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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도 금수저가 될 수 있다
304쪽 | | 150*219*21mm
ISBN-10 : 1185982612
ISBN-13 : 9791185982618
흙수저도 금수저가 될 수 있다 중고
저자 강국창 | 출판사 스타리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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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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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90617, 판형 150x218, 쪽수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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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흙수저도 금수저가 될 수 있다-한국가전산업의 전설 강국창 회장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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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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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우리가 무엇을 하며 살아왔는가의 합계가 아니라
무엇을 절실히 바라며 살아왔느냐의 합계다

'흙수저' 기업가가 또 다른 '흙수저'들에게 전하는
삶의 끝자락에서 발견한 구원의 메시지! 『흙수저도 금수저가 될 수 있다』는 냉장고 도어 개스킷 등 가전부품에 들어가는 주요 성능 부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한 제조 기업 동국성신(주) 강국창 회장의 도전과 응전을 담은 책이다. 힘없고 ‘빽’없이 살아야 했으나 일생일대 가장 큰 만남의 복인 신앙을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그는 신을 믿음으로써 실패에서 돌아서는 힘을 얻었고,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으며, 노력하는 삶과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고백한다. 가슴 뛰는 삶을 사는 그의 이야기가 어떤 이들에겐 어려움을 디딤돌로 삼아 미래로 나아갈 단초가 되고, 또 어떤 이들에겐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태백 소년이 한 기업의 CEO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풀어내고 있으면서도 한국 산업의 역사를 품고 있기도 하다. 그의 기업 동국성신은 그가 ROTC 시절 소대장을 지내며 가졌던 패기에 애플사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전략경영과 혁신경영의 패러다임을 더한 창조경영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오랜 시간 동안 산업의 일선에서 중소기업의 선두주자로서 끊임없이 성장한 동국성신, 그리고 강 회장은 오늘도 기술 보국을 이루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오랜 경험과 지혜로 정립된 강 회장의 경영철학이 지금도 꿈을 위해 비전 일지를 쓰는 젊은이들, 혹은 실의에 빠져 허덕이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일흔이 훌쩍 넘은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영어 공부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강 회장은 “‘포기’라는 단어가 익숙해진 요즘 젊은이들이 안타깝다”고 말하며 “그들에게 약간의 도움을 주고자 그동안 인생을 연금(鍊金)하면서 갖게 된 배움과 채움과 비움, 돋움과 닿음과 나눔의 연금술을 공유하고 싶어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저자소개

저자 : 강국창
1943년 강원도 태백의 탄광촌에서 7남 2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태백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태백에서 어린시절과 학창시절을 보내다가, 1961년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에 합격하여 상경했다. 1965년 대학을 졸업하고, 1967년에는 육군 소위로 전역했다(ROTC 3기).
대학 졸업 후 전공을 살려 동신화학(주)과 동남샤프공업(주) 등의 가전회사를 다니다가 산업화가 한창 진행되던 1976년 성신화학을 창업했고, 1983년에는 동국전자(주)를 설립하여 30여 년이 넘는 동안 최고 경영자로 전자회사를 이끌어 왔다. 2000년에는 제주도에 수산 양식장을 지어 수산업에 뛰어 들었고, 2011년에는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를 여는 등 사업 다각화에도 힘썼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경영 일선에서 새로운 도전과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저자는 꾸준한 운동과 사회 봉사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는 열정적인 경영인이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_ 출간에 즈음하여

Part 1 세움 - 실패로부터
나는 실패했다
좌절로 끝낼 것인가
주저앉느냐 일어서느냐

Part 2 배움 - 모든 일에 정성을
탄광촌, 나를 키운 인큐베이터
밥상머리 교육
부모는 인생의 멘토다
기회는 사건을 통해 온다
배움에 눈을 뜨다
리더십 훈련
경험이 재산이다
흙수저가 금수저가 되는 지혜 ① _ 말씀을 묵상하라

Part 3 채움과 비움 - 주어진 일에는 최선을
블루오션을 보다
100퍼센트 국내 기술의 반전 드라마
넘어설 수 없다면 바꿔라
국산 부품이 일으킨 바람
채움을 파고든 틈
깨끗이 비워라
장애물은 장해물이 아니다
용서할 용기, 털고 일어설 패기
흙수저가 금수저가 되는 지혜 ② _ 믿고 맡김으로 받는 범사의 복

