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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빨간 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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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쪽 | 규격外
ISBN-10 : 8996622478
ISBN-13 : 9788996622475
마법의 빨간 수레 [양장] 중고
저자 레나타 리우스카 | 역자 김혜진 | 출판사 천개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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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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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2 책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4점 sdy*** 2020.03.05
1 잘 받았습니다. 깨끗해서 넘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ksycjb0*** 2019.06.24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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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구성이지만 마음을 쓰다듬어 주는듯한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사랑 받는 작가 레나타 리우스카의 어린 시절 경험을 고스란히 녹여낸 그림책『마법의 빨간 수레』. 루시는 반짝반짝 빛이 나는 빨간 수레를 가지고 놀고 싶었지만 시장에 가서 저녁에 먹을 채소를 사 오라는 엄마의 심부름에 빨간 수레를 끌고 시장으로 떠난다. 처음에는 심부름이 귀찮고 지루하게만 느껴졌지만 비바람이 몰아치는 바다와 드넓은 우주로 여행을 하고, 멋진 서커스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심부름을 무사히 다녀온 루시. 집안일이 힘든 엄마를 도와준 이 착한 아이에게는 빨간 수레와 달콤한 시간이 선물처럼 기다리고 있는데….

저자소개

저자 : 레나타 리우스카
저자 레나타 리프스카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캐나다 캘거리에 살고 있습니다. 2010년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조용한 그림책>을 비롯해 여러 그림책을 그렸습니다. 어린 시절, 작가도 시장에 심부름을 자주 다녔고, 시장을 오가는 동안 이 책의 루시처럼 자기만의 멋진 여행을 즐겼다고 합니다. 이 책은 그때의 기억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역자 : 김혜진
역자 김혜진은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어린이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첫돌쟁이 놀이책’ 시리즈, <오늘은 무슨 날?>, 옮긴 책으로 <출동! 장난감 구조대> <잘 가, 나의 비밀친구> 등이 있습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마법, 아이들의 상상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책. 세상 모든 아이들, 그 마음속 빨간 수레를 응원합니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그림작가인 레나타 리우스카의 환상적인 그림은 아이들을 순식간에 상상의 무대 중앙으로 올려놓습니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마법, 아이들의 상상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책.
세상 모든 아이들, 그 마음속 빨간 수레를 응원합니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그림작가인 레나타 리우스카의 환상적인 그림은
아이들을 순식간에 상상의 무대 중앙으로 올려놓습니다.
빨간 수레 하나만 있다면 못 하는 게 없지요.

루시에게는 빨간 수레가 있어요.
루시에게 새 수레가 생겼어요. 반짝반짝 빛이 나는 빨간 수레예요. 루시는 당장 빨간 수레를 가지고 놀고 싶었죠. 하지만 엄마는 빨간 수레를 가지고 시장에 다녀오라고 합니다. “심부름은 재미없는데…….” 그래도 착한 아이 루시는 수레를 끌고 시장을 향해 출발했지요. 처음엔 귀찮고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심부름. 그렇지만 어느새 시장가는 길은 흥미진진한 모험이 가득 펼쳐지는 멋진 여행이 됩니다. 심부름을 무사히 다녀온 루시, 집안일이 힘든 엄마를 도와준 이 착한 아이에게는 빨간 수레와 달콤한 시간이 선물처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작 빨간 수레 하나라고요?
시장가는 길, 루시는 친구들을 태운 썰매를 끌고 언덕을 오르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바다를 항해하는 선원이 되었다가, 마차를 끌고 미지의 개척지로 나아가는 보안관도 됩니다. 신기한 재주를 가진 서커스 팀이 되었다가, 힘이 센 기차의 기관사도 되지요. 그뿐인가요. 머나먼 우주로 여행을 떠나는 우주인도 되고, 화물을 실어 나르는 트럭 운전사도 됩니다.
루시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그건 바로 빨간 수레 한 대 덕분입니다. 빨간 수레는 변화무쌍합니다. 썰매가 되고, 배가 되고, 마차가 됩니다. 아니, 기차인가 했더니 어느새 우주선이 되고, 다시 트럭이 됩니다.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꾸며 갖가지 신나는 탈것이 되어 ‘재미없는’ 심부름 가는 길을 흥미진진하게 만듭니다. 빨간 수레 하나면 안 되는 것, 못 하는 것이 없습니다. 빨간 수레는 정말 마법을 부린 걸까요?

