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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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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쪽 | | 135*196*26mm
ISBN-10 : 8950974185
ISBN-13 : 9788950974183
수련 중고
저자 배철현 | 출판사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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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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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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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쌓인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는 연습 《심연》을 통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고전문헌학자, 서울대 배철현 교수의 두 번째 인문 에세이 『수련』. 짧지만 여운이 남는 문장, 인간과 삶에 대한 고민이 묻어난 탁월한 통찰, 고대 언어와 고전 문헌에 기반을 둔 심도 있는 해석으로 인문 에세이의 새로운 지평을 연 《심연》이 고독과 성찰의 가치에 주목했다면, 이번 책은 나를 다스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감추고 싶은 나를 직시해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고 나면, 본질을 보는 눈이 생겨 나를 지탱해주는 삶의 문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크게 직시, 유기, 추상, 패기를 주제로 수련의 4단계를 제시한다. 나만의 고유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생각들을 신념, 분노, 비겁, 욕심, 방향 등 28개의 단어와 한 줄의 아포리즘으로 정리하여 소개하는데,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고대 근동 문헌이나 성서 원전 등에서 단어의 어원을 찾고, 그 속에 숨은 의미를 발견해 고대와 현대,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채롭게 재해석한다.

저자소개

저자 : 배철현
저자 배철현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하버드대학교에서 셈족어와 인도-이란어 고전문헌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종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5년에 개원한 미래혁신학교 건명원(建明苑) 운영위원이다. 저서로는 <심연>, <신의 위대한 질문>, <인간의 위대한 질문>, <인간의 위대한 여정>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하루 10분, 나를 찾는 짧고 깊은 생각

1부 직시, 감추고 싶은 나를 마주하는 시간
지금, 과거와 미래가 하나 되는 시간
도장, 매일 아침 내가 있어야 할 장소
좌정, 두 발로 걷는 특권을 포기할 용기
방석, 잠을 깨워 새벽을 맞이하는 거룩한 공간
신념, 명사로 살 것인가, 전치사로 살 것인가
배역,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내가 맡은 의무
기도, 날카로운 도끼를 자기 앞에 겨누는 훈련

2부 유기,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는 연습
비겁, 지옥조차 거부한 최악의 죄
단순, 궁극의 정교함
욕심, 만족을 모른 채 헛것을 갈망하는 괴물
식탐, 거부할 수 없는 악마의 유혹
자만, 불행의 뿌리
분노, 나를 지배하는 순간의 광기
시기, 자신에게 몰입하지 못하는 병

3부 추상, 본질을 찾아가는 훈련
귀향, 내가 돌아가야 할 곳
동지, 절망이 희망으로 변하는 시간
추상, 나만의 개성을 찾는 연습
문법, 순간을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마술
건축, 내가 만들어갈 인생이라는 작품
시련, 유일한 지름길
방향, 당신은 어떤 나침반을 가지고 있습니까

4부 패기, 나를 지탱해주는 삶의 문법
자유, 나에게 유일한 것을 찾아 사랑에 빠지는 것
감각, 과거라는 마취에서 깨어나기
평안, 나, 너 그리고 우주 안에 온전한 상태
일치, 행동은 곧 생각이다
이주, 더 나은 자신을 위한 모험
침묵, 넘볼 수 없는 권위
패기, 꿈의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내공

에필로그 지금, 바로 이 순간을 낚아채십시오!

책 속으로

‘시작’은 항상 불안하고 폭력적이다. 시작이라는 단어에는 과거와의 매정한 단절, 미래에 대한 비전과 희망 그리고 지금과 여기에 대한 확신과 집착이 혼재해 있다. 익숙한 것들은 그것을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편함을 선물한다. 그러나 이 편함은 이중적이다. ...

