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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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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쪽 | A5
ISBN-10 : 8925546876
ISBN-13 : 9788925546872
콰이어트 중고
저자 수전 케인 | 역자 김우열 |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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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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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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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세상에서 조용히 세상을 움직이는 힘! 우리 안의 외향성과 내향성에 대한 놀라운 통찰을 제시하는『콰이어트』. 이 책은 엘리너 루즈벨트(영부인), 앨 고어, 워런 버핏, 간디, 로자 파크스 같은 중대한 발자취를 남긴 내향적인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내향성이 사회와 만날 때 어떤 중대한 효과와 성과를 낼 수 있는지 보여준다. 저자는 인류학, 심리학, 뇌과학, 유전학 등에서 내향성에 관련된 모든 연구와 실험들, 그리고 실제로 자신을 비롯한 현대를 살아가는 내향적인 사람들의 마음속에 일어나는 작용들이 과연 무엇인지, 이들의 심리적 사고와 행동 패턴이 가진 긍정적 가치들을 조직이나 사회 내에서 어떻게 계발시키고 이끌어낼 것인지에 관해 심도 있게 다루었다.

저자소개

저자 : 수전 케인
저자 수전 케인(Susan Cain)은 조용한 책벌레 소녀였다. 프린스턴과 하버드 법대를 우등생으로 졸업한 후 기업과 대학에서 협상기법을 가르치는 변호사가 되었다. 하지만 내성적인 자신의 성격이 직업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그녀는 항상 궁금했다. ‘왜 세상은 외향적인 사람을 선호하고, 왜 내향적인 사람은 자기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원래의 성격을 감추려 하는 걸까?’ 수년간의 연구와 수많은 사람과의 인터뷰 끝에 그녀는 자신과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내향성이 얼마나 위대한 기질인지 스스로 증명해보기로 했다. 성공이 보장되는 월스트리트의 변호사 세계를 떠나 작가의 길로 들어선 것이다. 은근한 끈기로 시작된 탐구와 저술은 7년 만에 책으로 탄생하였고, 2012년 ‘세계 지식인의 축제’인 TED콘퍼런스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한 그녀의 강연은 1,500여 청중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또한 TED의 여러 강연 중 가장 짧은 시간에 조회 수 100만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 네티즌의 찬사를 받았다. 산업사회의 과다경쟁이 낳은 ‘외향성 이상주의’의 부작용과 그 해법을 저자 특유의 통찰력으로 제시한 이 책 『콰이어트』는 출간 즉시 시사주간지 <타임>이 커버스토리로 다루는 등 주요 언론을 비롯한 미국사회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올해 상반기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수전 케인은 현재 수많은 기업 및 단체에서 내향성에 관한 강연 요청을 받으며, <뉴욕타임스> <타임> <사이콜로지투데이> 등에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다.

역자 : 김우열
역자 김우열은 자기계발서와 평전, 철학서 등에 뛰어난 영어 전문 번역가이다.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후 팬택과 모토로라을 거쳐 뒤늦게 번역가의 길을 걸으며 영미권의 좋은 책들을 정제된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시크릿』을 비롯해 『몰입의 재발견』, 등 다수가 있고, 지은 책으로는 『나도 번역 한번 해볼까』, 『채식의 유혹』이 있다.

목차

일러두기 14
프롤로그 : 기질의 남과 북 -조용한 한 여성이 역사의 항로를 바꾸다 16

1부: 외향성이 롤모델인 세상

1장. “무지 호감 가는 친구” - 어떻게 외향성이 우리 문화의 이상으로 자리 잡았을까 43
2장. 카리스마 리더십의 신화 - ‘인격’을 대신하여 100년 만에 자리 잡은 ‘성격’의 문화 65
3장. 협력이 창의성을 죽일 때 - 새로운 집단사고의 등장과 ‘나 홀로 작업’의 힘 120

2부: 부모가 물려준 성격 vs. 현재 나의 성격

4장. 기질은 바꿀 수 없는 운명일까? - 천성, 양육, 그리고 난초 가설 157
5장. 기질을 뛰어넘다 - 자유의지의 역할, 그리고 내향적인 사람의 현명한 말하기 기술 183
6장. “엘리너는 프랭클린의 양심이었습니다.” - ‘쿨함’이 과대평가되는 이유 204
7장. 월스트리트가 무너져도 워런 버핏만은 잘나가는 이유 - 내향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의 사고방식은 어떻게 다른가 240

3부: 모든 문화는 외향성만을 선호하는가

8장. 부드러움의 힘 - “바람은 울부짖으나, 산은 고요할 뿐.” 277
4부: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일할 것인가
9장. 원래의 나보다 더 외향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순간은 언제인가? 313
10장. 소통의 틈새 - 반대 유형의 사람들과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가 343
11장. 구두수선공이 되느냐, 장군이 되느냐의 문제 - 시끄러운 세상에서 조용한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370

결론 :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가 탄생할 수 있었던 이유 405
헌사를 대신해 409
내향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이라는 단어에 관하여 412 / 후주 416

