 자주 싸워야 하며 네일아트나 명품 같은 것에 관심이 없다. 그 누구도 그녀처럼 사는 방식이 옳다고, 좋다고 말해주지 않는다. 그러기에 그녀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항상 불안이 도사리고 있다. 같은 또래의 여성들과 비교할 때 자신의 인생이 ‘틀렸다’고 은연중에 느끼는 것이다. 그래서 안겔리카 같은 여자들을 만날 때면 마음속에 도사린 불안이 불쑥 모습을 드러낸다. 물론 나는 이 책으로 우리 사회를 흔들어 깨울 수도, 변화시킬 수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 세상의 모든 아니카들에게 진심으로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당신은 지금 모습 그대로 옳다.” 당신이 직장인이어도 좋고 주부라도 좋다. 자식이 없어도 좋고 농구 팀을 꾸릴 수 있을 만큼 많아도 좋다. 여자를 사랑해도 좋고 남자를 사랑해도 좋으며, 가슴이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다. 대머리여도 좋고 붙임머리를 해도 좋다. 고기라면 사족을 못 쓴다 해도 좋을 것이며, 철저한 채식주의자여도 좋을 것이다. 사회가 정한 틀에 딱 맞추어 사는 것이 아니라 해도 당신은 다른 모든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옳다.’ (본문 14∼15페이지 중에서) 연봉 협상 자리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연봉 협상처럼 당신의 이익을 관철시켜야 하는 자리에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상대의 마음에 들고자 하는 노력이다. 당신은 만인의 마음에 들 수 없다. 순발력 있는 여자가 되고 싶다면 결코 만인의 연인은 될 수 없다. 그래야 할 이유도 없다. 남자들은 자의식 있는 여자를 더 좋아한다는 연구 결과와 기사 내용이 수두룩하다. 이 모든 연구 결과들은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싶다면 강해져야 한다고, 열정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종용한다. 왜 그렇게 살아야 할까? 남자들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 내가 보기엔 애당초 출발점이 틀렸다. 왜 남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가? 왜 남자를 앞에 두는가? 우리만 생각할 수는 없을까? 남자와 상관없이 우리가 우리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 그러면 안 되는 것일까? 매사 애인이나 상사의 마음에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진실할 수 없다. 당신은 독립적인 여성이 될 수 없을 것이고 자신의 바람은 늘 뒤로 미루게 될 것이다. 실비아처럼 힘든 대화를 앞두고 있다면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을 바꾸어라. “그 사람의 마음에 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고 묻는 것이 아니다. “내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고 물어야 한다. (본문 43∼45페이지 중에서) 늘 완벽한 문장일 필요는 없다 안토니아가 들어와 한 방 날린 순간, 리자는 숨을 크게 내쉬고 여유를 부리며 아주 천천히 돌아선다. 절대로 그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이 지금 무슨 옷을 입었기에 안토니아가 저런 말을 하는지 고민하지 않았을 것이다. 고민하는 대신 그 시간을 적극 활용해 역공을 준비했을 것이다. 역공이라는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초뿐이다. 3초가 지나면 기회는 날아간다. 상대는 이제 대답이 돌아올 일은 없을 것이라고 믿게 된다. 따라서 3초가 지난 후 뒤늦게 대답하면 굼뜨다는 인상, 심지어 머리가 나빠 이해력이 떨어진다는 인상을 주기 십상이다. 둔하고 머리 나쁜 사람으로 보이는 것, 그것이야말로 우리 여성들이 원치 않는 일이 아니던가. 뒤로 돌아선 리자는 안토니아의 공격에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 오히려 당당히 미소를 날리거나, 황당하다는 듯 고개를 절래절래 젓고 한마디 말도 없이 안토니아를 스쳐 지나갔을 것이다. 안토니아가 등을 보이기 전에 그녀가 먼저 그 자리를 떠났을 것이다. 그리고 정말이지 열정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여 본사 사람들에게 엄청 칭찬을 받았을 테고, 안토니아는 억지웃음 뒤에 질투와 짜증을 감춰야 했을 것이다. 어떤 상황에도 완벽한 문장, 감탄이 솟구칠 문장을 준비할 수는 없다. 그럴 필요도 없다. 바른 자세, 바른 눈빛만으로도 충분한 상황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두 번째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자가 공격의 화살을 아무렇지도 않게 뽑아 휙 던졌다는 데 있다. 왜? 리자는 멋진 여성이니까. 멋진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고 그에 맞추어 열심히 옷을 골랐으며 무슨 일이건 당당하게 해내니까. 안토니아가 왜, 무엇 때문에, 어쩌다가 그 모양 그 꼴인지는 리사가 해결해줄 문제가 아니다. (본문 60∼61페이지 중에서) 상대가 날린 화살을 그대로 돌려주라 “지금 뭐라고 하는 거예요?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요? 그 예쁜 머리는 화장할 때만 쓰지 말고 생각할 때도 좀 써봐요. 애도 아니고, 같은 말을 몇 번이나 반복해야 해?” 여성 혐오 발언은 흘려듣자. 어차피 수준 이하의 말에 불과하다. 상사가 소리를 벌컥 질렀기 때문에 니나는 의도적으로 목소리를 낮춘다. 