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1만원 캐시백
책들고여행
2020다이어리
  • 교보아트스페이스
  • 북모닝책강
라틴홀릭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344쪽 | A5
ISBN-10 : 8925517191
ISBN-13 : 9788925517193
라틴홀릭 중고
저자 김산환 |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정가
13,000원
판매가
5,500원 [58%↓, 7,500원 할인]
배송비
3,000원 (판매자 직접배송)
4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08년 3월 7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이 상품 최저가
5,500원 다른가격더보기
새 상품
11,700원 [10%↓, 1,3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952 잘 받았습니다. 책 상태가 괜찮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jhp8109*** 2019.10.15
951 도서의 상태가 좋아요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kim9*** 2019.07.19
950 깨끗한 책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jlaw2*** 2019.05.15
949 깨끗한 책과 빠른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agwana*** 2019.05.14
948 cccccccccccccccccccccccc 5점 만점에 5점 bjsn*** 2019.03.08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눈물보다 맑고 투명한 카리브해와 달콤하고 강렬한 마야의 유혹에 풍덩 빠져라!

낯선 라틴의 세상을 경험한 저자의 여행기를 담은『라틴홀릭』. 이 책은 수수께끼같은 마야 문명을 만나고 체게바라를 나침반처럼 지표로 삼은 저자의 라틴 이야기이다.

배낭하나와 카메라 하나만 들고 길 위에서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삶을 누리고 세상을 누비면서 주어진 시간만이 전부는 아니라는 마야인들의 단상을 들려주고 틀에 박힌 세상이 아닌 자유로운 영혼을 지니고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은 지구 반대편에 존재하지만 늘 여행의 동반자가 되어준 마야의 문명에 눈뜨길 원하는 소망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의 형식으로 직접 찍은 사진을 함께 담아 구성했다.


저자소개

김산환(여행가, 《스포츠월드》여행전문기자)
기차가 새벽을 여는 충남의 외딴 시골에서 나고 자랐다. 어릴 적 기차에 대한 동경이 지금의 ‘나’가 됐다고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껏 그 삶에 후회는 없다고 여기고 있다. 몇 년간 프리랜서로 세상을 떠돌기도 했고, 《사람과 산》, 《굿데이》 등을 거쳐 현재는 《스포츠월드》의 여행전문기자로 일하고 있다. 세상의 끝에 대한 관심이 유달리 많아 차로 갈 수 있는 마지막 북극 캐나다 이누비크나 남아프리카 희망봉, 에베레스트 BC, 타클라마칸사막 등을 찾아갔다. 앞으로도 물리적인은 지구의 끝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세상의 끝까지 찾아가볼 계획을 갖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낯선 세상 속으로 행복한 여행 떠나기』, 『1박2일 주말이 즐겁다』, 『2박3일 주말이 즐겁다』, 『배낭 하나에 담아 온 여행』, 『남도테마여행』, 『지리산』, 『모스끄바여 안녕, 우리는 지금 시베리아로 간다』, 『나는 지금 미서부를 여행한다』, 『나는 알래스카를 여행한다』 등이 있다.

목차

Antigua ‘라틴 해방구’에 들다
식민의 도시에 샘솟는 시간의 향기 010
우기의 하숙집 022
커피향을 맡다(바람처럼 사라진 문명의 기억) 035
바람을 뿜는 화산 044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056
상형문자 계단에 숨겨진 마야의 비밀 066
나의 아미고스 078

Atitlan 마야의 숨결에 빠지다
색동무늬에 스민 마야의 숨결 090
잠자는 화산 속 성자의 마을 102
평화를 긷는 깊은 우물, 아티틀란 115
역사의 나날을 헤아렸던 땅에서 124
밀림의 바다에 뜬 신화의 등대 132
호수 위로 무거운 공기가 흐른다 138
피라미드는 파도에 젖고 143
카리브 해가 부르는 ‘서머 크리스마스’의 유혹 151
푸른 산호초 속 열대어 158

