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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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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60868809
ISBN-13 : 9788960868809
마흔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중고
저자 신창호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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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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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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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최고 선현들이 깨달은 마음에 관한 통찰과 지혜! 공자는 마흔을 가리켜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음을 뜻하는 ‘불혹’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오늘의 마흔은 흔들리지 않기는커녕 후회와 불안, 허무와 막막함이 뒤섞인 혼란한 시기다. 『마흔은 어떻게 단련되는가』의 저자는 그렇기에 마흔에는 무엇보다 마음공부를 통해 점층적으로 자신을 단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마음은 무엇이며, 마음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책은 동양 최고 선현들이 쉼 없는 공부를 통해 깨달았던 마음의 의미를 알려주고, 더불어 단단한 삶을 살기 위한 마음공부의 방법을 동양고전 속에서 찾아 함께 제시한다. 진정한 나를 알기 위해 끊임없이 회의하고 부정할 것을 강조한 장자, 자신의 마음을 바로 보고 그 마음이 올바른 길을 향해 열려 있도록 하는 데 힘써야 할 것을 강조한 순자 등의 깨달음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 신창호
저자 신창호는 고려대학교에서 교육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철학을 연구하여 <사서의 수기론>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여러 한학자에게서 동양학의 다양한 영역을 사사했고,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교육철학을 연구한 후 <중용의 교육론〉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동서양 고전의 현대적 재해석 작업을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글논어》, 《한글맹자》, 《일생에 한번은 논어를 써라》, 《공자가 청춘에게》 등 30여 권이 있다. 저서 중 《수기, 유가 교육철학의 핵심》, 《대학, 유교의 지도자 교육철학》, 《유교 사서의 배움론》, 《유교의 교육학 체계》 등은 대한민국학술원 및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역서로는 《공자평전》, 《관자》 등이 있다.
저자는 교육학과 철학을 연구하며, 교육의 이론은 철학에 있고 철학의 실천은 교육에 있음을 진지하게 고민했다. 이에 교육과 연구의 변증법적 성찰과 그 실천을 통해 학자로서의 삶에 충실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동양고전의 현대적 의미를 성찰하고 재조명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으며, 인문정신의 일상성을 회복하기 위해 동양고전 무료특강을 진행하는 등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공자가 청춘에게》를 통해 불안한 청춘들에게 난관을 딛고 일어서는 법을 전해준 저자가 이번에는 제2의 질풍노도를 겪는 마흔의 사람들을 위해 동양고전을 재해석했다. 지금까지 살아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길을 다져나가야 할 마흔. 인생의 한 가운데에서 다시 한 번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야 할 마흔을 위한 동양고전 속 가르침을 저자의 새로운 해석을 통해 이 책에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흔들리는 마흔을 위한 마음공부

제1장 삶을 아름답게 하지 않는 공부는 헛공부다
마음공부, 사람됨을 완성하는 힘
누구나 자기만의 공부가 있다
잘삶을 위한 마음의 기술을 터득하라
내버린 마음을 찾는 것이 공부의 길이다
마음을 보존하여 본성을 길러라
내 안의 덕성, 구할 것인가 버려둘 것인가
마음이 본분을 다하면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

제2장 맹자, 마음을 함부로 움직이지 마라
공부는 해이해진 마음을 다잡는 것에서 시작한다
부동심은 곧 올바름의 용기를 기르는 것이다
의리와 도리로 올바름을 쌓아라
말을 간파하고 파악하는 힘
선함이 완성되는 여섯 단계
마음공부는 곧 자존심을 세우는 길이다

제3장 순자, 마음이 가려지면 근심 걱정이 생긴다
인간은 인간의 원리로 다스려야 한다
악한 본성을 다스려야 지혜를 얻는다
예의는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한 가치다
올바른 길을 향해 마음을 열어놓아라
마음을 비우고 차분함을 유지하라
마음이 헷갈리면 의혹이 생긴다
결과를 예측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4장 한비자, 상대의 단점은 덮고 장점은 드러나게 하라
마음을 사로잡는 유세의 원칙
현명한 지도자는 자신의 의사를 드러내지 않는다
타인의 가치를 아는 것이 곧 자신의 결점을 보완하는 길이다
직분에 맞는 길을 직시하라
대체를 보고 조화를 터득하라