조용히, 그러나 단호하게 그녀가 역공을 날린다. “알아듣게 말씀을 하셔야 알아듣죠.” 이제 무슨 일이 벌어질까? 니나가 상사의 말을 맞받아친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아마 다들 깜짝 놀랄 것이다. 그리고 서로 눈치만 보느라 회의실은 쥐 죽은 듯 고요해질 것이다. 니나는 역공법을 이용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지막한 말투이다. 상대가 언성을 높일수록 당신은 목소리를 낮추어야 한다. 워낙 다혈질인 사람들은 종잡을 수가 없으므로 상사가 어떻게 반응할지는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이다. 아마 흠칫 놀라 입을 다물 수도 있다. 최악의 경우 진짜로 뚜껑이 열려 폭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닐 수도 있다. 어쩌면 그도 내심 선을 그어줄 사람이 필요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상사의 반응보다 중요한 것은 니나의 다음 행보이다. 그녀는 잊고 있던 자존감이 다시금 차오르는 것을 느낄 것이다. 말투도 적절했고 무례하지도 않았다. 신중하지만 단호하게 말했다. “이제 그만하세요. 더 이상은 선을 넘지 마세요.” 역공은 연습만 하면 누구나 실천 가능하다. 결코 어렵지 않은 기술이다. (본문 149∼150페이지 중에서) 상대의 공격을 허공으로 날리는 기술 붉은 천을 휙 거두는 투우사가 되라! 사무실을 상상해보자. 당신은 지금 동료들과 회의중이다. 주제는 승진이다. 그런데 맞은편에 앉은 동료가 갑자기 공격을 개시한다. 당신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시선과 몸짓만 봐도 당신을 염두에 둔 것이 뻔하다. “우리 회사는 치마 길이로 자리를 배정하나 봐요.” 맞다. 당신은 치마를 자주 입는다. 왜? 다리가 예쁘니까. 그렇다고 치마를 입어도 되는지 동료에게 허락을 받아야 하는 건 아니지 않나? 상대가 직접 말로 당신을 지목한 것은 아니다. 그저 당신과 상관없는 근거박약의 주장을 펼쳤을 뿐이다. 다비드를 사례로 삼아 이 상황과 약간 거리를 두고 생각한다면 아마 머릿속에 금방 이런 대답이 떠오를 것이다. “정말요? 그것 참 기가 막힌 일이네요.”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처럼 감정을 표출하면서 말하라. 이 기술의 장점은 구태여 자신을 변호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에게 공격의 여지를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상대의 말에 깜짝 놀란 표정을 짓되 당신과 연관시키지 마라. 실제로 당신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 아닐 수도 있다. 상대의 말을 물고 늘어지면서 “그게 무슨 뜻이야?”라고 캐묻는 건 결국 당신이 상대가 내민 발에 맞지 않는 구두를 덥석 신었다는 증거일 뿐이다. (본문 182페이지 중에서) 남 앞에 서는 것이 늘 불안한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 당당한 사람은 침착하고 여유가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이다. 떨어질까 봐, 넘어질까 봐 겁내지 마라. 행여 정말로 떨어지거나 넘어진다 해도 무슨 일이 일어나겠는가? 그 자리에서 툭툭 털고 일어나서 가던 길을 가면 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흔한 명언도 있지 않은가. 나는 전화로도 교육을 많이 한다. 얼굴을 안 보고 목소리만 듣기 때문에 상대의 두려움을 훨씬 뚜렷하게 알아차릴 수 있다. 교육생 중엔 특히 여성이 많은데, 그들에게서 “자꾸 말이 꼬여 죽겠어요”라는 푸념을 얼마나 자주 듣는지 모른다. 그런 푸념을 들을 때마다 나는 이렇게 묻곤 한다. “말이 꼬이면 어떻게 될까요?” “그럼…… 그럼…… 그럼…… 말이 꼬이죠.” “그렇죠. 그럼 상대가 당신도 피와 살이 있는 진짜 사람이란 것을 깨닫겠죠. 정말 멋지지 않아요? 그럴 땐 이렇게 말해보세요. ‘죄송합니다. 처음부터 다시 할게요. 이번에는 잘할 수 있을 거예요.’” “창피하지 않을까요?” “솔직한 거죠. 아마 딱딱하게 굳어 있던 상대도 재미있어서 혼자 살짝 웃을 거예요.” 말이 꼬여도 ‘괜찮다’는 생각만으로 우리는 말을 잘할 수 있다. 실패의 두려움은 우리의 손과 발을 꽁꽁 묶어버린다. 넓은 바다로 뛰어들어 신나게 헤엄치지 못하도록 막는다. 몇 년 동안 쉬지 않고 교육만 받을 뿐 얼른 실전에 나서지 못하는 여성들을 나는 정말로 많이 알고 있다. 취업 전선에 나설 준비가 끝났는데도 이 자격증, 저 자격증에 도전하면서 차일피일 실전을 미룬다. 자격증을 아무리 많이 따면 뭐하나? 써먹지도 못할 것을. 실패의 두려움을 떨쳐버리지 못하면 자신이 가진 능력을 절대로 다 발휘하지 못한다. 실패가 나쁜 것이 아니다. 진짜로 나쁜 것은 시도조차 안 해보는 것이다. 떨어질 용기가 있는 사람만이 높은 곳으로 기어오를 수 있다. 오르지 못하면 평생 산 밑에서 정상만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 얼마나 따분하고 지루하겠는가. 용기를 내라. 자신을 믿어라. (본문 225∼227페이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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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크빛표지 책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은 책 요즘 유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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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크빛표지

