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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씹어먹는 영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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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쪽 | A5
ISBN-10 : 8987444252
ISBN-13 : 9788987444253
꼭꼭 씹어먹는 영양이야기 중고
저자 정종호 | 출판사 종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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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0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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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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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기자가 음식을 과학의 시각으로 총정리한 책. 흥미진진한 영양상식, 음식 성분의 의약학적 효능과 질병에 미칠 영향을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뿐만 아니라 건강보조식품의 내막을 철저히 해부하고 아프면 뭘 어떻게 먹어야 할지 알게 해준다.

저자소개


정 종 호 한국경제신문 기자
전주 우석대 약학과 졸업. 1995년 한국경제신문사 입사. 2001년 현재 사회부 기자(의학, 제약, 바이오 담당) 신문사 입사 후 약학 전공을 살려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삶의 질을 좌우할 것으로 부각되고 있는 의학, 제약, 바이오 등 생명과학 분야를 만 6년째 취재하고 있는 전문기자.

감수: 허 갑 범
연세대 의대 내분비내과 교수 겸 당뇨병센터 소장
대한당뇨병학회장, 한국지질학회장, 대한골대사학회장,대한내분비학회장 등을 역임
현재: 대통령주치의, 대한임상약리학회장, 대한영양의학회장, 대한동맥경화학회장

주요 독자층: 일반인 및 약사, 의사(보건전문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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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나이 들어 아픈 데는 늘어만 가고 건강하게는 살아야겠는데 운동, 금연, 절주니 하는 기본적인 건강수칙을 지키자니 절제력이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흔히 찾게 되는 것이 건강보조식품이니 기능성식품이니 하는 것이다. 그러나 가격에 비해 효과가 기대에...

[출판사서평 더 보기]

나이 들어 아픈 데는 늘어만 가고 건강하게는 살아야겠는데 운동, 금연, 절주니 하는 기본적인 건강수칙을 지키자니 절제력이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흔히 찾게 되는 것이 건강보조식품이니 기능성식품이니 하는 것이다.

그러나 가격에 비해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적잖다. 간혹 부작용까지 생기는 경우도 있어 소비자들을 속상하게 한다. 특히 주위에서 소문이나 강권에 의해 바가지를 쓰고 건강보조식품 같은 것을 구입하고 나서 후회하는 소비자가 많다.

현실이 이러한데 서양의학에 기초를 둔 의사들은 무조건적으로 이런 식품들을 비과학적이라고 폄하하고 있다. 반면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는 사람이나 대체의학자 및 한의사들은 약을 복용할 때 나타나는 부작용 없이 먹거리만으로 질병을 치유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이같은 대립적인 사고방식을 중용의 가치관으로 조화시킨 국내최초의 건강보조식품 심층분석서가 나왔다. 관심을 끄는 이 책은 종문화사(대표 임용호) 내놓은 『꼭꼭 씹어먹는 영양이야기』다.

약대를 졸업하고 만 6년6개월 동안 건강, 제약, 바이오 분야를 줄곧 취재해온 한국경제신문의 정종호 기자가 1년여에 걸쳐 집필한 이 책은 최근 3년새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것과 외국에서 유행하고 있어 조만간 국내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건강보조식품 성분 90여가지를 의학적, 약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심층 분석했다.

밤하늘의 별보다도 많은 건강보조식품이 한때 유행하다 대중가요처럼 유성이 사라지듯 명멸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저자는 식품공전에 나오는 건강보조식품 성분, 신문?방송?광고 등을 통해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진 제품, 국내외 유명회사가 생산한 제품, 평범한 생약이나 먹거리이지만 외국에서 관심을 갖고 개발해 놓은 제품, 외국에서 유명해지기 시작하고 있는 제품, 과장광고가 심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다고 생각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건강보조식품의 효과와 한계에 대해 조사 연구했다.

뚜렷이 책을 쓰겠다는 의도는 없었지만 자료를 버리기가 아까워 기자 초년병 시절부터 관련 자료를 버리지 않고 습관처럼 모아왔다는 저자는 구슬을 꿰듯 다양하고 상반된 컨텐츠를 하나의 맥락으로 엮어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소장한 책, 그동안 써왔던 기사, 모아놓은 보도자료, 연구논문, 일간지와 전문신문에서 스크랩 해놓은 기사, 인터넷 사이트, 병원 및 제약회사 사보와 간행물, 관련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의 홍보 책자 등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백과사전적인 나열에 그치지 않는다. 기존 건강보조식품 소개서들이 단편적이고 찬양 일변도로 흘렀다면 이 책은 각종 이론과 통계를 대면서 비평과 분석의 메스를 가해 차별화를 이뤘다. 이런 분석의 잣대는 다름 아닌 ‘과학’이다. 그러나 건강보조식품의 특성상 온전히 과학만으로 그 효능과 한계를 재단할 수 없는 까닭에 저자는 전문가의 견해, 소비자의 경험담과 반응, 한의학 및 민간요법에 따른 유래, 필자가 취재하면서 느꼈던 영감 등을 동원해 건강보조식품의 장단점을 논술했다.