책 속으로

◆ 여러분이 내향적인 사람이라면, 조용한 성격에 대한 선입견이 깊은 정신적 고통을 남기기도 한다는 점을 알 것이다. 어린아이였을 때, 여러분의 부모가 수줍음 타는 당신을 대신해 사과하던 것을 엿들었을 수도 있으리라. (내가 인터뷰했던 한 남자의 부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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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이 내향적인 사람이라면, 조용한 성격에 대한 선입견이 깊은 정신적 고통을 남기기도 한다는 점을 알 것이다. 어린아이였을 때, 여러분의 부모가 수줍음 타는 당신을 대신해 사과하던 것을 엿들었을 수도 있으리라. (내가 인터뷰했던 한 남자의 부모는 케네디가 대통령으로 있던 시기에 푹 빠져서 그에게 끊임없이 “대체 왜 케네디 가문 남자들처럼 될 수 없는 거냐?”라고 말했다고 한다.) 아니면 학교에서, “껍질 밖으로 나오라”고 재촉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이것은 어떤 동물들이 어디를 가든지 집을 이고 다니듯 어떤 사람들도 그와 똑같다는 점을 이해하지 못하는 해로운 표현이다. ‘내향적인 이들을 위한 은신처’라는 이름의 이메일리스트의 한 멤버는 이렇게 썼다. “어린 시절에 들은 얘기들은 아직도 내 귓가에 울린다. 게으르고, 멍청하고, 느려터지고, 재미없다는 말들. 나이가 들어 내가 그저 내향적일 뿐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을 때, 내가 본질적으로 어딘가 잘못되었다는 가정은 이미 내 일부가 되어버렸다. 그 자그마한 의심의 쪼가리를 찾아내서 지워버릴 수만 있다면.”(프롤로그 - 기질의 남과 북 P.25)

◆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반드시 수줍음을 많이 타지도 않는다. 수줍음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거나 창피를 당할까봐 걱정하는 것인데, 내향성은 자극이 과하지 않은 환경을 좋아하는 성향이다. 수줍음은 본질적으로 고통스럽지만, 내향성은 그렇지 않다. 사람들이 둘을 혼동하는 한 가지 이유는 때때로 둘이 겹치기 때문이다. 심리학자들은 어느 정도나 겹치는지를 놓고 논쟁한다. 어떤 심리학자는 두 가지 성향을 수직선과 수평선에 놓고서 내향성-외향성을 수평선으로 삼고 불안-안정을 수직선으로 삼아 설명하기도 한다. 이 모형으로는 각 사분면에 해당하는 네 가지 성격 유형이 나온다. 차분하고 외향적인 사람, 걱정 많고(충동적이고) 외향적인 사람, 차분하고 내향적인 사람, 걱정 많고 내향적인 사람. 다시 말해서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처럼 과장된 성격이지만 무대공포증에 마비가 되어버리는 수줍음 많은 외향인도 있다. 혹은 빌 게이츠처럼 아무리 봐도 조용히 지내기를 좋아하지만 타인의 의견에 동요하지 않는, 수줍음 타지 않는 내향인도 있다.
물론 수줍음도 타고 동시에 내향적일 수도 있다. 「황무지」라는 시에서 “한 줌의 모래알 속에서 공포를 보여줄” 수 있다고 한 T. S. 엘리엇Eliot은 은밀히 지내기를 좋아하기로 유명했다. 수줍음을 타는 사람들은 내면으로 파고들기 쉬운데, 부분적으로는 걱정을 유발하는 사교 장소를 피해 숨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향적인 사람들 중에 수줍음을 타는 이가 많은 것은, 한편으로는 그들이 사색을 좋아하는 성향이 뭔가 잘못되었다는 메시지를 받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생리적으로 자극이 강한 환경을 못 견디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러 차이에도 불구하고, 수줍음 타는 성향과 내향성은 중요한 면을 공유한다. (프롤로그 - 기질의 남과 북 P.33)

◆ 인격에서 성격으로 변하는 과정을 살펴볼 가장 강력한 렌즈는 데일 카네기가 눈에 띄게 활약한 ‘자기계발’의 전통이다. 자기계발서는 미국인들의 마음에 늘 중요하게 인식되었다. 초기의 처세 지침은 종교적인 우화들, 이를테면 1678년에 출간된 『천로역정』 같은 것이었다. 이 책은 천국에 들어가려면 자제력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한다. 19세기의 지침서들은 그보다는 덜 종교적이지만 여전히 고귀한 인격의 가치를 찬양했다. (중략) 하지만 1920년이 되자, 인기 자기계발서도 내면의 덕목에서 외부의 매력으로 초점을 바꾸었다. 한 책에는 “무엇을 어떻게 말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쓰여 있고, 다른 책에는 “성격은 곧 권력”이라고 쓰여 있다. 또 다른 책에는 이렇게 되어 있다. “사람들이 ‘무지 호감 가는 친구야’라고 생각하게 하는 태도가 늘 몸에 배어 있도록 모든 면에서 노력하라. 그것이 성격이 좋다는 명성을 얻는 첫걸음이다.” <석세스>지와 <더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지는 독자들에게 대화의 기술을 전수하는 부서를 설립했다. 1899년에 『인격: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것』을 쓴 오리슨 스웨트 마든Orison Swett Marden은 1921년에 또 다른 인기 작품을 출간했다. 그 책의 제목은 『능수능란한 성격Masterful Personality』이었다. (1부- 외향성이 롤모델인 세상 P.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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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012년 TED 개막식 대미를 장식하며 조회수 300만을 넘은 그 강의! 간디, 아인슈타인, 고흐…, 정작 세상을 바꾸는 건 내면의 힘이다 아마존 ㆍ 뉴욕타임스 2012 상반기 최고의 베스트셀러! 2012년 ‘세계 지식인의 축제’ TED ...

[출판사서평 더 보기]

2012년 TED 개막식 대미를 장식하며 조회수 300만을 넘은 그 강의!
간디, 아인슈타인, 고흐…,
정작 세상을 바꾸는 건 내면의 힘이다
아마존 ㆍ 뉴욕타임스 2012 상반기 최고의 베스트셀러!


