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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253쪽 | A5
ISBN-10 : 8975045099
ISBN-13 : 9788975045097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중고
저자 M. 토게이어 | 역자 주덕명 | 출판사 함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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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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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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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는 아름다운 내일을 만드는 오늘을 살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하루를 살기 위해서는 하루를 살기 위한 지혜를 배워야 한다. 하물며 영원히 살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지혜를 배워야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일까. 유대인은 무엇이든지 배우며 그 배움을 자신의 삶에 접목시켜 삶의 지혜로 삼았고, 그 지혜를 후손들에게 전하여 수천 년 동안의 박해와 고난의 세월을 이기고 나라를 찾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영원히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지혜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Chapter 01
평생토록 배워도 부족하다
Chapter 02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서라
Chapter 03
모든 일에 중용을 취하라
Chapter 04
진실된 행동으로 사랑하라
Chapter 05
현재는 미래의 출발점이다
Chapter 06
친구와 이웃을 소중히 하라
Chapter 07
작은 일도 최선을 다하라
Chapter 08
유대인, 그삶의 철학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 권승욱 님 2011.07.16

    사람은 가끔 자기의 실패를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기 일쑤이며, 자기가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다고 핑계를 대며 위안을 삼는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기 전에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점검해 볼 일이다. 누구든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일수록 제대로 사용하지를 않는다. 그것을 사용하고 있는가, 사용하지 않는가에 따라 성공, 실패가 달려 있는 수가 많다. 의욕.용기.자기를 규제하는 의지. 인내력. 투혼 등이 그러한 것이다. 이처럼 사람은 많은 무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무기를 갈고 닦아 활용하느냐 않느냐 하는 것은 각자 개인에 따라 다르다. (p.150)

  • 권승욱 님 2011.07.16

    인간의 중심이 되는 것은 신념이다. 신념을 지니고 있지 않은 사람은 설득력이 없다. 사람이 사람을 믿는 근거로 삼는 것은 그 사람이 자신을 가지고 있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 점이다. 그리고 자신감은 신념의 원천이 된다. 다른 사람이 당신을 신뢰할 때에, 도대체 그 사람은 당신의 무엇을 근거로 삼아서일까? 그것은 당신의 신념을 보기 때문이다. 신념은 매우 중요한 것이며, 비록 목숨과 바꾼다 할지라도 지켜야 하는 것이다. (p.62)

  • 권승욱 님 2011.07.16

    이디시어로 학자라는 말은 헤브라이어의 '람단'에서 유래하고 있다. '람단'이라는 말은 '알고 있는 사람'이란 뜻이 아니라, '배우는 사람'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즉, 방대한 지식을 지니고 있는 사람보다도 배우고 있는 사람이 더 존귀하다는 말이다.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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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 이 유 진 -   ...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 이 유 진 -

     

    이 책을 내가 접했던 것은 2015년도인가 그랬던 것 같다.

    다시 접하게 되었는데 왜 이리 생소한지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모르겠지만 제목은 언 듯 기억이 남아 찾아서 펼쳐보니 몇 군데 밑줄도 그어졌고 그렇게 하리라고 했을 것인데 하나도 못하고 지금까지 왔다는 것은 시간 없다는 핑계와 오늘이 아닌 내일로 미루는 게 태반이었던 것 같다. 시간은 한 치 오차도 없이 흐르는데 사람마다 시간의 차이가 터무니없이 많이 나는 것 같다. 시간은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데 낭비를 하고 유익하지 못하게 사용을 하면서 시간 탓만 하고 있으니 훌륭한 사람으로 성공 할 수 있겠느냐 말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해야 할 일들을 내일로 미루기도 하고 이 나이에 무슨 공부라는 선입견이 앞서서 하기 싫음이 먼저 다가왔다.

