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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신나는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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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쪽 | A5
ISBN-10 : 8958071796
ISBN-13 : 9788958071792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신나는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 1) 중고
저자 남동욱 | 출판사 뜨인돌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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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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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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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 세계를 돌고 돌아 조선으로 왔다!

한국사가 살아숨쉬는 현장을 찾아가는 '신나는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 제1권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 세계 곳곳에서 흥미로운 역사 여행을 하며 모험가로서의 이름을 알린 '노빈손'이 조선 후기의 학문과 문화의 산실, 규장각으로 뚝 떨어졌다. 세계를 돌고 돌아 우리나라 역사를 여행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조선 후기로 가게 된 '노빈손'이 '화성 행차'에 맞춰서 정조대왕을 시해하려는 노론과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를 유쾌한 문체로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다. 언제 봐도 정겨운 만화가 이우일의 일러스트를 풍부하게 담아 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노빈손'이 지켜내야 할 정조대왕뿐 아니라, 김홍도, 정약용 등 조선 후기를 빛낸 위인들과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실학의 전성기, 조선 후기의 역사적ㆍ문화적ㆍ정치적ㆍ사회적 배경을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천 가지 재주를 갖고도 여자라는 한 가지 이유로 자신의 능력을 드러낼 수 없었던 조선 여자들의 서러움 등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200여 가지의 'Tip'으로 조선 후기에 대한 재미있는 역사 상식을 제공한다.

'노빈손'은 여자친구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고서점으로 간다. 고서점 주인의 꼬임에 '노빈손'은 조선 후기의 규장각으로 뚝 떨어져 김홍도의 딸과 친구가 되고, 정약용의 제자가 된다. 정조대왕의 화성 행차를 준비 중이던 어느 날, 정약용은 정조대왕을 암살하려는 노론의 음모가 피어오르고 있음을 알게 되고, '노빈손'과 김홍도의 딸은 정약용을 도와 정조대왕을 지키려 하는데……. 전체컬러.

Tip!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의 뒷부분에는 청소년들이 정조대왕의 화성 행차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화보 :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화성 행차>를 담았습니다.

저자소개

목차

프롤로그

조선 제2의 르네상스 - 정조 시대의 개막


1장

인사동에서 길을 잃다
규장각, 부용이와의 만남
안경을 쓴 그대는 누구?
이럴 수가 김홍도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사도세자 비극의 비밀과 붕당정치


2장

기묘한 사나이, 홍묘
정약용의 제자가 된 노빈손
주막에서 생긴 일
뜻밖의 손님

추적 24시 - 왕의 하루

정약용의 고민
아라비아 상인이 된 노빈손
화약 창고 폭파 사건
밝혀지는 진실

창덕궁 보고서 - 명예 회복과 태평 성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정조의 개혁 정치


3장

가자, 화성으로!
왕의 남자, 정약용
다가오는 어둠의 그림자
뒤에서 돕는 사람들

충격고백 - 나는 조선의 ○○이었다!
인물 매력 탐구 - 최고의 실학자를 찾아라!

요란한 잠복
치세를 베푸는 성군, 정조
복수심에 불타는 홍묘
덫에 걸린 정약용

집중탐구 - 배다리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멀뚱멀뚱 인터뷰 - 화성 행차에 참석했던 사람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노량 주교의 결투
칼을 든 사내
김홍도의 진심

X-파일 - 정조의 의문의 죽음을 파헤친다


에필로그

그는 누구인가? - 정조의 사랑을 받은 천재 화가, 단원 김홍도


화보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화성 행차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1. 세계를 돌고 돌아 드디어 노빈손 조선으로 왔다! 한국 역사가 고스란히 살아 숨쉬는 현장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생생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느끼며 배우는 ≪신나는 노빈손≫의 <한국사>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 출간되었다. 3년여 간...

[출판사서평 더 보기]

1. 세계를 돌고 돌아 드디어 노빈손 조선으로 왔다!