세상 모든 아이들, 그 마음속 빨간 수레를 응원하며
마법은, 루시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이지요. 끝도 없이 펼쳐지는 아이들 마음속의 멋진 상상, 신나는 놀이가, 바로 마법인 거예요.
어른들의 눈에는 그저 빨간 수레 한 대일 뿐이지만, 아이들의 눈은 언제나 현실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빨간 수레가 이렇게 저렇게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는 멋진 광경을 보세요. 아이들의 상상은 끝없이 펼쳐집니다. 현실을 뛰어넘는 상상은 힘겹고 지루한 일도 신나고 즐거운 모험으로 바꿔 버립니다. 그래서 상상력은 아이들의 가장 놀라운 능력이고, 가장 멋진 장난감입니다. 이 책을 보며 아이들이 만족스런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루시가 빨간 수레 하나로 펼치는 멋진 상상 놀이는 아이들에게도 날마다 일어나는 익숙한 풍경이 틀림없을 테니까요.
루시의 빨간 수레는 아이들의 눈부신 능력, 그 마법 같은 상상력의 다른 이름입니다. 이 책은 세상 모든 아이들, 그 마음속 빨간 수레가 오래도록 반짝반짝 빛나길 응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상상 놀이를 아름답게 펼쳐낸 따뜻하고 섬세한 그림
이 책의 작가인 레나타 리우스카는 2010년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조용한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간결한 구성이지만 마음을 쓰다듬어 주는듯한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사랑 받는 작가입니다. 이 책 <마법의 빨간 수레>는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을 고스란히 녹여낸 책이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 작가는 루시처럼 어머니의 심부름으로 자주 시장에 갔다고 합니다. 때론 귀찮기도 했던 심부름이지만 시장을 오가는 길에 마음껏 즐겼던 상상 놀이가 지금껏 마음속에 남아 이렇게 책으로 탄생하게 된 거지요.
루시의 상상을 펼쳐 놓은 그림들은 무엇보다 부드럽고 아름답습니다. 작가는 섬세한 선과 따뜻한 색감으로 보는 이가 따뜻하고 편안한 행복을 느끼게 해 주지요. 그러면서 그림 속의 아기자기한 재미도 놓치지 않습니다. 시장을 오가는 여행 동안 루시와 친구들의 생생한 표정을 보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들리는 것만 같습니다. 함께 가는 친구들, 마주친 친구들이 보여주는 갖가지 이야기도 놓치지 마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탈 것과 놀이들을 아이와 함께 찾아보는 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깔끔하고 깨끗한 모습이었던 루시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멋대로 늘어진 분홍 리본에다 온몸이 얼룩덜룩한 걸 보세요. 얼마나 신나는 여행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 루시가 마침내 빨간 수레와 맘껏 ‘노는’ 모습은 더없이 포근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상상 놀이의 즐거움과 함께 따뜻한 행복까지 전해주는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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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문득 요즘 아이들은 어떤 심부름을 할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요즘은 워낙에 세상...
     
     
    문득 요즘 아이들은 어떤 심부름을 할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요즘은 워낙에 세상이 흉흉해서 아이 혼자 심부름을 보내는 부모가 얼마나 있을까 싶기도 하다. 더군다나 루시처럼 아직 어린 아이를 말이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동화이고 마법의 빨간 수레가 있으니 가능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루시에게 반짝반짝 빛이 나는 작고 빨간 새 수레가 생겼다. 근데 책에서는 빨간 수레가 어떤 경위로 생겼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이야기의 전개상 조금 아쉽다. 아이가 "이 수레 어디서 났어?" 라고 묻는데 달리 답해 줄 말이 없기 때문이다. 
     
     
    루시는 새로 생긴 빨간 수레를 가지고 놀고 싶었지만 엄마의 심부름으로 시장에 가야했다. 빨간 수레로 재밌게 놀 생각에 잔뜩 즐거움에 빠져있던 루시에게 심부름은 재미없게 느껴진다.
     
