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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 미 백 / B.A. 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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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쪽 | | 141*205*29mm
ISBN-10 : 895098136X
ISBN-13 : 9788950981365
브링 미 백 / B.A. 패리스 중고
저자 B. A. 패리스 | 역자 황금진 | 출판사 아르테(a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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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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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아주 만족하고 좋은 책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ulla*** 2020.02.14
326 깔끔하게 포장해주시고 배송도 완전 빨랐어요! 저도 정말 재밌게 읽은 책인데 맨날 빌려서 읽다가 이제야 소장하게 됐네용 책 상태도 최상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car5*** 2020.02.14
325 책 상태가 좋네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whob*** 2020.02.13
324 비닐커버까지 씌어져 있고 매우 상태도 좋은 책이네요. 감사합니다. 매번 손글씨로 감동주시느라 손아프겠어요^^ 5점 만점에 5점 youngop*** 2020.02.11
323 중고거래와 모든 인터넷 쇼핑을 통들어 이렇게 기분좋고 가치있는 구매는 처음이었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yun***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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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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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믿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비하인드 도어》, 《브레이크 다운》의 저자 B. A. 패리스가 다시 한 번 자신만의 서스펜스를 입증한 소설 『브링 미 백』. 정서적 폭력, 특히 믿고 사랑하는 이에 의한 정서적 폭력의 심각성,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상처나 내면의 불안을 이야기해온 저자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둘러싼 복합적인 심리를 다루며 보다 더 강력한 서스펜스로 돌아왔다.

첫눈에 반한 연인 핀과 레일라. 서로를 완벽한 연인이라고 생각하며 사랑하던 그들은 프랑스로 여행을 떠난다. 도로변 주차장에서 핀이 화장실을 다녀오는 사이 레일라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녀가 남긴 것은 늘 부적처럼 지니고 다니던 작은 러시아 인형뿐. 적어도 핀이 경찰에 진술한 대로는 그렇다. 그날 이후 평온했던 일상의 모든 것이 뒤바뀌고 함께 꿈꾸었던 미래도 사라진다. 12년 후, 핀은 레일라의 언니 엘런과 약혼한다.

하지만 결혼식을 앞둔 어느 날, 악몽 같았던 과거의 기억이 다시 삶을 잠식하기 시작한다. 경찰은 12년 전 실종된 레일라가 목격됐다는 제보를 전한 것이다. 엘런조차 빨간색 머리를 한 레일라를 봤다고 말하고, 그녀의 러시아 인형까지 집 앞에서 발견된다. 무엇보다 핀에게 알 수 없는 메일이 도착하자, 언젠가부터 핀은 그 메일에 온 신경을 쏟으며 자신을 둘러싼 주변의 모든 사람과 진실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심지어 자기 자신조차도.

저자소개

저자 : B. A. 패리스
영국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프랑스로 건너가 국제 은행에서 일했다. 2016년에 발표한 데뷔작 『비하인드 도어』는 완벽해 보이는 커플에게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아마존 킨들 독립출판 후 3일 만에 10만 부가, 종이책 출판 후 영국과 미국에서 10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믿을 수 없는 화자의 심리를 따라가는 두 번째 소설 『브레이크 다운』(2017) 역시 출간 즉시 킨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초판 30만 부를 인쇄하여 단기간에 100만 부 판매를 기록했다. 최신작 『브링 미 백』은 이전 작품보다 능숙해진 서스펜스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애플 iBOOKS, 《뉴욕타임스》,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패리스는 세 작품을 통해 ‘정서적 폭력’ 특히 믿고 사랑하는 이에 의한 정서적 폭력의 심각성,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상처나 내면의 불안을 다루어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데뷔작으로 단번에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패리스는 작품을 발표함에 따라 더욱 견고한 팬층을 확보하며 독보적인 심리스릴러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역자 : 황금진
숙명여대 영문학과 졸업. 옮긴 책으로 『킬링 이브』,『아내 가뭄』,『소녀는 왜 다섯 살 난 동생을 죽였을까』,『런어웨이』,『개와 영혼이 뒤바뀐 여자』,『호르몬의 거짓말』 등이 있다.

