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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을 잘 다루니 인간관계가 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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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3*224*29mm
ISBN-10 : 1160022186
ISBN-13 : 9791160022186
갈등을 잘 다루니 인간관계가 쉬워졌습니다 중고
저자 이민식 | 출판사 메이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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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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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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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다루기는 스스로의 삶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하다
1부 ‘사람 사이는 왜 힘들어질까?’에서는 갈등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짚어본다. 먼저, 갈등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들을 살펴본다. 갈등에 취약한 사람들은 갈등을 지나치게 크게 받아들이고, 누구나 갈등상활에 처하게 된다는 사실을 못 받아들인다. 또한 사람을 선과 악의 극단적인 프레임으로 구분하며, 자책과 분노에 쉽게 휩쓸린다. 갈등을 해결하는 대응 방식이 적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응 레퍼토리가 다양하지 않고 빈약하다. 또한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 이유를 설명한다. 2부 ‘갈등을 다루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에서는 갈등이 나쁜 것이 아님을, 사람 사이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예시를 통해 알려준다. 2부를 통해 갈등 다루기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갈등을 잘 다룰 수 있을지 배울 수 있다. 갈등에 대응하는 주요 레퍼토리는 문제해결, 타협, 통제 또는 싸움, 양보, 회피 이렇게 다섯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3부와 4부에서 이 다섯 가지의 대응 레퍼토리를 자세하게 다룬다. 3부 ‘상생과 협력_관계와 목표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서는 타인과 상생과 협력을 위한 대화방식인 공감적 경청에 대해 이야기한다. 먼저 경청을 해야 타인의 마음속에 품고 있는 문제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갈등의 핵심을 파악했다면 앞서 말한 문제해결과 타협을 어떻게 할 것인지 예시를 통해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만약 상생과 협력이 힘들다면 차선책이 필요하다. 4부 ‘목표와 관계를 우선시하는 접근’에서는 싸움, 양보, 회피에 대해 다룬다. 싸움과 폭력의 근원적인 원인부터 싸움의 유형, 싸웠을 때에 책략까지 알 수 있다. 또한 양보와 회피라는 대응 레퍼토리를 통해서 싸우지 않고 스스로의 목표와 인간관계를 지키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마지막 5부 ‘갈등에 강해지는 비결 네 가지’를 통해 갈등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을 가질 수 있다. 갈등은 인간관계를 개선시키고, 자존감을 높아지게 하며 감정을 다루는 힘을 키워준다는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민식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임상심리 수련 과정을 마쳤고 한국심리학회 공인 임상심리 전문가,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공인 인지행동치료 전문가, 정신보건임상심리사 1급 자격을 취득했다. 학부 시절 심리극 디렉터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심리적 문제의 치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대학원에서 처음 개인 심리상담 실습을 시작한 이후 30년 넘게 현장에서 심리상담자로 일했다. 우리나라 초창기에 개업한 심리상담기관 중 하나인 서울인지치료상담센터의 멤버로 참여한 이후 동료 전문가들과 마음사랑상담센터를 함께 만들고 운영했다. 현재는 심리평가도구 출판 및 컨설팅 업체인 (주)마음사랑의 대표이사로 활동중이다. 여러 대학과 대학원에서 심리상담과 인지행동치료를 가르쳤다. 10여 년 동안 정부기관, 기업, 교사를 대상으로 의사소통과 갈등 해결에 대한 강연 및 워크숍의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금은 상담 현장에서 물러나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 전문가들에 대한 교육 및 자문, 집필에 주력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_갈등에 서툴고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갈등을 잘 다루니 인간관계가 쉬워졌습니다』 저자 심층 인터뷰

1부 사람 사이는 왜 힘들어질까?
1장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누구나 갈등의 덫에 빠질 수 있다 / 갈등 자체를 지나치게 크게 받아들인다 /
누구나 갈등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못 받아들인다 / 도덕적 판단, 선과 악의 프레임으로 본다 /
자책과 분노, 미움에 사로잡혀 헤어나지 못한다 / 심리주의적 접근, 마음의 문제로 본다 /
적합하지 않은 대응 방식에 매달린다 / 전략과 대응 레퍼토리가 빈약하다 / 복잡하고 골치 아파지는 것을 싫어한다

2장 무엇이 관계의 본질인가?
사람이 사는 법 / 도구(수단)를 사용하는 능력 / 목적과 수단, 방법의 관계 / 매개로서의 타인을 활용하는 방식 /
의미와 가치 / 수단에 집착하는 현상

3장 딜레마_독립은 환상이고 의존은 현실이다
독립은 환상이다, 우리 모두는 서로 의존한다 / 두 가지 전략과 딜레마 / 딜레마에 대한 해결책 /
힘을 사용하는 방식과 관계의 특성 / 기본은 협력, 상생과 윈윈

2부 갈등을 다루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1장 이것이 갈등의 특징이다
갈등은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느끼는 불화 / 느낌을 무시하지 말라 / 차이가 아니라 대립이 갈등을 만든다 /
얻거나 잃는 결과가 있다

2장 문제와 행동, 이렇게 구분하자
문제와 행동은 다르다 / 갈등과 싸움은 다르다 / 무엇이든 갈등이 될 수 있다 / 일방적 갈등과 쌍방 갈등을 구분하라 /
진짜 갈등이 아닌 가짜 갈등

3장 갈등 문제는 생각보다 흔하게 생긴다
목표와 현실 인식의 문제 / 분배와 거래 / 관계를 설정하는 문제 / 서열과 지위, 힘겨루기 / 파벌 형성과 경쟁 /
힘겨루기 맥락에서 누구 말이 맞는지를 다투는 것 / 사람의 특성과 속성에 대한 정체성 문제 / 욕구와 가치, 의미의 차이