그러나 저자는 워낙 많은 양을 혼자서 쓰다보니 명쾌한 과학적, 통계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부분이 있고 세련되게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이 있음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비판에 있어 중립성과 객관성을 지키기 위해 애썼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특히 동양의학의 맹목적 공허함을 탈피하려 애썼고 서양학문의 튼튼한 합리적 과학성을 지키면서도 동양의학이 추구하는 정신과 정서를 외면하지도 않았다고 소개했다.

또 저자는 문장 한 줄을 쓸 때마다 우리농산물이나 건강보조식품 및 가공식품을 만드는 생산자와 이를 믿고 구입하는 소비자들을 떠올렸다고 술회했다. 소비자를 우롱하는 상업주의에 대해서는 채찍을 아끼지 않았다.

이 책은 건강보조식품 분석이라는 최신 핵심 컨텐츠 외에 8대 영양소에 관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영양섭취요령을 간결하고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른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질, 비타민, 무기질 등 5대 영양소에 저자가 섬유소, 물, 술 등을 8대 영양소로 지칭한 것도 재미있는 대목이다. 애주가인 저자는 특히 술을 통해 섭취하는 열량이 적잖고 심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며 술과 건강에 관한 얘기도 콤팩트하고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다.

건강과 직결되는 음식에 대한 이야깃거리도 빈틈없이 다뤘다. 뭘 먹어야 오래 사는지, 머리가 좋아지는지, 정력이 좋아지는지, 예뻐지는지,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 어떻게 요리해야 최적의 영양가를 얻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해 그 허실을 증거와 사례를 통해 얘기했다.

또 암을 일으키는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먹는 음식 중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인스턴트 식품 방사선조사식품 유전자변형식품 광우병 및 환경호르몬에 오염된 식품 등에 대해 일반인들이 이해의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놨다.

또“어디가 아픈데 뭘 먹어야 하나”하는 질문에 대답해줄 수 있도록 40여가지 질환에 대한 질병별 식사요법을 책의 부록으로 붙였다.
누구나 인정하듯 의료기술의 발달과 함께 잘 먹은 덕택으로 국민건강이 증진되고 있다.

그러나 1980년대 이전의‘영양결핍시대’에서 80년대 이후 '영양과잉시대'로 전환되면서 40대 이후의 연령층은 젊었을 때 못 먹고 살다가 나이 들어 초래된 영양과잉섭취로 현재 비만, 당뇨병, 뇌졸중, 심장병,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등에 시달리고 있다.

또 일부는 여전히 영양이 결핍돼있거나 후진적인 식생활 습관 때문에 생기는 간장질환, 위장질환, 폐결핵, 저체중 등으로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 30세 이하의 연령층은 대부분 영양과잉을 보이고 있다. 이들의 체력이 30세 이상보다 못한 것은 운동부족과 균형 잡히지 않은 영양섭취가 원흉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이같은 음식에 관한 사회학적 이해가 생긴다. 영양과잉시대인 지금, 이 책은 음식의 질과 가치와 기능을 따져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해준다. 또 바쁘고 귀찮다는 핑계로 식사를 절제하지 않고 운동도 하지 않으며 고가의 건강보조식품이나 보양식, 보약 등에 의존하려했던 자세를 반성케 해준다.

저자는 기존 '칼로리' 중심의 영양학에 일반인들이 궁금해하는 음식 성분의 의 약학적 효능과 질병에 미칠 영향을 입체적으로 가미해 최적의 영양섭취 요령을 기술하고 있다. 특히 영양학, 의학, 약학적인 지식 외에도 한의학, 사회현상과 관련된 유래, 가십, 부가설명들이 다채로워 '퓨전'스타일의 컨텐츠를 선호하는 요즘 독자들의 구미를 당긴다.

다만 이 책은 인내를 갖고 끝까지 읽어야 할 정도로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약간 어렵다. 하지만 다 읽고 나면 어느새 흥미진진한 영양상식과 함께 음식에 관한 가치관과 역사관까지 뚜렷하게 자리잡힐 정도로 똑똑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소개
정 종 호 한국경제신문 기자
전주 우석대 약학과 졸업. 1995년 한국경제신문사 입사. 2001년 현재 사회부 기자(의학, 제약, 바이오 담당) 신문사 입사 후 약학 전공을 살려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삶의 질을 좌우할 것으로 부각되고 있는 의학, 제약, 바이오 등 생명과학 분야를 만 6년째 취재하고 있는 전문기자.

감수: 허 갑 범
연세대 의대 내분비내과 교수 겸 당뇨병센터 소장
대한당뇨병학회장, 한국지질학회장, 대한골대사학회장,대한내분비학회장 등을 역임
현재: 대통령주치의, 대한임상약리학회장, 대한영양의학회장, 대한동맥경화학회장

주요 독자층: 일반인 및 약사, 의사(보건전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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