목차

12년 전_9
1부_15
2부_153
3부_315
에필로그_388
감사의 말_390
옮긴이의 말_393

책 속으로

이게 내가 프랑스 A1 고속도로 부근 어딘가에 있는 경찰서에 앉아 경찰에 한 진술이었다. 진실이었다. 온전한 진실이 아니었을 뿐.(13쪽) “조심해, 핀.” 루비가 나지막하게 말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에도 루비의 말이 귓속에서 울린다.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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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가 프랑스 A1 고속도로 부근 어딘가에 있는 경찰서에 앉아 경찰에 한 진술이었다. 진실이었다. 온전한 진실이 아니었을 뿐.(13쪽)

“조심해, 핀.” 루비가 나지막하게 말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에도 루비의 말이 귓속에서 울린다. 조심하라니, 누구를? 루비한테 묻고 싶다. 레일라를? 아니면 나 자신을?(24쪽)

광택제 때문에 반질반질한 인형을 손안에 꼭 쥐고 있자니 언제나처럼 힘겨운 마음속 줄다리기가 시작된다. 갈망과 후회, 고독과 무한한 슬픔이 팽팽하게 맞선다. 물론 고마운 마음도 있다. 이 작은 목각 인형이 아니었다면 레일라 살인범으로 재판을 받았을지 모르니까.
이 인형은 원래 레일라 것이었다.(26쪽)

낯빛이 창백해지니까 주근깨가 더 또렷해지더라. 그때였어, 내가 너와 사랑에 빠진 순간이.(32쪽)

“나한테 꼭 붙어 있어요!” 내가 시끄러운 자동차 소음보다 더 크게 외쳤지.
네 손이 내 손을 단단히 움켜잡았어. “걱정 마요, 안 떨어질 테니까!” 너도 큰 소리로 외쳤어.
네가 그렇게 영원히 내 곁에 꼭 붙어 있길 바랐는데.(34쪽)

걸음을 멈추고 그녀를 품에 안는다. “다시는 자기가 나 때문에 무서워할 일이 없어야 할 텐데.”
그날 밤 레일라처럼. 나는 소리 없이 덧붙인다.(99쪽)

레일라가 거기 있어야 하기에, 레일라를 향한 내 마음을 닫아보려 아무리 노력해도, 엘런을 사랑하고 있음에도, 한순간도 레일라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기에.(121쪽)

단어들이 눈앞에서 춤을 추듯 아른거렸다.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야 눈에 초점이 맞춰졌고, 편지를 읽는 동안, 내 세상 전체가, 내가 만든 나만의 세상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181쪽

우리를 마음대로 휘어잡을 수 없게 되자 아버지는 우리 둘을 이간질했다. 그게 바로 내가 아버지한테 유일하게 배운 점이었다. 이간질해서 이기는 것.(233쪽)

하지만 사랑은 자기 자신답지 않은 행동을 하게 만든다는 걸, 전에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도 하게 만든다는 걸 나는 그 누구보다 잘 안다.(241쪽)

그토록 핀을 사랑하면서도 그를 난처하게 만들고 싶다는 게 아직도 놀랍다. 하지만 내 안에 있는 무언가가 핀이 망가지길 바란다. 그래야 그를 내가 원하는 대로 다시 조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246쪽)

5주 전, 담장 위에서 인형을 발견했을 때, 그때 엘런한테 솔직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인형과 이메일을 공유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엘런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그렇게 했을 것이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우리 사이에 비밀은 없었을 것이다.(276쪽)

그토록 핀을 사랑하면서도 그를 난처하게 만들고 싶다는 게 아직도 놀랍다. 하지만 내 안에 있는 무언가가 핀이 망가지길 바란다. 그래야 그를 내가 원하는 대로 다시 조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래전 내 실종도 그를 그다지 망가뜨리지는 못했다.(246쪽)

