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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 / 소장용, 최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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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5
ISBN-10 : 8993474494
ISBN-13 : 9788993474497
천로역정 / 소장용, 최상급 [양장] 중고
저자 존 버니언 | 역자 최종훈 | 출판사 포이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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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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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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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다시, '순례자'가 되어라! 현대인의 가슴을 환히 비춰줄 ‘가장 독자적 세계를 지닌 천로역정!’ 기독교 역사 속 가장 빛나는 가르침을 담은 「포이에마 고전 시리즈」제 1권『천로역정』. 17세기 영어에 사용되던 은유와 그 안에 담긴 진리를 유려한 번역으로 되살려낸 최신판이다. 원문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옛날식 문장구조를 탈피한 문체, 날카롭고 정확한 주석, 버니언 식 우화문학에 충실한 일러스트를 가미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1660년 찰스 2세의 강경한 종교 탄압 속에서도 복음에 대한 견딜 수 없는 열정으로 설교하던 존 버니언이 12년간 옥에 갇혔을 때 쓴 이 책은, 시련과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이라는 정확한 이정표를 가지고 천성을 향해 걸어간 한 사람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주인공 크리스천이 등에 무거운 짐을 지고, 한 권의 책을 손에 들고 고향인 ‘멸망의 도시’를 떠나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도중에 전도자, 신실, 소망 등의 동역자를 만나 힘을 얻고, 세속현자, 절망거인, 두마음 등을 만나 위험도 당하며, ‘절망의 늪’ ‘죽음의 계곡’ ‘허망시장’을 지나, 천신만고 끝에 ‘하늘나라’에 당도하는 여정을 그렸다.

어린아이도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우화지만, 말씀에 의지하지 않고는 그리스도를 찾을 길이 없으며 좁은 문을 통과해야만 마침내 영광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독교의 핵심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한다. 그 핵심은 간과하면서 그리스도인임을 자부하고, 고난은 어떻게든 피하려 하면서 영광을 얻고자 하는 오늘의 기독교인들에게 다시 ‘순례자’가 되어야 함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갈급한 오늘의 순례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영적 지침서이다.

저자소개

저자 : 존 버니언
저자 존 버니언(John Bunyan)은 17세기 영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설교자인 존 버니언은 1628년 영국 베드포드 근처 엘스토라는 작은 마을에서 가난한 땜장이의 아들로 태어났다.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읽고 쓰기에 필요한 초보적인 교육 외에는 평생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다. 열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아버지에게서 땜장이 일을 배웠고, 열여섯 살에 청교도주의를 주도한 올리버 크롬웰이 이끄는 의회파 군대에 입대해 청교도주의에 큰 영향을 받았다. 군대가 해산하자 고향에서 땜장이 일을 하던 그는 혼수로 단 두 권의 책을 들고 온 여인과 결혼했다. 아내의 소중한 지참물이었던 두 권의 신앙서적을 읽으면서 예수를 처음 알았고, 1653년 존 기퍼드 목사에게 큰 감화를 받고 개종하여 침례를 받았다. 이후 그는 견딜 수 없는 열정으로 복음을 증거하기 시작했다. 1660년 찰스 2세가 국교회 이외의 모든 종교를 탄압했을 때에도 버니언은 계속 설교를 했고, 그 죄로 체포되어 3개월간 수감되었다. 다시는 설교하지 말라는 명령을 어기고 또 체포되어 1672년까지 12년간 감옥 생활을 했다. 이때 그의 대표작이라 할 《가장 사악한 죄인에게 넘치는 은총》과 《천로역정》을 집필했고, 1688년 런던에서 폐렴으로 죽을 때까지 설교자로 활동하며 집필에 몰두했다. 그의 또 작품으로는 성서의 ‘부자와 나사로’ 일화를 바탕으로 한 《지옥의 탄식》, 기독교인들의 실천 도덕을 해설한 《기독교인의 몸가짐》, 《죽은 자의 몸가짐》, 《성도》, 《나의 신앙 고백》, 《악인의 생애와 죽음》, 시집 《유익한 명상》 등이 있다.

