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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대충 합리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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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쪽 | 규격外
ISBN-10 : 8932472106
ISBN-13 : 9788932472102
사람은 왜 대충 합리적인가 중고
저자 조준현 | 출판사 을유문화사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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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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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2 책 상태가 매우 양호합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gc*** 2020.07.23
1 책이 흠집이 많습니다. 5점 만점에 3점 park1*** 2020.07.08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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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합리적이지만 때로는 비합리적이기도 하다! 경제학의 한 분야인 '행동경제학'에 대해 소개하는 『사람은 왜 대충 합리적인가』. 행동경제학의 연구 성과와 실험들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재미있게 풀어나간 책이다. 저자는 행동경제학에 오래전부터 관심을 둔 학자로서 경제 현상의 주체는 사람이고, 경제 활동은 사람의 선택에 의해 일어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경제학이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학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호모 에코노미쿠스의 가장 중요한 개념인 이기심, 합리성, 그리고 자기이해라는 세 가지를 조목조목 반박한다. '용의자의 딜레마'나 '휴리스틱' 같은 석학들의 이론이 유머가 가득한 사례와 설명으로 재탄생한다.

저자소개

저자 : 조준현
저자 조준현은 부산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금 경제학』, 『서프라이즈 경제학』, 『중산층이라는 착각』, 『누구나 말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자본주의』, 『승자의 음모』 등의 책을 썼다. 현재 부산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이자 참사회경제교육연구소 소장으로, 여러 신문과 잡지 등에 경제에 관한 글을 연재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사람을 알아야 경제를 안다

제1장 호모 에코노미쿠스를 찾아서
경제학자들은 왜 위기를 예측하지 못하는가?
호모 에코노미쿠스는 누구인가?
근대정신은 ‘인간’ 을 발견하고 경제학은 ‘경제인’ 을 발견하다
인간의 이성은 무엇을 인식할 수 있고 무엇을 인식할 수 없는가?
호모 에코노미쿠스로부터 행동경제학으로

제2장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우리가 저녁거리를 걱정하지 않는 이유
시식 코너의 비극
용의자의 딜레마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제3장 사람은 어떻게 행동하는가
그까이 거 대충
마음만은 홀쭉하다
덴마크의 코끼리
번호 좀 주세요
시식 코너에서 길을 잃은 이유
그래서 사람이다

제4장 위험하고 불확실한 세상
목숨 걸고 선 보기
준비하시고~ 쏘세요!
아들이냐 딸이냐
마지막 가시는 길에

제5장 불확실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치명적인 유혹
백마 탄 왕자님은 오지 않는다
손해 보고는 못 산다
확실한 것이 더 아름답다
최대를 극소화할 것인가, 최소를 극대화할 것인가?

제6장 세월이 가면 사랑도 시들해진다
무릎과 무릎 사이
거울 속에는 내가 있다
부자가 더 행복하지 않은 이유

제7장 내 마음 나도 모른다
이 주머니가 아니무니다
What I do defines me!
내 마음은 하나요
차이가 있다? 없다?

제8장 내 마음의 보석 상자
불편한 진실
억울한 중학생의 추억
빨간 종이 줄까, 파란 종이 줄까?
앎은 함만 못하다

제9장 시간은 돈이다
암표 있습니다
내가 원숭이보다 못하다고?
어제 같은 오늘

제10장 다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아낌없이 주는 나무
행동은 게임이다
우리를 술 푸게 하는 것들

참고문헌

책 속으로

경제학은 선택의 학문이다. 빵을 먹을 것인가 라면을 먹을 것인가, 버스를 탈 것인가 지하철을 탈 것인가 등등 우리가 삶을 살면서 마주치는 숱한 선택들 앞에서 어떻게 선택하면 내가 더 행복해질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바로 경제학이다. 우리가 선택을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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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선택의 학문이다. 빵을 먹을 것인가 라면을 먹을 것인가, 버스를 탈 것인가 지하철을 탈 것인가 등등 우리가 삶을 살면서 마주치는 숱한 선택들 앞에서 어떻게 선택하면 내가 더 행복해질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바로 경제학이다. 우리가 선택을 잘 하기 위해서는 먼저 선택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스스로 알아야 하고, 다음으로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하는 방법에 대한 탐색이 필요하다. 그런데 나는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 보고 싶다. 누가 선택하는가? 당연히 사람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은 누구의 것인가? 또 당연히 사람이다. 그러므로 선택을 잘하기 위해서는 이런저런 수학적 논리 이전에 먼저 사람의 본성을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경제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나의 생각이다.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가, 또는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가를 탐구하는 것이 바로 경제학이다. 그렇다면 경제학이 경제학답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필요한가? 바로 사람에 대한 이해, 인간의 심리와 인간성의 본질에 대한 통찰이다.
- 본문 중에서

