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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의 수수께끼. 2(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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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쪽 | A5
ISBN-10 : 8984311162
ISBN-13 : 9788984311169
우리 문화의 수수께끼. 2(개정판) 중고
저자 주강현 | 출판사 한겨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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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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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감사합니다 잘보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cjstkrl*** 2020.03.31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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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연구소 소장, 한국역사민속학회 회장 주강현의 『우리 문화의 수수께끼』 제2권. '도깨비 없이 자라난 세대'를 위한 우리 문화 독본이다. 보편적 민중들의 생활사와 일상사뿐 아니라, 역사민속학을 매개로 한 문화사적 관점 등을 바탕으로 우리 문화의 겉과 속을 시원하게 꿰뚫는다. 우리가 흔하다고 하찮게 여기기 쉬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새롭게 느낄 수 있다. 사진을 풍부하게 실어 이해를 도와준다.

저자소개

저자 : 주강현
저자 주강현(朱剛玄)은 <두레연구>로 경희대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 문화재학과에서 두번째 박사과정을 밟았다. 주전공은 역사민속학이며, 해양문화학 민속미술사 성풍속사 통일문화학 무형문화 등을 축으로 민속사 문화사 생활사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80년대 민중문화운동에 투신하여 민초 아리랑광무 황토불 등의 장막극을 발표하고, 민족굿회 등을 창설하여 굿운동을 주도한 바 있다. 경희대 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를 거쳐 지금은 사단법인 한국민속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또한 한국역사민속학회 이사, 통일문화학회장,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한국해양문화재단 이사,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위원 등도 겸하고 있다. 우리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국내는 물론이고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등 아시아 전체로 연구 무대를 넓혀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학술진흥재단의 20세기 민중생활사 연구단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사편찬위원회의 ‘한국문화사’ 편찬사업에도 관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북한 민속학사>, <굿의 사회사>, <북한의 민족생활풍습>, <마을로 간 미륵>(1 2), <한국의 두레>(1 2), <조기에 관한 명상>(일어판 黃金の海 ィシモチの海 2003년 출간), <21세기 우리 문화>, <북한의 우리식 문화>, <왼손과 오른손>, <개고기와 문화제국주의> 등 30여 권에 이르는 책을 저술하였으며, 일산 정발산 자락에 정발학연을 세우고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목차

개정판 서문 - 문화적 종 다원성을 위하여
초판 2권 서문 - '도깨비 없이 자라난 세대'를 위한 우리 문화론

도깨비, 벽사상징의 원형질
바위동물원에 울려퍼진 고래울음
열녀전 끼고 서방질한다?
생명나무, 황금가지의 수수께끼
풍물굿 1799~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무당과 신내림
쌍욕과 쑥떡, 성에 빗댄 야유
된장, 간장, 고추장의 삼각관계
왜 하필 여신이었을까
장승은 어디서 왔는가
황두와 두레, '노동의 비밀'
우리 민족의 영원한 탯자리, 구들
모정과 누정에 숨은 뜻은
처가살이와 시집살이의 이중주