역자 : 최종훈
역자 최종훈은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까지 줄곧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취재, 기획, 번역 등 글 짓는 일을 했다. 여행하고 사진 찍는 일을 일상의 즐겨찾기에 넣어두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탕자의 귀향》, 《제네시 일기》, 《인생의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은 너를 포기하지 않는다》 외 다수가 있다.

그림 : 마이크 윔머
그린이 마이크 윔머(Mike Wimmer)는 로버트 버레이의 One Giant Leap and Stealing Home을 비롯한 수많은 아동도서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담당했다. Spur Award(2003), NCSS/CBC가 선정하는 주목할 만한 아동도서(사회학습부문, Red Book Best Book) 등 다채로운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편집 : C. J. 로빅
웨스트몬트 대학에서 교육과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남 캘리포니아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쳤다. 여러 해 동안 교사로 일한 후에 제조업에 뛰어들었으며 가족들이 함께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형 검색엔진을 개발했다. 아홉 살 때 난생처음 존 버니언의 걸작 《천로역정》을 읽은 뒤부터 성경 다음으로 좋아하게 되었다. 하지만 지난 20년 동안 이 명저에 접하는 젊은 크리스천들의 숫자는 점점 줄어들기만 했다. 보다 못한 로빅은 버니언의 내러티브에서 벗어나지 않고 원작의 아름다움과 분위기를 지키면서 우리 시대의 독자들이 쉬 이해할 수 있도록 문장들을 가다듬고 다시 편집했다.

목차

추천의 글
서문 | 이동원
이 책에 대한 변명 | 존 버니언

1. 순례자의 커다란 괴로움
2. 세상길, 아니면 좁은 길
3. 짐을 버리고 순례의 길로
4. 캄캄한 골짜기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싸움
5 ‘신실’이라는 이름의 길벗
6. 말씀을 뛰어넘는 믿음
7. 복음을 위해 시험받다
8. 두마음을 떨쳐버리고 바른길로
9. 하나님의 강에서 기운을 차리고
10. 절망의 손아귀에 붙들린 포로들
11. 위험을 피하라는 목자들의 가르침
12. 믿음을 겨냥한 맹렬한 공격
13. 알랑거리는 원수들을 물리치고 믿음을 새롭게
14. 무지, 그 완고한 이름
15. 마침내 새 예루살렘 성으로

맺는 글
편집자 주
발행인의 글 | 존 버니언이 남긴 유산
편집인의 글 |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마음을 살리는 메시지
존 버니언 연보

책 속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며 세속현자가 만나보라고 했던 율법이라는 인물은 지금도 자식을 데리고 종살이 하고 있는 여인의 아들입니다. 여인과 딸린 자식이 모두 노예 신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판에 어떻게 댁의 짐을 벗겨줄 수가 있습니까? 율법은 등짐을 느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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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받을 수 있다며 세속현자가 만나보라고 했던 율법이라는 인물은 지금도 자식을 데리고 종살이 하고 있는 여인의 아들입니다. 여인과 딸린 자식이 모두 노예 신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판에 어떻게 댁의 짐을 벗겨줄 수가 있습니까? 율법은 등짐을 느슨하게 해줄 능력조차 없습니다. 율법을 따르는 행위로는 아무도 짐을 벗을 수가 없거든요 _54쪽

크리스천은 뛸 듯이 기뻤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첫째로, 골짜기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이가 또 있다는 점을 깨달은 까닭이다. 둘째로, 상황이 말할 수 없이 어둡고 음울할지라도 하나님이 앞장서 그 사람을 인도하신다는 걸 알았다. 주님이 그 순례자와 동행하신다면 자신과도 함께해주실 게 분명했다. 악마는 악착같이 눈을 가리려 하겠지만 그건 엄연한 사실이었다. _135쪽

항상 하나님나라를 바라보십시오. 아직 드러나지 않는 것들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굳게 믿으십시오. 무엇이 됐든지 영원한 생명에 맞서는 것들이 여러분의 중심에 스며들지 않게 하십시오. 무엇보다도 마음을 살펴서 틈틈이 유혹의 손길을 내미는 정욕을 물리치십시오. 만물보다 더 거짓되고 아주 썩은 것은 사람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얼굴을 부싯돌처럼 굳게 하십시오. 하늘과 땅의 권세가 모두 여러분들 쪽에 있습니다. _175쪽