행동경제학의 가장 중요한 선구자들 가운데 두 사람인 트버스키와 카너먼은 실제로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설명하기 위하여 ‘휴리스틱(heuristic)’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휴리스틱은 우리말로 번역하기가 쉽지 않다. 꼭 맞는 말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교과서에서도 휴리스틱이라는 말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굳이 번역하자면 ‘주먹구구식 행동’, ‘어림짐작으로 행동하기’, ‘대충 선택하기 정도’이다. 예전에 유행했던 어느 개그맨의 표현을 빌면 “그까이 거 대충”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다. 밥을 먹을까, 빵을 먹을까 하는 선택에 직면했을 때 합리적인 경제인이라면 당연히 밥과 빵이 주는 편익과 비용을 정확하게 계산하여 겨자씨만큼이라도 더 효용이 큰 쪽을 선택한다. 그러나 오늘 점심을 먹으면서 과연 여러분은 그렇게 행동했는가? “오늘 점심은 뭐 먹을까” 하고 묻는 동료나 친구의 질문에 대부분의 독자들은 이렇게 대답했을 것이다. “아무거나.” 바로 이 “아무거나”가 휴리스틱이다.
- 본문 중에서

희망효용은 미래의 체험이 주는 효용이다. 당신은 내일 김태희와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과연 오늘 밤 잠이 올까? 밤새 뜬눈으로 지새울 망정 오늘 밤은 당신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밤일 것이다. 바로 희망효용 때문이다. 때로는 김태희와 마주 앉아 있는 그 순간의 체험효용보다 그와의 데이트를 기다리는 동안의 희망효용이 더 클 수도 있다. 물론 내가 김태희와 데이트를 할 확률은 로또에 열두 번 연속으로 당첨될 확률보다 낮겠지만, 이런 예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흔히 발견된다.
- 본문 중에서

프로 야구에서 좋은 타자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타율이 3할을 넘느냐는 것이다. 그런데 두산 베어스의 김현수 선수의 별명은 ‘4할도 못 치는 바보’다. 언제나 3할이 넘는 선수인데 4할을 못 친다고 바보라니? 한 해 홈런을 10개 이상 치면 강타자로 불린다. 하지만 이대호는 20개를 쳐도 요즘 타격이 부진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카너먼과 트버스키는 프로스펙트 이론을 전개하면서 이러한 현상을 ‘준거점 의존성’이라는 개념으로 정립하였다. 사람들이 손실과 이익을 평가할 때 그 기준은 반드시 원점, 즉 영(0)은 아니며, 준거점이 달라짐에 따라 사람들의 평가도 달라진다는 뜻이다. 하우스 푸어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거론되는 서울의 은마아파트 주민들이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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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고스톱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로또를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 가난한 사람들은 왜 여당 후보를 지지할까? - ‘조삼모사(朝三暮四)’의 원숭이들이 현명한 이유는 무엇일까? - 사람들은 왜 지금 당장 무료 식사권을 사용하지 않고 나중에 사용...

[출판사서평 더 보기]

- 고스톱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로또를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 가난한 사람들은 왜 여당 후보를 지지할까?
- ‘조삼모사(朝三暮四)’의 원숭이들이 현명한 이유는 무엇일까?
- 사람들은 왜 지금 당장 무료 식사권을 사용하지 않고 나중에 사용하길 원할까?