한국 역사가 고스란히 살아 숨쉬는 현장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생생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느끼며 배우는 ≪신나는 노빈손≫의 <한국사>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 출간되었다. 3년여 간에 걸쳐 기획된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는 조선 후기 정조시대로 가게 된 노빈손이 화성 행차에 맞춰 정조대왕을 시해하려는 노론 세력에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이다.


모험가로 이미 이름이 알려질 대로 알려진 노빈손. 이집트와 로마, 중국을 거쳐 일본까지 생사를 넘나드는 역사 탐험을 하는 동안 정작 우리 역사에서는 조용했다. 그러나 드디어 때가 왔다. 조선 후기 학문과 문화의 산실, 규장각으로 우리의 노빈손이??뚝??하고 떨어졌다. 이상하게 생긴 놈이라고 쫓겨날 법도 한데 실학의 대가 정약용의 제자가 되고, 언제나 그렇듯이 본의 아니게 정조대왕 암살 음모에 맞서 싸우게 된다. 그 과정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조선 후기 사회와 역사를 이해하게 된다.
처음 만난 사람은 단원 김홍도의 딸이다. 이어 김홍도에 정약용, 박제가도 만나게 된다. 규장각은 정조의 오른팔 같은 두뇌 집합의 집결체였으니 당연한 이치. 뿐인가, 감히 우러러볼 수도 없는 정조대왕을 만나 고추전을 하사(?) 받는 영광까지 누리게 된다.
이들과의 만남이 노빈손에게는 곧 조선과의 만남이다. 말숙이를 대신하여 노빈손과 맹활약을 펼치게 되는 천재 명랑 소녀 부용이를 통해서는 천 가지 재주를 갖고도 단지 여자라는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재주를 드러낼 수 없었던 조선 여성들의 설움을, 『원행을묘정리의궤』에 들어갈 112장의 그림을 총지휘한 김홍도를 통해서는 조선시대의 무섭도록 치밀했던 기록 문화의 일면을, 배다리 놓으랴, 책 쓰랴, 거중기 만들랴 바쁜 정약용은 조선 후기의 실학의 전성기를 보여준다. 정약용과 쌍벽을 이루는 실학자 박제가는 서얼에 대한 사회 차별과 그보다는 능력을 우선시했던 정조의 탁월한 정치력을 상징하는 인물이고, 붕당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서 성장해 왔던 정조의 삶에서는 붕당 정치로 대표되는 조선 후기의 정치사가 그대로 묻어난다.
그 뿐이 아니다. 페이지마다 빠짐없이 들어가 있는 팁들은 조선시대 전반에 관한 여러 가지 재미있는 토막 역사상식을 제공한다. 조선시대 공무원들의 출퇴근 시간, 조선시대의 CSI 교본격인 정약용의 『흠흠신서』, 화성 행차의 주체이면서도 화성 행차도에서는 빠져 있는 정조의 비밀, 김홍도에게는 정말 딸이 있었는지 등등 200여 개의 팁들은 굳이 외울 필요도 없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다.


2. 노빈손, 요즘 최고의 인기쟁이 정조대왕 만나다.