    하지만 착한 루시는 엄마가 시장에 가서 사올 물건들을 써준 종이를 들고 빨간 수레를 끌고서 시장으로 갑니다. 당장에라도 놀고 싶지만 엄마의 심부름을 위해 시장에 가는 루시는 착한 아기 여우로 나온다.
     
     
    빨간 수레를 끌고 언덕 위를 올라가는데 숲속 친구들이 타고 있는 빨간 수레는 루시에게 꽤 무겁게 느껴진다.   
     
     
    언덕 꼭대기에 다다랐을 때 마침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루시는 빨간 수레를 타고 재빨리 언덕 아래로 내려 온다. 그러는 사이 비바람은 거세지고, 파도까지 엄청 나게 된다. (언덕 아래로 내려오는데 왠 파도인가 싶다. 아마도 루시가 시장에 가는 동안 끌고가는 빨간 수레의 마법으로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게 아닐까 싶긴 하지만 이 빨간 수레가 마법을 부린다는 말이 어디에도 없어서 이 상황이 조금 당황스럽긴 하다.) 
     
     
    다행히 비가 그치고 루시는 무사히 시장에 도착하게 된다. 다양한 가게도 많고 동물도 많은 복잡하고 시끌시끌한 시장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시장에서 엄마가 사오라고 한 물건들을 다 산뒤 루시는 수레에 싣고 다시 언덕윌를 올라 온다. 언덕에서 내려올때 돌멩이에 수레가 부딪혀 시장에서 사온 물건들이 모두 튕겨나가지만 다행히도 물건들과 수레는 상하지 않아서 다시 잘 싣고 집으로 온다. 
     
     
     그리고는 엄마가 기다리고 있는 집에 루시는 무사히 돌아오게 된다.
     
     
    루시는 빨간 수레와 함께 놀고 싶었지만 시장에 다녀오는 동안 겪었던 마법같은 일들로 피곤해서 빨간 수레 안에서 잠들게 된다.
     
    책을 읽는 동안 루시의 털을 만지만 왠지 보들보들할 것 같은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그런 책이였다. 심부름 하기 싫어하고 힘들어하는 루시에게 심부름을 가는 과정 동안 여러가지 마법같은 일들이 일어나면서 힘들긴 했지만 재밌는 모험같은 일이였음을 책에서는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아마도 빨간 수레라는 매개체를 이용해서 상상속에서나 가능한 마법을 부리면서 즐거운 경험을 하게 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애초에 빨간 수레가 마법을 부린다는 설정이 없어서 아이들이 루시가 겪는 여러 상황들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 루시에게 빨간 수레가 새로 생겼어요. 루시는 빨간 수레를 가지고 놀고싶지만 엄마는 수레를 가지고 시장에 다녀오라고 심부름을...
    루시에게 빨간 수레가 새로 생겼어요. 루시는 빨간 수레를 가지고 놀고싶지만
    엄마는 수레를 가지고 시장에 다녀오라고 심부름을 시키시네요.
    심부름은 재미없어 가고싶지 않지만 시장으로 출발해요.
    심부름 가늘길에 빨간수레에 친구들을 태우기도하고,
    비바람이 몰아치자 빨간수레는 배가되기도하고, 마차, 기차로 변하기도하네요.
     
