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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의 행복 ///9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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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쪽 | 규격外
ISBN-10 : 8954637167
ISBN-13 : 9788954637169
법륜 스님의 행복 ///9945 중고
저자 법륜 | 출판사 나무의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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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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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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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법륜 스님은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 전국방방곡곡은 물론 세계 115개 도시의 강연장과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왔다. 그들은 법륜 스님에게 결혼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식은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직장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회적 갈등과 세상의 불평등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묻는다. 일견 다 다른 질문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문제는 결국 ‘행복’이다.

『법륜 스님의 행복』은 그 간절한 물음에 대한 응답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법륜 스님에게 던진 질문과 그 답변 중 가장 많은 공감과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내용을 엄선한 행복 안내서인 셈이다. 온전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개인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던 기존 저서와는 달리 행복을 이끄는 또 다른 바퀴인 사회문제도 함께 다루고 있다.

그렇다면 법륜 스님이 말하는 행복해지는 길이란 과연 무엇일까. 그는 우리가 괴로움에서 벗어나 온전히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사물의 전모를 보는 통찰력을 키우고, 행복하지 못한 원인을 분명히 알 때 비로소 문제해결의 길도 열린다고 말한다. 이처럼 냉정하지만 따뜻하고 단순하지만 명쾌한 법륜 스님의 행복론은 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이들에게 보탬이 되어준다.

저자소개

저자 : 법륜
저자 법륜은 메마른 세상에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수행자이자 제3세계를 지원하는 활동가이며, 인류의 문명전환을 실현해가는 사상가다. 특히 현대인들의 불안과 소외감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쉽고 명쾌한 즉문즉설卽問卽設로 사람들에게 괴로움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사는 지혜를 이야기해오고 있으며, 개인의 행복과 사회문제가 결코 둘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환경·사회·구호·통일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에는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라몬 막사이사이상(국제평화와 이해 부문)을, 2007년 민족화해상을, 2011년에는 포스코 청암상(봉사 부문)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스님의 주례사》, 《엄마 수업》, 《인생 수업》, 《방황해도 괜찮아》, 《새로운 백년》, 《지금 여기, 깨어 있기》, 《야단법석》 등이 있다.

그림 : 최승미
그린이 최승미는 중앙대학교 한국회화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화풍은 밝고 유쾌하지만 작품에서는 전통미를 중요시한다. 특히 장지壯紙에 무수한 붓질로 얻은 중첩된 느낌은 시간의 집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고故 장영희 교수의 에세이 《문학의 숲을 거닐다》, 시인 신경림이 가려 뽑은 우리 시 50편을 엮은 책 《내 인생의 첫 떨림, 처음처럼》 등에서 작가의 감성 가득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목차

1장 왜 내 삶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까
선택과 자기모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다면
허위의식의 감옥에서 걸어나와라
행복의 비결
욕심은 내려놓고 원은 세운다
인연과보에도 시차가 있다

2장 감정은 만들어진 습관
좋고 싫음의 감정에서 자유롭기
화, 상대와는 무관한 내 안의 도화선
참지도 성내지도 않는 제3의 길
상대의 말에 되받아치지 못해 억울하다면
과거의 상처를 인생의 자산으로 만드는 법
후회는 지나간 실수에 매달리는 것
불안은 미래에 대한 집착에서 온다
열등감과 우월감은 뿌리가 같다
마음은 생주이멸生住異滅
만들어진 습관은 고칠 수 있다

3장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법
모든 갈등은 관계 맺기에서 시작된다
좋은 사람 vs 나쁜 사람
세상에 다 갖춘 사람은 없다
행복한 결혼의 조건
남 보기 좋은 인생 말고
중도의 길을 알려주는 직장 상사
대부분의 관계는 이기심에서 시작된다
‘기브 앤 테이크’는 거래지, 관계가 아니다
책임감으로 살면 인생이 공허해진다
의지하는 마음은 원망하는 마음의 씨앗
남의 인생에 간섭하지 마라
나무는 서로 어울려 숲을 이룬다

4장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 마라
진정한 성공이란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 마라
욕망은 장작불과 같다
욕구의 3단계: 욕구와 욕망 그리고 탐욕
개인은 씨앗, 사회는 밭
사냥꾼 두 사람이 토끼 세 마리를 잡았다면
남을 비난하기 전에 나부터
나도 행복하고 남도 이롭게 하는 길

5장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지는 연습
시비분별의 마음을 내려놓고
통찰력, 고통에서 벗어나 사물의 전모를 보는 지혜
갈등을 키울 것인가, 아니면 이익을 얻을 것인가
타인을 위로할 때 얻는 공덕
사랑에도 차원이 있다
행복은 재미와 보람 속에 있다
인생의 시간을 행복하게 나누어 쓰는 법
어떤 순간이라도 우리는 행복을 선택할 수 있다

