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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산뜻한 인간관계 정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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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9*189*18mm
ISBN-10 : 116218079X
ISBN-13 : 9791162180792
스님의 산뜻한 인간관계 정돈법 중고
저자 마스노 슌묘 | 역자 장은주 | 출판사 나무생각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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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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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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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에서 선에 정진하며,
또 정원 디자이너이자 작가로 대중들과 교유하며
공력을 쌓아온 마스노 ?묘 스님이
일상이 버거운 현대인에게 간결한 ‘선의 가르침’으로
스트레스를 해결할 방법을 제시한다.

누구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간결한 ‘선’의 가르침 42

낮에 거래처와 트러블이 생겼다.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설치고, 잠을 설친 다음 날에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또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 스트레스 때문에 밥을 잘 먹지 못하거나 소화가 안 된다.
이렇게 현대인은 돌아설 때마다 또 다른 스트레스를 마주한다. 그야말로 스트레스의 악순환이다. 여기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을까?

저자소개

목차

시작하는 글_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하루 한 가지 이야기
서장_ 스트레스의 악순환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1장_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일에 관한 고민을 버린다
01 상대가 예의 없다고 느껴질 때
02 리스크가 마음에 걸릴 때
03 다른 사람의 생각이 신경 쓰일 때
04 보상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05 아무리 일을 해도 즐겁지 않을 때
06 결정적인 실패를 했을 때
07 옆집 잔디가 푸르게 보일 때
08 다른 사람이 부러울 때

2장 인간관계로 마음이 착잡할 때
타인에 대한 초조함을 없앤다
09 새로운 환경에 내몰렸을 때
10 대인 관계로 힘들 때
11 동료와 뜻이 맞지 않을 때
12 타인에게 불만이 쌓일 때
13 진상 고객 때문에 힘이 들 때
14 마음에도 없는 말을 들었을 때
15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을 때
16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어려울 때

3장 감정을 억누르기 힘들 때
마음을 바쁘게 하고 있지는 않은가
17 부하 직원에게 거친 말이 나오려고 할 때
18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 때
19 타인의 행동이 신경 쓰일 때
20 너무 바빠서 일에 집중할 수 없을 때
21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해 괴로울 때
22 내 생각이 상대에게 전해지지 않을 때
23 상사에게 질렸을 때

4장 고민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때
스스로 불안을 만드는 건 아닌지 돌아본다
24 경쟁에 지쳤을 때
25 장래가 걱정될 때
26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 고민일 때
27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을 때
28 부하 직원이 압박을 느낄 때
29 좀처럼 성과가 나오지 않을 때

5장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호흡을 정돈하면 신체가 편안해진다
30 걱정거리로 잠을 이루지 못할 때
31 매일 스트레스로 속이 쓰릴 때
32 천재지변의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
33 몸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 있을 때
34 가정에서 걱정거리가 끊이지 않을 때

6장 마음이 쉴 곳이 없다고 느낄 때
본연의 자신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
35 배우자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을 때
36 친척 모임이 내키지 않을 때
37 연로한 부모를 보살펴야 할 때
38 자녀교육으로 고민할 때
39 자신과 가족과의 균형으로 고민할 때
40 여유로운 시간이 부족할 때
41 다 내던져버리고 싶을 때
42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가고 싶을 때

책 속으로

사람은 감사의 인사말을 들으면 그 감사에 미치지 못한 자신의 행동을 깨닫고 부끄러워집니다. 당연히 그 후로 태도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그렇게 하면 기분 좋게 쇼핑이나 식사를 마칠 수 있겠지요. 이 역시 감사의 마음을 중시하는 선의 지혜를 살린 어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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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감사의 인사말을 들으면 그 감사에 미치지 못한 자신의 행동을 깨닫고 부끄러워집니다. 당연히 그 후로 태도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그렇게 하면 기분 좋게 쇼핑이나 식사를 마칠 수 있겠지요. 이 역시 감사의 마음을 중시하는 선의 지혜를 살린 어른의 행동입니다.
-본문 27쪽 중에서

선은 ‘지금’, ‘이 순간’을 중요시하라고 가르칩니다. 지금 해야 할 일, 이 순간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 일을 일어나지 않을지도 모를 리스크 때문에 망설여야 할까요.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해나갑니다. 일이나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려면 한 발짝, 한 발짝 앞으로 내딛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움직이기 시작한 수레바퀴는 다소 험난한 길이 있어도 극복하고 달리기 마련이니까요.
-본문 32쪽 중에서

