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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와 나(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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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쪽 | 규격外
ISBN-10 : 1187124273
ISBN-13 : 9791187124276
니체와 나(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니체 (원저) | 출판사 솔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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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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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상세 항목] 선택 해당 사항있음 미선택 해당 사항없음

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71218, 판형 152x223(A5신), 쪽수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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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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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니체가 이미 백여 년 전에 우리들 대한민국을 현재 살고 있는 우리 자신들을 위해 그 해법을 제시해 놓았다. 『니체와 나』는 사랑과 믿음과 생명을 얘기하고 있다. 왜 살아야 하는지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시간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 현실적인 감각으로 시대를 관통해서 서술해 놓고 있다. 이 책은 니체라는 고전을 통하여 남의 아픔을 공감해주고 서로의 입장과 이해를 위해 우주의 창문을 열어두고 서로의 등짝을 밀어주면서 투명한 공기와 물과 햇볕을 한데모아 대지 위에 희망이라는 꽃을 피울 수 있는 그런 생각의 나눔과 여유로운 마음의 별들이 반짝이는 집합소이다.

저자소개

저자 : 니체 (원저)
저자 니체 윈저는 19세기에 활동했던 독일인. 시인, 음악가, 문헌학자, 문화 비평가, 심리학자, 계보학자, 미학자, 철학자 그리고 문제적 인간. 급진적인 사상으로 실존주의, 포스트모더니즘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현대 철학의 근간을 마련했다. 마르크스, 비트겐슈타인, 하이데거와 더불어 현대 인문학 전반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철학자이기도 하다. 실제로 사회학자 막스 베버는 마르크스와 니체의 이론적 기여를 인정하지 않는 학자는 사기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유의 공격적 비판으로 인해 오인되기도 하며, 어떤 철학자보다 넓은 사상의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철학자이며 그의 저서는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극단적일 정도로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다. 평가 또한 극으로 갈리지만 정작 니체 본인은 세간의 오해를 특이한 관점에서 조망하고 있다.

저자 : 제롬 드 박
저자 제롬 드 박은 국내에서 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방송음향학과 영어교육학을 공부하고 왔다. 이후 저작권에 관심을 갖고 지적소유권센터에서 다년간 선임연구원으로 일을 해왔다. 그러면서 국내 산업재산권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접하게 되고 변리사 학원에서도 강사로서 활동을 했다. 강사로서도 활동하고 KBS 방송국에서도 통번역 일을 해오면서 최근 수년 간 천 권이 넘는 독서와 십여 권의 노트로 습작을 해왔고 특히 인문학에 관심을 갖고 서양고전을 탐독했다. 특히 니체의 철학사상에 심취하여 지금 이렇게 『니체와 나』를 출간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출간된 많은 니체의 책과는 달리 이론의 해설서로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롬 드 박이 갖고 있는 그만의 독특한 철학적 관점을 부가하여 책을 구성하고 있다. 그러니만큼 독자 분들도 이 점에 주안점을 두고 독서의 방향을 잡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 앞으로도 그는 인문과학의 전도사로서 부단하게 노력하고 더 좋은 책을 출간하리라고 굳게 약속한다.

목차

1. 인간의 자연성을 모독하지 말기를
2. 인간의 두 가지 종류
3. 위인은 어쩌면 괴짜일는지도 모른다
4. 진정으로 독창적인 인물이란
5. 카리스마의 기술
6. 경험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
7. 자신의 약점을 잘 파악해라
8. 진정한 약속이란
9. 당신 마음대로 행위의 크고 작음을 정하지 마라
10.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난간
11. 자신의 꿈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12.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13. 칭찬은 고래를 죽인다
14. 일상으로부터 이상을
15. 무의식적 표절
16. 연기의 달인
17. 인생에도 복습이 필요하다
18. 주제파악의 힘
19. 당신은 허풍선이?
20. ~라면 된다
21. 그래도 친구는 필요하다
......
이하 생략

