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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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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쪽 | A5
ISBN-10 : 8901122812
ISBN-13 : 9788901122816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중고
저자 오은영 | 출판사 웅진리빙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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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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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책이 찢어진곳도 있고 너무 많이 지저분하네요 중고상품이지만 조금은 깨끗한걸로 판매해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5점 만점에 4점 poetich*** 2020.03.13
78 맛있어..맛없어..맛있어..맛없어..맛있어..맛없어..맛있어..맛없어.. 5점 만점에 3점 anstjdp*** 2020.03.10
77 잘받았습니다.잘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elle1*** 2020.03.04
76 책사태괸찮아요 배송은 조금 느렸습니다. 5점 만점에 3점 cocokrc*** 2020.02.15
75 책의 상태가 깨끗하고 좋아서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freere*** 20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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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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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걱정과 아빠의 무관심은 모두 불안에서 온다! SBS의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와 EBS의 ‘60분 부모’의 대표 멘토 오은영의 양육 지침서『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이 책은 저자 역시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느낄 수밖에 없었던 불안과 두려움의 근원을 의학, 생리학, 심리학, 인문학, 사회학 등을 망라해서 심층적으로 알아본다. 아이를 키우고 가르치면서 경험하는 다양한 형태의 불안감과 원인, 그것이 아이 양육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구체적인 예와 함께 알려준다. 또 아이의 교육, 교우관계, 인성, 건강, 안전 등의 문제 상황을 만났을 때 엄마와 아빠가 주로 부딪히는 주제를 통해 각각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방식으로 모성과 부성을 표현하는지 살펴보고, 아이를 위한 최선의 양육태도를 찾아본다. 저자는 행복한 부모, 부부, 사람이 되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각자의 본성에 대한 이해라고 이야기하며 부모로서 참된 자기를 발견하고 좀 더 성숙한 부모가 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오은영
저자 오은영은 정신과 전문의이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신촌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전공의로 의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서울삼성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임의 및 임상교수를 거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미국 신경정신의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학회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유수의 외국 대학 및 국내 대학에서 초청강의를 하는 등 학술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의사 오은영의 프로필은 이상과 같이 화려하다. 그러나 대한민국에 이 정도의 의사, 굉장히 많다. 우리가 이 책의 저자 오은영에게 기대하는 것은 하얀 의사 가운 안에 숨겨둔 전문의로서의 차가운 조언이 아니다. 그 보다는 조금 더 뜨거운, 엄마로서의 경험과 의사로서의 지식이 어우러진 진정성 있는 솔루션이다. 애매모호한 자녀교육서의 잔소리에 지친 부모들, 두루뭉술 근거없는 양육법의 모르모트가 되고 있는 아이들, 양육의 일선에서 좀더 명확한 정보에 목마른 교사들…. 이들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또랑또랑한 눈매와 따뜻한 가슴으로 쓴 오은영표 처방전이다.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보여준, <60분 부모>에서 보여준, 오은영이 아니면 안 되는 바로 그 솔루션! "아이를 키우는 일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겁내지 마라. 두려움과 불안은 부모를 절대 파괴하지 않는다. 오히려 두려움과 불안은 부모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아이들을 더 건강하게 만든다. 두려움과 불안의 실체를 알고 차근차근 풀어나가다 보면 오히려 양육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게 되고, 내 안에 숨어 있는 놀라운 능력인 모성과 부성을 발견하게 된다." 답이 없는 양육전쟁에 답을 주고자 쓴 책이, 결국 이 시대 부모들의 자화상이 되었다. 중학교 1학년 아들의 엄마이자 일하는 엄마로 지내온 저자의 시간들이 응축되어 읽는 이의 마음 바닥을 울린다. 깊은 반성과 새로운 희망이 함께 하는 행복한 독서가 된다.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이자 아동학대예방센터 전문위원, 오은영 소아청소년 클리닉 및 학습발달 연구소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엄마표 마음처방전>이 있다.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와 EBS <60분 부모>의 패널로도 계속 출연 중이다.

목차

Chapter 1 걱정 많은 엄마와 무관심한 아빠
Situation No. 1 엄마는 왜? 아빠는 왜?

잘못되면 어쩌지? vs 애들이 다 그렇지.
엄마, 아빠 누가 옳을까?
걱정과 무관심의 뿌리는 불안이다

Situation No. 2 내 아이 문제라면 엄마는 왜 걱정부터 할까?
엄마들의 불안은 오래된 본능이다.
우리나라 엄마들, 최근 들어 왜 더욱 불안할까
'나는 누구일까'하는 정체성 혼란도 불안에 한몫
불안의 바닥에는 죄책감, 미안함, 욕심이 있다
40대는 슈퍼키드에 대한 집착 때문에, 30대는 질투심 때문에 불안하다

Situation No. 3 내 아이 문제인데 아빠는 왜 무관심할까?
한 번에 하나만 처리하는 뇌, 무관심으로 오해받다
아빠 불안의 본질은 '고집, 회피, 불신, 경계심'이다
40대는 소통불능, 30대는 멀티풀한 역할 요구
전통적인 아버지상, 이제는 '무관심한 아빠'라 손가락질 받는다

Situation No. 4 엄마의 걱정과 아빠의 무관심이 아이 앞에서 충돌하다
불안한 부모는 아이를 과잉 개입하거나 과잉 통제한다
부모의 불안이 아이의 불안이 된다
불안을 인정해야 안정된 양육이 가능하다

*PLUS PAGE 나는 얼마나 불안한 것일까

Chapter 2 불안한 부모, 충돌상황별 해법을 찾아라
Ranking No. 1 아이의 교육 문제

아이 교육에 대한 엄마 아빠의 생각은…
유아 교재교구 / 그게 지금 꼭 필요해? vs 남들도 다 사줬대.
유아 교육기관 / 잘 놀면 그만이지, 뭘 벌써 보내? vs 좋은 교육기회를 주는 건 부모의 의무야
초등 성적 / 80점이면 됐지. 웬 호들갑이야! vs 학원에 보내야 하는 것 아닐까?
교육 때문에 하는 이사 / 지방 사는 애들도 공부만 잘해! vs 강남만큼 좋은 교육환경이 없다는데….
사교육 / 학교에선 뭐하고 학원을 다녀? vs 그러다 우리 애만 바보 돼!
어학연수 / 공부할 아이들은 여기서도 잘만 해. vs 무슨 소리야! 해줄 수 있는 것은 다 해줘야지.
갑자기 성적이 떨어졌을 때 / 내가 공부 안 할 때 알아봤어! vs 갑자기 왜 그러지? 혹시 무슨 일이 있나?
공부를 안 할 때 / 애를 어떻게 가르쳤기에 이래? vs 도대체 왜 공부를 안 할까?