선에는 ‘삼업(三業)’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삼업’은 ‘신업(身業)’, ‘구업(口業)’, ‘의업(意業)’입니다. 차례대로 ‘행동’, ‘말’, ‘마음’을 뜻합니다. 이 세 가지를 정돈하는 것이 선의 가르침입니다. 이 삼업은 서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행동을 정돈하면 말이 정돈되고 마음이 정돈됩니다.
-본문 35쪽 중에서

“열심히 하라!”라는 말은 그때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전력을 다하라는 의미입니다. 선에는 ‘즉금(卽今)’, ‘당처(當處)’, ‘자기(自己)’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여기’, ‘나’라는 의미입니다. 바로 지금 내가 있는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합니다.
그 ‘열심히’만 가능하다면 결과가 어떻든 마음이 소란스러워질 일은 없습니다. 언제든 정돈된 마음으로 있을 수 있습니다.
-본문 49쪽 중에서

시간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려면 지금 눈앞에 있는 일, 그 일에만 몰두하고 집중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집중한다는 것은 마음을 거기에 둔다는 의미입니다.
‘심신일여(心身一如)’라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몸과 마음은 하나’라는 의미입니다. 일에 임하는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면 저절로 집중력이 생겨 실수할 일도 사라집니다.
-본문 112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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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인간관계, ‘마음’과 ‘사고방식’, ‘말’과 ‘몸’을 정돈하는 것부터 스트레스는 스스로 자초한 것일 뿐일까? 아니다. 내가 가만히 있어도 나를 압박하는 주변 상황은 언제나 있고, 나를 괴롭히는 타인이 분명히 있다. 그러나 주변 상황이나 나에게 적대적...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인간관계, ‘마음’과 ‘사고방식’, ‘말’과 ‘몸’을 정돈하는 것부터
스트레스는 스스로 자초한 것일 뿐일까? 아니다. 내가 가만히 있어도 나를 압박하는 주변 상황은 언제나 있고, 나를 괴롭히는 타인이 분명히 있다. 그러나 주변 상황이나 나에게 적대적인 타인을 억지로 바꿀 수는 없다. 바꿀 수 없을뿐더러 도망칠 수도 없다. 절이 싫으면 중은 훌쩍 떠날 수 있을지 몰라도, 현대인 대부분은 그럴 수 없다.
겐코지 주지로 있으며 삶에 지친 대중들을 만나온 저자 마스노 ?묘는 스트레스를 풀고, 스트레스를 낳는 원인을 없애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정돈’이다. 흐트러진 나와 나에게 우호적이지만은 않은 타인과의 인간관계를 정돈하면 일상이 산뜻하게 돌아온다. 저자는 ‘상대가 예의 없다고 느껴질 때’, ‘새로운 환경에 내몰렸을 때’, ‘경쟁에 지쳤을 때’ 등 일상이 버거워지는 상황에서, 일상을 다시 산뜻하게 해줄, 인간관계를 정돈하는 방법 42가지를 제시한다.
살면서 ‘스트레스의 씨앗’이 사라질 일은 없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경쟁에 지쳐서, 동료와 뜻이 맞지 않아서, 부하 직원이 일이 서툴러서 스트레스를 받고, 자녀 교육이나 연로한 부모님을 보살피는 것도 스트레스가 된다. 날씨가 덥거나 추운 것도 스트레스, 눈이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재해를 입는 것도 스트레스다. 이렇게 보면 세상만사가 스트레스의 씨앗이다.
스스로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일에까지 하염없이 사로잡혀 있으면 스트레스만 쌓일 뿐입니다.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안 되는 것은 안 됩니다. 원인이 본인에게 있지 않으니 해결도 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널리고 널렸습니다. 그런 문제는 내버려두는 수밖에 없으니 그냥 내버려둡니다. -본문 중에서
일상이 무너지고 삶이 힘들어진 것이 나 때문일까? 내가 잘해서 바로잡으면 스트레스의 씨앗이 사라질까? 아니다. 저자는 세상에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널렸으며, 그런 문제는 내버려두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방하착(放下着). “뭐든 내려놓으라.”라는 뜻의 선어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생각은 그만한다. 그것이 마음을 정돈하여 편안하게 하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일어나지 않은 일까지 미리 걱정하지 않는다
저자는 책에서 일상을 무너뜨리는 42가지 상황을 소개하고, 상황에 따라 해결하는 인간관계 정돈법을 제시한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친구나 동료들, 가족들 사이에서 겪는 거의 대부분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42가지 상황 모두를 겪은 사람도 있고, 겪어보지 않아도 어떨지 공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떤 에피소드든 격하게 공감할 수 있겠지만 상황에 너무 이입되어 미리 걱정하지는 말자. 지금 막 회사의 막내 사원으로 들어왔는데, (미래의) 부하 직원과의 세대차이를 미리 염려해야 할까? 저자는 실제로 직면하고 나서 어떻게 할지를 생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한다. 현실에서 아직 일어나지 않은 위험 같은 것을 미리 걱정하기보다는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해나가야 한다고.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이라는 선어는 매일매일 좋은 날이 찾아온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날씨 역시 맑은 날이 있는가 하면 흐린 날도 있습니다. 바람이 불 때도 있고 태풍이 불 때도 있습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즐겁고 기쁜 일이 넘치는 날이 있는가 하면 힘든 일도 슬픈 일도 있는 것이 인생입니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더없이 소중한 경험입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이 있기에 인생은 재미있기도 하고 빛나기도 합니다. 매일매일은 더없이 소중한 경험으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날입니다. 이것이 ‘일일시호일’의 의미입니다. -본문 중에서
살면서 좋은 날만 있을 수는 없다. 아니, 좋은 날보다는 흐리고 궂은 날이 더 많다. 하지만 궂은 날을 겪어야 성장할 수 있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시련이 있기에 인생이 빛나는 게 아니라, 좋은 날이 있기에 시련도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선의 가르침에는 ‘즉금(卽今)’, ‘당처(當處)’, ‘자기(自己)’라는 말이 있다. ‘지금’, ‘여기’, ‘나’라는 뜻이다. 지금, 내가 있는 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일을 해나간다. 좋은 날에는 즐겁게 기쁨을 나누고, 궂은 날이 오면 먼저 좌절하기보다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일을 차근차근 한다. 이런 날들이 쌓이면 일일시호일, 좋은 나날로 퉁쳐서 돌아볼 수 있는 또 다른 좋은 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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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재미있는 제목이다. 스님이 저자이라고 하니 일단 관심이 가고, '산뜻하게' 사전적 의미로 '기분이나 느낌이 깨끗하고 시원하게' 해 준다니 또 기대가 되고, 도대체 '인간관계을 정돈해 주는 방법론'이라는 어찌 손이 가지 않을 것인가? ㅎㅎㅎ