Habana 시거향에 취하다
아바나에서 보낸 첫날밤 168
아바나 비에하를 걷다 176
쿠바에서 공짜는 없다 187
시거의 향기 193
페소의 경제학, 1달러로 할 수 있는 것들 200
쿠바 젊은이 절반은 대학생, 절반은 시거공장 노동자다 209
1959년산 시보레 자동차의 향수 214

Santa Clara 체 게바라를 만나다
그들은 늘 길 위에 서 있다 222
꽃분홍 담장 따라 거닌 태양의 도시 228
달러가 천대받는 사회 239
사탕수수밭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다 245
푸른 바다와 하늘, 바람이 담긴 술 한 잔 254
체 게바라를 만나다 262
수고스런 삶의 짐을 내려놓다 275
헤밍웨이는 카리브 해로 떠나고 284
파도가 영혼을 적시는 말레콘의 방파제에 앉아 293

Ucatan 마야에 작별을 고하다
‘시간의 짐’을 지고 있는 마야의 피라미드 302
저녁놀에 불타는 차크의 매부리코 314
돌 속에 들어앉은 마야의 미소에 작별을 고하다 325

책 속으로

십 년이 넘게 배낭을 메고 세상을 누벼온 저자지만 마야를 찾아가는 걸음이 쉽지는 않다. 그리고 수수께끼 같은 마야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데 꽤 오랜 시간을 소비한다. 그러나 마야인이 계산한 시간에는 역사 저편으로 이미 흘러간 시간과 미래의 어느 날에도 ...

[책 속으로 더 보기]

십 년이 넘게 배낭을 메고 세상을 누벼온 저자지만 마야를 찾아가는 걸음이 쉽지는 않다. 그리고 수수께끼 같은 마야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데 꽤 오랜 시간을 소비한다. 그러나 마야인이 계산한 시간에는 역사 저편으로 이미 흘러간 시간과 미래의 어느 날에도 흘러갈 시간이 담겨 있다.
“마야인은 ‘시간의 짐’을 지고 당대의 시간과 무관한 그 시간들을 떠올리며 존재에 대해 성찰하지 않았나 싶어.”
저자가 문득 득도하듯이 깨우친 마야인들의 단상이다. 마야인들은 당장 주어진 시간에만 주판알을 튕기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무한한 시간의 의미를 일깨워주고 간 거야. 시간은 우기가 기억하는 만큼 길어지는 고무줄 같은 존재라는 것을 상기시킨다.
여정을 옮겨 저자는 쿠바로 향한다. 쿠바에서 악사를 만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작은 레스토랑에서도 3~4명이 짝을 이룬 악사들을 만난다. 쿠바의 빈약한 경제는 1달러의 팁만으로도 악사들에게 연주를 하게 만든다. 그래서 쿠바에 가면 어쩌면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살아야하는 문명인에게 너무 긴 평화는 고통일지 모른다. 우리에게 이 한없이 아름다운 호수는 지친 영혼이 잠시 머무르는 쉼터일 뿐이다. 그러나 마야인은 아니다. 이곳에서 나고 자라고, 묻힐 마야인에게 아티틀란은 거부할 수 없는 숙명이다. 그들이 먼먼 조상부터 그래왔듯. 카리브 해의 뜨거운 바람은 쿠바인을 가만 놔두지 않는다. 야자수가 바람에 흔들리듯 뜨거운 피가 흐르는 그들의 몸은 언제라도 흔들릴 준비가 돼 있다. 어디서고 음악만 흘러나오면 그들의 몸은 격렬하게 흔들려. 춤은 그들의 본능이고, 그들은 몸이 흔들릴 때 살아있음을 느껴. 그게 쿠바인이다.
“체 게바라는 틀에 박힌 사회주의자가 아니야. 약자를 위해 눈물을 흘릴 줄 아는 휴머니스트였고, 진실에 목말라했던 지성이었어. 적들의 겨눈 총보다 무서웠던 천식으로 고통 받는 순간에도 책을 놓지 않았던 지독한 책벌레였고, 시인이었고, 고고학자였어. 그는 또 언론인이자 사진가였고, 체스와 럭비에 열광한 운동선수였어. 그렇게 그는 신념과 용기를 가진 인간이 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떠났어. 그가 20세기 가장 완벽한 인간형으로 불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저자가 라틴을 여행하는 동안 가슴속에 자리 잡고 있던 체 게바라는 나침반의 지표처럼 늘 함께했고 여행의 중심축이었다. 이 책은 저자가 마야를 찾아 떠돌았던 길이 50년 전 체 게바라가 먼저 훑고 갔던 길이고, 저자가 깊은 감동에 사로잡혔던 마야의 유적들이 그에게 혁명의 길을 일러주었다는 사실이다.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라틴이 궁금하다면 낯선 세상을 탐험해온 김산환 기자의 마음을 따라가 보라. 세상의 끝에 대한 유달리 관심이 많아 차로 갈 수 있는 마지막 북극 캐나다 이누비크나 남아프리카 희망봉, 에베레스트 BC, 타클라마칸사막 등을 찾아갔다. 앞으로도 물리적인은...