책 속으로

♣ 인생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자기가 선택한 대로 사는 것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럴까 저럴까 망설이는 것은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1장 왜 내 삶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까_ 18쪽) ♣ 우리는 보통 내가 원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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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자기가 선택한 대로 사는 것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럴까 저럴까 망설이는 것은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1장 왜 내 삶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까_ 18쪽)
♣ 우리는 보통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되는 게 행복이고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가 원한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닙니다. 객관적인 상황이 그렇게 될 때도 있고 그렇게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따라서 외적인 조건과 상황에 따라 행복하기도 하고 불행하기도 한 행복은 기껏해야 반쪽짜리에 불과합니다. (1장 왜 내 삶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까_ 39쪽)
♣ 가을걷이를 마친 황량한 겨울 들판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 같지만 다시 봄이 오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파릇파릇 싹이 터요. 싹이 텄다는 건 아무것도 없을 것 같았던 밭에 사실은 씨앗이 있었다는 얘기잖아요. (2장 감정은 만들어진 습관_ 59쪽)
♣ 내 가슴에 못이 박히면 내가 깨닫고 뉘우치면 되는데, 남의 가슴에 못을 박는 말을 하면 내가 참회하고 뉘우친다고 소멸되지 않습니다. (2장 감정은 만들어진 습관_ 80쪽)
♣ 내가 상대방 만나기를 꺼려하니까 스스로 그 사람을 만날 자유를 잃어버리는 겁니다. 미움이라는 것은 상대를 만나기 싫다는 말이기 때문에 ‘나는 그곳에 가지 않겠으니 너도 이곳에 오지 마라’는 출입금지와 같아요. 결국 미워하는 마음을 갖지 않아야 이 세상 어디라도 자유롭게 갈 수 있고, 누구라도 편하게 만날 수 있는데,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자꾸 감옥으로 몰아넣습니다. (2장 감정은 만들어진 습관_ 80쪽~81쪽)
♣ 세상에 나를 괴롭히는 사람, 고통에 빠뜨리는 사람, 불안하게 하는 사람이 따로 없습니다. 내가 과거의 나쁜 기억을 놓지 않고 마음속 깊은 곳에 품고 있어서 생긴 문제예요. 그것을 자각하는 데서 상처가 치유되기 시작합니다. (2장 감정은 만들어진 습관_ 84쪽)
♣ 열등감과 우월감은 뿌리가 같습니다. 모두 삶의 기준을 타인에 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2장 감정은 만들어진 습관_101쪽)
♣ 우리가 사람을 만날 때 작용하는 심리가 있습니다.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우리는 ‘상대와 나는 다르다’는 전제로 시작합니다. 그래서 처음엔 경계하고 탐색해요.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다 공통점을 하나둘 발견하면 “나하고 생각이 같네” “나하고 고향이 같네” “나하고 성이 같네” 하면서 반가워하고 금방 친해지지요. 그래서 친구가 되기도 하고, 애인이 되기도 하고, 동료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일단 가까워지면 ‘서로 다르다’는 전제가 ‘우리는 같다’는 전제로 바뀝니다. 그러면 비로소 관계가 단단해진 것 같지만 사실 그때부터 갈등이 시작됩니다. (3장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법_ 114쪽)
♣ 산에 어디를 둘러봐도 베어다가 바로 기둥으로 쓰기에 좋은 나무는 없습니다. 아무리 튼튼하고 색깔이 좋아도 손질하고 다듬어야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러니 잘 맞추어 같이 지내볼 생각을 하면 누구와도 인연을 맺을 수 있지만, 한눈에 딱 맞는 사람을 찾으면 천하를 둘러봐도 찾기가 어렵습니다. (3장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법_ 129쪽)
♣ 인생을 살 때 자신의 능력이 100이라면 바깥에 알릴 때는 아무리 많아도 80쯤만 알리는 게 좋습니다. 이것이 인생을 편안하게 사는 길이에요. 만약에 내 능력이 100인데 바깥에 50으로 알려져 있으면 나를 욕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3장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법_ 140쪽)
♣ 우리가 말하는 행복이란 결국 다른 사람의 불행 위에 서 있습니다. 내가 시험에 합격했다고 기뻐할 때 누군가는 불합격의 쓴맛을 봐요. 내가 선거에 이겼다고 기쁨을 누릴 때 누군가는 낙선하고 절망에 빠져 있습니다. 내가 경쟁 입찰에 낙찰을 받았다고 즐거워할 때 누군가는 낙찰을 못 받아 뒷수습 문제로 골치가 아플 거예요. (4장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 마라_ 178쪽)
♣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 돈과 출세보다도 더 중요하다면 두려울 게 없어야 합니다. 이때 어느 정도 손실과 비난은 감수해야 해요. 그런데 그게 잘 안 되지요. 대체로 도중에 포기하고 맙니다. 그건 자기 삶의 원칙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4장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 마라_ 217쪽)
♣ 꽃은 벌에게 꿀을 주고, 벌은 꽃가를 옮겨 꽃이 열매를 맺게 해주잖아요. 이렇게 너도 좋고 나도 좋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희생이라는 생각 없이 남을 돕는 게 나에게도 좋을 때 함께 행복해지는 길을 가는 겁니다. (4장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 마라_ 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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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스님, 온전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나요?” “어떤 삶을 살고 있더라도 당신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는 마세요!” 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당신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어줄 책 냉정하지만 따뜻...

[출판사서평 더 보기]

“스님, 온전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나요?”
“어떤 삶을 살고 있더라도 당신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는 마세요!”

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당신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어줄 책
냉정하지만 따뜻하고, 단순하지만 명쾌한 법륜 스님의 행복 안내서

삶에 지치고, 관계에 상처받고, 부조리한 세상에 고통받는 이들에게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줄 한 권의 책이 출간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저자에게 연애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결혼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식은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직장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회적 갈등과 세상의 불평등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다. 질문 하나하나가 다른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본은 행복에 관한 것이다.
이 책은 그 간절한 물음에 대한 응답이자,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 전국방방곡곡은 물론 세계 115개 도시의 강연장과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저자에게 던진 질문과 그 답변 중 가장 많은 공감과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내용을 엄선한 법륜 스님의 행복 안내서로, 행복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총체總體이자 인생을 사는 데 필요한 지혜의 보물창고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저자가 세상에 내놓은 책들이 주로 즉문즉설卽問卽說을 통해 질문자들과 나눈 인생 상담 내용을 주제별로 정리한 것이었다면, 이 책은 온전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는 수행차원에서 개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주로 강조했다면 이 책에서는 행복의 수레를 끄는 또다른 바퀴인 사회문제도 함께 다루고 있다. 결국 개인의 마음(씨앗)과 사회적 조건(밭)을 함께 가꿔야 온전하게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행복론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무의식속에 잠재된 인간의 심리와 욕구, 관계 맺기에서 오는 갈등과 같은 개인적 문제를,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사는 게 바쁘다거나 직면한 현실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애써 외면해왔던 사회의 구조적 모순까지 우리의 행복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전체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대한 지혜로운 해법을 들려준다.
이 책은 현실생활과 동떨어진 공허하고 허황된 이야기는 모두 걷어내고 오직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괴로움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러다보니 달콤하고 친절한 말로 건네는 위안과 위로를 기대한 이들에게 에둘러 표현하지 않고 정곡을 찌르는 저자의 화법이 너무 냉정하거나 직설적으로 느껴질지도 모른다. 어쩌면 일부만 보고 세속을 떠난 출가자가 물정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평가절하 할지도 모른다. 특히 종교가 다르고, 질문자와 처한 상황이 다르다는 이유로 자신과는 상관없는 이야기들이라고 외면하기 쉽다. 그러나 저자는 어떤 질문을 받든 질문자의 처지를 고려하면서도 한편으로 남 탓, 환경 탓하다가 결국에는 자기비하와 자기학대를 거듭하며 고통을 확대재생산하는 보통의 사람들이 더는 괴로움 속에서 헤매지 않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과 해법을 담아 이야기한다. 그래서 각각의 질문은 남의 이야기지만 결국 나의 이야기이며, 저자의 답변은 우리 모두를 위한 조언이다.
수많은 상담 사례와 저자의 경험담을 통해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어떤 삶을 살고 있더라도 당신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다만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아서는 안 된다.”
냉정하지만 따뜻하고 단순하지만 명쾌한 법륜 스님의 행복론을 읽다보면 내 안에 도사리고 있던 수많은 불합리한 신념과 고정관념이 깨지면서 나와 세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이 책은 ‘자기’라는 울타리와 한계를 훌쩍 뛰어넘어 내 삶의 주인이자 이 세상의 주인으로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왜 내 삶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까?’
‘왜 대부분의 관계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가?’
‘왜 세상은 이토록 불공평한가?’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자기 나름의 행복을 찾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바쁘게 살아간다. 그러나 그렇게 열심히 살지만 정작 “나는 지금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드문 것이 사실이다. 오히려 저마다 개인적인 고민과 상처, 관계 맺기에서 오는 갈등과 스트레스,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좌절,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괴로워하는 영혼들의 신음이 줄을 잇는다.

