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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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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쪽 | A5
ISBN-10 : 8957074732
ISBN-13 : 9788957074732
셀러브리티 중고
저자 정수현 | 출판사 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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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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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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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공주 '셀러브리티'를 꿈꾸다! 상큼하고 발칙한 칙릿소설『셀러브리티』. <압구정 다이어리>, <쇼를 하라>, <블링블링>의 작가 정수현이 '예스24'의 문학웹진「나비」에 연재했던 작품으로, 고전 동화 속 공주들에 대한 재해석이 돋보인다. 21세기를 풍미하는 트렌드 아이콘 '셀러브리티'를 꿈꾸는 여자 백이현, 미워할 수 없는 남자 유상현. 그들의 알콩달콩 좌충우돌 로맨스가 펼쳐진다.

어린 시절 공주를 꿈꾸던 이현. 하지만 현실은 그녀를 21새기의 공주로 대우받는 셀러브리티의 가십을 캐는 잡지사의 취재기자로 만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현은 한류 스타로 널리 알려진 스캔들 메이커 유상현과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 만남은 상현의 조카인 환과 이어지게 되고, 환은 이현을 통해 상현에게 복수를 하겠다며 그녀에게 솔깃한 제안을 한다.

이현은 상현의 가십을 캐내기 위해 그에게 접근하고, 환과 상현 사이에서 어설픈 줄다리기를 하다가 본의 아니게 셀러브리티들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는데…. 과연 그녀는 셀러브리티들의 세계에서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저자소개

저자 : 정수현
이야기를 가미한 인형놀이와 고무줄놀이를 즐기며 사탕과 초콜릿의 유혹 속에서 지극히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낸 작가는 사랑과 우정, 배신과 같은 경험을 통해 조금씩 여자로, 하나의 인간으로 성장했다. 그 시절 겪었던 소소한 경험과 기억들은 현재 ‘작가’라는 직업을 가진 그녀에게 소중한 ‘원천’이 되었다. 모두가 그렇듯 사랑하고, 사랑받고, 또 그러기에 행복해지고 싶다는 작가는, 글을 쓴다는 자체가 삶을 살아가는 하나의 과정이자 목표라고 생각한다. 그녀는 자기 앞에 반짝이며 다가올 모든 것들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쓰게 될 글의 소재가 되는 것들, 서른을 앞두고 만나게 될 또 다른 것들 앞에서 두려움 없는 두근거림을 느끼고 있다. 오늘, 그녀의 하얀 책장은 그녀가 작업한 <논스톱 5>, 『압구정 다이어리』『쇼를 하라』『블링블링』 등으로 채워져 있다. 그리고 내일, 곧 핑크빛으로 칠해질 그곳은 앞으로 만들어갈 또 다른 작품들로 하나씩 채워질 것이다. 언젠가 그녀의 핑크빛 책장이 빈틈없이 채워지는 날, 바로 그날은 또 다른 반짝이는 설렘이 그녀를 만나는 날이다.

목차

* 작가의 말
0. 프롤로그 - Once upon a time I wanted to be a princess!
1. 린제이 로한처럼 솔직, 화끈하게!
2. 할리우드에서 가장 팔자 좋은 스타, 패리스 힐튼처럼 펫 키우기!
3. 스파이스 걸스의 빅토리아 아담스? No! 베컴의 부인, 빅토리아 베컴!
4. 안젤리나 졸리 vs 제니퍼 애니스톤
5. 20세기 마지막 신데렐라, 파파라치의 희생자 다이애나 비!
6. 에필로그 - Wanna be Audrey, Wanna be happy!