성문으로 다가가자 수많은 하늘나라 백성들이 마중을 나왔다. 순례자들과 동행했던 빛나는 옷을 입은 천사들이 무리를 향해 말했다. “세상을 사랑했으며 그 거룩한 이름을 위해 모든 걸 버린 이들입니다. 그분은 이 순례자들을 데려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두 사람이 기쁨으로 구속자의 얼굴을 뵙기를 꿈꾸던 바로 그곳으로 안내해온 것입니다.” _3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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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300년 전, 첫 출간 당시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는 걸작! 현대인의 가슴을 환히 비춰줄 ‘가장 독자적 세계를 지닌 천로역정!’ 기독교 역사 속 가장 빛나는 가르침을 담은 <포이에마 고전 시리즈> 그 첫 번째! 17세기 영어에 사용되던...

[출판사서평 더 보기]

300년 전, 첫 출간 당시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는 걸작!
현대인의 가슴을 환히 비춰줄 ‘가장 독자적 세계를 지닌 천로역정!’ 기독교 역사 속 가장 빛나는 가르침을 담은 <포이에마 고전 시리즈> 그 첫 번째! 17세기 영어에 사용되던 은유와 그 안에 담긴 진리를 유려한 번역으로 되살려낸 ‘최신판’ 천로역정! 원문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옛날식 문장구조를 탈피한 문체, 날카롭고 정확한 주석, 버니언 식 우화문학에 충실한 일러스트를 가미한 고전 그 이상의 고전! 천국을 향해 걸어가는 오늘의 순례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영적지침서!

현대인의 가슴을 환히 비춰줄 ‘최신판 천로역정’을 찾고 있는가?
이 책이 바로 그것이다! _제임스 패커

2천 년 기독교 역사 속에 가장 빛나는 고전만을 골라 새롭게 편집한 <포이에마 기독교 고전> 시리즈 그 첫 번째! 찰스 스펄전이 “성경 다음으로 소중한 책”이라고 극찬할 만큼 종교와 문화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이 시대 가장 위대한 유산!
오랫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검증을 거쳐 그 생명력을 인정받은 기독교 고전들을 엄선하여 새로운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포이에마 기독교 고전 시리즈(PCC, Poiema Christianity Classic).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오피니언 리더가 자신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고전을 선정, 그 이유와 배경을 설명하고 이 책이 우리 시대에 어떻게 읽혀지기 원하는지를 담았다. 교계의 원로들과 소장학자를 아우르는 다양한 추천자를 통해 고전 시리즈의 목록을 더 풍성하게 가져가는 한편, 그들 개인이 고전을 통해 받은 도전과 감동을 독자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코자 했다. 두 번째로는, 새로운 세대에게 읽힐 수 있는 쉬운 번역과 편집을 지향하되 고전미를 잃지 않도록 했다는 점이다. 그간 꾸준히 신뢰를 쌓아온 번역가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 이들에 의해 번역의 질과 통일성을 담보하고, 나아가 보다 바람직한 번역의 방향을 찾아보았다. 여기에 한결 새로워진 디자인을 통해 가독성을 높였다. 세 번째로, 본문의 이해를 돕는 여러 방안들을 모색했다. 편집자 주나 각 책의 해설 형태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독자의 이해를 도모한 것이다. 전체 100권을 목표로 기획된 이 시리즈는 2011년에 먼저 1차분으로 3종을 선보일 예정이며, 그 첫 권으로 존 버니언의 《천로역정》을 출간했다.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기독교 3대 고전인 《천로역정》, 《그리스도를 본받아》, 《고백록》을 '기독교 고전 시리즈' 1차분으로 선정했으며, 이 책들은 도판을 활용해 비주얼적 요소를 살리고자 했다.
《천로역정》의 서문은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가 썼다. 예수를 믿고 가장 처음 읽은 책이자,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은 책, 그리고 목회자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좁지만 바른 길을 향한 푯대를 놓치지 않게 하는 이 책을 왜 다시 읽어야 하는지를 감동적으로 풀어놓아,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한다. 30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낡아버린 17세기 식 문법구조로 인해 현대인들에게는 다소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는데, 최신판 《천로역정》은 오랜 시간을 투자하여 원문의 아름다운 내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까다로운 문장구조를 탈피해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와 긴장감을 놓지 않게 한다. 영문판 편집자의 상세한 주석과 우화문학에 충실한 일러스트까지 가미해 오늘의 순례자들을 완벽하게 매혹시킬, 고전 그 이상의 고전으로 재탄생했다.