4장 갈등 다루기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나?
갈등 다루기와 문제해결의 차이 / 누구와 어떤 문제로 갈등하는지 명확히 파악하자 / 갈등 행동은 변화한다 /
갈등 다루기를 잘한다는 의미는? / 주요 전략과 대응 레퍼토리

3부 상생과 협력_ 관계와 목표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
1장 무엇보다 대화하는 방식이 중요하다
말하는 방식이 바뀌면 생각도 바뀔까? / 상생과 협력을 방해하는 열 가지 대화 방식 /
상생과 협력을 촉진하는 세 가지 대화 방식 / 공감적 경청의 중요성

2장 문제해결, 어떻게 할 것인가?
윈윈을 추구하는 창의적 접근 / 문제를 파악하고 소통한다 / 구체적인 해법을 만든다 / 실행과 피드백, 수정 보완 /
한 팀으로 작업하기 위해 유의할 점 / 문제해결 접근, 윈윈의 접근에도 단점이 있다

3장 그렇다면 타협은 어떻게 할 것인가?
균형을 맞추는 것 / 분배 협상: 분배 원칙을 타협하기 / 분배 정의와 가치 / 거래 협상: 거래 조건을 타협하기 /
협상의 성격이 바뀌는 경우를 대비한다 / 타협의 장점 / 타협의 단점

4부 목표와 관계를 우선시하는 접근
1장 싸우더라도 잘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
타고난 필수 기능 / 사람은 힘을 갖고 싶어한다 / 폭력에 대한 금기와 이중성 /
잘 싸우는 것도 중요하고 싸울 수 있는 것은 더 중요하다

2장 이기기 위한 책략은 무엇인가?
힘겨루기의 책략: 긍정 축소, 부정 확대 / 가장 위협적인 것은 도태와 배척 / 긍정 축소 책략에서 주의할 점 /
상대를 부적합한 사람으로 만들기 / 신뢰를 떨어뜨림 / 정체성을 공격 / 명분과 당위성을 내세워 강요 /
납득할 만한 근거와 설득력

3장 싸움의 유형과 규칙을 파악하자
직접 싸움: 노골적인 공격 / 간접 싸움: 냉전 / 싸움의 규칙 / 싸움의 장점 / 싸움의 단점

4장 양보, 갈등을 끝내고 우호적인 관계를 만드는 빠른 방법
이타주의와 신뢰에 대한 믿음 / 자신의 요구는 포기하고 상대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 / 힘 센 자의 횡포를 억제하는 가치 /
장기적 이득과 신용거래 / 패배를 수습하는 카드 / 양보할 때 유의할 점

5장 회피는 때로 가장 현명하고 효과적인 접근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음을 하는 것 / 다양한 회피 행동 / 회피인지 아닌지 꼭 확인해봐야 하는 경우 / 회피의 장점 / 회피의 단점

5부 갈등에 강해지는 비결 네 가지
1장 갈등을 긍정적인 변화의 기회로 받아들인다
적대적 프레임에서 벗어나라 / 진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한다 / 관계를 재설정한다 / 가벼운 마음과 용기, 자아의 힘을 기른다

2장 문제보다 그것을 다루는 방식이 더 중요하다
갈등 행동 레퍼토리를 다양하게 / 언제 어떤 대응이 알맞을까? / 대응 행동을 선택할 때의 딜레마 / 복합적인 대응 /
가장 효과적인 조합은 무엇일까?

3장 감정을 다루는 힘을 제대로 기르려면?
감정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 / 쫄지 말고 서둘지 마라 / 자신의 분노를 공감한다 / 스트레스가 꼭 나쁜 것은 아니다

4장 가까운 관계에서의 갈등, 이렇게 대응하자
가족적이라는 말의 함정 / 가족과의 갈등이 더 어려운 이유 / 가까운 관계에서의 갈등은 다른 원칙이 필요하다 /
보호를 위해 통제하는 것

에필로그_자신에게 유리한 삶을 만든다는 것

책 속으로

갈등이 생기면 큰일이 난 것처럼 심하게 걱정하고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이 있다. 갈등 자체를 지나치게 크게 받아들이면 심리적 압박이 커져서 오히려 대응을 못하게 된다. 물론 갈등을 즐기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또한 다른 사람과의 불화를 별것 아닌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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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이 생기면 큰일이 난 것처럼 심하게 걱정하고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이 있다. 갈등 자체를 지나치게 크게 받아들이면 심리적 압박이 커져서 오히려 대응을 못하게 된다. 물론 갈등을 즐기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또한 다른 사람과의 불화를 별것 아닌 일로 여길 수는 없다. 특히 자신에게 중요한 인간관계는 가볍게 취급할 수 없다. 어느 정도 스트레스와 심리적 압박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당장이라도 모든 것이 크게 잘못될 것처럼 과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백해무익하다. 어떤 일을 최악의 상황으로 비약해서 생각하는 것을 ‘파국적 사고’라고 한다. ‘파국적 사고’에 사로잡히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서두르게 된다. 판단도 흐려지고 실수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가장 흔한 실수는 상황에 맞지 않게 과장된 행동을 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강경 대응을 한다든가, 앞질러서 양보한다든가. 그런 성급한 대응들이 오히려 갈등을 더 키우고 불리한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 _pp.35~36