책 속으로

그렇다. 우리 잡지사는 대놓고 스타의 가십들로 먹고산다. 스타가 누구와 데이트하는지, 주로 가는 데이트 장소는 어딘지, 누가 누구와 함께 몰래 동거하고 있는지, 그동거 상대가 동성인지 이성인지, 왜갑작스럽게 살이 쪘는지 빠졌는지 등 심지어 주변인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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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우리 잡지사는 대놓고 스타의 가십들로 먹고산다. 스타가 누구와 데이트하는지, 주로 가는 데이트 장소는 어딘지, 누가 누구와 함께 몰래 동거하고 있는지, 그동거 상대가 동성인지 이성인지, 왜갑작스럽게 살이 쪘는지 빠졌는지 등 심지어 주변인들의 루머까지 모조리모아 하나의 기사로 엮어버린다. 어찌 보면 ‘타블로이드지와 비슷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내 생각에는 타블로이드지보다 약…… 2.5퍼센트 정도의 신빙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본다. 내 생각에는 말이다.

인터넷 확산은, 작은 약점 하나로 사람 한 명을 끝없이 추락시키는 무서운 세상을 만들었다. 특히나 전파를 타는 방송인들에게 인터넷은 더더욱 공포의 대상이다. 데뷔하기 전 어린 객기에 생각 없이내뱉은 말 한마디가 스타가 된 후 들춰내져 세상을 들쑤셔 어린 스타를 지옥의 세계로 몰고 가고, 방송 도중 살짝 튀어나온 실수의 여지가 있는 말들이 온갖 재해석을 거쳐 어처구니없는 뜻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런 걸 보면 의무교육 시절에 교육받은 ‘시의 해석’ 따위는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갑자기, 지금껏 내가 해왔던 파파라치 짓이나 가십거리 짜깁기 기사들이 부끄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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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압구정 다이어리』보다 화끈하고, 『블링블링』보다 달콤하다! “Wanna be Celebrity, Wanna be Happy”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21세기 모든 여자들의 동화! 상큼하고 발칙한 21세기 칙릿 소설의 대표주자 정...

[출판사서평 더 보기]

압구정 다이어리』보다 화끈하고,
『블링블링』보다 달콤하다!

“Wanna be Celebrity, Wanna be Happy”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21세기 모든 여자들의 동화!

상큼하고 발칙한 21세기 칙릿 소설의 대표주자 정수현 작가


『압구정 다이어리』『쇼를 하라』『블링블링』의 작가 정수현. 대한민국을 화끈한 칙릿 소설 열풍으로 몰고 갔던 정수현 작가가 신작 『셀러브리티』로 새롭게 우리를 찾아왔다. <예스24>의 문학 웹진 <나비>를 통해 7월부터 10월까지 연재되었던 이 소설은 연재 당시 매 회당 천 명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고전 동화 속 공주들에 대한 발칙한 재해석

빼어난 아름다움으로 모든 사람의 동경을 받으며 멋진 왕자님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던 고전 동화 속의 공주님들. 그러나 지금 여기, 21세기의 현실은 냉혹하다. 부모님의 ‘우리 공주님’이라는 말을 너무나 곧이곧대로 믿어버려서 곧 죽어도 자신이 공주라고 생각하며 유년 시절을 보내지만 사실 그 공주님은 ‘우리 집 구석 공주님’일 뿐이기 때문이다!
신데렐라는 자신에게 호박마차를 탈 기회가 올지 몰랐으며, 백설공주는 독이 든 사과를 먹게 된 자신을 근사한 왕자님이 구해줄지 몰랐을 거라는 ‘공주님’에 대한 발칙한 재해석! 이를 통해 당당하게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스물여섯 한 여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늘날의 새로운 키워드, ‘셀러브리티’

고전 동화 속에 연약하고 아름답고 멋진 왕자님의 사랑을 받는 공주가 존재했다면, 21세기에는 한 시대를 풍미하는 트렌드 아이콘 ‘셀러브리티’가 있다. 새로운 스타일을 리드하는 트렌드 세터인 이들의 영향력은 점차 커져 그들을 동경하는 셀러브리티 워너비들이 속속 증가하고 있다. 셀러브리티, 그녀들은 한마디로 21세기의 공주님이다.

