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88931108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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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kin*** | 2023.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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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960*** | 2023.05.01 |
책 소개
『독일어 문법의 이해와 응용』은 독일의 대학에 입학하기 위하여 어학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독일어 어학 시험과 관련된 전반적인 문법 사항을 다루고 있으며 나아가 실생활에 자주 사용되는 표현과 학업에 필요한 교양 있는 독일어 표현도 소개한다.
저자소개
저자 장병희는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독일 Bonn 대학에서 독어독문학과 언어학, 철학을 공부했으며, 2003년에 독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2007년에 “Mythos und Wahrheit - Dekonstruktivistische Lekture des Mythos Kafkas”라는 논문으로 독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목차
1. 독일어의 발음 (Die deutsche Aussprache) / 10
2. 독일어 문법의 습득을 위한 몇몇 개념들의 이해 / 16
3. 명사 (Das Substantiv) / 28
4. 인칭 대명사와 소유 대명사 (Die Personalpronomen und Possessivpronomen) / 41
5. 동사의 현재 인칭 변화 (Die Konjugation des Verbs) / 47
6. 형용사 (Das Adjektiv) / 52
7. 전치사 (Die Praposition) / 62
8. 형용사와 부사의 비교 변화 (Der Komparativ und der Superlativ) / 80
9. 수사 (Die Zahlw?rter) / 89
10. 동사의 세 가지 기본형 / 95
11. 분리 동사와 비분리 동사 (Das trennbare Verb und das untrennbare Verb) / 99
12. 비인칭 동사와 비인칭 대명사 ‘es’ / 104
13. 재귀 동사 (Das reflexive Verb) / 109
14. 명령법과 직접 의문문 (Der Imperativ und der direkte Fragesatz) / 115
15. 화법 조동사 (Das Modalverb) / 120
16. 독일어의 시제 (Die Zeiten) / 127
17. 화법 조동사의 특수한 용법과 준화법 조동사 / 136
18. 혼동하기 쉬운 자동사와 타동사 / 149
19. 부정사 / 153
20. dass 문장과 간접 화법 (Der dass-Satz und die indirekte Rede) / 161
21. 배어법과 접속사 (Die Wortfolge und Konjunktion) / 169
22. 의문문 (Der Fragesatz) - 의문 대명사, 의문 부사, 간접 의문문 / 184
23. 문장 구성 성분의 배열 (Die Reihenfolge der Satzglieder) / 194
24. 동사의 격지배 (Die Rektion der Verben) / 199
25. 전치사 목적어를 갖는 동사 (Verben mit prapositionalem Objekt) / 204
26. 수동태 (Das Passiv) / 214
27. 지시 대명사, 부정 대명사, 부정 수사 / 230
28. 관계문 (Der Relativsatz) - 관계 대명사와 관계 부사 / 241
29. 분사 구문 (Der Partizipialsatz) / 259
30. 기능 동사구 (Das Funktionsverbgefuge) / 278
31. 문장 전환 (Die Umstellung der Satze) / 286
32. 동격 (Die Apposition), 다양한 표현 방법, 콤마 규정 (Kommaregeln) / 297
33. 접속법 1식 (Der Konjunktiv I) / 308
34. 접속법 2식 (Der Konjunktiv II) / 318
부록
작문을 위한 관용적 표현 / 329
제2부 : 독일어 문법의 응용 - 독해
1. Der Fuhrerschein (운전 면허증) / 334
2. Arbeitnehmer und Arbeitgeber (노동자와 고용주) / 335
3. Handwerker (수공업자) / 336
4. Kinderarbeiter (아동 노동자) / 338
5. Kindersoldaten (아동 군인) / 342
6. Wie lernen die Kleinen Grammatik? (어린이들은 어떻게 문법을 배우는가?) / 347
7. Neuere Entwicklung in Sudkorea (한국에서 근대의 발전상) / 350
8. Koreanischer Film (한국 영화) / 354
9. K-pop (한국 대중음악) / 358
10. Immanuel Kant (임마누엘 칸트) / 363
11. Die Entwicklung und Aufgabe der Presse (언론의 발전과 과제) / 367
부록
독일어 불규칙 동사 변화표 / 373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지루하리만큼 자세하고 반복적으로 독일어의 문법을 설명한다. 책이 다소 두껍다고 해서 미리 겁을 먹지는 말자. 설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으므로 짧게 요약된 문법서들보다는 이해의 속도가 빠를 것이다. 이해에 소모되는 시간이 짧아지므로 비교적 빨리 진도를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책은 문법과 문법의 응용인 독해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법의 각 단원에서는 부득이 한 경우를 제외하고 이전까지 언급되지 않은 내용이 갑자기 나오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했다. 문법 학습은 반복이 중요하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일단 덮어두고 다음 단원으로 넘어 가자. 끝까지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책 읽기를 반복하자.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이해되지 않던 부분들이 퍼즐처럼 짜 맞춰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처음에 문법 학습서를 끝까지 보는 것은 힘들지만, 두 번째 세 번째는 훨씬 빠른 속도로 볼 수 있다. 두 번째 볼 때는 첫 번째 본 기간의 절반도 걸리지 않을 것이다. 나중에는 하루면 문법책을 다 볼 수도 있다. 처음이 어렵다. 도중에 그만 두지 말고 꼭 끝까지 볼 것을 부탁한다.
거의 매 단원의 마지막에는 스스로 독일어 문장을 구성해야 하는 작문 부분이 있어 그 단원에서 배운 문법적 지식들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수동적으로 배우고 익힌 언어는 실생활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언어의 활용은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작업이다. 작문은 이 생산적인 작업의 정점에 위치한다. 언어 학습의 네 가지 영역, 즉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에서 일반적으로 가장 익숙해지기 힘든 부분은 쓰기이다. 읽기, 듣기, 말하기는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되지만, 쓰기는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나아지지 않는다. 처음엔 힘이 들겠지만 작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메모도 괜찮고 일기를 써도 좋다.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언어를 능동적으로 재생산하는 작업이며 이는 작문에 기초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이 책의 2부인 독해 부분에서는 거의 매 문장마다 주석을 달아, 거기에 사용된 문법적 사항들과 문장의 구조에 관하여 설명했다. 본문에서 다룬 대부분의 문법 사항들이 독해 부분에서 다시 한 번 다루어지므로, 문법적 사항들이 실제 텍스트에서 어떻게 응용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언어의 문법 체계이든 가장 중요한 부분은 동사의 올바른 이해와 사용법이다. 독일어 문법의 대부분도 동사와 관련된 부분이 차지한다. 이 책에서 처음의 몇 단원은 본격적인 문법 지식을 다루기 위한 서론 같은 역할을 한다. 지루하고 따분하겠지만 중반부터는 동사와 관련된 중요한 문법들이 소개된다. 독일어 동사의 용법은 어렵고 까다롭지만 꽤 흥미 있는 부분이다. 현대 독일어에서 많이 사용되는 용법들도 다루어진다. 초반의 지루함을 견뎌내고 독일어 문법의 정밀한 체계와 내적 구성을 체험하기 바란다.
참고로 이 책은 2006년 8월부터 시행된 새로운 정서법의 규정을 따랐음을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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