그게 바로 내가 핀을 쉽사리 용서하지 않으려는 이유다. 지금쯤이면 자신이 진실이라고 생각했던 것, 신뢰할 수 있다고 믿었던 이들을 모조리 의심하게 되었을 것이다. 딱 내가 원하는 대로 되어가고 있다.(246쪽)

그 작은 인형의 머리를 뭉개버리니 뭔가 만족스러웠다. 내 머리까지 개운해졌기 때문이다. 그러자 내 머리도 뭉개버리면 어떨까, 그래서 나를 자꾸만 과거로 잡아당기는 목소리, 다를 수도 있었던 과거의 환영을 보여주며 나를 조롱하는 목소리를 날려 보내면 어떨까 궁금해졌다.(259쪽)

그놈에게 알려주지 마, 그놈에게 네가 어디 있는지 알려주지 마. 목소리를 거부할 수는 없어서 핀에게 실마리만 하나 주었다. 제발 그가 실마리를 풀 수 있기를 바라면서.
나를 다시 데려가, 너무 늦기 전에.(284쪽)

“아직도 나랑 결혼하고 싶은 거지, 그렇지?” 엘런이 묻는다.
갑자기 부글부글 울화가 끓어오른다. “전에도 물어봐서 그렇다고 말했을 텐데!”
“몇 주 전이었잖아.”
“그래서, 달라진 거 없잖아.”
“모든 게 달라졌지.”(290쪽)

예전에는 모르는 게 최악이라고 생각했다. 레일라한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는 것, 레일라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 것, 레일라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르는 것. 하지만 아는 것이 훨씬 더 최악이다. (…)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괴로운 게 있다면, 바로 이거다. 레일라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그녀가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있든 한눈에 알아봤어야 했다는 것…….(3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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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사랑은 상상조차 못했던 짓까지도 하게 만들지.” 『비하인드 도어』 . 『브레이크 다운』 B. A. 패리스의 압도적 반전 스릴러 애플 iBOOKS, 《뉴욕타임스》,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매년 여름 독자들을 서늘한 공포로 인도...

[출판사서평 더 보기]

“사랑은 상상조차 못했던 짓까지도 하게 만들지.”
『비하인드 도어』 . 『브레이크 다운』 B. A. 패리스의 압도적 반전 스릴러

애플 iBOOKS, 《뉴욕타임스》,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매년 여름 독자들을 서늘한 공포로 인도한 심리스릴러의 여왕 B. A. 패리스가 『비하인드 도어』와 『브레이크 다운』에 이어 신작 『브링 미 백』으로 돌아왔다. “패리스는 다시 한 번 그녀만의 서스펜스를 입증했다. (《라이브러리 저널》)”라는 평가를 받은 이 책은 출간 즉시 애플 iBOOKS, 《뉴욕타임스》,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패리스는 세 작품을 통해 ‘정서적 폭력’, 특히 믿고 사랑하는 이에 의한 정서적 폭력의 심각성,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상처나 내면의 불안을 다루어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데뷔작 『비하인드 도어』로 단번에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패리스는 한국에서도 『비하인드 도어』와 『브레이크 다운』 단 두 작품만으로 10만 독자를 확보했다. 이로써 그녀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 또한 더욱 견고한 팬층을 확보하며 독보적인 심리스릴러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둘러싼 복합적인 심리를 다루며 『비하인드 도어』보다도 더 강력한 서스펜스로 다시 한 번 국내 독자들을 찾아왔다.