천국을 향해 우리가 걷는 길
1660년 찰스 2세의 강경한 종교 탄압 속에서도 복음에 대한 견딜 수 없는 열정으로 설교하던 존 버니언이 12년간 옥에 갇혔을 때 쓴 《천로역정》은, 시련과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이라는 정확한 이정표를 가지고 천성을 향해 걸어간 한 사람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주인공 크리스천이 등에 무거운 짐을 지고, 한 권의 책을 손에 들고 고향인 ‘멸망의 도시’를 떠나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도중에 전도자, 신실, 소망 등의 동역자를 만나 힘을 얻고, 세속현자, 절망거인, 두마음 등을 만나 위험도 당하며, ‘절망의 늪’ ‘죽음의 계곡’ ‘허망시장’을 지나, 천신만고 끝에 ‘하늘나라’에 당도하는 여정을 그렸다. 어린아이도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우화지만, 말씀에 의지하지 않고는 그리스도를 찾을 길이 없으며 좁은 문을 통과해야만 마침내 영광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독교의 핵심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한다. 그 핵심은 간과하면서 그리스도인임을 자부하고, 고난은 어떻게든 피하려 하면서 영광을 얻고자 하는 오늘의 기독교인들에게 다시 ‘순례자’가 되어야 함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갈급한 오늘의 순례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영적 지침서이다.

은유에 담긴 생생하고도 풍성한 진리
이 책의 영문판 편집자인 C. J. 로빅은 이 명저를 접하는 젊은 크리스천들의 숫자가 줄어드는 것을 몹시 안타까워했다. 그가 이 책을 만든 목적은 단 하나, 더 없이 소중한 시대의 유산을 어떻게 해서든 새로운 세대에게 읽히려는 데 있었다. 무려 10년의 시간을 편집하는 데 들인 끝에 버니언의 은유와 그 안에 담긴 진리를 유려한 문체로 되살려냈다.
35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영어는 천양지차로 달려졌다. 17세기에 흔히 쓰이던 허다한 은유와 격언들이 지금은 너무 낡아 현대인들이 읽기엔 오히려 장애가 되었다. 그래서 버니언의 우화문학을 시대에 뒤떨어지고 무가치한 형식으로 치부해 그 안의 진리들을 그냥 흘려보내기 일쑤였다. 그는 존 버니언의 풍성하고도 상상력 넘치는 원문의 내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옛날식 어투와 까다로운 문장구조를 탈피하여 현대인들이 접근하기 쉬운 글로 빚어냈으며, 날카롭고도 정확한 주석을 가미했고, 서른 컷의 화려한 그림으로 버니언의 우화를 가장 잘 표현해냈다. 고전의 품격을 잃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 책은 ‘가장 독자적 세계를 지닌 천로역정’이라는 평을 받았다.

고난, 인생의 길에서 반드시 만나야 할 선물
성경을 제외하고 《천로역정》만큼 삶에 영향을 미치고, 사랑받으며, 널리 읽힌 책도 없다. 크리스천이 새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겪은 위험천만한 모험담을 그린 이 책이 초판이 나오기 무섭게 교육, 종교, 문화, 인종을 초월해 각광을 받은 이유는 버니언의 개인적인 고백인 동시에 순례자의 길을 나선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가정의 필독서였고, 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도 변함없이 고전으로 손꼽혀왔다.
인생은 고난의 여정이다. 믿음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고난을 피해갈 수는 없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직면해야 하는 것이 고난이라는, 바로 그 진리를 《천로역정》은 말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천로역정》은 이 시대가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점검해야 하며 반드시 마음에 새겨야 할 교훈이 가득하다. 당당히 고난과 맞서 싸우며 극복하는 것이 참된 신앙의 본질임을 가르치는 이 책으로 헛된 소망을 버리고, 그리스도인다운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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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천로역정 | la**social | 2018.01.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성경 다음으로 소중한 책이라는 천로역정. 어릴때부터 말로만 듣고 직접 읽어보진 못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생겨서 구입하게 되...