각 챕터별로 21세기 셀러브리티들과 매치하여 팁 제공

각 챕터 제목마다 등장하는 셀러브리티들(린제이 로한, 패리스 힐튼, 빅토리아 베컴, 안젤리나 졸리, 제니퍼 애니스톤, 다이애나 비, 오드리 헵번)이 겪었던 에피소드를 소설 『셀러브리티』의 주인공 ‘이현’이 쓰는 셀러브리티 특집 기사 안에 녹여 흥미진진하게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소설을 읽으면서 시대와 세대를 넘나드는 셀러브리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언제나 화제와 가십의 중심에 서 있던 그녀들만의 히스토리와 독특한 에피소드, 스타일, 인생관, 연애관 등에 대한 다양한 팁을 얻을 수 있다.

■■■ 줄거리

21세기의 공주, 셀러브리티를 꿈꾸는 그녀, 백이현

아름다운 공주님을 꿈꾸며 멋진 왕자님이 나타나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습니다’를 이뤄줄 그날을 기다리던 한 소녀는 입헌군주제도, 드라마나 만화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한 설정과도 인연이 없었기에, 자신의 로망을 포기해야 했다. 그리고 현실은 그녀를, 공주는 아니지만 21세기의 공주로 대우받는 ‘셀러브리티’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가십을 캐는 잡지사의 취재기자로 변모시켜 놓았다.
이 얼마나 비참한 일인가! 어린 시절 공주를 꿈꾸던 여자가 21세기의 공주들의 가십이나 취재하는 기자라니……. 이현은 린제이 로한, 패리스 힐튼 등 할리우드의 가십걸로 사는 인물들에 대한 가십들을 인터넷으로 긁어모아 특집기사를 쓰며 기자 생활을 연명한다.

미워할 수 없는, 그래서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남자 유상현

그러던 어느 날, 일본과 할리우드까지 한류 스타로 널리 알려진 스캔들 메이커 ‘유상현’과 우연히 만나게 된다. 평범한 만남이 아닌, 갑작스러운 사고로 만나게 된 두 사람. 물론 이 사고는 순전히 이현의 계산(말도 안 되는)에 의해 만들어진 사고였다.
이렇게 이뤄진 유상현과의 만남은 그의 조카인 ‘환’과 이어지게 되고, 환은 이현을 통해 유상현에게 복수를 하겠다며 그녀에게 솔깃한 제안을 한다. 이현은 이런 환의 도움(?)을 이용해 상현의 가십을 캐내기 위해 그에게 접근하게 되고, 환과 상현 사이에서 어설픈 줄다리기를 하다가 본의 아니게 셀러브리티들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과연 그녀는 화려한 듯하면서도 어두운 셀러브리티들의 세계에서 자신의 꿈과 사랑을 모두 이룰 수 있을까?

■■■ 작가의 말

신데렐라는 자신에게 호박마차를 탈 기회가 올지 몰랐으며, 백설공주는 독이 든 사과를 먹게 된 자신을 근사한 왕자님이 구해줄지 몰랐을 것이다. 소설을 읽을 때 한 번쯤 내가 꿈꿔왔던 ‘왕자님’을, 한번쯤 부러워해봤던 ‘셀러브리티’들을, 그리고 어렸을 때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동화책 속 주인공들을 생각해보며 읽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물론 조금은 황당하고 유치하고 어이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유치하다는 것 자체가 앞뒤 가리지 않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덤벼드는 열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어떨까. 현실과 타협하면서 안 된다고, 되지 않는 이야기라고 덮어둘 수밖에 없었던 21세기에, 오늘날에, 현대에 읽는 새로운 동화라고 한다면 어떨까.