“나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내가 어떤 모습이든 나를 알아봤어야지.”
12년 전 사라진 여자, 새로운 삶을 위협하는 알 수 없는 목소리
당신이 믿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게 만드는 압도적 반전 스릴러
첫눈에 반한 연인 핀과 레일라. 서로를 완벽한 연인이라고 생각하며 사랑하던 그들은 프랑스로 여행을 떠난다. 도로변 주차장에서 핀이 화장실을 다녀오는 사이 레일라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녀가 남긴 것은 늘 부적처럼 지니고 다니던 작은 러시아 인형뿐. 적어도 핀이 경찰에 진술한 대로는 그렇다. 12년 후, 핀은 레일라의 언니 엘런과 약혼한다. 레일라와는 녹갈색 눈동자 말고는 모든 것이 정반대인 그녀와는 레일라의 추모식에서 만나 가까워졌다. 하지만 결혼식을 앞둔 어느 날, 경찰은 12년 전 실종된 레일라가 목격됐다는 제보를 전한다. 엘런조차 빨간색 머리를 한 레일라를 봤다고 말하고, 그녀의 러시아 인형까지 집 앞에서 발견된다. 무엇보다 핀에게는 알 수 없는 메일이 도착하자, 언젠가부터 핀은 그 메일에 온 신경을 쏟으며 자신을 둘러싼 주변의 모든 사람과 진실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심지어 자기 자신조차도.

“인간은 어쩔 수 없이 거짓말도 하잖아, 안 그래?
너도 그래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고백은 하지 않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네가 그런 말을 하지 않았으면 우린 지금도 함께일 테니까, 너는 지금도 내 곁에 있을 테니까.”

“진실을 알기 전에는 이 책을 읽는 걸 멈추지 못할 것이다.
꼭 시간이 충분할 때, 『브링 미 백』을 읽기 시작하길.” 《크리미널 엘레먼트》
정서적 폭력이 만들어내는 극한의 공포, 심리스릴러의 여왕 B. A. 패리스의 귀환!
마치 운명처럼 빠져들어 사랑했던 여자 레일라의 실종. 그날 이후 평온했던 일상의 모든 것이 뒤바뀌고 함께 꿈꾸었던 미래도 사라진다. 그렇게 12년이 지나, 이제는 새로운 일상이 안정을 찾고 새로운 사랑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악몽 같았던 과거의 기억이 다시 삶을 잠식하기 시작한다.
실종을 소재로 한 이 작품에는 실종 사건이 일어난 이야기에 흔히 나오는 납치범도, 악한 납치범과 주인공의 대결도 나오지 않는다. 실종인지 납치인지 살해인지, 실종된 그날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레일라가 12년 전 그날 죽은 것이 아니라면 그녀는 왜 그 긴 시간 동안 숨어 지내다 하필이면 핀이 자신의 언니인 엘런과의 결혼을 앞둔 시점에 나타난 건지, 아니 그런 요구를 하는 사람이 정말 레일라는 맞는 것인지. 무엇 하나 확실한 진실이 없다. B. A. 패리스는 마지막 페이지를 향해갈 때까지 그 어떤 진실도 믿을 수 없도록 독자를 혼란스럽게 하면서 모든 상황과 인물을 의심하게 만든다.
패리스는 이번 작품에서 더 실제적이고 세밀한 심리 묘사를 보여준다. 사랑과 증오 사이 복잡한 감정, 가까운 관계들 속 숨어 있는 긴장감을 특유의 절제된 문장으로 세밀하게 표현한다. 이로써 증오나 복수, 악한 범죄자를 찾는 단순한 서스펜스가 아닌 복합적인 감정 속으로 들어오도록 독자들을 이끈다. “놀랄 만큼 뛰어난 히치콕 스타일의 스릴러.”라는 평가처럼, 전복된 진실이 불러일으키는 불안, 정서적 폭력이 만들어내는 극한의 공포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면 작가의 치밀한 복선과 장치를 온전히 흡수하기 위해 첫 페이지로 돌아가고 싶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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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브링 미 백_00830 | j2**on1 | 2019.11.10 | 5점 만점에 2점 | 추천:0
    전작 <비하인드 도어>, <브레이크 다운>의 산뜻한 스릴러 작품의 신예 여성작가 B. A. 패리...

