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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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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쪽 | A5
ISBN-10 : 8982812466
ISBN-13 : 9788982812460
외딴방 중고
저자 신경숙 | 출판사 문학동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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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2월 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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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무거운 책 보내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5점 만점에 5점 ssk7***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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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만해문학상 수상작! 자전적 장편소설.한 외로운 영혼의 진지한 행로를 따뜻하게 포용하고 있는 감동적인 노동소설이자뛰어난 성장소설.

저자소개

저자 : 신경숙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1985년 중편 「겨울 우화」로 『문예중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강물이 될 때까지』, 『풍금이 있던 자리』, 『오래 전 집을 떠날 때』, 『딸기밭』, 장편소설 『깊은 슬픔』 『외딴방』, 『기차는 7시에 떠나네』 ,『바이올렛』, 산문집 『아름다운 그늘』, 짧은소설집 『J이야기』를 펴냈다. 1993년 한국일보문학상과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1995년 현대문학상, 1996년 만해문학상, 1997년 동인문학상, 2000년 21세기문학상, 2001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외딴방]의 문학적 의미와 가치는 다양한 각도에서 성찰될 수 있겠지만 우선 작가 개인의 이력과 관련하여 이 작품이 '신경숙 문학의 또다른 시원'을 밝혀주는 중요한 이정표 구실을 한다는 점에서 시선을 모은다. [외딴방] 이전 작품에서 찾을 수 있...

[출판사서평 더 보기]

[외딴방]의 문학적 의미와 가치는 다양한 각도에서 성찰될 수 있겠지만 우선 작가 개인의 이력과 관련하여 이 작품이 '신경숙 문학의 또다른 시원'을 밝혀주는 중요한 이정표 구실을 한다는 점에서 시선을 모은다.

[외딴방] 이전 작품에서 찾을 수 있는 신경숙 문학의 밑자리는 거센 도시화와 산업화의 밀물에 밀려 점차 쇠락과 소멸의 길을 걷고 있는 농촌 공동체의 다사롭고 넉넉한 품이었다.(그것의 가장 극명한 표현이 첫 장편 '깊은 슬픔'에 나오는 이슬어지라는 환상적 아름다움의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작가의 유년 시절의 체험과 긴밀하게 맞물린 그 공간은 대도시의 번잡하고 이기적인 삶의 방식과 대비되어 한편으로 아련한 향수와 동경을, 다른 한편으로 애절한 정서적 울림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사람들은 정작 신경숙의 언어의 연금술에 도취된 나머지 그녀의 농촌체험과 성년의 도시체험 사이에 어떤 단절 혹은 공백이 가로놓여 있다는 점을, 다른 어떤 것으로도 환원되지 않는 고유의 체험이 은밀히 숨겨져 있다는 점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외딴방]이 우리 앞에 선을 보이고서야 우리는 비로소 신경숙이 그토록 드러내놓길 꺼렸왔던, 그러나 언젠가는 기필코 말해야만 했던 유년과 성년 사이의 공백기간, 열여섯에서 스무 살까지의 그 시간의 빈터 속으로 입장할 수 있게 되었다.

[외딴방]을 통해서야 우리는 신경숙 문학의 또다른 시원, 그 아프고 잔인했던 시절,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문학에의 꿈을 키워나가던 소녀 신경숙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 작가의 자폐적 기질, 아름다움에 대한 끝없는 동경, 삶의 속절없음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고요히 수납하는 태도 등이 어디서 발원했는지를 알고 싶다면 우리는 이 작품을 펼쳐들어야 한다.

생성중인 소설, 현재진행형의 글쓰기의 한 전범

이 작품의 메타픽션적인 구성 방식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의 말을 할 수 있다. 소설을 쓰는 작가가 작품의 전면에 등장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이 작가가 포스트모더니즘의 새로운 기법에 매력을 느껴서가 아니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될 내적 필연성 때문으로 봐야 할 것이다. 그 필연성은 다른 말로 작가의 진정성으로 표현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다.