    성경 다음으로 소중한 책이라는 천로역정.

    어릴때부터 말로만 듣고 직접 읽어보진 못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생겨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책의 서두에 여러 목사님들의 서평과, 책의 저자 존 버니언이 책을 펴내면서 고민했던 수많은 생각들을 읽으면서 아직 책의 본 내용은 읽지 못했지만, 이 책을 다 읽은 후에는 한층 변화된 모습일 거라는 확신을 받았습니다.

    물론 제 결단이 필요하겠지만요.!!

    예수님 외에 모든 것을 버리고 나그네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나그네가 되었을 때 주님께서 놀랍게 채워주시는 역사를 경험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그 놀라운 역사를 경험할 기대감과,

    한편으로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한 소유욕과 버리기 싫은 두려움 그 두가지 감정이 공존하는 듯합니다.

    성경을 가장 잘 압축해놓은 책인 천로역정을 통해 천국에 대한 소망을 꼭 갖길 원합니다.

  •   아주 어렸을 때 어린이 도서 전집 같은 데서 천로역정을 읽은 적이 있다. 군데군데 삽화가 있었고, 지도가 있었...

     

    아주 어렸을 때 어린이 도서 전집 같은 데서 천로역정을 읽은 적이 있다.

    군데군데 삽화가 있었고, 지도가 있었던 것을 기억한다.

    '허영의 도시' 같은 지명도 초등학교 시절 읽었던 선명한 기억이 있다.

    2년 전인가 규장에서 나온 <리마커블 천로역정>을 읽었다.

    쉬운 언어로 번역되어 있고, 내용도 많지 않아서 하루만에 읽었었다.

    그때도 서점에서 포이에마에서 나온 책을 볼지 규장에서 나온 책을 볼지 고민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 포이에마에서 책을 읽고 나니 단연 포이에마 역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일단 <리마커블 천로역정>은 너무나도 생략이 많아서 천로역정이 주는 신학적인 표현들을 살리지 못했다.

    본래 천로역정에는 존 번연의 '신학'이 묻어 있다.

    종교개혁 신학, 청교도 신학의 진수가 우화의 형태로 천로역정에 녹아 있다.

    포이에마 버전을 읽어가면서 다시 한 번 신학의 기쁨을 맛보았다.

    이 책은 신학생, 목회자가 평생을 가까이 두고 읽어야 할 책이고(성경 다음으로),

    평신도들 역시 신앙의 지침으로 삼을 만한 책이다.

     

    천로역정은 그리스도인의 '성화'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그냥 한 번 교회에 가서 영접기도한 것으로 천국에 가는 것이 보장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천국으로 가는 데에는 좁은 문을 통과해야 하고 긴 신앙의 여정을 걸어야 한다.

    많은 유혹과 핍박이 있을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을 참고 견디는 자에게 영광스러운 면류관이 주어진다고 한다.

    비유를 통해서 우리 스스로를 늘 경계하고 깨어있게 만드는 강력한 힘이 있다.

    <천로역정>은 천천히 곁에 두고 한 챕터씩 음미하면서 읽을 것을 추천한다.

    '복음이란 무엇인지' '믿음이란 무엇인지' '그리스도인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지' 분명한 가르침을 준다.

    꼭 사서 읽을 것을 추천한다!!

  • 천로역정 | zm**jt | 2014.10.2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300여년 전 쓰여진 이 종교서적은 영어권에서는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베스트셀러라고 한다.   이 책을 읽으...