■■■ 추천사

소설은 어렵고 만화는 시시껄렁하고 잡지는 가벼워서 싫고. 이런저런 이유들로 무언가 '읽기'를 거부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 재미있으면서도 가볍지 않고, 진부하지 않으면서도 깊이를 잃지는 않았다. 게다가 평소 관심 있고 궁금해했던 셀러브리티들의 팁까지 알게 되니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그래서 셀러브리티를 읽고 있노라면 즐.겁.다.
-이사강 (영화. 뮤직비디오 감독)

셀러브리티를 보면 ‘여자’가 그대로 그려진다. 행복한 꿈을 꾸는 소녀 같은 ‘여자’, 인생의 쌉싸름한 맛을 아는 성숙한 ‘여자’ 그리고 그 안과 밖의 여자, 여자, 여자. 냉엄한 현실 속에서 핑크빛 동화를 꿈꾸는 여자 이야기. 그 모든 것이 소설 셀러브리티 안에 잘 녹아 있는 것 같다. 마치 정성스럽게 내린 커피에 달콤상큼한 시럽을 얹은 듯 정말 사랑스런 소설!
-한지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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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강현숙 님 2009.12.16

    공주라는 족속들은 하나같이 아름다운, 우아함, 지혜로움, 고상함등의 면모를 고루 갖추고 있으며서 살짝 모자란 모습(가시에 찔리질 않나, 패션의 필수 아이템인 구두를 흘리고 다니질 않나, 남이 주는 사과를 덥석 받아 깎.지.도 않은 채 함부로 먹질 않나)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서 곧잘 위험에 빠졌지만 진실한 사랑만이 모든 것을 이겨낸다고 믿어서 그 믿음의 힘으로 늘 악의 무리들을 물리치고 왕자님과 달콤한 사랑에 빠지곤 했다

회원리뷰

  • 셀러브리티 | in**27 | 2014.07.03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이런 바부팅~  제목과 표지만 보고도 이 책이 로설이란걸 알았어야 했는데, 나는 또 무작위로...

     
    이런 바부팅~  제목과 표지만 보고도 이 책이 로설이란걸 알았어야 했는데, 나는 또 무작위로 사재끼다(?)보니 요거이 로설인줄 몰랐다.  그냥 책방을 휘 둘러보는데 유난히 눈에 띄기에 집어 들었건만.......  당분간 로설을 좀 멀리하자 싶었는데 오호~통제라.
     
    로설 두어권을 읽다보니 요즘 내가 읽고자 하는 책 읽기가 아닌듯도 하고, 좀 안 맞는거 같기도 하고, 더이상 백마탄 왕자를 믿지 않는 내 입장에서는 읽으면서 자꾸만 실소를 금치 못하고 유치발랄한 설정들이 맘에 안들어서 불만이 터져나오는 터라 당분간 바이바이 하자했건만......  이담에 머리식힐때나 읽어보자 했건만 잘못 집어 들었을세.
     

     
    여타 로설들이 그렇듯 설정의 진부함은 큰 틀을 깨지 못한다.  얼마전 읽었던 <끈적끈적하게 다가오는>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도 할 수 있다.  거긴 광고대행사와 연예인이라면 이번 설정은 기자와 연예인이다.  그래도 이번 책이 나았던건 설정이 유치발랄하지만 글맛이 그 작가보다는 정수현 작가가 좀 나았다는 거?
     
    유명 해외 셀러브리티의 이야기와 대입되어 가면서 기자가 한순간 뿅~ 유상현이라는 대박~! 초특급 연예인과 사귀는 건데 이거참, 이걸 현실이라고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아, 물론 연예인들도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하지만, 어째 이 책을 읽는 나라는 독자는 그게 실감이 안난다는게 함정.  그만큼 이여자에게 빠져들 수 있는 매력이 크게 안 와닿는 느낌.
     

     
    뭐 나도 어릴때는 연예인과 연애하고 결혼하는 상상을 수백번도 더 했지만, 이렇� 책으로 만나는 건 더 싫으네.
    상상은 그냥 상상으로 남겨둬도 좋은 법이련만.
     