Part 4 돋움과 닿음 - 목적 있는 행동으로
관찰하고 상상하고 연결하라
혼을 실어라
통찰하라
패러다임을 바꿔라
기회는 균등하게, 과정은 공평하게, 도전은 창의적으로, 결과는 정의롭게
견제와 균형의 원칙
은칠노삼 경영 정신
100년을 잇는 명문 기업의 꿈
금수저가 된 흙수저
흙수저가 금수저가 되는 지혜 ③ _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Part 5 나눔 - 후회 없는 생활을
믿음으로 일구는 기업
제주도에 심은 꿈
중소기업이 건설한 골프장
천대에 이르러 복이 흐르는 비결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어떻게 즐겁게 일할 것인가
흙수저가 금수저가 되는 지혜 ④ _ 하늘에 소망을 두라

● Bonus Section _흙수저 연금술 십일계명
에필로그 _ 나는 뼛속까지 흙수저 인생이다
컬러 화보

책 속으로

누구나 실패를 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실패는 하기 마련인데, 중요한 건 실패 자체가 아니다. 실패했을 때 주저앉느냐 일어서느냐가 그 사람의 미래와 행복을 좌우한다. 주저앉는다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무기력함이다. 실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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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실패를 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실패는 하기 마련인데, 중요한 건 실패 자체가 아니다. 실패했을 때 주저앉느냐 일어서느냐가 그 사람의 미래와 행복을 좌우한다. 주저앉는다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무기력함이다.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려면 본능을 이기는 의지가 필요하다. 다시 일어설 때 잡고 설 버팀목이 있으면 그 인생은 최고가 된다. _P.35 ‘주저앉느냐 일어서느냐’ 중에서

그런데 살아보니 기회는 찾는 것이 아니다. 기회는 개개인의 삶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만들어진다. 공중에 기회라는 것이 둥둥 떠다녀서 우리가 그걸 하나씩 붙잡는 게 아니다. 각자가 겪는 인생의 사건들 사이에 여러 가지 상호작용이 일어나면서 기회가 생겨나더란 말이다. 한마디로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이 기회다. _P.59 ‘기회는 사건을 통해 온다’ 중에서

견제와 균형, 이 원리는 정치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과유불급이라 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이 고사성어를 사용하며 과하게 넘치는 삶을 지양하고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힘이 한곳으로 쏠리는 것을 견제하고, 골고루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균형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살아보니 기업 현장에서도 그렇다. 힘이 편중되는 것을 견제하되 균형 있는 발전을 추구하지만 그렇다고 N분의 1의 균형이 아닌 각 분야의 고유성을 인정한 균형을 살피는 것이 정말로 경영인이 해야 할 일이란 생각이 든다. _P.189 ‘견제와 균형의 원칙’ 중에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도태된다. 한 우물을 판다는 것과 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반대의 의미가 아니다. 한 우물을 파도 변화에 적응하면 살아남을 수 있다. 그런데 변화하는 시대 상황을 반영하지 않고 하나의 방법을 고집하면 문제가 생긴다. _P.193 ‘은칠노삼 경영 정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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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태백 탄광촌 셋째 아들, 기업가가 되다 저자는 소위 말하는 흙수저다. 탄광촌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여덟 형제들과 부대끼며 자랐고, 학과라고는 광산과밖에 없던 공업고등학교를 다녔다. 그러다 문득 깨닫는다. 이곳에서의 삶은 너무나 예측 가능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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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탄광촌 셋째 아들, 기업가가 되다