자책에 빠지거나 분노와 적개심에 불타오르는 상태에서는 문제를 똑바로 파악하고 현명한 대응을 하기 어렵다. 우리는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 그때 그 상황에서 나름대로 최선의 예측을 하는 수밖에 없다. 예측이 틀리는 일은 매우 흔하다. 예측이 틀렸으면 새로운 상황을 받아들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수밖에 없다. 자책은 금물이다. 특히 갈등이 생길 상황을 미연에 막지 못했다고 자책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갈등이란 것 자체가 누가 일방적으로 혼자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마치 자신의 책임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일종의 자기도취다. 자신이 그렇게 대단하고 전지전능한 사람이란 말인가? 내가 잘못했거나 상대가 나쁜 사람이어서가 아니다. 누구나 자기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협력도 하고 힘겨루기도 하며 살아간다. 서로 잘 맞아떨어지면 잘 지내고, 그러지 않으면 갈등이 생기는 것이다. 갈등으로 인해 관계가 꼬이면 상황을 다시 잘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돌파하는 길을 찾으면 되는 것이다. _pp.41~42

사람들이 털어놓는 많은 갈등 사례를 상담하면서 깨닫게 된 것이 있다. 모든 인간관계는 각자 무언가를 얻는 것이 있기에 성립한다는 것이다. 예외는 없다. 만약 한쪽이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고 얻기만 하는 관계라면 처음부터 성립될 수가 없다. 누군가 타인에게 전적으로 주는 행위를 하는 이유는 스스로 얻는 의미나 만족이 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할 때 바라는 것은 그 사람이 선물을 받고 행복해 하는 것이다. 자식을 돌보고 기를 때는 미래에 자식이 무사히 성장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다. 독립이라는 것은 환상에 불과하다. 우리 모두는 타인으로부터 자유롭거나 독립되어 있을 수 없다. 타인이라는 매개를 통해 무엇을 얻으면서 사는 것은 인간의 숙명이다. 다만 마치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기 힘으로 무언가를 해내는 것처럼 착시가 일어날 뿐이다. 어떤 관계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은 서로에게 무엇인가를 의존하고 있다. _pp.68~71

갈등과 싸움을 똑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갈등을 문제와 행동으로 구분해보면 싸움은 여러 가지 갈등 행동 중 하나다. 갈등이 생겼을 때 싸움을 할 수 있지만, 타협이나 양보를 할 수도 있다. 갈등을 싸움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마치 투견이나 싸움닭처럼 갈등 문제가 생기면 곧바로 전투태세가 되고 무조건 싸움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해보라. 모든 갈등을 이기고 지는 문제로 만드는 셈이 된다. 길게 보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을 수밖에 없다. 설령 이긴다고 해도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도 많고 여러모로 위험한 방법이다. 무엇보다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고 관계를 어렵게 만든다. 늘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사람처럼 경계의 날을 세우게 된다. 이런 태도를 지니면 평화와 행복을 얻기는 어렵다. 타협도 하고 피해가기도 하면서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것이 유리하다. _p.103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과 여러 가지 성격의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관계의 성격에 따라 행동 방식, 상대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어떤 관계에서나 누구를 대하거나 똑같은 행동 방식을 취하는 사람은 곤경에 처하기 쉽다. 상황에 따라, 상대에 따라 다른 행동 방식을 취할 수 있어야 적응에 유리하다. 우리가 맺고 있는 관계마다 요구하는 행동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관계마다 해도 되고, 하면 안 되는 것도 있다. 친구관계에서 주고받는 것과 연인끼리 주고받는 것이 같을 수는 없다. 어떤 관계에 들어가게 되면 그 안에서 일반적으로 기대되는 행동 방식을 취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문제가 된다. 어떤 사람은 누구나 자기 마음대로 행동할 자유가 있는데 왜 사람들의 기대에 나를 맞춰야 하냐고 반발할지도 모른다. 안타깝지만 관계란 그런 것이다. 관계 속에서 무언가를 타인과 주고받으며 살고 싶다면 기대에 맞게 행동하는 사람이라는 신뢰와 승인을 얻어야 한다. _pp.116~117

갈등 다루기에서 실제적으로 중요한 것은 전략과 행동 레퍼토리다. 갈등에 대응하는 행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갈등 행동의 주요 레퍼토리는 흔히 문제해결, 타협, 통제 또는 싸움, 양보, 회피 등 다섯 가지로 분류한다. 사회심리학자인 블레이크와 모우톤(1970)은 이 다섯 가지 행동의 특징을 다음의 그래프로 설명했다. 문제해결은 자신과 상대의 목표 모두를 만족하는 것을 추구한다. 타협은 서로의 목표를 부분적으로 만족시킨다. 싸움은 자신의 목표만 추구하고 상대의 목표는 무시한다. 양보는 자신의 목표는 고려하지 않고 상대의 목표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회피는 상대의 목표와 자신의 목표, 둘 다를 외면한다. 다섯 가지 주요 레퍼토리는 각각 지향하는 방향의 차이가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떤 한 가지 전략과 행동에 매이지 않는 것이다. 최선을 추구하되 그것이 어려우면 차선책을, 다시 기회와 가능성이 있으면 더 나은 대응을 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를 얻으려면 적절하고 융통성 있는 대응이 필수다. _pp.142~144