     

    교훈들 중에 배움이란 나이 불문이라는 것도 알겠고 인생이 왜 육십부터라는 말도 새삼 느껴진다. 육십부터 가족을 떠나 오로지 나만의 시간을 갖고 열심히 더 나은 생활을 위해 투자 하고 배우면서 희로애락을 만끽 하라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의 현 실정은 약속도 지키지 못할 말들을 쉽게 말하고 쉽게 생각한다. 말도 혀로만 움직이는 것 같고 마음은 그러자 하면서도 마음에서 움직이지 않기에 차일피일 미루고 있고 혀로만 말하다 보면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상처를 받지 않는다는 것도 사랑을 해야 행복하다는 것도 나하기 나름이고 혀로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말들을 해야 상처 없이 따뜻한 기온을 담을 수 있을 것 같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야 고이지 않고 썩은 물이 안 되듯이 사람도 올려다보는 것 보다 내려다보는 것이 인간적이면서 겸손함이 있지 않을까 싶다.

     

    사람은 혼자서 성장 할 수 없으면 타락 할 수도 없다는 말처럼 자기에게 맞는 사람 찾는 것도 쉽지는 않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모방해야 한다. 모방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는 말처럼 그 사람을 존경하고 그 사람처럼 하다보면 나도 할 수가 있고 좋은 사람이 될 수가 있어서 그 사람들을 선정하고 좋은 점들을 골라서 모방하면서 제2의 삶을 펼쳐봐야겠다. 배움이라는 단어를 선두로 해서 앞으로 꾸준히 전진 또 전진 할 것이다. 사람의 욕심은 언제나 자기에게 부족한 것만을 생각하게 하고 다른 사람의 부족을 배려하지 못하게 만들어버리고 욕심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은 삶의 달콤함을 맛 볼 수 없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아간다면 마음의 부자로써 부족함을 덜 느끼고 행복이 저절로 생길 것이다. 쌓아 놓지 말고 베풀면서 살자.

     

    만일 내일 당신이 죽는다고 과정을 한다면 하루를 어떻게 사용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던 적이 있다 그때 아마 하루를 가족들을 위해서 사용 할 것이라고 했을 것이다. 지금도 나의 행복은 나보다도 가족행복이 우선이기에 하루는 가족들과 함께하고 싶다.

    너무나 슬프지 않게 하루 동안 이야기로써 다독여주고 슬픔이 적도록 아름답게 떠나고프다.

    엄마는 언제나 가슴속에 마음에 항상 자리 할 수 있도록........

    이 책은 젊었을 때 읽고 또 읽고 습득하도록 할 수 있는 도서가 되면 좋을듯하다.

  • 순전히 책 제목을 보고 사서 읽은 책이다.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

    순전히 책 제목을 보고 사서 읽은 책이다.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이 보다 더 강력하고 명쾌한 인생 좌우명이 어디에 있을까? 그러나 생각하기는 쉬워도 실천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나는 배우는 것 하나는 제대로 따르고 있으니 조금은 위안이 된다.

     

    이 책은 유대인 랍비가 탈무드에 있는 내용들을 소재로 쓴 인생론이라고 할 수 있다. 유대인의 삶과 지혜를 배우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유대인답게 배움으로 시작하여 배움으로 끝마친다. 교육의 힘이 오늘의 유대인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는 걸 다시 실감하게 한다.

     

    유대인들은 유적을 남기지 않았지만 저마다의 가슴 속에 유대인의 지혜와 믿음을 심어놨기 때문에 위대한 역사를 남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려서부터 가정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으니 현명해 지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우리의 비뚤어진 교육 풍조를 생각하면 반성하고, 유대인으로부터 배워야 할 부분이다.

     