제5장 관자, 마음을 비움은 감춤이 없는 것이다
주관적인 것보다 객관적인 것을 먼저 충족하라
신뢰하는 마음, 사람을 알아보는 혜안
유혹당하지 말고, 억눌리지 말라
사사로운 마음은 세상을 어지럽힌다
근심하면 조리를 잃고 노여워하면 두서를 잃는다
쓸데없는 말이 없게, 쓸데없는 가리킴이 없게 하라
고요히 침묵하여 화를 피하라

제6장 장자, 자신의 편리함을 위해 새롭게 만들지 마라
보이지 않는 것들의 가치
일상의 편견을 버리는 게 중요하다
언어와 지식의 한계를 인정하라
끊임없이 회의하고 부정하라
절대적인 것의 대긍정을 추구하라
지식을 버리면 차별이 사라진다

제7장 묵자,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지 마라
차별 없는 사랑
‘의’와 ‘불의’를 분별하라
근본을 다져 일상의 도리를 다하라
세상의 밝은 법을 찾아 실천하라
정의가 나오는 곳을 살펴 그 길을 따르라

제8장 회남자, 마음을 쓰고 쉬지 않으면 쓰러진다
정신은 인간의 몸과 마음이다
인간의 무궁한 가능성은 정신에서 나온다
마음공부는 궁극의 경지를 위한 과정이다
온전하게 착한 본 모습을 추구하라
사람됨에 어긋남이 없는 삶을 갈망하라

제9장 불교,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낸다
자아를 깨닫고 끊임없이 수양하라
마음을 안정시켜 산란함을 막아라
굶주린 허기는 달래도, 어리석은 마음은 고칠 줄 모른다
때로는 침묵이 필요하다
마음이 깨달은 바대로 행하라
마음공부는 교감할 때 시작된다

에필로그: 마음공부를 위한 18가지 물음
참고문헌

책 속으로

공자는 마흔을 ‘불혹(不惑)’이라고 했다. 40대를 불혹이라고 한 것은 인생의 과정에서 자신의 학문이나 신념이 나름대로 확고해지고 다른 것에 미혹되어 흔들리지 않을 시기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것은 나와 너, 인간과 사회, 그리고 우주자연을 포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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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마흔을 ‘불혹(不惑)’이라고 했다. 40대를 불혹이라고 한 것은 인생의 과정에서 자신의 학문이나 신념이 나름대로 확고해지고 다른 것에 미혹되어 흔들리지 않을 시기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것은 나와 너, 인간과 사회, 그리고 우주자연을 포괄하여 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전환이다. 20대의 열혈 청춘이 자기를 시험하며 혼돈을 겪은 후, 서른 즈음의 형형색색이던 마음의 프리즘을 지나 마흔에 들어서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어들이고 이제 자신을 온전하게 펼쳐가는 자기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마흔은 마음공부를 통해 점층적으로 자신을 단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마음을 추스르고 단단히 조여서, 미혹을 잠재울 수 있다면 마흔의 삶은 제2의 서막을 열게 될 것이다.
_4∼5쪽,「프롤로그」 중에서

공부는 다름 아닌 바로 물욕을 다루기 위한 삶의 기술에서 출발한다. 맹자는 인간은 누구나 착한 본성을 지니고 있다고 가정했다. 그러나 인간은 그것을 맑고 깨끗하게 닦아 가지 못하고, 흐리고 더러운 곳으로 떨어지려는 경향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탁한 곳으로 추락하지 않도록 다잡게 해주는 것이 바로 공부다. 다시 말하면 착한 본성을 인식하고 그것을 맑게 지속해가려는 행위가 공부의 원인이며, 이것이 바로 내가 이 책에서 탐구해보려는 마음공부다.
_28쪽, 「제1장_삶을 아름답게 하지 않는 공부는 헛공부다」 중에서