대화에서 경청은 대단히 중요하다. 정말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말을 주의 깊게 잘 듣고, 그 안에 들어있는 중요하고 핵심적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말하기에 치중한 대화는 진정한 소통이라기보다 상대를 설득하거나 영향력을 미치려고 하는 것과 같다. 진정한 대화를 위해서라면 단순하더라도 명료하고 마음에 와닿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청은 쉽고도 어렵다. 상대가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한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듣는 사람이 잘 알아들어야 한다. 특히 갈등이 있는 상황에서는 상대가 좋은 감정으로 듣기 좋은 말을 하는 상황이 아니다. 날 선 비판이나 비난, 공격적인 말을 할 수도 있다. 또는 자신의 주장을 강변하며 잘잘못을 따지는 것에 열중할 수도 있다. 이런 상대방의 말을 그대로 여과 없이 들으면 아무리 협력과 상생을 추구하려는 마음을 갖고 있어도 흔들리기 쉽다. 그래서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면서 상대방의 말을 듣는 요령이 필요하다. _pp.160~161

중요한 것은 문제를 다루는 태도와 목표다. 단순히 기계적으로 갈등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완전하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자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욕구를 파악해서 욕구 충족이 가능하도록 창의적이고 융통성 있는 해결책을 만들어야 한다. 당장 쉽게 할 수 있는 것만을 가지고 해결하려고 하면 제한된 아이디어밖에 나오지 않는다. 또한 무엇보다 한 팀이 된다는 의식이 중요하다. 너와 나, 각자의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인식을 갖도록 한다. ‘너, 나’라는 말 대신 ‘우리 함께’라는 말을 사용한다. 한 팀이 되어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서로가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협력한다는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윈윈 접근은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그래서 이를 끝까지 추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하지만 적당히 타협하기에 정말 중요한 문제일 때, 모두가 느끼기에 확실하게 좋은 해결책이 없는 경우에는 시간을 두고 윈윈의 해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_p.166

타협은 서로를 설득하는 협상 과정이다. 각자 일부는 양보하고 얻을 것은 얻으며 일정한 선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최대한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행동을 복합적으로 구사한다. 어떤 것은 회피하고 넘어가기도 하고, 어떤 것은 양보하고, 또 어떤 것은 강하게 자신의 요구를 주장한다. 이 과정들은 양쪽이 협상을 통해 문제를 다루겠다는 의도가 일치해야 가능하다. 중간에 어느 쪽이라도 협상을 중단하거나 다른 전략으로 바뀌면 모든 과정은 물거품이 된다. 그래서 어느 한쪽이 협상을 그만두려는 마음이 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려면 모두가 타협을 하는 것이 다른 방법보다 득이 더 많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타협이 성사되려면 양쪽이 원하는 것을 100% 다 만족시키려고 해서는 안 된다. 각자의 협상 능력에 따라 어느 한쪽이 더 실리를 챙기고 다른 쪽은 그러지 않을 수도 있다. 일부는 얻고 일부는 상대에게 내준다는 것을 전제해야 타협이 가능하다. 결국 이 방식의 핵심은 공평성과 이해득실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_pp.18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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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갈등에 서툴고 막막한 사람들을 위한 책 이 책은 갈등에 취약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처방전이자 인간관계 지침서다. 저자는 갈등에 약한 사람들은 단지 갈등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다르고, 요령이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항상 갈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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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에 서툴고 막막한 사람들을 위한 책

이 책은 갈등에 취약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처방전이자 인간관계 지침서다. 저자는 갈등에 약한 사람들은 단지 갈등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다르고, 요령이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항상 갈등이 존재한다. 각자 가진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인간관계로 인해 웃기도, 울기도 한다. 누군가는 타인의 심리를 쉽게 파악하고 힘겨루기를 잘하며 인간관계에서 우위를 점령한다. 반면 다른 누군가는 타인의 힘겨루기에 끌려 다니고, 크게 동요해 손해를 보거나 소위 을의 입장에 처한다. 이 둘의 차이는 지능이 낮거나 성격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다. 이 때문에 갈등을 제대로 직면하는 마음가짐과 갈등을 다루는 방법은 꼭 익혀야 한다. 갈등 다루기의 목표는 스스로에게 유리한 삶을 만드는 것이다. 각자의 이해관계나 목표를 파악하고 자신에게 우호적이고 도움이 될 만한 관계를 설계하는 것이다.
갈등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떠한가? 대부분 부정적이고 꺼리는 마음이 들 것이다. 그러나 인간관계에서 갈등은 나쁜 것이 아니라 어렵고 힘든 것일 뿐이다. 저자는 갈등상황을 이용해 자신에게 유리한 관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뿐만 아니라 갈등 다루기는 행복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다. 갈등을 제대로 직면하기 위해서는 우선 스스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관계에서 어떤 것을 원하는지 알았다면 다음은 잘 싸워야 한다. 저자는 싸워야만 할 때는 잘 싸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상황에 따라 취할 수 있는 방법들을 예시를 통해 알려준다. 갈등상황은 매우 복잡하고 골치 아플 수밖에 없다. 저자가 알려준 다양한 대응 레퍼토리를 복합적으로 사용해보자. 물론 처음에는 쉽지 않을 것이다. 갈등에 취약한 사람이 갈등에 강해지기 위해서는 수많은 연습과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 그러나 누구나 연습을 통해 갈등을 잘 다룰 수 있다.