2012년 ‘세계 지식인의 축제’ TED 콘퍼런스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하며 전 세계 네티즌의 찬사를 받은 바로 그 강의! 세상은 외향적인 사람을 선호하지만 정작 세상을 바꾸는 건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간디, 아인슈타인, 고흐, 그리고 애플의 공동창립자인 스티브 워즈니악 같은 조용하고 이지적인 사람들의 어떤 특성들이 남다른 성과를 내도록 하고 위대한 통찰과 창의성을 이끌어내는지 설명한다.
침묵의 힘은 무엇이고 고독이 ‘창의성의 열쇠’인 이유는? 왜 어떤 사람은 수다스럽고 어떤 사람은 남들 앞에서 말하는 걸 두려워하나? 왜 상반된 성격이 우리 안에 동시에 존재하나? 반대되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은? 원하는 것을 얻는 미묘한 방법은 무엇이고, 탁월한 성과를 내는 섬세함의 비밀은? 조직, 가정, 학교, 사회 내에서 이 특성들을 계발하고 이끌어내는 방법은? 심리학, 인류학, 뇌과학, 유전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실험을 통해 우리 안의 외향성과 내향성에 대한 놀라운 통찰을 제시하는 책.

조용한 사람들의‘내향적 기질’
그들의 이야기이자, 당신에 관한 이야기


두세 명 중 한 명은 내향적인 성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한다. 내향적인 성향이란, 조용하고 수줍음을 잘 타며, 겁이 많고 외부 자극에 일반인들보다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렇다면 외향적인 사람은? 말하기를 좋아하고 자극을 즐기며 홀로 있기 보다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주목받기를 원한다. 하지만 사람은 대부분 외향성과 내향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두 기질의 비율이 각자마다 다를 뿐이다. 즉,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음이 움츠러드는 순간이 있다. 다만 그 강도가 어느 정도인지 개인 차가 있을 뿐.
저자는 어린 시절 매우 내향적인 아이었지만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다니며 사회적으로 외향성을 요구받았던 그녀의 삶은 상처투성이였다. 그녀는 왜 자신이 이렇게 힘들어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왜 어떤 사람들은 수다스러운데 어떤 사람은 말을 아낄까? 왜 어떤 사람은 일에만 파묻히는데 어떤 사람은 동료들과 생일 파티를 준비하느라 분주할까? 왜 어떤 사람은 권한을 쓰는 데 익숙한데 어떤 사람은 지도자가 되기도 싫어하고 끌려가기도 싫어할까? (중략) 진화론의 관점에서, 내향성은 하나의 성격 특성으로 살아남기 위한 이유가 반드시 있었을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는 20대 시절을 거의 다 바쳐가면서 내향적인 성향의 비밀을 캐내기 시작했다. 인류학, 심리학, 뇌과학, 유전학 등에서 내향성에 관련된 모든 연구와 실험들, 그리고 실제로 자신을 비롯한 현대를 살아가는 내향적인 사람들의 마음속에 일어나는 작용들이 과연 무엇인지, 이들의 심리적 사고와 행동 패턴이 가진 긍정적 가치들을 조직이나 사회 내에서 어떻게 계발시키고 이끌어낼 것인지에 관해 심도 있게 관찰했다. 자기 자신이 내향적인 성격의 기본 모델이었기에 그녀는 더욱 진지하고 밀도 있는 탐구를 진행한다. 공식적으로만 7년간 집필된 이 책은 책과 학술논문, 잡지 기사는 물론, 수천 명과의 온오프라인 인터뷰, 채팅룸 토론과 블로깅을 통한 최신 자료들이 이용되었다고 한다.

인류학, 뇌과학, 심리학, 유전학 등 학문적 연구ㆍ실험 등에서 찾아낸
내향적인 사람들에 관한 놀라운 실제 에피소드와 새로운 시각의 발견


인류의 가장 위대한 사상, 예술, 발명품 중 수많은 것들이 ‘조용하고 이지적인 사람들’에게서 탄생했다. 이들은 자신의 내면세계에 접속하여 그곳에서 보물을 찾아낼 줄 아는 사람들이었다. 내향적인 사람이 없었다면, 세상에 다음과 같은 것들은 없었을 것이다.

● 중력의 법칙
● 상대성의 법칙
● 진화론
● W. B. 예이츠의 “재림”
● 쇼팽의 녹턴
● 고흐의 “해바라기”
●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피터 팬
● 조지 오웰의 <1984>와 <동물농장>
● 더 캣(모자 속 고양이)
● 찰리 브라운
● <쉰들러 리스트>, , <미지와의 조우>
● 개인용 컴퓨터
● 구글
● 해리 포터

외향적 기질이 환영받기 시작한 역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짧다. 20세기 초, 유럽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이 새롭게 정착한 미국은 이제 막 도시화가 진행되었고, 사회적 경쟁이 가속화된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보다는 수많은 타인들과 접촉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대중 속에서 한 개인은 옆에 있는 남들보다 더 적극적인 사람이 되어야만 인정받을 수 있었다. 적극성은 성공의 지름길이었다. 미국은 점점 더 열정적이며 두려움을 모르는 에너지 넘치는 인간형들의 집합소가 되어간다. 그리고 이 성향은 점점 지구촌 전체로 전파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적 흐름 속에서도 묵묵히 자기할 일을 해내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내향적이지만 인류역사에 길이 남을 여러 가지 중대한 예술품이나 발명품 등을 만들어낸 사람들이다. 외향적인 프로 정치가 루즈벨트 대통령은, 성격이 정반대였던 그의 부인이 내향성을 바탕으로 조용하고 꾸준한 적극성으로 내조하지 않았다면 역사 속에 반쪽짜리 성과만을 남겼을 것이다. 이 책은 엘리너 루즈벨트(영부인), 앨 고어, 워런 버핏, 간디, 로자 파크스 같은 중대한 발자취를 남긴 내향적인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내향성이 사회와 만날 때 어떤 중대한 효과와 성과를 낼 수 있는지 보여준다.
2012년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 책은 출간 전부터 출판계에서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책이었다. 이제는 전 세계 독자들이 애독하는 책으로서 한국어판도 출간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한국 독자에게도 큰 감동과 희망과 행복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추천사>