“경제적 여유만 있다면 적성을 살려 제가 하고 싶은 디자인 공부를 다시 시작해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기다보니 직장을 그만두고 꿈을 찾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거 같습니다. 이대로 꿈을 포기하고 하루하루 살아도 될까요?”

“지금까지 불우한 집안과 무능력한 부모를 원망하며 살았습니다. 최근에 기도를 시작하면서 부모님에 대한 원망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런 마음을 가져서 죄송하다는 생각에 참회도 많이 했고요. 그런데 이제는 이런 제 모습이 자꾸 못마땅하게 느껴져서 의기소침해지고 죄책감도 듭니다.”

“아침에 회사에 가려고 하면 너무 괴로워서 눈물이 날 정도입니다. 일을 하다가도 눈물이 나고, 집에 돌아올 때면 제 자신이 처량하기도 하고 가슴도 답답합니다. 그래서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데, 주위에서는 요즘처럼 취업이 안 되는 시기에 그런 대기업에 다시 들어가기도 힘들고, 또 여자로서 오래할 수 있는 직업이니까 버텨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하루하루가 너무 괴롭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왜 키가 170센티미터밖에 안 되고, 이렇게 못생겼을까요? 키가 180센티미터가 넘고 얼굴까지 잘생긴 사람들도 많은데 말이죠. 그리고 세상에는 왜 많이 가진 자와 못 가진 자가 있고,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이 있는 건가요? 이게 세상의 법칙인가요? 하느님과 부처님이 말씀하신 세상이 바로 이런 세상인가요?”

“최근 들어 부쩍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IS(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사태부터 중동의 분쟁, 그리고 에볼라 발생까지, 마치 온 우주가 마지막에 다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인 걸까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는 젊은이의 하소연에서부터 좋은 부모와 좋은 환경을 만나지 못해 억울하다는 토로, 회사생활이 너무 괴롭다는 신입사원의 울먹임 그리고 불공평한 세상에 대한 원망과 테러와 분쟁에 대한 구글 직원의 질문까지 행복에 목마른 사람들의 수만 가지 질문에 스님은 어떤 해법을 내놓고 있을까?
“제가 많은 분들의 질문에 해답을 드리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다른 관점에서 한번 살펴보라고 말하는 것뿐이에요. 앞면만 보는 사람에게 ‘뒷면은 어때요?’라고 묻고, 이쪽만 보는 사람에게 ‘저쪽 면은 어때요?’라고 묻고, 윗면만 보는 사람에게 ‘아랫면은 어때요?’ 하고 묻는 것뿐입니다. 어느 한쪽만을 바라보며 움켜쥐고 있던 것을 놓음으로써 자기가 문제 삼던 것이 문제가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는 거예요. 사물의 전모를 볼 줄 아는 지혜가 생기면 그동안 갖고 있던 많은 고뇌들이 저절로 없어집니다. 마치 어두운 방에 등불을 켜면 어둠이 사라지는 것처럼 말이에요.”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괴로움에서 벗어나 온전히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사물의 전모를 보는 통찰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즉 ‘나’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근본적으로 괴로움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저자는 지금까지 우리가 행복으로 가는 고속도로라고 고집스럽게 붙잡고 있던 고정관념과 전제를 내려놓는 것에서부터 시작해보자고 제안한다.

스님, 온전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나요?
행복에 목마른 수백만 독자들의 삶을 바꾼 인생의 지혜

평면에서는 두 점 사이의 최단거리를 딱 하나밖에 그을 수 없다는 것이 상식이자 공리다. 하지만 둥근 지구본을 놓고 보면 한 점에서 다른 한 점으로 가는 최단거리는 수없이 많다. 평면이라는 전제가 사라지면 최단거리는 무수히 많아진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여서 행복의 전제조건을 정해놓고 그 기준에 맞춰 행복하려고 애쓰면 그 방법밖에 없는 것처럼 보지만 이 전제를 내려놓는 순간 행복으로 가는 수많은 길이 열린다. 이 책에서 저자는 행복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이제부터라도 그동안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며 움켜쥐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고, 오늘 우리가 사는 방식과 가치관에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해보자고 제안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지금 우리의 행복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행복하지 못한 것이 내 스스로 만든 고통 때문일 수도 있고, 채워지지 못한 욕구 탓일 수도 있고, 잘못 길들여진 습관 때문일 수도 있고, 관계 맺기에서 오는 갈등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공정하지 못한 사회 탓일 수도 있겠지요. 개인의 가치관이 잘못되었을 때는 개인의 마음을 고쳐나가고, 관계 맺기가 잘못되었을 때는 서로의 욕구를 조율하면서 어디서부터 문제가 생겼는지 찾아야 합니다. 사회제도가 문제라고 생각될 때는 일단 주어진 조건 안에서 최선을 다해 부딪쳐보고 잘못된 게 맞다는 확신이 서면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해요. 보통은 부딪쳐보지도 않고 불만에 사로잡혀 사는데, 그래봐야 세상은 변하지 않고 나만 괴롭습니다.”
자신이 행복하지 못한 원인을 분명히 알 때 비로소 문제해결의 길도 열리기 때문이다. 그러면 앞뒤 안 가리고 무조건 행복해지겠다고 달려가는데 정작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실수를 범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삶을 살고 있더라도 당신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그러나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는 마라!”