  •  나는 아들만 둘을 두고 있는 학부모로서 둘다 사춘기의 정중앙에 있어 아이들과의 소통과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를 못해 ...
     나는 아들만 둘을 두고 있는 학부모로서 둘다 사춘기의 정중앙에 있어 아이들과의 소통과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를 못해 속이 상하기도 하다.지각을 한다든지 수업시간에 조는 등 학생으로서 불성실한 것들도 담임을 통해 SNS문자가 들어온다.처음에는 저의 아버지의 목소리를 닮아서인지 소리부터 지르면서 혼을 내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반항의 정도는 더욱 심해져만 가기에 달래도 보고 회유도 하지만 아직은 '자식 농사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라고 탄식을 한다.속병이라도 날까봐 요근래에는 내 마음을 모두 내려놓았다.가슴 속에 무겁게 내려 앉은 납덩이가 한 순간 몸밖으로 빠져 나온 시원하고 쾌청한 느낌이다.늦게 일어나 지각을 할 것 같으면 데려다 주기도 하고 차 속에서 학교생활,진로문제 등에 대해 소소한 얘기를 주고 받고 하면서 그간 부자간의 소원했던 관계가 봄이 오려는듯 두꺼운 얼음이 살얼음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십대 후반의 한국의 학생들은 거의가 스마트폰과 게임 중독에 빠져 있는 것과 같이 최첨단기기를 활용하여 대화와 소통의 시대를 만끽하고 있어 상전벽해의 감을 감출 수가 없다.그런데 아직은 철이 없어서인지 자신의 진로,미래에 대한 꿈을 설계를 하지 못하고 오랜 시간 방황하고 있어 부모로서 속도 상하고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책임과 희생으로 자식농사를 지을 각오는 되어 있지만 언제 제 갈 길을 찾아 갈려는지 모르겠다.참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는 자조와 체념이 교차한다.뼈저리게 느낀 점은 '잔소리'는 금물이라는 것이다.내 그림자를 밟고 자식들의 마음 속에 아버지의 정신과 행동의 문화적 복제자의 의미인 밈의 현상으로 내딛어 주기를 아이들에게 기대하고 기대할 뿐이다.사족이지만 시대에 따라 아이들의 성향과 행동발달이 이렇게도 다를 줄이야 정말 예전에는 생각도 못했다.순탄하게 자라고 앞가림을 챙기려 학생답게 성실하게 행동할 줄 알았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있다.
     
     책을 많이 읽고 교양이 풍부한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이 도서는 제목이상으로 청소년 뿐만 아니라 꿈을 잃고 헤매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양서라는 생각이 든다.읽은 지가 꽤 오래 되었지만 요근래 예스 블로그에서 '아이에게 권할 한 권의 책'을 소개하면서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읽게 되었는데 시간과 세월의 흐름에 따라 이 도서의 내용이 내게 다가오는 것은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라는 겸양과 겸손의 정신이고 평생학습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다고 하는 학문의 세계는 배우고 의문을 갖으면서 문리를 터득해 가는 정신적인 의식작용이라고 본다.배움에는 끝이 없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한 우물을 파고 들어간다면 이 시대에 필요한 인재가 될 것이요,영혼은 맑고 푸르게 오래도록 견지해 나가리라 믿는다.
     
     한국인의 잘못된 습성 중에 개인적으로 부르는 말 3체 현상이 있다.그것은 몰라도 아는체,못났어도 잘난체,없어도 있는체인데 이러한 현상은 사회생활 가운데 대인관계를 악화시키는 암적요소가 아닐까 한다.물론 고지고식대로 융통성 없게 언행을 일삼는다면 그것도 문제이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목소리 크고,사람을 속이고,남을 의식하여 허영심에 가득찬 행위 따위는 개인과 사회전반의 의식의 문제라고 생각한다.특히 청소년들을 두고 있는 학부모들은 당연히 자신의 자식이 좋은 대학에 일류기업에 취직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겠지만 이제는 조금씩 조금씩 인성적인 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조언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현재의 청소년들이 십년 후,이십년 후에는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텐데 개인주의 및 이기주의적인 감정이 팽배한 사회가 계속된다면 빵빵하게 부풀려진 풍선과 같이 언젠가는 '뻥'하고 터질 거라라는 아찔한 생각을 해본다.
     
     평생학습,어려울 때 역경을 딛고 일어서려는 자립심,난사람마냥 드세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중용의 정신,그리고 성실함과 진실된 행동으로 세상과 교유하고,친구와 이웃을 소중히 하며,작은 일도 최선을 다하며,유대인의 삶의 철학에 이르는 다양한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모두가 버릴 수 없는 튼실한 금과옥조일 뿐이다.아버지가 자식에게 전하고 싶은 도서가 많겠지만 나는 이 도서를 마음으로 우러나와 전해주려고 한다.인간의 의식은 분노,무기력,막막함 등 부정적인 요소도 많겠지만 용기,자발심,사랑과 같은 위대한 감정요소도 있다.나는 이 도서를 통해 내게 부족하고 철이 없어 덜 채워진 마음의 소양을 채워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그중에 현재에 충실하라(카르페디엠)는 명언이 가장 마음에 와닿는다.
     
