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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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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ISBN-10 : 896170740X
ISBN-13 : 9788961707404
라이카 [양장] 중고
저자 닉 아바지스 | 역자 원지인 | 출판사 에프(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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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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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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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의 수도 모스크바의 골목을 떠돌던 어린 유기견 라이카는 침착하고 온순한 성품과 강인한 체력을 타고난 강아지였다. 미?소 냉전 시대에 소련은 미국과 경쟁적으로 우주과학 기술 개발에 힘썼고, 그 과정에서 사람 대신 선택한 생명체가 바로 체구가 작으면서도 체력은 튼튼한 떠돌이 개 라이카였다. 라이카는 힘겹고 고통스러운 우주비행 훈련을 거듭한 끝에 운명적으로 지구 최초의 우주여행자가 된다. 스푸트니크 2호를 타고 지구 최초의 우주여행을 떠난 것은 오직 라이카 혼자뿐이었다. 그리고 그 우주선은 애당초 지구로 귀환할 계획이 없었다.

저자소개

저자 : 닉 아바지스
1965년에 태어나 스웨덴·영국·스위스 등지에서 성장했으며, 30년 이상 부지런히 다양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영국 국적을 지니고 런던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다가 2010년 미국 뉴욕으로 이주해 그 영역을 넓혔다. 1987년부터 ‘마블 코믹스’ 영국 지사에서 최연소 편집자로 처음 일을 시작했으며, 그 후 만화가 겸 작가로 전향하여 마블 코믹스·타이탄 코믹스·DC 코믹스·BBC·가디언·더 타임즈·인디펜던트 등 미국과 영국의 유명 출판사·신문사·방송국과 일했다. 영국의 만화·음악 잡지 〈데드라인〉에 실린 그래픽노블 『휴고 테이트』는 1994년 ‘영국만화예술상’에서 최고의 그래픽노블로 선정되었다.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그래픽노블 『라이카』는 2008년 미국 최고 권위를 지닌 ‘아이스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2009년 이탈리아 ‘나폴리 코미콘상’에서 최우수 외국 그래픽노블로도 선정되었다. 또한 배우 데이비드 테넌트가 출연한 영국 BBC 드라마 〈닥터 후〉의 10번째 닥터 모험의 작가로서 많은 팬덤을 형성하기도 했다.

역자 : 원지인
홍익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한 뒤, 번역문학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래픽노블 『고스트』, 『오, 마이 캐릭터』, 『스마일』, 『아냐의 유령』, 『존 블레이크의 모험』, 『라이카』, 논픽션 『위대한 발명의 실수투성이 역사』, 『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 그림책 『북적북적 우리 동네가 좋아』, 『지구의 파란 심장 바다』, 고전 『정글북』, 『비밀의 화원』 등 다양한 책을 번역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우주 영웅 ‘닐 암스트롱’과 최초의 우주인 ‘유리 가가린’, 그 이전에 또 다른 우주여행자 ‘라이카’가 있었다 얼마 전, 인류의 달 착륙 50주년을 맞이하여 세상은 우주여행에 대한 화제로 다시금 떠들썩했다. 인류 최초로 달에 발자국을 남긴 영웅...

[출판사서평 더 보기]

▶우주 영웅 ‘닐 암스트롱’과 최초의 우주인 ‘유리 가가린’, 그 이전에
또 다른 우주여행자 ‘라이카’가 있었다
얼마 전, 인류의 달 착륙 50주년을 맞이하여 세상은 우주여행에 대한 화제로 다시금 떠들썩했다. 인류 최초로 달에 발자국을 남긴 영웅 ‘닐 암스트롱’에 대한 이야기는 영화로도 개봉되어 많은 관객을 모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달 착륙 순간의 강렬한 광휘에 가려진 그 이전과 이후의 일들에 대해선 잘 기억하지 않는다.
그래픽노블 『라이카』는 그 이전으로 되돌아가 우리 기억에 또 다른 이야기 하나를 각인시키려는 책이다. 닐 암스트롱 이전에 세계 최초의 우주인 ‘유리 가가린’이 있었고, 그 이전에 또 다른 우주여행자 ‘라이카’가 있었다.
라이카는 지구 최초의 우주 여행자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라이카가 ‘개’라는 사실을 아는 순간 사람들은 새삼 눈을 크게 뜨곤 한다. 더욱이 라이카가 지구로 결코 귀환할 수 없는 우주선에 탑승했었다는 사실까지 알고 나면 어떤 전율과 함께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라이카는 도시의 골목을 떠돌던 어린 유기견에 불과했지만, 운명적으로 지구 최초의 우주 여행자가 되었다. 그래픽노블 『라이카』는 바로 그녀의 여행을 담은 이야기이다.