    300여년 전 쓰여진 이 종교서적은 영어권에서는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베스트셀러라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며 우와 천국으로 가는 길이 이렇게 험난하구나. 목숨을 잃을 수도 있고, 거의 죽도록 두들겨 맞을 수도 있고 물에 빠져 죽을 수도 있고 악마와 싸워야 하고...... 그리고 그 바로 앞 까지 와도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성이라니.

     

    기독교인들은 쉽게 얘기한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돌아가시고 부활하셔 하나님 옆으로 가셨다는것만 믿으면 된다고.

    하지만 이 순례길에는 믿고 그리고 행동하고 그리고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 신 예루살렘의 성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하나님께 가는 길은 곧지만 왜 좁고 험한길일까...... 중간 중간  모든 유혹과 악마들이 버티고 있고 그 코앞에는 길이 끊기고 강을 건너야 하고 성문은 또 무엇인가...... 정말 멀고 험하다. 물론 소설이라 재미있게 쓰려고 그랬는지도 모르고 아니면 진정한 기독교인이 되기란 정말 어렵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해 그렇게 썼는지도 모른다.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 크리스천의 주변 인물들은 그져 그의 여행을 막으려는 인물인것 처럼 보이지만 책을 다 읽고나면 그 인물들이 나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한가지 이해가 되지 않는점은 왜 주인공 크리스천은 이 여행길을 시작할 때 자기의 가족을 데리고 가지 않았을까.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이 둘인가 있다고 했는데 말이다. 곧 그가 사는 동네는 초박살이 날것이라는것을 알면서도 몇번 얘기하고나서는 가족을 버리고 혼자 여행을 떠난다.

    나였으면, 내 믿음이 이렇게 확실하다면 몽둥이를 써서라도 가족과 함께했을것을...... 그러면서도 아 다시 인정한다. 지금 내 아내는 종교가 없구나.

     

    이 책은 성경속을 여기 저기 드나들며 진정 천국으로 가는 법을 이야기해준다.

    그런데 난 이 책이 이렇게 끝났으면 어떨까 하고 하나님께 조심히 얘기해본다.

     

    나도 사랑하는 내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그 주변에 모든 사람들, 무지해서 모르는 사람들도 조금더 쉽게 갈수 있도록 길을 좀 넓히는 자비를 품어주셨으면 한다고.

     

     

    어쩌면 내가 아직 무지해서 제대로 이해를 못 하고 있는것일 수도 있다.

     

  •   젊은 날에 읽었던 책 중에 '꼭 다시 한 번 읽어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책이 <천로역정>이...
     