부록 - 우리 문화 수수께끼의 현장 2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우리 문화 독본' 컬러 개정판 출간 컬러 개정판 『우리 문화의 수수께끼』(1 2)는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들을 전면 컬러로 바꾸고, 본문은 시대 변화를 인식하여 낡은 부분을 손질해서 출간한 책이다. 이 책은 학계의 새로운 연구 성과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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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 독본' 컬러 개정판 출간
컬러 개정판 『우리 문화의 수수께끼』(1 2)는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들을 전면 컬러로 바꾸고, 본문은 시대 변화를 인식하여 낡은 부분을 손질해서 출간한 책이다. 이 책은 학계의 새로운 연구 성과를 반영하고, 시의성에 맞지 않는 대목은 일부 수정 보완했다. 컬러로 바뀐 사진들을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한껏 더 느낄 수 있다.
보편적 민중들의 생활사, 일상사와 작은 것의 역사, 역사민속학을 매개로 한 문화사적 관점들이 버팀목인 이 책은, 무엇보다 필자가 오랜 세월 동안 민속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민중의 목소리에 기초를 두고 만든 책이다. 이 책에 담긴 우리 문화의 비밀 30가지를 풀다보면 우리 문화의 겉과 속이 시원하게 꿰뚫릴 것이다. 1, 2권 합쳐 400여 장에 달하는 사진들의 대부분은 필자가 현장에서 직접 찍은 생생한 현장의 모습들이다. 책에서 다룬 내용들은 저마다 현장을 갖고 있으며, 책의 말미에 독자들이 스스로 찾아갈 수 있게끔 배려하여 현장 찾기를 첨부하였다.
금줄 없이 태어난 세대를 위한 문화 길잡이 『우리 문화의 수수께끼』 1권은 우리 민족의 의식과 생활 속에 가장 원초적으로 자리한 문화현상을 탐구한 교양서다. 남근과 여근의 풍속사, 미륵의 손가락에 숨은 뜻, 똥돼지의 내력부터 우리의 생활 곳곳에 남아 있으되 지금은 사라질 위기에 처한 금줄, 흰옷, 광대, 솟대까지 민족생활사 가운데 가장 한국적인 것을 골라 사진과 함께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부록으로 우리 문화 수수께끼의 현장 74곳을 수록했다.
도깨비 없이 자라난 세대를 위한 문화 길잡이 『우리 문화의 수수께끼』 2권에서는 도깨비, 바위그림, 생명나무, 풍물굿, 무당, 여신, 장승, 황두와 두레, 구들 등 우리 주위에 너무 흔해 하찮게 여기고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우리 문화에 대해 소개한다. 부록으로 우리 문화 수수께끼의 현장 81곳을 수록했다. 또한 우리 문화의 전략화를 강력히 제기하면서, 전통시대의 가부장문화에 반대한다는 견해를 단호하게 표명하고 있으며, 우리 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 동도동기를 위한 우리 문화의 새로운 전략 수립의 의견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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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우리 문화의 수수께끼] 1권을 다 읽자마자 2권을 집어 들었다. 2권을 읽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는 강박관념도 ...
      [우리 문화의 수수께끼] 1권을 다 읽자마자 2권을 집어 들었다. 2권을 읽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는 강박관념도 있었지만 궁금해서 견딜수가 없었다. 도깨비 없이 자라난 세대라고 하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는 이 세대에 포함되지는 않나보다. 어릴적에 시골에서 자라난 것은 아니지만 방학때가 되면 할아버지 댁에서 오랜 시간 머물면서 구들방에 오손도손 모여앉아 할머니로 부터 도깨비 이야기를 많이 듣곤했다. 당시에는 할머니로부터 도깨비 이야기를 듣고 친구들끼리 귀신 이야기를 하는 것이 TV 쇼프로 보는 것이나 닌텐도 게임하는 것보다 재미났었던 시절이었다. 늦은 밤 잠자리에 들기전에 화장실이라도 가려면 저녁때 들었던 도깨비나 귀신이야기가 생각나 혼자서 마당으로 내려오지 조차 못하였다. 부엌을 지키는 구석귀신이 있어 새벽이면 밥주걱을 긁기도 하고 밥그릇을 포개기도 하면서 시끄럽게 군다고 한다. 제사를 지내고 나면 조상에게 숭늉으로 바치는 밥을 먹으면 밤에 무서움도 달아나서 혼자서 화장실도 갈 수 있다는 어른들의 말에 좋아라고 먹기도 하였다.
     