공평한 마음, 선의 마음으로 자신의 사명을 실천할 수 있는 상황을 맞이한다면, 이때는 개인적 선의 실천을 넘어 타인과 더불어 하는 사회적 선의 실천으로 나아간다. 이는 곧 앞에서 본 대인의 경지와 통하는 것이다. 반면 선한 마음이 펼쳐지지 못하는 사회적 상황이라면, 개인의 선이라도 펼치겠다는 선의지를 보여야 한다. 이때 부귀와 빈천, 위세와 무력이 나의 선함을 꺾지 못할 정도로 마음공부에 몰두할 때 진정한 대장부가 될 수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내줄 수 없는, 절대 내줘서는 안 될 것이 바로 인간의 본질이다. 인간의 본질을 이루는 마음의 바탕은 선이요, 일에서는 본분이다. 그리고 이는 마음공부를 통해 부동심에 이른 인간에게서 가능하다.
_74∼75쪽, 「제2장_맹자, 마음을 함부로 움직이지 마라」 중에서

마음을 제대로 쓰지 않으면 희고 검은 것이 바로 앞에 있다 하더라도, 눈으로 그것을 보지 못한다. 천둥소리나 북소리가 바로 옆에서 들린다 하더라도, 귀로는 그것을 듣지 못한다. 그러므로 사람은 욕심에 가려지기도 하고, 미워하는 마음에 가려지기도 한다. 일을 시작한다는 생각에 가려지기도 하고, 일을 끝낸다는 생각에 가려지기도 한다. 멀리 있다는 생각에 가려지기도 하고, 가까이 있다는 생각에 가려지기도 한다. 넓다는 생각에 가려지기도 하고, 얕다는 생각에 가려지기도 한다. 옛것을 생각하는 데 가려지기도 하고, 현재의 것을 생각하는 데 가려지기도 한다. 이처럼 모든 사물은 서로 가려지지 않는 것이 없다. 그것이 바로 마음공부를 통해 해결해야 할 근심걱정이다.
_93쪽, 「제3장_순자, 마음이 가려지면 근심 걱정이 생긴다」 중에서

아무리 재주가 많은 사람도 마음공부를 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가엾다. 재주가 부족하더라도 마음공부를 하며 정진하는 사람은 성현도 기쁘게 여긴다. 재주와 학문이 많더라도 마음공부를 하지 않으면 보물이 있는 곳에 가려고 하면서도 길을 떠나지 않는 것과 같다. 마음공부를 부지런히 해도 지혜가 없는 사람은 동쪽으로 가려고 하면서 서쪽으로 향하는 것과 같다. 지혜로운 사람이 하는 일은 쌀로 밥을 짓는 것이고, 어리석은 사람이 하는 짓은 모래로 밥을 지으려는 것과 같다. 사람들이 밥을 먹고 굶주린 허기를 달랠 줄은 알면서도 마음공부를 하여 어리석은 마음을 고칠 줄은 모른다. 행동과 지혜를 갖추는 일은 수레의 두 바퀴와 같고, 자기도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하는 것은 새의 두 날개와 같다. 세상의 욕망과 시끄러움을 벗어버리고 맑고 깨끗한 천상의 세계로 올라가는 데는 마음공부가 사다리가 된다.
_231∼232, 「제9장_불교,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낸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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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마음공부는 곧 삶에 대한 예의다 흔들리는 마흔, 이제 마음의 힘을 키워 단단한 삶을 만들라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인생의 길을 재정비해야 하는 시기인 마흔은 후회와 불안, 허무와 막막함이 뒤섞인 혼란의 시기다. 저자는, 그렇기...

[출판사서평 더 보기]

마음공부는 곧 삶에 대한 예의다
흔들리는 마흔, 이제 마음의 힘을 키워 단단한 삶을 만들라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인생의 길을 재정비해야 하는 시기인 마흔은 후회와 불안, 허무와 막막함이 뒤섞인 혼란의 시기다. 저자는, 그렇기에 마흔에는 무엇보다 마음공부를 통해 점층적으로 자신을 단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맹자, 순자, 한비자 등 동양의 선현들 또한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찾는 데 쉼이 없어야 하며 그 마음이 올바른 길로 향하도록 하는 것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도대체 마음은 무엇이며, 마음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저자는 이 책에서 선현들이 쉼 없는 공부를 통해 깨달았던 마음의 의미를 알려주고, 더불어 단단한 삶을 살기 위한 마음공부의 방법을 동양고전 속에서 찾아 함께 제시한다.