GDP가 올라가고 우리 삶은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윤택해졌지만, 오히려 예전보다 더 살기 힘들고 희망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행복의 개념은 뭘까? 대부분 재물이든, 권력이든, 명예든, 지식이든 무조건 ‘남보다’ 많이 소유해서 고생하지 않고 편하게 사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저마다 더 좋은 자리, 더 많은 이익을 차지하려고 하니까 다툼이 생기고 갈등의 골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이기면 행복한 것이고, 지면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다 남을 이기고서 승자가 되려고 한다. 특히나 지금 우리 사회는 성공하려면 다른 사람의 희생을 딛고 올라서야 하는 구조다. 하지만 법륜 스님은 “나만 천당 가고 극락에 가려는 이기적 행복 추구로는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고 잘라 말한다. 그러면서 이렇게 덧붙인다.
“우리가 말하는 행복이란 결국 다른 사람의 불행 위에 서 있습니다. 내가 시험에 합격했다고 기뻐할 때 누군가는 불합격의 쓴맛을 봐요. 내가 선거에 붙었다고 기쁨을 누릴 때 누군가는 낙선하고 절망에 빠져 있습니다. 내가 경쟁 입찰에서 낙찰을 받았다고 즐거워할 때 누군가는 낙찰을 못 받아 뒷수습문제로 골치가 아플 거예요. 조직 내에서도 높은 수입을 챙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 고용 불안정에 낮은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조직 밖에는 그런 일자리마저 구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렇다면 이러한 모순을 뛰어넘어 나도 행복하고 너도 행복해지는 길은 없을까? 저자는 이 책에서 오늘날 우리가 비록 경쟁사회에 살고 있지만, 경쟁에서 이기면서도 타인을 억누르지 않고, 경쟁에서 지면서도 패배감 없이 사는 비결을 소개한다. 그 방법이란 바로 삶의 목표를 1등이 아니라 2등에 두는 것이다. 가령 물건을 팔러갔는데 갑자기 경쟁자가 나타나 같은 가격을 제시할 때, 내 물건을 꼭 팔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가격을 더 낮춰야 하나’ ‘뭘 더 얹어줘야 하나’ 하면서 머리가 복잡해질 텐데 고객에게 “저분 걸 먼저 사주십시오. 저는 다른 데 가서 한번 더 뛰어보겠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면 골치 아플 일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에 이런 길을 못 가고 경쟁하고 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 또 그렇게 살아도 된다고 말한다. 대신 그 과보를 받으면 된다는 것이다. 즉 오늘 내가 경쟁자를 밟았기 때문에 언젠가 그에게 혹은 또다른 경쟁자에게 밟히는 날이 올 거라는 것이다. 이 과보는 누구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이왕 받는 거라면 기꺼이 받겠다는 마음을 내면 괴로움이 덜할 수 있고, 그러면 원망하거나 억울한 생각이 덜할 거라고 말한다.

나도 행복하고 남도 행복해지는 제3의 길
주어진 삶을 80 대 20으로 살아보기

“제 삶의 경쟁력은 다른 사람들보다 행복하다는 데 있습니다. 남들보다 얼마나 더 능력이 있고 얼마나 더 재주가 뛰어난지에 있지 않아요. 비록 저는 나이가 들었지만 젊은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고, 혼자 살지만 결혼한 사람보다 더 행복해요. 건강이 조금 안 좋지만 건강한 사람보다 행복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행복의 무기를 하나씩은 가져야 합니다. 물론 우리가 아직 부족한 것도 사실이에요. 그래서 가끔은 짜증도 내고, 성질도 내고, 욕심도 내지만 ‘그래도 남보다는 내가 조금 더 행복하다. 짜증을 내지만 너보다는 덜 낸다. 나도 괴롭지만 너보다는 덜 괴롭다’ 이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삶의 안내자 법륜 스님이 자기 삶에 견주어서 건네는 이 말은 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주고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렇게 덧붙인다.
“그렇게 내 인생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았다면 그때부터는 다른 사람의 아픔에도 시선을 돌려보세요. 꽃은 벌에게 꿀을 주고, 벌은 꽃가루를 옮겨 꽃이 열매를 맺게 해주잖아요. 이렇게 너도 좋고 나도 좋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 혼자만 성공하겠다거나 나만 잘살아보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이 세상에 필요한 사람, 세상에 기꺼이 쓰이는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자기도 행복하고 세상에도 보탬이 됩니다. 그것이 곧 우리가 행복해질 권리를 실천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인생에 주어진 시간이 100이라면 80 정도는 현재의 자기 삶에 충실하면서도 20 정도는 세상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세상에서 필요로 하는 일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직장도 다니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봉사활동도 할 수 있어요. 일상생활 속에서 20퍼센트의 시간을 내면 자기 삶을 더 복되게 살 수 있습니다.”

* 책속으로 추가
♣ 인생을 살다보면 온갖 일이 다 생겨요. 사람이 죽기도 하고 파산하여 모든 돈을 잃기도 하고 엄청나게 배려해줬는데 뒤통수를 맞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절로 일어나는 일은 아무것도 없어요. 그렇다고 신의 뜻도 아니고 전생의 죄 때문도 아니고 우연히 일어난 일도 아니에요. 단지 내가 그 일의 원인을 모를 뿐입니다. (5장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지는 연습_ 228쪽)
♣ 우리는 흔히 ‘이것은 옳고 저것은 틀리다’ ‘나는 맞고 너는 그르다’는 분별의 관점으로 세상을 봅니다. 그래서 늘 시시비비에 끌려다니고 자꾸 경계를 지어서 스스로를 답답하게 묶어놓지요. 그런데 화단에 피어 있는 꽃들을 보세요. 형형색색으로 예쁘게 피어 있는 꽃들은 서로의 아름다움을 시비하거나 경쟁하지 않습니다. (5장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지는 연습_ 230쪽)
♣ 각종 분쟁이 일어나기까지 비극의 씨앗이 언제 뿌려졌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드러난 현상만 가지고 상대를 단죄하려는 것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이에요. 진정한 평화는 상대의 고유성과 특성을 이해하고 인정할 때 찾아옵니다. (5장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지는 연습_ 230쪽)
♣ 코끼리는 복이 많아서 덩치가 크고, 쥐는 죄가 많아서 작게 태어난 것이 아니에요. 자연에는 불평등이 없습니다. 뱀이 개구리를 잡아먹는다고 개구리는 잘못 태어나고 뱀이 더 좋게 태어난 게 아니에요. 종이 다를 뿐이에요. (5장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지는 연습_ 239쪽)
♣ 먹을 게 필요한 사람에게 밥 한 끼를 나누어주고, 옷이 필요한 사람에게 남는 옷을 내어주고, 넘어진 아이를 일으켜 세워주는 것도 모두 나눔입니다. 이렇게 작은 나눔을 실천하다보면 내어주는 것보다 얻는 게 훨씬 더 많아요. (5장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지는 연습_ 2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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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법륜 스님의 행복 | ks**592 | 2018.01.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당신에게, 당신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법륜 스님은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 전국방방...