    저자는 일본에서 유명한 스님이고 '정원 디자이너'라는 독특한 이력도 갖고 있고, 책도 여러 권 펴낸 그야말로 국민 일반과 두루두루 소통하시는 분이다. 아... 나도 "정원 디자이너" 비슷한 일도 하고 싶다. 실내 정원 가꿔주기 뭐 그런 쪽으로 배워서 창업해보고 싶기도 하고. 참 나는 하고 싶은 게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탈이다. ㅎㅎㅎ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그냥 편히 쉬고 싶어. 그런 게 아니라 이런쪽으로도 해보고 싶고 저런쪽으로도 해보고 싶고 또 어떤 때는 그냥 벼락부자가 되어서 빈둥빈둥 놀기만 하면서 살고 싶기도 하지만..

    저자가 지적하듯이 현대 사회는 스트레스의 과잉사회다.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비슷하지 않을까. 일본도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계층이나 세대가 있을 테고, 사람간의 소통에서 스트레스 받는 경우도 많을 것이고,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는 또 마찬가지일테지. 그래서 저자는 일단 원칙을 제시한다. 하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스트레스가 스며들지 않게 평온한 일상의 리듬을 단단히 하는 것이다.

    책에서는,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일에 관한 고민을 버릴 것, 인간관계로 마음이 착잡할 때 타인에 대한 초조함을 없앨 것, 감정을 억누르기 힘들 때 마음을 바쁘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볼 것, 고민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때 스스로 불안을 만드는 건 아닌지 돌아볼 것,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호흡을 정돈하여 신체를 편안해질 것, 마음이 쉴 곳이 없다고 느낄 때 본연의 자신을 잃지 않고 살아가겠다는 자세를 유지할 것 등 크게 6장으로 구분되어 있고, 작은 소제목으로 총 42편의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느낄 법한 어려운 사례에 이에 대응한 실천적 지침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참 많은 고민을 상담해주고 도와주려 노력하고 있구나, 매 고민마다 두루뭉실한 원칙이나 천편일률적인 수행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의 사안마다 그런 고민과 어려움의 근본원인에 대한 분석과 따라서 어떻게 대응하는 게 가장 좋은 지에 대해서 세밀한 대안을 적고 있는 것에 저자의 따뜻한 진심을 엿볼 수 있었다.