저자는 소위 말하는 흙수저다. 탄광촌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여덟 형제들과 부대끼며 자랐고, 학과라고는 광산과밖에 없던 공업고등학교를 다녔다. 그러다 문득 깨닫는다. 이곳에서의 삶은 너무나 예측 가능하고 한결같으리라는 것을. 탄광이 아닌 삶은 생각지 못하리라는 것을. 그는 새로운 세계를 꿈꾸었고 기회를 잡기 위해 학업에 매진했다. 이후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진학한 것은 그의 인생에 있어서 첫 번째 성공이었다.
모든 것은 순조로웠다. 그가 막 사회에 나왔을 때에는 산업화의 물결이 일렁이고 있었다. 가전산업계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저자는 산업역군이자 충실한 엔지니어로서 혁혁한 성과를 올린 끝에 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8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친 그는 블루오션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나와 본격적으로 전자 부품을 개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수많은 시도와 실패를 겪고 나서 그는 국내 최초로 냉장고 자석패킹 국산화에 성공했다. 머지않아 직원 수백 명을 거느린 젊고 패기 넘치는 리더가 되었다. 그의 공장은 언제나 분주하게 돌아갔다. 하루도 기계가 쉴 틈이 없을 정도로 가동되었고 개발실의 불은 날마다 켜져 있었다.

생의 나락에서 그분을 만나다

우연한 기회에 나서게 된 정치의 길. 그러나 그 끝은 처절했다. 정치인은 고사하고 출마를 위해 한동안 비워놓았던 회사는 저자가 전적으로 신뢰했던 임원의 배신으로 하루아침에 문을 닫는다. 잘나가는 기업 대표였던 그는 도망자 신세로 전락했다. 그 많던 주변인들도 모두 떠나갔고, 가족들과도 떨어져 겨우 생사만 확인할 수 있을 뿐이었다. 그렇게 무의미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교회의 문턱을 넘었다.

“하나님, 정말 살아계신 하나님이 맞습니까. 그렇다면 제게 그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기회를 주십시오.”

이때까지 그렇게 목청껏 외쳐본 일이 있었을까. 사업을 하면서도 그렇게 간절했던 때가 없었고,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서 그토록 치열하게 외쳤던 때는 없었다. 화려한 기도도 할 줄 몰랐고 미사여구를 사용하는 기도도 할 줄 몰랐다. 다만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기회를 달라고, 그는 울부짖었다.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배신을 곱씹으며 사람을 원망했던 것, 화려한 성공을 그리워했던 것, 사람에 기대어 요행을 바랐던 모든 인간적인 생각을 고스란히 드러냈고 신 앞에서 회개했다.

신앙의 길에 들어선 저자는 다시 시작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절박함과 자신이 믿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하신다는 절실한 믿음이 그를 지탱했다. 창문 하나 없는 공장을 얻어 열심히 쓸고 닦은 뒤 예전에 쓰던 기계들을 옮겨왔다. 약 2년 만에 공장을 가동시켰다. 사명은 자금을 빌려준 친구의 이름 중 하나인 ‘동’, 그리고 자신의 이름 중 하나인 ‘국’을 합쳐 ‘동국전자’라고 지었다. 지금의 ‘동국성신’의 전신이다. 1983년의 일이었다.

용서할 용기, 털고 일어설 패기

성공을 맛보고 난 뒤 어떤 이유에서든 실패를 하게 되면 가진 모든 것을 잃는 것과 동시에 용기 또한 잃는다. 주변에 많았던 사람들이 사라지고 때로는 가족마저 등을 돌린다. 내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떠나갈 때의 상실감과 손에 쥔 것이 하나도 없고 다시는 일어설 수 없으리란 불안감은 사람을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그러나 저자는 인생은 언제나 플러스마이너스 곡선을 그린다고 말한다. 좋을 때가 있으면 그렇지 않을 때가 있고, 기회를 잡을 때도 실패할 때도 있다. 그 파동에 자연스럽게 주파수를 맞추되 실패했을 때 일어설 용기, 나아갈 패기만 갖춘다면 기회는 또다시 찾아온다. 아무리 주변 환경이 변하고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을 것 같아도 세상은 의외로 용기와 패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이들의 손을 잡아준다. 그러니 용기와 패기만 잃지 않으면 된다고, 저자는 독자들에게 이야기한다.