    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당신에게, 당신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법륜 스님은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 전국방방곡곡은 물론 세계 115개 도시의 강연장과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왔다. 그들은 법륜 스님에게 결혼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식은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직장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회적 갈등과 세상의 불평등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묻는다. 일견 다 다른 질문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문제는 결국 ‘행복’이다.

    『법륜 스님의 행복』은 그 간절한 물음에 대한 응답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법륜 스님에게 던진 질문과 그 답변 중 가장 많은 공감과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내용을 엄선한 행복 안내서인 셈이다. 온전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개인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던 기존 저서와는 달리 행복을 이끄는 또 다른 바퀴인 사회문제도 함께 다루고 있다.

    그렇다면 법륜 스님이 말하는 행복해지는 길이란 과연 무엇일까. 그는 우리가 괴로움에서 벗어나 온전히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사물의 전모를 보는 통찰력을 키우고, 행복하지 못한 원인을 분명히 알 때 비로소 문제해결의 길도 열린다고 말한다. 이처럼 냉정하지만 따뜻하고 단순하지만 명쾌한 법륜 스님의 행복론은 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이들에게 보탬이 되어준다.
     
    이 책은 현실과 동떨어진 공허하고 허황된 이야기는 제쳐 두고 오직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괴로움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러다보니 에둘러 표현하지 않고 정곡을 찌르는 화법이 다소 직설적으로 느껴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떤 질문에도 질문자의 처지를 고려하면서 따뜻한 마음과 해법을 담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그 어떤 친절한 말보다 위안을 준다.
  •     책을 받는 순간 너무 행복하네요 ^^*   교보문고, 주문하자마자 책이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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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받는 순간 너무 행복하네요 ^^*

     

    교보문고, 주문하자마자 책이 바로 왔어요 감사합니다~~~

     

    법륜 스님의 글들 너무 좋아하고 즉문즉설도 매우 좋아합니다~

     

     

    법륜 스님의 행복은 정말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책이라서

     

    저도 함께 구매해봤습니다. 감히 인생책이라고 자부합니다.

     

    제 평생을 살면서 마음이 고되고 힘들때마다 읽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갖가지 잡념이 많은 저의 마음을

     

    스님의 한 글 한 글이 위로해줍니다.

     

    이미 일어난 일은 좋은 일이다.

     

    항상 저에게 일어난 부정적인 일들에 대해 원망하고

     

    타인을 미워하는 마음으로 저를 스스로 힘들게 했습니다.

     

    타인을 원망했지만 결국 제가 저를 가두고 있던 걸 몰랐습니다.

     

    스님의 글을 읽자마자 느꼈습니다.

     

    내가 날 힘들게 하는 사람이었구나...

     

    스스로가 이제 좀 더 편하게 마음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스님....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남 보기 좋은 인생 말고. | ju**su19 | 2017.02.07 | 5점 만점에 2점 | 추천:0
      마음은 무의식에서 일어나고, 의지는 의식에서 일어납니다. 의식이 무의식을 통제하려면 대부분 실패해요.&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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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은 무의식에서 일어나고, 의지는 의식에서 일어납니다.
    의식이 무의식을 통제하려면 대부분 실패해요.  그래서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는 겁니다.
    의식으로 무의식을 통제하려니까 잘 안되는 거예요. 그래서 윤리나 도덕으로는 안 해야 되는 줄
    알면서도 마음이 끌려가는 경우가 있잖아요.  또 알긴 아는데 행동이 안 따라준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결국 우리의 말과 행동은 생각이나 의지보다 무의식인 마음의 영향을 더 강하게 받는다는 의미예요.
    (중략)
    어떤 굳은 결심을 하더라도 무의식에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생각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이 바뀌어도 무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행동이 잘 변하지 않지요. 자신의 단점을
    계속 지적받고 고치려 노력해도 좀처럼 바뀌지 않는 것은 의지가 무의식까지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


    인생을 살 때 자신의 능력이 100이라면 바깥에 알일 때는 아무리 많아도 80쯤만 알리는 게 좋습니다.
    이것이 인생을 편안하게 사는 길이에요. 만약에 내 능력이 100인데 바깥에 50으로 알려져 있으면
    나를 욕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본문 中

     

     

     
    법륜스님의 '행복'이란 이 책의 부제는 '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당신에게'다.
    책 내용은 예상하다시피 '행복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의 심리를 여러 분야에서 대화체로 다루고 있다. 
    그분의 강의를 들은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쉽게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시는 친절함에 내 상황에 맞춰
    기억을 유추해 낼 수 있었다.  그래서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미소를 짓게 한다.
     
    우리가 대부분 추구하는 행복한 삶이 어떤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는다면 아마 비슷한 답변이 나올 것이다. 
    넓은 집에서 살고 싶고, 많은 돈을 벌어 여행도 많이 다니고 싶다. 그리고 그 조건의 앞 수식에는
    '남들보다' 가 붙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스님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자본주의 문명에서 욕망을 채우는 것은 결코 행복의 척도가 아님을
    말씀해 주고 계시다. 
    '남들보다'라는 마음을 갖는다는 그 자체가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고 싶다는 욕망'이 채워져 있기 때문이라는 것. 
    2등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데도 우리는 1등에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마치 1등만이 행복하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1등은 또다른 추격자에 의해 무너질 것이고 그것은 탐욕으로 변하게 된다.

     

    사람들의 욕망은 채운다고 해서 만족해지지 않고 오히려 더 커진다는 모순을 갖고 있다.
    지금 경제가 어렵다고 해도 옛날보다는 풍족한 삶임에도 우리의 마음은 여전히 '좀더'를 외치고 있지 않은가.