    결국 여자들의 로망에 또 하나의 백마탄 왕자님을 머리속에 되새기는 것 뿐.
    책장은 잘 넘어가는데 역시 읽고나선 뭔가 딱히 할말이 없다.  당분간 로설은 바이바이 합세다.
    읽고나서 맨날 어이없는 웃음만 나. ㅠㅠ    
  • 셀러브리티 | in**27 | 2014.07.03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이런 바부팅~  제목과 표지만 보고도 이 책이 로설이란걸 알았어야 했는데, 나는 또 무작위로...

     
    이런 바부팅~  제목과 표지만 보고도 이 책이 로설이란걸 알았어야 했는데, 나는 또 무작위로 사재끼다(?)보니 요거이 로설인줄 몰랐다.  그냥 책방을 휘 둘러보는데 유난히 눈에 띄기에 집어 들었건만.......  당분간 로설을 좀 멀리하자 싶었는데 오호~통제라.
     
    로설 두어권을 읽다보니 요즘 내가 읽고자 하는 책 읽기가 아닌듯도 하고, 좀 안 맞는거 같기도 하고, 더이상 백마탄 왕자를 믿지 않는 내 입장에서는 읽으면서 자꾸만 실소를 금치 못하고 유치발랄한 설정들이 맘에 안들어서 불만이 터져나오는 터라 당분간 바이바이 하자했건만......  이담에 머리식힐때나 읽어보자 했건만 잘못 집어 들었을세.
     

     
    여타 로설들이 그렇듯 설정의 진부함은 큰 틀을 깨지 못한다.  얼마전 읽었던 <끈적끈적하게 다가오는>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도 할 수 있다.  거긴 광고대행사와 연예인이라면 이번 설정은 기자와 연예인이다.  그래도 이번 책이 나았던건 설정이 유치발랄하지만 글맛이 그 작가보다는 정수현 작가가 좀 나았다는 거?
     
    유명 해외 셀러브리티의 이야기와 대입되어 가면서 기자가 한순간 뿅~ 유상현이라는 대박~! 초특급 연예인과 사귀는 건데 이거참, 이걸 현실이라고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아, 물론 연예인들도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하지만, 어째 이 책을 읽는 나라는 독자는 그게 실감이 안난다는게 함정.  그만큼 이여자에게 빠져들 수 있는 매력이 크게 안 와닿는 느낌.
     

     
    뭐 나도 어릴때는 연예인과 연애하고 결혼하는 상상을 수백번도 더 했지만, 이렇� 책으로 만나는 건 더 싫으네.
    상상은 그냥 상상으로 남겨둬도 좋은 법이련만.
     
    결국 여자들의 로망에 또 하나의 백마탄 왕자님을 머리속에 되새기는 것 뿐.
    책장은 잘 넘어가는데 역시 읽고나선 뭔가 딱히 할말이 없다.  당분간 로설은 바이바이 합세다.
    읽고나서 맨날 어이없는 웃음만 나. ㅠㅠ    
  • [행복한 책방] 셀러브리티   ...
    [행복한 책방] 셀러브리티
     