작가는 작품과 일정한 거리를 취한 채 객관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자가 아니라 끊임없이 이야기에 개입해 들어가서 그 의미를 반추하고 그것의 필연성과 정당성에 질문을 던진다. 소설 속의 이야기는 작가의 머릿속에서 완료된 상태로 있다가 지면 위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글쓰기에 의해 계속 다른 의미를 형성하기에 이른다. 즉 그녀의 이번 소설은 생성중인 소설, 현재진행형의 글쓰기의 한 전범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런 글쓰기는 이 작품에 강한 밀도와 구체성을 부여해주는 성과를 거두기도 한다.

하여 우리는 이 작품에서 한 작가의 불우했던 지난 시절에 대한 평면적인 고백이나 미화된 과거 한 시절의 추억담이 아니라 운명의 호출 앞에서 존재증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자신에게 허여된 유일한 방식인 글쓰기를 통해 온힘을 다해 싸우는 한 영혼의 초상을 보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외딴방]에서도 작가는 사위어가는 노을처럼 소멸을 향해 나아가는 존재들의 슬프고도 적요한 운명을 단정하게 형상화하고 있다. 그것은 시간의 심연 속으로의 여행인 동시에 들끓는 감정을 냉각된 문체로 옮겨놓는 작업이기도 하다. 그녀는 기억의 퇴적층 속에 파묻힌 과거의 편린들을 하나하나 재발굴하고 거기에 아름다운 시적 후광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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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손동원 님 2013.11.25

    희재언니는, 끊임없이 돌아가는 컨베이어 앞이나 언제나 실이 꿰어져 있는 미싱바늘 앞에서 둥글넓적 하거나 동글동글한 눈매 대신 피로한 눈매로, 해학의 흥겨움이 물씬 밴구수하고 정감이 넘치는 생활감정 대신, 겨우 점심시간에 옥상에서 햇볕을 쬐는 창백한 그늘로, 존재할 것이다.

  • 이재은 님 2013.06.19

    글쓰기, 내가 이토록 글쓰기에 마음을 매고 있는 것은, 이것으로만이, 나, 라는 존재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소외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은 아닌지.

  • 조의조 님 2013.06.15

    나이라는 건 숫자의 차례대로 먹는 것만은 아니다. 어느 날 열여섯에서 서른둘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열여섯의 내가 갑자기 서른이나 서른둘이 돼버린 건 그날 그 식당에서였다. 외사

회원리뷰

  • 외딴방 | bw**08 | 2017.02.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신경숙 작가의 대표작이기도 한 작품. 표절 논란만 없었더라도 참 좋았을 텐데... 계속되는 표절 논란에 정말 큰 충격을 받...

    신경숙 작가의 대표작이기도 한 작품.

    표절 논란만 없었더라도 참 좋았을 텐데...

    계속되는 표절 논란에 정말 큰 충격을 받았었다.

    사실이든 아니든 한 가지 확실한 건 문학은 어려운 세계라는 거다.

    내가 떠올린 것이 아이디어인지 아니면 어디서 본 걸 기억했다 내 것인양 하는 것인지...

    보고 읽은 모든 것을 적어두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거니까..

    무서운 직업 같다.

     

    [외딴방] 이전 작품에서 찾을 수 있는 신경숙 문학의 밑자리는 거센 도시화와 산업화의 밀물에 밀려 점차 쇠락과 소멸의 길을 걷고 있는 농촌 공동체의 다사롭고 넉넉한 품이었다.(그것의 가장 극명한 표현이 첫 장편 '깊은 슬픔'에 나오는 이슬어지라는 환상적 아름다움의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작가의 유년 시절의 체험과 긴밀하게 맞물린 그 공간은 대도시의 번잡하고 이기적인 삶의 방식과 대비되어 한편으로 아련한 향수와 동경을, 다른 한편으로 애절한 정서적 울림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사람들은 정작 신경숙의 언어의 연금술에 도취된 나머지 그녀의 농촌체험과 성년의 도시체험 사이에 어떤 단절 혹은 공백이 가로놓여 있다는 점을, 다른 어떤 것으로도 환원되지 않는 고유의 체험이 은밀히 숨겨져 있다는 점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외딴방]이 우리 앞에 선을 보이고서야 우리는 비로소 신경숙이 그토록 드러내놓길 꺼렸왔던, 그러나 언젠가는 기필코 말해야만 했던 유년과 성년 사이의 공백기간, 열여섯에서 스무 살까지의 그 시간의 빈터 속으로 입장할 수 있게 되었다.