    전작 <비하인드 도어>, <브레이크 다운>의 산뜻한 스릴러 작품의 신예 여성작가 B. A. 패리스의 세 번째 작품인데, 끔찍한 가정폭력으로 인한 해리성 인격장애를 실종사건과 엮으려다 개연성 떨어지는 작품이 되어 버렸다. 작품 마지막 부분에 편지 형식을 빌린 장황한 설명문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온다. 1인 2역을 등장인물들이 눈치 채지 못한다는, 더군다나 연인 마저도 몰라본다는 설정은 다소 억지스럽기 까지하다.

    * 마트료시카 : 러시아 인형

    -------------------------------------------------------------

    엘라-레일라 자매 / 핀 메케이드(자매의 연인) / 해리(핀의 조력자) / 루비(동네 술집 여주인)

  • 브링 미 백 | pi**hair | 2019.07.1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책을 완독하고 제목처럼 다시 첫 장부터 새롭게 열어보게 되는 [브링 미 백] 처음에는 '대체...

    책을 완독하고 제목처럼 다시 첫 장부터 새롭게 열어보게 되는 [브링 미 백]



    처음에는 '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인 거지? 결말이 너무 궁금하네!'라고 생각하며 계속 가독성 있게 읽게 되는데. 스릴러 소설이 지녀야 하는 흥미진진함을 잘 유지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시선을 놓치지 않게 하는 작가의 역량이 좋았다.



    요즘 같은 무더운 휴가철에 소설 속 주인공들의 심리를 추리를 해보면서 지루함 없이 쭉쭉 재밌게 즐기기 좋은 스릴러 소설. 작가의 흥미로웠던 전작들의 서스펜스 조합이 이 소설에서도 역시 읽는 내내 독자의 시선을 놓치지 않고 잡아 이끈다. 이렇게 'B.A.패리스'의 글체가 가진 매력은 여전히 돋보였다.



    "네가 망가져버렸으면 좋겠어. 내가 원하는 대로 다시 조립할 수 있게." 무시무시한 이 대사의 심리가 안타까우면서도 공포스럽게 느껴진다.



    처음엔 쫄깃한 서스펜스와 궁금증으로 시간 순삭 하다가. 두 번째 다시 되돌아보며 읽을 때 작가가 주인공들의 심리 묘사를 위해 숨겨 놓은 여러 가지 떡밥들을 여유롭게 다시 회수하는 재미가 상당하다.



    이렇게 놓쳐버린 떡밥 회수를 위해 다시 지나간 앞 부분들을 흥미롭게 열어보게 되는 책이 스릴러 소설로서는 가장 매력적인 것 같다.



    -p.s 더불어 이 책의 표지 디자인 또한 정말 매력적이다!


     

     

    단어들이 눈앞에서 춤을 추듯 아른거렸다.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야 눈에 초점이 맞춰졌고, 편지를 읽는 동안, 내 세상 전체가, 내가 만든 나만의 세상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p.181



    그토록 핀을 사랑하면서도 그를 난처하게 만들고 싶다는 게 아직도 놀랍다. 하지만 내 안에 있는 무언가가 핀이 망가지길 바란다. 그래야 그를 내가 원하는 대로 다시 조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p.246

     

     

     

    IMG_0844.jpg

     

     

  • <비하인드 도어>, <브레이크 다운>으로 한국 독자에게 큰 각인을 남겼던 패리스가 올여름&nbs...

    <비하인드 도어>, <브레이크 다운>으로 한국 독자에게 큰 각인을 남겼던 패리스가 올여름 <브링 미 백>을 들고 다시 우리 곁을 찾아왔다앞서 두 권에서 보여줬던 여자 화자의 불안한 심리와는 달리 남성이 화자가 되어 극을 이끈다생명과 직결되는 공포감으로 이야기를 이끈다기보다 서스펜스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재미를 두고 있다같은 패턴을 반복하지 않고 나름의 변화된 이야기가 된 것이다.