실패가 두려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청년들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하면서 위축되고 주눅 든다. 그런 이들에게 저자는 다시 사업을 일으켰을 때의 이야기를 해준다. 그에 따르면 재기에 필요한 요소는 기술도 인력도 돈도 아니다. 저자에게는 신앙을 토대로 한 용기와 패기였다. 사람의 힘으로 한계가 있음을 인정한다면, 그리고 약간의 용기를 가지고 신 앞에 설 수 있다면 괜찮다. 그분은 기꺼이 우리를 감싸 안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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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이 책은 이런 나를 자랑하려고 쓰는 것이 아니다. 포기가 빠른 지금 이 시대, 실패 앞에 두려워하는 지금의 세대들과 ...

    이 책은 이런 나를 자랑하려고 쓰는 것이 아니다. 포기가 빠른 지금 이 시대, 실패 앞에 두려워하는 지금의 세대들과 끄트머리를 함께하고 있는 선배러서, 내가 느낀 인생의 정의, 행복의 정의,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려주어 그들이 다시 일어서고 도전할 수 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던지는 메세지다. - '프롤로그' 중에서

     

     

    누구나 금수저가 될 수 있다

     

    책의 저자 강국창은 전형적인 흙수저 출신으로 1943년 강원도 태백의 탄광촌에서 7남 2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태백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태백에서 어린시절과 학창시절을 보내다가, 1961년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에 합격하여 상경했다. 1965년 대학을 졸업하고, 1967년에는 육군 소위(ROTC 3기)로 전역했다. 이후 전공을 살려 동신화학(주)과 동남샤프공업(주) 등의 가전회사를 다니다가 1976년 성신화학을 창업했고, 1983년에는 동국전자(주)를 설립하여 30여 년이 넘는 동안 최고 경영자로 전자회사를 이끌어 왔다.

     

    이에 멈추지 않고 왕성한 열정을 앞세운 그는 2000년 제주도에 수산 양식장을 지어 수산업에 뛰어 들었고, 2011년에는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를 개장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도 힘썼다. 현재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경영 일선에서 새로운 도전과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으며, 꾸준한 운동과 사회 봉사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는 열정적인 경영인이다.

     

    총 5개 파트(세움, 배움, 채움과 비움, 돋움과 닿음, 나눔)로 구성된 이 책은 냉장고 도어 개스킷 등 가전부품에 들어가는 주요 성능 부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한 제조 기업 동국성신(주) 강국창 회장의 도전과 응전을 담고 있다. 즉 강원도 태백의 탄광촌에서 전형적인 흙수저로 태어난 한 소년이 승승장구하는 제조업체의 성공 경영인으로서 금수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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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은 우리가 무엇을 하며 살아왔는가의 합계가 아니라

    무엇을 절실히 바라며 살아왔느냐의 합계다"

     

     

    세움

     

    실패라는 얼굴은 어느날 갑자기 예고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렇다. 실패가 찾아옴을 미리 안다면 어느 누가 실패를 하겠는가 말이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실패란 갑자기 찾아온 손님처럼 보여지지만 사실은 사전에 예고편을 여러 차례 보여 준다. 단지, 이를 알아 차리지 못했을 뿐이다. 이를 우리들은 '징후徵候'라고 말한다.

     

    소위 '개천에서 용 난다'는 스토리를 쓴 이 책의 주인공인 저자도 갑자기 찾아온 부도에 사복형사의 눈을 피해 몸을 숨겨야 했고, 회사 재정 담당자의 부적절한 업무 처리가 야속하기만 했다. 실패한 사람들의 전형적인 모습이 대부분 이러하다. 초기에는 실패의 결과를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기에 그 탓을 모두 외부로 돌린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감성이 이성으로 바뀌고, 스스로의 내면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저자도 독점 상품의 개발 성공에 심취한 나머지 교만에 빠져 너무 일찍 포도주를 들이킨 셈이었다. 무한 경쟁을 벌이는 기업의 세계에서 성공의 기쁨이란 잠시 누리는 것이지 영원히 계속된다고 여기는 것은 착각일 뿐이었다. 후속 상품의 개발 의지도 느슨해지고, 실패를 대비한 플랜B도 구축하지 않은 채 지나친 욕심만 앞세워 무리하게 기업확장에 나섰기 때문에 부도 사태를 맞은 것이다. 남을 탓할 일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그 책임을 물어야 할 일이었다. 그래서, 저자는 깨달음을 통해 이렇게 말한다.   