[책 속으로 더 보기]

‘시작’은 항상 불안하고 폭력적이다. 시작이라는 단어에는 과거와의 매정한 단절, 미래에 대한 비전과 희망 그리고 지금과 여기에 대한 확신과 집착이 혼재해 있다. 익숙한 것들은 그것을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편함을 선물한다. 그러나 이 편함은 이중적이다. 시간이 지나면 이내 불평과 지루함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주도적으로 고유한 목적을 구축하고, 그것을 위해 열정적으로 수련하는 자만이 실망하지 않는다.
[지금, 과거와 미래가 하나 되는 시간 : 18-19쪽]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각자에게 주어진 환경을 수용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자신의 위치를 심오하게 돌아보고 자신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선택하지 않는 한 우리는 환경의 노예로 전락한다. 그리고 그런 환경에 안주하는 것이 편하고 익숙하기 때문에 우리의 미래는 예측할 수 없는 진부한 상태로 결정된다.
[신념, 명사로 살 것인가, 전치사로 살 것인가 : 60쪽]

비겁은 무시무시한 대상 앞에서 도망치는 마음의 상태다. 그러나 더 근본적인 비겁은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비출 거울을 소유하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끊임없이 타인의 이미지에 탐닉하는 것이다. 오죽하면 미국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이 “부러움은 무식이고 흉내를 내는 것은 자살행위다”라고 외쳤겠는가. 당신은 비겁한 자인가, 용기 있는 자인가?
[비겁, 지옥조차 거부한 최악의 죄 : 103쪽]

IT가 가져다준 편리함은 우리의 시선을 더더욱 타인에게 향하게 한다.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훔쳐보고 탐닉하고 부러워하게 만든다. 거의 습관화되어버린 이 행위로 우리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시선을 고정한 채 우리-자신을 잃어버린다. 그 속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자극적인 문구와 이미지는 우리가 거주해야 할 아바스타나를 파괴하고, ‘나-자신이 아닌 것’에 몰입하도록 유도한다.
[시기, 자신에게 몰입하지 못하는 병 : 164쪽]

사람들이 미켈란젤로에게 다윗의 조각상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묻자 “다윗을 재현하기 위해 다윗의 몸에 붙어 있지 않을 것 같은 돌들을 쪼아냈지”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창조는 삶에서 본질적이지 않은 것들, 도덕이나 종교가 우리의 동의도 없이 돌에 새겨 넣은 것들을 과감히 잘라내고 단절하는 용기에서 시작한다.
[추상, 나만의 개성을 찾는 연습 : 195-196쪽]

자유(自由)란 무엇인가? 자유는 외부의 어떤 것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유일한 것을 찾아 사랑에 빠지는 행위다. 영어 단어 ‘프리(free)’의 본래 의미는 ‘사랑에 빠진 상태’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그 자유로운 상태로 진입할 수 있을까?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스스로의 존재 이유가 되는 상태가 바로 자유다. 그리고 사랑에 빠질 만큼 소중한 것을 찾기 위한 과정을 ‘연습’이라고 한다.
[자유, 나에게 유일한 것을 찾아 사랑에 빠지는 것 : 246-247쪽]


패기는 밤하늘에 떠 있는 달과 같다. 달은 만물이 활동하는 낮에는 해에게 자리를 내주어 스스로 자취를 감춘다. 그러다 밤이 되면 살포시 나와 자신을 하늘 더 높이 띄워 올린다. 달은 현재의 자신에 안주하는 법이 없다. 시간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며 자신이 가야 할 길을 묵묵히 걸어간다.
[패기, 꿈의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내공 317-3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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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지금, 이 순간을 낚아채십시오! 나답지 않은 것들을 과감히 버리십시오!” 국내 유일의 고전문헌학자, 서울대 배철현 교수가 전하는 하루 10분, 나를 찾는 짧고 깊은 생각 짧지만 여운이 남는 문장, 인간과 삶에 대한 고민이 묻어난 탁월한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지금, 이 순간을 낚아채십시오! 나답지 않은 것들을 과감히 버리십시오!”

국내 유일의 고전문헌학자, 서울대 배철현 교수가 전하는
하루 10분, 나를 찾는 짧고 깊은 생각

짧지만 여운이 남는 문장, 인간과 삶에 대한 고민이 묻어난 탁월한 통찰, 고대 언어와 고전 문헌에 기반을 둔 심도 있는 해석으로 인문 에세이의 새로운 지평을 연 베스트셀러 ≪심연≫을 잇는 신간 ≪수련≫이 출간됐다. 전작 ≪심연≫은 고독과 성찰의 가치에 주목했다면, 신간 ≪수련≫은 나를 다스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책에서 말하는 ‘수련’이란 불필요한 생각과 말, 행동 등 우리 안에 쌓인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는 연습이다.