“조용하고 사색적인 삶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면 내향성을 찬미한 이 책을 읽으며 어깨의 짐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리라.”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몰입의 즐거움』저자

“이 책은 소심한 성격의 저자 자신이 살아오면서 느꼈던 부당한 편견과 압박에 대한 지적이고도 아름다운 항거의 결과물이다. 현대 사회에서, 소심하고 내향적인 사람은 부정적으로 평가받는 것은 물론, 활달한 외향적인 성격으로 변신할 것을 끊임없이 강요받는다. 그러나 이 책은 소심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가치와 생김새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역설한다. 내가 지닌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어떤 것이들이야말로 사실은 내가 이 세상에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것들일지도 모른다. 인류의 뛰어난 업적은 대개 소심한 사람들의 사소한 어떤 것들이었다!”
? 김주환 연세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 『회복탄력성』저자

“존재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는 순간 우리는 불행을 경험한다. 내향성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줄 안다면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으리라. 예민함을 불편해하기보다 나의 특성으로 여겨보자.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성찰적 내향성 예찬가’는 우리 모두가 한번쯤은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대목이라고 생각한다. 일독이 후회스럽지 않을 것이다.”
- 하지현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 『심야 치유 식당』저자

“이 책의 저자 수전 케인은 내향적인 선생과 부모들을 위한 풍부하고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일하고, 살아가는지, 또는 옆집에 사는 이웃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걱정하고 흥미로워하는 사람들이다. 이 책은 자기존중감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는 내향적인 사람들(또는 그들의 부모들)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포춘>

“매우 유익하고, 지적이며, … 깨달음을 주는 책.”
<월스트리트 저널>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우리 안에 잠재된 인간 정신에 관한 면밀한 조사 연구의 결과물이다. 내향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 모두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커커스 리뷰>

“이 책은, 책 읽는 기쁨을 맛보게 해줌과 동시에 내향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 모두가 자신들에게 잘 맞는 최고의 해법이 무엇인지 곱씹어 생각하게 만든다. 나와 다른 유형의 사람과 어떻게 교류할 것인지 최선의 방책을 알려줄 것이다.”
<라이브러리 저널>

“케인은 내향적인 사람들의 적확하고 절묘한 자화상을 제시함으로써 잘못된 상식을 가진 이들의 통념을 산산이 무너뜨린다. 저자는 한 개인의 프로파일을 자세하게 보여주거나, 외향적인 사람들이 지배하는 장소(하버드 경영대학원), 또는 내향적인 사람들이 지배하는 장소(웨스트코스트 센터)를 관찰하거나,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발생되는 일들을 찬찬히 나열하며 일관된 논지로 독자들의 흥미를 끌어당긴다. 그녀의 지칠 줄 모르는 근면함, 치밀한 조사력, 그리고 이 중대한 주제에 임하는 불굴의 열정은 그녀의 책을 완벽하게 세계적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게 하는 데 성공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문장이 매우 아름다운 이 책은 생각거리를 무척 많이 만들어주는 책이다. 저자는 고독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는다. 파티에서 춤출 사람이 없어 서성대는, 있는 듯 없는 듯 무미건조한 사람이 아니라, 어떤 장소에 있든 무시할 수 없는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라는 사실을 그들에게 알려준다.”


“‘진중함은 힘을 가지고 있다.’‘고독은 사회적으로 생산적이다’ 등… 직관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이런 중대한 생각들은 이 책을 읽어보면 아주 많은 이유와 근거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조용한 사람들은 조용하게 지낼만한 조용하고 아담한 공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조용함은 분명 위대함을 품고 있다.”
-로자베스 모스 켄터,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 『Confidence and SuperCorp』 저자

“이 책은 표면적 성장만을 위해 노력하는 현대 사회풍토 속에서 내향적인 사람들에 관한 논의의 수준을 높여주었다. 수많은 내향적인 성향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평생 이 책을 기다려왔다는 사실을 몰랐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곧 그 사실을 확연히 알게 되리라.”
-아담 맥휴, 『Introverts in the Church』의 저자

<책속으로 추가>

◆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육의 핵심은 지도자들이 자신감 있게 행동해야 하고 불완전한 정보를 토대로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곳의 교수법은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질문을 다룬다. 모든 사실을 다 알지 못한다면 (실제로도 그럴 때가 많을 텐데) 자료를 최대한 많이 모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가? 아니면 주저하다가 사람들의 신뢰를 잃어버리고 탄력도 잃어버릴 위험을 감수할 것인가? 답은 분명하지 않다. 좋지 않은 정보를 토대로 단호하게 결정한다면 사람들을 재앙의 구렁텅이로 빠뜨릴 소지가 있다. 하지만 불확실하다는 분위기를 풍기면 사기가 꺾일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이 투자하지 않을 테고 조직이 붕괴할 소지가 있다. (1부- 외향성이 롤모델인 세상 P. 82)