[책속으로 이어서]

싸움은 힘을 겨루는 것이다. 힘을 구사하는 수단은 경제적?신체적?사회적?심리적 차원으로 다양하다. 수단이 무엇이든 원리는 단순하다. 승리하려면 상대를 약화시키고 힘으로 압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상대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뺏거나 줄어들게 하는 것, 얻고 싶어하는 것을 얻기 어렵게 방해하는 책략이 효과적이다. 또는 상대를 처벌하거나 공격해서 위협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 돈, 애정 표현, 돌봄, 시간을 내는 것 등 다양한 것들을 통제할 수 있다. 특히 상대가 중요하게 여기고 의지하는 것을 위태롭게 만들수록 효과적이다. 급소를 공격하는 것이다. 만약 약화시키려는 사람이 체면을 중요하게 여기면 체면을 상하게 하고, 도덕적인 청렴함을 중요하게 여기면 청렴함에 흠집을 내는 것이 효과적이다. 금전적인 이익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에게는 경제적인 손해가 나는 것이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다. _pp.215~216

양보는 자신의 요구를 포기하고 상대방의 입장과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다. 가장 확실한 양보는 아무 주장도 하지 않고 대립되는 행동도 없이 상대방이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대로 받아들여주는 것이다. 양보는 갈등을 빨리 끝내는 효과가 있다. 내 요구를 주장하지 않고 상대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이니 갈등이 계속될 이유가 없다. 이래저래 갈등이 골치 아프고 결과적으로 얻을 것도 별로 없다고 생각되면 조금 손해가 있더라도 빨리 양보하는 것이 하나의 좋은 해법이다. 양보는 이타주의를 실천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다. 갈등을 줄이고 이타주의를 실천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가치 있게 여겨진다. 갈등을 좀더 큰 그림으로 멀리 내다보면 양보는 미래를 위한 일종의 투자가 될 수 있다. 사람들로부터 좋은 이미지와 평판, 지지와 신뢰를 얻는 것은 큰 자산이 된다. 또한 양보를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어 훗날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_pp.241~242

회피의 일차적인 목적은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라 본격적으로 불붙지 않도록 막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갈등이 점화되어 표면화되어 버린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갈등이 진행되지 않도록 중단시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회피 행동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방법이 없다’ ‘나로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며 갈등에 얽히지 않겠다는 의사표시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다. 이 방법 중 하나가 “난 의견이 없다” “어느 쪽이든 괜찮아” “난 그냥 되는 대로 할게” “너희들이 알아서 결정해”라며 자신의 주장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결정하는 상황에 따르겠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이는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방법이다. 갈등의 과정에서 어떤 일이 생겨도 상관없다고 하며 철저하게 갈등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겠다고 한다. 갈등에 말려드는 것을 피하는 매우 적극적인 방법이다. _pp.160~161

가장 중요한 것은 프레임의 전환이다. 우선 잘잘못, 옳고 그름, 선악의 적대적 프레임을 벗어나야 한다. 누가 잘했고 잘못했는지를 따지는 것에 몰두하게 되면 어느 한쪽이 이기고 지는 결과 말고는 다른 대안이 떠오르는 것을 막아버린다. 갈등 다루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방식으로 융통성을 발휘하는 것이다. 복합적인 대응을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를 얻도록 대응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그런데 상대를 단죄하고 배척해야 할 적으로 규정해 놓으면 운신의 폭이 좁아진다. 상대는 영원한 적이거나 악의 근원이 아니다. 나와 서로 목표가 충돌하고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입장일 뿐이다. 지금은 싸움을 하지만 이 싸움도 하나의 방편일 뿐이다. 얼마든지 충돌하는 목표와 갈등을 해결하고 다른 맥락으로 관계가 바뀔 수도 있다. 누군가를 아주 나쁜 사람이라고 비난하다가 그 사람과 친구가 되거나 협력하는 것이 더 좋은 상황이 생긴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좋은 사람이라고 입장을 바꿀 것인가? 나쁜 사람이라고 끝까지 외면할 것인가? _pp.277~278

한번 각자의 삶을 돌아보라. 우리가 남들과 별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사이가 좋다고 느끼며 살 때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는다. 어떤 관계가 자신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지도 고민하지 않는다.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사람이 갈등에 휘말리게 되면 그때 비로소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욕구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마주하게 된다. 사람들 사이의 유사성은 유대감, 연대의식을 강화시킨다. 즉, 추구하는 바가 비슷하고 서로 조화롭게 지낼 수 있는 사람들과 있을 때는 자신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남들과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충돌이 벌어질 때 비로소 자아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쇠도 두드려야 강해지는 것처럼 갈등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확실하게 자각하는 계기가 된다.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의 개성과 특징을 받아들이고 힘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갈등 상황에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고 용기를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아라. _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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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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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은 누구도 혼자서 ...

    사람은 누구도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는 당연한 사실을이 책을 보며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함께 살아야 한다면 나도 타인도 만족할 만한 관계가 되는 방법을 익히는 게 좋겠지요생각해보면 저의 고민 중 큰 축은 관계였는데정확히는 갈등을 어찌 풀어내면 좋을지를 모른다는 것이 고민이었습니다갈등을 풀어내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는 것아니 그 이전에 갈등을 잘 다룰 수 있다는 개념 자체를 몰랐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갈등은 저에게 어렵고 풀 수 없는 문제와 같은 것이었습니다하지만 <갈등을 잘 다루니 인간관계가 쉬워졌습니다>의 저자는갈등 다루기도 연습과 시행착오를 통해 익히고 연습하면 잘 할 수 있는 일이 된다고 합니다.

     

    어떤 일이든 잘 해내는 사람도 있고 서툴고 어려워하는 사람이 있듯갈등 역시 그렇습니다갈등 상황에서 서로를 적으로 여기는 사람들의 생각을 살펴보면도덕적 판단과 선악 프레임으로 상황과 상대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그런데 이분법적인 프레임으로 상황과 상대를 바라보게 되면 갈등을 잘 해결한다던가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 자체가 사실상 어려워집니다이미 잘못을 저지른 사람에게 벌을 주고 그의 시인을 받아내는 것이 가장 큰 과제가 되어버리지요하지만 그런 태도는 사실 그 누구에게도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지 못합니다정말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내가 원하는 결과는 무엇인가와 함께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들은 무엇이 있는가를 고민하는 쪽이 더 나을 것입니다경우에 따라서는 그 이전에 합리적인 생각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격앙된 감정을 잘 다루는 시간이 각자에게 필요하겠지요.