      온돌 혹은 구들장이라 부르는 바닥 위에 대나무로 만든 선반위에 메주를 올려두었다가 6개월 정도 지나면 장독대에 넣어서 간장으로 탈바꿈한다. 이 메주를 만드는 것도 예삿일이 아닌데 군것질 거리가 귀했던 시절 노란콩을 삶아서 멧돌로 가는 일을 도와주다가 하나두개 집어 먹던게 맛이 좋아서 배부를때까지 먹다가 나중에 설사한다고 화장실을 숱하게 드나들던 시절도 있었다. 이렇게 만든 간장이 색깔은 양조간장보다 묽어 보이지만 훨씬 짠맛은 강했다. 양조간장은 6개월이 아니라 수일만에 혼합물을 이용해 순식간에 만들어 내기에 메주가 견뎌야 했던 인고의 시간을 가지지 못한탓에 간장 특유의 맛을 낼 수가 없나 보다.
     
      백일 우월주의에 빠진 한국인들은 우리의 욕 문화에 대해서도 잘못되었다고 한다. 다른 나라는 성기를 숭상하는데 우리나라는 '고추 따 먹는다'는 말도 하고 욕에 성기가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쌍욕을 하면 혼을 내기도 하지만 정작 자신은 화가날 경우 참지 못하고 쌍욕을 내뱉기도 하니 참 아이러니하다. 그런데 저자가 지적한대로 성기에 빚대어 쌍욕을 하는 우리나라와 저질 포르노가 발달한 서양이나 일본중 어느 나라가 더 문제인지는 모르겠다. 차라리 말로서 내뱉음으로써 어느 정도 욕구를 잠재울 수 있다면 요즘 문제가 되는 성추행도 사라지지 않을가 싶기도 하다. 반도라는 지리적 문제(?)때문에 외침을 많이 받았기에 여러 문화가 어울어 지기도 하고 또 지배층에 대한 불신이 만연하는지도 모르겠다. 외적이 쳐들어보면 임금이 백성들과 함께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지배층이라는 이유로 나라를 지켜야 한다고 제 살길만 찾기 바빳으니 어느 백성들이 신뢰를 하겠는가? 그래서 우리 마을은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내기 위해 계를 조직하고 두레와 같은 문화가 정착되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의 문화가 무조건 우수한 것은 아니다. 저자도 지적하였지만 남존여비 사상이니 지나친 유교적인 문화는 문제라고 본다. 오죽하면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라는 책이 나왔겠는가? 잘못된 습관을 버리듯 문화도 마찬가지로 좋은 것은 받아들이고 아닌 것은 과감히 버리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 우리 문화의 수수께끼 2 | ye**n2001 | 2009.06.2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우리문화의 수수께끼1>이 수수께끼 같은 신비로운 우리 문화를 알려주었다면 &l...

     

      <우리문화의 수수께끼1>이 수수께끼 같은 신비로운 우리 문화를 알려주었다면 <우리문화의 수수께끼2>에서는 깊이 있는 우리 문화의 이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내용은 벽화 문화의 상징인 도깨비, 풍물 굿, 무당과 신 내림, 성에 빗댄 욕, 우리음식의 장 문화, 장승과 여신, 두레와 노동, 구들 문화, 처가살이와 시집살이 등이다.
    우리의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어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들이지만 사실 이러한 문화적 토대에서 지금의 문화가 발전되어 나왔음을 알아야 한다. 이웃 나라 일본의 문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우리의 발전된 온돌 문화인 구들에서 우리 조상의 슬기를 알 수 있고. 이미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온 이유로 고마움을 느끼지 못했던 따끈 따끈한 구들 문화에 대하여 잘 익히고 우리 민족에 대한 자부심을 갖자.
     마을 어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솟대는 하늘과 땅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장승보다 키가 크고 높다. 솟대의 끝에 새가 있는 것도 땅과 하늘에서 살 수 있는 동물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하늘과 땅이 모두 마을을 보호해 주고 우리의 이상이 땅을 넘어서 하늘에 까지 닿기를 염원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산업화가 늦은 까닭으로 주도적 산업화를 이루지 못하고 여러 나라들에게 이용당하였지만  현재 휴대전화와 컴퓨터 부품에서 세계적으로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뛰어난 문화적 기술과 안목을 지닌 우리 민족에게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우리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미래 우리 문화의 가능성을 제시 할 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책에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는 장소를 견학하거나 답사하는 것도 유익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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