저자는 나만의 고유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생각들을 신념, 분노, 비겁, 욕심, 방향 등 28개의 단어와 한 줄의 아포리즘으로 정리하여 소개한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고대 근동 문헌이나 성서 원전 등에서 단어의 어원을 찾고, 그 속에 숨은 의미를 발견해 고대와 현대,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채롭게 재해석한다. 하루 10분, 자기 자신을 직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이 책은, 자신이 열망하는 최선의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버리고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삶의 군더더기를 버려야 할 시간!
무엇을 버리고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가!


베스트셀러 ≪심연≫을 통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배철현 교수의 두 번째 인문 에세이, 신간 ≪수련≫(21세기북스 펴냄)이 출간됐다. 전작 ≪심연≫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고독과 성찰의 가치에 집중했다면, 신간 ≪수련≫은 그 다음 단계이자 나를 다스리는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을 ‘수련’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다.

“수련은 미래의 나를 그리며 오늘의 나를 전폭적으로 변화시키는 훈련이다.
불필요한 생각과 말, 행동 등 ‘오늘 하루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의 목록을 만들어,
나도 모르게 내 안에 쌓인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는 연습이다.” - 본문 중에서

저자가 말하는 ‘수련’은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는 연습’이다. 나와 상관없는 복잡한 일들이 소용돌이처럼 우리를 잡아당기는 일상 속에서 나를 지키려면, 비겁, 분노, 욕심, 시기 등 불필요한 생각과 말, 행동 등 나의 고유한 삶을 방해하는 것들을 버려야 한다.
이 책은 크게 직시, 유기, 추상, 패기를 주제로 수련의 4단계를 제시한다. 감추고 싶은 나를 직시해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고 나면, 본질을 보는 눈이 생겨 나를 지탱해주는 삶의 문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고대 언어와 문헌을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해석!
국내 유일의 고전문헌학자 서울대 배철현 교수의 탁월한 통찰!


이 책의 저자인 서울대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는 하버드대학교에서 고전문헌학을 전공한 후, 다양한 고대 언어 문헌들을 연구해온 국내 유일의 고전문헌학자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고대 메소포타미아 신화, 성서, 그리스로마 신화, 단테의 ≪신곡≫, 파탄잘리의 ≪요가수트라≫ 등의 잘 알려지지 않은 고전에서부터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이 녹아든 이야기까지 시대와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깃거리가 가득하다.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메시지를 신념, 추상, 감각, 침묵, 문법 등 28개의 단어로 정리했다. 특히 단어에 숨어 있는 깊은 의미를 고대 히브리어, 라틴어, 페르시아어, 아랍어, 그리스어, 산스크리트어, 수메르어 등에서 찾아 다채로운 해석과 통찰을 종횡으로 엮어 펼쳐낸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내가 나를 위하지 않는다면, 누가 나를 위할 것인가
내가 나를 위한 유일한 존재가 아니라면, 나는 누구란 말인가!


책을 읽다 보면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는 ‘나 자신’에게 몰입하는 것이 수련의 궁극적 목적임을 알 수 있다. 저자는 SNS와 미디어의 영향으로 인해 어느새 우리의 일과가 습관적으로 타인의 일상을 엿보고 부러워하는 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저자는 타인을 향한 시선을 자기 자신에게로 돌려 스스로 삶의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수련’은 자신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과정 그 자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이 간절히 바라는 위대한 자신을 열망하고, 어제보다 오늘 더 나은 내가 되어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수련 | ra**cat | 2018.05.14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요즘들어 간절히 나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열망이 가득했다. 하지만이때까지 살아오던  방식을 평생을 이렇게만 살아왔던 방식을 바꾸기는 쉽지가 않다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만 하던차에 수련이란 책을 접하게 되었다 나답지 않은것을 과감히 버리라고 표지에서 얘기하지만 그게 말같이 쉽다면 고민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인생에 있어서 알아야  것들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알고는 있는 사실이지만다시한번 읽고 나니 막막하다.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막연한가. 물론 나도 스스로 깨우쳐서 알고 있는것들이 많을 것이다. 나의 아이에게 반드시 알아야 할것들을 알려주고 싶은데 스스로 깨닫게 하려는게 정말 어려울것 같다. 자신에게 몰입하지 못하는 사람은 선망과 시기의 두가지 감정을 초래한다 요즘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인해 남들의 삶을 쉽게 접할수 있다. 다들 행복해 보인다자연스럽게 나와 비교되면서 좌절한다.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지만행복해 보이는 타인들의 모습에 시기심이 생기는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마음이 아닐까 시련은-  자신을 완성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문이다.  문을 통과하면 나의 손은 민첩해지고 발은 튼튼해지며, 눈은 이전까지   없던 것들을   있게 된다. 시련을 이긴 사람이  단단해 지고 멋진 사람으로 성장한다는  알고 있다. 하지만 시련을 이기기가 만만치가 않다  또한 지나가리라원래 알고 있던 말이지만책에서 다시 접하고는 마음 깊이 다시 이말을 새기게 되었다. 내가 살아온 날보다는 앞으로 살아갈 날이 아직 많이 남았다.  마음을 단단하게 변화시키기 위해 매일 조금씩 훈련을 해야겠다. 나를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 수련 - 배철현 | li**e0318 | 2018.05.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하루 10분, 나를 찾는 짧고 깊은 생각.책의 표지에 나온 그 짧은 문장이 나의 눈길을 사로 잡아 이...