     

    "누구나 실패를 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실패는 하기 마련인데, 중요한 건 실패 자체가 아니다. 실패했을 때 주저앉느냐 일어서느냐가 그 사람의 미래와 행복을 좌우한다. 주저앉는다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무기력함이다.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려면 본능을 이기는 의지가 필요하다. 다시 일어설 때 잡고 설 버팀목이 있으면 그 인생은 최고가 된다" (35쪽)

     

     

    배움

     

    흙수저가 금수저로 바뀌려면 뭔가 자극을 통한 변형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때의 자극이란 바로 '배움'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배움의 과정은 '대충'이 있을 수 없다. 진지한 자세를 견지하며 진정한 갈망과 절실함이 충일할 때 비로소 그 꽃을 피운다. 저자 또한 "배움을 향한 정성스러운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행운이라는 기회가 오지 않는다고 불평한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승진할 기회, 평생 동반자를 얻을 기회, 큰 돈을 벌 기회 등등. 그렇다면 이런 기회는 찾는다고 잡을 수 있는 걸까? 이에 대해 저자는 우리들에게 "기회는 개개인의 삶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즉, 기회라는 것이 공중에 둥둥 떠다녀서 우리가 그걸 하나씩 붙잡는 게 아니다. 개개인이 살아가면서 겪는 인생의 사건들 사이에 여러 가지 상호작용이 일어나면서 기회가 생겨난다는 것이다. 이처럼 기회는 어느 특정인에게 독점적으로 제공되거나 주어지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적용된다는 특징을 지녔다. 지금도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수저 타령'만 하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셈이다.

     

    탄광촌의 아이들이 대부분 광업소에 취직, 광부가 되는 길을 택했다. 사실 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불문율 같은 것이었다. 저자도 다른 애들처럼 탄광촌의 유일 학교인 태백공업고등학교에 진학했지만 그의 꿈은 광업소 취직이 아니라 대학교에 진학, 더 많은 공부를 해서 더 큰 기회를 만나고 싶었다. 다행스럽게 교육에 관한 한 너그러웠던 부모님과 운좋게 강원산업에서 인재를 양성한다는 후원 정책 덕분에 그 꿈을 현실에 옮길 수 있었다. 그는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에 합격했다. 

     

     

    돋움과 닿음

     

    성공이라는 기회를 잡으려면 스스로의 인생 목적과 삶의 방향성을 먼저 설정해야 한다. 뚜렷한 방향이 없다면 마치 배가 망망대해를 떠다는 것과 같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높이 오르고 싶다면 발돋움을 구축해야 한다. 이렇게 돋움과 닿음을 설정한 끝에 비로소 자신의 인생 표지판이 분명해지고 또렷해지는 것이다.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다. 이는 지나침이 심하면 오히려 안 함만도 못하다는 뜻이다. 바로 '견제와 균형'을 제대로 하라는 말이기도 하다. 기업 현장도 그렇다. 여러 부서의 힘이 톱니바퀴 물리듯 잘 돌아가야 원하는 목적과 목표에 이를 수 있는 법이다. 따라서, 모든 부서가 골고루 동반 성장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특정 부서나 부문에만 힘이 쏠린다면 결코 회사나 조직은 균형있게 발전할 수 없을 것이다. 이는 더 높은 곳으로 발돋움하려는 회사를 추구하는 경영인이라면 이를 반드시 지켜야 할 과제이다.

     

    갈수록 기업을 둘러싼 환경은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기업이 도태되지 않으려면 '창의력'이 더욱 요구된다 하겠다. 지구라는 행성의 중생대를 지배했던 큰 덩치의 공룡이 일시에 절멸한 것도 결국엔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탓이었던 것처럼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도 반드시 도태되고 만다. 변화하는 시대 상황을 반영하지 않고 하나의 방법을 고집하면 문제가 생긴다. 즉 한 우물을 파더라도 변화에 적응하면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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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전형적인 흙수저 인생입니다. 탄광촌 출신의 돈도 빽도 없는 뼛속가지 흙수저 인생이엇어요. 그런데 지금은 저를 흙수저라 부르는 사람도 없고, 제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연마했기 때문입니다"

  • 탄광촌에서의 삶은 잔잔한 시냇물 같았다.그곳에 들어온 사람들은 누구랄 것 없이 비슷비슷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다른...