     

  • 저는 책을 딱 26페이지 뿐이 읽지 않았지만 리뷰를 씁니다.   대부분 자기계발서 책은 항상 앞부분이 중요하고 가...
    저는 책을 딱 26페이지 뿐이 읽지 않았지만 리뷰를 씁니다.
     
    대부분 자기계발서 책은 항상 앞부분이 중요하고 가장 중요한 정보 혹은 독자에게 가장 흥미를 끌 수 있는 부분을 시작하거나
    배치해야하며 독자에게 혼란을 주지 않도록 소주제와 내용이 일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읽는다면 무심코 지나갈지 모르나 분명히 소제목이 [단순한 지식보다 지혜를 더 중히 여겨라]라고
    하기에 과연 왜 지혜가 더 소중한것인가를 중점을 두고 읽었더니 페이지를 넘길수록 계속 삼천포로 내용이 빠지더니
    학식과 겸허함의 이야기로 끝나질 않나  [질문은 해답과 같은 힘을 가지고 있다]라는 소제목으로 시작해서
    이 글의 결론을 결국 배움이란 지식의 축적을 통하여 순간적인 통찰력을 얻기 위함이다. 라고 결론짓는데
    도대체 뭐가 질문이 해답과 같은 힘을 가지고 있는것에 다루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이상한 것은 [배움에 있어서 이해득실을 따지지 말라]라는 소제목으로 시작하면서 갑자기 자기 주변의 인간관계에 충실하라느니 배움을 자기계발에 한정짓기 말고 넓은 의미로 보라느니로 결론짓습니다. 왜 가장 이상한것이냐면 이 소제목으로 시작하여 29줄의 내용중에서 도대체 왜 배움에 있어서 이해득실을 따지지 말라는지에 대한 내용이 실종됬기 때문입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내용이 19줄이고 나머지 10줄은 자신의 세계는 자신이 결정짓는다는 개미에 대한 일화인데 그럼 왜 소제목을 주변의
    세상을 바라보라라던가로 하지 않고 왜 배움에 있어서 이해득실을 따지지 말라고 한건지 도저희 모르겠습니다.
     
    비록 내용들이 나쁜것 같지는 않으나 가장 기본적인 독자와의 약속 즉 논리있게 책을 구성함으로써 독자에게 혼란을 주지 않는것조차 지키지 않은 책이라면 읽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이런 책을 읽고나면 방안을 날고있는 한마리의 파리도 혹시 내게 생각을하게 만들고 깨달음을 준다면 죽여선 안되는 걸까? 하는 &...
    이런 책을 읽고나면 방안을 날고있는 한마리의 파리도 혹시 내게 생각을하게 만들고 깨달음을 준다면 죽여선 안되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녀석의 윙윙거리는 소리와 오락가락하는 검은 점이 내 생각을 방해하더라도. 
     
     진짜 감상을 적어본다.
     
    "배움은 끝이없다."는 이야기로 시작된 이야기들은 거의 <탈무드>의 이야기들을 알기쉽게 풀어 전해주는 것으로 진행되어간다.
     
    탈무드라는 책 자체를 읽는 것도 좋겠지만 본인 자신이 '랍비'의 위치에 있을 만큼 유대인의 전통과, 문화, 역사와 지혜에 밝은 지은이가
     
     써내려간 친근감있는 글을 원한다면 읽어도 좋으리싶다.
     
     '탈무드는 많은 랍비들의 오랜 논쟁을 기록한 것이다.' , '만일 모든 사람들이 한 방향으로만 향하고 있다면 세계는 기울어지고 말 것이다'
     
    라는 부분들에서 왜 끝없이 배워야하는지 그 이유와 필요성을 말하고 있다.
     
     이유라면 현명하고 지혜롭기로는 둘째라면 서러울 랍비들이 논쟁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할 만큼 완전한 진리란 없기에 끝없이 탐구해야할 것이며,
     
    필요성이라면 모든 사람이 개성을 잃어버리고 한가지만을 추구한다면 더이상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게 될 것이기 때문이리라.
     
     100페이지를 넘어가서야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찾아보게 됐다.
     