     

    그러한 사람들의 욕심은 '결혼'에도 여지없이 작용하고 있고,  '결혼예물'을 맞춰 어찌어찌 결혼을 했어도 부부간의
    이기심이 타협되지 않아 갈등으로 힘들어 하며 살고 있다.  결혼의 조건은 내가 상대방의 단점을 채워줄 수 있다는
    마음이 일때 하는 것이라는 점을 스님은 강조하고 계시다.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
    비로소 결혼생활의 행복을 맛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과의 관계로 가장 힘든 곳은 '조직생활'이 아닐까 싶다.  스님은 조직생활에서 힘든 것은 자신의 능력보다
    과대평가 받기 때문이라는 해석을 내놓으신다. (위 인용문 참조) 자신의 부족한 능력이 탄로날까봐 전전긍긍하고
    초조하고 불안해하는 것. 그럴 땐 조직에서 깔끔하게 나오던지, 자신의 능력보다 후한 대접을 해주는 곳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하라는 답을 주신다.
    능력보다 많이 일당을 주니 그만큼 감사한 일이 아니냐는 간단한 해답이다.
     
    여러가지 좋은 말씀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다.  편안한 기분으로 독서가 가능한데, 그 이유를 가만보니 스님의
    말씀과 어우러져 책 표지와 속지 그림이 평화롭게 어우러져 글과 잘 어울린다. (최승미씨 작품)

     

    나는 법륜스님의 말씀 중에 '본인의 의지가 무의식에 도달하기' 라는 말씀이 많이 와닿는다.

     

    사람의 습관은 무의식의 산물인데, 그만큼 결심(의지)이 무의식으로 도달하기까지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알 수
    있었다.   올바른 습관들이기는 그만큼 고통과 좌절을 안기지만 만들어진 습관이기에 노력하면 고칠 수 있다.
    (위 인용문 참조)

     

    절벽 위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남아 있는 소나무에 대한 이야기는 인상깊었다.  도저히 절벽위에 뿌리를
    내릴 수 없는 상황의 소나무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소나무의 성질과 주변 상황과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통한 결과였다고 한다. 지금 만들어진 사람의 습관은 오래전부터 주변의 환경과 상호작용으로 형성된 것인만큼
    무의식을 움직이려는 강력한 의지가 필요한 것이다.  
    책 한권을 읽고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문장을 만나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결론은 이거다.
    남보기 좋은 인생말고, 내가 만족하는 진짜 행복을 찾으라는 것.

     

     

     

  • 법륜 스님의 행복 | qk**lstn50 | 2016.05.1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당신에게 법륜 스님의 행복 법륜 지음 최승미 그림 ...



    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당신에게

    법륜 스님의 행복


    법륜 지음

    최승미 그림



    안녕하세요. 민수르 입니다~

    저는 무한 긍정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캐릭터인데요.

    호탕한 웃음소리, 웃음, 긍정 정말 좋은 것이지만 

    어느날 언제부터 이런 성격이었을까? 라는 생각을 잠깐 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다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고 내게 행복이란 무엇일까? 라는 생각과 함께 

    지체없이 바로 읽은 책입니다.







    법륜 스님의 행복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가벼워지고 선명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반적인 고민해결해주는 책은 무조건 이렇게 해라 혹은 막연히 괜찮다 라는 느낌이 있다면 

    이 책은 우리의 일상적인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너만 그런것이 아니다 


    그리고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를 한 방향이 아닌 여러 방향으로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

    이 책을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면서 많은 문구에서 공감을 하였습니다.


    특히 적성에 대한 이야기와 욕심에 많은 공감이 되었는데요.

    나는 이런 것을 좋아하고 적성에 맞으니 이것만 해야되라는 고정관념이 아닌

    자신이 하는 일과 좋아하는 것을 접목시킬 수도 있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적성을 발휘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보통 부자가 될꺼야 라는 것이 욕심이라고 생각했는데 욕심이 아니라 

    모순된 태도 (저축은 많이 안하고 목돈을 찾고 싶을때, 

    공부는 안 하고 좋은 대학에 가고 싶을 때)를 보일 때 욕심이라는 것


    그래서 이렇게 공감되면서 책을 읽다보니 보는 것이 아니라 

    법륜 스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처럼 책이 읽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공감되거나 인상 깊었던 문구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P. 처음

    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진실로 그 행복과 불행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 아니네



    P. 18

    인생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자기가 선택한 대로 사는 것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럴까 저럴까 망성리는 것은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은 어떤 것이 좋다 나쁘다 잘라 말할 수 없어요.

    선택과 그것에 따른 책임이 있을뿐입니다.

    이때 자기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것은 선택의 결과를 기꺼이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P. 21

    결국 어떤 일을 하든 거기에는 개인의 성향이 작용하게 됩니다.


    '내 적성은 과학에 맞으니까 나는 반드시 과학에 관련된 일을 해야 한다'

    이런 생각은 고정관념일 뿐입니다.


    내 적성이 어떤 직업에만 딱 맞는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무슨 일을 하며 살든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최선을 다하다보면 

    그 일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적성을 발휘하게 됩니다.








    P. 41

    행복의 기준을 미리 정해놓고 그 길만 고집한다면 도리어 행복에서 멀어집니다.

    반대로 내가 기대한 대로 돼야 한다는 고집을 내려놓고 

    인연 따라 지혜롭게 대처할 때 행복도 찾아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움켜진 마음은 그대로 두고 

    자꾸 특별한 행복의 비결을 요구하는데, 왜 그럴까요?

    자기가 세워둔 기대는 허물지 않고 자꾸만 그 위에 무엇인가를 더 쌓고 

    얻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해서 얻고 싶고 저것도 해서 얻고 싶고, 

    이렇게 하면 빨리 얻을 것 같고 저렇게 하면 더 빨리 얻을 것 같기 때문이에요.








    P. 44

    불교에서는 보통 '욕심을 내려놓아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말을 잘못 이해해서 현실의 괴로움을 회피하는 것을 

    내려놓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려놓는 것과 현실회피는 어떻게 다를까요?

    가장 큰 차이점은 결과가 다르다는 겁니다. 


    내려놓으면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지만, 현실회피는 재발합니다.



    P. 47

    '대통령이 되겠다' '부자가 되겠다' 하는 마음 자체가 욕심은 아닙니다.

    욕심이라는 것은 원하는 것이 크냐 작냐의 문제가 아니에요.

    하나의 사실을 두고 모순된 태도를 보일 떄 그걸 욕심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돈을 빌려놓고 갚기는 싫고, 저축은 안 해놓고 목돈은 찾고 싶고, 공부는 안 하고 좋은 대학에 가고 싶은 게 바로 욕심입니다.








    P. 66

    "화를 낼 만한 상황이었으니까 그렇죠."

    그런데 잘 살펴보면 '화를 낼 만한 상황'이라는 기준 자체가 지극히 자기중심적입니다.

