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북캉스 선물주간(8월)
[고정]e캐시 더드림 이벤트
내가 만든 카드로 BOOK FLEX
  • 교보인문학석강 정혜신 작가
  • 손글씨스타
  • 교보아트스페이스 7-8월 전시
  • 손글쓰기캠페인 메인
  • 손글씨풍경
영화의 매혹 잔혹한 비평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278쪽 | A5
ISBN-10 : 8989251796
ISBN-13 : 9788989251798
영화의 매혹 잔혹한 비평 중고
저자 전찬일 | 출판사 작가
정가
12,000원
판매가
5,000원 [58%↓, 7,0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08년 8월 8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이 상품 최저가
5,000원 다른가격더보기
새 상품
10,800원 [10%↓, 1,2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70 책이 찢어진곳도 있고 너무 많이 지저분하네요 중고상품이지만 조금은 깨끗한걸로 판매해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5점 만점에 4점 poetich*** 2020.03.13
69 맛있어..맛없어..맛있어..맛없어..맛있어..맛없어..맛있어..맛없어.. 5점 만점에 3점 anstjdp*** 2020.03.10
68 잘받았습니다.잘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elle1*** 2020.03.04
67 책사태괸찮아요 배송은 조금 느렸습니다. 5점 만점에 3점 cocokrc*** 2020.02.15
66 책의 상태가 깨끗하고 좋아서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freere*** 2020.01.12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영화의 매혹, 잔혹한 비평』. 전찬일 영화 평론집.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화를 따라 걷다, 영화 인물 탐구, 영화를 바라보다(‘문제제기’로서 영화 비평)로 나눠져 있다.

저자소개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1부 영화를 따라 걷다
내가 영화를 사랑하는 방법
내가 영화를 사랑하는 이유
우리 영화비평, 과연 정직할까
편 가르기, 한국 영화 평론계의 안타까운 전통 혹은 징후
영화 평론가로 산다는 것
바람직한 영화 평론가의 자세

2부 영화 인물 탐구
전혀 다른 세 가지 모습의 남자 -송강호
공생의 덕목을 새삼 일깨워 준 '위대한'스타 - 장국영
장승업에서 발견한 거장의 분신 - 임권택
미래의 감독으로 주목 받는 단편 영화계의 스타 - 송일곤
'영화예술의 리하르트 바그너'에 대한 단상 - 페드로 알모도바르
장정일+ 영화에 대한 잡담 - 장정일

3부 영화를 바라보다 - '문제 제기'로서 영화 비평
'단절'로서 1980년대와 1990년대 한국 영화
-권력과 영향력, 감독에서 제작자로 이동하다
'여친소'를 둘러싼 근심들
〈왕의 남자〉, 그 영화적 의의
-흥행 신드롬을 중심으로
강우석 영화의 '여성성 부재'에 대하여
-〈실미도〉와 〈공공의 적〉을 중심으로
시네마테크 단상
영화계 양극화에 대하여
한국의 영화제들
-소규모 영화제의 현황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흥행 양상에 대하여
-〈내츄럴 시티〉와 〈태극기 휘날리며〉를 중심으로
관객은 왕이 아니다
2000년대 한국 영화를 향한 어떤 시선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영화의 매혹 잔혹한 비평 | jk**12 | 2013.05.05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세상에는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예술이라는 분야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예술은 미적 가치를 추구하는 모든 행...
    세상에는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예술이라는 분야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예술은 미적 가치를 추구하는 모든 행위와 작품의 총체를 이르는 말이다. 예술은 필연적으로 창조라는 행위를 수반하지만 오늘날에는 점차적으로 예술을 미적으로만 판단하는 것이 아닌, 의미를 부여하는 방법으로 변화해가고 있다. 이 말은 예술이라는 개념이 그만큼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술은 정의하기 나름인 것이다. 우리가 예술을 경이로워하고 예술가에게 존경을 표하는 것은 그만큼 예술이 어렵고 힘들며 고통과 더불어 나아가야 하는 가시밭길이기 때문은 아닐까. 우리는 대중들에게 끊임없는 영감과 독특한 사고를 불어넣는 예술에게 감사해야 한다. 또한 예술에 대한 지식을 축적하고 예술에 대한 자기 나름대로의 가치관과 철학을 가지는 것은 현대 시민이 가져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구체적으로 들어가 보면, 예술 중에서도 오늘날 대표적인 대중 문화 예술로 사랑 받고 있는 영화라는 분야가 존재한다. 보통 영화라는 분야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을 보통 떠올려 보면, 배우, 스텝, 감독, 작가, 영화사 등등을 떠올릴 수 있겠다. 그러나 앞에 나열된 범주 말고도 영화를 여러 가지 기준에 맞추어서 분석하고 비판하여 대중들에게 영화에 대한 여러 가지 관점을 제시하고 현 실태에 의문을 표하는 직업이 있다. 바로 영화 평론가다. 그들은 영화를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비판적인 관점으로 영화를 바라본다. 항상 의미를 부여하고 한계를 비판하며 앞으로의 패러다임을 제시해야만 하는, 말하자면 올바른 영화를 위한 길잡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번에 읽은 책은 영화 평론가 전찬일씨가 썼던 평론들을 모은 영화 평론집 『영화의 매혹, 잔혹한 비평』이라는 책이다.
    