    탄광촌에서의 삶은 잔잔한 시냇물 같았다.그곳에 들어온 사람들은 누구랄 것 없이 비슷비슷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다른 곳에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 수는 없어도 탄광촌에 들어오는 순간 가장을 책임지는 가장은 탄광으로 들어갔고, 나머지 가족들은 아버지의 일과에 맞춰 생활했다.(-59-)


    1965년 국내 최초의 냉장고를 만든 금성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재미있으면서도 애잔하다. 이 냉장고를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진게 아니다.금성사의 모기업인 락희회사에서 사용되던 치약 원료용 냉동실을 제작한 경험이 기저에 있었기 때문이다.냉장고의 구조와 전기회로는 미국 PX 에서 불법 유출된 빙과점용 냉동기를 역으로 분석해 알아낸 것이었다.(-96-)


    동국전자를 시작한 1983년 ,우리나라 경제는 올림픽을 앞두고 한창 산업이 꽃을 피우고 있었다. 그러면서 서민들의 삶도 윤택해지기 시작했는데 가정마다, TV,냉장고, 세탁기 심지어 에어컨에 이르기까지 전자제품을 갖추어놓는 것이 기본이 괴고 있었다.(-153-)



    주식회사 동국개발은 그렇게 시작되었다.마침 경영 수업을 받고 있던 아들을 대표이사로 세우고 (주) 동국건설을 운영하도록 한 뒤 낵라 총괄을 했다.가나안 전자, 동국 전자, 성신하이텍과 같은 회사의 신용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돈을 빌려 동국개발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재정을 모았다. (-231-)


    이 책은 중소기업으로 시작해 , 40년이 지난 현재 자신의 기업을 한국 사회에 뿌리 내린 (주)동국 전자 대표 강국창씨의 남다른 사업 수완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탄광촌 태백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스스로 흙수저에서 금수저가 된 대표적인 경우였다. 태백 장성 광업소 출신 아버지 맡에서 성장해 서율에서 공부를 하면서, 자신의 꿈을 찾아서, 자신의 입지를 세워 나가기 시작하였다. 더 나아가 1983년 동국 전자를 창업하여 중소 기업인으로서 성장을 꾀하면서 ,100년의 역사를 꿈꾸는 한국에서 입지적인 기업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에게 있어서 기업경영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었다. 냉장고가 없던 1960년대 직접 국산 냉장고를 개발해 낼 수 있었던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기업 경영에 있어서 중요한 기업 경영,재무파트에 대해서 무지했다. 그로 인해 믿고 맡겼던 기업 재무 담당자의 일타로 인해 자신이 경영하는 기업이 하루 아침에 파산하고 마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하지만 저자는 좌절하지 않았고, 재기에 성공하였다. 기업 경영에 있어서 쌓아온 신뢰가 거래처가 내민 손과 발이 저자가 재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그들에게 필요한 제품들을 만들어 납기 내에 생산하게 된다.실패를 복기하여,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무파트를 직접 챙길 정도로 꼼꼼했던 저자는 자신이 어려울 때 손을 내민 사람들을 잊지 않고 있다. 40년의 세월이 지나 중소기업인으로 내수시장을 벗어나 해외에 수출길을 확보했던 강국창 대표는 이후 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생기는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서 기업을 여러개의 기업으로 분리 경영하였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기업 경영에 있어서 문제점들을 총괄하게 된다. 즉 누구나 때와 장소가 맞고 차별화된 기술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하여 기업의 운명이 바뀔 때 다시 재도약하는 것은 쉽지 않다.하지만 저자는 그 순간에 죽을 수 있는 운명적인 사건이 있었지만, 그 실패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가고 있었다. 수출 천억의 금자탑을 만들어낸 기업인으로서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잇었던 저자는 땀으로 흘린 노력들은 꿈을 만드는데 있어 배신하지 않는다는 걸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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