    처음에는 심부름이 그저 귀챦고, 하기싫었지만 빨간수레와 함께 시장에 다녀오는길
    루시에게 일어나는 재미난 일들....
    책을 읽는 내내 글과 그림속에서 겨우 빨간 수레 하나였지만
    루시와 함께 하면서 다양한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네요.
    어른들에게는 그냥 단순한 빨간 수레 하나일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에게는 참 많은 상상을 하게해주고 책을 읽고나서 루시가 했던
    그 이상의 상상을... 놀이를 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재미있는 책인 것 같아요.  
    그리고 책을 통해 지루하고, 재미없는 일이라도
    생각하고 마음먹기에 따라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다는 교훈도 얻을 수 있네요.
    빨간수레가 배, 마차, 기차, 우주선이 되었던 것 처럼
    주변의 생활용품이나 물건을 이용해 상상놀이를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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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법의 빨간수레? 수레를 타면 신비한 일이 벌어지는 걸까? 수레가 하늘을 나는 건 아닐까? 아니면 수레에 음식을 담으면 계속...
    마법의 빨간수레? 수레를 타면 신비한 일이 벌어지는 걸까? 수레가 하늘을 나는 건 아닐까?
    아니면 수레에 음식을 담으면 계속 많아지는 걸까? 수레가 비행기로 변하는 걸지도 몰라 ...
    우리 아이는 제목을 보며 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었답니다.
    이처럼 마법이라는 글자는 아이로 하여금 정말 많은 것들을 상상하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아이에게 상상하는 재미도 주지만 글도 그림도 참 예쁜 책이예요.
    우리 아이는 여러 동물 친구들이 나와서 더욱 재미있어 한답니다.
     
     
    루시에게 빨간 수레가 생겼어요. 루시는 수레를 가지고 놀고 싶었어요. 하지만 엄마는 루시에게 심부름을 시켰답니다.
    놀고 싶은 루시는 그래도 엄마 심부름을 간답니다. 놀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가는 심부름... 지루하고 재미없겠지요?
    하지만 루시는 이내 모험처럼 신나는 심부름 여행을 떠나게 된답니다. 바로 빨간수레와 함께 말이죠^^
    루시의 모험은 보는 사람들도 함께 긴장하고 함께 즐길수 있는 귀엽고도 재미난 이야기예요.
     
    어른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감이 되는 경우가 종종있어요. 그리고 같은 장난감이라도 노는 아이에 따라 혹은 시간에 따라 각기 그 놀이가 달라지고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이것은 아이들에게 무한 상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일에 크게 웃고 같은 놀이를 하면서도 몇시간이고 신나게 놀 수 있는 것 또 한 아이들의 상상력 때문이겠지요. 이처럼 아이들의 상상력은 신비하고 놀라운 능력이고 또한 가장 크고 멋진 장난감이 아닌가 싶어요.
    루시에게 빨간수레 역시 상상이 만들어낸 놀이의 한 부분이 아닐까요.
     
    이 책의 작가인 레나타 리우스카는 간결한 구성이지만 마음을 쓰다듬어 주는 듯한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사랑받는 작가라고 해요. 역시나... 그림을 보면서 참 섬세하지만 따뜻한 느낌이 든다했지요ㅎㅎ 색감도 배경그림도 아이들의 감성을 위해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작가는 이 책에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을 고스란히 녹여 냈다고 하네요. 책의 내용을 보니 모르긴 해도 많은 상상을 하며 자란 듯 해요.
     
    이 책을 보면 동물 친구들의 표정이 참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마치 그 속에 내가 들어가 있는 듯 아이들은 동물들과 함께 생각하고 같은 것을 느끼는 것 처럼 책에 빠져드네요. 처음 심부름을 떠나는 루시, 중간에 많은 모험을 겪으며 만나는 루시 그리고 엄마와 다시 만난 루시의 표정과 모습의 변화를 보는 것도 참 재미나네요.
    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 상상놀이의 즐거움을 알려주며 더불어 따뜻한 느낌까지 전해주는 책입니다.
     
    유아의 책이지만 초등생인 큰 아이가 읽어도 좋겠어요. 상상력은 유아들에게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니 말이죠.
    형이 읽어주는 책을 듣고 있던 작은 아이는 동물들에 관심을 보이네요. 뭐야? 하면서 형에게 묻기도 하고 달라진 부분이 있으면 응? 하면서 짚어보기도 하면서요. 섬세한 그림이라 동물들 인지에도 도움이 되네요.
    맑은 날은 밝고 맑고 따스한 느낌을 주고 비가 오는 날은 전체적으로 흐리고 차가운 느낌을 전해주는 그림이 참 마음에 듭니다.
     