    서로를 사랑하는 커플 핀과 레일라프랑스로 떠난 여행에서 레일라는 뜻밖의 고백을 한다다른 사람과 잤다고사랑하는 연인 사이에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용납할 수 없는 이 말로 핀은 크게 화를 낸다자리를 잠시 떠났다가 레일라가 있는 곳으로 돌아온 핀하지만 그곳에는 레일라의 모습은 감쪽같이 사라져 있다그렇게 12년이 지났다.


    12년이 지날 동안 변한 것은 핀의 옆자리였다레일라의 흔적이 전혀 나타나지 않을 동안 엘리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놀랍게도 엘리는 레일라의 추모식에서 만난 레일라의 언니였다둘은 같은 아픔을 공유하고 나누고 위로하며 서로에게 빠져든 것이다사랑이 또 다른 사랑으로 잊힐 무렵핀에게 새로운 연락이 도착한다레일라의 실종 수사를 담당한 토니다레일라의 흔적을 찾았다는 주변의 증언뒤이어 레일라의 것으로 발견되는 러시아 인형이 핀과 엘렌의 행적 곳곳에서 발견된다.


    한때는 정말 사랑했고 아꼈고 그리워한 레일라의 흔적들핀은 그리움과 공포불안 복합적인 감정 속에서 레일라의 메일을 받게 된다거기에 적혀져 있는 문장 '앨런을 없애버려.' 모든 것이 불안전한 채로 핀을 옥죄여 온다.


    이 책의 가장 눈여겨볼 점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능력이다앞선 인물 관계도는 허구적인 경향이 너무 강했지만 그건 쉽게 잊힌다그만큼 이야기의 흡인력이 강력하다다만 이야기 곳곳에 보이는 힌트들이 마지막 반전을 연상케 하지만 그래도 그 진행해가는 과정들이 흥미롭다더운 여름시원하게 나기에 충분한 심리 스릴러다.

  • #브링미백 #미스터리소설넘나 재미나게 읽었어요.사실 한번에 다 못 읽고 292페이지까지 읽었는데 끊어읽으려니 아̕ 궁...

    #브링미백 #미스터리소설
    넘나 재미나게 읽었어요.
    사실 한번에 다 못 읽고 292페이지까지 읽었는데 끊어읽으려니 아̕ 궁금해 죽는줄 알았어요.
    버스타고 가면서는 #책 을 못 읽는 편이라 다녀와서 책을 마저 다 읽었답니다.
    이 책 절때 끊어읽지마세요~저는 끊어읽으니 그 팽팽했던 긴장감이 살짝 잊혀질 뻔 했어요.

    #아르테 #장편소설 #스릴러소설 넘나 #심장쫄깃 해요.

     


    레일라 너 맞니?아무래도 난 해리형 같은데.아니믄 언니 #앨런 니가 동생행세?
    난 #똥촉 이라 #반전 잘 못 맞 추는데 말이죠.

    오오오오 이 책은 진짜 한번 잡으면 끝까지 봐야해요.중간에 끊지를 못하겠어요.
    날 점점 더워지는데 더운 여름밤 시원하게 #브링미백소설 과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이 분이 쓴 소설 브레이크다운을 본 적 있는데 은근히 섬뜩해지는 반전 있죠?


    정서적폭력을 겪은 상처와 그 내면들때문에 많은 일들이 일어난 거군요.
    우리 서로 사랑해요.상처주는 말 하지말고 안아주고요.그렇게 살기로 해요.
    브링미백을 읽으며 내 아이들에게도 더 더 많은 사랑을 주며 양육해야겠다 생각했네요.
    레일라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기기 죽기보다 싫었던 이유가 아버지의 폭력때문이었거든요.
    레일라는 아빠를 싫어했고 엄마를 더 많이 사랑했는데 그래서 먼저 돌아가신 엄마가 그리웠어요.
    레일라는 자주 엄마의 말투와 목소리와 행동을 흉내내기 했는데 그때마다 아빠는 재수없다고 딸을 때렸죠.
    이 책을 다시 한번 더 읽으면 이야기 속 복선도 다시금 또 발견할 수 있어서 소오름이 쫘악 돋는다지요.