  • 아팠던 시절 | hs**9 | 2016.11.29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70년대 노동자로서는 아프고 잔인했던 시절. 작가 자신의 열여섯 그 시절의 자전적 이야기. 작가는 그 시절의 이야기를 쓰기까...

    70년대 노동자로서는 아프고 잔인했던 시절. 작가 자신의 열여섯 그 시절의 자전적 이야기.

    작가는 그 시절의 이야기를 쓰기까지 매우 힘들어 했던 모습을 소설 속에 그리고 있다. 무엇이 그렇게 힘들었는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그저 힘든 노동 상황이려니 했다. 그리고 작가의 그 시절을 찬찬히 따라갔다.

    시골에서 상경하여 구로공단 외딴방에 큰오빠, 외사촌 언니와 함께 시작한 서울 생활, 저임금의 직장, 가진자들의 핍박을 버텨야 했던 시간. 산업체특별 야간 학교, 그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

    그 시절의 이야기를 쓴 소설이 흔한 요즘으로선 그리 신선한 소재들은 아니다. 하지만, 「외딴방」에 자꾸 손이 가게 된다. 그리 좋아하는 스타일의 소설이 아닌데도 읽는 순간 계속해서 다음장으로 넘어가게 된다. 사색적인 요소가 많아 집중하기도 힘든데 계속 보게된다. 왜일까? 잘 모르겠다. 마지막의 평론을 봐도 모르겠다. 오히려 어려운 말만 쓰여있어 더 복잡하기만 하다.

    어쩌면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사실주의적으로 써서 일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나의 연륜이 많이 쌓여서 일지도 모르겠다. 뭐가 됐든 그 시절의 아픔을 조금은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어렸을 적 무심코 보아왔던 모습들이 매우 처절한 상황이었다는 것을 조금은 알수있었다.

    그 시절의 아픔을 내 자식들에게는 물여주어서는 안되겠다. 그것이 나의 사명이리라.

  • 외딴방 | ia**2 | 2016.05.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외딴방 신경숙 지음 문학동네    중학교를 갓 졸업한 열여섯에서 스물까지 열악한 환경에서 문학의 꿈을...

    외딴방

    신경숙 지음

    문학동네

     

     중학교를 갓 졸업한 열여섯에서 스물까지 열악한 환경에서 문학의 꿈을 키웠던 소녀 신경숙 자신의 사랑과 아픔을 생생하게 담은 자전소설이다. 작가와 같은 해에 태어난 나에게도 1979년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여고에 입학한 해이기도 하다. 이 소설은 주인공 `나`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작가가 된 현재시점, 열여섯 살에서 다시 16년이 흐른 1994년이라는 시간에서, 유쾌함보다는 잔잔한 아픔이 앞서는 스산했던 소녀시절의 일들이 하나하나 기억의 우물에서 길어올리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1979년의 구로공단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1994년의 제주도로 떠나는 어쩌면 시간여행이 될 지도 모르겠다. 그러면서도 열여섯 살의 나, 열일곱 살의 나, 열여덟 살의 나라는 표현이 자주 반복되니 살짝 거슬리기도 하다.
    이미 아이가 읽고 리뷰를 작성했던 책을 사랑방 모임에서 선택해서 다시 읽어본다~ 작가 신경숙의 대표작이기도 한 『엄마를 부탁해』와 이어져 있는 것 같다. 『엄마를 부탁해』에도 작가의 여섯 형제가 모두 중심인물로 등장하지는 않았고 이 소설 『외딴방』에서도 큰오빠와 셋째 오빠와 자신이 주요 등장인물로 이야기를 꾸려나가고 있다. 어쩌면 이 소설이 『엄마를 부탁해』의 전편 격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읽다가 눈에 들어온 41쪽에 있는 ˝다르게 태어나는 게 아니라, 다르게 생각하는 거야˝를 밑줄을 그으며 다시 한번 떠올려 본다.