◆ 영향력 있는 경영 이론가 짐 콜린스Jim Collins가 실시한 한 유명한 연구에 따르면, 20세기 말에 최고의 성과를 거둔 기업들 중 상당수는 그가 말하는 ‘레벨 5 지도자’가 이끄는 곳이었다. 이 예외적인 CEO들은 과시나 카리스마가 아니라 극도의 겸허함과 강력한 프로 의식으로 유명했다. 유명한 저서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에서 짐 콜린스는 다윈 스미스Darwin Smith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다윈 스미스는 킴벌리-클라크Kimberly- Clark의 책임자로 재직한 20년간 회사를 세계 유수의 제지회사로 탈바꿈시키고 시장 평균보다 네 배나 높은 주식 수익률을 달성했다.
(중략) 하지만 최고의 성과를 거두는 기업들의 공통점을 분석해보니, CEO의 성격이 눈에 확 들어왔다. “그 기업들은 하나같이 다윈 스미스처럼 꾸밈없는 사람들이 이끄는 곳이었다.” 이런 지도자들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이런 단어로 그들을 묘사한다. 조용하다, 겸손하다, 소박하다, 말이 적다, 수줍음을 탄다, 품위 있다, 온화하다,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다, 절제되어 있다.
짐 콜린스는 말한다. “교훈은 명백하다. 회사를 바꾸는 데 거인 같은 사람은 필요하지 않다.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은 자신의 에고가 아니라 자신이 경영하는 기업을 키우는 지도자다.” (1부- 외향성이 롤모델인 세상 P. 95)

◆ 열린 사무공간은 생산성을 깎아먹고 기억에 손상을 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직원들의 높은 이직률과도 연관된다. 사람들이 아프거나, 적대적으로 행동하거나, 동기를 잃어버리거나, 불안해하는 것과도 관련된다. 열린 공간에서 일하는 직원은 고혈압과 스트레스 과다로 고통 받기 쉽고, 독감에 걸리기도 쉽다. 동료들과도 더 자주 다툰다. 동료들이 자기 통화 내용을 엿듣거나 컴퓨터 화면을 감시하지 않을까 걱정한다. 동료들과 사적이고 비밀스런 대화를 하는 비율이 낮다. 시끄럽고 통제 불가능한 소음에 노출될 때가 잦은데, 이에 따라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투쟁 도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되고, 사교적으로 냉담해지고 성마르거나 공격적이거나 비협조적인 성향을 보인다. (1부- 외향성이 롤모델인 세상 P. 140)

◆ 오스본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에는 딱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집단 브레인스토밍이 실제로 효과가 없다는 사실이다. 이것을 입증한 첫 연구는 1963년에 실시되었다. 마빈 더넷Marvin Dunnette은 미네소타 대학의 심리학 교수로, 연구 과학자 48명과 광고담당이사 48명을 모았다. 모두 미네소타 광업과 제조사Minnesota Mining and Manufacturing(포스트잇을 만든 3M으로 더 알려져 있다)에 소속된 남자 직원이었다. 그런 뒤 그는 이들에게 혼자서 브레인스토밍 하는 시간과 집단으로 하는 시간에 다 참여하라고 했다. 더넷은 광고담당이사들이 집단 브레인스토밍에서 도움을 받으리라고 확신했다. 좀 더 내향적이라고 생각한 연구 과학자들도 집단 브레인스토밍에서 도움을 받을지는 자신이 없었다. (1부- 외향성이 롤모델인 세상 P. 145)

◆ 갤러거는 이렇게 썼다. “이 아이들은 이론을 실제로 적용하는 데 애를 먹는다. 이들의 섬세한 천성과 치밀한 계획이 운동장(외부 환경을 말함-옮긴이)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문제에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앞으로 살펴보게 될 테지만, 이런 특징들, 즉 경계심, 차이에 대한 민감성, 복잡한 정서성 등은 오늘날 매우 과소평가되고 있는 능력들이다. (2부 부모가 물려준 성격 vs. 현재 나의 성격 P. 167)

◆ “누구나 긍정적인 감정을 강조하는 게 좋을 거라고 가정하지만 그건 그렇지 않죠.” 심리학교수 리처드 하워드가 축구에서 승리했을 때 폭력과 재산피해가 일어나는 사례를 지적하며 내개 말했다. “반사회적이고 자기 파괴적인 행동의 상당수가 긍정적인 감정이 강한 사람들이 저지르는 일이죠.”
열광의 또 다른 관점은 위험과 연관된다. 때로는 과도한 위험과도. 열광은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경고 신호를 무시하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2부 부모가 물려준 성격 vs. 현재 나의 성격 P. 249)

◆ 내향적인 사람은 대학원 학위와, 전국 우수학생장학National Merit Scholarship 프로그램의 최종 후보 자리와, 파이 베타 카파라는 우등생 단체의 회원에게 주는 열쇠를 불균형할 정도로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왓슨-글레이저 비판적 사고 평가Watson-Glaser Critical Thinking Appraisal 시험에서 외향적인 사람들보다 더 좋은 점수를 받는다. 이것은 기업들이 고용과 승진에 폭넓게 사용하는 비판적 사고 평가법이다. 내향적인 사람은 심리학자들이 ‘통찰력이 필요한 문제해결’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왜 그럴까? (2부 부모가 물려준 성격 vs. 현재 나의 성격 P. 258)