2007년 가을 최고의 문화 트렌드는 정조대왕. 공중파, 케이블 할 것 없이 안방극장에서는 정조대왕 열풍이 불고 있다. 안방극장에서 정조대왕을 주목하는 이유는 대선을 앞두고 새로운 지도자의 전형으로서 정조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에서도 이상적인 정치 지도자 ? CEO 형으로 각광받는 정조의 다양한 면모를 읽을 수 있다.
첫째, 정조는 노력쟁이. 정조대왕이 공부 열심히 했다는 얘기는 웬만큼 알려져 있다. 정조대왕이 세손 시절부터 왕위에 오른 후까지도 거르지 않고 써 온 일기는 후일 『일성록』이라는 방대한 역사서로 남았다. 그것도 모자라서 정조대왕 자신이 써온 글을 모아 문집으로 펴낸 『홍재전서』도 엄청난 분량. 지식이 넘쳐서 신하들을 가르치기도 하고, 테스트도 하고, 통과 못하면 회초리까지 들었다. 처음 노빈손을 만났을 때도 규장각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둘째, 정조대왕은 효자.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 잔치를 위해 조선 역사상 최초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똘똘 뭉쳐진 이벤트를 준비한다.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있었던 8일과도 일치하는 8일간의 화성 행차의 명분은 살아 있는 어머니 혜경궁의 회갑 잔치이기도 했지만 어머니와 동갑이었던 돌아가신 아버지 사도세자를 위한 것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 화성 행차에서 노빈손이 몸을 던져 정조대왕과 조선의 역사를 지켜내는 것이다.
셋째, 백성을 사랑한 지도자. 정조대왕의 최대 업적인 화성 건설.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기록유산으로 인정받은 『화성성역의궤』에는 화성 건설에 참여한 일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는데다가 일한 시간만큼의 품삯을 받았다는 기록도 있다. 국가가 임의로 백성들의 노동력을 동원했던 전근대 사회에서 찾아보기 드문 예로 정조대왕의 애민 사상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또한 임금의 행차를 기회로 백성들이 임금에게 직접 민원을 제기할 수 있었던 격쟁이 가장 활발했던 시대도 정조대왕 때이다. 이는 정조 때에 백성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행차가 빈번했음을 보여주기도 하는 것이다.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에서는 격쟁 장면이 나오지 않지만 정조대왕이 행차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목인 시흥에서 백성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수렴하는 장면이 나온다.


3. 스토리가 전부는 아니다, 박스글 재미도 쏠쏠!

정조대왕의 개혁 정치를 방해하기 위해 정조대왕의 목숨을 노리는 무리들의 음모, 그리고 어떻게든 위험으로부터 정조대왕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니는 노빈손과 정약용 사이의 숨 막히는 긴장 속에서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글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는 사도세자의 비극과 붕당 정치의 전개 과정을 통해 노빈손 당(?)과 노론이 대립각을 세울 수밖에 없는 복선을 제시해 준다. 「추적 24시」에서는 빽빽하고, 버라이어티한 왕의 하루가 펼쳐진다. 「창덕궁 보고서」에서는 정조의 개혁 정치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충격 고백」코너에서는 조선의 대표적인 사회 계층 양반, 중인, 양인, 천민의 생생한 목소리로 그들의 생활상을 들을 수 있다. 노빈손의 스승인 정약용과 단짝 박제가를 집중 탐구하는 「인물 매력 탐구」, 배다리 건설 과정과 비화를 다룬 「집중 탐구」에서는 정조의 꼼꼼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멀뚱멀뚱 인터뷰」에는 날짜별로 화성 행차에 참여했던 가마꾼, 궁녀, 화원 등의 인터뷰가 실려 있다. 「X-파일」에는 현재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정조를 비롯해 의문의 죽음을 당한 왕들의 이야기가 있다.

4. 꼭 챙겨서 보자!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화성 행차

마지막 장을 덮었다고 끝난 것이 아니다. 책 맨 뒤에는 《화성능행도병》 중 <서장대 야조도>, <봉수당진찬도>, <시흥환어행렬도>, <주교도> 네 폭의 그림이 실려 있다. 이 그림들은 화성 행차가 끝난 뒤 화성 행차의 총관리를 맡았던 정리소(整理所)에서 만든 병풍의 그림이다. 원래는 8폭이지만 책에는 위의 4폭을 실었다. 이 그림들이 바로 노빈손이 조선시대로 떨어지면서까지 찾아야 했던 『원행을묘정리의궤』의 앞머리에 실려 있는 그림들이다.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에 부용이의 아버지로 등장하는 김홍도는 물론이고 당대에 이름을 날리던 화원인 이인문(李寅文), 김득신(金得臣) 등도 참여하였다.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았지만, 많은 등장인물의 얼굴 표정 하나하나가 모두 제각각일 만큼 정성스럽게 그려진 그림이다.
《화성능행도병》 뒤에는 현재 화성의 사진이 실려 있다. 화성 답사의 일반적인 코스는 남문인 팔달문에서 시작된다. 팔달문에서 시작하여 화성 행차 넷째 날 야간 군사 훈련인 성조가 열렸던 서장대, 화성 사진의 단골 피사체 화서문과 서북공심돈, 정조대왕이 직접 쌀을 나누어 주었던 신풍루, 혜경궁의 회갑 잔치가 성대하게 벌어졌던 봉수당, 불을 피워 위험을 알리는 봉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를 읽고 난 후, 화성의 현재 모습에서 옛 모습은 어땠을까를 상상해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