     

     

    #여름소설 #여름엔스릴러 #책추천 #소설추천 #소설책

  • 서평_ 브링미 백 | tk**dsl84 | 2019.07.0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B.A.패리스..작가의 이름은 그의 대표작들을 상기시켜주는데. ...

    브링미 백.jpg

     

     

     

    B.A.패리스..작가의 이름은 그의 대표작들을 상기시켜주는데.

    작품 비하인드 도어로 이름을 알리고, 두번째 작 브레이크 다운 그리고 최근작,

    브링미 백 까지 출간하는 족족 베스트셀러에 오른다.

    1년에 한번씩 작품을 내는 부지런한 작가의 특성에 독자이자 팬 중 한명으로써 작품을 더 빨리 접할수 있어서 특히나 좋다.

    B.A. 패리스는 국내에서 유명한 작가 중에 한명이다.

    브레이크 다운은 치매 혹은 기억 상실로 인해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것들이 진짜인지 거짓인지 구별하지 못하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그려진다. 친구와 그녀의 남편, 그리고 주인공은 의심과 믿음 사이에서 결국은 혼란스러워 하고, 결말에선 쉽게 지나칠수

    있는 작은 교훈까지 들려주기도 한다.

     

     

    폭력적인 장면 하나 없지만, 주변인들로 인해 상처를 받게 되는 주인공을 보면, 폭력을 써야만 상처는 아니며,

    주변사람의 행동과 거짓에도 충분히 전형적인 폭력의 양상을 느낄수 있다.

    작가의 첫 작품 비하인드 도어의 신선한 줄거리와 달리. 브링미 백은 어떤 부분에는 충분히 예상가능한 복선을 미리 곳곳에 들쳐내주기도 한다.

    내가 생각한 결말과 피해자 그리고 살인자를 보면, 글을 풀어내는데 등장인물의 성격또한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함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arte(아르테)와 독점계약해 그의 작품은 당분간 1년에 한번씩 만나볼수 있지 않을까 싶다.

    브링미 백은 레일라와 핀, 그리고 레일라의 친언니 엘런이 주인공으로. 핀이 정말 범인일까를

    두고 시작하는 부분과, 핀이 생각하는 범인(레일라를 납치한 진범)이 나 자신일까 ..라는 생각을 하며,

    과거와 현재로 바뀌며 흐름이 이어진다. 핀이 아닌 다른 누군가라면 주변의 누가 범인일까.

     

     

    스토리의 초반..

    2006년 12월, 레일라와 핀은 연인이었다. 핀은 먼저 사귀고 있던 케럴라인보다 도시적이지

    않고, 수수한 레일라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집을 구하고 있던 그녀에게 선뜻 자신의 집에서

    지내라는 말을 할 정도로 핀은 사랑에 있어서 저돌적인 면이 있다.

    레일라는 와인바에서 일하던 직원들과 런던으로 주말을 보내기 위해 떠난다.

    핀은 쿨하게 다녀오라는 말과 함께. 공항으로 선뜻 바래다 주지만,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

    런던에서 돌아온 레일라는 주말에 다른 사람과 잤다고 핀에게 고백한다.

     

     

    과거, 핀은 평소 욱하는 성질 때문에 문제가 좀 있었다. 예를 들면, 아일랜드 촌놈이라며

    깐족거리는 동료를 패 중상해죄로 기소를 당한일과 첫사랑 쇼반을 만나면서 핀의 가장 친한친구

    패트와 쇼반이 몰래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여자친구 쇼반을 밀쳐 머리를 스무바늘이나 꼬매게 했던

    일들도 있었다. 얼마전에는 그렇게 친했던 형 해리가 레일라는 돈때문에 접근해 온것이며,

    그만 정리하는 게 좋겠다는 말에 해리형을 폭행했었다.

    레일라의 불륜 고백에 핀은 어떤 반응을 했을까?.?