책 속으로

머리말 오늘 아침새벽 서울하늘에 첫눈이 내렸다. 정확히 재작년 여름 광화문 교보에서 니체의 말 을 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많이 흘러가 버렸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는 동안 나에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먼저 체중이 10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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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오늘 아침새벽 서울하늘에 첫눈이 내렸다.
정확히 재작년 여름 광화문 교보에서 니체의 말 을 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많이 흘러가 버렸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는 동안 나에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먼저 체중이 10kg 정도 늘고 두뇌에는 잔주름 같은 것이 군데군데 잡혀있었다. 그동안 천권에 달하는 책과 씨름을 하고 열권이 넘는 노트에 기억의 습작 같은 것을 하면서 한 번은 시인이 되어보기도 하고, 한번은 철학자가 돼보기도 한 것 같다.
처음엔 미숙하나마 생각나는 대로 일단 주절주절 적어보았는데 마땅한 노트도 없이 영수증 종이나 심지어는 만원권짜리 지폐에도 생각의 흔적을 남겨 놓았다. ···(중략)···
I doubt therefore i am...
내가 더 이상 의문을 갖지 않고 세상을 살아가는 때가 온다면 그건 더 이상 내 삶이 아니고 더 이상 이 세상에 존재할 의미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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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하루 중 힘들었던 순간보다 행복했던 순간의 기억을 세어보는 것이 황금알을 세어보는 것보다 더 보람 있는 일이란 것을 깨닫게 될 때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다. - 제롬 드 박 지금까지의 니체 해설서와는 전혀 차원이 다른 제롬 드 박만의 독특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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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힘들었던 순간보다 행복했던 순간의
기억을 세어보는 것이 황금알을 세어보는 것보다
더 보람 있는 일이란 것을 깨닫게 될 때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다. - 제롬 드 박

지금까지의 니체 해설서와는 전혀 차원이 다른 제롬 드 박만의 독특한 관점으로 재탄생한 책!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부를 판매한 밀리언셀러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시대의 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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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삶 긍정하기 | qu**tz2 | 2018.03.24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이 사상 속에는 생물진화론의 생존투쟁의 사고가 존재하고 있음과 동시에, 자본주의가 제국주의 단계로 진행해 가는 19세기 말의 ...

    이 사상 속에는 생물진화론의 생존투쟁의 사고가 존재하고 있음과 동시에, 자본주의가 제국주의 단계로 진행해 가는 19세기 말의 사회상태를 반영하여, 노동자 계급의 격렬해져 가는 공세 앞에서 자본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종래의 자유주의적 부르주아 이데올로기를 대신하여 파시즘의 이데올로기를 제창하였으며, 사회주의를 '노예도덕'으로 간주하고 지배계급의 독재지배를 '군주도덕'으로 높이 내걸어 '권력에의 의지'를 강조하는 입장에 선 사람이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니체 [Nietzsche, Friedrich Wilhelm] (철학사전, 2009., 중원문화)

     

    네이버에서 니체를 검색하니 이와 같은 말이 나왔다. 문장이 조금 이상한 건 차치하더라도 내용부터가 마음에 와 닿질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니체의 초인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로부터 모티브를 얻어 생겨난 게 나치즘이라는 말도 곧잘 들었다. 사후 100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니체에 대한 평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가 살았던 시대를 온전히 이해치 못한 상태에서 오늘날로 니체를 끌고 와 바라본다면 앞으로도 니체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계속 달라질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그가 사람과 생명을 부정했던 건 아니라는 생각을 해 본다. 그가 남긴 글의 조각조각을 읽으며 나는 누구보다도 애정 어린 시선을 하고 제 삶을 돌보는 존재와 만날 수 있었다. 종족이, 피부색이, 부의 정도가, 이유가 무엇이 되었건 나와는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를 제거해야 한다는 발상을 니체는 분명 바라지 않았을 것이다.