“마음이 힘들면 삶도 힘들어진다!”
동양 최고 선현들이 평생을 공부해 깨달은 마음에 관한 통찰과 지혜!

순자는 마음을 제대로 알지 못해 마음이 온전히 기능하지 못하면, 옳고 그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고, 온갖 유혹들에 판단이 흐려지며 그것에서 바로 모든 근심 걱정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즉, 자신의 마음을 바로 보고 그 마음이 올바른 길을 향해 열려 있도록 하는 데 힘써야 할 것을 강조하면서 그것이 바로 마음공부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맹자는 마음에 대해 “사람이 자기 집에서 기르던 닭과 개가 도망가면 찾을 줄 알면서, 자기 마음을 내버려두고도 찾을 줄을 모른다. 공부하는 방법은 다른 것이 아니다. 풀어진 마음, 해이해진 마음을 굳게 다잡는 것일 뿐!”이라고 말하며, 모든 학문의 길이 자신의 마음을 찾고, 그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에 집중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그 외에 지도자들이 지녀야 할 마음을 이야기한 한비자, 마음을 깨끗이 비워 사사로운 욕심에서 벗어날 것을 강조한 관자, 진정한 나를 알기 위해 끊임없이 회의하고 부정할 것을 강조한 장자 등 이 책에서는 그들이 평생을 공부해 깨달은 마음이 가야할 길을 저자의 현대적 해석으로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혹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한
2,500년 동양고전의 가장 절실한 가르침

이 책의 저자 신창호 교수는 30년 넘게 동양고전을 연구하며, 이 시대의 불안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동양고전의 가르침을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전해주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2,500년 전의 동양고전 철학을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고 우리의 일상에서 인문학이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인문학의 대중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매일매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숨 가쁘게 사느라 뒤돌아볼 여유도 없이 인생의 절반을 지나온, 제2의 질풍노도를 겪는 마흔의 사람들을 위해 동양고전을 재해석했다. 인생의 한 가운데에서 다시 한 번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야 할 마흔을 위한 동양고전 속 가르침을 담은 이 책은 이제 마흔을 앞둔 혹은 마흔의 문턱을 넘어선 이들이 더는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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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살다보면 한 번쯤은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시기가 오게 된다. 그 시기는 ...

    살다보면 한 번쯤은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시기가 오게 된다. 그 시기는 대학입학을 앞둔 학생일 수도, 1년을 되돌아보며

     

    다가올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은 온갖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게 된다는 불혹의 나이 마흔이라는 인생의 특정

     

    시기에 삶을 재정비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들을 옛 선현들의

     

    말씀으로 그 의미를 한 번 되새겨보고 곱씹어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얘기는 익숙하게 들어왔고 중요하다고 알고

     

    있지만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마음공부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맹자, 순자, 한비자, 장자 등 2천년 전의 선현들의 말씀을 통해 그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이해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 마흔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동양 고전에서 찾은 마음공부의 힘   흔들리는 마흔을 위한 마음공부   ...

    마흔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동양 고전에서 찾은 마음공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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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리는 마흔을 위한 마음공부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마흔들. 그들은 치열한 경쟁에서 숨가쁘게 살아오느라 뒤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자신을 지탱해온 가치나 삶의 근본적인 방식에 대한 고민과 반성이 필요한 마흔이 되었다. 지금까지 쫓아온 성공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남은 인생을 더 가치있게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말이다.