▶‘동물 우주 영웅’ 탄생의 신화, 그 이면에 숨은 이야기
1957년 11월 3일, 구소련 서남부(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는 우주선 ‘스푸트니크 2호’의 발사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다. 로켓의 맨 꼭대기에 실릴 508kg의 캡슐 안에는 작은 개 ‘라이카’가 탑승하고 있었다. 오전 5시 29분, 라이카를 태운 스푸트니크 2호는 빠르게 상공을 향해 날아올랐고, 곧이어 영국 BBC와 미국 유명 언론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지구 생명체가 최초로 우주 비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른바 ‘동물 우주영웅’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그보다 1개월 전, 소비에트 연방은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하여 세상을 놀라게 했다. 미·소 냉전이 정점에 이른 시기, 소련은 자국의 기술력을 과시하며 세계를 무대로 한 미국과의 체스 게임에서 중요한 한 수를 둔 것이다. 소련의 서기장 흐루쇼프는 이 눈부신 성공 직후에 바로 ‘10월 혁명’ 40주년(서양력으로 11월 7일)에 맞춰 한 번 더 큰 성공을 이루겠다는 야심을 현실화했고, 소련의 우주 과학자들은 고작 한 달이라는 너무나 짧은 시간에 ‘스푸트니크 2호’를 연이어 발사해야만 했다. 그 결과, 유일한 탑승자 라이카의 임무는 편도 여행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지구로 돌아오지 못했다.
책의 말미에 인용된 올레그 가젠코의 말처럼, 스푸트니크 2호의 과학적 가치는 극히 미미했다. 그로부터 5년 후, 1961년 4월 유리 가가린을 태운 최초의 유인 우주 비행의 성공에도 기여한 게 거의 없다. 처음엔 대단해 보였던 선전 효과조차도 우주에서 죽음을 맞이한 라이카를 향한 격렬한 반응으로 인해 금세 퇴색되고 말았다. 당시의 공식 발표는 라이카가 궤도에서 4일간 생존했다고 밝혔지만, 사실 라이카는 우주 캡슐 내부의 과열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5시간도 안 돼서 사망하고 말았다.

▶“우리는 동물들을 말 못 하는 아기처럼 다룬다.”
-작은 개가 지나온 길고 긴 여정, 그리고 역사적 순간에 숨겨진 인류의 진실
작가 닉 아바지스는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로 빛을 보게 된 자료들을 철저히 조사하여 모든 역사적 진실들을 치밀하게 엮고, 자신의 상상력을 한껏 발휘하여 신화적인 힘마저 느껴지는 강렬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또한 라이카를 둘러싸고 주요 캐릭터들이 이루는 삼각관계는 우리 마음에 즉시 와 닿는 완벽한 정서를 표현해 낸다.

“동물들과 일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고통의 근원과도 같다. 우리는 동물들을 말 못 하는 아기처럼 다룬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미안한 마음이 커져 간다. 우리는 그 임무로부터 개의 죽음을 정당화할 만큼 많은 것을 알아내지는 못했다.” -올레그 가젠코, 1998