    중고등학교 시절은 커녕 대학 생활 중에도 별다른 아르바이트를 해보지 않고 살아온 나로서는 이렇게 부유하지는 못했지만 늘 따뜻한 온기가 배어 있었고 귀함을 받고 살았던 주인공이 도시로 올라와 낮에는 전자업체의 공원으로, 밤에는 일반고등학교가 아닌 산업체 특별학급의 학생으로 생활하며 오빠들의 뒷바라지와 살림까지 맡아 해야하며 겪게 되는 일들이 특별나게 느껴진다. 작가 내면의 갈등이 차분하고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래서 처연함이 더한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 그저 평범하게 태어나고 평범하게 자라서 막연하게 모두들 대학을 가야하고 부모의 도움으로 대학을 졸업하는 것이 당연한 길이라고 여기며 살아왔던 보통의 삶 속에서 이렇게 처연하게 때로는 치열하게 살아야 했던 수 많은 청춘들에게 송구함을 느끼게 한다. 이 책, 『외딴 방』은 사람들이 사람답게 사는 마을에 섞이지 못하고 외따로 떨어진, 도심 언저리의 낮고 작은 보잘것없는 방인 동시에 소녀시절이 상처 많은 내면의 모습이기도 하다.
    초반부터 이미 예고된 희재 언니라는 인물의 죽음과 이로써 파생되는 나 자신의 상처와 겪게되는 어려움이 가슴 저리게 한다. 또한, 희재, 윤순임, 하계숙 등 이름을 언급한 인물들이 많은데 반해서 가족인 큰오빠와 셋째 오빠, 그리고 외사촌 언니와 나마저도 이름을 밝혀주지 않는 것이 쓸데없는 일에 골몰하는 나에게 갑갑함을 느끼게 한다. 그러면서도 작가의 데뷔작 격인 단편집 『풍금이 있던 자리』가 궁금해서 대출해놓고 다음에 읽으려고 기다리고 있다. 이미 1992년 이상 문학상 수상집에 있어서 읽었지만, 단편집으로 다시 읽고 다른 작품들도 다시 만나보고 싶다.
    2016.5.11.(수)  두뽀사리~
  • 외딴 방 | ia**2 | 2015.02.0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외딴 방 신경숙 지음 문학동네   ◆ 첫 번째 고개 <1980년대 한국사회> 가난한...

    외딴 방

    신경숙 지음

    문학동네

     

    ◆ 첫 번째 고개 <1980년대 한국사회>

    가난한 사랑 노래

     

                                           -  신경림 -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눈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두 점을 치는 소리,

    방범대원의 호각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

    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

    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보지만,

    집 뒤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

    새빨간 감 바람소리도 그려보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 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사평역에서

                                      - 곽재구 -

     

    막차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대합실 밖에는 밤새 송이눈이 쌓이고

    흰 보라 수수꽃 눈시린 유리창마다

    톱밥난로가 지펴지고 있었다.

    그믐처럼 몇은 졸고

    몇은 감기에 쿨럭이고

    그리웠던 순간들을 생각하며 나는

    한줌의 톱밥을 불빛 속에 던져 주었다

    내면 깊숙이 할 말들은 가득해도

    청색의 손바닥을 불빛 속에 적셔두고

    모두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산다는 것이 때론 술에 취한 듯

    한 두릅의 굴비 한 광주리의 사과를

    만지작거리며 귀향하는 기분으로

    침묵해야 한다는 것을

    모두들 알고 있었다

    오래 앓은 기침소리와

    쓴 약 같은 입술 담배 연기 속에서

    싸륵싸륵 눈꽃은 쌓이고

    그래 지금은 모두들

    눈꽃의 화음에 귀를 적신다

    자정 넘으며

    낯설음도 뼈아픔도 다 설원인데

    단풍잎 같은 몇 잎의 차창을 달고

    밤열차는 또 어디로 흘러가는지

    그리웠던 순간들을 호명하며 나는

    한줌의 눈물을 불꽃 속에 던져 주었다.