    책 내용 중 싸움을 다룬 부분은 인상 깊게 기억에 남습니다사실 싸움은 갈등 행동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갈등을 해결하는 주된 방법으로는 잘 다루어지지 않는데저자는 갈등을 다루는 방법 중에 하나로 싸움을 다루고 있었거든요특히 스포츠를 통해 싸움의 개념을 설명하며 안전과 공정함이 보장되었을 때의 싸움을 생각해보게 해준 것싸움의 의미는 이기는 경험과 힘을 느끼는 순간을 향해 있다는 설명은, ‘싸움은 나쁜 것이라는 가볍고 통념적인 생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해주었습니다. ‘싸워야 하는 순간이 있고잘 싸우는 것 뿐만 아니라 싸울 줄 아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 또한 와닿았구요싸움과 마찬가지로 긴장갈등스트레스 등에 대한 저자의 견해는 참는다 vs 저지른다 중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는 대신 각기 맡은 역할을 이해하고 그것을 지혜롭게 이용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덕분에 그동안 관계 속 여러 개념에 대한 무거운 마음들이 한층 덜어지는 듯 했습니다.

     

    사람들은 갈등을 겪을 때 비로소 자신이 누구이며 자신에게 중요한 욕구가 무엇인지를 마주하게 된다는 저자의 말은 마음에 위안으로 다가왔습니다갈등 속 내 모습을 보며 나의 부족함과 무능함만 크게 보였는데돌아보니 내가 어떤 사람인지 지금처럼 열심히 골똘히 생각했던 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긴장과 갈등을 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자,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일도 실제로 겪어보면 예상만큼 큰 일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저자의 말이 정말 그럴 수도 있겠다며 마음에 내려앉습니다조금은 가벼운 마음을 가지고용기 있게 갈등을 마주해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네요

  • ...

    어떤 관계를 말을 하여도 사람과의 관계 인간관계가 제일 어렵다고 합니다.

    나는 잘하려고 노력을 하고 배려를 하고 양보하는데 상대방은 자기만 알고 자기 자신의 행동은 생각지 않고 내가 의도하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되는지 참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됩니다.

    그렇다고하여 사람을 떠나서는 홀로 살아갈 수 없는 것이 인간이기에 오늘도 갈등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같이 행복해지고 모자라는 부분을 충족해주고 서로 도와가면서 고맙고 감사하다고 표현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감정이 서투른 저로서는 이 책을 선택하였고 이 책을 읽어가면서 다시한번 내 자신의 인간관계 표현 갈등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아무것도 안하는 것처럼 보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어떤이는 부지런히 움직이고 도와주고 애를 쓰나 그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손가락질을 하고 뒷담화하는 경우도 보게 됩니다.

    저 자신도 올바른 말을 많이 하다보니 조금은 제3자 사람들에게 주목을 당하기도 합니다.

    즉 감사실에 민원을 넣었다던가 상대방에게 제가 말을 했다는 오해를 받으나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인간과의 관게가 저 자신도 마찬가지 남의 이야기라면 험담이라면 왜 그렇게 재미있고 흥미로운지 내 자신도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떤 책을 보니 사람이 만나면 3초만에 상대방을 판단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만남앞에 선입관이라는 안경을 쓰게 되면 상대방이 정말 자그마한 행동을 해도 크게 부풀려지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지금 잘 나가는 사람도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슬럼프를 겪었던 경우도 있엇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 저 사람은 어떻게 살아오길래 저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존경을 받을수가 있을까 생각을 해보면 보이지 않는 뒷면세 보이지 않는 피와 땀을 흘리면서 그자리에 올라온것을 볼수가 있읍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피와 땀은 보지않고 현재의 영광에만 몰두하여 아우성을 치는 경우도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기만 잘났다고하고 겸손하지 못하고 오만하고 교만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보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을 통하여 갈등이 생겨나고 오해를 불러오게 됩니다.

    용기를 내어서 상대방과 대화하면서 소통을 해보면 별것이 아닌데 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을 졸 수 있습니다.

    나이가 먹어가면서 진정한 인간관계는 진실한 마음 거짓없이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마음이 통한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코드가 맞을때 즉 소통이 될때 진정한 행복이 될 것입니다.

    갈등을 달 다루고 갈등에 강해지고 이겨낼줄 알아야 진정한 자기 자신을 잘 지키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봅니다.

    인간관계가 어렵다고 하지 말고 노력하면서 공부하면서 실수하더라도 다시한번 도전하여 남은 시간 행복한 생애를 잘 마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참 신기한 것이, 어떤 일이든 겹치는 시기가 있다.

    한동안 잠잠히 살다가 최근 인간관계에서 황당하다고 느끼는 일이 크게 있었고

    몇년만에 받게된 교육 중 한 주제가 인간관계에서 발생되는 갈등에 관한 것이었다.

    CBT전공자로써 CBT관련 책을 수집(?)하고 있기도 하고

    심리검사지를 주로 구입하는 마음사랑 센터를 운영하는 분의 책이 있어 기쁜 마음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겹치고 있는 지금의 내 화두는 갈등이다.