5.『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의 스토리

노빈손의 짝꿍 말숙이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인사동의 고서점인 규장각 분점에 온 노빈손. 『원행을묘정리의궤』를 찾아오면 고서와 벼루를 공짜로 준다는 고서점 노인의 꼬임에 빠져 조선시대 진짜 규장각으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남들 몰래 규장각을 제집 드나들 듯이 하는 김홍도의 딸 부용이를 비롯해 안경 아저씨, 김홍도, 정약용, 박제가를 만나게 된다. 어느새 부용과는 친구가, 정약용과는 사제지간이 되었다. 화성 행차를 앞두고 흉흉한 소문에 심란해하는 정약용의 고민을 재빨리 눈치 챈 부용은 노빈손을 아라비아 상인으로 변장시키고 자신은 남장을 하여 행차를 방해하기 위한 폭탄 거래 현장을 포착해낸다. 그 중심에 정조와 대립 중인 노론의 영수 심환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화성 행차에 따라가는 조건으로 화약 창고를 알아오기로 한 부용과 노빈손. 노빈손은 특유의 기지를 발휘하여 아예 폭탄 창고 자체를 폭파시키고 돌아온다.
목숨과 맞바꾸다시피 하여 따라온 화성 행차에 노빈손은 가마꾼, 부용은 수라가자의 나인으로 변장한다. 노빈손의 끈질긴 탄원 끝에 가마꾼, 나인 신세는 면했지만, 행차의 막바지에 이르러 갑자기 정약용은 사라지고, 행차의 하이라이트인 배다리에서는 돌연 매캐한 화약 연기가 솟아오르며 그 일대는 아수라장이 된다. 과연 노빈손은 정조대왕이 탄 어가를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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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시험을 위해 역사 공부를 하고 있지만, 머리로만 아는 역사 공부를 하고 싶지는 않았다. 시험만을 위한 공부는 시험이 끝나...

    역사 시험을 위해 역사 공부를 하고 있지만, 머리로만 아는 역사 공부를 하고 싶지는 않았다. 시험만을 위한 공부는 시험이 끝나면 남는 것이 별로 없지만, 아무리 시험을 위한 공부라 하더라도 앎을 위한 공부를 한다면 시험이 끝난 뒤에도 머리뿐 아니라 마음속에 많은 것을 남길 수 있을 테니 말이다. 그래서 역사 공부를 하는 동안 역사와 관련된 책을 많이 읽어서, 역사를 보다 폭넓게 알고 깊이 이해해보기로 했다. 다양한 역사 서적을 접하는 것은 역사를 느끼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게다가 요즘은 재미있으면서도 좋은 역사 서적들이 정말 많이 있었다.

     

    전체 역사를 보여주는 책도 좋지만 그런 책을 몇 권 읽다보니, 한 가지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역사책을 읽고 싶어졌다. 그러던 중 내 눈에 들어온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 한 번 읽다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쉽게 손을 놓을 수가 없었다. 책을 읽는 동안 꼭 재미있는 역사 드라마를 보는 듯 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게다가 중간중간 역사 공부를 하면서 궁금해 할 만한 것들이나 알면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궁궐이 왜 이렇게 많아?

    조선시대의 5대 궁궐하면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경운궁(덕수궁)을 가리킨다. 나라의 왕은 한 명뿐인데 왜 궁궐은 여러 개였을까? 그 이유도 여러 가지가 있다. 목조 건물이라 항상 화재의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 정조의 경우처럼 왕의 신변에 위협이 생길 경우 피할 곳이 있어야 했다. 마지막으로 역병이라 불리는 전염병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아무튼 누구는 집 많아서 좋았겠네!