◆ 재빠르게 앞으로 돌진하는 사람들을 폄하하거나, 사색적이고 조심성 많은 사람들을 맹목적으로 찬미하려는 의도로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요지는 우리가 ‘열광’을 과대평가하고 보상 민감성의 위험신호를 깔보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행동과 반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쿠넨 교수의 말을 빌리면 누군가 투자은행의 직원을 뽑을 때 보상에 민감하고 상승 장세에서 이윤을 낼 만한 유형뿐 아니라 정서적으로 좀 더 중립적인 사람도 뽑는 편이 나을 것이다.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는 한 가지 유형의 의견만 듣는 것이 아니라 양쪽 유형의 의견을 다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보상-민감도가 어느 정도인 사람이든 각자 자신의 감정적 성향을 이해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그것을 억제할 수 있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직원을 좀 더 면밀히 들여다봐서 이득을 얻는 것은 고용주만이 아니다. 우리도 좀 더 자신을 잘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보상-민감도 스펙트럼에서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파악하면 잘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생긴다. (2부 부모가 물려준 성격 vs. 현재 나의 성격 P. 262)

◆ 워런 버핏Warren Buffett. 전설적인 투자가이자 세계 최고의 부호인 그는 이 장에서 우리가 탐구한 바로 그러한 특성들을 활용했다. 지적인 인내심, 신중한 사고, 경고 신호를 보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 등으로 자기 자신과 자신의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들에게 수십 억 달러를 안겨주었다. 버핏은 주변 사람들이 흥분할 때 오히려 조심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투자에서 성공은 지능지수와는 관계가 없어요. 일단 평범한 지능만 있으면, 그때부터 필요한 건 사람들을 곤란에 빠뜨리는 충동을 억제하는 기질입니다.” (2부 부모가 물려준 성격 vs. 현재 나의 성격 P. 271)

◆ 내가 간디의 이름과 그의 업적을 빼놓고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면, 독자는 그를 매우 수동적인 사람이라고 여겼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서양에서 수동성은 죄악이다. 메리엄 웹스터 사전에 따르면 “수동성은 외부의 행위자에게 행위를 당하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고분고분하다”는 뜻도 된다. 간디 자신도 결국은 ‘소극적 저항passive resistance’이라는 말이 연약함을 뜻한다고 느껴 그 표현을 버리고 대신에 “진실을 단호하게 추구한다”는 뜻의 ‘사티야그라하satyagraha’라고 명명했다.
하지만 ‘사티야그라하’라는 말이 암시하듯, 간디의 수동성은 연약한 것이 절대로 아니었다. 그것은 궁극의 목표에 초점을 맞추어, 중간에 일어나는 불필요한 충돌에 에너지를 빼앗기지 않겠다는 뜻이다. 간디는 자제력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큰 자산이라 여겼다. 그리고 그러한 힘의 근원은 ‘수줍음’이었다. (2부 부모가 물려준 성격 vs. 현재 나의 성격 P. 305)

◆ 아이가 자기 입맛에 꼭 맞는 학교를 선택하기란 비현실적인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학교든지, 여러분의 내향적인 아이가 잘해나가도록 돕기 위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이 있다. 아이에게 가장 힘을 주는 과목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아이가 외부 교사와 함께 배우든 과학박람회나 창작수업 등의 과외 프로그램을 통해서 배우든 그 과목에 집중하도록 해주자. 그룹 활동에 관해서는, 아이가 큰 그룹 안에서 좀 더 편안한 역할을 찾도록 도와주자. 내향적인 아이들에게조차 그룹 활동이 도움이 되는 한 가지 측면은 다양한 역할을 경험해볼 기회가 있다는 점이다. 아이에게 먼저 나서서, 메모를 담당하겠다거나, 사진을 찍겠다거나, 자신에게 가장 흥미가 끌리는 일을 하겠다고 말하라고 격려하라. 자기가 어떻게 기여하게 될지 알고 나면 아이도 좀 더 편안하게 참여하게 될 것이다. (4부-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일할 것인가 P. 395)

◆ 아이가 여전히 말하지 않으려 하면, 기다려주자. 때로는 몇 시간 정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야 말할 준비가 되는 경우도 있다. 목욕할 때나 잠자리에 들 때처럼 아늑하고 이완된 상태에서만 마음을 열지도 모른다. 그런 경우라면 반드시 이런 상황을 만들어주자. 그리고 아이가 믿음이 가는 보모나 이모 혹은 다른 형제에게는 말을 하지만 부모인 여러분에게는 말하지 않는다면, 자존심을 억제하고 도움을 요청하자. (4부-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일할 것인가 P.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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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박상훈 님 2014.03.13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반드시 수줍음을 많이 타지도 않는다. 수줍음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거나 창피를 당할까봐 걱정하는 것인데, 내향성은 자극이 과하지 않은 환경을 좋아하는 성향이다. 수줍음은 본질적으로 고통스럽지만, 내향성은 그렇지 않다. 사람들이 둘을 혼동하는 한 가지 이유는 때때로 둘이 겹치기 때문이다.

  • 박상훈 님 2014.03.13

    지나고 나면 집에서 파자마 차림으로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가까운 친구, 가까운 동료, 가족에게 에너지를 집중하는 쪽을 좋아한다. 말하기보다는 듣고, 말하기 전에 생각하고, 말보다는 글로 자신을 표현하는 쪽이 낫다고 느낄 때가 많다. 갈등을 싫어하는 편이다. 수다는 두려워하지만, 깊이 있는 논의는 즐긴다.