Ranking No. 2 아이의 친구관계
친구관계에 대한 엄마, 아빠의 생각은…
왕따ㆍ괴롭힘을 당할 때 / 왕따 맞아? 애들끼리 장난한 거 아니야? vs 우리 애가 왕따를? 얼마나 힘들었을까!
다른 친구를 괴롭힐 때 / 할 짓이 없어 남을 괴롭혀? vs 절대 그럴 리가 없어.
친구가 너무 많을 때 / 친구 많은 게 어때서? 괜찮아! vs 어울려 놀기나 하고 공부는 안 한다니깐.
외톨이 / 외톨이? 그게 왜 문제가 되는데? vs 얼마나 외로울까? 내가 나서야겠어.
질 나쁜 친구 / 한심하군. 저런 애랑 어울리다니! vs 저러다 나쁜 물이 들면 어쩌지?
이성친구 / 내 귀한 딸한테 남자친구라고? 안 돼! vs so 귀한 아들을 오염시키는 건 아닐까?
친구와의 싸움 / 애들 싸움인데 좋게 해결하지. vs 아이 마음이 어떨까? 얼마나 속상할까?

Ranking No. 3 인성?건강?안전 문제
인성ㆍ건강ㆍ안전에 대한 엄마, 아빠의 생각은…
체벌 / 때려서라도 가르쳐야지! vs 내가 애를 때리다니! 때리지 말걸.
훈육 / 이렇게 키우면 자기 밥벌이도 못해! vs 잔소리를 안 하면 제대로 하는 게 없어!
아이가 아플 때 / 아이가 아플 수도 있지. 병원에 가봐! vs 이러다 큰 병 도는 거 아니야?
나쁜 먹을거리 / 다른 애들도 다 먹는데 그냥 먹여! vs 안 돼! 그건 먹이면 안 된다니까.
외모(비만ㆍ키) / 당신 엄마 맞아? 애가 이게 뭐야? vs 이렇게박에 못 키웠으니 난 엄마도 아니야.
편식 / 안 먹으면 주지 마. 우리 때는 없어서 못 먹었어! vs 어떻게 안 먹여? 안 먹으면 키도 안 큰단 말이야.
아이 안전(유괴ㆍ납치ㆍ성폭행) / 너무 과보호하는 것 아니야! vs 혼자 다니다 무슨 일이라도 당하면 어떡해?

Ranking No. 4 생활 전반의 문제
생활 전반의 문제에 대한 엄마, 아빠의 생각은…
양가 어른들에 관한 것 / 답이 안 나오는 얘기를 해봤자 뭐해. vs 내가 이런 대접을 받다니….
맞벌이, 아빠 육아 참여 / 그렇게 걱정되면 일을 그만두던가! vs 내가 아이한테 너무 소홀한 거 아닐까?
아이 맡기기 / 다 비슷비슷하지, 뭘 그렇게 고민해! vs 조금이라도 좋은 곳에 맡겨야지 무슨 소리야!
아이의 경제교육 / 아이한테 돈은 안 줄수록 좋아. vs 우리 애만 없으면 불쌍해 보이잖아.
아이에게 장애가 있을 때 / 계속 지원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vs 나 때문에 우리 아이가 이런 것은 아닐까.

*PLUS PAGE 불안의 상관관계

Chapter 3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Solution No. 1 행복한 부모가 되려면

모성, 아이를 지키는 신비한 본능
새로운 부성, 진화를 준비하라
내 아이니까 내 생각대로, 내 말대로 해야 한다?
아이를 변화시키려면 내가 먼저 자세를 낮춰야 한다
불안한 부모의 희생양 '슈퍼키드'

Solution No. 2 행복한 부부가 되려면
불안을 낮추는 건강한 부부 대화법, 경청과 존중!
남편과 아내의 말, 마음속 번역기로 걸러라
아빠, 모르는 영역을 접해도 불안해하지 말 것!
엄마, 지나치게 잘한다고 자만하지 말 것!
육아와 집안일을 가장 고귀한 노동이다

Solution No. 3 행복한 사람이 되려면
불안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상대의 불안을 공유하라
불안을 자각하지 않으면 아이에게 대물림된다
누구도 두 마리 토끼는 못 잡는다. 지금의 선택을 믿어라
항상 내 안의 불안 신호를 체크하라

*PLUS PAGE 좋은 부모, 배우자가 되기 위해 버려야 할 심리코드 7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내 아이 문제라면 엄마는 왜 걱정부터 할까? 내 아이 문제인데도 아빠는 왜 무관심할까? 엄마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고 아빠의 무관심을 일깨운다! 21세기, 불안한 엄마들 그리고 여전히 무관심한 아빠들 언제부턴가 남녀 할 것 없이 아이 낳...

[출판사서평 더 보기]

내 아이 문제라면 엄마는 왜 걱정부터 할까?
내 아이 문제인데도 아빠는 왜 무관심할까?

엄마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고 아빠의 무관심을 일깨운다!

21세기, 불안한 엄마들 그리고 여전히 무관심한 아빠들
언제부턴가 남녀 할 것 없이 아이 낳는 것을 겁내기 시작했다. 우리네 어린 시절과 환경이 너무 달라졌고, 문명의 혜택을 많이 받는 대신 파생되는 수많은 문제점을 절실히 보아왔기 때문일 것이다. 당장 집안이 어려운 사람들은 사교육비가 겁나고, 뉴스에서 떠들어대는 유괴 사건을 보니 집밖으로 아이를 돌리기 겁난다. 그뿐만이 아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에는 유해물질이 들어있다 하고 TV는 정신건장에 좋지 못하다 하고…. 이러한 현실에 엄마들은 자신들이 잘하고 있는지 늘 불안하다. 그렇다고 주위에서 하라는 대로 유해음식 절대 안 먹이기, TV 못 보게 하기 등을 실행하려니 엄마가 24시간 아이에게만 매달려야 하는 셈이 된다. 그리고 대부분 알면서도 형편상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엄마들은 일종의 죄책감을 가지고 늘 아이가 잘못될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안고 산다. 그래서 아이의 조그만 특이한 행동에도 과민반응을 보이게 된다.
이런 엄마들과 달리 대부분의 아빠들은 여전히 자녀교육에 무관심하다. 한 발짝 물러서 있어야 권위가 선다고 생각하는지 엄마들의 열의는 아빠들에겐 극성으로 보이기 일쑤다. 하지만 자녀교육에 있어서 아빠가 채워야 할 역할은 분명히 있다. 엄마와 아빠가 자녀에 대해 충분히 대화하고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다가갈 때 성공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알아야 행복할 수 있는 시대. 행복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엄마, 아빠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길러준다. 아이의 행동을 어느 선에서 제제하고 얼마나 허용할 것인지 부모가 기준이 없다면 아이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가 되고 만다. 예부터 이심전심이라고, 마음은 전해지기 마련인데 엄마가 불안한 마음을 안고 있다면 자식도 무의적으로 그것을 답습하게 된다.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쏟아져 나오는 어두운 뉴스를 접할 수밖에 없는 엄마들에게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는 말만으로는 부족하다. 나쁜 정보를 알게 된 만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도 알아야 진정 마음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부모와 아이, 환경이라는 삼각틀 안에서 크게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불안한 양육전쟁, '함께'가 답이다.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자녀교육서는 이미 많은 종류의 책이 나와 있다. 그러나 정작 아이를 키우는 주체인 부모에 대한 제대로 된 책은 많지 않다.
아이를 키우면서 부딪치는 문제들에 대한 해답은 인터넷이나 책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얻을 수 있지만, 정작 스스로의 엄마 아빠 스스로의 문제에 대해서는 어디에서도 조언을 얻을 수 없다.
정신과와 소아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아이와 부모의 문제 모두에 가장 근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엄마의 걱정과 아빠의 무관심 모두가 불안에서 온다는 정신과적인 고찰에서 시작된 이 책은 불안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 불안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해지는 구체적인 길을 찾는다. 더 잘하라고 부모들을 채찍질하기보다는 옳은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고 진정으로 행복한 부모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상황파악에서부터 상황별 솔루션까지!
도대체 왜 그러는지 알 수 없었던 서로의 속마음을 파악하는 일에서부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 아이의 행동교정까지. 본문에서는 원인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문제해결의 대화체까지 제시한다. 저자가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례들은 실제로 어느 가정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로,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이야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해결 방법 없는 애매모호한 자녀교육서의 잔소리에 지친 독자들이라면, 이 한 권에서 성능 좋은 나침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글을 읽는 내내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마음으로는 아이를 사랑하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내 행동은 분명 아이의 엄마보다는 '무관심한 아빠'였습니다. 한편 무관심한척 했던 내 행동의 바닥에 나도 몰랐던 아이에 대한 아빠로서의 근본적인 불안이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이 나오면 제일 먼저 아내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입니다.
_승훈이 아빠, 가수 이상우