    톡톡 튀는 매력이 가득한 소설입니다. 유쾌하고 요즘 연애를 고스란히 담기도 했고요. 사실 저는 요즘 친구들이 하는 연애에 대해서 그리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요. 조금은 보수적인 제가 보기에는 지나칠 정도로 쉬운 연애들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셀러브리티]는 바로 그러한 연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지나칠 정도로 쉬워 보이는 그러한 로맨스죠. 그런데 이것이 그리 기분이 나쁜 이유는 그냥 그 자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그 안에서도 어떤 진심 같은 것을 이야기를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진지한 이야기만 진짜라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그리 좋지 않게 생각을 하실 것 같습니다. 아무리 매력적으로 그렸다고 하더라도 조금은 쉬운 사랑이니까요. 그리고 나름 자신들은 진지하다고 하지만 그 연애를 그다지 진지하게 그리고 있지도 않고 어떠한 상황의 연속에 던져 놓은 소설이니까요.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를 따르기도 하는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은 다릅니다. 일단 목적을 가진 신데렐라인데다가, 왕자님을 걱정해주는 이니까요. 수많은 공주님들은 왕자가 자신을 사랑하면서 잃게 될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 겁니다. 게다가 [셀러브리티]는 처음부터 그냥 신데렐라가 되기를 바라는 여주인공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냥 스스로 유명해지고 싶은 이의 이야기죠. 자신이 이미 공주가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잘 알고 있기에, 공주와 가장 비슷한, 사람들이 따르고 선망하는 그런 위치에 오르고 싶은 것이 주인공 마음의 전부입니다. 그런 만큼 조금은 속물적인 이야기지만 그래서 더 행복하고 공감이 갑니다. 누구나 더 유명해지고 싶은 생각이 있잖아요. 그런 마음을 제대로 자극하면서 톡톡 튀게 이야기가 마지막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전형적인 신데렐라 이야기는 아니더라도 달달한 로맨스가 중심축이라는 것도 매력 요인 중 하나입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멋진 배우. 그러나 상처가 많은 여린 남자. 조금 뻔한 코드이기는 하지만 이것이 그리 식상하지 않은 이유는 전형적인 왕자님이 아니라는 사실이 우선일 겁니다. 조금은 까칠한, 그래서 무조건 선망하기는 어렵지만. 하지만 또 상처가 너무나도 많기에 보듬어 주고 싶은 남자가 주인공이거든요. 그런 그를 안아주고 위로를 해주는 여주인공의 이야기는 흔하지만 너무 질척거리지 않기에 감당을 하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조금은 가볍게 서로를 사랑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서로를 걱정하지 않는 것은 아닌 이들의 이야기거든요. 그리고 한 겹, 한 겹 남자주인공의 비밀이 드러나는 추리 소설 형식을 갖추고 있기도 하고요. 꽤나 귀여운 소설입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로맨스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트렌디 소설 정도로 생각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안에 분명히 로맨스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어떻게 보면 솔직히 허세 같기도 해요.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별 것도 아닌 고민을 가지고 자신은 무지하게 심각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 가볍지만, 가볍기만 하지 않은 로맨스가 꽤나 많은 것을 던지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특히나 기억에 남는 구절이자 소설의 마지막 부분인 어느 부분을 우리 삶에 마지막으로 삼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의 장르가 바뀐다는 내용은 참 묘한 생각을 들게 하더라고요. 오늘, 하루를 더 행복하게 살고. 매일 그렇게 잠에 들면 그걸로 충분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재벌들처럼 돈이 많으면 그것도 좋기는 하지만 오늘 하루 사랑하는 이들과 같이 하는 것도 행복한 결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소설 안에서 수많은 사건들을 보면 이렇게 진지하게만 읽히는 소설은 아니지만 말이죠. 패션, 에디터 등 트렌드와 딱 맞는 소설 [셀러브리티]입니다.
     
    2008200920102011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aum.net/pungdo/
    기억에 남는 구절
    아직 일어나지 않은 그 후의 어떠한 시접을 마지막으로 잡는다면 아무 것도 알 수 없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우리는 매 순간 각기 다른 엔드(END)’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 21세기 현태판 공주를 꿈꾸는 여자의 이야기 셀러브리티!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왔던 일.  ...

    21세기 현태판 공주를 꿈꾸는 여자의 이야기 셀러브리티!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왔던 일.