행동경제학과 만나기 가장 쉬운 국내서

경제학에 심리학이 융합된 행동경제학이 태동한 이래로 국내에서도 행동경제학과 관련한 도서를 만나기는 어렵지 않지만 대부분은 해외의 권위 있는 학자나 유명 저자의 저작물이다. 『사람은 왜 대충 합리적인가』의 저자는 시중에 나와 있는 행동경제학의 책들이 너무 어렵거나 내용이 부실한 점을 우려하여 이 책을 집필하였다. 이제 걸음마 단계일 뿐인 행동경제학을 과장된 곡해 없이 알리고자 그간의 연구 성과와 실험들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친구와 대화하듯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용의자의 딜레마’나 ‘휴리스틱’ 같은 석학들의 이론이 저자의 유머가 가득한 사례와 설명으로 재탄생하는 접점도 흥미롭다.

새롭게 배우는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경제학’
경제학은 인간의 경제 활동을 연구하는 학문임에도 경제 위기를 예측하지 못하거나 대응책을 제시하기는커녕 현실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경제 현상들조차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비난에 부닥쳐 왔다. 이는 기존의 주류경제학이 인간을 이기적 동기에 따라 합리적으로 행동하며 자신의 욕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호모 에코노미쿠스라고 정의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애덤 스미스 이후로 발전한 모든 경제학의 논리는 ’이기적인 인간의 합리적인 소비 활동’이라는 전제를 따르고 있는데, 문제는 인간이 반드시 이기적이지만도 않고 반드시 합리적이지도 않으며,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지도 않다는 점이다. 첫 단추를 잘못 채운 바람에 발생한 오류는 현실에서 일어나는 경제 현상을 완벽히 설명하지 못하는 결과를 불러일으켰다. 이런 경제학의 부족함을 인식한 몇몇 경제학자들은 인간 행동의 배후에는 합리성보다는 더 복잡하고 때로는 어려운 심리와 정서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심리학과 경제학의 유사점을 토대로 행동경제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만들어 냈다. 저자는 행동경제학에 오래전부터 관심을 둔 학자로서 경제 현상의 주체는 사람이고, 경제 활동은 사람의 선택에 의해 일어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경제학이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학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음은 어떻게 경제를 움직이는가
경제학이 상아탑의 실험실에서 벗어나 현실의 모습을 담으려면 우선 호모 에코노미쿠스의 정의부터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호모 에코노미쿠스의 가장 중요한 개념인 이기심, 합리성, 그리고 자기이해라는 세 가지를 조목조목 반박한다. 우선 이기심에 관해서는 대형 마트에 시식 코너가 있는 이유를 설명하며 인간은 존중과 배려에 따라 행동하기도 하고, 본성이 아닌 학습과 경험에 의해 행동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인간은 교과서에서 말하는 것처럼 최대의 효용을 얻기 위해서 완벽하게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휴리스틱’하게 행동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행동경제학의 선구자 대니얼 카너먼이 만든 단어 ‘휴리스틱’은 주먹구구식으로 어림잡아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은 최대한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선택을 결정한다. 또한 뚱뚱한 사람은 많이 먹을 것이라는 편견과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이 강렬한 이유, 맛있는 음식을 가장 나중에 먹는 이유 등도 휴리스틱으로 설명할 수 있다. 사람의 비합리성에 대한 설명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는 이유이다. 이것은 호모 에코노미쿠스의 마지막 개념인 자기이해와 연관되는데 그 이유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다. 자신이 무엇을 선호하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뿐더러 시장에서는 정보가 완전히 공개되지 않고, 공개된 정보조차 완전하지 않다. 이렇게 자기 자신, 정보, 확률 등에 대한 무지가 비합리적인 행동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그러나 고스톱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로또를 사는 것처럼 사람의 이런 비일관적이고 모순적인 행동들이 반드시 비합리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게임이론에서 가장 유명한 법칙 중 하나인 ‘용의자의 딜레마’에서 알 수 있듯이 합리적인 선택이 오히려 최악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도 있다. 거꾸로 말하자면 비용과 편익을 고려해 보면 휴리스틱이 더 합리적인 방법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행동경제학은 주류경제학에서 비합리적이고 모순적이라고 치부되는 행동을 지극히 인간적인 행동이라 보고, 비합리적으로 보이는 선택들이 오히려 합리적이라고 설명한다. 이처럼 저자는 행동경제학의 이론을 옹호하면서도 주류경제학에 대한 일방적인 비난은 조심스럽게 경계한다. 완벽하게 합리적인 인간이 존재할 수 없듯이 인간이 완전히 비합리적이라는 주장도 터무니없다는 것이다. 합리적 인간이 왜 때때로 비합리적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 행동경제학이며, 비합리성 또한 합리성의 일부라고 말한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이진아 님 2013.10.31

    白馬非馬

  • 김태균 님 2013.10.04

    미신에서 과학으로”라고 정의한 사람은 바로 막스 베버(Max Weber

회원리뷰

  • [경제학의 주인공은 돈이 아닌 사람이다!]   어떤 분야에 대한 것이든, 일단 글은 쉬워야 한다는 생각이다. ...