    신나게 책을 읽고 우리 아이들도 재활용 상자를 이용해 아이들의 수레를 만들어봅니다.
    각자의 수레에 무엇을 담을지 생각해보며 수레를 만들었어요.
    큰 아이는 제목이 빨간 수레니 빨간 색종이로 빨간 수레를 만들어 보겠다고 하네요.
    작은 아이는 아직 많이 어린지라 할 수 있는 만큼 수레를 꾸며보기로 했답니다.
    큰 아이는 빨간 수레가 트랜스포머처럼 변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대요. 평소에는 작게 접어서 주머니에 넣어가지고 다니다가 짐이 많은 날은 수레로 사용한다구요. ㅎㅎ 정말 그런 수레가 있었으면 요긴하게 사용되겠어요.
    수레를 만드는 동안 큰 아이는 조잘 조잘 수레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모두 상상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말이죠.
    아무래도 마법의 빨간 수레는 정말 있는 듯 싶습니다.^^
    작은 아이도 자신의 수레를 꾸며갑니다. 색종이를 찢고 붙여 만드는 수레.
    나름 열심히 수레를 만들어요. 이 수레를 만들며 아이는 어떤 생각을 할지 참 궁금합니다. 생각을 말로 표현할 수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 아이의 생각을 들을 수 없으니 참 아쉽습니다.^^
     
     
    드디어 아이들이 완성한 수레에 무엇을 넣을까 물었더니 책을 꽂는 수레로 사용하자네요.
    평소에는 책꽂이에 꽂아두었다가 읽고 싶은 책들을 담아 놓고 읽겠다구요. 간이 책꽂이가 된 셈이죠^^
     
     
    아이들의 수레는 매일 자신이 읽고 싶은 책들, 꼭 읽어야 할 책을 운반하는 수레가 되었어요.
    마법의 수레는 우리 아이들에게 책과 함께 하는 즐거움과 책과 함께 상상을 하는 재미를 알게 해주겠지요? ㅎㅎ
    수레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 [서평] 마법의 빨간 수레 | me**ney | 2012.04.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매일 하루에 열권씩이라도 책을 읽어주고 싶은데, 생각만큼 그게 쉽...
     

     

     
     

    매일 하루에 열권씩이라도 책을 읽어주고 싶은데, 생각만큼 그게 쉽지가 않네요. 아직 유치원에 다니지 않으니 시간은 더 많은데도 말입니다. 어쩔땐 엄마가 바쁘고, 또 아이와 책 좀 읽어야지 할때는 아이 마음에 드는 책이 많지 않을 때도 있고 그렇네요.
     
    그런데 이 책은 처음 읽어주고 바로 아이가 세번이나 내리 읽어달라 할만큼 아이에게 쏙 마음에 든 책이었네요.
    처음에는 수레가 있어 그런가 했는데 읽어주다보니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모든 것들이 총 망라되어 좋아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얼마전부터 아이가 좋아해 꼬박꼬박 읽고 있는 동화책에, 이 책까지 추가로 해서, 이제 매일 두권은 기본으로 읽게 될 것 같아요.
     
     
    우선 엄마는 따스해보이는 질감의 그림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빨간 수레를 보면서는 바퀴 모양부터도 어? 모 브랜드의 웨건이 생각났어요. 찾아보니 정말 비슷한 거 있죠.
     
     
    루시는 여우일까요?
    암튼 주인공 루시는 빨갛고 예쁜 수레가 생겨 당장이라도 놀고 싶었어요.
    엄마에게 당장 갖고 놀아도 되냐고 물으니, 엄마 왈 "물론이지, 시장에 수레를 가져가렴" 하고 심부름을 시켰답니다.
    헉, 이런 반전이..아이와 먼저 세번이나 읽어줬음에도 아빠가 오니 자랑삼아 또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엄마, 수레책, 루시 수레책 하면서 말이예요. 그래서 읽어주기 시작하니 아빠도 무척 좋아했답니다.
    아이보다도 더 까다로운 아빠의 취향까지 만족시킨 책이었네요. 그림도 재치있는 설정도 모두 괜찮다 하더라구요.
    엄마들에게는 아주 당연한 일일 수 밖에 없었겠지만, 순수하게 놀고만 싶었던 루시는 좀 실망을 했지요 그래도 엄마 심부름을 하러 수레를 끌고 시장으로 향합니다.
     