[출판사서평 더 보기]

라틴이 궁금하다면 낯선 세상을 탐험해온 김산환 기자의 마음을 따라가 보라.
세상의 끝에 대한 유달리 관심이 많아 차로 갈 수 있는 마지막 북극 캐나다 이누비크나 남아프리카 희망봉, 에베레스트 BC, 타클라마칸사막 등을 찾아갔다. 앞으로도 물리적인은 지구의 끝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세상의 끝까지 찾아가볼 계획을 갖고 저자의 여행벽은 가히 놀랍다. 멀쩡히 다니던 직장(신문사)을 2년간 휴직하고 한국인의 발길이 자주 닿지 않던 남미로 떠났다. 그것도 달랑 배낭하나와 카메라가 유일한 친구였다.
과테말라가 어디야. 미국 밑에 멕시코, 그 밑에 과테말라가 있다고 말하면 그제야 ‘아 거기’ 하고 고개를 주억거린다. 근데 마야는 또 뭐야. 멕시코 남부와 과테말라 등 유카탄 반도에 피어났던 고대 문명이라고 말하면, 뚱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그쪽에도 고대 문명이 있었겠지 하는 식으로.
그게 전부다. 우리에게 과테말라나 마야 같은 이야기는 너무 멀다. 지구 반대편에 존재하는 나라와 문명에까지 우리의 상상력은 닿지 않는다. 지구본을 돌려봐도 과테말라라는 나라는 좀처럼 찾기 힘들고, 세계사 책을 뒤적여도 마야라는 문명은 몇 줄 등장하지 않는다.
그곳을 가려고 했던 김산환 기자 또한 그랬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넉 달간 과테말라와 유카탄 반도, 쿠바를 여행하면서 인식의 지평이 확 트이는 것을 느꼈다. 그곳에는 참 아름다운 문명과 자연이 있었다. 우리는 피라미드가 이집트에만 존재하는 줄 알고 있다. 신과 인간을 잇는 신전은 그리스 아크로폴리스에만 있는 줄 알고 있다. 또 스포츠는 고대 로마의 원형경기장에서만 즐길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마야문명이 지배했던 유카탄 반도에도 피라미드가 있고, 신전이 있고, 공놀이 경기장이 있었다. 유럽인들이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을 자랑스럽게 떠벌렸던 시절보다 훨씬 앞서 그들이 ‘미개인들이 사는 땅’이라 불렀던 아메리카 대륙에는 천문학과 건축에 능했던 아름다운 문명이 꽃피었다.
마야문명은 13세기 무렵 하나둘씩 도시를 버리고 역사 저편으로 사라졌다. 당대 어느 문명보다도 뒤지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문명이 신비롭게 사라진 것이다. 그 비밀에 한 걸음씩 다가가면서 저자는 고고학 산책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를 새삼 느꼈다.
과테말라나 마야에 비해 쿠바는 우리에게 한층 친숙한 이름이다. 그곳을 가본 이들은 많지 않아도 체 게바라라는 사내와 드라마틱한 혁명, 살사와 맘보로 말하는 카리브 해의 정열 넘치는 음악 등에 솔깃한 이들은 많다. 나 역시 이번 여행에서 체 게바라만큼은 제대로 만나고 싶었으니까.
독재정권에 맞서 싸우던 스무 살 언저리에 만났던, 베레를 삐딱하게 눌러쓰고 아이처럼 천진한 미소를 짓고 있던 그 사내. 볼리비아의 고원에서 죽은 뒤에도 오히려 세상에 더 큰 소리로 외치는 그 사내가 보고 싶었다.