     

    제롬 드 박. 다분히 이국적인 이름의 저자가 쓴 서문은 미아리에서 씌어졌다. 엄밀히 말하면 미아동이지만 강북 지역 거주자들은 수유도 수유리, 미아도 미아리로 부르고는 한다. 이런 말을 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싫어하겠지만, 미아리라고 하였을 때 내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점집이 가득한 언덕이다. 전국 각지에서 신내림을 받았노라 주장하는 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는 위로 받고자 하는 영혼들을 기다리는 장소가 바로 미아리였다. 적잖은 돈을 그들의 손에 쥐어주고 나서 사람들은 진정 평온을 얻었을까. 그 또한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니체로부터 지혜를 구하는 편 또한 나쁘지 않아 보였다. 그 전까지는 몰랐는데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니체가 탐구하고자 했던 게 다름 아닌 삶 자체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선설, 성악설 등 인간의 본성을 캐어 보려는 시도는 여러 차례 행해졌다. 저마다 각기 다른 결론을 내렸으나 한 가지, 이와 같은 연구가 행해진 건 바로 인간 자체를 바라보는 애정이 존재했기 때문 같다. 니체는 인간이 자연의 일부임을 이해했던 듯하다. 자신에게 깃든 자연성을 무시하는 것은 곧 생명을 거스르는 것과도 같다. 자연의 일부로 우리 자신을 이해할 때 비로소 하나의 객체를 뛰어넘어 영원을 지향할 수 있게 된다.

    우리 인간은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 안에서 살아간다. 인간이 모여들어 이룬 집단 또한 어찌 보면 하나의 거대한 자연 안에 속한 무언가라 할 수 있다. 자연 전체를 아우르는 드넓은 시야를 지닐 수 있음 좋겠지만, 니체는 인간과 인간이 만나 이룬 조화를 주목했다. 칭찬이 우리를 춤추게 만들 순 있겠지만 동시에 교만하게 만들 수도 있다. 알게 모르게 우리는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 상대를 더욱 크게 만들어주는 이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상대를 짓누르며 작아지게 만들기도 한다.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낭떠러지로 상대를 몰아세우는 건 또 아니다. 때론 감동 어린 배려로 상대의 얼굴에 미소를 번지게 만들기도 한다. 우린 변화무쌍한 존재다. 영리하면서도 아직 풋익은 듯한 모습도 보이면서 아직 좀 어리다는 평도 받는다. 어느 정도 둔한 모습이 일종의 사랑스러움으로 이어져, 누군가의 도움도 받고 사랑도 받으면서 자기 편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라고 니체는 보았다. 이 복잡한 삶을 그럭저럭 해내고 있는 우리는 사랑 받아 충분한 존재가 아닐까. 적당히 쾌락을 추구하는 일이 결코 부끄럽지는 않다. 의당 그래야 옳다. 삶을 지탱하고자 애썼으므로 이 정도의 인정은 받아야 충분하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행복을 추구하고 사랑받기에도 짧은 삶의 순간순간 공포심을 맛본다. 특히 우리 자신의 마음속에서 싹튼 공포심에 사로잡혀 벌벌 떤다. 의지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니체는 보았지만, 나는 내 의지를 신뢰 못하겠다. 더 기뻐하라고, 아주 사소한 일일지라도 마음껏 기뻐하라고 니체는 주문했지만 난 기쁨보다 슬픔에 익숙하다. 최고의 여행과도 같은 인생을 나처럼 망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 목표에 집착한 나머지 인생 자체를 잃는 어리석음이 오늘날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음을 니체가 안다면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모르겠다.

     

    저자의 글을 읽는다기 보다 저자와 같은 시도를 해보고픈 내 마음을 읽었다. 학창시절 무언가를 들을 땐 사실파악에만 열을 올렸는데, 정작 중요한 건 따로 있었다. 한 걸음 물러나 삶을 다시 바라보아야겠다. 이제껏 놓치고 있었던 아름다운 무언가가 왠지 날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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