실제로 라이카의 훈련을 맡았던 올레그 가젠코 박사는 훗날 라이카를 회상하며 위와 같이 말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과학자 드미트리가 양심선언을 한 덕분에, 이제는 많은 이들이 라이카의 비극적인 운명을 알고 있다. 그러나 작가 아바지스는 작품 속에서 라이카를 단순히 동정 어린 시선으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이 작은 개가 지나쳐 온 길고 긴 여정을 아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을 뿐이지만, 그 이야기가 전해 주는 먹먹함은 우리 가슴 깊숙이 다가와 어떤 전율마저 느끼게 한다.
그래픽노블 작가 닉 아바지스는 라이카를 우리 곁으로 다시 소환하여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 숨겨진 인류의 진실을 조명한다. 결국 일촉즉발의 쿠바 핵미사일 위기까지 초래하고 말았던 미·소 냉전이 종식된 후에도 또 다른 정치적 야망들이 과학의 진전이라는 미명 아래 이른바 ‘우주 굴기’를 줄기차게 실행하고 있으며,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여전히 수많은 동물들이 과학 실험의 현장에서 희생되고 있음을 돌아보게 한다.
그래픽노블에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아이스너상’을 수상한 이 작품 『라이카』를 통해 우리는 ‘운명’과 ‘믿음’이라는 부서지기 쉬운 아름다움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다. 이 이야기는 많은 독자들의 마음에 고스란히 가닿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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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11월 표지가 재미있는 책 한 권을 만났다. 처음 표지 속에 강아지만 보고 동물에 관한 이야기인가 싶기도 한 이 책...

    11월 표지가 재미있는 책 한 권을 만났다.

    처음 표지 속에 강아지만 보고 동물에 관한 이야기인가 싶기도 한 이 책은

    지구 최초 우주 여행자, 강아지 라이카에 대한 이야기이다.

     

    IMG_20191202_1[2].jpg

     

    "라이카 (닉 아자지스 지음, 에프 펴냄)"는 구소련의 강제 노동수용소인 굴라크에서 재조사로 인해

    외부로 나온 운명을 지배하는 사람, 세르게이의 등장이 첫 시작이다.

     

    IMG_20191202_2[2].jpg

     

    그는 지구 궤도를 도는 최초의 인공위성을 쏘아올린 후 두 번째 스푸트니크를 쏘아올릴 계획을

    세운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지만 오직 성공을 위해 달려야 하는 그는 연구에 몰두한다.

    강아지들이 태어난 어느 집에서 주인은 일하는 여인에게 강아지를 없애라 말한다.

    작은 곱슬이 쿠드랴프카가 탄생하고 자신들이 먹고 살기에도 힘든 상황이기에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사치라 강아지를 키워줄 만한 주인을 찾지만 아무도 선뜻 강아지를 키우겠다

    나서지 않는다. 아이의 바른 인성을 위해 쿠드랴프카를 데리고 오지만 아이는 곧 귀찮아져

    강아지를 버린다.

     

    IMG_20191202_3[1].jpg

     

    강아지는 길을 헤매다 붙잡히고 세르게이가 연구하는 연구소에서 각종 실험을 통해 우주 여행자가

    된다.

    IMG_20191202_4[2].jpg

     

    인간의 연구에 동물을 사용하고 인간을 대신하여 우주 어느 곳을 누빈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다시 우리 곁에 올 수 없는 라이카. 세르게이는 자유의 몸이 되었지만

    개의 죽음을 정당화할 만큼 커다란 무언가를 얻진 못했다.

     
  • 라이카 서평 -어린 유기견이었던 라이카의 이야기 ...

    라이카 서평

    -어린 유기견이었던 라이카의 이야기

     

     

    라이카.jpg

     

    라이카라는 제목은 우주에 가게 된 강아지인 라이카에서 온 제목이었다. 우리가 우주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고 그래서 우주에 가까워지기 위한 일환으로 많은 일들을 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그 중 한 일을 다루고 있었다. 라이카라는 동물을 스푸트니크 2호에 태워서 보낸 그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인간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았던 것 같다.

    스푸트니크 2호를 쏘기 전 까지의 과정을 보여주었던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이 책이 우주에 대한 이야기만을 하지 않을까 생각했었기에 이 책의 전개에 의아함을 느꼈었는데 책을 읽다가 보니 우주에 대한 이야기만을 하는 것보다 이렇게 그 사이의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 그래픽 노블의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유기견이었던 라이카의 이야기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고 우주에 가까워지고자 한 사람들의 모습들을 잘 보여주었던 것 같다.