     

     하루 10분, 나를 찾는 짧고 깊은 생각.
    책의 표지에 나온 그 짧은 문장이 나의 눈길을 사로 잡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바쁜 하루속에 일에 치여 사실 자신을 되돌아 보며 산다는 것이 현대인들에게 쉽지 않은 일인데,
    그래도 중심을 바로 잡고 살아가기 위해선 무엇보다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
    천천히 책장을 넘기며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opacity: 1; -ms-zoom: 1"></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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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심연>을 통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고전문헌학자 서울대 배철현 교수의 두번째 인문 에세이집이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위대한 개인이 곧 위대한 공동체, 위대한 국가의 초석이 된다고 말하며 위대한 개인을 발견하고 완성하기 위해서는 심연-수련-정적-승화의 네 단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첫번째 '심연'은 진실한 자아를 만나기 위해 들어가야 할 '마음의 연못'으로, 진부한 습관에 안주하려는 과거의 나를 직시하고 응시하는 시간과 공간을 말한다.

    두번째로 말하는 '수련'단계는 미래의 나를 그리며 오늘의 나를 전폭적으로 변화시키는 훈련으로, 불필요한 생각과 말, 행동 등 오늘 하루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의 목록을 만들어 나도 모르게 내 앞에 쌓인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는 연습이다.

    세번째 단계인 '정적'은 고요한 호수와 같은 상태로 잡념으로 흔들리는 마음의 소용돌이리는 잠잠하게 만드는 것이다.

    마지막 네번째 단계인 승화는 과거의 내가 아닌 새로운 '나'로 태어나는 시간을 말한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1년동안 자신의 수련에 대한 기록을 담은 글로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직시, 감추고 싶은 나를 마주하는 시간(지금, 도장, 좌정, 방석, 신념, 배역, 기도)
    2부에서는 유기,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는 연습(비겁, 단순, 욕심, 식탐, 자만, 분노, 시기)
    3부에서는 추상, 본질을 찾아가는 훈련(귀향, 동지, 추상, 문법, 건축, 시련, 방향)
    4부에서는 패기, 나를 지탱해주는 삶의 문법(자유, 감각, 평안, 일치, 이주, 침묵, 패기)
    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총 28개의 단어를 중심으로 고대 문헌 속 이야기와 자신의 경험을 책속에 녹아내고 있다.
    특히 히브리어, 수메르어, 그리스어, 라틴어 등을 활용하여 중심 단어의 어원을 밝히고 관련 이야기를 끌어내고 있어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


    그럼 책을 읽으며 인상적이었던 페이지를 몇가지 공유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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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역(配役) :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내가 맡은 임무
    이 장에서는 인생은 연습이 존재하지 않는 단막극과 같다고 말하며 그 역할을 잘 해내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지 깊이 생각하게 되는 장이다. 리허설이 있다면 우리는 그 배역을 더 잘해낼 수 있겠지만, 한번뿐인 인생이기에 자신의 임무가 무엇인지 깨닫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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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심(慾心): 만족을 모른 채 헛것을 갈망하는 괴물