    [경제학의 주인공은 돈이 아닌 사람이다!]

     

    어떤 분야에 대한 것이든, 일단 글은 쉬워야 한다는 생각이다. 물론 아무리 쉽게 설명하려 노력해도, 당최 그 한계가 명확한 분야도 있다. 그런 분야의 전문가들은, 특히나 더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낄 것이 분명하다. 난해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 쓴다는 것은 생각보다 정말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아는 게 그다지 많지 않은 나 같은 사람의 입장에서는 굳이 염려해야 할 부분은 아니다. 아예 시도조차 안 할 테니 말이다.

     

    그런 측면에서 전공자가 아닌 이상 경제학 서적을 수월하게 읽어 넘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기본 지식이 어느 정도 있어야 가능할 것이고, 또한 복잡한 그래프, 수식, 표 등등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애초부터 그런 것들과는 상당한 거리를 두고 살아온 사람이라면 당최 어찌해야 할까? 경제나 경제학 등등과는 어차피 처음부터 그랬듯, 적절한 긴장을 유지하며 그냥 모른 척 살아가야 할까? 아니다. 방법은 있다. 바로 내 삶 그 자체가 경제이며, 경제학이라는 사실을 먼저 깨달으면 된다.

     

    이 책은 일단 하나의 명제로부터 시작된다. 즉, 인간은 생각보다 그다지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 혹은 하지만 그 비합리성이 궁극적으로 최선의 합리적 행동을 이끌어낼 수도 있다는 것. 당최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냐고 물으신다면…. 음. 일단 책을 읽어보시라고 할 수밖에.

     

    이른바 경제학과 심리학의 결합으로 태동된 행동경제학이 우리에게 알려진 지도 제법 된 것 같다. 행동경제학에 대한 책들이 심심치 않게 나왔고, 또한 심리학을 중심에 두고, 여기에 경제학 이론들이 양념으로 첨가된 책들도 제법 본 것 같다. 암튼 행동경제학이라는 단어 자체를 들어본지는 어느 정도 되었다는 소리.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행동경제학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혹은 오해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애초부터 경제학에서 출발한 행동경제학을 마치 이전의 주류경제학과는 태생부터 다른 것으로 오해하게 만들거나, 혹은 너~무 어렵게 글들을 쓰셔서 그렇다는 것. 때문에 저자는 처음부터, 가능하면 이해하기 쉽게 행동경제학을 소개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독자의 입장에서 일단 저자의 의도는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저 머나먼 초딩 시절부터 대학은 물론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학이나 경제학과는 절대 소원하게 지냈던 내가 책을 통해 행동경제학이란 학문에 대해 일정한 이해가 이뤄졌음이 그 증거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한 것. 기존의 주류경제학이 가지고 있었던 생각. 즉 인간은 이기적 동기에 따라 합리적으로 행동하며 자신의 욕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호모 에코노미쿠스’적 정의가 반드시 옳은 것만은 아니며, 오히려 그런 안이한(!) 착각 때문에 경제위기나 대공황과 같은 위기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매우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사실 상당히 오랫동안 잘못된 믿음이 지속되어왔던 것도 부인할 수 없다. 솔직히 지금도 그런 믿음 하에 온갖 경제정책들이 만들어지지 않는가!

     

    저자는 경제 현상의 주체가 인간이고, 경제 활동 역시 인간의 선택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경제학은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학문이라고 강조한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인간을 중심에 둔 경제학은 지금처럼 경제 위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거나, 대응책은커녕 현실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조차 하지 못하는 주류경제학의 어설픔과 오만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당장 나만해도 내가 날 잘 모르겠던데, 어찌 모든 인간들의 마음을 예측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인간은 때론 합리적이지만, 때론 어처구니없고, 때론 무지하게 이기적이지만, 의외로 꽤 이타적이기도 한 동물이다. 때문에 이러한 인간의 변화무쌍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경제학은 그나마 제대로 된 답을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 순전히 비경제학 전공자의 의견이지만 말이다.