한 번도 엄마 되기를 배운 적이 없습니다. 한 번도 아빠 되기를 배운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린 부모입니다. 그리고 우린 모두 좋은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부모'라는 이름의 무게에 짓눌려 홀로 상처 받고 아파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가족은 누구도 행복할 수 없다는 저자의 말 속에 여러분의 상처를 치료해줄 묘약이 숨어있습니다. 부모교육서, 자녀교육서가 범람하고 있는 요즘 나 자신의 진정한 사람됨을 먼저 통찰해 볼 수 있는 부모철학서, <모성양육 vs 부성양육>. 대한민국 모든 부모들께 권해드립니다.
_아나운서 지승현

이 시대의 우리 아내들은 아이가 자랄수록, 아이에게 퍼주고 또 퍼주면서도 불안해한다. 그런 아내들을 바라보는 남편들의 마음은 점점 설 자리가 없다는 생각에 아예 무관심해져 버린 지 오래다. 무관심은 무관심을 낳고, 언제부턴가 아내와 아이의 대화에 낄 수조차 없다. 이 책에 이런 이 시대 아빠들의 모습이 그대로 그려져 있었다. 무관심으로 일관하다가 길을 잃은 아빠들이라면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
_ EBS 다큐프라임 프로듀서 김광호

"선생님 말씀을 들으니, 속이 다 후련 해졌어요~" 지난 6년간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를 통해 오은영 박사를 만난 수많은 부모들이 전하는 공통된 말이다. 그 만큼 오은영 박사는 아이가 대체 왜 그런지 몰라 답답해하는 부모에게 명쾌한 원인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뿐만 아니라, 때로는 따끔한 채찍질을, 때로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육아로 힘들어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공감해주고, 좋은 부모로 가는 나침반을 선물한다. 그 따뜻한 시선과 풍성한 지식의 완벽한 하모니가 바로 이 책이다. 화성에서 온 아빠와 금성에서 온 엄마이기에 부성과 모성이 왜, 다르게 표현되는지부터 양육에 대한 두려움의 실체와 그 두려움을 어떻게 해소시켜야 하는지까지! 그야말로 부모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마법의 수정구슬 같은 '아주 특별한 부모 심리백과'다. 누구보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현재의 엄마, 아빠. 그리고 앞으로 부모가 될 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강력 추천 필독서! 이 책을 선택한 순간, 당신은 양육에 대한 두려움과 정면승부 할 준비가 된 것이다.
_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작가 조은영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김경민 님 2013.11.11

    누구도 두 마리 토끼는 잡을 수 없기에 지금의 선택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 윤혜경 님 2013.09.10

    유태인의 엄마들은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사회질서와 예의범절 등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것들과 유태민족의 언어, 역사, 문화, 인생관 등 유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을 해

  • 윤혜경 님 2013.09.10

    젊은 엄마들은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오랜 시간 서서히 체득되어야 할 철학이나 개념이 부족하다

회원리뷰

  • 1. 임신을 하고, 예비 엄마 서열에 들다보니, 육아에 대한 관심이 생겨 나기 시작했다. (나란 여자....가 육아에 ...

    1.
    임신을 하고, 예비 엄마 서열에 들다보니, 육아에 대한 관심이 생겨 나기 시작했다.
    (나란 여자....가 육아에 관심이 가기 시작할 줄이야.....) 
    인터넷으로 육아 관련 서적들을 검색하다 보니,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에서 척척박사로 모든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하는  오은영 박사의 책이 내 눈에 딱 띄었다.
    책도 여러개 출간 하셔서,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
    Sam 에 유일하게 검색이 되는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로 선택하게 되었다.


    2.
    책을 읽다 보니, 여기 나오는 아내들의 가치관이랑 내 가치관이랑 차이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나와는 다른 상황에 놓인 부분들을 점차 접하게 되자,  책이 잘 읽히지 않았다.

    나는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
    학력이 우선시 되는 아이가 아니라, 어릴 적 밖에서 많이 뛰어 놀면서, 세상을 행복하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법을 스스로 깨닫고 익히게 할 것이다.
    남들이 한다고 해서 하는게 아니라, 내 아이가 정녕 그 부분에 관심이 있다면, 해주는 것이고,
    관심이 없는데도 남들이 해서 나도 시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갇힌 부모는 되지 않을것이다.

    인생 살아보니, 뭐 별거 없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학교 나온 사람들중, 방황하는 사람들도 많고,
    엄마의 치맛폭에서 엄친아로 키워져서, 부모가 이 직업을 가져라라는 말에 따라 키워졌던 아이들은
    본인 스스로가 성인이 되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어떤게 하고 싶은지 몰라 방황하고, 자아실현에 있어서도 혼란 스러워 하는 
    젊은이들을 주변에서 많이 봐왔다.

    명예, 학력, 부...이런것들이 많아야 행복한것이 아니다, 
    행복을 위한 수단일뿐이다.

    나 또한 어릴적에, 영상이라는 분야에 매력을 느껴, 그 꿈을 향해 정말 열심히 공부하며 지냈던 적이 있다.
    영상을 하다, 일반적인 직업이 아닌, 다른 이들이 보면, 멋진 삶을 산다라고 보여지는 직업을 가진적이 있다.
    그땐 나도 모르게, 나보다는 주위의 시선에 신경을 쓰게 되고, 허영심에 물들게 되었다.