    저자는 성공에는 두 가지 방해꾼이 있는데 그 첫번째가 부러움이고, 두번째는 흉내라고 한다. 남을 부러워 하는 삶과 자신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것을 버리고 남을 흉내내려 하는 행동은 결국 욕심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이 욕심은 우리의 시선을 희미하게 만들어 목표점을 이탈하게 만드므로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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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만(自慢): 불행의 뿌리

    어떤 일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반성, 자시 수련과 인내, 연습의 과정이 부재한 상태로 일을 완수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마음이 자만으로 이 장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파에톤' 이야기를 통해 자만이 얼마나 위험한지 이야기하고 있다.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opacity: 1; -ms-zoom: 1"></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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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련(試鍊): 유일한 지름길

    인간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시련을 겪게 되는데 이것은 자신을 완성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문이라고 말한다. 이 시련을 어떻게 겪어 내는지에 따라 인간은 보통 사람에서 영웅으로 거듭하게 된다.

    과연 우리는 우리 앞에 닥친 시련 앞에 어떻게 대응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이 책은 하루 10분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그 시간을 통해 새로 거듭날 수 있는 생각거리를 제공해 주는 책이다.
    더 나은 삶을 꿈꾼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하며 서평을 마친다.

     

     

     

     

     

     

     

     

     

     

     

     

     

     

     

     

     

     

     

     

     

     

  • 수련 | ne**iner | 2018.05.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는 시간이란 어떤 것일까 궁금해 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지금”이라는 뜻을 우리는 많은 책속에서 많은...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는 시간이란 어떤 것일까 궁금해 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지금이라는 뜻을 우리는 많은 책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봤었다

    누구는 선물이라고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다른 것으로 설명하기도 했었다.

    저자는 지금을 과거와 미래가 하나 되는 시간이라고 말하고 있다.

    과거 현재 미래를 말하면 모두 각각인 것 같지만 지금 현재는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시간이라는 것이

    너무 익숙해서 알지 못했지만 무척 새롭게 다가오는 것 같다.

    요즘 많은 심리학 도서나 이론에서 지금 여기를 강조한다. 왜 일까

     바로 과거와 미래가 하나되는 시간이기때문이 아닐까?

     

    시작은 항상 불안하고 폭력적이다. 시작이라는 단어에는 과거와의 매정한 단절,

    미래에 대한 비전과 희망 그리고 지금과 여기에 대한 확신과 집착이 혼재해 있다” <p.18>

     

    시작이라는 것을 이렇게 풀어낼 수 있다는 것이 무척 대단해 보인다. 철학적 사유가 담겨있는듯해

    시작하려고 하는 나에게 시작이 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이 책을 펴자 마차 책 속의 시간을 빠져들게 된다. 저자가 인용한

    로마 제국의 시인 호라티우스의 <송가>는 저자 뿐 아니라 내게도 무척 큰 깨달음을 주었다.

     

    지금 내가 말하는 동안에도 남을 부러워하다 보낸 세월이 저만큼 도망갑니다.

    바로 이 순간을 낚아채십시오, 미래에 일어날 일을 신경쓰지 마십시오” <p.19>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시간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알게되었다.

    나 역시 타인을 부러워 하다가 많은 세월을 저만을 도망가게 만들었다. 지금도 그런 것 같다.

    어떻게 이런말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저자가 말하는 수련을 통해서 가능할까

     삶에서의 많은 군더더기를 버리고 나면 가능할수 있을까?

    부러움은 시간이라는 괴물을 만나 질투가 된다는 이 글은 정말 나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감추고 싶은 나를 마주할 수 있는 시간과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는 연습, 본질을 찾아가는 훈련, 나를 지탱해주는 삶의 문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목차에서부터 무척 빠져들었다.

    저자는 사람들 대부분이 과거라는 습과에 마취되어 있다고 말한다.

    이 말은 무슨 뜻일까? 습관은 새롭게 다가오는 지금을 볼 수 없게 만드는 눈가리개라고 말한다.

    이 눈가리개를 벗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수 많은 자기계발서에

    습관의 중요성과 습관을 기르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저자역시 같은 말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저자가 우리에게 하는 질문으로 하루를 시작해도 좋을 듯하다. 당신은 오늘을 감각하고 있는가?