  • 박상훈 님 2014.03.13

    반면 내향적인 사람은 사교술도 뛰어나고 파티와 사업 미팅을 즐길 수도 있지만,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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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한자들의 능력 | ch**gminri | 2017.02.0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수전케인은 전형적인 내성적인 사람이다. 그녀는 항상 왜 사회에서는 외향적인 사람이 성공한다고 말하는것에 의문을 가지고 ...
    수전케인은 전형적인 내성적인 사람이다. 그녀는 항상 왜 사회에서는 외향적인 사람이 성공한다고 말하는것에 의문을 가지고 

    연구를 했던것 같다. 결과는 물론 책제목과 일맥상통하게 내성적인 사람만의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외향적인 사람에 비해 내성적인 사람은 깊고 연구를 잘하며 우리 인류의 역사상 위대한 발명들의 대다수를 발견해냈다는 것이다.

    비율로 따지자면 8명중 2명이 상당한 기술적 진보나 패러다임의 진화를 이뤄내는데 그중 대다수가 내성적이었다는 것이다.

    뭐 내성적인 사람도 노력만 하면 얼마든지 외향적이 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타고난 성향 40%에 노력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지만 완벽하게 바뀌진 못하니 적절한 합의점을 찾아서 외향성을 길러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외향적인 활동 후에는 자신의

    성격에 맞는 휴식을 취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해준다.
  •   옛 말에 이런 말이 있다. “빈 깡통이 요란하다.” 특히 요즘 시대엔 더욱 더 그런 것 같다. 자기가 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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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말에 이런 말이 있다. “빈 깡통이 요란하다.” 특히 요즘 시대엔 더욱 더 그런 것 같다. 자기가 뭐라도 되는 양 멋들어지게 소개하고, 포장을 해서 막상 만나서 이야기를 조금 해보면 그 기대보다 덜한 경우가 허다하다. 무엇이 그들을 기대감 있는 인물로 만들었던 것일까? 그런 부분을 콕 집어서 잘 소개해준 책이라고 본다.

     
    나는 과거 “지나치게 쾌활한 아이”로 불렸었다. 그리고 지금도 크게 다른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극도로 외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의 내향성 평가를 해보면, 극도로 내향적인 성격도 함께 가지고 있다. 성격의 스펙트럼이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아주 넓은 편이다.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는데 큰 무리가 없는 것 같다. 이 점은 나에게 아주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혼자서 하는 작업도 아주 좋아라하고, 독서모임같이 함께 하면서 소통하는 것도 아주 좋아한다. 200명이 넘는 조직을 이끄는 것도 무리 없이 나서서 잘 수행하며, 혼자서 감당하고 견뎌내야 하는 고독도 상대적으로 잘 견뎌내는 편이다. 하지만 이런 내향성은 20대에 들어서면서 조금씩 강화되어간 느낌이 적잖아 있으며, 군대에서부터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더욱 개발이 된 것 같다. 내가 누군가를 닮고 싶어서 흉내 내었던 이들은 이상하게도 전부 내향적인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그들을 닮고자 노력을 아무리 하여도 한계가 있었고, 항상 갑갑함을 느끼기도 하였다. 지금 개인적으로 드는 느낌은, 그들은 내향성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었던 이들이고, 나는 외향성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었던 이였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같아질 수가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제는 나만의 색깔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가기 위한 시기에 도달한 것 같다. 그런 시기에 이 책을 접하면서 나의 외향성과 내향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20세기에 들어 성격의 시대, 개성의 시대가 오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문화적으로는 서구의 주체사상이, 사회적으로는 자본주의 도래가 절묘하게 결합하였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서양사회의 공동체는 주체위에 성립된 공동체이다. 따라서 각 개인의 인권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인권이 자본주의와 결합을 하게 되면서 사람들의 노동력은 상품을 생산해내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게 되었고 어쩔 수 없이 더 많은 상품을 생산해낼 수 있는, 더 많은 상품을 판매해낼 수 있는 이들이 각광받게 되었고, 그런 겉으로 드러나는 결과물이 중요시되면서 자연스럽게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이들이 주목받을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그렇다보니 자본주의가 극으로 치닫고 있는 무한경쟁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생존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많은 이들에게 매력인 사람으로 보이려 노력하는 중이고, 셀프 브랜딩이라고 하며 자기PR을 적극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신이라는 존재를 그렇게 스스로 표현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지만 알릴 수 있는 그런 존재인 것인가? 본디 사람이라는 것은, 인정을 받으면서 성장하는 것은 맞지만, 그 인정이라는 것을 내가 먼저 나서서 ‘나 좀 인정해주세요~’ 라고 해서 인정받는 것인가?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인정받을만한 수준과 실력을 갖춘다면 자연스레 찾아오는 것이 사람 아닌가? 유비가 제갈량을 찾아갔던 것처럼 말이다. 분명히 내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확연한 강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방형 혁신 등을 주장하면서 집단지성이 필연적으로 개인의 지성을 앞지를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처럼, 왜 우리는 끊임없이 외향적인 성격뿐만 아니라 외향적 사고마저 요구받는 것일까? 과연 외향적사고가 반 고흐를, 뉴턴을, 간디를, 스티브 워즈니악을 탄생시킬 수 있었을까? 그렇진 않다.
     
    이 책을 읽고 난 나의 결론은 결국 사람이 소비재로 전락하면서 나타난 아주 깊은 폐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소비재가 아니다. 재화가 아니다. 그냥 존재 자체일 뿐이다. 그리고 내 눈앞에 있는 상대방도 위대한 또 하나의 존재이다. 그런 우리가 함께 만나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서로를 훈련시키며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억지로 자신을 알리지 않아도 자신을 그대로 받아주는 그런 삶을 살아가야 하는데 지금은 그러기가 참 어려워진 것 같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자신을 성격의 시대에 맞춰 억지로 외향적으로 이끌고 가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저 숲속으로 들어가서 오두막집 하나짓고 자급자족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나는 그 답을 모르겠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런 문제에 대한 인식이 넓혀지고 있으며, 함께 잘 살기 위한 다양한 생각들이 모색되고 실행에 옮겨지고 있다는 것이다.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는 어쩔 수 없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나약한 개인. 고독은 창의성의 필연적인 원료가 되듯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감에 있어서는 조금의 버팀이 필요할 것 같다. 나의 고독의 힘을 믿고, 나를 믿으며.
     