    우습게도 인간관계, 대인관계에 대해 초점을 항상 맞추고 상담을 하면서도

    "갈등"이라는 주제를 깊이 생각해 본일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요즘 책쓰기에도 관심이 있어

    책의 짜임새부터 종이질, 표지 등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있는데

    이 책은 그런점에서도 만족스럽다. 챕터별로 색지를 추가해, 단락단락 주제정리가 잘된다.

    이 책도 색연필을 들고 줄을 쳐가며 읽었지만, 친절하게 중요부분은 미리 칼라로 블럭이 되어있다.

    그래서 양이 많음에도 읽기도 쉽고 파악해야할 것을 다시 새기게 된다.

    인지전략!!

    갈등에 대해서도 전략이 필요하다고 저자가 언급했지만, 독자의 이해를 위해서도 전략이 잘 들어가있다.

    인지행동치료전문가의 책이라서 선택했는데 얼핏보니 다른 관점의 책으로 보였다.

    그러나 단어 하나하나를 풀어쓴 것을 볼 때 역시나 CBT적 관점에서 흑백논리, 파국화, 재앙화, 과잉일반화 등의 인지오류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쓴 것을 알 수 있었다.

    역시 또 전략!!

    나 역시 내 지식과 활용을 위해 전략적으로 이 책을 정리해야겠다.

    이 책을 요약정리하면서 갈등에 대한 나의 이해와 해결방안들은 다음과 같다.

    1. 불안이 높을 때 파국적 사고를 한다라는 것은 알았는데 파국적 사고를 하니 문제를 직면하기보다 회피적이거나 쓸데없는 배려나 양보를 하게 된다라는 것.

    2. 모든 사람은 어떤 상황, 환경이냐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고 어떤 사람을 어떤 상황에서 만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이럴땐 이렇게해야한다는 메뉴얼을 갖기보다 객관적, 융통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다.

    3. 사람들은 그 방법이 효과적이든 그렇지 않든 익숙한 방법을 또 사용한다. 운이 좋을 경우에는 그 방법이 먹힐 것이나 복잡다양한 원인을 가진 갈등은 어떤 상황에서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 그러기에 다르게 생각해볼 수 있는 융통성, 수많은 대안을 평가해보는 문제해결전략이 또 필요한 것이다.

    4. 갈등을 설명함에 있어서 장황하기는 하지만, 도구를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능력에서부터 수많은 사람을 나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 자신의 가치에 맞게 수단을 설정하는 것. 이러한 가치가 핵심신념, 스키마가 아닐까

    5. 독립적으로 보이나 누군가와의 관계는 항상 무엇인가를 얻으려하는 동기가 있기에 의존적이다. 그러한 관계에는 목표중심적 전략과 관계지향적 전략이 있으며, 누구나 얻고자하는 이득이 다르기에 딜레마가 생긴다. 이런 딜레마를 이기기위해 서열, 규범, 협력을 사용해왔다.

    6. 개인적인 감정과 느낌은 다를 수 있고, 차이에 대한 이해가 아니라 대립이 있을 때 갈등이 시작된다. 대립에도 이득을 취하고자하는 개별적 욕구가 있다.

    7. 각각의 욕구가 다르기에 상생, 협력이 중요한데, 내가 평소에 하던 '나도 좋고, 남도 좋고'로 목표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8. 각각의 욕구와 감정, 생각은 다르기에 누구를 비난하거나 탓하는 것보다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

    9. 나만의 갈등일수도 상대방만의 갈등일수도 쌍방의 갈등일수도 있는데 무조건 남탓 혹은 내탓하는것은 갈등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10. 갈등해결을 위해 문제를 정확히 구체적으로 정의하기, 다른 문제로 전환되는 것 조심하기, 우선순위 정하기, 다양한 대안과 결과예측(브레인 스토밍과 평가), 실행과 결과 점검, 수정보완, 빠르게 해결하기 등의 순서를 기억하고, 관계와 목표를 함께 공략하기.

    11. 갈등해결을 위해 '사실'에 초점두고 말하기, '감정'을 말하기, 구체적인 '행동'과 '방법'을 요청하기,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고 의도 파악하기

    12. 분배협상. 이 말은 못 들어봤는데 목표는 나도 너도 좋고인것으로 해석된다. 이때 책에서는 공평함, 평등, 필요성을 언급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필수적이기는 하나 공평과 평등이 갈등을 조장한다는 생각이 있어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다.

    13. 양보나 회피에 대해 관점 바꾸기. 갈등에 대한 강점 인식하기.

    이 책은 사고를 다루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다르게 해볼 것을 강조하는 행동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방식이라 더 마음에 든다. 특히 상대방의 비난에 초점을 두지않고 상대방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해야한다는 방법은 너무나도 공감간다. 개인적으로는 인지행동치료의 큰 맥락을 정리한 것 같아 좋다. 아쉬운 점은 대부분의 독자들은 내가 현재 겪고 있는 갈등을 직접적으로 다룬 사례를 궁금해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을것 같다라는 것과, 저자가 이토록 쉽게 풀어쓴 의도를 우리 일반인들이 이해하기가 쉬울까라는 것이다. 잘 정리된 이 내용들이 초반에 나오는 화영이 예처럼 사례로 나오고 표나 그림을 더 넣었다면 더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더 완전한 공감을 이뤄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살짝이 든다. 그럼에도 나의 점수는 굿!!^^

  •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야 합니다. 수많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갈등은 필연적으로...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야 합니다.

    수많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갈등은 필연적으로 따라붙게 되죠.