    공자는 마흔을 '불혹'이라고 했다. 40대를 불혹이라 한 것은 인생의 과정에서 자신의 학문이나 신념이 나름대로 확고해지고 다른 것에 미혹되어 흔들리지 않을 시기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 책은 마음의 문제를 공부라는 형식을 빌어 탐구해보려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동양의 사유에서 마음과 마음공부의 문제를 어떤 차원에서 접근하는지 알아보고 풀이해 보며, 맹자, 순자, 주자, 한비자, 묵자, 장자, 관자 등 선현들과 불교의 깨달음을 다루고 있다.

     

    우린 서구 근대교육의 영향으로 공부는 곧 지식 습득이라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과학적 지식의 보급을 통해 두뇌를 명석하게 한 것이다. 하지만 사람이 왜 살아야 하는지, 사람이 무엇인지, 사회가 무엇인지 등 보다 근본적인 삶의 총체적인 모습을 고민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이를 작가는 개인의 머리는 거대하게 만들었으나 가슴과 다리는 왜소하게 만드는 기형적 현상을 낳았다고 표현한다. 지식 확보를 통해 인간의 인지능력은 탁월해졌으나, 인간미 넘치는 따스한 인성은 챙기지 못했다. 『마흔은 어떻게 단련되는가』는 따스한 가슴과 튼튼한 다리로 세상을 올곧게 사는 힘을 기르는 것이 '마음공부'라고 말하고 있다.

     

    《맹자》<고자> 상편

    귀하게 되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에게 공통된 마음이다. 그런데 사람마다 자신에게 가장 귀한 내심의 덕성이 있는 것을 생각하지 못할 뿐이다.

     

    세상 사람들은 보통 스스로에게 부여된 자연적 본성이나 마음을 외면하고 대신 남에게 뽐내거나 자랑할만한 외부로부터 부여되는 공(公),경(卿),대부(大夫)와 같은 높은 벼슬자리를 귀한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자신에게 존재하는 귀한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 유교는 이를 경계한다. 내면에 충만한 자기 기쁨을 몸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허명의 즐거움에 빠지는 인생, 그것은 마음 없는 영혼없는 한심한 인생이라고 말이다.



    대체를 보고 조화를 터득하라

     

    《한비자》<대체>

    현명한 지도자는 대체(大體)를 보는데 힘을 기울인다. 대체를 본다는 것은 자연을 바라보고 바다나 강이 흐르고 있는 모양을 관찰하며, 산이나 계곡의 모양을 살피는 일이다. 자연의 모습을 스스로 알기 위해서다. 해와 달은 언제나 빛나고,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은 끊임없이 순환하고 있으며, 구름이 덮이면 바람은 움직이는 것이다.

     

    지도자가 마음이 공부가 제대로 되어 확고할 때, 사람들은 법규를 어기어 죄를 짓는 일이 없고, 물고기가 물을 잃는 것과 같은 재난이 없다. 위에 있는 사람의 덕이 하늘과 같이 크지 않으면 아래에 있는 사람을 골고루 덮어줄 수가 없다. 대지와 같은 마음이 되지 않으면 만물을 모두 실을 수 없다. 태산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흙과 바위의 좋고 나쁨을 가리지 않고 모두 받아들여 우뚝 솟아 있다. 강과 바다는 작은 시냇물도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저토록 풍부해진 것이다.

     


    근심하면 조리를 잃고, 노여워하면 두서를 잃는다

     

    《관자》<내업>
    모든 사물은 스스로 지니고 있는 정기를 합해서 생기를 표출한다.

    몸이 바르게 되어야 혈기가 차분해진다. 한 뜻으로 마음을 잡아야 귀와 눈이 다른 곳을 넘보지 않는다. 깊은 생각은 지혜를 낳는다.

    사람의 생명력은 반드시 사람이 느끼는 그 기쁨으로 유지된다.