    -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 p18 중에서  

    조선시대 기록 문화의 절정, 의궤

    왕실의 혼례나 장례와 같은 국가적인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하게 기록한 책이다. 의식의 순서는 물론이고 의식에 참여한 사람들과 그들에게 지급된 임금까지도 낱낱이 기록되어 있다. 자세한 그림도 곁들여져 있어 오늘날 조선시대의 문화를 복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0077<화성성역의궤>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기록유산으로 인정되었다.

    -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 p30 중에서  

    피맛골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에 있는 조선시대의 골목길. 서민들이 고관들의 말을 피해 다니던 길이라는 뜻의 피마에서 유래하였다. 당시 신분이 낮은 사람들은 종로를 지나다 말을 탄 고관들을 만나면 행차가 끝날 때까지 엎드려 있어야 했기 때문에 좁은 골목길로 피해 다니는 풍습이 생겼는데, 피맛골은 이때 붙여진 이름이다.

    -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 p60 중에서  

    정조의 젊은 피, 초계문신

    정조는 즉위 후 왕권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젊고 재능 있는 관리들을 선발하여 규장각에서 특별 교육을 시켰는데 이들을 초계문신이라고 한다. 정조는 가끔씩 직접 수업을 하거나 시험도 보게 하고 채점까지 하기도 했단다. 그리고 시험을 잘 보면 보너스로 책도 주고 술도 주고, 히히. 정약용, 이가환, 서유구 등이 대표적인 초계문신이다.

    -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 p69 중에서  

    가장 오래 산 조선시대 왕은 누구일까?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왕들의 평균 수명은 44세에 불과하다. 21대 영조가 82세로 가장 오래 살았으며, 태조가 73세에 세상을 떠났다. 왕위에 오른 나이와 재위 기간은 수명과는 별개의 문제. 가장 오래 왕 노릇을 한 사람은 역시 영조(52년간). 가장 짧게 한 사람은 인종이다. 겨우 8개월. 즉위 당시 나이가 가장 많았던 사람은 태조였고, 가장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사람은 헌종이었다. 7. 그래도 왕 노릇은 15년이나 했다.

    -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 p105 중에서  

    조선의 임금 중에 장남은 몇 명?

    유난히 장손을 중시하고 순수혈통을 보존하려고 애썼던 조선시대이지만 장남이 왕위에 오른 것은 27대를 이어온 임금 중 일곱 명뿐이다. 오히려 둘째 아들이 왕이 된 경우가 더 많아 모두 열두 명. 이유는? 조혼으로 인하여 나이 어린 왕비의 몸에서 태어나다보니 신체가 총체적으로 부실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 p106 중에서  

    왕도 개인 재산이 있었다?

    얼핏 생각하면 나라의 모든 것이 전부 왕의 것 같지만 왕도 개인 재산이 있었다. 이를 내탕금이라고 하고 이 돈을 두던 창고를 내탕고라고 했다. 임금은 이 내탕고의 돈으로 천재지변이 있을 때 백성들을 도왔다. 왕자나 공주들의 결혼 비용도 내탕고에서 나왔다. 내탕고를 가장 자주 열었던 임금은 정조다.

    -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 p110 중에서  

    환갑 잔치는 왜 하는 것일까?

    사람이 태어나서 60년 만에 맞는 생일날을 환갑, 회갑 또는 주갑이라고 한다. 한국 나이로 예순한 살이 되는 생일이 환갑이다. 우리나라에서 환갑을 특별하게 생각했던 이유는 환갑이 되면 태어났던 해의 간지로 다시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정해년에 태어났다면 60년 후에야 다시 정해년을 맞게 되는 것이다.