     

     

     

    1.jpg

    (52p)

     

     

     

    2.jpg

    (127p)

    이 책에서는 라이카가 주인공일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강아지의 입장에서만 스토리를 들려준 것은 아니지만 그 외의 다른 인물들도 라이카를 생각하는 마음을 계속 보여주었기에 더 그렇게 느껴졌다. 책에 등장한 인물을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나누지 않고 보았을 때, 강아지를 생각하고 좋아했지만 위해서 어떤 것도 해주기 어려웠던 사람의 입장이 이해가 되면서도 아쉬웠다.

    인간의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는 라이카를 우주에 보내는 것이 옳았을지도 모르겠지만 라이카와 친하게 지냈던 사람들, 그리고 라이카 본인을 생각했을 때는 한 인간의 선택으로 인해서 자신의 삶이 정해졌다는 것이 맞는 것일까 생각하게 된다.

    지구 최초의 우주 여행자라고 할 수 있다는 라이카, 우주에 대해서 생각해보면서 이 강아지의 이야기를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ϻ라이카 / 닉 아바지스 / 원지인 역 / f(에프) / 2019.11.15 / 원제 Laika(2007년)

     

     

     

    ϻ

    책을 읽기 전

     

     

    '라이카'에 대해 알고 있어서인지 제목, 표지를 보는 순간 반가웠지요.

    라이카가 최초의 우주인보다 먼저 달에 간 내용은 알고 있었지요.

    우주 영웅 라이카의 탄생 이야기라니 더 기대되네요.

    ϻ

     

     

     


     

     

     

    ϻ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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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7년 11월 3일, 구소련 서남부(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는

    우주선 ‘스푸트니크 2호’의 발사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다.

    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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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켓의 맨 꼭대기에 실릴 508kg의 캡슐 안에는 작은 개 ‘라이카’가 탑승하고 있었다.

    오전 5시 29분, 라이카를 태운 스푸트니크 2호는 빠르게 상공을 향해 날아올랐고,

    곧이어 영국 BBC와 미국 유명 언론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지구 생명체가 최초로 우주 비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른바 ‘동물 우주 영웅’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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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보다 1개월 전, 소비에트 연방은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하여 세상을 놀라게 했다.

    미·소 냉전이 정점에 이른 시기, 소련은 자국의 기술력을 과시하며

    세계를 무대로 한 미국과의 체스 게임에서 중요한 한 수를 둔 것이다.

    소련의 서기장 흐루쇼프는 이 눈부신 성공 직후에 바로 ‘10월 혁명’ 40주년(서양력으로 11월 7일)에 맞춰

    한 번 더 큰 성공을 이루겠다는 야심을 현실화했고,

    소련의 우주 과학자들은 고작 한 달이라는 너무나 짧은 시간에 ‘스푸트니크 2호’를 연이어 발사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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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결과, 유일한 탑승자 라이카의 임무는 편도 여행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지구로 돌아오지 못했다.

    책의 말미에 인용된 올레그 가젠코의 말처럼, 스푸트니크 2호의 과학적 가치는 극히 미미했다.

    그로부터 5년 후, 1961년 4월 유리 가가린을 태운 최초의 유인 우주 비행의 성공에도 기여한 게 거의 없다.

    처음엔 대단해 보였던 선전 효과조차도

    우주에서 죽음을 맞이한 라이카를 향한 격렬한 반응으로 인해 금세 퇴색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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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의 공식 발표는 라이카가 궤도에서 4일간 생존했다고 밝혔지만,

    사실 라이카는 우주 캡슐 내부의 과열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5시간도 안 돼서 사망하고 말았다.

    - 출판사 책 소개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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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고

     

     

    아폴로 11호 달 착륙 50주년으로 그 어느 때보다 우주여행자에 대한 책, 영화 등 쏟아졌지요.

    하지만 대부분 '닐 암스트롱'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지요.

    인류의 역사를 새롭게 쓴 성공은 닐 암스트롱만은 아니지요.

    그의 유명세에 가려져 있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사람만이 아니라 동물들도 우주여행의 실험체가 되었다는 것을 아시나요?