     

    정기가 보존되면 저절로 생기가 돈다. 생기는 몸에서 빛난다. 안으로 미혹된 뜻이 없으므로 밖으로 해로움이 없다. 안에서 온전한 것은 마음이요, 밖으로 온전한 것은 몸이다. 사람의 마음이 바르고 고요해지면 몸도 넉넉하고 관대해지고, 귀와 눈이 총명해지며, 근육이 펴지고 뼈가 강해진다.
    게으르고 경솔한 행동은 근심을 낳고, 포악하고 오만한 행위는 원망을 낳는다. 사람의 생명력은 차분함으로 지속할 필요가 있다. 그것을 잃는 까닭은 반드시 기쁨과 노여움, 근심과 걱정을 두기 때문이다. 근심하면 조리를 잃고, 두려워하면 두서를 잃는다. 애욕을 가라앉히고, 간사하고 어지러운 마음을 바르게 하여야 복이 저절로 돌아온다.

     

  • 40대를 불혹이라고 하여 미혹에 흔들리지 않는 시기가 되었음을 의미하는 말로 쓰인다. 이렇듯 인생의 40대는 20대의 혈기와 ...

    40대를 불혹이라고 하여 미혹에 흔들리지 않는 시기가 되었음을 의미하는 말로 쓰인다. 이렇듯 인생의 40대는 20대의 혈기와 30대의 패기를 거쳐 삶에 온연히 적응하고 미래를 차분히 대비하는 시기가 40대인데 요즘은 경제가 어렵다보니 40대는 앞만 보고 질주하는 폭주기관차와 다를 바 없는 것 같다. 이러한 심난한 40대를 위해 출간된 책이 바로 이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흔드리는 40대를 위해 마음을 추스릴 것을 권하며 마음공부에 대해 기술한다. 맹자, 순자, 한비자, 관자, 장자, 묵자, 회남자, 불교 등을 통해 삶의 본질이자 근원인 마음을 이야기하고 어떻게 마음을 단련하여 자기자신을 이루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모두들 세상을 이야기할 때 저자는 마음에 집중하면서 마음 하나로 세상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는 신념과 믿음을 준다. 모처럼 좋은 책 한 권 잘 읽었다.

  • 정말 마흔을 며칠 앞두고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스물, 서른, 마흔.... 각 나이대에 접어들면서 취해야할...

    정말 마흔을 며칠 앞두고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스물, 서른, 마흔.... 각 나이대에 접어들면서 취해야할 인생의 태도에 대해

    언급한 책들은 정말 많다.

    나도 그런 책은 몇권을 읽어봤지만...

    그냥 인생 선배로서의 주장... 그리고 신기하게도 그러한 주장은

    머리속에 오래 남지 않았다.

     

    내가 나이들었다는 반증일까?

    이제 마흔이라는 인생에 대해 옛 성현들의 가르침을 통해

    알려주는 이 책을 첨 봤을 때 옆에 두고두고 읽어봄직 한 책인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성현들의 가르침이란게

    수백년을 통해 묵상되고 인정되어 온 것이 사실이기에...

     

    책 편집이 약간 오랜 독서를 하기엔 좀 단조롭지만

    그동안 말로만 들었단 장자, 노자와 같은 분들의 핵심 가르침이 뭐였는지도 알게되었고

    마흔이라는 내 상황에서 적용하고 음미할 수 있었던 기회여서 좋았다.

     

    다 읽지는 못했지만...

    두고두고 시간 날때마다 읽어보기엔 좋을 것 같다.

  • 나이 마흔. 어찌보면 많은 나이같고, 어찌보면 인생의 전환점 같은, 어중간한 나이다. 세상사 경험으로 인하여, 시비...

    나이 마흔.
    어찌보면 많은 나이같고, 어찌보면 인생의 전환점 같은, 어중간한 나이다.
    세상사 경험으로 인하여, 시비분변을 할수 있고, 감정도 적절하게 절제할수 있는 나이라 하여
    공자는 마흔을 불혹이라 하였다.
    요즘 나는 어떠한가 보면,
    수많은 생각들속에 사로잡히고,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이중인격자가 된 기분이들만큼
    있는 자체로 보지 못한다.
    그동안 삶의 경험들에 비추어져서 옳고 그름은 보이지만, 또한 내마음의 판단이
    상대를 유하게 보아 넘기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다.
    사람들의 관계속에서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내 스스로 내 마음을 잘 넘길수 있는
    방법을 안다면 내가 덜 괴롭고 행복할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할수 있지 않을까 싶어 잡아든책.