     

    책은 여러 석학들의 이론들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며 기존 주류경제학이 가지고 있던 굳건한 믿음, 즉 인간의 이기심, 합리성, 자기이해라는 세 가지가 사실 그다지 확고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때로 인간은 이기심보다는 존중과 배려에 의해 움직이기도 하고, 학습과 경험에 바탕을 둔 판단을 한다. 그리고 종종 이해할 수 없는 선택과 행동을 취하기도 한다. 당연하다. 그게 인간이다.

     

    주류경제학에서 말하는 인간의 비합리적이고 모순적인 행동들이 사실은 지극히 인간적인 행동이라는 점. 또 때로는 비합리적으로 보이는 행동들이 오히려 합리적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점. 결국 인간은 대충 합리적이고 대충 무모한 존재라는 것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이다.

     

    그렇게 인간을 이해하면 이 어이없는 세상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까. 아, 그건 좀 다른 문제인 듯. 아무리 이해하려 노력해도 당최 이해할 수 없는 인간들과 엄연히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내가 세상을, 또 인간을 알려면 한참 멀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어느 소설가가 말했다던가.

     

    “어차피 인생이 한 번뿐이라면 과연 인생에 대해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 어려운 경제학을 알기 쉽게 소개해준 저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살짝 전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적당히 따뜻한 시선, 그리고 ‘피식~’ 거리게 만든 개그 역시 나쁘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다. 저자의 말마따나, 경제학자가 그 정도 웃기면 된 거지!

  • 비합리성적 합리성의 이유 | sm**g | 2013.07.0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시장은 합리적은 선택을 하는 경제주체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의해서 움직인다. 그리고 그 경제주체인 사람은 합리적인 행동을 ...
    "시장은 합리적은 선택을 하는 경제주체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의해서 움직인다. 그리고 그 경제주체인 사람은 합리적인 행동을 한다." 이것이 경제학의 전제이다. 그러나 실제로 사람들은 합리적이긴 하지만 완전히 합리적인 것은 아니다. 마치 이 책의 제목 처럼 사람들의 행동을 살펴보면 합리적인 이유로 행동을 하지만, 그 행동들이 완벽하게 합리적인 것은 아니다. 즉 '대충 합리적인'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은 왜 '대충'만 합리적일까. 합리적이지 않은 부분만큼 그 사람에게 손해가 갈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이유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 행동경제학인가보다. 
     
    이 책은 그런 행동경제학적인 관점에서 사람들의 행동을 설명하는 책이다. 그렇지만 경제학 책에서 만날수 있는 복잡한 개념이나, 행동주의 심리학의 골치 아픈 개념들 때문에 속 썩을 필요는 없다.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책을 술술 읽어내려가다 보면 이런것이 바로 행동주의 경제학이 다루는 내용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는 책이다. 쉽게 구성된 흥미로운 문장을 통해서 경제학을 이해할 뿐 아니라, 이 복잡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견 비합리적인 합리성을 이해하게 되고 사람과 인생에 대한 통찰력이 생기게 되는 책인것 같다.
     
    사람의 삶을 정의하는 방법은 어떤 시선으로 보는가에 따라서 다양한 방식이 있겠지만 경제학에서는 합리성이라는 관점에서 사람을 살핀다. 자신이 노동을 통해서 창출하는 경제적인 가치는 소중한 것이기에 그것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소중한 가치를 지닌것과 교환을 하려고 한다. 그것이 재화와 관련된 것이건 정신적인 효용을 가진 것이건. 사람은 최대한 자신에게 가장 가치가 있는 것과 자신의 노동의 산물을 교환하려고 한다. 이런 교환의 의사결정을 하는데 어떤 심리적인 과정들이 작용을 할까?
     