    “순수하게 내성적이거나, 순수하게 외향적인 것은 없다” - 칼 융

  • 편견은 무지에서 비롯된다 | tk**7 | 2015.07.1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작년에 재미있게 읽은 책 중의 하나가 수잔 케인 Susan Cain의「Quiet」이다. 그 책에서는 내향적 성격과 외향적 ...

    작년에 재미있게 읽은 책 중의 하나가 수잔 케인 Susan Cain의「Quiet」이다. 그 책에서는 내향적 성격과 외향적 성격에 대한 기존의 편견을 자신의 경험과 또 다른 전문가들의 실험 결과들을 통해 지적하였다. 에리히 프롬도 그의 저서에서 기질과 성격을 구분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기질은 '반응의 양식'으로서 타고난 부분이 있고, 성격은 유아 시절의 '체험'에 의해서 생성된다고 하며 이후의 환경 속에서 변화가 있다고 했다. 수잔 케인이 말한 성격은 프롬의 입장에서 보면 성격이 아니고 기질이다. 즉, 갓난아이들을 쭉 누이고 나서 위에서 딸랑이를 흔들면 그 아이들 중에서 반응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고 반대로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 아이들도 있다고 한다. 그 반응을 보이는 아이들은 기질이 민감해서 내향적 성격을 가지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외향적 성격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향적 성격이 선호를 받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이것은 일종의 '새디즘과 매조키즘'의 문제이다. 내향적인 사람은 공격성을 띠지 않는다. 왜냐하면 공격받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향적인 성격을 선호하거나, 내향적인 성격을 지극히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에는 가학성과 피가학성의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든다. 속이야 어쨋건 겉이 드러냄을 통해 누군가를 앞서간다는 '새디즘적 성향', 그리고 그렇지 못해서 자신을 스스로 가학을 했던 '매조키즘적 성향'을 겪어 봤기 때문이다. 심리학자 자크 라캉은 말한다. 주체의 욕망은 타인의 욕망 속에 비추어 본 모습에 불과하기 때문에 늘 결핍에 시달린다고. 수잔 케인의 Quiet는 타인에 대한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Respect이다.

  • 콰이어트 | ms**hh | 2014.04.29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일반적으로 리더라고 한다면  외향적인 성격으로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좋아하는 사교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하...
    일반적으로 리더라고 한다면 
    외향적인 성격으로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좋아하는
    사교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성공한 리더의 모습이라고 여겨지는 외향적인 성격이
    과연 모든 곳에서 정답이 될 수 있는 것일까?
     
    이 책에서는 내향적인 사람들의 장점과
    외향적인 사람들과의 다른 점, 그들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수 있는
    내향적 성격의 차별점에 대해서 얘기해 주고 있다.
     
     
  • 자신의 성격이 어떤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내향적, 외향적 성격에 대하여 시원하게 분석 하였다. 개인...
    자신의 성격이 어떤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내향적, 외향적 성격에 대하여 시원하게 분석 하였다. 개인적으로도 동의하지만 어떤 성격이 더 강조 되는 것은 시대와 문화적 특성이 강한 듯 하다. 
     
    개인적 기질에 대하여는 저자도 언급하였으며 동양철학에서도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고 보여 진다. 기질은 동양철학에서는 약 50%, 서양에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아 따르면 약 25% 수준이며 그 기질은 바꾸어 지지 않는 다는 점은 일치하는 듯 하다. 이외 환경 및 자유의지가 그 나머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뇌 연구에 따르면 변연계와 신피질에 따라 기질에 따른 특성이 증명되고 있다. 
     
    사람과의 관계가 많아지고 조직생활이 필수적인 문화에서 외향적 성격이 더 필요하며 이로서 학교 교육에서도 강조되는 듯 하다. 저자는 이점을 인격의 문화에서 성격의 문화로 전환되었다고 표현했다. 이런 상황에서 저자의 성격에 따른 리더십, 사고 방식 등 다양한 측면의 성격 대비는 이론적, 실용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높다고 본다.
     
    무엇보다 양 성격에 대한 특성 및 장단점을 비교함으로서 한쪽으로 편협되지 않으면서 양쪽의 특성을 혼합하고 적정한 역활분담을 할때 전체적으로는 효과적이라 판단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난초가설에 있듯이 내향적 성격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환경 등 적절한 조건이 필요한 것을 보면 일정 제한이 있다는 점을 지울 수 없다
     
    세부적으로는 내향성의 부드러움, 자세심, 인내심 등이 현실에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특성임을 설명한다. 그리고 필요한 경우에는 외향적인 성격을 강화하는 자유특성이론을 적용한다고 한다. 즉, 개인에게 핵심이 되는 프로젝트를 위해 기질에서 벗어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최근 여러 책에서 인용되는 한 심리학자의 '플로(Flow)' 란 개념을 활용해 볼 것으로 추천한다.
     
    자유의지가 있다고 하지만, 기질을 바꾸기 어려운 것이라면 이런 점을 이해하고 장점을 더 활용함으로서 외적으로는 효율을 높이고 개인적으로는 보다 행복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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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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