    혼자서 심부름을 갔으면 더 외롭고 심심했을텐데 루시에게는 친구들이 아주 많네요. 너구리, 토끼, 고슴도치, 청설모 모두 루시를 따라옵니다. 언덕을 올라가며 왜이리 무겁냐 하는 루시. 수레에 친구들이 타고 있어서 루시를 골려주는건가 하고 웃었는데 다시 보니 또다른 친구는 또 밀어주고 있었어요. 착한 루시가 친구들을 태워준거였던 거죠.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비바람이 심해져서 다 내려왔을 무렵 파도도 엄청났지요.
    우잉? 파도? 그들이 바다를 여행한 걸까요? 아니요. 그냥 비가 많이 왔다는 것인데, 파도를 경험할만큼 아이들의 상상력이 무한함을 드러내주는 것이었겠죠.
     
     
    비가 그치고 갑자기 수레는 포장마차로 변신을 했답니다. 시장에서 루시와 친구들은 서커스하듯 채소를 사구요.돌아가는 길은 우와~
    우리 아이가 입을 떡 벌리고 빠져들었던 장면이 드디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언덕위로 올라가는 수레가 갑자기 기차로 변신했어요.
     
    엄마도, 또 나중에 읽기에 합류한 아빠도.. 수레가 몇개였는데? 어떻게 기차가 되는 거야?
    하고서 1+0=3이 되는 그 상황을 논리적으로만 이해하려고 억지를 썼답니다.
    그저 상상력의 힘으로 이루어진 그 모든 것이었는데 말이예요.
    가장 주된 독자가 될 우리 아이는 그런 걱정 하나도 없이 수레가 기차가 되고, 우주선이 되고 하는 그 과정을 그냥 즐겼을 뿐인데..
    심각했던 건 아빠와 엄마였지요
    멋진 기차 객실 위에 사과가 세알 있었던 것도 아들이 발견해내었구요.
     
     
    비탈진 언덕을 다 내려올 무렵 그만 돌멩이에 부딪혀서, 피용~
    뭐가 날아가고 있네요. 수레가 갑자기 우주선으로 변신했어요.
    아, 너구리 보이시나요? 눈이 세개인 외계인이 되었어요.
     
     
    아들이 한참 좋아하는 온갖 탈것들과 우주선 등이 총 등장을 하니 우리 아들 완전히 신났답니다.
    넘어진 이후의 상황을 정리하는 것은 공사장의 모습이었지요.
    아들이 좋아하는 포크레인 (크레인일까요?) , 불도저가 등장해 수레 트럭에 짐을 정리해 실어줍니다.
    이 딱 한 컷만 있었어도 완소북이 되었을 것을.. 이전까지의 장면들이 너무나 세세하게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렸으니, 아이는 루시의 수레를 잊을 수가 없었나봅니다.
     
    게으른 엄마는 독후활동을 제대로 못해주곤 했어요. 그냥 책 읽고, 책을 읽고 갑자기 그리고 싶은 영감이 떠오르면 아이 혼자 그림을 그리곤 했지요. 그래도 워낙 아이가 탈것을 좋아해서 집에 바퀴도 많겠다, 수레 좀 만들어보자 했더니 싫다네요.
    그러더니 쓱쓱쓱 뭔가 그리고 있습니다. 루시의 수레라고 하면서 말이지요. 루시 수레는 빨간건데 이건 색색이 다르네? 하면서 그리는 모습이 참 예뻤어요.
    그 다음장에서는 수레를 아주 조그맣게 구석에 그리길래, 수레가 우주선이 되어 날아가는 거야? 하고 물으니 우주선을 아주 신이나서 여러대 그리더라구요. 물론 엄마눈에만 잘 보이겠지만 말입니다.
     
    아이와 즐거이 읽은 마법의 빨간 수레.
    루시가 무사히 심부름을 마치고 집에 들어온 막판 순간까지 책은 깨알같은 재미를 잊지 않더라구요.
    아, 엄마가 루시에게 심부름을 시킬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구나 하고 바로 수긍이 갔으니 말입니다.
    재미난 마법의 빨간 수레.
    아이와 보고 또 보고 할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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