    젊은 날에 읽었던 책 중에 '꼭 다시 한 번 읽어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책이 <천로역정>이다. 그런데 며칠간 이벤트 기간이어서 책값도 반값이고 책표지도 산뜻하여 이번 기회에 다시 읽기로 했다.
    17세기 영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설교자인 '존 버니언'의 작품이니 약 30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건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1660년에서 1672년까지 12년동안 찰스 2세의 종교 탄압으로 인하여 감옥생활을 할 때에 집필을 한 작품인데, 오직 성경만을 참고로 해서 <천로역정>의 초고를 완성했다. 그래서 이 작품은 우화소설이지만 '존 버니언'의 고백이기도 하고, 순례자들의 일반적인 이야기를 담아 놓은 이야기이기도 하다.
    감옥에 갇혀서 성경을 읽으면서 이 작품을 집필했기에 소설 속에는 성경 구절들이 많이 담겨 있는데, 그리스도 인이 아니라면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겠지만, 그리스도 인이라면 성경 구절들을 통해서 이 소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은유의 표현으로 미리 짐작할 수도 있다.
    아마도 내가 오래전에 읽었던 <천로역정>은 원문을 그대로 번역한 책이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읽게 된 책은 '존 버니언'이 쓴 원문을 읽기 쉽게 'C.J. 로빅'이 다듬어서 편집하였고, '마이크 윔머'가 그린 33 장면의 그림이 담긴 책이다. 그리고 책의 뒷 부분에는 55 페이지 정도의 '편집자 주'가 달려 있다.
    "(...) 발행인과 편집인의 의도는 원문의 아름답고 반짝이는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옛날식 어투와 까다로운 문장구조를 현대식으로 바꾸고 스토리가 가진 힘과 진리, 탁월한 창의성이 한결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하자는게 전부다. " ( 발행인의 글 중에서)
    워낙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지만 원문을 그대로 번역한 책이 더 감동적이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내용은 순례길에 올랐던 크리스천이 멸망의 도시를 떠나 영원한 나라인 시온성으로 들어가게 되는 여정에서 겪게 되는 위험한 모험담을 들려준다. 은유의 표현방법이 이 책이 가지는 특징이기도 한데, 주인공인 '크리스천'은 예전에는 '타락한'이라 불리었던 사람이다. '타락한', '크리스천','신중', '우매', '자선', '나태' 등의 사람의 이름만으로도 그가 이 소설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 것인가를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순례길을 떠나는 크리스천을 아내와 자녀를 비롯한 사람들은 말리지만 그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길을 떠난다.
    가는 길에 전도사가 나타나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수난과 고통을 견뎌야 함을 일깨워준다. 그는 순례길 도중에 몇 번인가 나타나 크리스천에게 도움의 말을 전하다.
    '가는 길에 갈림길과 굽은 길, 샛길이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바른길은 늘 곧고 좁다는 것'을 알려준다.
    길을 떠난 후에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그는 길에서 어떤 분이 피를 흘리며 나무에 달려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 순간, 짐보따리는 등에서 떨어져 나간다. 십자가에 달리신 분, 그 순간 해처럼 밝게 빛나는 천사 셋이 다가온다.
    크리스천이 순례길의 초입에서 만나게 되는 분이 누구인지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무거운 짐을 짊어진 크리스천의 짐을 내려 놓게 하시는 분....
    허망 동네를 지나갈 때에는 그곳 사람들에게 붙잡혀서 채찍질을 당하기도 하고, 사형언도를 받기도 하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 남을 수 있게 된다.
    "길을 떠나는 이들은 많지만 이렇게 멀리 나오는 이들은 거의 없거든요" (p. 239)
    크리스천은 마침내 예루살렘 성에 이르게 되는데,
    "순간, 퍼뜩 잠에서 깼다. 모두가 한바탕 꿈이었다." (p. 313)
    이 모든 이야기는 '일장춘몽'이었단 말인가~~
    많은 그리스도 인들은 <천로역정>을 성경 다음으로 소중한 책으로 생각한다. 책을 읽어보면 책의 구석 구석에 담긴 성경 구절이나 전체적인 이야기의 구성이 한 권의 이야기책이라기 보다는 성경을 쉽게 풀이한 책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 (...) 잠들지 않은 채 꿈을 꾸고 싶은가?
    환하게 웃으면서 동시에 눈물을 흘리며 울고 싶은가?
    넋을 잃었다가 악한 것에 사로 잡히지 않고 무사히 돌아오고 싶은가?
    책을 읽어 나가는 동안, 한 장 한 장 그 뜻을 다 헤아리지 못할지라도,
    자신을 살피며 과연 축복을 받은 백성인지 알아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어서 오라, 이 책의 세계로. - 존 버니언 " (이 책에 대한 변명 중에서)
    이렇게 '존 버니언'은 '이 책에 대한 변명'을 써서 자신이 이 책을 읽으려는 사람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을 끌기도 하지만, '맺는 말'을 통해서 독자들이 이 책에서 무엇을 깨달아야 할 것인가를 덧붙이기도 한다.
    " (...)
    내 꿈의 껍질만 만지작 거리며 극단에 치우치지 않도록
    인물이나 비유를 가지고 조롱하거나 입씨름을 벌이지 않도록
    (...)
    비유들을 곰곰이 짚어 부디 실수하지 않기를,
    찾고 도 찾으면 하나 하나가
    진실한 심령에 이로움을 깨닫게 되리라. " (맺는 말 중에서)
    이 책을 읽다보면 '파울로 코엘료'의 <순례자>가 떠오르기도 한다. 이 책과 함께 읽어도 좋을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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