    행동심리학적인 지식들은 여러가지 상황에서 사람들이 어떤 이유에서 어떠 방식으로 판단을 내리는가에 관한 흥미로운 내용들을 알려준다. 이 책은 그런 흥미로운 내용들이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경제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한 설명을 해준다. 책안에만 존재하던 사람들의 막연한 의사결정 방식이, 나를 포함해서 실제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에서 어떤 방식으로 경제적인 의사결정을 하는지에 관한 통찰을 하게 해주는 것이다.
     
    이렇게 남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마치 눈앞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이해 할 수 있게 세상을 보는 눈을 틔워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책이 기진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의 생활에서 각자의 이유에 맞는 경제적인 합리성을 추구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은 무척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 우리는 주로 경제학은 인간의 합리적인 판단을 전제로 한다고 배워왔다. 하지만 최근에 인간의 이성에 억눌려 왔던 감성적인 측면이 급부상하고 있다. 경제학과 심리학이 절묘하게 접목된 ‘행동경제학’은 경제를 움직이는 소비자의 심리를 실체적으로 고찰한 학문으로써, 이미 기업이 간과할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 되어 버렸다.   ...
    우리는 주로 경제학은 인간의 합리적인 판단을 전제로 한다고 배워왔다. 하지만 최근에 인간의 이성에 억눌려 왔던 감성적인 측면이 급부상하고 있다. 경제학과 심리학이 절묘하게 접목된 행동경제학은 경제를 움직이는 소비자의 심리를 실체적으로 고찰한 학문으로써, 이미 기업이 간과할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 되어 버렸다.
     
    인간의 경제활동을 연구하는 학문인 경제학은 인간을 호모 이코노미쿠스로 정의하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호모 이코노미쿠스윤리적이거나 종교적인 동기와 같은 외적 동기에 영향을 받지 않고 순전히 자신의 경제적인 이득만을 위하여 행동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이 책은 부산대 경제학부 교수이자 참사회경제교육연구소 소장인 저자 조준현 박사가 호모 이코노미쿠스에 바탕한 주류 경제학의 대안으로 부각되는 행동경제학행태경제학을 알기 쉽게 소개한 책이다. 흔히 알려진 것처럼 행동경제학행태경제학은 고전적인 경제논리에 머물지 않은 채 인간의 상황심리를 먼저 중시한다. 이 책이 주목하는 핵심도 바로 인간의 심리다. ‘호모 이코노미쿠스라는 인식의 오류야말로 지금 경제학이 혼란에 빠진 원인임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풀어낸다.
     
    저자는 호모 에코노미쿠스의 가장 중요한 개념인 이기심, 합리성, 그리고 자기이해라는 세 가지를 조목조목 반박한다. 우선 이기심에 관해서는 대형 마트에 시식 코너가 있는 이유를 설명하며 인간은 존중과 배려에 따라 행동하기도 하고, 본성이 아닌 학습과 경험에 의해 행동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행동경제학을 과장된 곡해 없이 알리고자 그간의 연구 성과와 실험들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친구와 대화하듯 쉽고 재미있게 풀어 전한다. 게임이론에서 가장 유명한 법칙 중 하나인 용의자의 딜레마나 행동경제학의 선구자 대니얼 카너먼이 만든 단어로 주먹구구식으로 어림잡아 행동하는 것을 의미하는 휴리스틱같은 석학들의 이론이 유머 가득한 사례와 설명으로 소개한다.
     
    행동경제학은 기존 경제학을 완전히 뒤엎는 새로운 학문이 아니다. 행동경제학은 사람이 합리적이라는 주류 경제학의 가정을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왜 합리적인 인간이 때때로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는지를 이해하고자 할 뿐이다.
     
    저자는 이기심에 관해 대형 마트에 시식 코너가 있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인간은 존중과 배려에 따라 행동하기도 하지만, 본성이 아닌 학습과 경험에 의해 행동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이야기한다. 또 인간은 최대 효용을 얻기 위해 완벽하게 합리적인 선택을 하지 않고, 실제로는 휴리스틱(주먹구구식으로 어림잡아 행동함)’하게 행동한다고 말한다. 뚱뚱한 사람이 많이 먹을 것이라는 편견과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이 강렬한 이유, 맛있는 음식을 가장 나중에 먹는 이유 등도 모두 휴리스틱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에 깊이 새기고 싶은 말은 경제현상의 주체는 사람이고, 경제활동은 사람의 선택에 의해 일어나기 때문에 경제학이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학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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