    이유라면 책 내용에 유대인과, 탈무드가 너무나 많이 등장하는 것에 이 사람 유대인인가? 하는 궁금증이 일었기 때문이었다.
     
     역시 유대인에 랍비란다.
     
    고개를 끄덕이며, 또 이렇게 다른 세계, 다른 문화와, 다른 환경, 다른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의 우리에게 완벽히 부합하는 이야기들에
     
     깊이 공감하며 다시 고개를 끄덕일 밖에.
     
    '주옥같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오래 갈고 닦인 가르침들, 그 지혜의 샘에 흐르는 이야기들을 보며 세계에서 그 이름을 높이고 있는 유대인이 많은 이유에 납득해보기도 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유대교와 유대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그들은 3000년이나 나라없이 박해와 이주, 숙청의 역사를 겪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그들은 그들의 유물도 유적도 없지만 지성만은 여전히 간직하고 오랜 시간을 견뎌 낸 후 여전히 자신들을 잃지 않은채
     
     그들의 나라를 되찾고 그들의 역사를 다시 이어갔다고 한다.
     
    왠지 조금 부끄러워졌던 것은 전통이란 낡은 것이라는 생각이 강한 우리나라의 모습이었다.
     
     교육열이 높은 모습은 닮았지만, 그 내면의 격의 차이도.
     
    부화뇌동하는 무리들로인해 우리의 역사, 우리의 전통이 얼마나 짓밟히고 더럽혀졌던가.
     
     우리의 본 모습을 버리고 불의와 비겁과 타협한 일은 또 얼마나 많았던가.
     
    다른 나라의 지혜의 지침을 담은 책을 가져다, 전혀 다른 용도로 쓰려함은 또 무슨 영문인가하는 당황섞인 한탄도.
     
    부러우면 지는 거라고하던데 난 왠지 부러워져 버렸다.
     
     하지만 진 거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그들의 좋은 것을 우리들의 좋은 것으로 하면 그것 또한 좋지 않을까.
     
    탈무드를 읽은 사람은 많을 것이다.
     
     나도 고등학교 시절 읽은 기억이 있다.
     
    그 때, 되돌아보면 많이 깨달은 것 같았는데 그다지 깊은 깨달음 이었던 것 같지도 않고, 또 그 깨달음을 실천하지 않은 이유로
     
     깨달음이 아닌 그냥 느낌으로 끝나버린 감도 없지 않다.
     
    이 책은 현재를 이야기하고 있다.
     
     유대인의 유서깊은 과거를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 빛날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도 아닌 현재를 말이다.
     
    과거에 집착해서 현재를 충실히 대하지 못하는 것도, 미래의 헛된 꿈에 현혹되어 역시 현재에 충실하지 못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이다.
     
     나 역시도 그런 것 같다.
     
    내일, 혹은 내년, 더 먼 미래의 생각을 더 많이했지, 현재를 얼마나 더 잘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진리란 이름이 붙은 것들은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라 자꾸 잊어버리게 된다.
     
    진리란 특별한 것이다라고 나도 모르게 어느샌가 생각을 굳혀버리진 않았던가 싶다.
     
     "오늘은 최초의 날이자 최후의 날이다"라는 말이면 현재, 오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으리라.
     
    "인간이 하루를 살기 위해서는 하루를 살기 위한 지혜를 배워야 한다. 하물며 영원히 죽지 않고 살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지혜를 배워야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일까?"하고 지은이는 묻는다.
     
     그리고 아름다운 내일을 만드는 오늘, 그 오늘만을 생각하며 산다고도 했다.
     
    나의 오늘도 그렇게 아름다운 오늘이 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든다.
     
     이렇게 좋은 책들을 만나고, 새로운 생각을하고, 이미 알고 있었을텐데 모르고 있던 것을 알고, 또 새로 알게된 오늘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훗.
     
     밤 하늘의 북극성을 보고 가면 어디서든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다고 했던가, 내 삶에 그 북극성을 닮은 지혜를 담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와 있거나, 무엇을 하고 있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나를 만들 수 있다면.
     
     
     
    한구절을 덧붙여본다. '훌륭한 물음은 훌륭한 답을  끌어낸다.'_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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