    내가 자주 인용하는 문구 중에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걱정이 없겠네'라는 티베트 격언이 있다. 저자가 지적하듯이 지나친 과잉 걱정도 현대사회의 스트레스 과잉의 큰 원인일 수 있다는 데 큰 공감이 된다.

    최근에 알고 지내던 분에게서 시기질투의 감정이 느껴져서 잠시 불편했던 적이 있는데, 그래도 난 특히 최근 2년 정도는 내면의 평안을 그 어느때보다도 잘 유지하고 지내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저자가 제안하는 실천팁 중에 이미 내가 실천해가고 있는 것도 있다. 숲길 걷기, 출퇴근시간 걷기, 기회될 때마다 반신욕하기, 그리고 책 읽기에 취미 붙이기, 주변 상황의 변화에도 일단은 내 자신에게 집중하기 등등

    그리고, 내 자신에게 '잘 해왔다'라고 얘기하거나, '그래 이 정도면 괜찮아, 나쁘지 않아'라고 얘기하거나 등등도 더욱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혹시라도 힘든 시기, 힘든 순간 오면 다시 찾아보고 싶은 책이다.^^

     

     

  • 한밤중, '탕전 욕탕에 몸을 담그고 작은 창을 열면 달빛에 나무 그림자가 비치고, 여름에는 매미 울음소리가 들리며.....

    한밤중, '탕전 욕탕에 몸을 담그고 작은 창을 열면 달빛에 나무 그림자가 비치고, 여름에는 매미 울음소리가 들리며...'

     

    <스님의 산뜻한 인간관계 정돈법>의 저자처럼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온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아보았던 적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느낌을 우리 일상으로 가져올 수 있다면 바쁘고 스트레스가 일상화된 현대생활에서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산뜻하게 살아갈 수 있을 거라는 취지에서 쓰여진 글이다. 그리고 그 핵심은 '정돈'이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 '사고방식', '말', '몸'을 정돈해야 하고, 그것은 '인간관계'를 정돈하는 것과 만난다. 

     

    저자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분석하고, 스트레스의 악영향을 경고하며, 불교의 '선'을 통한 그 해소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해소법을 일상의 리듬 안에 포함시켜 스트레스가 쌓이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살면서 '스트레스의 씨앗'이 사라질 일은 없습니다. 그 씨앗은 마음에 머물며 싹을 틔우려 합니다. 하지만 편안한 무언가가 일상의 리듬에 자연스럽게 자리하고 있으면 싹이 자라지 못합니다. '스트레스의 싹' 단계에서 말라버립니다. 반드시 스트레스의 싹이 사라질 생활리듬을 만듭니다. 그것이 생활을 정돈하는 것입니다."

     

    정돈에 있어서 중요 포인트는 '버리기'와 '단념'이다. 나머지는 구체적인 실천이다.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는 일에 대한 고민 자체를 버리면 된다. 나이 어린 상대가 예의 없다고 느껴질 때는 내가 먼저 인사를 하고, 타인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를 마음에 담아두지 말 것이며, 다른 사람이 부러울 때는 자신이 잘하는 것에 더욱 매진하고, 인간관계로 마음이 착잡할 때는 타인에 대한 초조함을 없앨 것이며,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을 때는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타인의 행동이 신경쓰일 때는 흠을 잡지 말고 솔선수범을 보여 스스로 깨닫게 하며, 좀처럼 성과가 나오지 않을 때는 손과 발을 사용하여 움직인다....기타등등.

     

    이러한 실천법은 '선'의 가르침을 기본으로 한다. 예를 들어 '화안애어'는 '온화한 표정으로 상냥하게 말을 걸라'는 뜻이며, '선의승문'은 '상대의 뜻을 미리 헤아려 상대가 바라는 바를 들어주라'는 뜻이고, '염화미소'는 '말로 통하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한다'는 뜻이다. 저자는 우리가 종종 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를 드는데, 가령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을 말도 없이 테이블에 툭 던지고 간다면 화를 내서 스트레스를 키우는 대신 "고맙습니다!"라고 말한다면 직원은 '그 감사에 미치지 못한 자신의 행동을 깨닫고 부끄러워'져서 '당연히 그 후로 태도가 확연히 달라'진다는 것이다. 감사의 마음을 중시하는 선의 지혜를 살린 행동 실천법이다.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정돈'하고 스트레스의 싹을 잘라버리며, 모두의 기분을 좋게 하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불교의 '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선'의 교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꼭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라도 일상의 스트레스를 마음 다스림을 통한 인간관계 정돈으로 초기부터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이 가득 담겨 있는 <스님의 산뜻한 인간관계 정돈법>은 좋은 독서 기회가 될 것이다. 게다가 이 도서에 나와있는 무수한 예들이 신기하게도 거의 대부분 최근에 자신이 접했던 일들이며, 그 순간 자신이 얼마나 까칠하게 행동해서 스트레스가 쌓였는지가 생각나 고개를 숙이게 될 것이다. 물론 저자가 제시하는 실천법들 중 일부는 독자 자신의 생각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언제나 상황이나 성격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도서에는 기본적으로 참조 및 응용할 만한 좋은 내용들이 풍성히 담겨 있으니 자신을 '정돈'하고 다스릴 수 있는 계기로 삼아보자.