    강아지뿐만 아니라 원숭이, 고양이, 해파리도 우주선에 탑승을 했지요.

     

     

    라이카는 도시의 골목을 떠돌던 어린 유기견에 불과했지만, 운명적으로 지구 최초의 우주여행자가 되었지요.

    라이카가 그냥 어느 날 갑자기 우주선에 태워진 것이 아니었어요.

    우주인이 우주에 가기 위한 수많은 테스트를 받은 것처럼 그 테스트들을 견디어 냈어요.

     

     

    책을 읽으면서 진실 위에 더해진 상상의 이야기들을 읽으며 놀라웠어요.

    저는 라이카의 생각을 표현한 부분들이 더 마음이 아팠어요.

    작가 닉 아바지스는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로 빛을 보게 된 자료들을 철저히 조사하여

    모든 역사적 진실들을 치밀하게 엮고, 자신의 상상력을 더해서 강렬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요.

    라이카를 옆을 지키는 캐릭터들의 생각과 행동들을 읽으면서

    같은 사건에 한쪽의 시선만 바라보지 않고 이야기해 주는 것도 좋았어요.

     

     

    귀환할 수 없는 우주선에 탑승한다면 어떤 마음일까요?

    인류의 발전을 위한 희생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그것도 자신의 마음이나 생각을 전할 수 없는 동물이...

    책을 읽는 동안 복잡한 마음이 더해졌어요.

    동물 실험, 정치적 야망, 과학의 발전이라는 이름에 희생되는 수많은 동물들.

    그뿐 아니라 힘이 없는 이들에 대한 행동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물들과 일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고통의 근원과도 같다.

    우리는 동물들을 말 못 하는 아기처럼 다룬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미안한 마음이 커져 간다.

    우리는 그 임무로부터 개의 죽음을 정당화할 만큼 많은 것을 알아내지는 못했다.” -올레그 가젠코,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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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ϻ- 에프 그래픽 컬렉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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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ϻ

    점점 긴 글을 읽지 않은 독자들이 많아지는 오늘날,

    ‘에프 그래픽 컬렉션’은 문학성 높은 글과 그림 혹은 사진 등의 이미지를 함께 곁들임으로써

    독자들의 읽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배가 되게 하는 새로운 컬렉션이다.

    - 출판사 f(에프)의 책 소개 내용 중 -

     

     

     


     

     

     

    ϻ- 소개해요 <라이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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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ϻ

    그림책을 함께 읽는 모임에서 그래픽노블 <라이카>를 소개했어요.

    그래픽노블에 대해 알고 있는 분들이라서 내용을 더 궁금해하시네요.

    첫 번째는 우주인이 아닌 동물의 탑승에 놀라워하고

    귀환할 수 없는 우주선이라는 것에 더 놀라워하시네요.

    내용을 꼬옥 읽어봐야겠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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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ϻ오늘도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 라이카 | na**na0106 | 2019.11.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최초의 우주여행자 '라이카'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을 소개해드리려해요.    ...
    최초의 우주여행자 '라이카'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을 소개해드리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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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노블 [라이카] 는,
    * 아이너스상 수상작
    * 퍼블리셔스 위클리 - 올해 최고의 책
    * 커커스 리뷰- 올해의 영 어덜트 도서
    로도 뽑힌 책이랍니다.
    맑은 고딕","Malgun Gothic",gulim;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height: 600px;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idth: 800px; word-spacing: 0px;" alt="20191112_141444.jpg" src="http://tpimage.kyobobook.co.kr/upload/blog/2019/11/12/f040ad9333734f939af5c9b30ed5ee16.jpg" />

    양장본, 올컬러이고,
    페이지마다 마치 실제 애니메이션 한컷한컷을 보듯
    독특한 그림이 담겨져있어요.
    이책의 주인공 라이카는 사실 모스크바 골목을 떠돌던 어린 유기견에 불과했어요.
    주인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떠돌이 생활을 전전하던 그녀가
    우연히 로켓 발사 실험체로 항공의학 연구소로 보내지게 돼요.
    그때부터 라이카는 고통스럽고 힘겨운 우주비행 훈련을 받아요.
    온순한 성품과 강인한 체력을 타고난 개 라이카는 결국 지구 최초의 우주여행자로 발탁되죠.
    결국 라이카는 우주여행을 떠나게돼요. 다신 지구로 돌아올수 없는 미완성된 로켓 '스푸트니크 2호'를 타고 말이죠.