    그러다....빡쎈 스케쥴, 퇴근이 언제가 될지도 모를 야근..... 몇날 몇일 이어지는 밤샘작업....
    그렇게 하나의 작업이 끝나면 다시 반복되는 작업..... 작업...또 작업....
    실장님이 휴가라고 보내주셨으나, 급한 수정사항이 있다하여, 휴가를 접고 다시 직장으로 향할때.......
    나는 엄청난 희의감을 갖게 되었다.
    `내가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가......`
    그 이후부터....영상을 봐도 아무 감흥이 없고, 스트레스일뿐이였다.

    그러나....손쉽게 그만 둘 수가 없었다.
    지금까지 달려왔던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남들에게 멋진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 보여지는 부분을 포기하고 싶지가 않았다.
    그렇게 6~7개월을 고민하다....
    마음은 떠날때로 떠났고, 작업은 안되기 시작하면서.....끝내 그만두게 되었다.
    허영심을 떼어내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고민했는지 모르겠다.

    그런 후 삶에 대한 슬럼프가 왔다.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건지...어떤게 나를 위한 삶인지....행복이란 무엇인지.....
    그 시기에 연락도 다 끊고, 고독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에 관한 책도 많이 읽었다.

    그러면서....마음을 비우게 되었다.
    주위의 시선보단 내가 중요한 것이란 결론을 내리게 되면서,
    그 전보단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진 못한 평범한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다.
    남들의 시선은 시선일 뿐이고,
    내가 잘하고, 일 할때 즐거운 직업을 찾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동료들도 일 잘한다고 많이 말해주고, 깐깐한 상사도 내가 일을 잘해서 정말 많이 이뻐해주시고.....
    직업과 직장에서 인정을 받으면서도, 나의 행복을 찾아 한발 한발 나아가는게 얼마나 행운인지 모르겠다. 

    내 경험이 아니라도, 주위에 다른 사례들도 많이 있다. 
    명예와 부를 위해 쉼없이 달렸으나, 중년이 되어, 목표지점에 다다랐을때, 본인의 몸에 문제가 생겨,
    살기 위해 모든걸 중단하고, 병원을 다니다...끝내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도 많이 봐왔다.

    우리가 생을 떠날땐, 빈손으로 간다.
    이 많은것들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그저 행복하게, 그날그날 감사하며, 나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면 되는것이다.

    남들이 인정하지 않는 직업이라 해도, 사는데 불편함이 없이 벌고, 본인이 즐겁고 행복하면 그만인거다.
    남들의 시선보다, 본인의 행복을 위해 사는 지혜로운 아이로 키우고 싶다.

  • 요즘 엄마들은 왜 정체성의 통합이 힘든것일까. 이런 엄마들은 자아의 균형이 깨져 있는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해 뭔가 ...
    요즘 엄마들은 왜 정체성의 통합이 힘든것일까. 이런 엄마들은 자아의 균형이 깨져 있는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해 뭔가 채워지지 않는 자기 욕구와 현실이 충돌할때, 자아가 균형을 맞추는 기능을 해야하는데 그게 잘 안 되는 것이다.자아조절기능이 서툴다면 다음의 두가지를 기억해야한다.
    첫째는 자신을 자주 들여다 볼 것.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스스로에게 수시로 물어봐야한다.
    둘째는 자기 자신한테 조금은 너그러워져야한다.- p.48
     
    누구도 두마리 토끼는 못 잡는다. 지금의 선택을 믿어라.
    계속 수많은 정보를 접하다 오히려 자기 안에서 갈등을 초래하고 그것으로 인해 부모들은 더 불안해졌다. 불안하지 않으려면 자기 자신을 알고 자기 자신을 인정하는 연습부터 해야한다. 자기가 정말 원하는 것을 생각해보고 그 길로 가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절대 틀리지 않고 절대 나쁘지 않다. 여러 사람의 말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각자 다르듯이 제각기 다른 정답이 존재한다.
    불안하면 생각을 정리하라. 결단할 것은 결단하고 버릴것은 버려야 한다.- p321
     
    우리는 자아존중에 대해 잘 배우지 못한 세대인것 같다.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기에 불안하고 이리저리 휘둘리고 잘하려는 욕심에 또한번 실수를 저지르고 마는 것 같다. 아이에 대한 욕심을 너무 부리지 말자. 그 아이도 그 아이의 인생이 있기에 바른길로 가도록 도와주고 아이가 행복해지는데 집중하는게 옳은게 아닐까 싶다. 누구나 양육의 부담과 불안감이 있다는 저자의 말에 힘을 얻었다. 나만 그런것이 아니라는 안도감과 노력하고 있는 내자신에게 격려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잘 모르는 부분도 많고 내가 잘하고 있나라는 생각에 혼란스러울때도 있지만, 나의 선택을 믿으라는 저자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오늘도 화이팅해보련다.
  • 최근 들어서 이렇게 밑줄을 많이 그으면서 읽은 책은 처음 인 것 같다. 평소 책을 읽을 때 샤프, 연두색수성컬러펜, 독서노트를...
    최근 들어서 이렇게 밑줄을 많이 그으면서 읽은 책은 처음 인 것 같다. 평소 책을 읽을 때 샤프, 연두색수성컬러펜, 독서노트를 옆에 두고 읽는다. 연두색펜은 몇 개씩 사다두고 쓰는 편이다. 오늘 하나를 다 쓰고 새것을 꺼냈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은 책이었다. 평소 외국 육아서적들은 한국의 정서에는 살짝 안 맞는 면이 있지만, 더 신뢰하고 내용이 와닿았었다. 한국육아서들은 한쪽에 편중되거나 또는 두리뭉실, 2%부족하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 오늘 오은영 선생님의 책, 별다섯개로 모자란 느낌이다.
    부모들에게 강력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 같은 책이다.
    난 결혼 후 바로 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과연 내가 정말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것이 불안감이었다. 로단테의 경우 내가 임신 후 밤잠을 설치기 까지 했다. 부담감이 심했다고 한다. 그 또한 불안감이다.
     
    젊은 엄마들이 불안한 이유는
    방대한 육아정보를 받아들이게 되면서 => 새로운 육아이론들은 많이 접하게 된다 => but 머리로는 이해가 가나 몸은 따라주지 않는다
    =>지식으로 습득한 육아법을 하나의 가치관 철학으로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책에 나온 비유로는 요리초보에게 초간단한 레시피만 던저놓고 제대로된 요리를 만들어내라는 것과 같단다.
     
    바로 공감과 이해가 일어났다.
    나는 누구일까하는 정체성의 혼란도 불안에 한 몫한다. 일에서의 나, 딸, 아내, 며느리, 엄마 등 다양한 정체성이 한사람에게 공존하는데 어느 것은 능숙하나 어떤 역할에서는 실수를 연발할 수도 있다. 자신이 그 모든 역할을 인정하고 편안함을 느껴야한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면 불안감이 높아진다.
     