     

    바로 공주가되는 일이죠~

     

    16살 꿈많은 소녀의 길을 걷고있는 전 아직까지도 공주의

     

    꿈을 놓지 못하고 있답니다~

     

    이 책을 보면서 현대판 공주들에 대해 다시한번 꿈꾸게 된것같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

     

    공주가 되기위해서는 나 자신을 아낄 줄 알아야 한다는걸

     

    일깨워준 이 책! 너무 재미있어요!

  • ’블링블링’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정수현 작가가 이번엔 셀레브리티를 통해서 완전 유쾌하고 두근두근한 셀레브 이야기로 돌아...
    ’블링블링’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정수현 작가가 이번엔 셀레브리티를 통해서 완전 유쾌하고 두근두근한 셀레브 이야기로 돌아왔다.
    사실 ’셀러브리티’라는 단어는 케이블 채널을 통해서 알게 된 단어이다. 제대로 된 정의라기보다는 특히 대표적인 사람이 상속녀 패리스 힐튼이나 린제이 로한, 그리고 베컴과 결혼한 빅토리아 등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인물이면서 또 부를 누리고 있는 그런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었다. 그런다 얼마전 드라마 스타일의 인기로 에디터를 뽑는 방송이 나오면서 그 방송을 보니 업계에서는 ’셀렙’이라는 단어로 간추려서 이야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암튼 말하자면 현 시대의 공주님인셈이다. 동화속 공주는 구시대적이고 말이다. 
     
    어쨌거나 이 소설은 좀 동화같기도 하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소설이라는 점에서 마음에 쏙 들었다. 순정만화같은 느낌도 나고 말이다.
    오랜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겨본 그런 소설이다.


    (책 표지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 출판사와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셀러브리티를 꿈꾸는 그녀 백이현은 초등학생 시절 편지로 세계의 왕자님들에게 편지를 보낸다. 그러다 답장에 실망을 하고 ’셀러브리티’가 되길 꿈꾸기 시작한다. 그렇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유명 잡지사에서는 인턴으로 일다가 월급이 너무 적어 ’플러스 텐’이라는 셀러브리티와 가십 기사를 다루는 잡지사에 취직하게 된다. 그렇게 에디터로서 활약하는 그녀는 운이 좋은지 나쁜지 셀러브리티 취재를 맡아 진행하게 되고, 가십거리 특종을 물어오면 인센티브 300이라는 말에 조금은 갈등하지만 언제나 특종을 물어오는 얄미운 동료 기자 강윤지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들렀던 어느 편의점에서 앞에 정차된 자동차 주인인 까칠하기로 소문난 한류스타 유상현을 목격하게 되는데.....
     
    읽는 내내 핑크빛 조명등의 색깔이 생각나는 정말로 러블리한 셀러브리티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느낌이 가장 먼저 들었다.
    블링블링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이런 류의 소설을 칙릿소설이라고 한다던가. 현대판 신데렐라를 보는 느낌이 바로 이런걸까.
    어쨌든 읽기에 편한 소설로 만나는 핑크빛 셀러브리티는 서른을 훌쩍 넘긴 나의 마음에도 살짝 두근거림을 찾아다준 그런 소설임에 틀림없었다.
    다만 가볍게 읽을거리를 찾는다면 추천해주고 싶으나 좀 더 깊이있는 내용의 소설을 원한다면 이 소설은 좀 부족한 느낌도 드는 들기는 하다.
    책 속 플러스 텐 잡지사처럼 ±8살 차이의 나이를 오가며 아빠와 아들의 사이에서 가슴 설레여하는 백이현이 살짝 부럽긴 했지만, 이야기 구성에서는 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좀 더 긴 여운이 남는것보다는 꿈속에서나 허우적거릴 것 같은 환상같은 셀러브리티 이야기로 순정만화같은 달콤함은 있지만 말이다. 어쨌거나 드라마 스타일에서 본 그 잡지사 에디터들의 생활과도 살짝 오버랩되면서 가벼운 느낌이 강했지만, 부담없이 읽기에는 재미있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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