    1. 신경림의 '가난한 사랑 노래'는 가난한 사람들이 외롭고, 두렵고, 그립고, 또 사랑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버리고 공장일 하는 사람의 슬픔 감정을 담은 것 같고, 곽재구의 '사평역에서'는 묘사가 뛰어난 것 같다.

    2. 1980년대의 한국 사회에는 전두환 취임, 광주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 88올림픽등이 있었다.

     

    ◆ 두 번째 고개 <소감 나누기>

    1. 나는 이 소설을 읽고 시간 배경이 오락가락해서 읽기 힘들었고, 너무 이야기가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 가장 인상 깊게 읽은 구절은 18쪽에 나오는 쇠스랑을 발에 꽂는 구절이고, 인상 깊었던 이유는 그나마 가장 감정표현이 강하게 느껴지고 감정이입이 쉽고 가장 박진감 넘치게 느꼈기 때문이다.

    ◆ 세 번째 고개 <첫 부분을 통해 소설 이해하기>

    이 소설은 저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쓰는 방식으로 서술된 자전적 소설이다.

    1. 작가가 제목을 '외딴 방'으로 정한 이유는 작가의 인생이 사람들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일 듯 하다.

    2. 작가는 열여섯에서 열아홉까지의 삶과 좀처럼 화해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표현 했는데, 이는 공장과 학교에서의 힘들고 외로운 삶을 떨치지 못하고, 노조가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없는 무능함에 대한 부끄러움을 표현한 것 같다.

    3. 이 책에서 과거의 일은 현재형으로, 현재의 일은 과거의 문체로 서술하는데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복잡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 네 번째 고개 <소설 속 등장인물 이해하기>

    등장인물

    성격

    주인공과의 관계 

    아버지 

     

     

    어머니

     

     

    큰오빠

     

     

    셋째오빠 

     

     

    외사촌

     

     

    희재언니 

     

     

    작가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은 누구일까?

     

    ◆ 다섯 번째 고개 <1970~1980년대 노동자의 삶>

    ※ 이 소설 속의 등장하는 가족 구성원들의 공통적인 문제는 '가난'이다.

    1. 소설 속 당시 여공들이 받은 월급은 19,400원이고 현재의 최저시급으로 계산한 월급은 892,000원으로

    주요 품목

    1970년 

    월급/가격 

    2015년 

    월급/가격 

    쇠고기(1근) 

    375원 

     51.7

     35,800원

     24.9

    시내버스 요금

     10원

     1940

     1,050원

     849.5

    자장면 

     100원

     194

     3,500원

     254.9

    택시비

     60원

     323.3

     3,000원

     297.3

    돼지고기(1근) 

     208원

    93.3

     8,550원

     104.3

    라면

     20원

     970

     720원

     1238.9

    지하철

     30원

    646.7 

     1,050원

     849.5

    쌀(1가마,40Kg) 

     2880원

     6.7

     76,000원

     11.7

     

    2. 2015년 현재, 최저시급은 시간당 5,580원이라고 한다.

    2015.2.1.(일) 이은우 

  • 이거 봐라... | fu**ypunch | 2014.01.0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이거슨 참 조흔 책이다... 이런 작품을 쓴 작가에게 경의를 표한다... 진심에서 우러나는 존경심이 생겨따... 스토리는...
    이거슨 참 조흔 책이다...
    이런 작품을 쓴 작가에게 경의를 표한다...
    진심에서 우러나는 존경심이 생겨따...
    스토리는 백점...
    형식은 오십점...
    작품해설은 빵점...
    살다살다 이렇게 잘난척 마니 하고 가르치려 드는 작품해설은 또 첨 봄...
    너희들도 이거 함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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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hana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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