    돌이켜보면 나의 지독한 산후우울증의 원인이 그 속에 있었다.
    나- 직장인            이렇게 두가지 역할을 하던 사람이  + 나 - 아내        이렇게 동시에 세     - 딸                                                                           - 며느리
                                                                                      - 엄마
    역할이 늘어났다.
     
    결혼 초기 남편, 둘과의 관계도 정립이 잘 되지 않았는데, 시부모님, 시누이, 조카, 새로운 가족들과의 생활에 어려움을 느꼈을 뿐아니라 결혼 2개월 후 바로 임신이라는 큰 변화를 경험하고 회사에서는 연차가 올라가 일의 비중도 늘어났다.
    변화는 서서히 일어나야 타격이 적은데 폭격을 맞았다는 표현이 맞겠다.
    여러가지 면에서 불안감이 증폭되어서 임신 내내 초긴장상태로 살았던 것 같다. 그리고 낳고 나서도 그 불안감에 육아 불안까지 겹쳐서 폭팔 직전의 상태에 까지 이르렀었다. 어린 은방울꽃도 느꼈으리라.
     
    부모의 불안(화난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 화의 대상은 아이 => 대상이 된 아이는 자신을 책임지고 있는 부모가 내는 화를 용서하나 내면의 상처는 깊어간다
     
    부모의 불안은 아이도 같이 느끼게 된다는데, 마음의 평온함이 항상 우선이다.
     
    지금은 내가 가지고 있는 역할에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어가고 있다. 그래서 마음이 많이 평온해진 편이다.
    돌이켜보면 내 인생에 있어 가장 불안한 순간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이번주는 서평형식으로 쓰다보니~ 문장이 짧아졌네요~^^;)
    이번주 주제는 "살면서 가장 불안했던 순간은?"입니다.
    저는 은방울꽃이 태어나고 약6개월정도 가장 절정에 이르렀던 것 같아요.^^
    자유롭게 덧글 달아주세요~~
    덧글소통 참여하시려면 ?^^ : http://tisday.com/110121246217 여기에 들러주세요~
     
    다음 덧글 소통은 10월 21일(금)입니다.
    다음주 책은 [엄마는 아이에게 배운다]입니다.
    덧글소통 네번째 소통자는 살랑살랑꽃바람님 입니다~^^ 짝짝짝~!
    비밀 덧글로 주소삼종세트 남겨주세요~ [불안한엄마 무관심한 아빠]를 보내드립니다^^
  •     평소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즐겨 본다. 세상에 이렇게도...
     
     
    평소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즐겨 본다.
    세상에 이렇게도 말 안듣고 별난 아이가 있을 수 있나 라고 생각되지만 그 아이의 문제 이면에는 바로 부모의 문제가 있다는 것.
    그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고 현명한 해결책과 방안을 제시해주고 부모의 변화, 더 나아가 아이의 변화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그 프로그램에 나오는 전문가 오은영 박사의 책이라기에 두 말 할 것 없이 선택한 책,
    바로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이다.
    방송에서 보여주던 명확하고 분명한 진단과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모습 그대로 이 책에서 또한 속 시원하게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정말 좋은 책이다. 자녀 양육과 부부 사이에서의 고민과 갈등을 깔끔하게 해소시켜주는 듯하다.
    모든 부모님들에게 정말 추천해주고 싶다. ^^
     
     
    이 책은 총 3챕터로 나누어져 있는데
    1챕터에서는 엄마와 아빠의 양육에서의 자세, 성향의 차이와 그 차이의 원인을 알려준다.
    엄마는 아이의 문제라고 하면 왜 그렇게 불안해하고 안절부절해하는지, 그 불안의 원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아빠는 아이의 문제에 대해 마치 다른 집 아이의 문제인 것처럼 왜 그렇게 무관심한건지,
    그 감정의 밑바닥에는 무엇이 있는지 짚어주고 있다.
     
    2챕터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엄마와 아빠의 생각 차이, 갈등을 예로 보여주면서 해결책을 제시한다.
    어찌보면 사소한 상황일 수도 있지만 부모로서 꼭 한번씩은 겪게되는 다양한 상황을 예로 들면서 아빠의 생각과 엄마의 생각의 차이를 실감나게 보여주며 설명하고 있어 아주 재미있으면서도 알차다.
    이를테면, 아이들의 책과 교구 문제에 대해 아빠의 생각은 "그게 지금 꼭 필요해?" 인 반면, 엄마의 생각은 "남들도 다 사줬대." 이런 식이다.
    사교육, 성적, 친구와의 싸움, 체벌, 먹을거리 등 아이에 대한 문제 뿐 아니라
    양가 어른들에 대한 생각의 차이, 맞벌이 등에 대한 부부간의 생각의 차이도 다루고 있어 아주 유용하다.
     
    3챕터에서는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는 제목 하에 행복한 부모, 행복한 부부,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남녀간의 차이를 설명해주면서 부부간의 건강한 대화법과 자세를 보여준다.
     
    챕터마다 보너스처럼 자신의 불안도 측정, 버려야 할 심리 코드 등이 덧붙여져 있다.
     
     
    이 책을 읽으니 내가 겪고 있는 양육에 대한 고민이 해소되는 듯 하고 남편도 이해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나의 부모님이 이러하셨겠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어 그동안 부모님을 이해하지 못하고 잘해드리지 못한게 마음이 아프면서도 죄송스럽기도 했다.
     
     
    부모의 모든 것은 자녀에게 되물림된다고 한다.
    나의 못난 모습을 자녀에게 물려주기 싫다면, 또한 자신도 부모님의 안좋은 모습을 닮기 싫다면.
    의식하지 못한 채 드러나는 나의 못난 모습, 잠재된 불안과 분노...
    그런 것들을 찾아 과감하게 끊고 없애야 한다. 변해야 한다. 나부터 치유되어야 한다.
  • 안녕하세요~ 안 나 입니다.   제가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블로그 이웃님의 추천에 의해서 였습니다. &n...
    안녕하세요~ 안 나 입니다.
     
    제가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블로그 이웃님의 추천에 의해서 였습니다.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로 더 유명하신 오은영 박사님이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라는 책을 쓰셨다고 하니~
     
    인터넷 배송도 못 기다리고 교보문고 바로드림을 주문 후~하준이랑 단 둘이서 안양 교보문고로 향했어요..
     
    그리고 이 책을 받아든 순간!!! 단숨에 읽고 싶은 강인한 충동을 팍팍 느끼고!! 설레였습니다...
     
     
     
    ***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 3세~15세 자녀를 둔 부모 필독서 / 오은영 박사 육아서 / 순수 도서 구입 서평 ***
     
     



    이 책의 제목인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만 봤을 때는 정말이지 우리집이랑 거리가 멀어 보였어요..
     