    책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은 책

    요즘 유독 눈에 들어오는 페니니스트 책들

    그 중 하나인 나는 이제 참지않고 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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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설이지않고

    기죽지않고

    지지않는 대화의 기술

    특히나 일상에서나 일터에서 여자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순발력레슨 같은 책이더라구요
    저자가 독일 커뮤니케이션 전문코치이자 강사로 활동중이더라구요



     

     

    독일도 남녀차별과 유리천장이 꽤 높더라구요

    우리나라만의 이야기인줄 알았더니 전세계적으로 똑같은거 같아요...

    여성으로써 말하지 못했던 점들이나 독일에서 여성들이 움츠렸던 부분들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방식을

     각각 예시와 함께 시원하게 레슨을 해주는 방식이어됴



    여자라고 참아야했던 순간들뿐 아니라

    순발력이 부족해서 당황스런 상황이면 아무말도 못하는 순간들이 참 많죠

    그런 순간들을 좀 더 당당하게 나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연습을 해야된다는...

     

    사회가 정한 틀에 딱 맞추어 사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지금 내 모습 그대로가 옳다라고 믿는 것이 시작이라고하네요

    내자신을 내가 사랑하고 인정해야 남들도 존중해주는 거죠

     

    망설이지 않는다

    기죽지 않는다

    내 자존감은 내가 지킨다..

     

    맞아요..

    어렵지 않은 이 세가지가 바로 순발력을 위한 레슨이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

    나 자신을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그러고 보면 너무 여자들의 희생은 너무 당연하고 미덕으로 여겨져서

    나 자신을 사랑하는 걸 제일 못하는거 같아요

    이제부터는 나를 먼저 사랑하고

    나를 먼저 생각하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가져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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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에서도 당당함이 느껴지는 책이었어요

    여자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레슨을 위해서 자존감이 떨어질때마다 읽어야겠어요

     

     

     

     

  • 당당해 지고 싶을때. | bu**ea | 2017.01.2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살면서 그냥 참고 있고, 모른척 하거나 손해보고 말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건 때론 좋지만 만성이 되면 내 자신이 피고하고...