    작년 한국 영화는 총 1 1461만 명으로 처음으로 한국 영화 관객 1억 명의 시대를 열었고 전체 영화 관객 수는 1 9,489만여 명으로 2억 명에 육박하는 수를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이나 수익률을 비추어 봐도 예전보다 개선된 수치를 보이는 등 한국 영화는 양적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는 대표적인 우리 나라의 대중 문화로 자리잡았다. 온 가족이 아침에 조조영화를 관람하거나 학교에서 단체로 영화 관람을 하는 것은 이제는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을 정도로 친숙한 대중 문화로 영화는 손꼽힌다. 관람객의 연령층도 높아져, 중년 관객의 수가 증가하면서 영화는 명실상부한 전국민적인 문화로 발전하게 되었다.
    
    영화 산업의 발달과 더불어 영화를 알리고 영화에 대한 여러 가지 관점과 쟁점을 논하며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해 나가는 장 또한 지속적으로 마련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영화를 사회문화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며 대중의 트렌드와 철학, 키워드를 읽고 논리적이면서도 날카로운 비평을 무기로 활동하게 되는 전문 영화 평론가의 수 또한 증가하였다. 그만큼 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각종 여건이나 기회가 풍성해졌다고 보면 된다.
    
    책은 영화에 대한 평론가 개인이 느끼는 여러 가지 문제 제기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전찬일씨 자신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영화를 바라본 내용들이 서술되어 있다. 2부는 영화 속에 나오는 인물 탐구인데 전찬일씨가 인상깊게 보았던 영화와 인물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3부의 내용은 평론가답게 영화에 대한 비판적인 바라보기가 주를 이룬다. 한국 영화를 둘러싸고 있는 부조리한 사회제도들, 이데올로기, 양극화, 페미니즘 등을 특유의 날카로운 필력으로 비판한다.
    
    먼저 전찬일씨에게 있어서 영화란 과연 무엇인지 근원적인 물음부터 하고 가는 게 순서일 것 같다. 영화를 바라보는 전찬일씨의 시각을 한 마디로 요약해 본다면 바로 매혹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는 영화에 철저하게 매혹된 사람이다. 책에서 그는 영화라는 시각 매체가 어필하는 감각적인 재미, 정서적인 감흥, 지적 영감에 매혹되어 황홀경에 빠진다고 말한다. 시각뿐만 아니라 청각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음악, 눈물이 날 만큼 감동적인 이야기 구성 등 영화 속에는 매력적인 소재들이 산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토록 매혹적인 영화를 전찬일씨는 삶의 활력소요, 동반자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것이 그가 영화를 사랑하는 이유이다. 그가 얼마나 영화를 아끼고 사랑하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 아닐까 싶다.
    