    아니면 환각하고 있는가? 이 책 속의 글들은 하루하루 곁에 두고 읽어야 할 것 같다.

    저자는 책을 통해 우리에게 묻는다. 오늘 하루를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중요한 단계로 만들고 싶다면,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할까?

    쏜 화살처럼 달려와 눈 깜짝할 사이에 아련한 과거가 되어버리는 이 시간을 어떻게 장악해야 할까?

    어떤 사람은 세상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 것이 시간이라고 했다.

    이 책에서 자자는 시간을 괴물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시간은 매정하게 흐르고 있고 나와 모든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죽어가고 있다.

    저자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도 매년 말이 되면 쏜 살같이 흘러버린 시간으로 인해

    망연자실 하곤 한다. 나 역시 그렇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 속도는 더 빨라짐을 느낀다.

    내가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시작하려고 하지만 시간을 더 빠르게 흐를 뿐이다.

    이 책은 누구에게라도 추천해 주고 싶다.

    나부터 오늘 잠들기전 내일 아침 일어나 눈을 뜨며 이 책을 조금씩 다시 읽어야 겠다.

  • 수련 | su**22 | 2018.05.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일단 ...

    KakaoTalk_20180503_085603451.jpg


     

    일단 저자가 배칠현 교수님이라는 설명에 책을 읽고 싶어졌다

    앞부분을 읽다보니 이 책의 앞서 읽었던 심연의 다음 단계를 말하는 책이라는 것과 앞으로도 시리즈로 나올 거라는 예상이 들었다

    질문 시리즈 2권을 시작으로 심연, 인간의 위대한 여정, 수련까지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교수님의 저서를 최근 몇 년 동안 적어도 일 년에 한 권 이상은 읽게 되는 거 같다

    수련이라고 하면 무언가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교수님이 말하는 "수련"은 책의 표지에서도 밝히듯이 삶의 군더더기기를 '버리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항상 무언가를 얻기 위해 참고 노력하는 것이 미덕이고, 수양이고, 미래를 위하는 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었다

    가끔 그 인내의 결말이 과연 달콤한 과실일지, 아니면 썩어서 먹지도 못하고 버리게 될 쓰레기는 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과 두려움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나약함이라고 스스로 하루하루 위로하는 날도 많았다

    생각해보면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그 무언가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그렇게 얻어낸 것들이 그것을 얻기 위해 버려진 뭔가보다 가치 있고 중요한 것이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는 생각에 더욱 불안해지는 것도 하는 수가 없다  

    이 책에서는 유난히 한자에 대한 풀이가 많다

    책의 의도와는 달리 이 한자에 대한 정의와 풀이들을 보면서 한자 공부를 이런 식으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조금은 엉뚱한 생각에

    빠져들기도 했다

    한자의 원리에서도 알 수 있는 진리들을 그 한자가 만들어지는 수천년이 지난 지금도 유용하다는 것이 어떤 의미에서는 신기하기도 하다.


    "카르페디엠" 학창 시절 봤던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가르쳐 준 그말이다

    "현재를 즐겨라~" 정도로만 알고 이 말에서 '카르페' 가 가장 잘 익은 과일을 나무에서 따는 행위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카르페는 가장 적절한 순간을 포착하는 능력이라고 한다

    그러면 이 말의 의미는 현재=가장 적절한 순간 이라는 뜻이며 가장 적절한 순간을 누려라~ 라는 의미가 되는 것일까?

    흔히 다이어트의 한 방법으로 사용되는 요가가 원래는 야생마를 전쟁에 사용할 수 있는 준마로 훈련시키는 과정을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믿음이라는 뜻으로만 알고 있던 belive는 삶이 우선순위를 최우선으로 두다~라는 의미라고 하니 그 의미를 다시 곱씹어 보게 되는 거 같다

    이 책에는 이런 식으로 우리가 생활에서 별생각 없이 사용하던 말들이 "진짜' 의미를 가르쳐준다

    아마 이건 저자인 배칠현 교수님이 고대 언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서일거라 생각이 들었다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서 책을 읽다가 문득 다른 생각에 빠져드는 시간이 괘 길었던 책이었다

    새벽이나 밤늦은 시간에 읽는다면 자신의 삶에 대해서 심도 있는 사유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책이었고, 다음에 나올 시리즈가 기다려지는 책이었다


    [이 글은 해당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수련 | aq**0317 | 2018.05.1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수련>은 저자의 두 번째 인문 에세이라고 합니다. 책 제목이 뜻하는 건 인격이나 기술, 학문 따위를 닦아서 단련...