    -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 p160 중에서 -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이 책의 가장 큰 재미는 역사의 한 순간을 너무나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었다. 정말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 속으로 빨려 들어가 노빈손과 함께 그 역사의 현장에서 역사적 인물들을 만나고 역사적 사건을 경험하는 듯 한 느낌이었다. 다른 책들 중에도 역사를 생생하게 묘사해준 책들이 있었지만, 이 책과 같은 느낌을 주지는 못했었다. 이 책은 역사의 어느 한 시기에 간 노빈손이라는 인물을 통해 현재의 시각으로 과거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바라보게 했다. 그리고 노빈손이 과거의 역사 속에서 직접 경험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역사도 그 옛날에는 과거가 아닌 현재였음을 확실히 느끼게 해주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정조대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동안은 조선 후기의 왕들에 대한 감정이 그리 좋지 않았다. 왜냐하면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있었겠지만, 결국엔 정치를 제대로 못 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식민지 시절을 겪었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선 후기의 왕들은 무능력하고 무책임하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역사에 대해 다시 공부를 하면서 조금씩 생각이 바뀌고 있기는 했지만, 한 번 가졌던 생각이 조금 공부한다고 쉽게 확 바뀌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정조대왕을 왕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역사에 남겨진 기록으로서의 왕이 아닌 한 시대의 살았을 왕으로 다시 바라보게 되었다.

     

    정조. 그의 묘호의 끝 글자가 조인 것만 봐도 그가 살아생전 나라를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지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정조대왕을 멋진 왕으로 인정할 수는 없었다. 그는 여전히 나에게 조선 시대에 있던 많은 왕 중의 하나였고, 나라를 말아먹은 조선 후기의 왕 중의 하나였을 뿐이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말이다. 정조에 대해 알아갈수록 그가 얼마나 백성을 위하였고, 백성들에게 공명정대하게 대하려 했는지 알 수 있었고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나름대로 나라를 위해 부단히도 많은 노력을 한 훌륭한 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왕이기에 외롭고 고독했을 그의 마음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게다가 왕임에도 불구하고 왕이기에 시시때때로 목숨을 위협받기까지 했으니 말이다. 부모를 위하는 마음이 지극하나, 아버지를 위하자니 어머니의 마음을 아프게 해야 하고, 어머니를 위하자니 아버지의 마음을 풀어드리지 못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을 정조 대왕의 아픔과 고통이 전과 달리 정말 가슴에서부터 뜨겁게 느껴지게 되었다. 역사를 역사로만 알려고 할 때는 느낄 수 없었던 것들을 역사를 그 시대의 현재로 보려고 할 때는 훨씬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연필과 지우개 -

  • 출판된지 조금 됐다고 덜 재밌어요 그래도 한번 봐보세요ㅋ   프롤로그 조선 제2의 르네상스 - 정조 시대...

    출판된지 조금 됐다고 덜 재밌어요

    그래도 한번 봐보세요ㅋ

     

    목차

    • 프롤로그

      조선 제2의 르네상스 - 정조 시대의 개막


      1장

      인사동에서 길을 잃다
      규장각, 부용이와의 만남
      안경을 쓴 그대는 누구?
      이럴 수가 김홍도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사도세자 비극의 비밀과 붕당정치


      2장

      기묘한 사나이, 홍묘
      정약용의 제자가 된 노빈손
      주막에서 생긴 일
      뜻밖의 손님

      추적 24시 - 왕의 하루

      정약용의 고민
      아라비아 상인이 된 노빈손
      화약 창고 폭파 사건
      밝혀지는 진실

      창덕궁 보고서 - 명예 회복과 태평 성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정조의 개혁 정치


      3장

      가자, 화성으로!
      왕의 남자, 정약용
      다가오는 어둠의 그림자
      뒤에서 돕는 사람들

      충격고백 - 나는 조선의 ○○이었다!
      인물 매력 탐구 - 최고의 실학자를 찾아라!

      요란한 잠복
      치세를 베푸는 성군, 정조
      복수심에 불타는 홍묘
      덫에 걸린 정약용

      집중탐구 - 배다리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멀뚱멀뚱 인터뷰 - 화성 행차에 참석했던 사람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노량 주교의 결투
      칼을 든 사내
      김홍도의 진심

      X-파일 - 정조의 의문의 죽음을 파헤친다


      에필로그

      그는 누구인가? - 정조의 사랑을 받은 천재 화가, 단원 김홍도


      화보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화성 행차

    출처 : 교보문고

  • 이 책을 선택하여 읽게 되면서, 올해는 참 정조와 인연이 깊구나. 생각했다. 그도 그럴것이 요근래 책과 tv에서 정조를 ...