    그는 대중들에게 영화를 사랑하는 방법으로 영화의 수준 여부를 떠나 일말의 존경심과 경외감을 가지고 영화를 바라보는 것을 권한다.영화 그 자체로서 대상을 바라보는 것이 영화의 작품성, 흥행성 등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행위라고 그는 말한다. 영화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거나 쓰는 행위에 대해서 상당히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그다. 영화를 향한 어떠한 기대 없이 가능한 한 겸손한 마음으로 영화의 각각의 매혹적인 요소를 스스로 찾아서 즐기는 것이 그의 으뜸 영화 사랑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영화뿐만 아니라 대중문화 전체가 그러한 자세를 가지고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음악, 드라마, 연극, 공연 등등 여러 종류의 문화들이 존재하는데 대중문화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관객 혹은 청중들의 적극적인 참여 자세가 요구된다. 대중 개개인이 좋아하고 선호하는 문화가 있을 것인데 그것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즐기는 것, 그것이 대중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본다. 그러나 오늘날의 대중문화는 일부 성숙하지 못한 악플러, 호사가 등에 의해 그 본질과 참 의도가 왜곡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각자 선호의 차이를 인정하는 작업이 먼저 선행되어야 건강한 대중문화의 자양분이 갖추어질 것이다. 개인적으로 전찬일씨의 영화 사랑 방법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영화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문화에도 적용해 볼 수 있는 그의 의견이었다.
    
    또한 그는 현재 영화 평론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또한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자신도 영화업계에 몸을 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치부를 드러내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을 텐데 평론가로서 그의 소신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우리 나라 평론계는 일명 편가르기라고 하는 고질적인 병폐를 안고 있다. 서로가 소속되어 있는 잡지사, 신문사, 영화사에 따라서 다르고,개인의 영화적 취향에 따라서도 다르다. 거기에 영화를 둘러싼 복잡한 이해관계까지 뒤섞여 특유의 편가르기로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그는 정황상으로 여러 가지 편가르기의 징후를 포착하고 논리적으로 그것을 확신시키고 있는데 읽는 내내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평론계 또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집단이니 당연히 논쟁이나 충돌, 갈등이 존재할 것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지나칠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이러한 편가르기가 왜 문제가 되냐 하면 정직과 정보전달, 시대를 읽고 그것을 비판해야 하는 영화 평론가들의 진정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글을 읽기 전에 독자가 이들이 여러 이해 집단들과 얽혀 있는지, 혹은 자사의 영화를 홍보하는지 등 의구심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평론가로서는 사망선고와도 같다. 갈등이 심화되고 견고해지기 전에 평론계 스스로가 자성의 노력을 기울이고 이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영화 내적인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그가 지금까지 평론계에 종사해 오면서 개인적으로 인상깊게 보았던 감독, 배우, 작가들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일반 대중인 내가 보기에 그냥 아름답다’, ‘멋지다정도로밖에 설명이 안되던 영화와 배우들을 그는 특유의 섬세하고도 날카로운 시각으로 분석하여 전달하고 있다. 왜 장국영이 아름다운 배우인지, 왜 송강호가 좋은 배우를 넘어서 위대한 배우인지, 그는 그들의 필모그래피를 차례차례 언급해 가면서 발전과정을 객관적으로 분석한다. 사소한 영화씬 하나에서도 인물의 감정과 연기를 분석해 내는 그의 논리를 읽어나가면서 평론가의 역량이 느껴졌고 풍부한 필력에 감탄했다.
    
    영화를 바탕으로 한 현대 사회의 실태와 의의를 표현하는 능력도 영화 평론가가 가져야 할 중요한 역량이다. 여기서 전찬일씨는 영화에 나타난 여러 가지 이념적, 사회적 역학관계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가령 강우석 감독의 영화 <실미도> <공공의 적>에는 여성성이 부재하고 있는데 이것을 페미니즘과 연관시켜 비판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설득력이 부족하며 그냥 감독의 남성성 선호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서술하는 부분이 나온다. 이 밖에도 <왕의 남자>의 영화적 의의,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흥행 양상 등을 흥미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는 <왕의 남자>가 가장 바람직한 이상적 형태의 자발적, 능동적인 관객의 성향이 드러난 의미 있는 작품으로 이전까지 분단 이데올로기나 민족주의적인 국민 감정, 정서에 호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순전히 스토리와 작품성, 완성도까지 가미된 한국영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준 이정표라고 분석한다. 역시나 앞서 그가 머리말에 언급했던 문제 제기라는 평론가의 주요한 자질을 바탕으로 현상을 관찰하는데 주력한다.
    