    이책은
    동양고전의 선현들 (맹자, 순자, 한비자, 관자, 장자, 묵자, 회남자)의 말씀을 기초로
    그들의 마음공부 방식을 알아보는 책이다.
    마지막에 불교로 마무리 되면서 선현들의 말씀을 정리하는 기분이 들었다.
    선현들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내 자신의 마음공부가 되지 못한다면 삶의 행복을
    느낄수 없다고 한다.
    맹자는 인간의 본성은 원래 선하지만, 매일 매일 스스로 반성을 통하여 이런 선한마음을
    드러내야 한다고 했다. 마음공부는 호연지기를 기르는것.
    순자는 인간의 본성은 원래 악하지만, 악한본성을 잘 다스리는 지혜를 알아가는것,
    그러기 위해서는 올바른 마음을 열어놓고 포용력을 가지고 마음을 비우고 차분함을 유지하라고 한다.
    선현들중 장자의 자유분방하고 솔직한 성향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초나라 위왕이 장자가 어질고 훌륭하다는 소문을 듣고 사신을 보내 많은 예물을 주고
    초빙해서 재상으로 삼으려 했으나, 쿨 하게 거절 하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아주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선현들은 학자들이라 수많은 고민이 나라를 이끌어 가는데
    맞추어져 있다는 느낌도 받았다.
    여러선현들 말씀들중에 공통적으로 느낄수 있었던 점은,
    인생을 살아가는데는 수많은 대치상황이 생기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바로세우는일, 그리고 욕심을 버리는일, 마음공부는 바탕이 되어야 한다.
    또, 마음가짐을 굳건히 하고, 타인에게 휘둘리는 삶을 살지말고 내 스스로 바로서기 위해
    고통을 감내하며 마음공부를 하여 말을 아낄것.
    마음공부의 바탕은 서로 사랑하여 평화로운 상황을 만들것.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불교부분이었다.
    모든것은 내 마음이 지어낸 일들이다. 일체유심조.
    마음공부의 목적은 깨달음과 정신자각에 그 본질이 있다.
    또, 모든 사람은 배울수 있고, 누구나 자신의 깨달음 가운데 그 깨달음을 궁극으로 밀고 나가면
    되는 것이나, 어려운점은 이치는 단박에 깨칠수 있으나 실제 일에서는 단박에 다스려지지 않는
    기 때문이다. 

    이책을 읽는동안
    정말 수많은 생각들 속에 있었다.
    내가 지금 이 시점에 왜 이렇게 혼란스러워 하는가.
    내 생활들과 접목해서 왜 내 사사로운 욕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의미없이 나이만 들어 이렇게 흘러가도 되는지..
    마음은 무거워 졌지만, 나아갈 방향을 의식할수 있었던것 같다.
    사람들은 그냥 남들 다 하는데로 의식하지 못한채 평범하게 죽어가는것 같다.
    물론, 선현의 말씀데로 행복의 의미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삶의 가치가 달라 지겠지만,
    의식을 하고 사는지 의식을 못한체 죽어가는지는 삶의 질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을것 같다.
    관자의 말씀데로  마음을 차분히 하고, 마음의 평정을 찾아보아야 겠다.
    이 책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바라보고 싶은 이들이나,
    올바르게 나이들어가는지 의심이 드는 이들에게 권해 볼만하다.

    시간은 지나고 지나 어느새 하루가 흐르고, 어느덧 한달이 되며, 한 달 두 달이 흘러
    문득 한 해가 되고, 한 해 두해가 바뀌어 어느덧 죽음에 이르게 된다.
    부서진 수레는 굴러가지 못하고 늙은 사람은 마음공부를 할 수 없다.
    누워서는 게으름만 피우고 앉으면 생각만 산만해 진다.
    마음공부는 하지않고, 세월만 보냈으니, 남은 시간도 마음을 닦지 않을텐가!
    이 몸은 곧 죽고 말 것인데, 내 인생 어떻게 할 것인가?
    마음공부!
    이 어찌 급하고 급한 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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