     

     

    레일라와 핀은 므제브에서 스키를 타고 돌아가던 중에 잠시 주차를 한다. 핀은 화장실에

    갔다 올테니 차안에서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돌아오지만, 차안에서 기다리고 있던

    레일라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로부터 12년이 지나고.. 핀은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해리 형의 고객 거물 신규 투자설득에 성공하고, 엘런을 만나러 가는 중이다.

    엘런은 레일라의 친언니이다. 그녀는 레일라의 장례식장에서 처음 만났다.

    영국은 실종된지 7년이 지나면 사망선고를 내린다.

     

     

    그렇게 퇴근후, 집에 돌아온 핀은 집에서 반려견 페기와 거실에 앉아있는 엘런을 본다.

    엘런은 평소보다 밝아진 얼굴이다. 러시아인형(마트료시카)를 손에 쥐고 있다.

    페기와 산책하던중에 발견했다고 했다. 핀은 조금 씩 혼란스러워 진다. 러시아 인형은 레일라가 실종되던 날.

    주차장 근처에서 발견된 인형이다. 그 인형이 아니었다면 핀은 레일라 살인범으로 재판을

    받았을지 모른다.실종된 지역 근처에는 누군가 질질 끌려간 흔적도 발견되었다.

    세월이 흘러도 엘런과 핀은 완전히 레일라에게서 자유로울수 없을 것이다.

     

     

    실종된 애인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실치 않은데,그녀를 버리고 그녀의 친언니와 애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

    다시 집에 돌아온 레일라가 과연 기분 좋게 둘을 축하해줄수 있을까?

     

     

    어느날,. 핀의 회사계정 이메일로 메일 한통이 왔다.

    핀은 레일라와 함께 1년동안 살았던 오두막을 아직 팔지 않았다.

    그런데 이 사실은 아무도 몰랐어야 한다. 오로지 레일라와 핀만이 알수 있는 내용이었다..

    심지어 집을 팔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듯 데번 지역에 살만한 집을 구하고 있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온다.

    핀은 도와드릴수 없다고 메일회신 답장을 보내고, 그리고 바로 상대방으로 부터 답장이 온다.

    "세인트메리스에 있는 오두막은 어쩌게요?" 언니랑 결혼을 앞두고 있으면서 설마 계속

    가지고 있을 건가요? 발신인의 아이디는 루돌프 힐이다. 핀은 이 소행이 전 여자친구

    루비일 거라 의심하게된다. 다음날 레스토랑 펍에 들어가 루비를찾는 핀...

     

     

     

    기본적으로 두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의 이야기는 상식을 좀 벗어난 듯 하다.

    특히나 사랑하는 여자가 실종(혹은 사망선고)를 받았음에도 애인의 친언니를 다시 사랑하게

    된다는 설정이 조금은 껄끄러울수 있는 내용이다. 그리고 핀이 피해자중 한명일 거라 확신하지만,

    다시 그를 의심하게 만드는 이야기의 흐름이 다시금, 주위 여러 등장인물을 의심하게 하는데...

    과거와 현재가 오가는 방식의 스토리로, 현재의 지금이 과거에서 흘러온 이유를 맞춰가다보면,

    자연적으로 알게되는 사실은 인간들의 잔인성을 다시 확인시켜준다.

     

     

    B.A.패리스는 서스펜스 소설로 드러나지 않는 상처나 내면의 불안을 이야기 하는데

    탁월한 작가이다. 전작품에 기대를 두고 봐도 크게 실망하지 않을 것 같다.

    적어도 스릴러, 공포,살인소설 등등 심리를 중심으로 한 소설을 좋아한다면 말이다.

    여름에 너무 잘 어울리는 스토리라인이다.

     

     

     

    특히나 작가의 책은 꾸준히 여름에 발매했다. 더운 여름에 등이 서릴 정도의 긴장과 스릴을 느끼고 싶다면

    올해도 B.A.패리스의 책이 그 기대치에 만족을 주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 반전, 그리고.,,, 정말 핀이 범인일까? _ 복선과 다른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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