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do we make decisions--good and bad--and why are some people so much better at it than others? That's the question Malcolm Gladwell asks and answers in the follow-up to his huge bestseller, The Tipping Point. Utilizing case studies as diverse as speed dating, pop music, and the shooting of Amadou Diallo, Gladwell reveals that what we think of as decisions made in the blink of an eye are much more complicated than assumed. Drawing on cutting-edge neuroscience and psychology, he shows how the difference between good decision-making and bad has nothing to do with how much information we can process quickly, but on the few particular details on which we focus. Leaping boldly from example to example, displaying all of the brilliance that made The Tipping Point a classic, Gladwell reveals how we can become better decision makers--in our homes, our offices, and in everyday life. The result is a book that is surprising and transforming. Never again will you think about thinking the same way.
--- FROM THE PUBLISHER
저자소개
저자 : Gladwell, Malcolm Malcolm Gladwell
세계적 경영사상가이자, 필력 넘치는 베스트셀러 저술가. 영국에서 태어나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자랐고, 토론토 대학교와 트리니티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1987년부터 1996년까지 《워싱턴 포스트》의 경제부/과학부 기자, 뉴욕 지부장을 지냈다. 1996년부터 <뉴요커>의 기고 작가로 일해왔다. 1999년, 이 시대 최고의 마케터 중 한 명인 론 포페일(Ron Popeil)에 대한 기사로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를 탔다. 2005년 <타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2008년 <월스트리트저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 10인’에 선정되었다. 저서 『티핑포인트』(2000)와 『블링크-첫 2초의 힘』(2005)은 모두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됐다.
Life is full of surprises including yourself.
To be exact, you yours...
Life is full of surprises including yourself.
To be exact, you yourself is the most far-away existing kind of stranger to you.
If you really wanna know about yourself and stay alert to the mood changes or any kind of changes of yourself,
you should check on this book and see what kind of cognition strategy you are using in every day life.
Also it'll show you the way to catch a slight glimpse of strange people around you, like your mom, dad, brothers and sisters, neighbors, collegues... etc.
Then if any luck strikes then you'll be able to say that you can understand somebody.
This is quite simple and enough sophisticated self-explanatory semi-professional psychology/administrative skill book which is quite complicated adjectives for a non professional book. If you really wanna know of yourself not to mention of your close friends and familiy members, trying this book itself will widen the horizon of your understanding of a whole human being.
Malcolm Cladwell 의 한계는 무엇일까? 심리학 서적이 아닐까 생각하고 집어들었던 전작 The Tipping Poi...
Malcolm Cladwell 의 한계는 무엇일까? 심리학 서적이 아닐까 생각하고 집어들었던 전작 The Tipping Point 가 그러했듯 이 책 역시 어느 특정 분야에 속한다고 할 수 없을 듯하다. 읽는 사람이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저자의 의도가 달리 이해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할까?
하나의 제목 아래 참으로 많은 이야기를 쏟아내는 저자의 재주는 가히 환상적이다. 고고학에서부터 시작하여 부부 관계, 군 장교들이 벌이는 모의 전투에 이르기까지 한 가지 주제를 다루기 위하여 이토록 광범위한 영역을 넘나드는 것도 쉽지 않을 듯하다. 오로지 다양한 사례들만을 늘어놓았다면 읽는 이로서는 흥미를 잃어버릴 수 있는데, 미천한 영어실력에도 불구하고 책을 끝까지 붙들고 있을 수 있었던 까닭은 제시된 사례들이 나의 고정관념에 부합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꽤나 고차원적인 사고 과정을 거쳤을 법한 결정들이 실은 논리적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직관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이 그러했고, 순간의 판단이 오히려 숱한 고심 끝에 탄생한 결론보다 뛰어날 수도 있다는 사실은 더더욱 믿기 힘든 것이었다. 하지만 이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저자가 제5 장을 통해 제시한 Kenna의 이야기를 보자. 음악만을 놓고 보았을 때 Kenna는 가수로서 성공할 수밖에 없을 듯해 보였다. 하지만 그의 모습이 대중에게 공개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려는 순간 지금까지 그를 향했던 열렬한 지지는 사라졌다. 대중들의 순간을 잡아끌었던 그의 목소리, 그의 음악이 지닌 마력이 그 기운을 다했던 것일까? 사랑에 막 빠진 이들이 상대에 대해 절대적으로 열광하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상대의 단점을 깨닫기 시작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해도 좋을까? 실제로 우리가 하나의 판단을 하기까지 우리는 수많은 요소들의 영향을 받는다. 실제로 우리는 남성은 career, 여성은 family와 연결시키는 것에 익숙하며, 남성보다 여성 혹은 백인보다 흑인에게 긍정적인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주저하는 경향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순간적인 판단으로 인해 생과 사가 갈리는 현장을 수도 없이 목격한다. 이를 이성에 대한 무조건적인 숭배만이 능사는 아님을, 때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것이 오히려 더욱 옳은 판단을 할 수도 있음을 증명해 보이는 예라고 해도 될지...
이전까지 대부분의 원서는 읽기 전에 한글로 번역된 도서를 먼저 읽곤 했었다. 대강의 줄거리를 알고 나면 영어 실력이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을 거라는 판단에서였다. 하지만 이 책은 아직 한글로 된 서적을 읽지 않았다. 미천한 나의 영어 실력을 생각하면 참으로 대책 없이 덤볐다고 볼 수 있다. 'by the author of The Tipping Point'라고 적힌 표지 하나에 이끌려 읽기 시작한 나의 행동 역시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설명하고 있는 blink의 힘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책을 구입하는 '책의 디자인에 이끌렸기 때문에', '살짝 훑은 목차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등의 이유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러고 보면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자주 그리고 많이, 우리의 삶은 순간에 의해 좌우되는 듯하다. 저자가 책의 앞부분을 통해 했던 말의 의미를 이제서야 조금은 알 것도 같다.
Blink is concerned with the very smallest components of our everyday lives - the content and origin of those instantaneous impressions and conclusions that spontaneously arise whenever we meet a new person or confront a complex situation or have to make a decision under conditions of stress. (p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