    살면서 그냥 참고 있고, 모른척 하거나 손해보고 말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건 때론 좋지만 만성이 되면 내 자신이 피고하고 힘들어져 사람을 피하게되고 결국 나만 혼자 고립되는것 아닐까 불안해 하는데 이책은 그런것들을  유쾌하게 맞받아치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어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조언이 될거라 믿습니다. 평소, 또는 직장등에서 구겨지는 자존감을 지켜주는 순발력에 대한 이야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 읽기도 편해요.

     

    이책은 여성이라는 것을 내세워 싸우라고 말하지 않고 대신 일상 상활에서 변화를 가져와 스스로를 지키고 강하게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자는 이래서 안되 저래서 안되 같은 그런 공격들을 다 뽑아 던져버리고 손을 저어 거절을 분명하게 하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같은 여성들을 비하하거나 뒤에서 욕하지 말고 격려하라는것도 잊지 않아요. 우리 사회에는 본능적으로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통용되고 있는걸 겨냥한것도 같지만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기에 이 책이 와 닿습니다. 

     

    이책은 여성이 당당해지는 기술을 알려주는 순발력 레슨의 형태라고 볼수있습니닫.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주고 자존감을 유지하는 방법이나 여유를 갖는 이론과 심리적인 방법론까지 접근하고 있어 내 상황을 잘 비추어 응용할수 있습니다.

     

    이제는 나도 당당하고 싶다라는 사람이나 방법을 몰라 망설여졌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것같아요.

  • 일상 생활에서나 직장에서 여자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순발력 레슨에 관한 책입니다.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말문이 막힌 여성들의 ...
    일상 생활에서나 직장에서 여자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순발력 레슨에 관한 책입니다.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말문이 막힌 여성들의 입을 시원하게 틔워주는 화법이 총망라 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 여성들이 언어공격을 맞닥뜨렸을 때 처하는 답답한 상황을 설명하고  2부에서는 그런 상황을 이겨내는 현장 밀착형 대응 기술을 알려주며, 마지막 3부에서는 단지 여성이라서 겪는 부당한 편견과 공격에 당당히 맞설 때 실제 삶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보여주며 마무리합니다. 실제 상황에 맞는 대답으로 유쾌하게 받아치는 법을 알려 줘서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   아무 말도 못하고 바보처럼 가만히 있다가 나중에 후회했던 경험이 누구든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

     

    아무 말도 못하고 바보처럼 가만히 있다가 나중에 후회했던 경험이 누구든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 특히 여성들에게 유쾌하게 맞받아치는 기술의 필요성이 필요하다 생각하고 그 기술을 가르쳐 주고 있다.

    당황을 하면 아무생각도 안나는 멘붕의 상태여서 한마디도 못하는 경우일때 여성들이 어떻게 하면 여유있고 단호하면서도 부드럽게 자기의 의견을 전할 수 있는지 이 책에서 꼭 배웠으면 좋겠다.

  • 제목만 보았을때 너무나 읽고 싶게 만드는 책 같았다. 자기 감정을 억제하고, 남에게 말하기 쑥스럽고 자신이 없어서 고민하는 분...
    제목만 보았을때 너무나 읽고 싶게 만드는 책 같았다. 자기 감정을 억제하고, 남에게 말하기 쑥스럽고 자신이 없어서 고민하는 분들에게 알맞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자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고 대화하는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맞서서 나의 이야기를 할수 있도록 조언을 들을수 있어서 참고해보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순발력을 발휘해서 재치있게 상대방의 말을 받아칠수 있다면 자신감을 회복하고, 나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스스로 만들어 나갈수 있을것입니다.논리와 이치에 맞는 말이 아닌 비상식적이면서 터무니없는 상대방의 말에 말문이 막혀본 기억이 있는 사람은 그 순간의 답답함을 잘 이해할 것입니다. 나 자신을 지키면서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한 대화의 순발력은 어디에서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계속 읽어봐야 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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