     

     '일체중생 실유불성' : 모든 사람에게는 불성이 있다. 


  • [리뷰]스님의 산뜻한 인간관계 정돈법  by. 마스노 ̊묘 - 나무생각   세상을 살아가...

    [리뷰]스님의 산뜻한 인간관계 정돈법  by. 마스노 ̊묘 - 나무생각

     

    세상을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힘든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인들이 겪는 스트레스의 양은 무엇이라 표현하기도 어렵지만, 그 중 아무래도

    사회 생활을 하는데서 오는 사람과의 관계에서가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겠죠.

    서로 자라온 환경이 너무나도 다른 다양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만났으니 생각의 차이가 없을 수가 없겠죠.

     

    늘 스트레스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그 스트레스를 해결할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여러 가지 주제가 있지만,

    진상 고객 때문에 힘이 들 때 - 여유롭고 느긋하게 이야기한다.

    어느 곳에나 흔히 말하는 '진상'의 유형의 사람이 있기 마련이죠.

    그런데 "아!"라고 말하면 "어!"라고 답하는 것이 그들의 공통된 특징이니까 정면으로 대응해서는 결론이 나지 않습니다. 이 때는 상대가 위압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화를 내더라도 절대로 말려들어서는 안된다는 것. 더 차분한 어조로 대응하면서 흥분한 상대의 리듬에 말려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상대가 감정이 격해져도 침착하게 대응하면 상대는 맞설 의욕이 사라지고, 하고 싶은 말을 전부 쏟아내면 상대 또한 조금은 기분이 가라앉게 됩니다.

    '진상'류의 사람들은 자신이 흥분되고 격앙된 페이스에 넘어오지 않는 상대를 가장 어려워합니다. 아무리 화를 내봤자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 스스로 물러나고 그렇게 그 상황은 마무리되게 되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다들 익히 잘 아는 사실이지만, 막상 그런 상황에 맞닥뜨러질 때는 긴장해서 말을 얼버무리거나, 오히려 더 언성을 높이는 경우도 있는데,

    늘 책을 옆에 두면서, 화를 가라앉힐 필요가 있을 때, 두고두고 읽어보면서 저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보는 것이 인간관계이고 바쁜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도 쌓이니 그런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싶은 마...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보는 것이 인간관계이고 바쁜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도 쌓이니 그런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싶은 마음은 다 같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온 생각의 여유를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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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장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2장 인간관계로 마음이 착잡할 때

    3장 감정을 억누르기 힘들 때

    4장 고민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때

    5장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6장 마음이 쉴 곳이 없다고 느낄 때

    이렇게 6장으로 되어 있고 그 속에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먼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편해짐을 느낀다.

    일상생활 속에서 힘들기도 하고, 버겁기도 하고, 동동거리기도 하고,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좌절도 하는 등 많은 일들을 걱정하고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현재 나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같아 더 공감이 되고 차분한 마음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유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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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꼼꼼한 성격 탓에 일 처리하며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책을 보면 현실에서 아직 일어나지 않았고 일어날지도 모르는 위험을 고민부터 하는지 이야기한다. 나 자신을 향해 이야기하는 듯하였고 아! 미리 걱정하고 고민하지 말자 생각이 들었다.

    1장~4장 내용들은 직장에서 생길 수 있는 내용들에 대해 이야기되어 있는데 직장인들이 읽어보면 스트레스 덜 받고 편한 마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5장 6장은 가정생활 시 겪을 수 있는 이야기 내용들이다. 가정생활도 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는 부분들을 이야기하였고 책을 읽다 보면 정말 일상생활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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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내용들은 어떤 상황에 명쾌한 해답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스트레스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쉼터가 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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