    각자 살아온 환경과 그 안에서 축적된 경험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형성된 가치관이나 관념에 따른 것이니까요.


    말로는 객관적이고 공정하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내 생각이고, 내 취향이고, 

    내 기준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화가 난다는 건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내가 옳고 네가 틀렸다는 

    내 분별심 떄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사건건 옳고 그름을 가르려는 습관이 내 안의 도화선에 자꾸만 불을 댕기는 겁니다.

    화낼 일이 아닌데 내 기준에 맞지 않으니까 화가 나는 것뿐이에요.






     



    P. 84

    세상에 나를 괴롭히는 사람, 고통에 빠트리는 사람, 불안하게 하는 사람이 따로 없습니다.

    내가 과거의 나쁜 기억을 놓지 않고, 마음 속 깊은 곳에 품고 있어서 생긴 문제에요.

    그것을 자각하는 데서 상처가 치유되기 시작합니다.



    P. 85

    지나간 일들을 상처로 간직하면 현재를 사는 게 고통스러워져요.

    과거는 내 생각 속에 있을 뿐이지, 지금 이 순간 실제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습관처럼 과거의 기억에 빠져든다면 녹화방송만 찾아서 보는 것과 같아요.

    예를 들어 주변에 옛날 얘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나이가 오십이 넘어서도 열 살 때 얘기를 계속합니다.

    나이를 먹었어도 오래전 그 시절을 살고 있는 셈입니다.


    결국 모든 상처는 그 기억을 붙들고 있는 나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우리가 괴로운 것은 누가 상처를 줘서가 아니에요. 

    상처받은 일이 아닌데 상처받고, 그 상처를 내면에 품고 있다가 

    때때로 꺼내보면서 괴로워하기 때문입니다.









    P. 119

    서로 다름을 인정하게 되면 "나는 이런데, 너는 그렇구나!"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와 다른 상대를 인정하는 것을 존중한다고 합니다. 


    이때 존중이란 옳고 그름을 가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거에요.







    P. 168

    많은 부모가 자식에 대해서 "좋은 곳에 취직해야 할 텐데" 

    "결혼을 빨리 해야 할 텐데"하며 걱정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부모는 자식을 위해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지만,

    그러한 행동이 자식에게는 오히려 무거운 짐이 됩니다. 취직 시험을 보든 말든, 

    결혼을 하든 말든, 자식이 스무 살이 넘었으니

    자기 인생은 자기가 알아서 살게 내버려두는게 자식에게 좋습니다.


    애정을 갖지 말라는 게 아니라 간섭을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제가 '남의 인생에 간섭하지 마라'고 한 말의 의미는 

    가족과 세상일에 무관심해지라는 뜻이 아닙니다.

    비록 그 대상이 자식이라도 독립된 인격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P. 264

    제가 시행착오를 저지르고 뉘우친 것이 오히려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셈입니다.


    처음부터 베풀었으면 이런 생각도 못했겠죠.

    그러니 잘못한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잘못했을 때 잘못한 줄 알고 뉘우치면 그게 오히려 

    진정한 사랑과 자비로 발전될 수도 있으니까요.

  • 원문 : http://blair.kr/220681538840   [매력쟁이크's 책수다] 한참동안 '행복...

    원문 : http://blair.kr/220681538840

     

    [매력쟁이크's 책수다] 한참동안 '행복하지 않다.'  우울감에 휩쌓여 있을 때 읽었던 법륜 스님의 책.
    "스님, 온전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나요?" 책 표지에도 써있는 질문.


     

    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진실로 그 행복과 불행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 아니네.


    조금은 어리석은 질문.. 저 질문이 어리석다고 표현하는 이유는..
    이미 우리 모두가 행복은 어디에 있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행복도 내가 만들고, 불행도 내가 만든다. 모든 것은 나로부터.. 내 마음으로부터 온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행복을 찾아 낭비하는 시간은 분명 존재하는 것 같다.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며 때로는 나 자신에게도 너그럽게..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들이기.
    어떤 일을 하던 가장 중요한 것은 나라는 점을 잊기 말기. 스스로 행복해지려고 노력하기.
    남이 나를 불행하게 할 수 없도록 자신을 잘 지키기. 넘어지는 날이 와도 툭툭 털고 잘 일어나기.
    행복은 스스로 선택하기. 나만 잘 사는게 아니라 주변도 행복하게 함께 잘 살기.
    지금 당장 힘들다고 해도 행복할 권리를 포기하지 말기 -

    어떻게하면 조금더 행복해 질 수 있는 가는 각자 한 번 쯤 생각해봤을 법한 이야기들이다.
    다만, 늘 그렇듯이 머리로 알고 있는 것을 얼마나 잘 실천해낼 수 있는가의 문제라는 생각을 해본다.

    괜찮다. 다 괜찮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다들 행복하려고 노력하며 산다는 스님의 메시지가 왠지
    토닥토닥 어깨를 두드리는 위로 같이 들려와 읽는 내내 참 많은 생각을 했던 책이었다.

    읽고 나서 '어떻게 좀 더 행복해질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 시간은 나를 행복에 한 발짝 더
    가까이 서있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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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원인 가운데 많은 부분이 내려놓지 못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가령 어떤 사람이 나에게 욕을 했어요. 그것은 그 사람이 나에게 쓰레기 봉지를 건넨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더러운 봉지를 움켜쥔 채 "그 사람이 나한테 욕을 했어" "그 사람이 나를 무시했어"
    하면서 평생 그 쓰레기를 뒤지며 삽니다.

    하지만 그 움켜쥔 마음을 가지고서는 결코 행복의 길로 들어설 수 없습니다.
    만약 상대가 쓰레기 봉지를 건네더라도 받지 않든가, 무심코 받았다 하더라도
    "에잇, 더러워" 하고 금방 버려야 하는데 우리는 그것을 가슴 깊은 곳에 간직하며 삽니다.
    그래서 사는 동안 우리는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행복하기가 어려운 거예요.



    온전한 행복의 길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이제부터라도 내 삶의 주인이자 이 세상의 주인으로서
    내 행복은 누가 가져다주는 게 아니라 내가 만든다는 생각으로 살면 좋겠습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우주의 티끌같이 작은 존재지만 이런 주인의식을 가질 때
    나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나 혼자만 성공하겠다거나 나만 잘살아보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이 세상에 필요한 사람,
    세상에 기꺼이 쓰이는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자기도 행복하고 세상에도 보탬이 됩니다.
    그 때 행복은꿈이 아닌 현실이 되고, 이것은 우리가 행복해질 권리를 실천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결국 이 짧은 순간순간들이 이어져 인생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소중한 순간들을 불안해하고 조바심치느라 놓쳐버리고
    뒤늦게 후회합니다.