    저야 워낙에 소신껏(?) 그리고 대범하게 애 둘을 키우는 편이고, 우리 신랑은 정말이지 육아 참여도가 높아서 신랑에 대한 불만이 전혀 없기 때문이죠..
     
    (어어어~~~ 돌 날라올라;;; 그래요! 그래요!! 저희는 행복한 부부예욧~~~~~~ *^^* 으흐흐 )
     
     
    그래도 박사님이 쓰신 글인데~ 뭐가 불안한지 한 번 볼까???? 라는 심산으로 룰루랄라 책을 펴서 읽었습니다.
     
    정말 50페이지까지 읽고 숨이 막혔고, 100페이지 까지는 읽고는 포스트잇을 덕지 덕지 붙였습니다.
     
    오은영 선생님 특유의 콕콕 정곡을 찌르는 화법에 무서우면서도 놀라운...
     
    그러면서도 정말 엄마라는 이름으로 자녀에게 주는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겠구나! 싶었습니다.
     
     
     
     
     
    오은영 선생님은 이 책을 통해 부모들의 육아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에 대한 근원과 정체.. 그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서 심층분석하셨어요..
     
    엄마들의 불안과 두려움..... 그건 저를 비롯하여 요즘의 엄마들은 더더욱이나 많이 느끼는 부분일 겁니다.
     
     
     
    제가 하준이를 임신하자마자 두려움이 엄습했어요.. 전혀 계획하지 않은 상태에서 빨리 생겨버린 아이여서...이 아이를 어찌 키워야하나...
     
    그러면서 내가 이 아이로 인해서 포기해야 하는 내 삶의 일부분에 대한 미련들....
     
    엄마는 나는 어떻게 키웠나? 나는 어떻게 자랐나? 부터 친정엄마한테 마구 질문을 했었더랬죠..
     
    그리고 잠재되어 있던 어린시절이 뜨문뜨문 생각나더라구요..
     
    엄할 때는 엄하게 자상할 때는 한없이 자상하게~~~ 내가 그렇게 자란 것처럼 그렇게 키우면 되겠지....
     
    그러나 막상 현실은 달랐다. 달라도 너무 달랐습니다....... ㅠㅠ
     
    아이를 낳자마자 모유를 먹이는 것부터 기저귀 갈기, 알 수 없이 울어대는 아기... 신생아 태열..... 구역반사가 심해서 먹는 족족 다 토해버리고..... ㅠㅠ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덜컹 신랑과 둘이서 육아를 하려니 육아서적에서 하는 말과 카페 혹은 블로그 맘들의 말이 다 옳게만 들렸어요..
     
    그렇게 요즘 세대들이 하는 현재의 육아방식만 고스란히 받아들이고 금쪽같은 내 새끼를 누가 건들까, 혹여나 우리 아기가 다치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했어요..
     
    이 아이는 나와 신랑만 믿고 이 세상에 태어났는데!!! 절대적으로 내가 보호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심했고~ 지금 생각해보면 완전 유난을 떨었던 것 같아요..
     
    나름 소신이랍시고~ 이건 안 된다, 저건 이래서 안 된다... 나를 기준으로 세워진 육아관....그것이 아이에게 족쇄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못한 채....
     
    첫 애를 키울 때는 그렇게 가슴 졸이면서 키웠던 것 같은데.....
     
    둘째 임신과 동시에 하나씩 내려놓기 시작하면서 둘째 7개월인 지금은 육아가 참 쉽다고 느껴집니다.
     
    어쩌면 아이 기준에서 생각하고, 힘이 들면 주변에 도움을 청하고, 완벽한 엄마가 아닌 나도 양육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사람이라고 인정하니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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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이의 문제라면 엄마는 왜 걱정부터 할까?
     
     
    35. 엄마의 불안은 오래된 본능이다.
    
    
    39. 우리나라 엄마들, 최근들어 왜 더 불안할까? (아랫부분의 글은 책 내용을 요약한 것임) 
     
    86아시안게임 & 1988 서울올림픽, 1990년대 들어 인터넷이 빠르게 대중화되는 등 우리 사회의 환경이 달라지고,
     
    우리 문호가 갑자기 열리면서 주체할 수 없는 방대한 정보가 밀려들어왔다. 엄마들로 하여금 더 많은 걱정과 더 강한 불안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한다.
     
    분명, 옛날 어른들(그러니까 우리의 어머니 세대)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끼며 키웠을텐데 새로운 육아원칙이나 이론은 이전 세대의 것들이 모두 틀렸다고 말한다.
     
    오랫동안 관습처럼 여겨왔던 육아 방법은 새로운 이론의 잣대로 평가하면서 잘못된 것이니 바꾸라는 말을 듣게 된 것이다.
     
    그래서 요즘 부모들은 검증된 육아방식대로 아이를 키우고는 있으나 불안하다는 것이다.
     
    머리로는 새로운 방식으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 가능하지만 몸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육아에 대해서 아무리 많이 공부를 해도 얄팍한 지식은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만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은 충만하지만 오랜 시간을 두고 몸으로 체득하면서 배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고 불안하다.
     
     
     
    Anna -이전 세대의 육아가 틀렸다고 자주 말하는 것 중에서 하나가 체벌인 것 같아요..
     
    저 역시도 엄마, 아빠한테 버릇없는 행동을 했거나, 심하게 잘못된 행동을 했을 경우에는 매를 맞았어요..
     
    불같이 화가 날 경우~ 손으로 퍽퍽! 맞고 그렇게 컸던 것 같아요..
     
    인성문제와 직결되는 문제 같은 경우에는 문 앞에 나가서 손 들고 서 있었던 경우도 있었어요.. 신기하게도 맞은 기억은 다 나네요? 아하하...
     
    유년시절의 훈육과 체벌은 부모로서 당연하다 생각하고 커 왔어요.. 물론 맞을 때마다 엄청 속상했죠..
     
    그러나 현재 넘쳐나는 육아서적을 보면 "절대 때리지 마라! / 자존감을 중요하다. 아이를 존중하라 " 이죠....
     
    제가 육아서를 맹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육아에 길을 잃거나 나름의 소신을 지키고 제 스스로를 다잡기 위해서 육아서를 챙겨보는 편이랍니다.
     
    이러다보니 맞고 자랐고~ 화가나서 마구 쏘아붙이던 나의 부모는 한 순간에 완전 무식한 사람 & 양육을 제대로 못한 사람이 되버렸네요...
     
    그리곤 난 저렇게 키우지 말아야지!! 그때는 다들 그렇게 키웠으니까....
     
    뜨문뜨문 맞았던 기억이 몸서리치게 나타나면~ 절대 하준이 하은이는 안 때려야지!! 라고 생각을 하죠....
     
    하지만 미운 3살인 하준이가 자기 주장을 강하게 펼치거나 나를 미치게 만들 경우에는 완전 머리속이 햐얗게 변하면서 나도 모르게 엉덩이를 때립니다.
     