    이 책을 선택하여 읽게 되면서, 올해는 참 정조와 인연이 깊구나. 생각했다.

    그도 그럴것이 요근래 책과 tv에서 정조를 자주 접했기 때문이다.

    드라마 이산을 비롯하여, 책도 정조대왕이 집권하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책들을 많이 접해 보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읽은 책 역시도, 정조를 중심으로 꾸며진 재미난 이야기이다.

     

    뜨인돌 출판사의 노빈손시리즈가 이번엔 한국사 시리즈를 내놓았다.

    노빈손 시리즈로는 계절시리즈(?)밖에 읽어보지 못했지만, 이번 한국사 시리즈에도 관심이 갔다.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 제목부터 긴장감과 함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예상된다!

     

    이 책은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재미있는 글들과 그림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은 그 전의 노빈손 시리즈와 별반 다를 바 없을 것이다.

    이번 한국사 시리즈만의 장점은 어려울 법한 한국사를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점이다.

    요즈음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정조대왕과 관련된 역사들을 재미있게 알 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 나올 한국사 시리즈가 굼금해진다.

  •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 | su**se | 2007.11.3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요즘 한창 텔레비젼에서 방영중이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바로 정조대왕이죠. 어린 나이에 아버지인 사도세자를 잃게...

    요즘 한창 텔레비젼에서 방영중이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바로 정조대왕이죠.

    어린 나이에 아버지인 사도세자를 잃게 되고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할아버지 아래에서

    세자로서 많은 시험에 들게 되는 이산..

    세자로 있을때도 호시탐탐 왕의 자리를 노리는 권력들 사이에서 목숨이 위태로운 적도

    한두번이 아니었으니...참 권력이란 게 무언가 싶습니다.

    아마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는데 가담한 사람들이 훗날 세자가 왕이 되어서 자신들의 목을

    조를까봐 지레 겁을 먹고 아예 싹을 자르려고 위협을 한 것이겠죠.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권력다툼이 없는 곳은 없었으니 왕의 자리도 목숨을 내놓고 하는 자리

    인것 같아서 참 씁쓸해지기만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모든 역경속에서도 정조는 왕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지금 우리들의 기억속엔

    할일 열심히 해 낸 위대한 왕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고가 있었을까요

    특히 시도때도 없이 정조의 목숨을 노리는 세력들에 맞서서 싸워야 했으니 말입니다.

     

    노빈손 시리즈는 사실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역사란 어려운 것이다라는 선입견을 가질 수 있는

    사람들에게 재미있게 접근하게 해주어서 참 맘에 드네요.

    모험가이자 해결사인 노빈손이 조선시대로 날아가서 정조 암살을 막는 일을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되는데 당시의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눈으로 보는 것처럼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어서

    비록 만화의 느낌처럼 재미적인 요소가 있지만 기억해야 할 것들은 모조리 담고 있어서

    국사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것들을 머릿속에 담아 주네요.

     

    정조 암살사건이라 해서 사실 내용이 너무 무겁지 않나 했지만 특이하고 재미난 구성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키고 있어서 조선시대의 여러 모습도 살펴 볼 수 있어서 넘 좋았던 책입니다.

    다른 시리즈도 넘 궁금해지네요.


  •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는 조선 후기 정조시대로 가게 된 노빈손이 화성 행차에 맞춰 정조대왕을 시해하...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는 조선 후기 정조시대로 가게 된 노빈손이 화성 행차에 맞춰 정조대왕을 시해하려는 노론 세력에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이다.