    <수련>은 저자의 두 번째 인문 에세이라고 합니다.

    책 제목이 뜻하는 건 인격이나 기술, 학문 따위를 닦아서 단련하는 행위인데,

    딱보자마자 바로 제 머릿속에는 연못 위에 핀 수련이 떠올랐습니다.

    책을 펼쳐보니 나의 이미지가 전혀 틀린 게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 책은 지난 1년간, 저자의 수련에 대한 기록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태권도장에 다니며 수련했던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련법을 알려줍니다.

    일상을 다룬 에세이라기보다는 '수련'에 초점을 맞춘 인문학 수업을 듣는 것 같습니다.

    책의 도입부가 인상적입니다.

    "나는 '위대한 나 자신'을 흠모한다. 위대한 개인은 곧 위대한 공동체, 위대한 국가의 초석이다.

    자기 자신에게 위대한 사람은 남에게도 위대하기 때문이다.

    그런 '위대한 개인'을 정신적으로 그리고 육체적으로 완성시킬 수 있는 교본은 없을까?"  (9p)

     

    '위대한 나 자신'이라고 스스로를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까?

    남들 앞에서 뽐내는 식이 아니라 스스로를 존중하는 자세.

    절대적으로 나를 믿고 사랑하는 마음.

    아마도 현대인들이 겪는 수많은 정신적인 문제들은 '위대한 나 자신'을 찾지 못해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는 '위대한 개인'을 발견하고 완성시키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네 가지 단계를 찾아냈다고 합니다.

    심연 - 수련 - 정적 - 승화의 단계.

    첫 단계는 '심연'으로, 끝을 알 수 없는 깊은 연못이자 진실한 자아를 만나기 위해 들어가야 할 마음의 연못을 뜻합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때, 진부한 습관에 안주하려는 과거의 나를 털어낼 수 있습니다. 그런 나를 직시하고 응시하는 시간과 공간이 바로 심연이며, 저자의 전작 『심연』의 내용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수련'으로 미래의 나를 그리며 오늘의 나를 전폭적으로 변화시키는 훈련입니다. 이 훈련은 무엇을 더하는 게 아니라 덜어내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생가과 말, 행동 등 '오늘 하루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의 목록을 만들어서 내 안에 쌓인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는 연습입니다. 비워내야 비로소 진짜 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단계는 '정적'으로 수련하는 자신을 온전한 '나'로 숙성시키는 조용한 기적이 바로 정적입니다. 고요한 호수 같은 상태로, 잡념으로 인해 흔들리는 마음의 소용돌이를 잠잠하게 만드는 '정중동(靜中動)'입니다.

    정적의 단계를 지나면 마지막 네 번째 단계 '승화'로 이어집니다. 과거의 내가 아닌 새로운 '나'로 태어나는 시간입니다.

     

    이 책은 두 번째 단계 '수련'으로, 앞서 '심연'을 거치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는 훈련입니다. 단계를 나누었다고 해서 각각을 구분지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나를 갈고 닦는 과정에서 스스로 깨닫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도는 이른 아침 자신만의 영적인 동굴로 들어가 자신에게 쌓여 있는 적폐(積弊)를 제거하는 행위다.

    기도의 '기(祈)'는 그런 적폐를 제거하고자 날카로운 도끼 [斤 :도끼근]를 자기 앞에 겨누는 [示 :보일시] 수련을 뜻한다.

     

    기도는 자신에게 주어진 오늘이라는 시간을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 굳은 결심이다.

    기도는 무엇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아도 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려내는 결단이다.

    ...

    당신은 오늘 무엇을 하지 않겠는가?"   (88p)

     

    마트에서 똑같은 식재료를 산다고 똑같은 음식이 만들어지지 않듯이, <수련>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훈련할지는 각자의 몫입니다. 나만의 수련은 어떻게 완성될까요?

    연못에 핀 청초한 수련을 떠올리면서 '위대한 나 자신'을 꽃피우고 싶습니다.


    캡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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