    그럼으로 내 아이들에게는 다른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독려하면서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아이 스스로 해결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필요한 하나의 규칙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더욱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정작 엄마인 저 자신은 다른 사람들과의 갈등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갈등이란 그 자체가 너무 힘들어서, 인간관계를 갈등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생각하게 되니

    인간관계가 그저 참 어렵고 어색하게만 느껴지곤 했습니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아이들의 엄마가 되기 전

    제 예전 직업은 매일 갈등의 연속을 겪는 영업 판매직이었습니다. 거기에 인간관계가 꽤나 넓었습니다.



    내가 갈등을 잘 다루지 못하게 된 것은, 인간관계를 회피하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 였을까요?


    아이들이 점점 커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는 말이 머릿속을 스치며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마음이 생기더니, 이내 다시금 변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기 위해 <갈등을 잘 다루니 인간관계가 쉬워졌습니다>을 읽어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프롤로그를 지나 사람 사이는 왜 힘들어지는 이유와 상황에 대하여.

    갈등 자체를 지나치게 크게 받아들이며, 선과 악의 프레임을 씌우거나 심리주의적 접근(마음의 문제) 등

    제가 갈등을 회피하는 이유를 죄다 나열해 두었기에 좀 놀랐습니다.


    에필로그까지 읽고 나니 심리주의적 접근만을 두고, 당신의 마음이. 마인드가.라는 말만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갈등 그 자체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 상황과 목적(목표)에 맞는 대응책과 차선책까지 제대로 실려있습니다.




    갈등을 통해 문제 해결을 취하는 경우에 대해 상생과 협력, 타협부터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해 목표와 관계를 우선시하는 이기는 전략과 나아가 양보와 양보할 때 유의할 점.

    때로는 회피가 가장 유용할 때도 있다는 부분까지... 모든 것은 자신에게 유리한 삶을 만드는 것.


    <갈등을 잘 다루니 인간관계가 쉬워졌습니다>를 읽고 나니

    제 아이들에게 갈등이 꼭 나쁜 것 만이 아님을 제대로 이야기해 줄 수 있게 되었네요.


     단순하게 정의 내릴 수 없는 인간관계와 갈등하면 떠오르는 것들을 흡사 마인드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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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다보면 갈등이 없을 수는 없겠죠. 회사나 조직생활에서는 물론이 늘 얼굴을...

     


    살다보면 갈등이 없을 수는 없겠죠. 회사나 조직생활에서는 물론이 늘 얼굴을 마주하는 부부나 부모 간 그리고 형제자매 간에도 갈등은 늘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갈등에 잘 대처하는 사람도 있지만 제 경우처럼 갈등에 힘들어하고 늘 양보하면서 마음 한 편으로는 이렇게 양보만 하고 살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임상심리 수련 과정을 마쳤고 한국심리학회 공인 임상심리 전문가,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공인 인지행동치료 전문가, 정신보건임상심리사인 저자는 이 책을 부제처럼 갈등에 유달리 서툴고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서 썼다고 합니다. 갈등이란 사전적으로는 두 가지 이상의 목표나 동기 그리고 정서가 서로 충돌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저자는 갈등에 약한 사람들은 단지 갈등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다르고, 요령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나아가 갈등상황을 이용해 자신에게 유리한 관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갈등을 제대로 직면하기 위해서는 우선 스스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갈등 다루기는 행복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말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크게 다섯 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부 ‘사람 사이는 왜 힘들어질까?’에서는 갈등에 취약한 사람들의 특징을 정리합니다. 그들은 갈등을 지나치게 크게 받아들이고, 누구나 갈등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사실을 못 받아들이고 사람을 선과 악의 극단적인 프레임으로 구분하며, 자책과 분노에 쉽게 휩쓸리고 갈등을 해결하는 대응 방식이 적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응 레퍼토리가 다양하지 않고 빈약하다고 지적합니다.


     


    2부 ‘갈등을 다루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에서는 사람 사이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예시를 통해 보여주고, 갈등 다루기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갈등을 잘 다룰 수 있을지 알려 줍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갈등에 대응하는 주요 레퍼토리는 문제해결, 타협, 통제 또는 싸움, 양보, 회피 이렇게 다섯 가지입니다.


     


    3부 ‘상생과 협력_관계와 목표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서는 타인의 마음속에 품고 있는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타인과 상생과 협력을 위한 대화 방식인 공감적 경청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경청을 통해 갈등의 핵심을 파악하여 자신과 상대의 목표 모두를 만족하는 것을 추구하는 문제해결과 서로의 목표를 부분적으로 만족시키는 타협을 어떻게 할 것인지 예시를 통해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4부 ‘목표와 관계를 우선시하는 접근’에서는 상생과 협력이 힘든 경우 차선책으로 싸움 즉 폭력의 근원적인 원인부터 싸움의 유형 및 싸웠을 때에 책략과 상대방이 바라는 대로 들어주는 양보 그리고 갈등 상황 자체에 응하지 않고 피해버리는 회피에 대해 다룹니다. 마지막 5부 ‘갈등에 강해지는 비결 네 가지’에서는 갈등을 긍정적 변화의 기회로 받아들이라고 하며 갈등은 인간관계를 개선시키고 자존감을 높아지게 하며 감정을 다루는 힘을 키워준다고 지적합니다.


     


    저자는 갈등 상황에 직면하여 갈등을 다루는 수단인 문제해결, 타협, 통제 또는 싸움, 양보, 회피라는 다섯 가지 주요 레퍼토리는 각각 지향하는 방향의 차이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또 중요한 것은 어떤 한 가지 전략과 행동에 매이지 않는 것으로, 최선을 추구하되 그것이 어려우면 차선책을 추구하고 다시 기회와 가능성이 있으면 적절하고 융통성 있는 더 나은 대응을 하는 것이라고 이 책을 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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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종이밥책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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