저자는 여행을 마칠 때쯤 예기치 못한 깨달음을 얻었다. 서로 다르게만 보였던 두 개의 끌림, 마야와 체 게바라가 하나의 끈으로 이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체 게바라에게 혁명의 이상을 심어준 것은 밀림 속에 잠들어 있던 마야문명이었다. 체 게바라는 백인들이 쓴 침략의 역사를 끝장내려 했고, 그의 고고한 이상의 뿌리를 마야에서 찾았다.
이 책은 지구 반대편에 존재하면서도 늘 여행의 동반자가 되어준, 마야라는 문명에 새롭게 눈뜨길 소망하는 사람들에게 띄운 편지를 모은 것이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얼마 전까지만 해도, 파리나 런던, 로마와 바르셀로나 등의 유럽 지역의 유명도시로의 여행을 주제로 한 책들이 인기를 구가하더니...
    얼마 전까지만 해도, 파리나 런던, 로마와 바르셀로나 등의 유럽 지역의 유명도시로의 여행을 주제로 한 책들이 인기를 구가하더니 지금은 절대적이긴 않지만 조금씩 판세가 뒤집혀 가고 있는 듯 느껴진다.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오방 역시 멋들어지고 고풍스러우며 삶의 고통이 느껴지는 피폐한 모습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부와 평화의 분위기가 넘실대는 유럽을 사랑한다. 하지만, 너무 유럽만을 맹종하는 것은 형평성이 맞지 않는 것이 아닌가? 아무리 맛있다고 맨날 핏물이 뚝뚝 떨어지는 스테이크만 먹고 살 수 있나? 가끔은 구수한 된장찌개도 먹고, 얼큰한 김치찌개도 먹어줘야 우리가 추구하는 명랑한 인생이 완성되는 법이다. 형평성의 문제라기 보다는,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나이를 먹어갈수록 차츰 변화해가는 것이리라. 말끔하고 깨끗한 분위기도 나무랄 데 없이 좋지만, 약간은 지저분하고 불편해도 행복을 느끼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으며 오히려 이런 불편한 삶을 경험함으로써 현재의 삶에 만족하는, 이른바 ‘안분지족’의 삶을 느낄 수 있다면 너무 잘난 척 하는 걸까. 어쨌든, 조금은 여행에 대한 관점을 바꾸어 볼 기회를 제공하는 이와 같은 책이 세상에 빛을 많이 볼수록 그간 뻑뻑한 자본주의, 물질주의, 황금만능주의에 물들어 있던 독자들의 머리를 깨끗하게 포맷해 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조금 느리더라도 편안한 삶에 우리는 그 동안 얼마나 목말라 했던가. 이 죽일 넘의 사회에서는 단 한 시라도 자신의 손에 일이 없다면 이대로 도태되는 것은 아닐까, 누군가 나의 자리를 탐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과 초조감에 갑작스럽게 있지도 않던 신경성 대장과민증(이런 병명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묻지 말라. 한 마디로 축약하면 긴장되면 응가가 마려운 증세를 말하며, 오방의 오랜 친구이기도 하다 ㅋ)이 발발하여 화장실로 36계 줄행랑 하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

     