    심지어 그는 대중문화 중에서 가장 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집단, 대중을 비판하기도 한다. 지극히 말초적이고 비이성적인 감정에 불과한 불쾌로 영화를 쉽게 마구 재단하는 것은 진정으로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의 자세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관객에겐 영화를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권리뿐만 아니라 스스로 바람직한 관객이 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는 칼 마르크스의 예술을 만끽하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예술적 교양을 갖춘 자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견해를 인용하는데 이 구절이 참 인상깊었다. 그에게 있어서 영화와 관객의 관계는 소위 말하는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니라 서로 유기적인 소통과정을 거쳐 발전해 나가는 동반자적 관계인 것이다. 이유 없는 씬 하나 없고, 필요 없는 대사 하나 없다. 감독이 의도하고 상상하고 생각해서 만들어낸 작품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 역시 관객의 의무라고 그는 말하고 있다. 동성애, 포르노그래피 등 대중들이 접하기에 부담스러운 작품들 역시 감독의 사상이 투영된 것으로 인지하고 관객들 사고의 스펙트럼을 넓혀준다는 개방적인 관람자세가 필요하지 않은가 싶다.
    
    책을 끝까지 다 읽고 나니 왜 전찬일씨가 제목을 『영화의 매혹, 잔혹한 비평』이라고 지었는지 알 것 같다. 비평이라는 분야는 매혹적이기도 하지만, 잔혹하기도 한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비평하는 사람이나 그것을 읽는 독자들에게 비평은 신선하면서 매력적일지 모르지만 영화라는 예술의 주체자, 즉 배우, 감독 등에게 있어서 평론은 잔혹하지만 극복해 나가야 하는 과제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비평가들에게 있어서 평론은 영화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에서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쓰디쓴 약이라고 비유를 할 수 있겠다. 악의적인 비난이 아닌 애정을 갖지 않고는 나올 수 없는 진정성 가득한 비평 말이다.
    
    무릇 어느 한 분야에 빠져든다는 것은 축복받은 삶이 아닌가 싶다. 행복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았기 때문에, 혹은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물며 자신이 좋아하는 그 분야가 단순히 취미를 넘어 생계를 책임질 수 있는 직업이 된다면 그 얼마나 행복할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으니 말이다. 자신의 길을 찾았다는 기쁨과 이 일을 계속함으로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될 수 있다는 희망이 합쳐져 진정으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을 만끽할 것이 분명하다.
    
    예전 인문학 특강시간에 전찬일씨께서 해주셨던 이야기의 주제와 이 책의 요지가 일치하여 읽기가 수월했던 것 같다. 그에게는 영화뿐만 아니라 모든 사물은 각각의 가치가 존재한다. 자기 자신의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면 모든 영화에는 배울 점이 존재한다. 스스로 열려 있는 마음, 태도로 영화를 바라볼 때 진정으로 영화가 매혹적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게 이 책의 결론이다.
    
    책을 읽으면서도, 읽고 나서도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나는 전찬일씨처럼 무언가에 깊이 매혹되어 본 경험이 있는지, 있다면 과연 어떤 경험인지, 그가 책을 쓴 것처럼 나 또한 매혹의 대상에 대하여 한 권의 책을 쓸 수 있을 만큼 열정적인지 나에게 질문해보았다. 독서는 책에 담겨 있는 지식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하여 나 자신을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참으로 뜻 깊은 지식활동임에 틀림없다.
    
    예술을 통한 감정 및 정서의 함양. 전찬일씨에게 예술의 대상은 영화였다. 영화를 통해서 그는 스스로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던졌을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왜 영화를 사랑하는지말이다. 그리고 성찰의 결과 평론가의 길을 선택했고 의식적인 노력 끝에 그 분야에서 나름 확고한 입지를 다진 성공한 영화 평론가가 되었다. 그의 삶과 철학이 담겨 있는 『영화의 매혹, 잔혹한 비평』을 읽으면서, 영화뿐만 아니라 전찬일씨의 가치관, 더불어 나 자신이 미처 알지 못하고 있던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가 강조하는 매혹(Attraction)의 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소중한 tip을 얻은 것 같아서 기쁘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고구려2
판매등급
우수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3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52%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