    그리고 돌아서서 미안하다..... 잘못했다!! 내가 미쳤구나!!! 라고 생각하기 일쑤죠.. 그리고 난 정말 엄마될 자격이 없구나!! 라는 자괴감에 빠지고..
     
    참으로 공감이 많이 가는 부분이 많아요...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엄마들의 불안으로 인한 비슷한 육아패턴들..
     
     
    44. '나는 누구일까' 하는 정체성 혼란도 불안에 한 몫
    
     
    50. 불안의 바닥에는 죄책감, 미안함, 욕심이 있다.
    
     
    52. 40대는 슈퍼키드에 대한 집착 때문에, 30대는 질투심 불안하다.(관련 글 기재)
     
    40대에서 50대 초반의 엄마들은 육아를 어려워하지 않았다.
     
    살림을 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오히려 남편이 참견하지 않는 것을 편하게 생각하는 세대이다.
     
    이들은 육아나 살림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 돈만 많이 벌어오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30대 엄마들은 보살핌을 너무 많이 받고 자란 세대라 혼자 육아를 하거나 살림하는 것을 버거워한다.
     
    40대에서 50대 초반의 엄마들은 어린 시절, 엄마가 바쁘면 자기가 도시락도 싸고 동생도 돌보았지만 30대 엄맏르은 오직 보살핌만 받아봤지
     
    스스로 해본 적이 없다. 이들은 자녀교육서도 보고 부모교육 방송도 보면서 '좋은 엄마가 되어야지'라고 매일 다짐하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심지어 자기 아이도 무거워서 잘 안지 못하는 엄마들도 있다. 밖으로 나가면 온통 명품육아, 명품육아 하는데 이들 남편의 월급으로는 그런 것을 감당할 수 없다.
     
    좋은 대학은 나왔지만, 수입은 기대치에 못 미치니 30대 엄마들은 결혼 전보다 풍족하지 못한 자신의 상황에 화가 나고 다른 집 아이의 먹는 것, 입는 것,
     
    배우는 것이 우리 아이보다 나은 것 같으면 질투심에 불타오른다. 이러한 질투심은 30대 엄마가 갖고 있는 불안의 원인이다.
     
     
    Anna - 어쩌면 나는 40대 처럼 자란 30대 엄마  ㅡㅡ;;;
     
    좋게 말하면 자립심이 강하게 큰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고생 좀 많이 하고 큰 터라~ 왠만한 것은 다 혼자 감당할 수 있는 Anna...
     
    그렇지만 30대 엄마들과 같이 자란터라~ 저도 저렇게 질투심이 없다고는 할 수 없네요.. 정말 정곡을 콕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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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한 부모의 충돌 상황별 해법을 제시해 준다.
     
    그리고 정말 깊이 새겨들어야 한.. 소신있는 육아에 대한 생각들.. 제가 너무도 맘에 드는 구절을 아래에 기재했어요..
     
     
     
     
    유아 교재교구 - p.100
    자신의 옷은 안사도 아이의 교육이나 발달에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데 쓰는 돈은 하나도 아깝지 않다.
    굉장히 적극적이고 부지런하며 정보검색이나 습득도 빠르다. 이들의 머릿속에는 '훌륭한 아이는 부모가 만든다' 라는 명제가 들어 있다.
    엄마들의 행동은 앞서 말한 우리나라 엄마들이 평균적으로 갖는 불안감과 관련이 깊다.
    세상에 떠도는 정보가 너무 많기 때문에 그것을 못 따라가면 아이한테 엄마로서 잘 못해주는 것 같은 미안함과 죄책감이 있다.
    혹시 타고난 우수한 유전자를 내가 망칠까봐 불안한 것이다. 엄마가 가지고 있는 불안감이 아이에 대한 교육적 지원을 과도하게 부추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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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엄마들은 모두 이걸 시키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 거기에 몸을 담고 있어야 덜 불안하기 때문이다.
    교재교구도 어떤 교구가 공간 지각 능력 향상에 좋다고 하면 몇 백만 원을 주고라도 그것을 사야 마음이 놓인다.
    사실 엄마가 교재교구를 사는 이유는, 아이를 위한 의미도 있지만 자신의 불안을 낮추기 위한 행동이기도 하다.
    때문에 그것을 못 사주면 아빠들과의 갈등이 심해진다.
     
     
     
    초등성적 - p.113
    아이의 성적에 지나치게 민간한 엄마들은 아이의 성적을 높이고 싶은 이유가 나의 자존심 때문은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보길 바란다.
    엄마들이 모이는 자리에만 가면 자연스레 아이 성적이 주제가 되는데 이때 아이가 공부를 못하면 본인의 기가 죽고, 왠지 소외되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아이의 공부는 아이 자신의 성장발달을 위한 과제이지, 부모 자신의 자존심이나 체면과는 아무 상관이 없어야 한다.
    부모는 조력자일 분, 자신의 자존심을 위해서 아이의 성적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
     
     
     
    교육때문에 하는 이사 - p.117
    아이에게 지나친 투자를 하게 되면 부모도 무의식적으로 아이에게 보상을 원하게 된다.
    아이에 대한 부모의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아진다. 부모도 사람인지라 무심결에 "너한테 들어간 돈이 얼마인데..." 라는 말을 하고,
    지속적으로 그런 메시지를 보낼 가능성이 크다. 투자하는 만큼이나 뽑아내고 싶다.
    그것이 성적이든, 아이가 미친듯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든.
    물론 부모의 말이 돈이 중요하다는 것이 아니었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은 어쩌다 내뱉은 말을 오해할 수도 있다.
     
     
     
    p.182~183
    인성, 건강, 안전에 있어서 엄마들은 지나치게 걱정하고 과도하게 완벽하고자 한다.
    아이와 자기 자신을 분리하지 못해 자칫 과잉 개입이나 과잉 통제를 한다.
    아빠들이 양육에서 제3자처럼 행동하는 것이 문제라면 엄마들은 아이가 자신인 것처럼 느낀다. 둘 다 문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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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도 변해야 하고 배워야 한다. 사랑해서 분리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아이를 한 사람의 개체로 인정하지 못해서 오는 폐해가 너무나 많다.
    사랑해서 오히려 망칠 수도 있다.
     
     
     
    나쁜 먹거리 - p.210
    아이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여러 척도가 있는데 그중 아주 일부가 키나 몸무게다.
    그런데 그것을 극대화하면 그보다 중요한 아이의 자존감, 부모와의 관계를 잃을 수도 있다.
    '아이가 이렇게 자랐으면 좋겠다.'라는 것은 아이를 그만큼 완벽하게 잘 뒷바라지하겠다는 부모의 사랑이 아니라 부모의 욕심이고 요구이다.
    부모가 불안해서 아이를 자기 통제하에 두고 자기가 원하는 아이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래야 아이가 건강할 것 같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것 같고 사회생활도 잘할 것 같다고 말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아이는 '아이 자신'이 아니라 부모의 불안이 만들어놓은 꼭두각시 인형이다.
     