    미국과 소련, 양국이 대립하며
    경쟁적으로 우주과학 기술 개발에 힘썼던 미,소 냉전시대에,
    행해졌던 역사적 사건 뒤 어두운 면모를 재조명 하는 내용이라
    더욱 관심을 갖고 읽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어쩜 이리도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나던지...
    특히..마지막에 라이카가 우주 편도여행으로
    죽음의 여행을 떠나보내졌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구요. 참 마음이 아팠어요.  맑은 고딕","Malgun Gothic",gulim;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height: 600px;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idth: 800px; word-spacing: 0px;" alt="20191112_142221.jpg" src="http://tpimage.kyobobook.co.kr/upload/blog/2019/11/12/db2deef22363493db51fd2a39cda4e78.jpg" />

    책 맨 마지막 장에는 실제 라이카의 훈련을 맡았던 올레그 가젠코 박사의 말이 담겨있어요.
    훗날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과학자 드미트리의 양심선언 덕분에,
    라이카의 비극적인 실험이 널리 알려지게 된거죠.
    한문장 한문장 읽다보니,
    올레그 가젠코 박사가 ..그때 희생된 동물들을 향한 미안함과 죄스러움이 느껴졌어요.

    마지막장을 넘기면서,
    이 책이 그래픽 노블에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상인 '아이스너상'을 수상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현재도 인간의 이기심으로 수많은 동물들이 과학실험에 희생되어 가고 있는터라,
    꼭 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어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희 아이들도 조금더 크면 이 책 꼭 읽혀봐야겠구요.

     

  • 쿠드랴프카를 기리며... | di**ao82 | 2019.10.2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그래픽노블을 좋아하는 까닭에 주저함 없이 집어든 에프(f)의 신간 <<라이카>&g...

     

     

    그래픽노블을 좋아하는 까닭에 주저함 없이 집어든 에프(f)의 신간 <<라이카>>는 거친 그림체와 많은 글자들로 독서 초반, 나를 힘겹게 했다. 하지만 마지막 장을 넘겼을 때 나를 오열하게 만든 것은 다른 종류의 어려움이었으니... 그저 작고 어린 사람 친구 하나면 만족했을 쿠드랴프카에게 어떤 개도 원치 않았을 "우주견"의 칭호와 더불어 라이카란 이름을 하사한 대단한 사람들의 패악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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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의 거리를 떠돌던 라이카는 미국과 소련의 미련한 우주경쟁에 희생되었다. 작고 여린 몸으로 건장한 성인 남성들도 견디기 힘든 훈련들을 견뎌냈고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내보이고 싶었던 이들에 의해 지구로 돌아올 시스템도 구축되지 않은 비행체에 올랐다.

    훗날 사람을 안전히 태울 수 있는 우주선에 도움이 될만한 어떤 대단한 정보도 얻어내지 못한 시도였다. 생명체가 지구 궤도에 진입하고 무중력 상태를 견딜 수 있음을 확인한 딱 그 정도였다. 위대한 10월 혁명 40주기를 선전하려던 소련의 기술은 작은 개 한 마리의 목숨을 불과 다섯 시간 동안만 연명시킬 수 있었다. 라이카가 과열로 발사 4일만에 죽었다는 발표가 거짓이었다는 사실도 소련 정부가 붕괴되고 반세기가 지나고서야 겨우 밝혀졌으니 라이카의 죽음은, 그 희생은 정녕 누구를 위한 것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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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위해 죽임 당하는 동식물이 넘쳐나는 시대를 살아간다. 라이카에게 부끄러운, 동물만도 못한 삶은 살지 말아야지... 씁쓸한 교훈을 주는 이 책 한 권이 모두에게 읽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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