    그럴수록, 우리는 단호해져야 한다. 어떻게? 음. 특효약은 존재하지 않지만, 적어도 이 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그 동안 잊고 지냈던 단어 ‘여유’를 되찾게 될 것이라 믿는다. 저자는 너무나도 여유롭게도 ㅋ 장장 넉 달에 달하는 여행을 떠난다. 과테말라와 유카탄 반도, 그리고 쿠바. ‘아이 엠 그라운드 나라이름 대기’ 라는 추억의 게임을 통하여(요즘은 이런 게임조차 사라졌겠지만 ㅋ)어렴풋이 나라이름 정도만 들어보았을 뿐, 세계 지도를 펴고 어디에 있는지 한번 손가락으로 찍어보아라 한다면 손가락만 벌벌 떨고 있을 지명일 수도 있다. 그런 곳에 가면 좀 위험하진 않나요? 쩝 -_-ㅋ 당근 나올 법한 대표적 질문 케이스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적지 않은 나이에 배낭여행을 떠난다. 윽. 배낭여행. 그 단어 역시 이제는 가물가물하다. 도대체 언제적 배낭여행인가? 배낭만 달랑 메고 떠난다고 해서 배낭여행이라 불리게 되었거늘. 남들은 호텔 패키지다, 버스 투어다 준비할 것은 오직 돈 밖에 없는 쉽고 편한 여행을 떠나고 있을 바로 지금!! 저자가 직접 기획하고 직접 모든 준비를 마침은 기본이요, 무지막지한 짐까지 알량한 배낭에 구겨 넣고, 적지 않은 나이에(자꾸 나이를 강조해서 미안한데^^ 다 그 열정에 대한 시기심 때문이겠지 ㅋ) 대한민국과 지구 반대편인 중미지역으로 마야문명을 찾아 떠난다는, 그것도 넉 달씩이나 ㅋ 음. 대단한 용기라 칭송하지 아니할 수 없다.

     

    저자의 직업은 여행전문기자. 그러나 이 책은 기자답지(?) 않은 독특한 필체로 구성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바로 그 충격적 문체는 ‘서간체’ ㅎ 저자는 첨부터 끝까지 누구에겐가 속삭이듯 편지형식으로 여행기를 완성해간다. 바로 자신의 아내와 딸아이에게 시종일관 안부를 전하는 것인데 평소 가정과 격리된 삶을 살고 있는 독자라면 매우 낯간지러운 문체가 아닐 수 없다. 아마도 추측하건대, 비록 목적은 돈벌이라고는 하나 넉 달이라는 기간 동안 가정을 내팽개치고 좋다는 곳만 찾아 다니는 것에 대한 반성의 마음이 아내와 딸에 대한 사랑을 승화된 것이 아닐까 ㅋ 꼭 이런 ‘오버쟁이’ 아빠들 덕분에 오방과 같은 평범한(?) 아빠가 욕먹는 거다. 여행하는 삶도 매우 부러워 죽겠는데, 아내에게 점수까지 딸 생각을 하다니. 누구 약 올리나 ㅋ 현대인도 감히 따라가기 힘든 엄청난 고대문명을 갖고 있으면서도 서구열강의 침략과 파괴, 그리고 지금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는 자본의 착취는 이들 삶의 발전을 막아서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제목처럼 ‘중독’되어 버리고야 만다. 돈, 큰집, 빠른 차, 여자, 명성, 사회적 지위에 과연 우리의 행복이 있느냐 되묻던 해철 형님의 <나에게 쓰는 편지>를 기억하는가. 기억한다면 역쉬 당신은 노땅 ㅋ 이야기가 좀 통할 것 같다는 뜻이니 오해는 마시라 ㅋ 그 오래 전 랩을 뇌까리게 되는 평범하고 변화 없는 ‘만만디’적 일상에 오방 역시 깊이 중독될 것만 같다. 담배 연기는 싫어하지만 왠지 구수하다는(진짤까 ㅋ) 쿠바산 시가 한대 빨고 싶다 ㅋ 바이.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들

이 책이 속한 분야 베스트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야베스 서원
판매등급
전문셀러
판매자구분
사업자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3%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