     
    외모(비만,키) - p.214
    엄마가 키가 작은 아이를 달달 볶는다면 정해진 키보다 2~3cm는 더 자랄 수는 있다.
    하지만 그 시간 동안 엄마가 만들어준 부정적인 자아상은 평생을 간다.
    나는 2~3cm의 큰 키와 건강한 자아상 중 무엇을 고르겠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건강한 자아상을 택한다. 좀 작으면 어떤가.
    키높이 구두도 있는데, 그 몇 센티미터에 내 아이의 평생 행복을 버리고 싶은가.
    살을 찌우거나 배거나 키를 키우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그럴 시간에 아이가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 있게 살아가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라고 말하고 싶다.
    아이가 자신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면 오히려 살이 빠지고 키가 크고 통통해질 수도 있다.
    왜냐하면 아이 스스로 노력하기 때문이다.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뭐든 어려운 과정도 열심히 극복해낸다.
    하지만 자존감이 없는 사람은 자신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 자존감이 있는 사람,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이해한 사람일수록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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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두 아이를 키우면서 틈틈이 이 책을 읽었는데, 읽기는 빨리 읽었어요.....
     
    중요부분을 일고 또 읽고, 포스트잇을 붙이고~ 이 책만큼은 서평을 꼭 써서 엄마들끼리 공감대를 형성하고..
     
    같이 생각을 해 봐야겠다~ 라고 결심하고....... 서평을 쓰기 위해서 정말 생각에 또 생각에............. 엄청 잠겼더랬죠..
     
    나는 과연 잘 하고 있나? 나는 정말 소신껏 아이를 키울 수 있나?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던 일주일이였어요....
     
    이 서평 쓰느라 일주일은 넘은 것 같아요....... 정말 정리가 안 되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래의 3페이지가 정말 팍 와닿더라구요...
     
    이건 도저히 타이핑 자신이 없어서 사진으로 찍어서 올립니다. 혹여나 저작권에 걸리면 내리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이 정말 좋은 남편분을 두셔서 좋으시겠다! 육아 편하게 하신다~ 아이들이 좋아하겠다..
     
    그렇게 말씀들을 하시죠.. 네!! 맞습니다. 정말 저한테는 끔찍히도 잘 해주고, 아이들한테 자상하고 완벽한 아빠죠..
     
    늘 칼퇴근해서 저녁은 왠만하면 같이 먹으려 하고, 퇴근 후 아이들과의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은 한답니다.
     
    둘째가 아직은 손이 많이 가는 시기인지라~ 신랑이 절대적으로 많이 도와주겠다고 마음을 먹었더라구요.. 술 약속이나 회식은 간소화 하고..
     
    (지금 남편 자랑질이냐? 누구는 팔자 편해서 좋겠다!! 등등...질투하시는 분들!!! 삐뚤어지게만 보지 마시고~~
     
    제가 생각할 때 전반적으로 육아 혹은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일꺼라는 생각에 이렇게 적어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우리 신랑이 그렇게 했던 것은 아닙니다.
     
    원래부터 야근하는 걸 딱 질색하는 사람인지라~ 나름 칼퇴근하고 오는데 ,정말 힘들데 일하고 온 남편인지라~ 처음에는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 했었어요..
     
    어찌보면 저는 주부이고 집에서 애 키우면서 살림만 하는 사람이라~ 왠만하면 부탁을 안하는 것이 맞을 수도 있으나, 제 생각은 달랐습니다.
     
    근무시간까지 신랑의 업무가 있듯~ 저도 신랑이 집에 오기 전까지 애 둘을 키우고 집안일을 하는 것이 제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31개월 된 남아 & 7개월 된 여아를 둘 다 집에서 끼고 있고, 어린이집도 보내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보내다가 2달 전부터 보내지 않고 있음)
     
    남편은 자신의 일에 충실하고, 저도 육아 & 살림에 충실하되 서로 같이 있는 시간에는 공동 육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은영 선생님은 무관심 또한 불안에 의해 생겨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저 잘 모르겠고 육아에 어떻게 관여해야 할 지 모르니 시종일관 무관심한 척 하다가
     
    중요한 부분이 되면 아빠 노릇을 하려하다보니 자연스레 인정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막~ 뭔가를 척척 해내고 완전 애들하고 완벽하게 놀아줘야 아빠 노릇을 하는 것이 아닌, 애들 목욕이나 책 읽어주기, 분유 먹이기  & 소소한 집안일 등등
     
    남편이 알아서 도와주겠지! 혹은 내가 이렇게 힘든데 눈치껏 행동하겠지~ 라고 지레짐작하지 말고,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역할을 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혼자 감당하는 육아나 집안일이 힘들어서 짜증도 많이 내고, 왜 나를 알아주지 못하나? 혼자 끙끙 앓았는데 많은 대화로 하나씩 바꿔갔어요..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은 부부간에 관계가 제일 중요하겠지요..
     
    부부간에 정서통장이 두둑한..... 서로간의 믿음과 사랑이 충만한 상태에서는 서로를 배려하면서 같이 육아를 하겠지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내 자식이 먼저가 아니라 배우자가 먼저라는 사실입니다.
     
    서로 사랑을 해서 결혼을 했고, 그로 인해서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는데.......
     
    모성 혹은 부성본능이 강해져서 오로지 자녀한테만 관심을 쏟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 한 번 쯤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이 책은 두루두루 생각에 생각을 하게 만드는....... 한 달은 손에서 놓치 못하게 만든 묘한 책입니다.
     
    이렇게 키워라! 저렇게 키워라! 조기교육은 언제~ 자존감이 중요하니 어찌해라~~ 가 아닌, 불안한 엄마와 아빠의 내면을 먼저 집어보고
     
    그 불안과 두려움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면 육아나 부부간의 관계도 한층 더 부드러워 질 수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이 책 역시 꼼꼼하게 읽어보면 소신있는 육아, 적기 교육, 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키포인트가 있어요..
     
    무엇보다 엄마의 불안이나 아빠의 무관심은 같은 맥락에서 출발한 것이기에, 배우자가 왜 그렇게 힘든지를 이해하고 다독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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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아아........... 진짜 일주일만에 서평 정리하고 쓰려니 주절주절;;;;;;;;;;
     
    서평이벤트 당첨되서 쓰는 서평도 아니고, 순수 서평인데 너무 장황하게 써서 ㅡㅡ;;;;; 아아아악!!!
     
    읽으시다가~ 이게 뭐야!!!!! 하는 부분이 있으면 Anna가 현재 몸상태가 안좋아서 약간 맛이 갔구나!! 생각하시고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 오은영] 책이 완전 강추라는 사실만 믿고!!!! 한번 시간내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으흐흐흐
     
     
     
     
    진짜 10일 동안 정리하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요거 몰래 읽고 후다닥~ 도망가지 마시공 ㅠㅠ
     
    잘 읽었다는 한 마디라도 남겨주는 센스를 발휘하심이!!! 그러면 Anna가 힘이 나서~ 서평 더 올리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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