     

    그럼 정조대왕은 누구인가? 정조대왕의 휘(諱)는 산(祘)이고 자는 형운(亨運)이다. 영조 대왕 52년(1776)【청나라 건륭 41년이다.】 3월 병자일(丙子日)에 영종이 훙(薨)하고, 6일 만인 신사일(辛巳日)에 왕이 경희궁(慶熙宮)의 숭정문(崇政門)에 즉위하였다.영조 대왕의 손자이고 장헌 세자(莊獻世子)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혜빈(惠嬪) 홍씨(洪氏)인데,【본적은 풍산(豐山)이고, 영의정 홍봉한(洪鳳漢)의 딸이다.】 영조 대왕이 명하여 진종 대왕(眞宗大王)의 아들로 삼았으니, 모비(母妃)는 효순 왕후(孝純王后) 조씨(趙氏)이다.【본적은 풍양(豐壤)이고 좌의정 풍릉 부원군(豐陵府院君) 조문명(趙文命)의 딸이다.】정조 24년( 1800 경신 / 청 가경(嘉慶) 5년) 6월 28일 기묘 유시(酉時)에 상이 창경궁(昌慶宮)의 영춘헌(迎春軒)에서 승하하였는데 이날 햇빛이 어른거리고 삼각산(三角山)이 울었다. 앞서 양주(楊州)와 장단(長湍) 등 고을에서 한창 잘 자라던 벼포기가 어느날 갑자기 하얗게 죽어 노인들이 그것을 보고 슬퍼하며 말하기를 ‘이것은 이른바 [거상도(居喪稻)-상복을입는 벼]이다.’ 하였는데, 얼마 안 되어 대상이 났다.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읽으면서 꼭 챙겨야 할 부분들......

     

    노빈손, 요즘 최고의 인기쟁이 정조대왕을 만나다

    스토리가 전부는 아니다, 박스글 재미도 쏠쏠!

    꼭 챙겨서 보자!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화성 행차

     

    나는『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이 책은 참 기발한 아이디어의 책이라는 생각이 앞섰다. 로빈손이라는 만화 캐릭터를 이용하여 200여전의 정조대왕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재미있고 자세하게 이야한다는 것이 참 신기하기도 했다.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이 책은 그냥 만화책을 능가하는 이상의 책이다. 

     

    작가는 이 한권의 책을 만들기 위해 20여권의 책을 읽고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지금 최고의 문화 트렌드는 정조대왕. 공중파, 케이블 할 것 없이 안방극장에서는 정조대왕 열풍이 불고 있다. 여기에 이 한권의 책까지 가미되었으니...... 정조 대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최고조인것은 당연한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 정조대왕이 얼마나 위대했는지 세상 더 알게 될 것이다. 100년을 지속한 노론이라는 거대한 붕당과의 처절한 암투에서도 조선의 개혁을 위해 살신성인한 그의 정신을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보다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더 느낄수 있는 요인들을 말하자면 조선시대의 CSI 교본격인 정약용의 『흠흠신서』「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는 사도세자의 비극과 붕당 정치의 전개 과정을 통해 노빈손 당(?)과 노론이 대립각을 세울 수밖에 없는 복선을 제시해 준다. 「추적 24시」에서는 빽빽하고, 버라이어티한 왕의 하루가 펼쳐진다. 「창덕궁 보고서」에서는 정조의 개혁 정치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충격 고백」코너에서는 조선의 대표적인 사회 계층 양반, 중인, 양인, 천민의 생생한 목소리로 그들의 생활상을 들을 수 있다. 노빈손의 스승인 정약용과 단짝 박제가를 집중 탐구하는 「인물 매력 탐구」, 배다리 건설 과정과 비화를 다룬 「집중 탐구」에서는 정조의 꼼꼼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멀뚱멀뚱 인터뷰」에는 날짜별로 화성 행차에 참여했던 가마꾼, 궁녀, 화원 등의 인터뷰가 실려 있다. 「X-파일」에는 현재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정조를 비롯해 의문의 죽음을 당한 왕들의 이야기를 읽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이다.

     

    이 책은 새롭게 정조대왕이라는 인물에 접근하는 또 다른 방식의 교양역사서이다. 유익한 책을 만들어준 글과 그림을 우리에게 보여준 작가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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