    조건이 나쁠 때는 좋아지기만 바라느라 눈이 멀고,
    조건이 좋아지면 이제는 그 좋은 조건이 사라질까봐 전전긍긍합니다.
    그러느라 한번도 제대로 행복해보지 못한 사이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갑니다.



    현재의 자기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삶이 자유롭고 행복해집니다.
    그래도 뭔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장정 앞만 보고 달리던 습관을 멈추어야 합니다.
    자꾸 "내일부터" "모레부터" 하면서 미루지 말고, 지금, 여기에서 내가 행복해야 합니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자기가 선택한 대로 사는 것뿐입니다.



    꿈을 찾는다고 현실을 등한시하고, 미래의 행복을 위해 좋아하는 것만 찾아디니면
    인생을 허황되게 살기 쉽습니다.
    그렇다고 현재의 밥벌이에만 급급하다보면 미래에 희망이 없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이상을 좇을 것인가, 현실을 중요시할 것인가를 놓고 항상 갈등합니다.
    그런데 이상과 현실은 모순 관계에 있지 않습니다.
    두 발은 현실에 딱 딛고 서서 두 눈은 이상을 향해서 한 발씩 한 발씩 나아가면 됩니다.



    혹시 걷다 넘어졌다면 툭툭 털고 일어나서 가던 길을 가되, 다음에는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 됩니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서 조심할 뿐이지 넘어진 나를 문제삼지 마세요.
    그리고 오늘부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면 됩니다.
    스스로에게 너그러워 지는 거예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도 따뜻해집니다.



    어린아이가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겠다고 나서서는 넘어져도 포기하지 않고, 다치면 약 바르고
    나와서 또 타보려고 도전한다면 그건 자전거를 타겠다는 원을 세운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꼭 타고 싶은 마음에 탈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하는 건 욕심이 아니예요.
    (중략)
    이렇게 문제가 생기면 생길수록 더 잘해보려고 연구하고 노력한다면 그건 원입니다.
    "아, 이런 문제가 있네. 그러니 이번에는 이렇게 한번 해보자."
    이렇듯 원을 세운 사람은 연구하고 다시 연습합니다.
    그러다 이건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라고 판단이 들면 아무리 오랫동안 해온 일이라도
    툭툭 털어버리고 다른 일을 합니다.
    실망하거나 후회하거나 좌절하지 않아요.



    결국 욕심을 버리라는 뜻은 무조건 부자가 되지 말라, 출세하지 말라는 게 아니예요.
    만약 정말로 원하는 것이 있다면 욕심으로 하지 말고 원을 세워 성취해보라는 것입니다.
    원을 세우고 그 원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할 때 삶에 재미가 붙고 활력이 생깁니다.
    그러면 바라는 게 이루어질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화가 나는 이유를 살펴보면 내 마음속에 '내가 옳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잘난 내가 보기에 다른 사람이 마음에 안 들어서 화가 나는 것이지요.
    이런 감정은 내면에 깊이 깔려 있어 쉽게 드러나지 않지만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에서는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다가 부지불식간에 튀어 나옵니다.



    옳고 그름에 대한 생각이 분명한 사람일수록 화를 잘 냅니다.
    분별심이 강할수록 성질이 많이 올라오지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화가 적은 편이에요.
    주관적인 잣대를 내려 놓으면 내가 옳다고 고집할 근거도 없고,
    네가 그르다고 비난할 이유도 없지요.
    그런 마음상태에서는 화가날 여지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상대가 다 옳다, 다 잘했다고 생각하라는 뜻이 아니예요.

    아이가 게임에 중독되고, 남편이 술독에 빠져 사는데 무조건 잘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 사람이 그렇게 되기까지는 나름의 원인이 있고,
    그 원인 뒤에는 그 이전부터 이어져온 습관이 있다는 걸 이해하라는 거예요.
    자기 생각과 자기 기준에 맞춰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감정을 드러내기에 앞서,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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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 난다는 건 누구 때문이 아니라, 내가 옳고 네가 틀렸다는 내 분별심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사건건 옳고 그름을 가르려는 습관이 내 안의 도화선에 자꾸만 불을 댕기는 겁니다.
    화낼 일이  아닌데 내 기준에 맞지 않으니까 화가 나는 것뿐이에요.



    세상에 나를 괴롭히는 사람, 고통에 빠뜨리는 사람, 불안하게 하는 사람이 따로 없습니다.
    내가  과거의 나쁜 기억을 놓지 않고 마음속 깊은 곳에 품고 있어서 생긴 문제예요.
    그것을 자각하는 데서 상처가 치유되기 시작합니다.

    결국 모든 상처는 그 기억을 붙들고 있는 나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우리가 괴로운 것은 누가 상처를 줘서가 아니에요.
    상처받을 일이 아닌데 상처받고,
    그 상처를 내면에 품고 있다가 때때로 꺼내 보면서 괴로워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무겁게 과거를 짊어지고 다니지 마세요.
    지금의 슬픔이 과거의 기억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면
    상처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간단해집니다.
    스스로 선택하면 돼요.



    진장한 승리는 올바른 인내를 아는 이의 것이다.
    성내는 자에게 되받아 성내는 것은 어리석은 짓임을 알아야 한다.
    상대의 감정에 말려드니 상대에게 진 것이고, 자기 분을 못 이기니 자기 자신에게도 진 것이다.
    결국 이중으로 패배한 셈이다.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습관을 바꾸려면 꾸준한 노력이나 강력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꾸준히 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강하게 마음먹지도 않습니다.
    조금 도전하다가 '에잇,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안 그래도 다 사는데' 하고 포기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지만 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고 꾸준하게 밀고 나가야 합니다.
    의식적으로 꾸준하게 변화를 추구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그것이 습관으로 자리잡아
    무의식화 됩니다. 그러면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면서 비로소 운명이 바뀌게 됩니다.



    인생을 살 때 자신의 능력이 100이라면 바깥에 알릴 때는 아무리 많아도 80쯤만 알리는 게 좋습니다.
    이것이 인생을 편안하게 사는 길이에요. 만약에 내 능력이 100인데 바깥에 50으로 알려져 있으면
    나를 욕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진실로 그 행복과 불행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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